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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 브랜드 고성능을 즐겨라' 현대차, 어린이날 브랜드 체험 행사 개최

현대차 아반떼 N. 현대자동차와 피치스가 N 브랜드를 체험할 수 있는 어린이날 행사를 마련했다. 현대차는 피치스와 서울 성수동에 위치한 복합문화공간 '피치스 도원'에서 N 브랜드 차량을 테마로 하는 어린이날 행사 '칠드런스 데이'를 5월 5일부터 5월 8일까지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피치스는 스트리트 자동차 문화를 중심으로 한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로 복합문화공간 '피치스 도원'을 통해 다양한 브랜드와 협업하고 있다. 현대차는 브랜드 체험 활동의 일환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일상 속에서 N 브랜드를 재밌게 경험할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 '칠드런스 데이'는 ▲아반떼 N을 하나의 캔버스로 물총을 사용해 그림을 그리는 '아반떼 N 아트 페인팅' ▲N 브랜드의 펀 드라이빙을 체험할 수 있는 어린이 범퍼카 프로그램 '에어트랙 범퍼카'로 구성됐다. 또 현대차는 ▲N 브랜드의 기술력이 담긴 모터스포츠 우승 차량 전시 ▲피치스 도원 내 위치한 노티드에서만 맛볼 수 있는 N 브랜드 컬래버레이션 도넛과 음료 판매 ▲N 머천다이즈 경품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칠드런스 데이'를 통해 현대차 N 브랜드의 슬로건인 '네버 저스트 드라이브'가 남녀노소 많은 고객들에게 전달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고객들이 일상에서 N 브랜드의 고성능을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2-05-03 11:32:17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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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현대 N 페스티벌' 개최…국내 최대 규모 원메이크 레이스

2021년 진행된 '현대 N 페스티벌' 모습 국내 모터스포츠 팬 모두가 즐기고 체험할 수 있는 축제가 찾아온다. 현대자동차는 고성능 브랜드 N 차량이 투입되는 국내 최대 규모 원메이크 레이스(단일차종 경주) 대회이자 모터스포츠 축제인 '현대 N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코로나19 여파로 2019년 개막 첫해를 제외하고 지난해까지 무관중으로 진행됐으나 올해는 3년 만에 관중 입장이 가능해졌다. 현대 N 페스티벌은 오는 6일부터 8일까지 강원도 인제군 '인제 스피디움'에서 열리는 1라운드를 시작으로, 10월까지 총 7라운드의 레이스에 약 150여대의 차량이 출전한다. 올해부터는 아반떼 N 차량으로 참가 가능한 최상위 프로 클래스 '아반떼 N컵'이 새롭게 추가된다. 서한GP, 아트라스BX, 쏠라이트 인디고 등 모터스포츠 레이싱팀이 참가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벨로스터 N 컵(아마추어급, N2 Class), 아반떼 N 라인 컵(입문자급, N3 Class) 등의 스프린트 클래스와 아반떼 N 타임 트라이얼, 벨로스터 N 타임 트라이얼, 아반떼 N 라인 타임 트라이얼 등의 타임 트라이얼 클래스가 진행될 계획이다. 현대차는 페스티벌 개막과 함께 '현대 N 라운지'를 오픈할 예정이다. 현대 N 라운지는 방문객이 편하게 휴식할 수 있는 '라운지'와 현대차 소속 연구원들이 주행 시험 시 베이스캠프로 활용할 수 있는 '테스트랩'으로 구성됐다. '라운지'는 다양한 N 브랜드 라이프스타일 제품부터 E-sports까지 즐길 수 있는 다목적 재충전 공간으로 N 브랜드 고객을 비롯해 인제 스피디움을 방문한 누구나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연구원들의 주행 시험 공간인 '테스트랩'은 별도 일정이 없는 경우 N 브랜드 차량 보유 고객을 대상으로 예약제 무료 개방을 진행해 서킷 주행 시 간단한 경정비를 할 수 있는 피트 공간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현대차는 모터스포츠 대회뿐만 아니라 향후 '현대 N 택시', '현대 N 테스트 드라이브' 등 체험 프로그램을 추가해 다양한 고객 이벤트를 위한 공간으로서 '현대 N 라운지'를 활용해 고객 경험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현대차 틸 바텐베르크 N 브랜드 매니지먼트 모터스포츠 사업부장은 "3년 만에 관중과 함께 할 수 있는 올해 행사를 통해 모터스포츠의 재미와 감동을 생생하게 전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2-05-03 11:32:16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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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봉쇄령 發 '공포'…국내 완성차업계 감산 판매량 '먹구름'

