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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어린이날 맞아 '쌍용 어드벤처 별빛기행' 개최

쌍용차 어린이날 행사. 쌍용자동차가 전용 오토캠핑장에서 100주년 어린이날을 맞아 쌍용패밀리데이(SFD) '쌍용 어드벤처 별빛기행'을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코로나 19로 인해 중단되었던 SFD는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로 2년 4개월만에 '쌍용어드벤처 별빛기행'을 타이틀로 충북 제천시에 있는 쌍용어드벤처 오토캠핑빌리지(이하 캠핑빌리지)에서 어린이 날(5일)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캠핑빌리지 예약 고객 53가족 20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어린이 참가자들은 '주간 프로그램'으로 ▲3D펜을 이용하여 입체작품 만들기 ▲직접 그린 그림을 이용하여 나만의 머그컵 만들기 등 다채로운 체험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또 캠핑의 하이라이트인 가족과 바비큐 파티 등 저녁 시간을 가진 뒤 진행한 '야간 프로그램'은 '별빛 기행'을 주제로 펼쳐졌다. 별자리 전문가의 해설로 진행된 별빛 기행은 5월의 밤하늘에 수놓은 아름다운 별 이야기를 비롯해 ▲스마트폰을 이용해 별자리 찾는 방법 ▲천체 망원경 관측 ▲스마트폰과 천체 망원경을 이용한 천체 사진 촬영 ▲스파클라를 이용한 가족 사진 촬영 등 유익한 시간과 행복하고 소중한 추억을 선사했다. 쌍용차 어린이날 행사 별빛기행. 아웃도어 마케팅을 선도해 온 쌍용차는 고객 전용 오토캠핑장 빌리지를 지난 2018년 10월부터 운영하고 있으며, 연간 2만명이 넘은 고객이 이용할 정도로 고객과 소통하며 자연 속에 어우러지는 광장으로서의 역할을 훌륭하게 수행해 오고 있다. 캠핑 빌리지는 충북 제천시 백운면에 위치한 약 1만 5000㎡(4500평) 면적의 빌리지에 53개의 캠핑사이트가 확보되어 있으며, 사이트별 면적은 일반 캠핑장의 1.5~2배 가량 여유 있게 조성되어 있어 주변 천혜의 환경을 좀더 프라이빗하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

2022-05-06 10:33:23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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팅크웨어, '아이나비 로드기어' 무상점검 서비스

이달 말까지 '밸류 업 로드기어 롱런 캠페인' 팅크웨어가 전동 킥보드 '아이나비 로드기어' 고객에게 오는 31일까지 무상점검 서비스를 제공한다. 6일 팅크웨어에 따르면 전동 킥보드인 아이나비 로드기어 고객들을 대상으로 '밸류 업(Value Up) 로드기어 롱런 캠페인'을 이달 말까지 실시한다. 팅크웨어는 이번 캠페인에서 정기 무상 점검을 실시해 계속해서 기존 고객들이 안전하고 경제적으로 제품을 활용할 수 있도록 하며, 신규 고객들이 최대 39% 할인된 가격에 아이나비 로드기어 제품을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가장 먼저 팅크웨어는 총 37개의 전국 아이나비 직영 서비스 센터 및 서비스 지정점에서 로드기어 전 모델을 대상으로 무상 점검을 실시한다. 이를 통해 고객들은 계기판, 모터 성능, 브레이크, 공기압 등 안전에 필수 요소들을 중점적으로 점검받을 수 있다. 특히 유상으로 수리해야 할 상황이 발생하면 최대 20%까지 할인된 가격에 제품을 수리 받을 수 있다. 아울러 무상 점검 지점 방문 시 도전할 수 있는 주행거리 왕 인증 이벤트도 마련됐다. 전문 정비사가 로드기어 누적 거리를 확인해 총 누적 거리가 가장 큰 고객들에게 순위별로 로드기어 악세서리 풀 패키지와 스타벅스 5만 원, 3만 원 쿠폰을 증정하며 응모자 전원에게도 커피 키프티콘을 제공한다. 뿐만 아니라 팅크웨어는 5월 신규 출고 고객 중 차대번호 등록을 완료한 고객들에게 상시로 제품 점검을 받을 수 있는 무상 점검 쿠폰을 제공한다. 팅크웨어는 신규 고객들을 대상으로 최대 39% 할인된 가격에 패키지 상품을 구매할 수 있는 5월 한정 특별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아이나비 직영점을 통해 판매되는 이번 패키지는 로드기어CT+어반 헬멧 29만4000원, 로드기어XT+어반 헬멧 33만4000원, 로드기어GT S1000+어반 헬멧 45만4000원 총 3가지로 구성돼있다.

