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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승기]르노 그랑콜레오스의 이유 있는 ‘돌풍’…주유 가득 시 1000km 거뜬

중형 SUV(스포츠유틸리티차량)시장에서 신흥강자로 존재감을 나타내고 있는 차량이 있다. 지난해 하반기 출시된 르노코리아의 그랑 콜레오스다. 특히 그랑 콜레오스 이-테크(E-Tech) 하이브리드는 연비와 가격 경쟁력, 동급 차량에서 찾아보기 힘든 신기술들을 앞세워 소비자들을 공략하고 있다. 그 결과 그랑 콜레오스는 출시 7개월이 된 지난 3월까지 3만3000대가 팔리면서 중형 SUV시장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그랑 콜레오스 E-Tech 하이브리드 차량을 타고 1박2일 동안 여행을 떠났다. 광명에서 출발해 영덕·대구를 거쳐 다시 광명으로 도착하는 코스였다. 광명 도착 후 계기판을 바라보면서 두 눈을 의심할 수밖에 없었다. 출발 전 계기판에는 820km가 주행가능하다고 표시되어 있었다. 1박2일 동안 총 1020km를 주행했지만 광명 도착 후 계기판에 표시된 주행가능거리는 72km였다. 놀라운 사실은 여행기간 중 주유를 한 번도 하지 않았다는 것이다. 그랑 콜레오스의 연료 탱크는 55L로 주유를 가득했을 시 약 860km 정도가 공인 연비로 주행가능 거리지만 실제 주행하게 되면 1000km 정도는 거뜬하게 달린다. 그야말로 '연비갑'이다. 그랑콜레오스 E-테크 하이브리드는 동급 최고 수준인 245마력 시스템 출력으로 파워풀하면서도 전기차의 장점을 결합해 높은 연비가 최대 강점으로 꼽힌다.100kW 구동 전기 모터와 60kW 고전압 시동 모터로 이루어진 듀얼 모터 시스템인 동급 최대 용량의 1.64kWh 배터리를 탑재했다. 넉넉한 배터리 용량 덕분에 전기 모터만으로도 장거리 운행이 가능해 공인 복합연비는 15.7km/L(테크노 트림, 19인치 타이어 기준)로 동급 최상의 연비 효율을 자랑한다. 시승에서도 도심 주행 시 13~14km/L, 고속도로에서는 18~19km/L까지 나왔다. 도심에서는 전체 주행거리의 최대 75%까지 전기모드 주행이, 고속도로에서는 가솔린 엔진 대비 최대 40%의 연료 절감 효과를 보이면서 실질적인 연비 개선을 느낄 수 있었다. 장거리 주행을 하면서 가장 많이 사용한 기능은 자율주행 모드다. 그랑 콜레오스는 자율주행 레벨2 수준의 최첨단 주행 보조 기능을 기본 탑재, 만족스러운 자율주행을 기능을 선사하면서 합격점을 받을 만했다. 핸들 왼쪽에 위치한 버튼을 누르게 되면 자율주행 모드인 '액티브 드라이버 어시스트'가 활성화 된다. 조작법이 단순해 고속도로에서도 쉽게 사용할 수 있다. 최소 속도 설정은 30km로 버튼을 위로 길게 누르게 될 경우 5km 단위로 올라가게 된다. 주행 중 안전상의 이유로 160km까지만 올려봤지만 안정감있는 주행을 보여줬다. '액티브 드라이버 어시스트' 활성화 시 '자동 속도 제한 보조'도 함께 활성화가 되면서 주행 시 속도 제한 정보를 인식해 차량의 속도를 자동으로 조정해준다. 특히 '액티브 드라이버 어시스트' 기능은 구간단속 지역에서 운전자의 피로도를 낮춰줄 수 있다. 제한속도를 설정하면 설정된 속도까지만 속력을 내기 때문이다. '액티브 드라이버 어시스트'는 도심 정체구간에서도 효율성 있게 사용이 가능했다. 또한 540˚ 카메라를 통해 차량 주변 및 차체 아래 도로 안전 상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클리어뷰 트랜스페어런트(Clear View Transparent) 섀시' 기능이 적용됐다. 이는 국산차에 처음 적용된 기능으로 불안정한 도로 상황에서도 운전자가 주변 환경을 보다 정확히 파악할 수 있도록 하는 든든한 지원장치이다. 운전석에서 동승석까지 이어지는 3개의 12.3인치 오픈알(openR) 파노라마 스크린 디스플레이가 있다. 센터 디스플레이는 각종 편의장치 조작은 물론 그랑 콜레오스의 모든 기능을 제어하는 컨트롤 타워 역할을 한다. 자주 쓰는 주요 기능들은 디스플레이 하단부에 물리 버튼이 따로 나와 있어 화면을 사용하지 않아도 된다. 특히 그랑 콜레오스에 탑재된 음성인식 시스템 '아리'를 통해 대부분 기능 조작이 가능하다. "아리야 에어컨 3단계로 켜줘", "아리야 통풍시트 2단계로 켜줘", "아리야 목적지 OO로 바꿔줘" 등을 척척 알아들었다. 장거리 운행에도 딱딱한 현대·기아차의 시트와 달리 그랑 콜레오스는 부드럽고 푹신해 허리와 운전 피로도가 훨씬 적었다. 1박2일간 주행하면서 느낀 르노 그랑콜레오스는 출·퇴근 직장인들과 가족의 패밀리카로 아주 적합한 차량이었다. 그랑 콜레오스의 판매가격은 개별소비세를 적용할 경우 이 테크 하이브리드는 ▲테크노 3760만9000원 ▲아이코닉 4154만9000원 ▲에스프리 알핀 4351만9000원이다. 2.0 가솔린 터보는 ▲테크노 3442만원 ▲아이코닉 3827만원 ▲에스프리 알핀 4038만원 ▲에스프리 알핀 4WD 4304만원이다.