현대자동차 울산공장 수출선적 부두. 국내 완성차 업계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에 따른 중국의 봉쇄령으로 공장 생산라인 가동을 중단하는 등 직격탄을 맞았다. 중국이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상하이에 이어 베이징까지 봉쇄에 들어가면서 중국에서 핵심 부품·소재를 조달하던 기존 공급망에 차질이 발생했다. 특히 완성차 부품인 와이어링하네스(배선뭉치)가 제대로 공급되지 않으면서 일부 공장은 가동을 중단하거나 생산량을 조절하면서 판매량에도 먹구름이 끼고 있다. 2일 완성차 업계에 따르면 국내 완성차 업계 맏형인 현대차는 지난 4월 글로벌 시장에서 총 30만 8788대를 판매해 전년 동기 대비 11.6% 감소했다. 내수와 해외판매는 5만 9415대 및 24만 9373대로 각각 15.4%, 10.6% 감소했다. 기아도 지난달 글로벌 시장에서 전년 동기 대비 5.8% 감소한 23만8538대를 판매했다. 내수와 해외판매는 5만95대, 18만8443대 판매하며 각각 2.0%, 6.8% 감소한 수치를 기록했다. 이같은 실적 하락은 중국발 부품 수급 영향이 크다. 이번 중국발 부품 공급 사태는 부품공장이 소재한 상하이 지역이 코로나19 재확산으로 한 달 넘게 봉쇄되면서 공급망이 마비됐다. 결국 자동차의 핵심 부품인 와이어링하네스의 공급차질로 현대차와 기아는 지난달 3월부터 감산에 돌입했다. 현대차의 인기 경형 스포츠유틸리티(SUV) '캐스퍼' 생산라인은 중단되기도 했다. 그동안 중국에서 공급하던 '에어백 컨트롤 유닛(ACU)' 부품 공급이 끊기면서 지난달 18일부터 21일까지 나흘간 셧다운 사태를 겪어야 했다. 또 지난달 18일부터 현대차는 제네시스 생산 라인을 공피치(빈 컨베이어벨트)로 헛돌리기도 했다. 기아도 현재 일부 컨베이어벨트를 빈 상태로 돌리는 '공피치' 방식으로 생산라인을 운영 중이다. 현재 현대차는 울산공장에서 생산되는 팰리세이드와 스타리아, 포터, 제네시스 GV60, GV70, GV80 등이 와이어링하네스 품귀의 영향을 받는 것으로 전해진다. 기아는 레이와 쏘렌토, 모하비 등 차량이 와이어링하네스 부족으로 생산에 차질을 겪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지엠도 부품 수급 영향으로 생산라인을 감산하는 등 생산량 조절에 나서고 있다. 한국지엠은 지난달 인천 부평1공장의 후반조에 대해 생산가동조절(TPS)을 적용했다. 부평1공장은 쉐보레의 소형 SUV인 '트레일블레이저'를 생산하는 라인이다. 이번 감산을 통해 전체적으로 생산량을 50% 감축했다. 완성차 업계 관계자는 "반도체 문제 뿐만아니라 중국 봉쇄 등 1~2년간 충격이 누적되면서 글로벌 공급망이 무너진 상태다"며 "현재 완성차 업체들이 종합적인 영향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 연말까지는 이같은 문제에서 벗어나기 힘들 것"이라며 "대외적 악재로 경영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차량 생산 일정 조정 등을 통해 공급 지연 현상을 최소화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2022-05-03 06:10:25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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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 자율 주차 시스템 '인텔리전트 파크 파일럿' 국내서 시연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벤츠가 자율 발렛 서비스를 직접 확인했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지난달 25일 서울 넥스파시스템 빌딩에서 '인텔리전트 파크 파일럿' 시연회를 열었다고 2일 밝혔다. 이 파일럿 시스템은 운전자가 차에서 내려 자율주행으로 주차를 할 수 있는 기능이다. 보쉬 인프라 시스템으로 빈 공간을 인식, 알아서 이동하게된다.지정된 장소로 픽업도 가능하다. 벤츠는 S클래스에 독일에 한해 옵션으로 설치를 할 수 있도록 하고 있으며, 추후 EQS와 EQE에도 적용할 예정이다. 보쉬 스마트 인프라가 구축된 주차 시설에서만 사용 가능하고, 국가별 규제와 법률 등에 따라 확대를 논의 중이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요하네스 제품, 마케팅 및 디지털 비즈니스 부문 총괄 부사장은 "메르세데스-벤츠의 목표는 럭셔리 경험의 핵심 요소인 시간 절약 효과를 고객에게 제공하는 것이다. S-클래스의 스스로 주행하는 기능은 고속도로의 교통체증 속에서 운전자의 시간을 절약해 주지만, 인텔리전트 파크 파일럿 기술을 사용하면 운전자의 주차 시간까지 절약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인텔리전트 파크 파일럿은 자동 주차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술로, 고객이 일상 생활에서 더 많은 편안함과 안도감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2-05-02 15:40:37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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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키를 디지털키로' 현대모비스, '브링앤티' 출시…자동 문열림부터 방문세차 서비스까지

