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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 역세권 '스마트 시티 조성' 드라이브…자율주행·친환경차 등 차세대 기술 적용

현대자동차그룹이 자율주행 기술 개발과 친환경차 확대 등 미래 모빌리티 현실화에 속도를 높인다. 현대차그룹이 구상하는 미래 모빌리티는 단순한 이동 수단의 개념을 넘어 이동의 가치, 공간의 가치 등을 제공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바로 목적기반차량(PBV), 자율주행, 도심항공교통(UAM) 등을 중심으로 융합된 모빌리티를 말한다. 이를 위해 현대차그룹은 한국철도공사(코레일)와 손잡고 역세권 미래 모빌리티 혁신을 이끌 스마트 시티 조성을 위한 협력에 나선다고 22일 밝혔다. 현대차그룹과 한국철도공사는 전날 서울 용산구 코레일 스마트역세권사업단에서 미래 모빌리티 혁신 선도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김흥수 현대차그룹 글로벌전략최고책임자(GSO) 부사장과 정정래 한국철도공사 부사장 등이 참석했다. 양사는 미래 모빌리티 인프라 구축에 필요한 요소들을 공동 기획하고 자율주행, 수요응답형 모빌리티 등 미래 솔루션에 최적화된 환경과 스마트 시티 전반의 생태계를 조성한다. 현대차그룹은 끊김없는 이동성을 제공하는 모빌리티 솔루션을 개발, 자율주행과 로보틱스를 활용해 사람과 사람을 연결하며 미래 모빌리티 솔루션에 최적화된 도시 환경 조성과 서비스 도입을 위해 여러 방면에서 협업을 진행한다. 이를 바탕으로 인간 중심 스마트 시티 구현을 위한 그룹의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은 그룹의 역량과 솔루션을 종합해 스마트 시티를 구현하고자 하는 현대차그룹의 의지와 사람, 세상, 미래를 이어 종합 모빌리티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한국철도공사의 뜻이 합쳐져 이뤄졌다. 구체적으로 양사는 ▲역세권 개발사업지 등 신규 스마트 시티 사업 추진 ▲한국철도공사 사업지 내·외부 미래 모빌리티 생태계 조성 등을 협력한다. 현대차그룹은 미래 모빌리티 도입을 위한 인프라 및 솔루션 계획을 지원함으로써 미래 모빌리티 기술이 최적화된 스마트 시티 모델 수립에 협력하며 한국철도공사는 기술 협력을 통해 한국철도공사의 역세권 개발 지구 등에 모빌리티 중심 스마트 시티를 조성하는 것에 앞장선다. 김흥수 현대차 부사장은 "역세권에 미래 모빌리티 솔루션 및 연계 서비스를 적용해 새로운 이동 편의는 물론 라이프 경험을 혁신하는 스마트 시티 모델을 기획할 수 있는 매우 뜻깊은 기회"라며 "미래 모빌리티 인프라 및 솔루션 혁신을 공동 모색하고 스마트 시티 조성을 위한 전략적인 협력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향후에도 현대차그룹은 미래 모빌리티 생태계의 성공적 구현을 위해 기획, 실증, 조성 등 스마트 시티 구축 전 영역에 이르는 역량을 강화함과 동시에 다양한 민간 기업 및 공공 기관과 협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앞서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은 "미래 모빌리티는 인간을 위한 것이 아니라면 혁신적 모빌리티가 무슨 의미가 있는가라는 생각을 한다"며 "도시와 모빌리티는 그 시작부터 우리 인간을 위해 개발되고 발전돼 왔다"고 말했다. 이어 "현대차그룹은 더욱 넓은 인문학적 관점에서 인간 중심의 미래를 위한 새로운 모빌리티를 연구하고 있다"고 강조한 바 있다.

