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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재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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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다르, 일본 나고야 팝업스토어 성료…"아시아 넘어 브랜드 경쟁력 전파할 것"

K-애슬레저 기업 '안다르'가 일본 나고야에서 진행한 팝업스토어를 성공리에 마무리했다. 안다르가 일본 나고야 진행한 팝업스토어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21일 밝혔다. 팝업 행사는 이달 7일부터 20일까지 타카시마야 백화점에서 진행됐다. 안다르에 따르면 이번 팝업스토어를 통해 섬유 기업 라이크라컴퍼니의 신개념 원사인 라이크라 어뎁티브가 적용된 '에어엑스퍼트'를 선보였다. 이어 옷감이 습기를 흡수하고 빠르게 건조되는 기능성 제품인 '뉴 에어리핏', '에어리윈' 등의 상품도 전시됐다. 안다르에 따르면 지난 2023년 1월 일본 시장 본격 진출 이후 지난 7월까지 누적 매출 130억을 돌파했다. 일본 시장에서의 이 같은 성과는 이례적이며 다수의 일본 백화점으로부터 입점 러브콜까지 받았다는 게 안다르 측의 설명이다. 안다르 공성아 대표는 "일본 고객들이 보여준 뜨거운 사랑에 힘입어 올해 세 번째로 진행된 나고야 팝업스토어에서도 기대 이상의 호응을 얻었다"며 "K-애슬레저 대표주자라는 명성에 걸맞게, 일본 열도뿐만 아니라 아시아를 넘어 서구권까지 브랜드 경쟁력을 전파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안재선기자 wotjs4187@metroseoul.co.kr

2024-08-21 15:11:45 안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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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정 올리비아로렌, 이지아 화보와 함께 2024 가을 컬렉션 공개

패션기업 세정의 여성복 브랜드 '올리비아로렌'이 가을 겨울 신상품을 선보인다. 세정은 올리비아로렌이 '2024 가을 컬렉션'을 출시하고, 전속모델 이지아와 함께한 캠페인을 공개했다고 20일 밝혔다. 세정에 따르면 이번 '2024 가을 컬렉션'은 블루종 점퍼, 트렌치코트 등 따뜻한 색감의 아우터부터 가죽을 소재로 한 신제품으로 구성됐다. 신상 제품군으로는 '베스트 원피스'와 '캐주얼 셋업'이 대표적이다. '베스트 원피스'는 블라우스와 레이어드해 단독으로 입거나 아우터 안에 이너로도 착용 가능하다. '캐주얼 셋업'은 편안하면서 시크한 무드를 연출할 수 있다는 게 세정 측의 설명이다. 올리비아로렌은 새로운 컬렉션 출시와 함께 전속모델 이지아와 함께한 화보도 공개했다. 화보 속 이지아는 가을 분위기 가득한 듀얼 카라 트렌치코트에 데님을 착용해 트렌디한 느낌을 더하고, 광택감 있는 고품질의 레더 자켓에 원피스를 매치해 고급스러운 캐주얼룩을 선보였다는 게 세정 측의 설명이다. 올리비아로렌 관계자는 "아직 무더위가 이어지고 있지만, 처서를 앞두고 밤낮으로 일교차가 커질 것으로 예상돼 발 빠르게 가을 신제품을 선보이게 됐다"며 "올가을, 우아함의 정석으로 불리는 배우 이지아와 함께 올리비아로렌만의 독보적인 감성을 보여주는 이번 컬렉션을 참고해 고급스럽고 트렌디한 캐주얼룩을 연출해 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안재선기자 wotjs4187@metroseoul.co.kr

2024-08-20 16:35:45 안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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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값 오르자 가격 올리는 명품 주얼리·시계 업체