현대모비스가 디지털키 기능과 다양한 비대면 차량 관리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출시한 '브링앤티' 현대모비스가 기존에 사용하던 스마트키를 스마트폰과 연결한 디지털키로 전환할 수 있는 제품을 출시했다. 이 제품은 기존 스마트키를 스마트폰과 연결해 디지털키로 전환, 자동 문열림, 소모성 용품 방문 교체, 방문 세차 서비스까지 다양한 미래 모빌리티 기능을 제공한다. 현대모비스는 차량의 스마트 키를 스마트폰과 연동한 디지털 키로 전환해 키 없이도 자동문 개폐 기능 등이 가능한 '브링앤티'(bring&T)' 제품을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브링앤티는 '브링앤테이크'(bring and take)의 약자로 현대모비스가 새롭게 선보이는 언택트 카라이프 플랫폼이다. 사용자가 브링앤티 제품 본체에 스마트 키를 장착하고 스마트폰과 블루투스로 연결한 뒤 스마트폰에 제품 앱을 내려받아 차량을 등록하면 스마트 키가 디지털 키로 전환된다. 이렇게 하면 스마트 키 없이도 스마트폰으로 문을 여닫고 다른 사람들과 키를 공유하는 등의 디지털 키 기능을 쓸 수 있다. 스마트폰을 옷 주머니에 소지하고만 있어도 일정 거리 내에서 자동으로 문이 열리고 닫힌다. 이 제품은 대리점 및 전문 서비스 업체와 연계돼 에어컨 필터, 와이퍼, 타이어 교체 및 방문 세차 등의 서비스를 비대면으로 받을 수 있다. 서비스를 신청하면 방문 기사에게 자동으로 디지털 키가 공유되고 서비스 현황도 실시간으로 소비자에게 공유된다. 현대모비스 관계자는 "올해 하반기까지 비대면 차량 관리뿐만 아니라 탁송대행 등 서비스 품목을 10개까지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현대모비스의 브링앤티는 포탈 사이트에서 브링앤티를 검색하면 공식 대리점에서 운영하는 온라인몰에서 제품을 구매할 수 있다. 오프라인 용품샵에서도 구매 가능하며 제품가는 14만 9000원이다.

