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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재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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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끝난 수험생 온다"...지그재그, 수험생 신규 가입자 수 30% ↑

카카오스타일의 E커머스 플랫폼 '지그재그'가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이후 신규 가입자 수가 직전 주 대비 30% 증가했다고 20일 밝혔다. 카카오스타일에 따르면 수능이 치러진 다음 날인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사흘간 고등학교 3학년인 2006년생 신규 가입자 수가 직전 주와 비교해 30% 늘었다. 지난해 같은 기간 비교하면 31% 증가한 수치로, 매년 수능 이후 고3 학생들의 신규 가입이 증가하고 있다는 게 카카오스타일 측 설명이다. 일 평균 이용 현황을 살펴보면, 고3 고객들은 사흘간 하루 평균 14회 이상 지그재그 앱을 실행했다. 같은 기간 구매 상품 수와 거래액 역시 수능 직전 주와 비교해 각각 10%, 13% 증가했다. 주요 검색 키워드는 '니트', '무스탕', '패딩' 등이다. 제품군 별로는 쇼핑몰, 뷰티, 패션 브랜드, 라이프 제품군이 상위권을 차지했다. 직전 주 대비 가장 큰 증가율을 보인 제품군은 라이프로, 구매 상품 수와 거래액이 각각 86%, 116% 크게 늘었다. 쇼핑몰 카테고리 역시 구매 상품 수와 거래액이 전주 대비 각각 12%, 10% 증가했다. 카카오스타일 관계자는 "그간 10대가 선호하는 브랜드로 셀렉션을 확대하고 경쟁력 있는 가격을 제공한 결과 수능 이후에 고3 고객들의 가입률이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며 "이들이 지그재그에서 자신만의 스타일을 찾아가는 여정을 장기적으로 함께 할 수 있도록 폭넓은 연령대의 만족스러운 쇼핑 경험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재선기자 wotjs4187@metroseoul.co.kr

2024-11-20 11:00:30 안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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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프앤에프 MLB,' 엠브리뉴 챌린지'로 춤과 패딩을 결합한 새로운 캠페인 공개

에프앤에프(F&F)의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엠엘비(이하, MLB)'가 '엠브리뉴 챌린지'를 공개했다고 19일 밝혔다. '엠브리뉴 챌린지'는 MLB가 주최하는 캠페인으로, MLB의 2024년 가을 겨울 시즌 제품인 커브 패딩을 입고 옴브리뉴 춤을 추는 영상을 촬영해 소셜미디어에 공유하는 참여형 이벤트다. 챌린지에는 옴브리뉴 댄스를 전 세계에 알린 DJ 마르케사와 패션 잡지 '보그'와 협업한 ITZY 유나를 비롯해 약 65명의 디지털 콘텐츠 창작자들이 참여했다. 에프앤에프에 따르면, DJ 마르케사와 ITZY 유나는 캠페인 영상에서 출시 이후 지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MLB '크롭 커브 패딩'을 착용했다. 크롭핏 기장과 하이넥 디테일, 다양한 색상으로 구성된 게 특징이다. 이 외에도 영상 속에서는 남녀 모두 착용할 수 있는 기본 기장의 MLB 유광 패딩 제품도 찾아볼 수 있다. 광택감과 입체적인 볼륨을 더한 자수 장식으로 제작됐다는 게 에프앤에프 측 설명이다. 한편, 옴브리뉴 댄스는 어깨를 박자에 맞춰 움직이는 간단한 춤으로, 브라질에서 시작해 소셜미디어를 통해 전 세계적으로 유행하고 있다. 챌린지 영상은 각 제작자의 소셜미디어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ITZY 유나의 엠브리뉴 챌린지는 보그와 MLB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만나볼 수 있다. /안재선기자 wotjs4187@metroseoul.co.kr

2024-11-19 13:48:14 안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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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사내 어린이집 '도토리소풍', 서울여자대학교와 MOU 체결…영유아 교육 협력 강화