금값이 오르면서 명품 주얼리와 시계 업체들이 가격을 일제히 인상하고 있다. 금 원자재 값 상승에 따른 비용을 상품가 인상을 통해 보전하려는 의도로 보인다. 다만, 일부 불황을 겪고 있는 기업들은 쉽게 가격을 올리지 못하고 있는 형편이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국제 금값이 상승하면서 명품 주얼리 업체들이 올 여름시즌부터 하나둘씩 주얼리 제품의 가격 인상에 나섰다. 주얼리 브랜드인 골든듀는 2022년 이후 2년 만에 제품 가격을 인상했다. 골든듀의 '듀이터널스2 귀고리'는 103만원에서 137만원으로 올렸고, '듀이터널스3 팔찌' 역시 305만원에서 400만원으로 인상했다. 샤넬 역시 가격 인상에 나섰다. 샤넬은 올해만 네 번째 가격 인상을 단행했다. 대표적으로 주얼리 제품 '코코 크러쉬 링 화이트 골드' 미니 모델을 253만원에서 262만원으로 올렸다. '코코 크러쉬 링 베이지 골드' 스몰 역시 441만원에서 457만원으로 인상했다. 명품 시계 제품 가격도 속속들이 오르고 있다. 리치몬트그룹의 명품 시계 브랜드 파레나이는 국내에서 판매하는 시계 및 시계 스트랩 가격을 내달부터 인상할 예정이다. 일본 시계 브랜드 그랜드세이코 역시 이달부터 국내에서 판매하는 제품 가격을 8~10% 인상했다. 그랜드세이코는 이미 지난 4월 국내뿐만 아니라 일본에서도 제품 가격을 인상한 바 있다. 이 외에도 피아제, 까르띠에, 오메가 등이 지난 5월과 6월을 기준으로 시계 가격을 인상했다. 명품 주얼리 업체들이 가격 인상을 단행한 배경에는 금값 상승이 있다. 실제로 금값은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연준·Fed)의 기준금리 인하 기대와 함께 중동 지역의 지정학적 위기로 인해 지난달부터 꾸준히 증가했다. 지난 19일 기준 금괴당 가격은 100만 달러(약 13억3500만원)를 넘어섰다. 이번에 가격 인상을 단행했던 골든듀 관계자는 "이번 가격 조정의 배경은 금값 등 원자재 가격 상승과 고환율의 지속 때문"이라고 밝힌 바 있다. 반면 글로벌 명품 업체들과 달리, 불황으로 매출이 좋지 않은 주얼리 업체들은 쉽게 상품 가격을 올리지 못해 원자재 상승에 따른 비용 보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국내 주얼리 기업인 제이에스티나는 가격을 올리지 못하고 오히려 상품가를 낮췄다. 지난달부터 면세점 내 제이에스티나 일부 상품 가격을 평균 5% 인하한 것. 제이에스티나는 올해 2분기 매출액이 18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6% 감소했다. 영업이익 역시 마이너스 1억 3000만원으로 적자 전환했다. 국내 일반 시계 업체들도 어려움을 겪고 있다. 한국시계협동조합에 따르면 시계 산업의 내수 생산 시장은 2018년 1800억원에서 2022년 440억원까지 줄어들었다. 업계 관계자는 "명품 업체들은 워낙 수요가 있어 금 가격 상승에 따라 가격을 인상할 수 있었을 것"이라며 "그러나 애초에 매출이 적었던 국내 업체들은 가격을 올릴 형편이 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어 "이들은 원자재 상승 비용을 보전할 다른 방법이 마땅치 않다"고 전했다.

2024-08-20 16:35:13 안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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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신사, '무신사 뷰티 페스타 인 성수' 얼리버드 티켓 1분 만에 매진