2025-04-22 16:19:07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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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소상공인의 발' 봉고 전기차 충전시간 줄여…'더 2025 봉고 Ⅲ EV' 출시

기아가 국내 소상공인의 동반자역할을 해온 대표 소형 트럭의 상품 경쟁력을 높인 '더 2025 봉고 Ⅲ EV'을 출시하고 22일부터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한다. 더 2025 봉고 Ⅲ EV는 기존 고객의 목소리를 반영해 ▲급속 충전시간 단축 ▲1회 충전 주행가능거리 향상 ▲배터리 지상고 개선 ▲충전구 조명 적용 등 실용성과 편의성을 한층 강화했다. 기아는 기존 봉고 Ⅲ EV 고객의 주요 불만족 사항으로 꼽히던 충전속도 개선을 위해 고전압 케이블 와이어링 두께를 키워 충전 전류량을 증대시킴으로써 배터리 용량 10%에서 80%까지 급속 충전하는데 걸리는 시간을 32분으로 단축시켰다. 더 2025 봉고 Ⅲ EV는 에너지 밀도를 향상시킨 신규 60.4kWh 리튬 이온 고전압 배터리가 탑재돼 기존 대비 6km 증가한 217km의 1회 충전 주행가능거리를 확보했다. 또 비포장 도로 운전 시 배터리 지상고가 낮아 발생하는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배터리 지상고를 10㎜ 높였고, 야간 충전 시 시인성을 확보할 수 있는 LED 조명을 충전구 상단에 추가로 적용해 사용자 편의성을 높였다. 더 2025 봉고 Ⅲ EV의 판매 가격은 ▲스마트 셀렉션 4325만원 ▲GL 4450만원 ▲GLS 4615만원이며 정부 및 지자체 보조금 혜택을 받으면 실제 판매 가격은 2000만원 중후반대로 형성될 것으로 예상된다.

2025-04-22 14:19:35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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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한국장애인고용공단, 장애인 고용증진 위한 업무협약 체결…"ESG 경영 실천에 지속 노력"

현대자동차가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손잡고 장애인 고용 확대에 앞장선다. 현대차는 21일 서울 서초구 현대차 양재사옥에서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업무협약식을 열고 '장애인 일자리 창출 및 ESG 경영 실천을 위한 장애인 고용증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종성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이사장과 김혜인 현대차 HR본부장 김혜인 부사장 등이 참석했다. 현대차와 장애인고용공단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속적인 장애인 고용 확대와 고용 안정을 위해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장애인 친화 근무환경과 긍정적 인식 기반을 조성할 수 있도록 힘을 모을 계획이다. 현대차는 올해 시행 중인 장애인 정규직 특별채용을 포함해 장애인 채용 확대 및 양질의 일자리 제공을 추진하기로 했다. 공단은 장애인 적합 직무 분석을 통한 고용 모델을 제시하고 직업훈련 등 서비스로 현대차의 ESG 경영 실천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종성 이사장은 "향후 현대차와 장애인 고용의 큰 그림을 그리고 결실을 볼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혜인 부사장은 "현대차는 '지속가능경영 활동을 통해 모든 이해관계자와 함께 성장하는 기업'을 지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장애인 고용을 통해 사회적 가치를 구현하고, ESG 경영 실천을 위해 지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4-21 16:57:54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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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GM, '2025 전국 대리점 컨퍼런스' 성료…영업 현장과 소통하며 지속 성장 다짐