넥슨의 사내 어린이집 '도토리소풍 넥슨 어린이집(이하 도토리소풍)'이 지난 18일 서울여자대학교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영유아 교육 및 학술 연구 분야의 교류 ▲교원 양성 및 교직원 교육 ▲산학협력 사업 참여 등이다. 넥슨에 따르면, 도토리소풍은 앞으로 서울여자대학교와 학술 교류 및 교직원 간 협업을 통해 국내외 영유아 교육이론과 최신 놀이 방법 등을 어린이집 운영에 적용할 계획이다. 아울러, 영유아 교육 연구개발의 폭을 확대하고 미래의 보육교사를 양성하기 위해 서울여자대학교 아동학과 학부생 대상으로 진로 연계 활동도 지원한다. 박진영 도토리소풍 원장은 "오랜 기간 국내 아동심리 및 교육학 연구를 통해 유아 보육에 선도적 역할을 해 온 서울여자대학교 아동학과와 협약을 체결하게 됐다"며 "보육교사의 전문 역량을 강화하고 보육 현장에 필요한 새로운 지식을 교류하고 실천하는 기회가 될 것"라고 말했다. 김혜경 서울여자대학교 아동학과 교수는 "국내 직장어린이집의 대표 모범 운영 사례인 도토리소풍 넥슨 어린이집과 이번 협약을 체결하게 되어 반갑다"며 "영유아 대상의 교원 양성과 교육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도토리소풍은 넥슨 그룹사의 구성원 자녀 400여 명을 공동 보육하는 사내 어린이집으로 판교, 강남, 제주 등지에 6개 원을 운영하고 있다. 넥슨은 구성원 자녀들의 건강한 신체 및 정서적 발달을 위해 별도의 어린이집 운영 부서를 두고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등 최적의 보육 환경과 체계적인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안재선기자 wotjs4187@metroseoul.co.kr

2024-11-19 13:47:40 안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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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라다이스시티, 크리스마스 맞아 '그랜드 산타 익스프레스' 패키지 선봬

파라다이스시티가 성탄절 시즌을 앞두고 '크리스마스 럭셔리 기차 여행'을 주제로 볼거리와 연말 콘텐츠를 제공하는 '그랜드 산타 익스프레스'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파라다이스시티에 따르면, 2700평 규모의 실내 대형 광장 '플라자'에서 오는 2025년 1월 1일까지 기차 관련 장식품으로 꾸민 대규모 크리스마스 마켓 팝업이 열린다. 소품 브랜드 '우더풀라이프' '피치스트로베리' '제이닷트리'와 수제 와플 맛집 '와플샵' 등 약 23개 브랜드가 참여하며, 오르골 및 산타 장식품 만들기, 미니트리 제작 등 체험 이벤트가 준비됐다. 건물 외벽을 활용한 크리스마스 영상 쇼도 마련됐다. 파라다이스시티 내 대형 클럽인 '크로마' 외벽에서 내달 31일까지 '파라다이스시티 크리스마스'를 주제로 한 초대형 미디어 파사드 쇼가 펼쳐진다. 파라다이스시티 실내 테마파크인 '원더박스' 외벽에는 국내 최대 규모 스크린에 크리스마스 테마 영상을 상영한다. 미디어 파사드 쇼는 건물 외벽을 스크린처럼 활용해 영상을 투사하거나 엘이디(LED) 조명을 통해 다양한 시각적 콘텐츠를 보여주는 기술과 공연을 뜻한다. 총 1억원 상당 역대급 경품을 증정하는 증강현실(AR) 기술 활용 이벤트도 내달 31일까지 진행된다. '와우존', '파라다이스 워크', '플라자' 등 지정된 장소에서 미션을 수행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파라다이스시티 호텔 및 럭셔리 부티크 호텔 '아트파라디소' 숙박권, 식사권 등 100% 당첨 기회를 제공한다. /안재선기자 wotjs4187@metroseoul.co.kr

2024-11-19 13:39:33 안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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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슬레저 열풍 언제까지?"...안다르·젝시믹스, 3분기도 매출 상승