무신사가 주최한 뷰티 오프라인 행사가 시작 전부터 주목을 받고 있다. 무신사 뷰티가 내달 6일부터 8일까지 진행하는 '무신사 뷰티 페스타 인 성수'의 얼리버드 티켓이 전량 매진됐다고 20일 밝혔다. 무신사에 따르면 '무신사 뷰티 페스타 인 성수'는 3일간 성수동 일대에서 열리는 대규모 뷰티 오프라인 행사다. 16일부터 3일간 무신사에서 한정 판매한 얼리버드 티켓은 오픈 직후 평균 1분 만에 매진됐다. 처음으로 개최하는 대규모 오프라인 행사인 만큼, 기대감과 트렌디한 신생 브랜드들의 라인업 구성이 입소문을 타면서 화제를 모았다는 것이 무신사 측의 설명이다. 행사 참여자들은 이번 행사를 통해 무신사가 엄선한 신진 브랜드를 경험할 수 있다. ▲오드타입 ▲유쏘풀 ▲에스더블유나인틴 ▲투데이이즈 ▲텐스 등 기존 유통 채널에서 접하기 어려웠던 브랜드 제품들이 준비됐다. 무신사 뷰티는 럭키박스, 라이브 방송 특가, 넥스트 뷰티 아이템 특가 등 다양한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프로모션은 행사 기간 동안 360여 개 브랜드의 약 1만 개 상품을 대상으로 한다. 아울러 무신사 뷰티는 행사 기간 중 한 브랜드의 베스트 아이템을 모은 최대 20만 원 상당의 럭키박스도 2만원에 선보인다. 무신사 뷰티 관계자는 "무신사 뷰티 페스타 인 성수 티켓 오픈과 동시에 접속자 수가 4만 명을 넘어서는 등 예상보다 높은 관심 속에 빠르게 티켓이 소진되었다"며 "이번 무신사 뷰티 페스타가 고객에게는 넥스트 뷰티를 발견하는 즐거움을, 참여 브랜드에게는 온오프라인 고객 접점 확대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안재선기자 wotjs4187@metroseoul.co.kr

2024-08-20 16:28:37 안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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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라이트브랜즈 키르시, 헬로키티와 함께한 오사카 팝업스토어 성료

하이라이트브랜즈의 스트리트 의류 브랜드 '키르시'가 일본에서 팝업스토어를 성공리에 마쳤다. 하이라이트브랜즈 키르시가 최근 일본 오사카에서 산리오 헬로키티와 협업한 '키르시 걸의 드레스룸' 팝업스토어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20일 밝혔다. 하이라이트브랜즈에 따르면 키르시는 헬로키티 50주년을 기념하여 '키르시×헬로 키티(KIRSH×HELLO KITTY)' 컬래버레이션 컬렉션을 출시하고 이를 기념해 팝업스토어를 열었다. 팝업스토어는 지난 8월 7일부터 13일까지 일주일간 일본 오사카에 위치한 한큐백화점 우메다 본점에서 진행됐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키르시의 대표 캐릭터인 키르시 걸이 헬로키티와 함께 드레스룸에서 파티를 즐기는 '키르시 걸의 드레스룸'이라는 콘셉트로 꾸며졌다. 10대부터 50대까지 다양한 연령대를 중심으로 누적 방문객 수가 5000명을 돌파했다는 게 하이라이트브랜즈 측의 설명이다. 팝업스토어에서는 사은품 제공 뽑기 이벤트, 포토 이벤트 등 다양한 행사도 함께 진행됐다. 이준권 하이라이트브랜즈 대표는 "키르시는 일본 진출 이후 도쿄 플래그십 스토어와 일본 자사몰을 통해 현지 소비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으며 빠르게 성장할 수 있었다"며 "이번 팝업스토어에서 받은 관심에 힘입어 앞으로도 차별화된 현지화 전략과 K패션의 위상을 보여줄 수 있는 제품력으로 영향력을 키워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안재선기자 wotjs4187@metroseoul.co.kr

2024-08-20 13:19:55 안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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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F 닥스, 젊은 남성들 위한 세련된 맞춤형 '런던 수트' 컬렉션 선봬