2022-05-02 14:38:08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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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렌터카, 장기 렌트카 고객에도 신차 '언박싱' 해준다…차량 인수 센터 시범 운영

SK렌터카는 인천 송도 신차 물류센터에 장기 렌터카 온라인 계약 고객을 위한 차량 인수센터를 시범운영한다 /SK렌터카 SK렌터카가 장기 렌탈 고객에도 차량 인수 행사를 열어준다. SK렌터카는 인천 송도 신차 물류센터에 장기 렌터카 온라인 계약 고객을 위한 차량 인수센터를 시범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이 공간은 완성차사들이 제공하는 신차 인수 거점을 렌터카 업계에도 도입한 것이다. 국내에서는 처음이다. SK렌터카는 내부 설문 결과 계약 차량을 직접 확인하고 인수하기를 원하는 고객이 3분의 2에 해당하는 것으로 파악, 6개월에 걸쳐 공간을 구축했다. 차량 언박싱과 프레젠테이션도 제공된다. 전동 스크린을 자동으로 걷어내며 차량을 공개하고, 담당 카매니저가 차량의 주요 기능과 옵션을 상세하게 안내, 이후 기념 사진 촬영까지 제공한다. 차량용 방향제와 전국 SK주유소에서 사용 가능한 3만원 모바일 주유권도 증정한다. 본 서비스는 SK렌터카 다이렉트를 통해 신차 장기렌터카를 계약한 고객이라면 누구나 이용 가능하며, 담당 카매니저에게 희망 의사를 전달하면 된다. SK렌터카 관계자는 "계약한 차량을 직접 확인하고 인수하길 원하는 고객들의 기대에 부합하고자 업계 최초 고객 인수 센터를 시범 오픈하게 됐다"며, "향후 고객의 반응을 면밀히 살펴 상용화 및 확대 여부를 검토하는 등 고객 가치를 높이는 활동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2-05-02 13:57:29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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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양상국·정동하 소속 아마추어 레이싱팀 'TEAM HMC' 6년 연속 후원

유원하 현대차 국내사업본부장(부사장·왼쪽), 김주현 TEAM HMC 레이싱팀 단장이 후원 협약식을 진행한 뒤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현대자동차가 6년 연속으로 아마추어 동호회 레이싱팀인 'TEAM HMC'의 후원을 결정하고 국내 모터스포츠 육성 및 저변 확대를 이어간다. 현대차는 서울시 강남구에 위치한 오토웨이타워에서 유원하 현대차 국내사업본부장(부사장), 'TEAM HMC(Hyundai Motor Club)' 레이싱팀 김주현 단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현대차-TEAM HMC 후원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TEAM HMC는 현대차 브랜드를 좋아하는 고객들의 동호회 '현대모터클럽' 회원으로 구성된 레이싱팀이다. 방송인 양상국씨와 가수 정동하씨 등 5명의 드라이버로 구성됐다. TEAM HMC는 단일 차종으로 경주하는 국내 최대 규모 원-메이크 모터스포츠 대회인 '2022 현대 N 페스티벌'에 출전한다. 현대차는 TEAM HMC에 전문 드라이빙 수트, 차량 관리를 위한 전속 미케닉 팀, 경기 출전에 따른 소정의 경비 등을 지원한다. 현대 N 페스티벌은 오는 6일부터 10월 30일까지 인제스피디움과 영암 국제자동차경주장에서 7라운드에 걸쳐 진행된다. 현대차 관계자는 "많은 분이 레이싱을 보는 것뿐 아니라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모터스포츠 진입 장벽을 낮추는 것이 목표"라며 "모터스포츠의 매력을 쉽게 즐길 수 있도록 지속해서 후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차는 세계 최정상급 모터스포츠 대회인 월드 랠리 챔피언십(WRC) 통산 20승과 함께 WTCR(World Touring Car Cup) 6차전 우승, 전기차 레이스 PURE ETCR 우승, 뉘르24시 내구레이스 완주, 현대 N e-페스티벌 '글로벌 리그' 개최 등 다양한 모터스포츠 활동을 이어가며 모터스포츠 저변을 넓혀가고 있다.

