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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재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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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F 헤지스, 中 기업 빠오시냐오와 함께 런던 패션위크 무대 오른다

생활문화기업 LF의 캐주얼 브랜드 '헤지스'가 런던 패션위크에 참가한다. LF의 브랜드 헤지스는 2025년 봄·여름 컬렉션 패션쇼를 런던 패션위크에서 진행할 예정이라고 12일 밝혔다. 이는 2019년 런던 패션위크에서 2020년 봄·여름 컬렉션을 선보인 이후 두 번째 참가다. 이번 패션쇼는 LF와 헤지스의 중국 라이선스 사업을 진행 중인 빠오시냐오그룹이 공동으로 기획하며 중국 온라인 쇼핑몰 징동닷컴의 후원을 받아 진행된다. LF에 따르면 이번 런던 패션위크에서는 헤지스의 영국 브랜드 정통 분위기를 기반으로 김훈 헤지스 글로벌 총괄 CD와 중국 빠오시냐오 그룹이 함께 디자인한 2025년 봄·여름 시즌과 2024년 가을·겨울 시즌 컬렉션이 공개될 예정이다. 총 세 가지 컬렉션에 40개의 룩이 준비됐다. 대표적인 컬렉션으로 헤지스는 영국 로잉 패션의 분위기를 담은 2025년 봄·여름 시즌 '헤지스 로잉 클럽'을 선보인다. 로잉 패션은 영국 전통 조정 스포츠에서 영감을 받아 세련되면서도 고전적인 스포츠 웨어 스타일을 반영한 디자인이다. 이 외에도 영국 정통 클래식을 표현한 2024년 가을·겨울 시즌 '슬론 레인저'와 2024년 가을·겨울 '스키 컬래버' 상품군도 공개될 예정이다. 김훈 헤지스 글로벌 총괄 CD는 "이번 패션위크를 통해 헤지스의 브랜드 철학과 이야기뿐 아니라 전통과 현대의 통합, 유럽의 라이프스타일과 아시아의 감성을 절묘하게 조합한 컬렉션을 전 세계에 알릴 수 있어 기쁘다"며 "지난 파리 프랭땅에 이어 헤지스가 유럽 시장에서 존재감을 드러낼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안재선기자 wotjs4187@metroseoul.co.kr

2024-09-12 13:42:14 안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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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업계, '임플로이언서'에서 다시 연예인 엠베서더로 '리턴'