생활문화기업 LF의 영국 브랜드 '닥스'가 젊은 남성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가을 겨울 수트 제품군을 강화한다. LF의 닥스는 24년 가을·겨울 시즌을 맞아 세련된 맞춤형 핏을 자랑하는 '런던 수트' 컬렉션을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LF에 따르면 '런던 수트' 제품군은 맞춤 제작의 본거지이자 영화 킹스맨의 배경으로도 잘 알려진 영국 새빌 로우 거리에서 영감을 받아 현대적이고 고급스러운 스타일로 재해석됐다. 대표적으로 더블 브레스티드 재킷, 울 실크 블랙&화이트 글렌체크 재킷, 런던 핏 수트 등이 준비됐다. 특히, '더블 브레스티드 재킷'은 클래식한 디자인에 금장 단추를 활용해 영국적 요소를 더했다. '울 실크 블랙&화이트 글렌체크 재킷'은 검정과 흰색이 혼합된 클래식한 체크 패턴의 싱글 버튼 재킷이 특징이다. 마지막으로 수트 셋업인 '런던 핏 수트' 제품은 100% 울 소재로 제작됐다. 닥스는 수트 아이템 외에도 트렌치 코트, 점퍼 등 가을철 필수 아우터 제품도 선보인다. 이번 신상 제품군은 LF몰과 전국 닥스 남성 오프라인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LF 닥스 관계자는 "젊은 남성 소비자들의 수트에 대한 니즈에 부합하기 위해 수트의 고장인 런던의 정통 테일러링을 닥스의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해석해 '모던 브리티시 클래식'을 강조한 컬렉션을 선보이게 됐다"며 "이번 런던 수트 컬렉션에 이어 캐시미어 등 가을·겨울 소재감을 내세운 추가 컬렉션도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전했다. /안재선기자 wotjs4187@metroseoul.co.kr

2024-08-20 13:08:47 안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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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호텔앤리조트, 다니엘 아샴 개인전 기념 고객 할인 행사 진행

롯데호텔앤드리조트가 작가 개인전을 개최하고 이를 기념해 고객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롯데호텔앤리조트가 '다니엘 아샴' 개인전을 기념해 키 카드 홀더 행사와 객실 패키지를 선보인다고 20일 밝혔다. 롯데호텔앤리조트에 따르면 전시회 기간 동안 시그니엘서울과 롯데호텔서울 등 국내 20개 호텔과 리조트에 묵는 전 투숙객을 대상으로 키 카드 홀더를 제공한다. 아샴 키 카드 홀더 지참 고객은 동반 1인을 포함해 롯데뮤지엄 전시 30% 할인 혜택을 제공받을 수 있다. 아울러 시그니엘서울과 롯데호텔월드 등 서울 시내 7개 호텔 투숙객을 대상으로 객실과 아샴 전시회 티켓 2매를 포함한 전시 패키지도 제공한다. 키 카드 홀더는 '다니엘 아샴' 작가가 직접 디자인에 참여해 만들었다. 상품에는 그리스 로마 시대 조각상의 얼굴과 대비되는 현대 애니메이션 캐릭터를 바탕으로 과거와 현재의 연결이라는 주제가 담겼다는 게 롯데호텔앤리조트 측의 설명이다. 다니엘 아샴은 예술과 시간의 경계를 허물며 전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작가로 롯데호텔앤리조트는 조각, 회화, 건축, 영화 등 다니엘 아샴의 작품을 선보인다. 전시회는 롯데뮤지엄 '서울 3024-발굴된 미래'에서 오는 10월 13일까지 진행된다. /안재선기자 wotjs4187@metroseoul.co.kr

2024-08-20 09:52:38 안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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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게임 시장, 다시 K-게임 빅마켓 될까