2022-05-06 05:05:04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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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수소·초고속전기 충전기 갖춘 복합충전소 '오토랜드 광명' 오픈

오토랜드 광명 복합충전소 내 E-pit(이피트) 전기충전소 기아가 수소충전기와 초고속 전기충전기를 갖춘 복합충전소를 경기도 기아 AutoLand(오토랜드) 광명에 오픈했다. 5일 기아에 따르면 지난 4일 오픈한 오토랜드 광명 복합충전소는 4381㎡ 면적의 부지에 하이넷 수소충전기 1기와 함께 현대차그룹의 초고속 충전 브랜드 E-pit(이피트) 전기충전기 6기를 갖췄다. 수소충전기는 하루 최대 60대의 수소 승용차를 충전할 수 있고, E-pit에는 최대 260kW까지 초고속 충전이 가능한 충전기 4기와 100kW까지 급속 충전할 수 있는 충전기 2기를 설치했다. 또 태양광 발전시설까지 적용해 친환경 복합충전소를 구현했다. 오토랜드 광명 복합충전소 구축은 지난해 6월 기아, 광명시, 하이넷이 업무협약을 맺으면서 민관 합동으로 본격 추진됐다. 국비 15억원을 포함해 총 72억원이 투입됐으며, 개발제한구역에 수소충전소를 구축한 국내 첫 사례다. 복합충전소 위치가 강남순환도시고속도로와 광명수원고속도로가 만나는 지점 인근이어서 광명시민뿐만 아니라 서울과 다른 수도권에 거주하는 수소연료전지차 및 전기차 이용자들의 충전 편의성까지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하이넷이 올해 중 수소충전기를 추가로 설치하는 등 오토랜드 광명 복합충전소는 친환경 모빌리티 거점으로 지속해서 발전할 예정이다. 유철희 광명 공장장은 "오토랜드 광명 복합충전소는 민관 합동으로 구축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기아가 추구하는 탄소중립의 핵심 과제인 친환경차 보급 가속화를 위한 활동의 하나로 앞으로도 기아는 환경적 가치를 만들어 내기 위해 사회적 책임을 가진 기업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2-05-05 11:20:26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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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수입 전기차 시장 지각변동…스웨덴 폴스타 지난달 판매량 1위

폴스타코리아 폴스타 2. 국내 수입 전기차 시장에 지각변동이 일어나고 있다. 스웨덴 프리미엄 전기차 브랜드 폴스타가 지난 4월 지난해 수입 전기차 판매량 1위를 차지한 테슬라를 누르고 왕좌에 올랐다. 5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따르면 폴스타 2는 4월 수입 전기차 중에서 판매 1위를 달성했다. 폴스타 2는 지난 한 달간 460대 판매돼 4월 국내에서 가장 많이 판매된 수입 전기차로 등극했다. 이는 전월 대비 84.7% 증가한 것으로, 본격적으로 차량을 출고한 지 두 달 만의 쾌거다. 4월에 판매된 폴스타 2는 모두 파일럿과 플러스 패키지가 적용됐으며, 90% 이상이 롱레인지 싱글모터 모델인 것으로 알려졌다. 색상은 스노우가 약 60%로 가장 높았으며, 마그네슘(16%)과 보이드(11%)가 뒤를 이었다. 폴스타코리아는 지난 3월 말부터 서울과 경기, 부산, 제주, 그리고 대전 등 전국 5곳의 리테일 접점과 핸드오버 박스에서 고객 인도를 진행하고 있다. 폴스타 스페셜리스트가 일 대 일로 케어하는 ▲프라이빗한 차량 출고 프로그램은 물론, 5년 또는 10만km 일반 부품 보증과 같은 ▲전기차 업계 최고 수준의 서비스까지 제품 외적으로도 고객들이 만족할 수 있는 프리미엄 경험 제공에 주력하고 있다. 폴스타코리아 관계자는 "최근 홈페이지를 통해 주문을 시작한 업데이트된 폴스타 2도 3분기 내에 차량 출고를 시작하는 등 신속한 차량 출고를 선호하는 국내 고객들의 니즈에 부응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지난달 국내 수입차 시장에서는 메르세데스-벤츠가 판매 1위를 차지했다. 볼보는 3위에 첫 진입하며 국내시장에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달 수입 브랜드별 등록대수는 ▲메르세데스-벤츠 7822대 ▲BMW 6658대 ▲볼보 1332대 ▲아우디 1051대 ▲포르쉐 918대 ▲폭스바겐 847대 ▲미니 779대 ▲토요타 648대 ▲지프 565대 ▲렉서스 478대 순이다. 이어 ▲폴스타 460대 ▲링컨 267대 ▲쉐보레 260대 ▲혼다 195대 ▲랜드로버 189대 ▲포드 186대 ▲푸조 163대 ▲캐딜락 72대 ▲벤틀리 66대 ▲마세라티 58대 ▲람보르기니 20대 ▲재규어 19대 ▲롤스로이스 12대 ▲DS 4대 ▲시트로엥 1대로 집계됐다.