국내 애슬레저 브랜드의 양대산맥으로 불리는 안다르와 젝시믹스가 2분기에 이어 3분기에도 매출 상승을 기록하고 있다. 2분기 성장이 사업 다각화 전략의 성과였다면, 3분기 실적에는 성공적인 글로벌 시장 공략이 더해졌다는 분석이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안다르는 3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무려 170% 오른 122억원을 기록하면서 분기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매출액 역시 72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8% 증가했다. 젝시믹스는 분기 최대 매출을 달성했다. 젝시믹스의 모회사 브랜드코퍼레이션에 따르면, 올해 3분기 매출액은 656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18%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45억원으로 같은 기간 대비 66% 올랐다. 안다르와 젝시믹스는 지난 2분기에도 우수한 실적을 거뒀다. 안다르는 지난 2분기 전년 동기 대비 50% 증가한 영업이익 105억원을 달성했다. 젝시믹스 역시 영업이익 119억원을 달성하며 같은 기간 대비 136% 상승했다. 지난 2분기 두 애슬레저 기업의 실적을 견인한 주요인은 제품 영역의 다변화 전략이었다. 안다르는 올해 상반기 언더웨어로 제품 시장을 확대했다. 이 외에도 스윔웨어, 테니스웨어의 남성(맨즈)제품 라인업을 강화하면서 매출 성장을 도모했다. 젝시믹스도 신규 제품군이 성공적으로 시장에 안착하면서 2분기 실적 성과를 달성했다. 젝시믹스에 따르면 지난 2024년 2분기 전년 대비 남성제품 카테고리 매출액이 89% 상승했으며, 골프 제품군 역시 같은 기간 대비 142% 매출액이 증가했다. 2분기에서 이어진 3분기 호실적에는 글로벌 시장 공략이 더 비중 있게 작용했다는 게 업계 분석이다. 안다르는 지난 8월 일본 나고야에 팝업스토어를 열며 글로벌 소비자 접점 확대에 나섰다. 도쿄와 오사카 팝업에 이어 세 번째 팝업스토어로 행사 기간 동안 오픈런은 물론 운영 기간 대기 줄이 이어졌다. 지난달에는 싱가포르에 위치한 다카시마야 백화점에 안다르 단독 2호점을 오픈하며 글로벌 소비자 공략에 나섰다. 젝시믹스도 공격적인 해외 시장 공략으로 3분기 성장세를 이어갔다. 해외 현지 매장 등의 운영을 통해 해외 실적이 전년 대비 77% 이상 성장했다는 게 젝시믹스 측 설명이다. 젝시믹스는 중국 7개, 일본 4개 정식 매장을 포함해 해외 총 20개 매장을 보유하고 있다. 안다르 관계자는 "안다르는 전략적으로 애슬레저 타깃 고객층이 넓은 고소득국가 중심의 글로벌 진출 전략을 수립했다"며 "해외 시장에서 안다르의 성장세는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 관계자는 "불확실한 경영환경 속에서도 주력사업에 매진하며 또다시 괄목할 만한 매출 신장을 만들어냈다"며 "기업의 가치와 주주가치를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11-19 11:00:19 안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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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피아, ‘마이심즈: 코지 번들’ 닌텐도 스위치 패키지 제품 정식 출시

게임피아가 시뮬레이션·어드벤처 게임 '마이심즈: 코지 번들'의 닌텐도 스위치 패키지 제품을 국내 정식 발매한다고 19일 밝혔다. 게임피아에 따르면, '마이심즈: 코지 번들'은 '마이심즈'와 '마이심즈 킹덤' 두 가지 버전의 복고풍 게임으로 구성됐다. '마이심즈'에서 게임 이용자는 마을을 재건하려는 캐릭터인 '로잘린' 시장님을 도와 마을을 꾸미고, 새로운 주민들과 친구가 돼야 한다. 다양한 과제를 완료하면 옷이나 건물 옵션 등을 해제할 수 있으며, 이를 활용해 나만의 집을 짓고 꾸밀 수 있다. 직접 마을 이름을 정하고, 주민들을 도와 마을을 발전시킬 수도 있다. '마이심즈 킹덤'을 이용하는 이용자는 롤랜드 왕의 왕국이 번영하도록 도와야 한다. 특히, 게임 이용자는 재미있는 테마의 섬으로 여행을 떠나 독특한 캐릭터들을 만나고 퍼즐을 풀어볼 수 있다는 게 게임피아 측 설명이다. 또한, 마법이나 특별한 행동을 수행할 때 필요한 에너지 자원인 마나를 모아 아이템, 가구, 집 부품 등도 만들 수 있다. 이 외에도 탐험 과정에서 만난 캐릭터에게 선물을 주거나 도움을 주거나 커뮤니티를 구성할 수 있다. 게임 심의등급은 전체 이용가다. /안재선기자 wotjs4187@metroseoul.co.kr

2024-11-19 10:49:00 안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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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부터 캠크닉까지…워커힐 호텔앤리조트, 연말 맞춤형 패키지 3종 선봬