일본 시장 내에서 한국 게임 업체들의 성과가 두드러지고 있다. 과거 코로나19 이전과 달리, 서브컬처 콘텐츠 등 일본 현지화 전략이 성공을 거두고 있다는 분석이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5년 전 일본 시장에서 어려움을 겪었던 한국 게임사들이 최근 일본 게임 시장에서 뛰어난 흥행 성적을 기록하고 있다. 실제 넥슨게임즈의 서브컬처 RPG 게임인 '블루 아카이브'의 인기가 심상치 않다는 분석이다. 지난달 3.5주년 기념 대규모 업데이트 이후, '블루 아카이브'는 일본 앱스토어에서 하루 만에 최고 매출 순위 1위를 기록한 것이다. 넥슨에 따르면 '블루 아카이브'는 1위에 오른 후에도 5일 동안 최고 매출 순위 3위권을 유지하다가, 다시 일주일 만에 1위로 올라서는 등 일본 시장에서 강력한 흥행력을 보여주고 있다. 5년 전 넥슨이 글룹스를 매각했을 당시와 상반된 행보다. 넥슨은 일본 온라인 게임 개발사인 글룹스를 자회사로 편입시켜 일본 시장에서 입지를 다지려 했으나, 결국 글룹스는 성과를 내지 못하고 자본 잠식에 빠졌다. 이에 넥슨은 2019년 당시 약 5200억원에 인수했던 글룹스 지분을 단돈 10원에 매각한 바 있다. NHN 역시 넥슨과 함께 일본 시장에서 재기에 성공한 게임사 중 하나다. 넥슨이 글룹스를 매각한 같은 시기인 2019년, NHN도 손자 회사였던 NHN 한게임을 일본 기업 코코네에 매각했다. NHN 한게임은 NHN의 일본 내 PC 온라인 게임 산업을 전담하던 부서로, NHN은 당시 국내 게임 회사 중 처음으로 일본 시장에 진출한 바 있다. 그러나 2024년 현재, NHN 역시 일본 게임 시장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 NHN이 출시한 모바일 중심의 소셜 네트워크 게임(SNG)인 '우파루 오딧세이'가 신작 출시 초반부터 일본 게임 시장에서 흥행을 기록했다. NHN에 따르면 '우파루 오딧세이'는 지난 9일 일본 애플 앱스토어에서 3위를 차지했으며, 이어 11일에는 일본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3위를 기록했다. 과거와 달리 일본 자체 게임 시장의 성장이 이러한 성과에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 실제로 한국콘텐츠진흥원에 따르면, 일본 게임 산업은 2022년에 2조1170억엔 규모로, 2012년 이후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캐릭터 중심의 서브컬처 시장 본고장인 일본에서의 현지화 작업이 주효했다는 분석도 있다. 넥슨은 이번 흥행에 대해 "'블루 아카이브'의 역대급 흥행 성적은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공개된 신규 패스 캐릭터가 현지 유저들의 열광적인 반응을 얻은 덕분"이라고 밝혔다. 일본 시장에서 한국 게임 산업의 여건이 개선되면서 게임 서비스를 넘어 개발진과 같은 인력 중심으로 일본 시장을 공략하려는 움직임도 나타나고 있다. 게임 회사 크래프톤은 일본 게임 회사 '탱고 게임웍스'에 인력을 투자하며 처음으로 일본 시장에 진출했다. NHN도 인증, 결제, 분석 도구 등을 한 번에 지원하는 '게임 베이스'라는 소프트웨어 개발 시스템을 일본 개발자들 대상으로 공급한다고 밝혔다. 김정태 동양대 게임학부 교수는 일본 시장에서의 한국 게임에 대해 "코로나 이전 일본 게임 시장에서 한국 게임사들이 고전했던 이유는 정치적 외풍 등 여러 요인이 있었을 것"이라며 "현재 일본 게임 시장은 약 1억2000만명의 맨파워가 있는 시장으로, 문화 향유 가치가 조금 더 발전된 일본 시장은 게임 콘텐츠 산업에서 다른 시장보다 효자 시장이다"라고 전했다.

2024-08-19 16:14:59 안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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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F 챔피온, 빈티지한 아웃도어 중심의 가을·겨울 시즌 상품 공개