2022-05-02 13:56:57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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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편의사양 기본화로 상품성 개선한 K8 연식변경 모델 출시

기아 2023 K8. 기아가 2일 프리미엄 준대형 세단 K8의 다양한 편의사양 기본화로 상품성을 강화한 연식변경 모델 'The 2023 K8(이하 K8)'을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했다. 사양 고급화를 원하는 고객의 의견을 적극 반영, 기존에는 옵션으로만 선택할 수 있었던 일부 고급 편의사양을 기본화하고, 주요 부품 개선을 통해 상품성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기아는 출시 후 1년간의 고객 구매 데이터 분석을 바탕으로 고객의 선호도가 높은 '프리미엄 옵션 패키지'의 주요 사양을 기본화 했다. 하이브리드 모델의 경우 최상위 트림인 시그니처의 선택률이 50%를 웃돌 만큼 고급 사양에 대한 수요가 높다고 판단해 기존 프리미엄 옵션 패키지를 노블레스와 시그니처 트림에 각각 기본 적용했다. 노블레스 트림에는 ▲전동식 파워 트렁크 ▲뒷좌석 이중접합 차음글라스 ▲후면 전동 선커튼 ▲뒷좌석 다기능 암레스트가, 시그니처 트림에는 ▲스웨이드 내장재를 비롯 ▲후면 전동 선커튼 ▲뒷좌석 다기능 암레스트를 기본 사양으로 편성했다. 가솔린 모델 역시 ▲전동식 파워 트렁크 ▲뒷좌석 이중접합 차음글라스를 주력 트림인 노블레스에 기본으로 포함해 사용 편의성과 승차 품질을 강화하고, 시그니처 트림에는 ▲스웨이드 내장재를 기본 사양으로 운영해 고급감을 더했다. 기아 2023 K8 실내 모습. 또 컴포트 옵션을 적용해야만 선택 가능했던 프리미엄 옵션 패키지를 단독으로 운영해 고객 선택의 폭을 넓혔다. 이와 함께 기아는 K8 연식변경 모델을 출시하면서 감성 품질과 상품성을 한층 강화해 고객 만족도를 높였다. 오버헤드콘솔램프 스위치에 조명을 추가하고, 앰비언트 라이트 휘도를 증대했으며, USB C타입 충전포트 기본 적용과 함께 빌트인 공기청정기를 기아 제뉴인 액세서리에서 선택할 수 있도록 새롭게 구성했다. 가격은 개별소비세 3.5% 기준 2.5 가솔린 모델 ▲노블레스 라이트 3318만원 ▲노블레스 3573만원 ▲시그니처 3932만원, 3.5 가솔린 모델 ▲노블레스 라이트 3657만원 ▲노블레스 3912만원 ▲시그니처 4241만원 ▲플래티넘 4565만원, 1.6T 하이브리드 모델 ▲노블레스 라이트 3738만원 ▲노블레스 4057만원 ▲시그니처 4415만원이다. 기아 관계자는 "K8은 달라진 기아의 모습을 보여준 첫 번째 모델"이라며 "고객 선호도를 바탕으로 기본 상품성을 강화한 '더 2023 K8'로 준대형 시장 내 입지를 확대해 나아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작년 4월 기아의 새로운 지향점을 보여주는 첫 번째 모델로 선을 보인 K8은 출시 후 지난달까지 월 평균 계약대수 1만77대로, 출시 전년 대비 156% 성장했으며, 2022년 1분기 준대형 세단 시장 내 39%의 시장점유율을 기록하며 시장 판도를 바꿔 나가고 있다.

2022-05-02 11:25:38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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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동그룹, '스마트 모빌리티 사업' 위상 강화 나선다