워커힐호텔앤리조트가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연말연시를 보낼 수 있도록 특별 패키지 3종을 선보인다고 18일 밝혔다. 가장 먼저, 워커힐 호텔앤리조트는 시그니처 시즌 패키지인 '산타 키즈 빌리지'를 선보인다. 워커힐 호텔앤리조트에 따르면 야외 공간인 포레스트 파크를 '흰 눈으로 뒤덮인 숲속' 테마로 조성했다. 선물을 가득 싣고 여행을 떠난 후 사라진 산타를 찾아 나서는 콘셉트를 배경으로 패키지 이벤트는 내달 19일부터 25일까지 운영된다. 포토존부터 반짝이는 트리 언덕과 플레이모빌 포토존, 핀란드 사우나 시설이 마련됐다. 또한, 산타 키즈 빌리지에 참여한 어린이 고객들은 워커힐의 레저 전문가 '워키'와 함께 크리스마스를 주제로 다양한 액티비티와 미션 수행 활동에 더해 산타와 함께 사진 찍기 행사에 참여할 수 있다. 겨울 캠핑 감성을 즐길 수 있는 '겨울 캠크닉' 패키지도 마련됐다. 패키지는 공용 모닥불에서 모두 함께 즐길 수 있는 '홀리데이 스낵박스'가 포함됐다. 스낵박스는 ▲뱅쇼 또는 핫초코 2잔 ▲피자힐 조각 피자 2개 ▲마시멜로 스모어로 구성됐다. 이 외에도 워커힐 호텔앤리조트의 5m 대형 트리 앞에서 사진 촬영을 하면 1컷 한정 사진을 인화해 주는 서비스도 제공된다. 연말에 성인 고객들을 대상으로 하는 '클럽 라운지앤바' 패키지도 준비됐다. 옵션을 선택하면 최대 3인까지 투숙이 가능하며, 패키지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클럽 라운지 바에서 칵테일 전문가가 준비한 칵테일(1인 1잔)과 디저트도 제공한다. 아울러, 크리스마스와 12월 31일을 포함해 12월 중 총 9일간 22시부터 라이브 공연도 진행한다. 워커힐 호텔앤리조트 관계자는 "워커힐은 'Beyond Entertainment, Elevating Excitement'라는 브랜드 캠페인의 일환으로 마련된 이번 패키지를 통해 차별화된 연말연시 고객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며 "워커힐은 향후에도 독창적인 시그니처 콘텐츠를 지속 발전시켜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자 한다"고 전했다. /안재선기자 wotjs4187@metroseoul.co.kr

2024-11-18 16:20:46 안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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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즘, '디자인코리아 2024'서 AI 맞춤형 안경 공개

아이웨어 브랜드 '브리즘'이 지난 13일부터 17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디자인코리아 2024'에 참가해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18일 밝혔다. 올해 22회를 맞은 '디자인코리아 2024'는 미래 디자인 트렌드를 공유하고 대·중소기업과 디자인 전문기업 간 협력을 통해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디자인 박람회다. 올해 행사는 'AI는 우리 일상을 어떻게 움직이는가?'라는 주제로 진행됐으며 총 400여 기업이 참여해 600여 콘텐츠를 전시했다. 브리즘은 에스더블유앤에이(SWNA)와 함께 부스를 운영하며 AI와 빅데이터 기술을 통해 개인의 얼굴 형태를 분석하고 이를 토대로 제작한 AI 디자인 선글라스 3종을 선보였다. SWNA는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안경 디자인 전반을 다루는 산업디자인 전문 회사로, 평창 동계올림픽 메달을 디자인한 이석우 디자이너가 설립했다. 안경이 단순 시력 보조 도구를 넘어 개인의 정체성과 창의성을 표현하는 독창적인 매체로 진화할 가능성을 보여주는 데 집중했다는 게 브리즘 측 설명이다. 특히 이번 박람회에서는 베트남 패션 액세서리 브랜드 포스트휴먼과 협업해 탄생한 금속광택 제품도 최초로 공개됐다. 제품에는 특유의 미래지향적인 분위기가 담겼다. 조명권 브리즘 제품디자인실장은 "브리즘은 과거부터 AI 기술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고객 개개인의 얼굴에 가장 적합한 안경 스타일을 추천해 왔다"며 "이번 디자인코리아 참가를 계기로, AI 기술을 더욱 적극적으로 활용해 기능성, 심미성 등 여러 방면에서 소비자들에게 소구할 수 있는 매력적인 제품을 만드는 데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안재선기자 wotjs4187@metroseoul.co.kr