생활문화기업 LF의 스포츠 캐주얼 브랜드 '챔피온'이 가을·겨울 시즌 상품군 강화를 위해 2024년 가을·겨울 시즌 신상품을 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 LF에 따르면, 오는 22일 LF몰과 챔피온 공식 몰에서 열리는 가을·겨울 신상품 기획전을 통해 챔피온 브랜드 고유의 미국식 캐주얼 분위기에 빈티지 감성을 더한 상품들이 공개된다. 신상품 출시를 기념해 챔피온 공식 몰에서는 내달 5일까지 10% 할인 쿠폰도 발급한다. LF는 대표적으로 미국 아웃도어 스타일을 반영한 '헤비 듀티' 트렌드에서 영감을 얻은 '다운 재킷'을 선보인다. 특히 '헤비 듀티 립스탑 포켓 패치 다운 재킷'은 광택과 내구성이 뛰어난 립스탑 원단의 겉감, 폴리에스터 타프타 원단의 안감, 그리고 오리 솜깃털 충전재로 구성됐다. '써모라이트 멜톤 퀼팅 바시티 재킷'은 고기능성 친환경 원단인 써모라이트 T3 에코메이드 원단을 누빔 안감으로 적용했다. 이 외에도 스웻 셔츠, 후드 집업 등 자연스러운 캐주얼 룩을 연출할 수 있는 제품들도 준비됐다. LF 챔피온 관계자는 "최근 아웃도어 스타일이 거리와 일상으로 확산되며 '시티 헤비 듀티', '어반 헤비 듀티' 등 새로운 패션 키워드가 생겨나고 있다. 이번 FW 컬렉션에서는 빈티지한 아웃도어 분위기를 극대화한 재킷과 아우터에 집중했다"고 전했다. /안재선기자 wotjs4187@metroseoul.co.kr

2024-08-19 11:01:46 안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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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호텔앤리조트, 일주일간 최대 80% 할인가 제공한다...20일 '미라클 위크' 시작

롯데호텔앤리조트가 일주일간 리조트와 골프장을 일주일간 특별 할인가로 제공한다. 롯데호텔앤리조트는 이달 20일부터 일주일 동안 롯데리조트 객실과 골프장을 할인된 요금으로 예약할 수 있는 특별 할인 행사인 미라클 위크를 선보인다고 19일 밝혔다. 롯데호텔앤리조트에 따르면 미라클 위크는 연중 한 번 일주일간 진행되는 할인 행사다. 행사 기간 롯데리조트 부여, 롯데리조트 속초, 제주 아트빌라스, 롯데호텔앤리조트 김해 등에서 최대 80% 할인된 요금이 적용된다. 아울러 수영장 이용 특별 혜택과 롯데스카이힐 부여CC, 제주CC 골프장 그린피의 최대 50% 할인 혜택도 제공된다. 롯데호텔앤리조트는 이번 미라클 위크를 통해 오는 10월 8일 신규 개관을 앞둔 롯데호텔앤리조트 김해의 숙박 특가 예약도 처음으로 진행한다. 10만8000원의 가격으로 객실만 포함된 '룸온리' 상품을 108실에 한해 선착순으로 제공한다. 이 외에도 선착순 신청자에게 향수 브랜드 바이레도의 편의용품을 증정한다. 롯데호텔앤리조트 관계자는 "미라클 위크는 리조트와 골프장을 가장 합리적인 요금에 이용할 수 있는 기회"라며 "가을 여행 계획의 좋은 시작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안재선기자 wotjs4187@metroseoul.co.kr

2024-08-19 10:58:39 안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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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닥어패럴, 클래식한 감성 담은 '2024 가을 모노크롬 컬렉션' 출시

패션 브랜드 '코닥어패럴'이 클래식한 디자인의 가을 상품군을 선보인다. 하이라이트브랜즈의 코닥어패럴은 2024 가을 신제품 '모노크롬 컬렉션'을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코닥어패럴에 따르면 '모노크롬 컬렉션' 신규 제품군은 경량 자켓 상품부터 맨투맨, 후드, 스커트, 조거 팬츠 등 의류와 함께 모자, 숄더백 용품으로 구성됐다. 이번 신규 제품군은 클래식의 재발견이라는 주제로 디자인됐으며 기본이면서도 코닥 본연의 고급스럽고 클래식한 감도를 지녔다는 게 코닥어패럴 측의 설명이다. '모노크롬 컬렉션' 제품군으로 목 라인에 깃이 있는 스텐넥 자켓 형태인 '모노크롬 웜업 자켓'과 경량 자켓인 '모노크롬 서플렉스 카라 자켓'이 대표적이다. '모노크롬 웜업 자켓'은 방풍 및 발수 기능을 중심으로 제작됐다. 아울러 어깨선에 살짝 여유를 준 세미 오버핏이 특징이다. '모노크롬 서플렉스 카라 자켓'은 나일론으로 만들어진 원단인 서플렉스 소재가 사용됐다. 면처럼 부드러워 땀 흡수력과 통기성이 우수하든 게 코닥어패럴 측의 설명이다. 신규 상품군은 전국 코닥어패럴 매장과 더불어 공식 온라인 스토어에서 만나볼 수 있다. /안재선기자 wotjs4187@metroseoul.co.kr