2025-05-06 14:30:08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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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프, 가정의 달 맞아 '특별한 쉼' 캠페인 진행

지프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과 함께하는 특별한 쉼을 제안하는 '자유를 달리고, 쉼을 품다(Explore Bold. Rest Beautifully.)' 캠페인을 진행한다. 5일 지프에 따르면 이번 캠페인은 모험과 자유의 상징인 지프가 여정 속에 숨겨진 '자연 속 쉼'의 가치를 재조명하며, 고객들에게 모험과 쉼이 공존하는 특별한 재충전의 시간을 선물하고자 기획됐다. 지프는 캠페인 기간인 5월 한 달간 지프의 전 차종 출고 고객 중 추첨을 통해 럭셔리 글램핑 리조트 '제주 스타빌 1박 숙박권(10명)'을 증정한다. 스타빌은 제주 한라산 600m 고지 청정자연과 함께 다채로운 액티비티와 이색 텐트 등 특별한 쉼을 누릴 수 있는 체험형 글램핑 리조트로 각광받고 있다. 캠페인의 일환으로 '가족과 함께하는 특별한 쉼의 순간'을 주제로 한 SNS 사진 공모전도 진행된다. 오는 11일부터 30일까지 지프 공식 인스타그램(@jeepkorea)을 통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공모 수상자에게는 주유상품권, 커피 쿠폰 등 상품이 수여된다. 자세한 참여 방법은 지프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스텔란티스코리아 방실 대표는 "지프는 자유와 모험의 가치를 지켜온 브랜드로서, 고객의 다채로운 여정을 고민해 왔다"며, "이번 캠페인이 가족과 함께 자연 속에서 쉼과 재충전을 누리는 특별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지프는 5월 한 달간 지난 4월 공식 출시한 뉴 글래디에이터 출고 전원에게 '헬리녹스 택티컬 필드오피스 큐브'를 선물하는 출고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감각적인 아웃도어 아이템을 통해 고객들이 추구하는 자유롭고 도전적인 라이프스타일을 지원할 예정이다.

2025-05-05 20:00:40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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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스타, 전국 네크워크 확대 집중…전라도 지역 최초 '스페이스 광주' 오픈