2024-11-18 13:42:13 안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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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년 전통의 임피리얼 팰리스 서울, '그랜드 머큐어'로 새 출발

임피리얼팰리스서울이 글로벌 호텔 체인인 아코르그룹과 계약을 체결하고 내달 10일부터 '그랜드 머큐어 임피리얼 팰리스 서울 강남'으로 상호를 변경해 본격적인 운영에 나선다고 18일 밝혔다. 이로써 임피리얼팰리스서울은 '그랜드 머큐어 임피리얼 팰리스 서울 강남'으로 '그랜드 머큐어 앰배서더 호텔 레지던스 서울 용산'과 '그랜드 머큐어 앰배서더 창원'에 이어 아코르 그룹이 세 번째 선보이는 그랜드머큐어호텔이 됐다. 그랜드머큐어는 아코르그룹이 소유한 호텔 브랜드 중 하나다. 아코르는 그랜드 머큐어 외에도 풀만·스위소텔 등 다양한 호텔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다. 임피리얼 팰리스 서울에 따르면 이번 리브랜딩은 임피리얼 팰리스 서울의 35년 호텔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증가하는 국내외 고객 대상 새로운 경험과 가치를 제공하는 호텔로 재탄생하고자 추진됐다. 구체적으로, 대규모 호텔 개보수를 진행하며 기존 비즈니스 및 마이스 산업 고객뿐 아니라 지역 관광과 문화 콘텐츠를 활용한 상품과 서비스로 레저 고객층까지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임피리얼팰리스서울은 지난 1989년 '호텔아미가'로 첫 개관했으며 이후 2005년 시설 증축을 통해 '임피리얼팰리스서울'로 상호를 한 차례 변경한 바 있다. 김경림 총지배인은 "서울을 대표하는 글로벌 호텔로 도약해 '그랜드머큐어'라는 브랜드의 최적화된 시설과 고급 서비스로 최상의 고객 만족을 이끌어 내겠다"고 밝혔다. /안재선기자 wotjs4187@metroseoul.co.kr

2024-11-18 11:01:30 안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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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F 이자벨마랑, 2025 SS 컬렉션 선공개…더욱 강렬해진 보헤미안 스타일 제시

생활문화기업 LF의 프랑스 디자이너 브랜드 '이자벨마랑'이 2025년 봄·여름 제품군을 공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자벨마랑은 프랑스 스타일을 대표하는 브랜드로, 매 시즌 보헤미안 감성을 담은 프랑스식 세련미를 제안해 왔다. 지난 9월 파리패션위크 런웨이를 통해 2025 봄·여름 제품군으로 지난 시즌보다 더욱 강렬해진 보헤미안 룩을 선보인 바 있다. 이번 신상 제품군은 열대 지방의 대자연 분위기에 이자벨마랑의 장인정신을 더해 자연의 아름다움을 표현한 것이 특징이다. 나비를 표현한 비단 원사 패턴과 펄럭이는 장식 등 야생을 연상케 하는 생동감 있는 디테일을 강조했다. LF에 따르면 주요 고객을 대상으로 이달 21일 청담 플래그십 매장에서 이자벨마랑 2025년 봄·여름 신제품 사전 공개 행사도 진행된다. 한국이 글로벌 패션 업계 내 중요도가 높아지고 최근 보헤미안 트렌드를 가장 빠르게 흡수하고 있는 나라로 주목받음에 따라, 봄 여름 신규 제품군을 직접 소개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라는 게 LF 측 설명이다. LF 이자벨마랑 관계자는 "올해 FW 시즌 트렌드를 휩쓸었던 '보헤미안 시크' 무드가 내년에는 더욱 강렬하게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자벨마랑은 장인 정신을 앞세워 공예 디테일과 화려한 프린트로 국내 신명품 선호 여성 고객들을 사로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안재선기자 wotjs4187@metroseoul.co.kr

2024-11-18 10:57:44 안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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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관광객 늘고 있다는데"…호텔업계 실적은 왜 부진할까