한국GM은 지난 18일 인천 부평 본사에서 '2025 쉐보레 전국 대리점 콘퍼런스'를 열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 19로 중단됐다가 4년 만에 재개한 것으로 쉐보레 전국 대리점 대표와 1분기 우수 카매니저를 포함한 관계자 90여 명이 참석해, 쉐보레의 비전과 목표를 재확인하고, 주요 제품 포트폴리오를 점검했다. 또 영업 지원을 위해 리테일 마케팅을 강화하는 전략을 공유하며, 향후 영업 활동의 방향성을 점검했다. 헥터 비자레알 한국GM 사장은 "쉐보레는 우수한 제품과 탁월한 고객 경험을 통해 브랜드 신뢰를 쌓아왔다. 고객 접점의 최전선에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시는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소통을 바탕으로 협력 관계를 강화하고 지역 특성과 고객 니즈에 맞춘 판매 전략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컨퍼런스에서는 1분기 동안 우수한 실적을 거둔 대리점과 카매니저에 대한 시상도 함께 진행됐다. 우수 대리점으로는 청주가경(대전충청), 수원광교(서울남부), 부평(서울서부), 거제(부산경남), 북부(서울북부) 등 전국 및 지역을 대표하는 총 13개 대리점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우수 카매니저로는 총 18명이 선정됐다.

2025-04-21 16:03:10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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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日 '바다 위의 알프스' 야쿠시마에 친환경 모빌리티 솔루션 구축

현대자동차가 '바다 위의 알프스'로 불리는 일본 야쿠시마에 새로운 친환경 모빌리티 솔루션 모델을 구축해 '무공해 섬 전환'에 힘을 보탠다. 현대차는 21일 야쿠시마 이와사키호텔에서 이와사키그룹과 '일렉시티 타운 전달식'을 개최하고 이와사키그룹이 운영하는 타네가시마·야쿠시마 교통 주식회사에 무공해 전기 버스인 '일렉시티 타운' 5대를 공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앞서 현대차는 지난해 7월 가고시마현을 중심으로 운수·관광 서비스업을 영위하는 이와사키그룹과 일렉시티 타운 공급 소식을 전하며 일본 상용 전동화 시장 진출을 예고했다. 전달식에 참석한 장재훈 부회장은 "야쿠시마 같은 특별한 환경이야말로 모빌리티 솔루션이 진가를 발휘할 수 있는 곳"이라며 "환경과 기술, 지역 사회가 공존하는 모델을 전 세계에 보여주고 싶다"고 말했다. 이와사키 요시타로 사장은 "일렉시티 타운을 지역 교통의 새로운 표준으로 삼아 환경 보전과 지역 경제 활성화의 양립을 실현하고 싶다"고 전했다. 야쿠시마는 일본 열도 남서쪽 끝에 위치한 섬으로 제주도의 약 4분의 1 크기다. 경이로운 자연경관을 자랑해 세계적인 친환경 관광지로 손꼽힌다. 섬이 속한 가고시마현은 야쿠시마 내 모든 차량을 전기차 등 무공해 차량으로 전환할 계획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일렉시티 타운 공급이 야쿠시마의 탄소중립 실현을 지원하고 '환경과 기술, 지역 사회가 공존하는 모빌리티 설루션'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앞서 현대차는 전날(20일) 야쿠시마와 일렉시티 타운의 V2H 기능 활용 관련, 야쿠시마의 전기차 활용을 위한 포괄적 연계협정도 체결했다. 일렉시티 타운은 현지 상황에 맞춰 특화 개발한 9m급 전장의 중형 저상 전기버스로 145kWh 용량의 배터리와 최고출력 160㎾를 발휘하는 고효율 모터를 탑재했다. 산악 도로에서 안정적으로 주행할 수 있는 차체 자세 제어장치(VDC)를 기본 장착하고, 고효율 배터리 관리 기술과 냉각 시스템으로 충전 효율과 주행 거리를 최적화한 게 특징이다. 차량은 6월부터 야쿠시마 공항과 미야노우라 항구, 시라타니운스이쿄 협곡 등을 잇는 타네가시마 야쿠시마 노선버스로 운영될 예정이다.