스웨덴 프리미엄 전기차 브랜드 폴스타가 전국 네트워크 확대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 4일 폴스타에 따르면 지난 2일 광주광역시에 '스페이스 광주(Space Gwangju)'를 공식 오픈했다. 스페이스 광주는 스페이스 서울과 하남 스타필드, 부산, 그리고 핸드오버 대전과 제주에 이은 여섯째 폴스타 리테일 거점이다. 전라도 지역 최초의 폴스타 전시 공간으로 수입차가 밀집한 상무대로에 위치해 있다. 지하철 화정역을 비롯해 광주송정역과 광주공항, 고속도로와 밀접해 있어 광주 외 전라도 전체 지역의 고객 접근성이 우수하다. 스페이스 광주는 791.7㎡의 부지에 차량 3대를 전시할 수 있는 284.8㎡ 규모의 전시 공간을 갖췄다. 외부에는 전기차 충전이 가능한 주차 공간 2곳을 포함해 총 9곳의 주차 공간을 확보, 고객들의 편리한 주차를 지원한다. 방문객들은 현장에서 폴스타 스페셜리스트를 통해 차량 설명, 온라인 주문 방법, 시승 신청 등 다양한 맞춤형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스페이스 광주는 5월 18일까지 오픈 기념 케이터링 서비스를 제공하며, 5월 내 계약을 완료한 고객들이 출고할 경우 하만카돈 스피커를 사은품으로 증정한다. 함종성 폴스타코리아 대표는 "전라도 지역 최초로 스페이스 광주 오픈을 하게되어 기쁘다. 폴스타 스페이스 광주는 전국 오프라인 네트워크 확장의 시작점"이라며 "올해 말까지 리테일 접점을 8곳으로 확대하고, 더 많은 고객이 브랜드와 차량을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5-05-04 07:55:26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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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G의 카톡(Car Talk)] '아우디답다' Q6 e-트론, 프리미엄 전기차 정수…주행성능·배터리효율↑

전기차 특유의 무게감이나 회생제동에 의한 꿀럼거림이 전혀 느껴지지 않았다. 기본기를 탄탄하게 갖춘 충실한 내구성을 갖춘 모범생이라는 표현이 어울린다. 바로 독일 프리미엄 브랜드 아우디가 새롭게 선보인 Q6 e-트론을 최근 시승하면서 들었던 생각이다. 이 차량은 폭스바겐그룹의 전기차 전용 프리미엄 플랫폼 일렉트릭(PPE)를 처음적용한 모델로 뛰어난 배터리 효율과 안전성을 갖추고 있다. Q6 e-트론은 퍼포먼스·퍼포먼스 프리미엄·콰트로 프리미엄, SQ6 e-트론 등 네 가지 트림으로 나뉘며 가격은 8290만원부터다. 이날 시승한 차량은 퍼포먼스 프리미엄 트림으로 증강현실 헤드업 디스플레이(AR HUD), 30-컬러 앰비언트 라이트, 뱅앤올룹슨 3D 프리미엄 사운드 시스템 등의 '테크 패키지 프로', 매트릭스 헤드라이트·디지털 OLED 테일라이트 등의 '라이트 패키지'가 적용됐다. 시승은 서울 종로구 아우디코리아 본사에서 출발해 경기 양평, 광주, 강원 원주 일대를 오가는 왕복 240km 구간에서 이뤄졌다. 서울 도심과 외곽 고속도로, 굽이진 와인딩 구간까지 다양한 코스를 체험할 수 있었다. 우선 Q6 e-트론의 첫 인상은 역동적인 스포츠 SUV의 역동적인 모습이 느껴졌다. 특히 전면부는 폐쇄형 전기차 그릴 위에 아우디 '포링(4 Ring)'을 평면화한 새로운 로고를 적용했다. 날렵한 실루엣을 주간주행등(DRL) '조명 명가' 다운 디자인을 완성했다. 테일램프 역시 OLED를 이용해 고급스럽게 디자인했다. 후면 테일램프도 고급스러웠다. 실내는 기존 Q4 e-트론과 달리 하나의 곡선 디스플레이를 적용했으며 보조석 탑승자를 위한 10.9인치 디스플레이를 탑재했다. 보조석 탑증하는 운전석과 별도로 내비게이션과 엔터테인먼트를 즐길 수 있다. 차체는 중형급으로 크지 않지만, 실내 공간성은 대형 SUV만큼 여유롭다. 주행 성능과 배터리 효율성은 매력적이다. 우선 주행 성능은 '아우디답다'라는 말이 절로 나왔다. 전기차 특유의 불편함은 느껴지지 않았고 일반 내연기관차를 주행한다는 느낌이 강했다. 고속 주행과 굽이진 와인딩 구간에서는 빠르고 안정적을 주행을 이어갔다. 차량은 최고 출력 225㎾, 최대 토크 49.46㎏.m의 성능을 발휘한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까지 걸리는 시간(제로백)은 6.7초다. 여기에 공인 복합 전비는 kWh당 4.3㎞지만 이날 실제 주행 전비는 5.1㎞를 기록했다. 배터리 용량 10%에서 80%까지 21분만에 충전가능하다는 점도 장점 중 하나다. 아우디가 Q6 e-트론을 소개하면서 100㎾h 최신 고전압배터리를 적용했으며 PPE 플랫폼과 800V 아키텍쳐와 최적의 호환성으로 주행거리와 충전성능을 대폭 개선했다고 강조한 부분을 직접 체감하 수 있었다. 아우디 Q6 e-트론은 내연기관차의 매력을 완벽하게 담아낸 프리미엄 전기차를 고민하는 소비자에게 딱 맞는 모델이다.