2022-05-05 11:15:54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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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TUV 라인란드에 차량용 반도체 개발 프로세스 인증 획득

LG전자가 최근 독일 시험ㆍ인증 전문기관 TUV 라인란드(TUV Rheinland)로부터 차량용 반도체 개발 프로세스에 대한 'ISO 26262' 인증을 받았다. LG전자 SIC센터장 김진경 상무(왼쪽)가 TUV 라인란드 코리아 프랭크 주트너(Frank Juettner) 대표와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LG전자 LG전자가 차량용 반도체 사업에 힘을 더하게 됐다. LG전자는 최근 TUV 라인란드에서 차량용 반도체 개발 프로세스로 ISO 26262 인증을 받았다고 5일 밝혔다. 이 인증은 차량에 탑재되는 장치의 시스템 오류로 인한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제정된 국제 표준 규격이다. LG전자는 이에 따라 ECU와 MCU, PMIC 등 차량용 반도체 개발 프로세스를 구축할 수 있다. 특히 LG전자는 이번에 ISO 26262에서 정의하고 있는 자동차 기능안전성 가운데 최고 수준인 ASIL(자동차안전무결성수준) D등급의 부품 개발 능력을 인정 받았다. 이는 LG전자가 A등급부터 D등급까지 모든 등급의 반도체를 설계하고 검증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ASIL은 사고의 심각도(Severity), 발생빈도(Probability of Exposure), 제어가능성(Controllability) 등에 따라 최저 A등급에서 최고 D등급까지 4단계로 분류된다. D등급은 1억 시간 동안 연속 사용했을 때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고장을 1회 이하로 관리하는 가장 엄격한 등급이다. 앞서 LG전자는 TUV 라인란드로부터 ADAS(주행보조시스템) 카메라,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차량용 디스플레이 등 '자율주행차 부품'과 '차량 미디어 부품'의 개발 프로세스에 대해서도 인증받은 바 있다. LG전자는 자동차 부품의 기능안전성 인증을 획득할 뿐만 아니라 인증 대상을 지속 확대하며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이 요구하는 기능안전 수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TUV 라인란드 코리아 프랭크 주트너(Frank Juettner) 대표는 "LG전자가 차량용 반도체 개발 프로세스를 성공적으로 구축하고 기능안전성까지 확보해 앞으로 미래 자동차 산업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LG전자 SIC센터장 김진경 상무는 "빠르게 IT기기화 되고 있는 자동차의 핵심 부품인 차량용 반도체의 기능안전성을 세계 최고 수준으로 개발할 수 있는 체계와 역량을 지속적으로 확보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2-05-05 11:00:21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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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 한국 사업장 안전 의식 강화…'세이프티 히어로즈' 시상