패션업계의 마케팅 흐름이 또 다시 바뀌고 있다. 제품 홍보에 자사 직원을 전면에 내세우는 '임플로이언서(직원+임플루언서)' 마케팅에 집중하다가 최근에는 자사 브랜드와 어울리는 연예인이나 영향력이 큰 인플루언서들을 중심으로 홍보를 이어가는 고전적인 마케팅 전략을 다시 펼치고 있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2024년 가을 겨울 시즌 신상품 출시를 앞두고 패션업체들이 연예인 및 인플루언서를 홍보 모델로 내세우는 등 과거 유명인 중심의 마케팅 전략을 다시 펼치고 있다. 실제로, 한세엠케이의 데님 브랜드 '버커루'는 이번 2024년 가을 겨울 시즌 신규 제품군 출시에 이동휘를 전속 광고 모델로 발탁했다. 가을 신규 상품군 출시에 맞춰 배우 이동휘와 함께 캠페인 화보 촬영을 진행해 선보인 것. 신세계인터내셔날의 라이프스타일 신발 브랜드 '어그' 역시 이번 가을 겨울 신제품 출시에 맞춰 뉴진스 하니와 함께 브랜드 캠페인을 진행하며 관련 화보 사진들을 공개했다. 하고하우스의 캐주얼 브랜드 '오아이오아이'는 이번 가을 겨울 시즌 신상 제품 홍보 모델에 배우 고민시를, 이랜드의 뉴발란스는 이번 신상품 공개와 함께 브랜드 모델인 아이유 화보를 함께 공개했다. 업계 관계자들은 유명인 중심의 마케팅을 매출 성장의 핵심 견인 요소로 봤다. 신세계인터내셔날 관계자는 "올해 어그의 봄여름 시즌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60% 신장했다"며 "특히 샌들, 슬리퍼 등 하니가 신은 대부분의 컬렉션이 완판되며 폭발적인 인기를 얻었다. 어그와 하니의 만남이 브랜드 주 고객층인 2030세대들에게 긍정적인 반응을 불러일으킨 것으로 분석된다"고 말했다. 캐주얼 브랜드 오아이오아이 관계자 역시 "감각적이면서도 스타일리시한 브랜드 헤리티지를 보다 탄탄하게 구축하고자 배우 고민시를 모델로 발탁했다"며 "긍정적이면서도 트렌디한 매력으로 2030대 여성의 워너비로 떠오르고 있는 배우 고민시가 오아이오아이 컬렉션만의 컨템포러리 캐주얼 이미지와 부합한다고 판단했다"고 전했다. 불과 몇 달 전만 해도 '임플로이언서' 마케팅은 새로운 흐름으로 자리잡고 있었다. 임플로이언서 마케팅은 직원(employee)와 인플루언서(influencer)의 합성어로, 임직원들이 자사 제품 마케팅 홍보 활동에 직접 참여하는 것을 일컫는다. 과거 삼성물산, LF, 이랜드 등 주요 패션 기업들은 자사 유튜브를 통해 임플로이언서 마케팅을 활발히 진행한 바 있다. 다시 유명인 중심의 고전적인 마케팅 기법이 활성화된 배경에는 K패션을 찾는 외국인 비율이 늘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업계 관계자는 "유명인 중심의 브랜드 마케팅은 확실히 매출 성장에 효과적"이라며 "드라마, 연예인 등 K컬처에 관심이 많은 외국인들이 K패션도 찾기 때문에 그들에게 더 친숙하고 제품 브랜드와도 잘 어울리는 유명인을 제품 브랜드 모델로 발탁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실제 K패션을 찾는 외국인 비중은 갈수록 늘고 있다. 일례로 무신사 스탠다드는 지난 6월 무신사 스탠다드 명동점의 글로벌 고객 매출 비중이 45%라고 밝힌 바 있다. 또 무신사는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진행했던 '2024년 K-관광 로드쇼'에 참석해 대만에서의 K 패션의 성장 가능성도 확인했다고 전했다. 무신사 관계자는 "애초 목표했던 방문자 수보다 30% 이상 많은 대만 고객이 무신사 존을 방문해 성황을 이뤘다"며 "이 영향으로 팝업 운영 기간 무신사 글로벌의 대만 거래액은 일평균 대비 68% 증가했다"고 말했다. /안재선기자 wotjs4187@metroseoul.co.kr

2024-09-11 15:52:43 안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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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랜드플라자 청주 호텔, 충북농협과 함께 쌀 소비 촉진 위한 협약 체결

그랜드플라자 청주 호텔과 충북농협이 국내 쌀 소비 촉진을 위한 활동에 나섰다. 그랜드플라자 청주 호텔은 충북농협과 함께 '쌀 소비 촉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그랜드플라자 청주 호텔에 따르면 업무 협약식은 지난 10일 농협 충북본부에서 진행됐다. 충북 지역 쌀의 소비 촉진과 지역 농업인의 소득 증대를 도모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상호 협력 목적으로 진행됐다는 게 그랜드플라자 청주 호텔 측의 설명이다. 협약식에는 송정휘 그랜드플라자 청주 호텔 대표이사, 황종연 충북농협 총괄본부장이 참여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그랜드플라자 청주 호텔은 충북산 쌀을 활용한 다양한 제품과 메뉴를 개발하고, 이를 호텔 내 식음료 서비스에 적극적으로 도입할 계획이다. 또 쌀 소비 촉진을 위해 호텔 임직원들은 아침밥 먹기 캠페인에 동참할 예정이다. 송정휘 그랜드플라자 청주 호텔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충북 지역 농업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하여 고객들에게는 새로운 경험을, 지역 사회에는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안재선기자 wotjs4187@metroseoul.co.kr

2024-09-11 11:56:46 안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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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호텔 제주 '원생정원', 국내 업계 최초 민간정원 지정 쾌거