2025-05-04 07:55:24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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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자동차 업계, 미국 관세 타격 불가피…현지 공장 구축으로 IRA 혜택 유지

국내 자동차 업계가 미국의 24% 자동차 부품 관세에 대한 고민이 확산되고 있다. 미국은 3일 오전 0시1분(한국시간 3일 오후 1시1분)부터 수입산 자동차 부품에 25% 관세를 부과한다고 알렸다. 이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3월26일 발표했던 관세 조처다. 국내 자동차 업계는 지난달 3일부터 시행되고 있는 25% 자동차 관세에 더해 25% 자동차 부품 관세로 부담이 확산되고 있다. 완성된 자동차를 미국에 수출할 때 25% 관세가 붙으며, 자동차 부품을 미국에 보낼 때도 25% 관세를 내야 한다. 미국 자동차 시장은 한국 완성차는 물론 부품 업체의 최대 수출 시장이다. 미국 기준 한국은 5위 수입국이다. 지난해 우리나라는 미국에 자동차 부품 82억 2000만달러를 수출했다. 결국 미국 수출이 많은 국내 자동차 업계의 부담은 생각보다 클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미국은 현지에서 생산한 자동차에 대해 부품 관세를 일부 완화했다. 미국 자동차 기업들의 부담을 덜어주고, 국외 자동차 기업들의 미국 현지 생산을 유도하기 위함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달 29일 2차 포고문을 통해 미국에 완성차 생산시설을 보유한 자동차 제조업체의 부담을 덜어주는 조치를 발표했다. 여기에는 내년 4월 30일까지 미국에서 조립한 자동차 가격의 15%에 해당하는 부품에 대한 관세를 1년간 면제하고, 내년 5월 1일부터 2027년 4월 30일까지는 10%에 해당하는 부품 관세를 면제하는 내용 등이 담겼다. 또 자동차와 부품, 캐나다·멕시코에 부과한 관세, 알루미늄 관세, 철강 관세는 중복 적용되지 않으며 특정 제품이 2개 이상의 관세에 해당할 경우 자동차 및 부품 관세를 우선 적용하도록 하는 별도 행정명령에도 서명했다. 한편 현대차그룹은 미국 현지 생산 공장을 확대 구축하면서 현지 보조금도 확보할 수 있게 됐다. 현대차그룹의 대표 전기차 아이오닉 5는 미국 인플레이션감축법(IRA)에 따른 전기차 보조금을 받게 됐다. 지난 1월 중순 관련 명단에서 제외된 이후 약 3개월 만이다. 지난 3월 미국 조지아주 신공장 HMGMA에서 아이오닉 5 양산이 본격화되면서 IRA 보조금 요건을 충족한 결과로 풀이된다. 미국 에너지부는 1일(현지시간) IRA 보조금 대상 차종에 현대차 준중형 전기 SUV '아이오닉 5'와 기아 준중형 전기 SUV 'EV6', 기아 준대형 전기 SUV 'EV9' 등 3종을 추가했다. 3개 차종 모두 IRA에 따라 최대 7500달러(약 1000만원)의 보조금을 세액 공제 형태로 받는다.

2025-05-03 20:31:39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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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피드메이트, 새 로고 공개...'내 차 정비의 시작과 끝' 슬로건 내세워