웨인 오브라이언 GM 한국 사업장 최고 안전 책임자(Wayne O'Brien, Chief Safety Officer of GM Korea)가 세이프티 히어로즈로 선정된 직원들을 축하하고 있다. 한국지엠과 GM테크니컬센터코리아(GMTCK)는 전날 한국 사업장 내 안전 의식을 고취하는 행사를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GMTCK 내 청라 시험주행장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한국지엠 생산부문 사업장 안전 영웅에 선정된 직원들을 시상하고 안전 지킴 사례를 공유했다. 웨인 오브라이언 GM 한국 사업장 최고안전책임자(CSO)는 "안전은 GM의 최우선 가치 중 하나이며, 안전 영웅 이벤트를 통해 직원들의 안전 의식을 고취하고 안전 문화를 정착시켜 직원들의 안전한 귀가를 실현하고자 한다"며 "업무중이나 출퇴근길에 마주하는 사소한 것들부터 안전을 실천하고 안전이 남일이 아닌 내 일이라는 책임 의식을 가진다면 누구나 일상 속 안전 영웅이 될 수 있다. 우리는 안전한 작업 절차를 준수하고 매일 안전히 귀가할 수 있도록 자신을 안전하게 지킬 책임이 있다"고 강조했다. 이날 사업장 안전 영웅으로 선정된 한국지엠 생산부문 조성기 기술선임은 "엔진 마운팅 브라켓 체결 작업 중 장비의 중심이 맞지 않은 것을 발견해 신속한 연락, 조치, 개선 작업으로 중대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국GM 생산부문 김제철 기술선임은 "작업 구역 내 바닥 매트가 훼손된 것을 발견해 보수했으며, 보행 및 작업 중 사고 위험이 있다고 판단되는 기둥에 시각적인 마크를 부착해 사고를 예방하고자 했다"고 말했다. GM의 한국 사업장은 GM의 안전 최우선 가치를 전달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들을 펼쳐 나가고 있다. 지난 4월 '주의태만운전 방지'의 달과 연계해 주의산만 운전 및 보행에 대한 위험성을 알리기 위한 '안전 그림 그리기 대회'를 이달 개최한다. 임직원과 가조들이 참여해 안전을 주제로 그린 그림을 제출, 예선을 통과한 총 30작에 대한 심사를 거쳐 12작을 최종 선정해 상품을 수여할 예정이다. 한편 GM은 올해 초 열린 CES에서 GM의 탄소 배출 제로(Zero Emission), 교통사고 제로(Zero Crash), 교통 혼잡 제로(Zero Congestion) 등 트리플 제로 비전 중 교통사고 제로(Zero Crash)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GM의 새로운 안전 브랜드 '페리스코프(Periscope)'를 발표했다. GM은 페리스코프 브랜드를 통해 공익단체와 협력해 운전자, 승객, 어린이, 보행자에게 안전 교육을 제공할 계획이다. GM은 1995년부터 안전 관련 공익 단체에 1억 달러 (약 1160억원) 이상을 투자해온 바 있다.

2022-05-04 15:48:39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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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에어로스페이스, '누리호 75톤 엔진 출하식' 진행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출하중인 누리호 엔진.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한국형발사체(누리호) 3차 발사에 사용될 75톤급 엔진을 출하했다. 누리호 75톤급 엔진은 한국이 독자 기술로 개발, 비행시험을 통해 성능 검증까지 마친 최초의 우주발사체 엔진이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지난 2일 경남 창원사업장에서 누리호에 사용되는 75톤급 엔진 출하식을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출하식에는 항공우주연구원 관계자와 엔진 협력업체 등이 참석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2016년 3월 누리호 75톤급 엔진 초도 납품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75톤급 엔진 34기, 7톤급 엔진 12기까지 총 46기의 엔진을 제작했다. 이번에 마지막으로 출하된 75톤급 엔진은 추후 누리호 3차 발사에 사용될 예정이다. 3단으로 구성된 누리호에는 1단에 75톤급 엔진 4기, 2단에 75톤급 엔진 1기, 3단에 7톤급 1기까지 총 6개의 엔진이 장착된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누리호에 장착되는 엔진 전량을 생산하고 있다. 한국형발사체 개발사업은 2010~2022년까지 정부주도로 1.5톤급 실용위성을 지구 저궤도(600~800km)에 투입할 수 있는 우주발사체를 독자 개발하기 위해 300여개 업체가 참여하고 총 1조9천572억원의 예산이 투입되는 초대형 사업이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누리호의 심장이라 불리는 75톤급 액체로켓엔진뿐만 아니라 터보펌프, 각종 밸브류 제작과 시험설비 구축에 참여하고 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향후 '한국형발사체 고도화 사업'에 따라 누리호 엔진을 추가적으로 생산하는 한편, 항우연의 우주발사체 체계종합기업 발굴 및 육성 계획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해당 역량을 확보할 계획이다. 신현우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사장은 "1999년부터 23년간 발사체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며 "엔진 생산은 물론 체계종합기업으로서 역량을 확보해 우주산업을 대표하는 기업 중 하나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화그룹은 21년 3월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화시스템, 한화 각 계열사의 역량을 결집할 스페이스허브를 출범하였고 쎄트렉아이, 한화페이저, 카이메타, 원웹 등 국내외 전략적 파트너들과 긴밀하게 협력하면서 발사체, 위성, 탐사 등의 다양한 사업을 추진 중이다.