2025-04-21 16:02:38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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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기아, '2025 레드 닷 어워드' 7관왕…EV3 '최우수 디자인 선정'

현대자동차·기아가 독창적인 디자인 철학과 미래를 내다보는 영감의 조화를 바탕으로 글로벌 디자인 어워드에서 뛰어난 성적을 거뒀다. 현대차·기아는 21일 '2025 레드 닷 어워드: 제품 디자인'에서 최우수상 1개와 본상 6개 등 7관왕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독일 노르트라인 베스트팔렌 디자인센터가 주관하는 레드 닷 어워드는 세계 3대 디자인상 중 하나로, 매년 제품 디자인, 브랜드·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디자인 콘셉트 부문으로 나눠 우수 디자인을 선정한다. 기아 EV3는 이번에 발표된 제품 디자인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현대차 아이오닉9과 디 올 뉴 팰리세이드, 스마트 택시 표시등, 가정용 전기차 충전기, 이피트(E-pit) 초고속 충전기, 픽셀 비상 망치 앤 커터 등 6개 제품이 본상을 수상했다. 기아는 올해 EV3 외에도 2022년 EV6, 2024년 EV9으로 동일 부문 최우수상을 받은 바 있다. 이번에 본상을 받은 현대차의 스마트 택시 표시등은 기존 택시 표시등과 운행 상태 표시등을 하나로 통합해 루프 중앙이 아닌 B필러 위쪽의 루프 몰딩에 장착된 것이 특징이다. 현대차의 가정용 전기차 충전기는 직관적 기능을 담은 간소한 디자인으로, 픽셀 비상 망치 앤 커터는 네 개의 픽셀이 조합된 디자인이 인정받았다. 현대차·기아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현대차·기아의 디자인 철학과 미래에 대한 영감이 응집된 결과"라며 "뛰어난 디자인 역량을 통해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모빌리티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5-04-21 14:24:01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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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 코리아, '스타트업 아우토반 2025' 참가 스타트업 모집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는 100일간의 유망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 '스타트업 아우토반 코리아 2025'에 참가할 10개 기업 모집을 오는 6월 8일까지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스타트업 아우토반은 유망 스타트업 발굴 및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벤츠 본사가 지난 2016년 시작한 글로벌 오픈 이노베이션 플랫폼으로, 국내에서는 2020년 처음 도입돼 올해로 여섯 번째로 개최된다. 올해 스타트업 아우토반 코리아에는 신규 운영 파트너로 토스 운영사인 비바리퍼블리카가 참여하며 서울경제진흥원, 한국무역협회 등 기존의 협력기관도 협업을 이어가 국내 유망 기업 육성을 위한 전문가 멘토링, 네트워킹 및 투자 유치 기회 등을 함께 지원한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인공지능(AI), 모빌리티, 디지털, 지속가능성 뿐만 아니라 핀테크 등의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 기술검증(PoC) 및 실제 사업 연계 등의 경험을 원하는 스타트업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오는 6월 진행되는 프로젝트 피칭 및 심사 등의 과정을 거쳐 최대 10개 기업이 선정될 예정이다. 선발된 스타트업은 오는 7월부터 약 100일간 현업 전문가 및 엔지니어와의 정기적 멘토링, 각종 기술 지원과 육성 프로그램을 통한 기술검증을 진행하며, 독일 본사 연계 밋업 행사 등을 거쳐 12월에 개최되는 '엑스포 데이'에서 프로젝트 최종 발표를 하게 된다. 참가 스타트업들은 파트너 기업과 함께 공동 프로젝트 진행 및 체계적인 전략 수립의 기회를 경험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프로젝트 성과에 따라 실제 제품을 출시하거나 해외 진출의 기회도 얻을 수 있다. 마티아스 바이틀 벤츠코리아 대표는 "스타트업 아우토반 코리아를 통해 국내 유망 스타트업들의 실질적 성장과 글로벌 진출을 돕고 더 나아가 함께 동반성장하는 스타트업 생태계 조성에 힘을 보탤 수 있어 매우 뜻깊다"며 "올해도 유망한 스타트업들이 많이 참여해 우수한 기술력을 선보이고, 세계로 뻗어 나갈 기회를 잡을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5-04-21 13:32:50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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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다코리아, '뉴 오딧세이' 앰버서더에 마술사 최현우 선정