정비업계 브랜드 '스피드메이트'가 새 로고와 '내 차 정비의 시작과 끝'이란 슬로건으로 고객 중심 자동차 관리 브랜드로서의 가치 제고에 나선다. SK스피드메이트는 지난 1일 자동차 정비 브랜드 스피드메이트의 로고를 현대적 감각을 살려 새롭게 교체해 선보이고, 우수한 기술 전문성으로 한층 더 향상된 서비스를 실천해 고객 신뢰를 높여나겠다고 2일 밝혔다. 15년만에 변경된 스피드메이트 브랜드 로고는 강렬한 레드 컬러를 바탕으로 곡선과 직선의 조화를 통해 현대적이고 세련된 느낌을 나타냈다. 로고의 처음과 마지막 글자인 's'와 'e'의 디자인을 강조해 시작과 끝을 책임지는 신뢰를 표현했다. 그동안 스피드메이트는 풍부한 경험과 기술력, 접근성 뛰어난 전국 580여 개 매장과 편리한 예약·결제 기능, 체계적인 진단 시스템에 기반한 표준화된 서비스 운영 등을 바탕으로 우리나라 정비업계의 발전을 이끌어왔다. 이를 통해 한국 산업의 브랜드 파워(K-BPI) 자동차 관리부문 23년 연속 1위를 이어오고 있다. 회사는 정비 브랜드로서의 가치 제고에 집중할 전략이다. 수입차 정비 멤버십 대상 차종을 확대하고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까지 영업시간을 연장하는 '별빛 정비'를 시행하는 것 또한 이 같은 방침에 따른 활동이다. SK스피드메이트 관계자는 "이번 스피드메이트의 새로운 로고와 슬로건 공개는 신뢰감 있는 브랜드로서의 고객을 향한 약속이자 지속적 서비스 향상에 대한 의지의 표현"이라며 "정비 서비스 폭을 넓히는 동시에 SK스피드메이트가 운영하는 긴급출동서비스(ERS), 부품 유통 등 분야에서도 브랜드 가치를 높일 수 있도록 전사적인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차현정기자 hyeon@metroseoul.co.kr

2025-05-02 22:04:32 차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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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의 달' 車 업계, 다양한 프로모션…싼타페·그랑 콜레오스 등 지원

국내 완성차 업계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다양한 할인 혜택을 내놓는다. 글로벌 관세 전쟁에 따른 내수 경기 침체 공포가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소비자 심리를 확대하기 위함이다. 2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차량 구매 부담을 줄이기 위해 'H-슈퍼 세이브'(H-Super Save) 특별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프로모션은 5월 한달간 진행된다. 현대차는 주요 인기 8개 차종에 대해 기본 할인, 프로모션 할인 등 차종별 100~600만원의 할인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대상 차종 및 최대 할인 금액은 아이오닉 5 500만원, 아이오닉 6 600만원, 코나 일렉트릭 400만원, 쏘나타·그랜저·투싼·싼타페 200만원, 코나 100만원 등이다. 하이브리드 차종도 포함된다. 르노코리아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최대 280만원 신차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르노코리아는 중형 SUV 그랑 콜레오스의 KNCAP 1등급 획득을 기념해 5월 구매 고객이 옵션이나 액세서리를 선택하면 30만원의 혜택을 제공한다. 할부원금 2500만원은 3.3%, 할부원금 3000만원은 3.9%의 이율로 최대 36개월까지 정액불 할부 구매가 가능하다. 2026년형으로 거듭난 쿠페형 SUV 아르카나는 5월 한 달간 24개월(할부원금 2000만원 이하) 및 36개월(할부원금 1500만원 이하) 무이자 할부를 이용할 수 있다. 또는 일반 정액불 및 잔가보장 할부 상품 이용 시 50만원 특별 혜택이 제공된다. 여기에 노후차량 보유 혜택 40만원, 생산월별 프로모션 50만원, 전시장 특별 프로모션 20만원, 재구매(1회 기준) 20만원 혜택을 모두 적용하면 아르카나의 5월 최대 혜택은 180만원이다. 2025년형 QM6는 제휴 할부(MFS)로 구매하면 무이자 할부 또는 최대 150만원의 구매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여기에 노후차량 보유 고객 혜택, 전시장 특별 프로모션, 생산월별 추가 프로모션, 재구매 1회 기준 20만원 혜택까지 모두 적용하면 최대 혜택은 280만원에 달한다. SM6는 인스파이어 트림의 경우 250만원의 특별 프로모션을 누릴 수 있고, 생산월에 따라 100만원에서 최대 300만원까지 추가 혜택을 제공한다. 할부 구매 시 매력적인 3%대 이율의 상품을 이용할 수 있다. 할부원금 2500만원은 3.3%, 할부원금 3000만원은 3.9%의 이율로 최대 36개월까지 정액불 할부 구매가 가능하다. 한국GM의 쉐보레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다양한 구매 혜택과 특별 할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트랙스 크로스오버 구매 고객은 3.9% 이율 최대 60개월 할부, 현금 50만원 지원이 결합된 콤보 할부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다. 현금 지원 대신 초저리 또는 초장기 할부를 원하는 고객은 3.5% 이율 최대 36개월 또는 4.0% 이율 최대 60개월 할부 중 선택 가능하다. 트레일블레이저 또한 콤보 할부 프로그램을 통해 4.5% 이율 최대 36개월 또는 4.9% 이율 최대 60개월 할부 혜택과 함께 50만원의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추가 할인 프로그램도 대폭 강화한다. 10년 이상 된 노후차 보유 고객에게는 30만원의 추가 할인이 주어진다. 스파크, 마티즈, 구형 트랙스, 아베오, 젠트라, 크루즈, 라세티 등의 쉐보레 차종 보유 고객 및 가족에게는 70만원을 할인한다. 소형차 오너 프로그램을 통해 모닝, 레이, K3, 아반떼 차량을 보유한 고객에게는 50만원의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단 프로그램 중복 적용은 불가하다. 2024년 생산 차량에 대해서는 추가로 30만원의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올 뉴 콜로라도 구매 고객은 6.0% 이율로 최대 72개월까지 가능한 특별 할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시에라 구매 고객은 4.5% 이율 최대 36개월 할부, 또는 5.0% 이율 최대 60개월 할부 중 선택할 수 있다.