2024-08-18 15:29:19 안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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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지엘리트, 중국 합자법인 '상해엘리트' 송도 본사 방문…중국 교복 시장 공략 논의

교복 전문 기업 형지엘리트는 중국 합자법인 상해엘리트의 대표와 주요 실무진이 지난 8일부터 이틀간 본사가 위치한 송도 형지글로벌패션복합센터를 방문했다고 18일 밝혔다. 형지엘리트에 따르면 허원신 상해엘리트 총경리(CEO)를 비롯해 상해엘리트 주요 관계자들은 형지엘리트 최준호 부회장과 본사 관계자들을 만나 업무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현지 경영 상황을 공유했다. 상해엘리트 관계자들은 "K패션에 대한 호감과 함께 중국 내 국제학교와 사립학교 등을 중심으로 한 프리미엄 교복 수요 증가를 바탕으로 올해 경영 목표를 순조롭게 이루고 있다"며 "현재까지 납품 목표의 70% 이상을 달성했으며 연말까지는 목표치를 무난히 넘길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에 최준호 형지엘리트 부회장은 현지 시장에서의 입지 확대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그 일환으로 중국 내 우수 사원의 한국 본사 방문과 우수 학교 학부모 초청 등을 추진할 계획을 전했다는 게 형지엘리트 측의 설명이다. 형지엘리트 관계자는 "중국 내에서 품질 좋은 교복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면서 상해엘리트의 입지는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앞으로도 중국에서의 탄탄한 성장세를 이어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협력하고 적극적인 지원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안재선기자 wotjs4187@metroseoul.co.kr

2024-08-18 15:28:17 안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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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족 가고 예비부부 온다…상견례, 결혼 등 가족 연회 패키지 선보이는 호텔들

여름 휴가철이 끝나자 호텔들이 상견례, 웨딩 등 가족 연회 행사 준비에 나섰다. 가을 결혼식 성수기가 다가오면서 예비 신혼부부를 주요 소비층으로 공략하려는 움직임으로 풀이된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호텔들이 상견례 패키지 상품을 출시하거나 웨딩 쇼케이스 행사를 진행하는 등 결혼을 앞둔 예비 신혼부부를 겨냥한 마케팅에 나서고 있다. 이러한 호텔들의 움직임은 10월부터 시작되는 혼인 건수 증가 추세와 맞물려 있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 2023년 9월 1만2900건이었던 혼인 건수는 10월 1만6000건, 11월 1만6700건, 12월 1만7600건으로 꾸준히 증가했다. 실제로 지난 7월, 한화호텔앤드리조트 더플라자는 예비 신혼부부를 위한 '백년가약' 상견례 패키지를 출시했다. 호텔 내 중식당에서 제공되는 이 상견례 패키지는 건해삼, 송로버섯 등 고급 재료를 활용한 두 가지 코스로 구성됐다. 이 외에도 더플라자는 예비부부의 이름이 새겨진 메뉴판 제공, 즉석 사진 촬영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한화호텔앤드리조트 관계자는 상품 출시 배경에 대해 "늘어나는 혼인 건수와 상견례 예약 수요에 맞춰 예비부부를 위한 상견례 패키지를 기획했다"고 밝혔다. 호텔들은 신규 콘셉트로 신비롭고 몽환적인 예식 공간을 제안하며 예비부부 유치를 위한 경쟁에도 나섰다. 조선호텔앤리조트의 조선팰리스는 지난 7월 웨딩 쇼케이스를 열고, 꽃을 활용해 신비로운 분위기를 연출한 예식장 '더 마제스틱 스테이지'를 소개했다. 조선팰리스 측은 "신비롭고 몽환적인 느낌을 줄 수 있도록 기존 은은한 파스텔 톤이었던 예식장 꽃장식에 밝고 강렬한 핑크빛을 띠는 마젠타 색상을 활용했다"고 밝혔다. 그랜드 하얏트 서울 역시 2년 만에 신비롭고 몽환적인 콘셉트의 예식장을 선보였다. 그랜드 하얏트 서울은 신비롭고 몽환적인 분위기를 위해 미디어 아트를 사용했다. 잔잔한 물결이 이는 호수, 별빛, 윤슬 등의 미디어 아트를 활용해 동화 속 분위기를 연출했다고 그랜드 하얏트 측은 설명했다. 이 외에도 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는 '더 로열 웨딩: 빛의 궁전' 웨딩 쇼케이스를 열고 미디어 아트의 한 형태인 프로젝션 맵핑을 활용해 신비로운 분위기의 웨딩 콘셉트를 제안했다. 프로젝션 맵핑은 물체나 건물 표면에 영상을 투사하여 그 표면에 맞게 영상을 변형시켜 보여주는 기술을 의미한다. 한편, 호텔들은 돌잔치를 위한 장소도 제공하고 있다. 지난 6일, 워커힐 호텔앤리조트는 돌잔치 장소 마련을 위해 호텔 내 '명월관' 별채를 새롭게 단장했다. 여의도 메리어트 호텔 역시 레스토랑이었던 파크카페를 돌잔치와 같은 가족 행사를 위한 프라이빗 다이닝룸으로 개조했다. 지난해 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린 이영건(35) 씨는 "결혼식이 끝난 후에도 스위트룸 이용, 마일리지 적립 등 호텔의 사후 서비스가 만족스러웠다"며 "상견례도 예식을 올릴 호텔에서 같이 진행하면 웨딩 때 나올 음식을 미리 체험해 볼 수 있는 장점이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다만, "호텔 패키지 상품은 가격이 비싸고, 일정을 맞춰 예약하기가 어렵다는 점이 단점"이라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안재선기자 wotjs4187@metroseoul.co.kr