3~7일 제주서 개최 '제9회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 참가 전동 골프카트, 무인잔디깎이, 스마트 로봇체어 등 선봬 대동의 스마트로봇체어 '모모'. 대동그룹이 스마트 모빌리티 전문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위상 강화에 적극 나섰다. 2일 대동은 계열사인 대동기어, 대동모빌리티 등과 함께 3일부터 7일까지 나흘간 제주 서귀포 제주국제컨벤션센터와 중문관광단지 일원에서 열리는 '제9회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IEVE)'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대동모빌리티는 그룹 모빌리티 사업의 주축 회사로 골프카트, 제로턴모어, 다목적 운반차 등의 제품을 국내외에 양산 보급하고 있다. 대동기어는 창립 49년된 농기계 파워트레인 및 자동차의 기어·악셀 부품 전문기업으로 전동 모빌리티 부품으로 사업 확대를 꾀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 대동기어의 자동차 감속기 등 부품을 비롯해 대동모빌리티가 하반기 출시 예정인 전동 골프카트, 대동그룹 차원에서 개발 중인 무인잔디깎이 '로봇모어' 와 스마트 로봇체어 '모모'(사진)를 전시한다. 로봇모어는 자율주행 기반으로 제초작업을 수행하는 시설관리 전동 모빌리티다. 스마트 로봇체어는4륜 전동휠 구동 방식에 충돌 방지 기능과 블랙 박스를 탑재해 승차감과 안전성과 극대화했으며, 버튼이나 레버류의 그립감이나 터치감이 극대화해 조작 편의성을 증대한 제품이다. 전동 골프카트는 화이트 차체에 C.I 컬러인 주홍색을 적용해 세련미를 높였다. 10여년전부터 골프카트 사업을 펼치고 있는 대동은 국내 판매량 기준으로 현재 시장 2위를 노리고 있다. 대동 커스터머비즈 이풍우 부문장은 "스마트 모빌리티 전문그룹으로 혁신하고 도약하기 위해 그룹 전체가 사업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며 "대동과 계열사들이 모빌리티 관련 전시회에 공동 참가는 처음으로, 국내 농기계 1위 기업이라는 타이틀을 넘어 스마트 모빌리티 신사업을 스마트 농기계, 스마트 팜과 더불어 그룹의 새로운 핵심전략으로 본격화하겠다"고 말했다.

2022-05-02 08:45:38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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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성아이텍, 탄력주차 플랫폼 구축…서비스 본격 나서

초정밀 위성기반 위치보정시스템 활용…친환경 기술 빈주차장 '주차 가능 여부' 확인후 실시간 후불 결제도 탄력주차 적용 가능한 곳을 표시한 지도. 플랫폼 개발사 동성아이텍이 거주자 우선 주차구역 등을 특정 시간대에 일반 주차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는 탄력주차 플랫폼을 구축하고 서비스에 본격 나선다. 2일 동성아이텍에 따르면 회사가 구축한 플랫폼은 초정밀 위성기반 위치보정시스템(SBAS)을 활용해 대상 주차장의 위·경도 측정을 통한 주차면 디지털화 기술을 적용했다. 주차 바닥면에 사물인터넷(IoT)센서나 카메라를 설치할 필요가 없어 친환경 기술로도 꼽힌다. 초정밀 위성기반 위치보정시스템은 위성궤도에서 보내는 위치 오차를 기존 17~35에서 1m 이내로 보정해 주는 상용 서비스로 국토교통부 주관으로 2020년 개발했다. 동성아이텍의 탄력주차 플랫폼은 낮 동안에 비어있는 거주자 우선 주차장, 노상 공영주차장, 종교시설 주차장, 중소형 빌딩 지상 주차장의 주차 가능여부를 확인하고 실시간 후불 요금결제도 할 수 있다. 다만 탄력주차장의 위치 및 운영 시간대는 지방자치단체 결정사항이다. 이런 가운데 서울에선 종로구와 도봉구가 동성아이텍 플랫폼을 기반으로 이르면 오는 6월 탄력주차 시범서비스에 나설 계획이다. 시범서비스에선 거주자 우선 주차지역과 일반 도로를 주차 공간으로 활용한다. 거주자 우선 주차장의 경우 등록 차량이 주차하지 않는 시간대에 탄력주차를 허용하는 방식이다. 위치기반 시스템을 활용하는 친환경플랫폼 서비스여서 탄력주차 구역의 입·출차 및 불법주차 여부를 확인하는 별도의 관리 인력도 필요없다. 유지보수 비용이 거의 들지 않는 것도 지자체 등 주차장 운영주체에게 장점이 될 수 있다. 동성아이텍 이용석 대표는 "티맵과 협약을 통해 내비게이션에서도 탄력주차 공간을 확인할 수 있도록 설계해 이용자 편의를 높일 계획"이라며 "국내 노상주차장의 디지털화 1위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2022-05-02 08:24:34 김승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