2025-05-02 11:33:03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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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가정의 달' 맞아…재계, 곳곳에서 다양한 행사 활발

국내 기업들이 가정의 달을 맞아 다양한 행사를 개최하며 추억을 선사하고 있다. 임직원과 함께 기부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행사는 물론 아이들을 위한 프로그램과 다양한 할인 이벤트 등을 진행한다. 1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오늘부터 6월 1일까지 경기도 현대 모터스튜디오 고양에서 인기 애니메이션 '캐치! 티니핑'과 협업한 '유스 어드벤처' 전시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어린이들의 상상력과 잠재력을 지원하고 즐거움을 주기 위해 기획됐다고 현대차는 설명했다. 전시장은 스핀오프 필름 상영관, 개러지 존, 아케이드 체험 존 등으로 구성됐다. 상영관에서는 티니핑 캐릭터들이 현대차 전용 캐릭터를 타고 레이싱 대회에 도전하는 내용의 '반짝이는 우정 레이싱 : 레이서 하츄핑과 깡총핑의 탄생'이 상영된다. 밴드 잔나비가 주제곡에 참여했다. 개러지 존에는 티니핑 캐릭터들의 차량 개발 공간이 구현됐고 아케이드 체험 존에서는 현대차를 가상 공간에서 운전해볼 수 있다. 지성원 현대차 브랜드마케팅본부장은 "가족들이 특별한 추억을 만들고 자연스럽게 현대차 브랜드에 대한 즐거운 경험을 가져가시길 바란다"며 "성장 세대에게는 따뜻한 동심의 추억이 되고 어른들에게는 잊고 지낸 동심을 되새기는 순간을 선사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삼성전자는 가정의 달을 맞아 5월 한 달간 인공지능(AI) 제품을 합리적인 금액으로 구매할 수 있는 'AI 구독 페스타'를 진행한다. 행사를 통해 삼성 제품을 구독하면 상품별 최대 20만원 상당의 멤버십 포인트 등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김성욱 삼성전자 한국총괄 부사장은 "많은 고객이 'AI 구독클럽'을 통해 원하는 AI 제품과 케어 서비스를 결합해 사용할 수 있도록 'AI 가전=삼성' 공식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국내 1위 해운사인 HMM은 어린이날을 앞두고 '어린이병원 환아 지원 사업'으로 부산대어린이병원에 후원금과 선물을 전달하는 행사를 진행했다. HMM에서 진행하는 '어린이병원 환아 지원사업'은 사고 혹은 만성 질병으로 장기 치료 중인 저소득층 어린이를 대상으로 의료비와 물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암, 희귀난치성질환 등 중증질환에 대한 사회적 지원은 확대되는 추세지만, 중증질환으로 발전할 수 있는 소아질환에 대한 지원은 여전히 취약한 상태다. HMM은 제때 치료를 시작하지 못하는 어린이들에게 보탬이 되고자 2023년부터 지원하고 있다. HMM은 국제아동권리NGO '세이브더칠드런'(Save the Children)을 통해 180여개의 선물상자와 1억 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선물상자는 HMM 임직원들이 직접 포장했는데, 환아들이 어린이날을 행복하게 보낼 수 있도록 아트북, 완구, 텀블러, 바디용품 등과 임직원들이 작성한 손편지를 담았다. 또 올해는 임직원들의 자발적 모금으로 결식 아동들에게 식사를 제공하는 '저소득가정아동 식사지원사업'도 후원했다. HMM 임직원들은 얼리버드 조식 서비스를 이용할 때마다 소정의 금액을 기부해 총 2000여만원의 후원금을 모금했다.

2025-05-01 09:27:32 양성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