롯데호텔 제주의 '원생정원'이 국내 업계 최초로 국가가 인정하는 민간정원으로 지정됐다. 롯데호텔앤리조트는 롯데호텔 제주 야외 정원인 '원생정원'이 민간정원에 등재됐다고 11일 밝혔다. 민간정원은 법인, 단체 또는 개인이 조성해 운영하는 정원 중에서 일정 자격 요건과 조성 수준의 우수성을 심사해 시(市)에서 인정한 정원을 뜻한다. 롯데호텔앤리조트에 따르면, 지난 4월 산림청 산하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의 사전 인증 제도를 거쳐 제주시에 민간정원 등록을 신청했다. 이후 제주시 심의위원회의 현장 심사를 통해 지난 6월 초 롯데호텔의 원생정원이 제주 제8호 민간정원으로 등록됐으며, 이후 정원누리 홈페이지에 공식 게재됐다. 롯데호텔앤리조트는 원생정원에서 싱어송라이터 심규선과 협업해 그의 곡을 감상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올해 연말까지 하루 총 4회에 걸쳐 원생정원에서 심규선의 음악이 재생될 예정이다. 롯데호텔앤리조트 관계자는 "제주의 독특한 교목들로 숲의 느낌을 살리고 곶자왈의 특징을 반영한 지반 위에 다채로운 식물들을 가꾸며 정성을 다해 관리하고 있다"며 "제주의 정원을 널리 알리고 정원을 즐기는 문화를 확산하는 데 기여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고 전했다. /안재선기자 wotjs4187@metroseoul.co.kr

2024-09-11 11:54:41 안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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伊 디자이너 브랜드 포르테포르테 국내 첫 진출…LF, 단독 매장 오픈

생활문화기업 LF의 이탈리아 디자이너 브랜드 '포르테포르테'가 국내 첫 단독 매장을 선보인다. LF의 포르테포르테가 갤러리아 백화점 본점에 국내 첫 번째 단독 매장을 오픈했다고 11일 밝혔다. LF에 따르면 포르테포르테는 지난 2002년 이탈리아 베네토 출신의 지아다 포르테와 파올로 포르테 남매가 만든 수제 티셔츠 컬렉션에서 시작된 브랜드다. 이번 포르테포르테 매장은 서울 강남구 갤러리아 백화점 본점 웨스트 3층에 자리했다. 약 17평의 이번 매장은 일본 도쿄에 이은 아시아 두 번째 매장이자 전 세계 11번째 매장이다. 국내 첫선을 보이는 이번 매장은 포르테포르테의 디자이너 지아다 포르테와 아트 디렉터 로버트 바틸라나의 대화에서 영감을 얻어 탄생했다는 게 LF 측의 설명이다. LF에 따르면 브랜드의 감각이 풍부하게 표현하기 위해 매장 벽과 바닥을 다양한 소재와 색상으로 조합해 구성했다. 또, 브랜드의 감각을 풍부하게 표현하기 위해 매장 벽과 바닥을 다양한 소재와 색상으로 조합해 구성했다. 거친 표면 처리의 석고벽, 분홍색 무광 바닥의 대리석 무늬를 통해 현대적인 분위기를 자아냈으며, 조명, 벨벳 카펫, 메탈 소재 행거 등을 활용해 브랜드의 혁신적인 느낌을 강조하고자 했다. LF 관계자는 "포르테포르테의 갤러리아 매장은 한국의 첫 상징적 공간이자 국내 확장 기틀을 마련하는 중요한 시작점이 될 것"이라며 "대중적인 유행을 따라가기보다 수입 패션에 대한 깊은 지식과 통찰을 바탕으로 자신만의 스타일을 중시하고 진정성 있는 브랜드를 선호하는 해외 브랜드 마니아 고객들을 공략하고자 LF는 해외 뉴럭셔리 브랜드 포트폴리오를 지속해서 촘촘하게 꾸려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안재선기자 wotjs4187@metroseoul.co.kr

2024-09-11 11:11:50 안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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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vs 아이언메이스, 지적재산권 침해 소송 법정 공판… 주요 쟁점은?