외국인 관광객 증가세에도 불구하고 호텔업계 실적에 빨간불이 켜졌다. 주로 면세 사업 부진, 호텔 외 사업 부문에서의 경영 악화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3분기 주요 호텔업체들의 영업이익이 감소하며 실적 난항을 겪고 있다. 호텔신라는 공시를 올해 3분기 매출액은 1조162억원으로 전년 대비 0.4% 증가했으나, 영업손실은 17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적자 전환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호텔롯데 역시 영업이익 반등에 실패했다. 호텔롯데 역시 3분기 매출액은 1조284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2% 증가했으나, 영업이익은 242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4% 감소했다. 호텔신라와 호텔롯데 모두 호텔 사업과 면세 사업을 함께 운영하고 있는 만큼, 면세 사업 부문에서 실적이 부진했던 게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 호텔신라는 현재 면세 사업(TR) 부문과 호텔·레저 부문의 두 개로 나눠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호텔롯데 역시 지난 2022년도 4개였던 사업 부문을 3개 영역으로 통합하면서 현재 롯데호텔, 롯데면세점, 롯데월드 3개의 사업부를 운영 중이다. 이 가운데 호텔신라의 경우 영업손실 170억원에는 TR 부문에서 발생한 영업손실이 크게 작용했다. 호텔신라의 3분기 총 영업손실을 다시 TR과 호텔&레저사업 부문으로 나눠 뜯어보면, TR의 영업손실은 387억원으로 전년 동기 TR 부문 영업손실 163억원이었던 것과 비교하면 적자가 크게 확대됐다. 호텔&레저 부문만 따로 떼어놓고 보면, 영업이익은 21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6% 감소했다. 호텔 사업 부문 역시 영업이익이 감소하긴 했지만, 면세 사업 부문이 전체 영업손실을 더 큰 비중을 차지한 것이다. 호텔롯데 역시 면세 사업 부문과 호텔 부문을 구분해 실적을 뜯어보면 상황은 다르지 않다. 롯데면세점은 올해 3분기에만 460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이 역시 작년 동기 영업손실이 98억원이었던 점을 고려하면 적자 폭이 크게 확대됐다. 호텔 사업부 역시 전년 대비 13% 감소한 386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지만, 면세점 경영 악화에 따르면 상대적인 호실적이라는 게 업계 분석이다. 면세점을 운영하고 있지 않은 기업도 실적 부진은 마찬가지다. 한화호텔앤드리조트는 올해 3분기 영업이익 23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4% 감소했다. 한화호텔앤드리조트 영업이익 감소에는 호텔 외 사업의 위축이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 실제 한화호텔앤리조트는 지난 6월 39년 만에 63빌딩의 '아쿠아리움63'의 영업을 종료했다. 같은 날 63빌딩 60층에 있는 '63아트' 미술관도 문을 닫았다. 일부 기업의 경우 면세 사업으로 경영이 악화되는 만큼, 앞으로 호텔 부문 경영에 더욱 힘을 줄 모양새다. 실제 호텔신라는 내달 전주 지역에 비즈니스호텔 '신라스테이'를 새롭게 오픈한다. 호텔롯데 역시 지난달 첫 번째 경남권 사업장 '롯데호텔앤리조트 김해'를 새롭게 선보인 바 있다. 업계 관계자는 "대내외 상황으로 면세점 상황은 많이 어렵다"며 "호텔과 리조트의 경우 외국인 관광객 유입으로 매출 자체는 호조를 이루고 있어 면세업 수준으로 불황이 크진 않다. 연말을 맞이해 실적 반등을 이룰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안재선기자 wotjs4187@metroseoul.co.kr

2024-11-17 16:10:19 안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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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인터내셔날, 프랑스 브랜드 '라리끄' 국내 론칭…하이엔드 시장 공략 본격화