혼다코리아가 세계적인 마술사 최현우를 스탠다드 미니밴 '뉴 오딧세이(New Odyssey)'의 앰버서더로 선정하고 차량을 지원한다고 21일 밝혔다. 마술사 최현우는 앞으로 다양한 홍보·마케팅 활동에 참여해 혼다 브랜드와 뉴 오딧세이의 매력을 전파할 예정이다. 마술사 최현우는 대한민국 마술계의 대중화와 현대화를 이끈 대표적인 인물로, 2000년대 초부터 각종 TV 프로그램과 전국 투어 공연을 통해 새로운 마술 트렌드를 선보여왔다. 세계적 권위의 FISM 월드 챔피언십 최연소 심사위원을 역임하는 등 한국을 대표하는 마술사이며, '2024 FFFF 올해의 마술사'를 수상하며 세계적인 마술사로 활약하고 있다. 혼다코리아는 마술사 최현우를 앰버서더로 선정한 배경이자 키워드로 '스탠다드(Standard)'를 꼽았다. 공간, 편의, 성능, 안전 모든 면에서 미니밴의 스탠다드가 된 뉴 오딧세이가 대한민국 대표 마술사이자 마술계의 기준으로 자리매김한 최현우와 이미지와 잘 부합한다고 평가했다. 마술사 최현우는 "전국적으로 수많은 마술 공연을 진행하면서 차량 이동이 많다 보니 무엇보다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차, 그리고 다양한 마술 용품을 싣고 마술사들과 편안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공간이 넓고 편안한 차를 최우선으로 생각한다"며 "혼다 뉴 오딧세이는 이러한 니즈를 모두 만족시키는 차량으로, 앰버서더로서 오딧세이의 장점들을 널리 알리는 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5-04-21 13:29:17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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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보코리아, 고객 로열티 프로그램 `2025 헤이 파밀리` 개최

볼보자동차코리아가 스웨디시 럭셔리 라이프스타일을 경험할 수 있는 고객 로열티 프로그램인 '2025 헤이, 파밀리(Hej, Familj)'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스웨덴어로 '안녕하세요'를 의미하는 '헤이(Hej)'와 '가족'이라는 뜻의 '파밀리(Familj)'가 결합된 '헤이, 파밀리'는 가족과 함께 스웨디시 럭셔리 라이프스타일을 경험하는 특별한 순간을 제공하기 위해 볼보코리아가 지난 2018년부터 꾸준히 선보이고 있는 고객 초청 이벤트이다. 올해는 가족과 함께 소중하고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총 두 번에 걸쳐 진행된다. 첫 시작은 오는 6월 1일부터 7월 15일까지 부산 기장군에 위치한 '하이바이풀빌라'에서 'Nordic Summer Escape' 콘셉트로 진행된다. 특히 이번 참가 고객에게는 스웨디시 럭셔리를 경험할 수 있도록 숙소별 맞춤형 서비스와 함께 볼보의 감성을 담은 웰컴 패키지 및 스페셜 패키지 등도 제공될 예정이다. 이윤모 볼보코리아 대표는 "바쁘게 돌아가는 일상에서 가족과 함께하는 휴식을 통한 재충전의 시간을 드리고자 이번 '헤이, 파밀리'를 기획하게 됐다"며 "볼보가 지향하는 스웨디시 럭셔리 라이프스타일을 가족과 함께 누려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5-04-21 13:26:15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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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하이브리드 강자 도요타와 경쟁 예고…효율 45% 끌어올린 차세대 기술 공개