넥슨과 아이언메이스의 게임 저작권 분쟁 관련한 3차 변론 공판이 진행됐다. 창작물에 대한 쟁점과 더불어 저작권 공표 법리 등에 관한 양측의 입장이 대립됐다. 10일 넥슨과 아이언메이스의 '다크 앤 다커' 저작권 분쟁 관련 3차 변론 공판이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렸다. '다크 앤 다커'는 아이언메이스가 제작 및 배급하는 익스트릭션 RPG(역할수행게임)로, 넥슨은 해당 게임이 자사가 내부에서 개발하다 중단된 'P3 프로젝트'을 아이언메이스가 무단으로 도용해 제작한 것이라고 보고, 아이언메이스를 고소한 바 있다. 지금까지 총 3차 변론이 진행됐다. 지난 5월 진행된 넥슨과 아이언메이스의 1차 변론에서는 넥슨의 'P3 프로젝트'와 아이언메이스의 '다크앤다커' 게임의 유사성 문제가 쟁점에 섰다. 이어 7월 2차 변론이 진행되면서 게임 내 '탈출 기능'이 있는지 없는지에 대한 쟁점이 또 다시 화두에 올랐다. 이번 3차 변론에서 주를 이룬 핵심 쟁점 역시 게임 간 유사성이었다. 가장 먼저 저작권의 보호를 주장하기 위해서는 게임의 '창작성'이 인정돼야 하는 만큼 넥슨은 'P3 프로젝트'에 대한 창작성에 대한 주장을 펼쳤다. 넥슨은 자사가 개발 중단한 'P3 프로젝트'가 플레이어 대 플레이어(PVP)모드에 플레이어 대 환경(PVE)이 더해진 장르, 중세를 바탕으로 한 세계관, 주요 테마 등에서 창작성이 인정된다고 말했다. 넥슨 대리인은 "이 같은 요소는 어떤 게임도 제시하지 못하고 있다"며 "그런 점에 P3 프로젝트의 창작성이 인정되고 이 요소가 다크앤다커에도 다 포함돼 있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아이언메이스 대리인은 "한컷 한컷 스틸 컷의 어떤 분위기의 유사성으로만 저작권 침해 등 항목을 판단하게 되면 이 선행 게임의 어떤 권리를 침해하지 않는 게임은 사실상 없게 되는 것이다"라며 저작권 침해에 대한 방어 논리를 이었다. 스틸컷으로 하나하나 비교할 게 아니라 전체 흐름으로 비교해야지, 넥슨 측의 주장대로라면 선행 게임(창의성이 인정받는 최초의 게임)의 저작권을 침해하지 않은 게임은 아무것도 없다는 주장을 펼친 것이다. 이어 유사성에 대한 쟁점으로 넥슨 대리인은 장르, 세계관, 테마 등에 관해 구체적인 요소를 영상으로 짚으며 양 게임 간의 유사성을 주장했다. 반면, 아이언메이스 대리인은 P3 프로젝트와 유사성이 있는 또 다른 게임들을 제시하며 반박에 나섰다. 그러나 넥슨 대리인은 다시 "이는 부분적 요소에 불과하며, 다크앤다커는 상당 부분 많은 게임 요소가 유사하다"고 재반박을 펼쳤다. 저작권 공시 요건에 대한 쟁점도 나왔다. 넥슨 대리인은 "'P3 프로젝트'는 저작권 공표 예정이었던 프로젝트"라며 이를 넥슨 직원으로 있던 최주현 팀장이 이 아이디어를 빼내, 아이언메이스라는 회사를 차리고 '다크앤다커' 게임을 출시한 배경이 문제가 된다고 주장했다. 피고 아이언메이스 측 대리인은 업무상 저작권 공시 요건에 관해 언급하며 "입법 취지를 봐야 한다"며 "창작자가 아닌 자를 예외적으로 창작자로 인정해야 되기 때문에 이 공시 기능을 통해서 법적 안정성을 꾀하고자 한 것이 법의 취지다. 공표 예정인 경우에 어떤 내심의 의사만 보고 결정해서는 안 되고, 객관적 인식이 가능한 상태인지를 확인해야 하는 것"이라 주장했다. 재판부는 오늘 첫 번째 진행 사건 기준 정리하고 각 후속 사건에 대해서 별도 쟁점이 있는 부분을 따로 정리해 심리를 마무리할 것을 밝혔다. 최종 판결 선고는 내달 24일 오후 2시에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공판이 끝나고 아이언메이스 대리인은 "다크 앤 다커는 아이언메이스가 독립적으로 개발한 순수 창작물"이라며 "또 넥슨의 'P3 프로젝트'는 넥슨 코리아가 스스로 중단한 게임이다. 넥슨은 이후에도 P3 프로젝트를 지속할 충분한 자원과 인력 그동안 개발해 온 결과물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3년이 넘는 기간 동안 자의적인 판단 아래 P3 프로젝트를 중단한 게임"이라고 말했다. 넥슨 관계자 역시 공판 후 "3차 변론 기일에 아이언메이스 ‘다크앤다커’에서 확인되는 P3 게임과의 유사성에 대한 소명을 포함해 추가 자료를 제출했다"며 "P3에 대한 영업비밀 침해 행위, 저작권 침해 행위, 성과물 도용 행위 등이 제대로 소명돼 다시는 이러한 부정행위가 반복되지 않고 공정한 경쟁 환경이 보장될 수 있도록 그에 부합하는 판결이 내려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4-09-10 17:11:40 안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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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F 영국 브랜드 바버, 韓 시장 공략 강화… 공식 온라인 스토어 오픈