신세계인터내셔날이 프랑스 크리스털 브랜드 '라리끄'와 국내 유통 계약을 체결하고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9층에 첫 단독 매장을 개점했다고 17일 밝혔다. 라리끄는 1888년 프랑스의 유명한 보석상이자 유리 공예가인 르네 라리끄가 설립한 140여 년 전통의 브랜드로, 모든 제품을 수공예로 생산하는 것이 특징이다. 신세계인터내셔날에 따르면 라리끄 단독 매장은 ▲꽃병, 조각상 등의 다양한 크리스털 라이프스타일 장식품 ▲디캔터, 와인잔 등의 식탁 용구 ▲반지와 귀걸이, 목걸이 등 장신구 ▲예술가들과 협업한 라리끄 아트 컬렉션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1927년 르네 라리끄가 아름다운 여사제 바카니테스를 표현해 처음 디자인한 '바컹트' 꽃병이 대표적이다. 하나의 꽃병을 제작하는 데 최소 10명의 전문 장인이 투입되고 총 15일이 소요된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은 라리끄의 물고기 형상 조각품도 선보인다. 물고기의 곡선과 자연스러운 움직임이 섬세하고 생동감 있게 표현됐으며 다양한 색상의 크리스털로 제작됐다는 게 신세계인터내셔날 측 설명이다. 신세계인터내셔날 관계자는 "라리끄 론칭을 통해 하이엔드 럭셔리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를 포트폴리오에 추가하며 사업 영역을 확장하게 됐다"며 "고급화되고 세분화된 국내 고객들의 취향에 맞춘 다양한 럭셔리 브랜드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안재선기자 wotjs4187@metroseoul.co.kr

2024-11-17 13:49:09 안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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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팰리스, '윈터 세레니티' 패키지 출시…다양한 겨울 혜택 제공

조선호텔앤리조트의 최상급 호텔 조선팰리스는 다가오는 겨울을 맞아 '윈터 세레니티' 패키지를 내년 2월 28일까지 선보인다고 17일 밝혔다. 패키지를 예약한 모든 고객들에게는 시즌 한정 상품인 '천연 인센스 박스'와 '조선 팰리스 시그니처 다이어리'가 제공된다. '천연 인센스 박스'는 ▲강원도산 허브로 만든 '스머지 스틱' ▲몸과 마음을 진정시키는 천연 인센스 '팔로산토' ▲'화산석'과 '틸란드시아 이오난사'로 구성됐다. 선택한 객실에 따라 추가 혜택도 제공된다. '그랜드 마스터스'와 '그랜드 마스터스 베이' 객실을 예약하면 25층 전용 라운지에서 '시그니처 커피·쿠키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이와 함께 객실에서 제공되는 저녁 서비스 '스테이 딜라이트'와 뷔페 레스토랑 '콘스탄스'의 2인 조식 이용권이 포함된다. 스위트 객실 고객은 '커피·쿠키 서비스'와 '콘스탄스' 조식 이용권을 비롯해 1914 라운지앤바에서 주류(칵테일, 위스키, 맥주, 와인 중 택 1)와 카나페를 포함한 '1914 팰리스' 서비스도 함께 이용할 수 있다. 모든 투숙객은 조선 웰니스 클럽의 실내 수영장과 피트니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그랜드 마스터스' 이상의 객실을 선택하면 사우나 시설을 추가로 사용할 수 있다. /안재선기자 wotjs4187@metroseoul.co.kr

2024-11-17 13:30:26 안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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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랜드파크 켄싱턴호텔 여의도, '도어맨 베어' 활용한 크리스마스트리 공개

이랜드파크가 운영하는 호텔 브랜드 '켄싱턴호텔 여의도'가 켄싱턴호텔앤리조트의 자체 브랜드 상품인 '켄싱턴 시그니처 베어' 시리즈 중 '도어맨 베어'를 활용한 크리스마스트리를 선보인다고 17일 밝혔다. '켄싱턴 시그니처 베어' 시리즈는 도어맨, 셰프, 총지배인, 객실원 등 호텔에서 근무하는 다양한 호텔종사자를 모델로 제작된 작은 곰 인형과 키링으로, 켄싱턴호텔앤리조트의 대표 자체 브랜드 상품이다. 이랜드파크에 따르면 이번 켄싱턴호텔 여의도 내 크리스마스트리는 '꿈속에서 그리던 마법 호텔'이라는 콘셉트를 바탕으로 제작됐다. 특히 트리 곳곳에 '도어맨 베어' 곰 인형과 키링을 배치해 동화 같은 분위기를 자아냈으며, 중앙에 있는 안내 데스크의 열쇠 장식을 통해 비밀의 문을 여는 듯한 설렘을 표현했다는 게 이랜드파크 측 설명이다. 이랜드파크 관계자는 "켄싱턴호텔 여의도는 최근 크리스마스 수요가 앞당겨지는 추세를 반영해 크리스마스트리를 지난해 대비 일주일 앞당겨 설치했다"며 "호텔을 찾은 고객들이 미리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즐기며 색다른 11월의 크리스마스를 누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안재선기자 wotjs4187@metroseoul.co.kr

2024-11-17 13:03:32 안재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