현대자동차그룹이 전력 효율성을 최대 45% 향상시킨 차세대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공개했다. 글로벌 완성차 시장이 전기차 캐즘(일시적 수요정체)으로 침체기가 장기화되고 있는 가운데 경쟁력 확보를 위해 하이브리드로 눈길을 돌리고 있다. 현대차그룹은 차세대 하이브리드 기술을 통해 도요타를 비롯해 글로벌 완성차 업체와 기술 격차를 벌리고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를 확보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내고 있다. 현대차그룹은 최근 서울 중구 문화공간 크레스트72에서 열린 '차세대 하이브리드 시스템 테크데이'에서 기존 대비 연비효율을 45%까지 개선한 차세대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선보였다. 이 기술은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팰리세이드'를 시작으로 다른 차종에도 확대·적용한다. 현대차그룹이 공개한 차세대 하이브리드 시스템은 전기모터만으로도 주행 가능한 구조를 통해 효율성과 주행성능을 강화하는 2.5세대 하이브리드 시스템이다. 두 개의 모터가 내장된 신규 변속기에 다양한 엔진 라인업을 조합할 수 있어 차급과 차량 특성에 맞춰 최적화된 성능과 연비를 제공한다. 모터를 현재 1개(P2)에서 2개(P1·P2)로 늘려 기존보다 연비, 출력을 개선했다. P1모터로 엔진에 동력을 전달하고 구동력을 분배해 연비 향상에 효과적으로 작동될 수 있게 했다. 한동희 현대차 전동화개발담당(부사장)은 "오랜 시간 축적한 하이브리드 시스템 개발 경험과 세계 최고 수준의 전기차에 적용된 전동화 기술력을 집약해 새로운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개발했다"며 "고객에게 환경 친화적이고 우수한 성능의 차량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현대차는 차세대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하반기 출시 예정인 북미 팰리세이드 하이브리드(HEV) 모델에 적용한다. 이를 시작으로 현대차·기아·제네시스 등 다른 브랜드에도 적용할 계획이다. 팰리세이드 2.5터보 HEV는 최고연비 14.1㎞/L, 최고출력 334마력, 최대토크 46.9kgf·m다. 동급 2.5터보 가솔린 모델보다 연비를 45% 높였다. 최고출력과 최고토크는 각각 19%, 9% 높아졌다. 동시에 배출가스는 34% 절감했다. 현대차그룹은 차세대 하이브리드 시스템 변속기를 다양한 엔진에 조합해 100마력 초반부터 300마력 중반에 이르는 시스템 출력 커버리지를 구현, 이를 바탕으로 소형부터 대형 및 럭셔리까지 다양한 하이브리드 차량을 선보일 계획이다. 현대차그룹은 차세대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현재 3종에서 2030년까지 5종으로 확대한다. 앞서 2026년 후륜구동용 2.5 터보 하이브리드를 선보이고, 제네시스 주요 모델에 순차적으로 탑재해 하이브리드 라인업을 럭셔리 브랜드까지 확장할 계획이다. 특히 현대차그룹은 전기차 캐즘에 따른 시장 흐름에 맞춰 전기차 뿐만 아니라 동시에 하이브리드 생산을 늘리는 투 트랙 전략으로 방향을 선회하는 전략을 공유한 바 있다. 현대차·기아는 미국 조지아주 전기차 공장 '현대차그룹 메타플랜트 아메리카'(HMGMA)에 하이브리드차를 생산하기로 경정하고 새로운 라인에 투자를 진행했다. 당초에는 HMGMA에서 전기차만 생산할 계획이었지만 시장 변화에 맞춰 하이브리드를 병행 생산하기로 전략을 바꿨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향후 출시할 하이브리드 신차에 차세대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과 다양한 전동화 특화 기술을 차급·차량 특성 및 지역별 시장 환경에 맞춰 최적의 조합으로 적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현대차그룹은 차세대 하이브리드 기술을 앞세워 하이브리드 강자인 도요타와 경쟁을 예고했다. 도요타는 지난해 글로벌 시장에서 하이브리드차 414만대를 판매했다. 현대차·기아의 하이브리드차 판매량(86만3780대)의 약 5배에 이른다.

2025-04-20 12:57:02 양성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