2024-08-18 15:04:27 안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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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세엠케이, 키즈 패션 브랜드 한곳에 모았다...멀티 스토어 ‘컬리수에딧’ 오픈

패션 기업 '한세엠케이'가 캐주얼 아동복을 한곳에 모아 선보인다. 한세엠케이가 키즈 스트리트 패션을 한눈에 모아 볼 수 있는 매장인 '컬리수에딧'을 오픈했다고 18일 밝혔다. 키즈 스트리트 패션은 거리 문화에서 영감을 받은 캐주얼한 아동복 디자인을 뜻한다. 한세엠케이에 따르면 컬리수에딧은 매장 속의 매장이라는 콘셉트로 여러 키즈 패션 브랜드를 한자리에 모은 공간이다. 아이들이 자신만의 스타일을 창조하고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는 공간으로 설계됐다는 게 한세엠케이 측의 설명이다. 이번 컬리수에딧 매장에서는 아메리칸 캐주얼 스쿨룩으로 새롭게 탄생한 컬리수 브랜드 제품들이 준비됐다. 아울러 아웃도어 활동에서 착용하는 기능성 의류와 도심 속 스타일을 결합한 고프코어 브랜드 '아더콤마어나더', 일상 속 간편한 의류를 선보이는 에센셜웨어 브랜드 '앤에브리띵' 등 두 개의 신규 브랜드도 만나볼 수 있다. 매장은 가을·겨울 시즌을 맞아 컬리수 40%, 아더콤마어나더 45%, 앤에브리띵 15%의 브랜드 비중으로 운영된다. 향후 고객의 니즈 및 트렌드에 맞춰 유동적으로 변동할 계획이라는 게 한세엠케이 측의 설명이다. 한세엠케이 관계자는 "저출산 시대 속에서 국내외 패션 브랜드들이 앞다퉈 키즈 라인을 강화하는 추세에 따라 경쟁력을 높이고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컬리수에딧을 새롭게 선보이게 됐다"며 "아이들이 컬리수에딧을 통해 자신만의 개성과 스타일을 찾도록 응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재선기자 wotjs4187@metroseoul.co.kr

2024-08-18 14:56:46 안재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