2022-05-04 15:48:35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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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소형전기차 마이브, 전기자전거 사업 진출

마이크로 모빌리티 플랫폼 전문기업 마이브의 김종배 대표(오른쪽)와 최근 전기자전거로물류사업에 진출한 에코브의 임성대 대표가 '스마트관광사업 및 라스트마일 서비스 사업' 제휴를 체결한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 /마이브 마이크로 모빌리티 플랫폼 전문기업 마이브는 최근 전기자전거로 물류산업에 진출해 주목받고 있는 에코브와 공동으로 스마트관광도시 사업 및 라스트마일 배송 서비스에 공동으로 진출한다고 4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제휴를 통해 마이브가 하반기 출시 예정인 배터리 교환식 전기차인 '마이브 m2'에 사용하는 보조배터리팩을 에코브의 전기자전거에 바꿔 낄 수 있도록 함으로써, 충전 시간을 최소화하고 자동차가 소화할 수 없는 지역에서도 자전거를 이용하도록 사업범위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에코브는 유럽에서 도심내 디젤 화물차량 운행을 제한함에 따라 물류·배송 대체수단으로 화물용 전기자전거인 '카고(Cargo) 전기자전거'를 활용하는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는 사실에 주목해 2016년부터 카고 전기자전거 개발에 집중해왔다. 특히 에코브는 시장의 요구에 맞도록 카고 전기자전거가 갖춰야 할 기능과 성능을 기술력으로 지속 강화하고, 각 부품을 모듈로 제공하는 플랫폼화를 실현하고 있다. 김종배 마이브 대표는 "에코브의 카고 자전거를 꼭 물류에만 적용할 것이 아니라 가족 단위의 관광객들이 이동하기에 부담 없는 최고의 수단으로 활용하자"고 제안했고, 에코브의 임성대 대표가 공감을 가지면서 양사가 손을 잡았다. 임성대 에코브 대표는 "마이브와 에코브가 같은 방향을 바라보고 있고, 새로운 사업화를 위해 좋은 파트너가 될 것이며, 마이브가 참여 중인 스카트관광도시 서비스에 올해 200여대를 공급하게 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두 회사는 경상남도 하동군의 스마트관광 사업에 참여하는 것은 물론, 라스트마일의 퀵배송 플랫폼 사업에도 함께 나설 계획이다.

2022-05-04 10:08:15 윤휘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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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코리아, XM3 하이브리드 인기 힘입어 지난달 2만318대 판매…전년 比 117%↑

2020년 12월 XM3 첫 유럽수출 선적 개시 모습 르노코리아자동차가 지난달 2만318대의 완성차를 판매했다고 3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117.4% 증가한 수치다. 르노코리아의 내수판매는 전년 동월 대비 57.4%가 감소한 2328대, 수출은 363.9%가 증가한 1만7990대를 기록했다. 총 1104대가 판매된 XM3는 RE 트림 이상의 고급 사양 모델 비중이 90% 이상을 차지했다. 엔진 타입으로는 경제적이면서 실용적인 1.6 GTe 모델이 560대로 51%, 뛰어난 연비와 다이내믹한 주행성능을 함께 제공하는 1.3L 가솔린 터보 엔진의 TCe 260 모델이 544대로 49%를 기록했다. 부품 수급 차질로 생산에 가장 큰 영향을 받은 QM6는 847대가 판매됐다. 르노코리아는 4월 말 기준으로 7300명을 상회하는 QM6 출고 대기 고객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부품 수급 정상화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중형 세단 SM6는 4월 한 달간 223대가 판매됐다. 다임러와 공동 개발한 1.3L 가솔린 터보 엔진의 TCe 260 모델이 122대로 전체 SM6 판매의 55%를 차지했다. 르노 브랜드 모델은 마스터 82대, 조에 72대 등 총 154대의 판매 실적을 거뒀다. 르노코리아의 4월 수출은 전달의 선적 지연 물량까지 더해지며 크게 늘었다. XM3(수출명 르노 뉴 아르카나)는 1만6267대로 월간 최대 수출 물량을 기록했다. 특히 하이브리드 엔진 모델이 73%인 1만1939대를 차지하며 XM3 하이브리드 모델의 뛰어난 상품성과 해외 시장에서의 인기를 한 번 더 증명했다.

2022-05-03 17:10:20 양성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