생활문화기업 LF의 영국 전통 브랜드 '바버'가 온라인 유통망을 통해 국내 시장을 확대했다. LF의 바버가 한국 공식 온라인 매장을 새롭게 오픈했다고 10일 밝혔다. LF에 따르면 바버는 기존 LF몰 내 바버 브랜드 관을 운영해 오다 이번에 공식 온라인 스토어를 새롭게 열었다. 고객 편의성 증대 및 브랜드 정체성의 지속 가능한 공유를 위한 결정이라는 게 LF 측의 설명이다. 바버는 지난 2021년부터 브랜드를 대표하는 왁스 재킷, 가벼운 논왁스 소재의 제품과 레인부츠, 폴로 셔츠 등의 제품들을 국내에 선보여 왔다. 바버 한국 공식 온라인 스토어는 영국 본사 홈페이지의 디자인을 기반으로 한다. 여기에 사용자의 기기 화면 크기에 맞춰 자동으로 화면 배치를 조정하는 반응형 디자인이 적용됐다. 바버는 향후 이미지 기반 인공지능(AI) 추천을 통한 고객 스타일 제안 기능도 도입할 예정이다. 아울러 콘텐츠 전용 디스커버(Discover) 코너를 통해 바버 재킷의 특장점, 레인부츠 관리법, 메가 스토어 소개 등 제품, 매장 관련 정보를 제공한다. 이 외에도 ▲일상 속 바버를 즐겨 입는 사람들을 포착한 '바버 피플' ▲전 세계에서 바버 라이프를 즐기는 반려견을 소개하는 '바버 독 어드벤처' ▲5대째 이어지는 가족 기업 바버가 추구하는 다양한 삶의 방식을 다룬 '웨이 오브 라이프' 등 브랜드 관련 콘텐츠도 마련했다. LF는 바버 공식 몰 출시를 기념해 이달 30일까지 특별 행사를 진행한다. 회원가입 할인 쿠폰, 카카오톡 바버 채널 친구 추가 시 공식 몰 할인쿠폰을 제공한다. 생일 축하 쿠폰 발급, 리뷰 이벤트 적립금 혜택 등의 다양한 혜택도 준비됐다. /안재선기자 wotjs4187@metroseoul.co.kr

2024-09-10 13:51:42 안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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랄프 로렌, US 오픈 의상 후원 9년 연속 이어간다

랄프 로렌이 미국 테니스 대회 'US 오픈'의 공식 후원사로 다시 한 번 활약한다. 랄프 로렌은 9년 연속 미국에서 열리는 테니스 대회인 US 오픈의 공식 의상 후원사로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랄프 로렌에 따르면 2024 US 오픈에서 공식 의상 및 선글라스 후원사로서 함께한다. 랄프 로렌은 2005년부터 US 오픈 테니스 챔피언십의 공식 의상 후원사로서, 215명의 심판진과 400명의 테니스공 담당 요원에게 의상을 제공해 왔다. 이번에 공개된 폴로 랄프 로렌의 테니스공 담당 요원(볼 크루) 후원 의상은 파랑, 초록, 주황, 노랑 등 다채로운 색상으로 분할된 디자인이 특징이다. 의상은 재활용 플라스틱병에서 재탄생한 원사로 제작됐다. 랄프 로렌은 지속 가능한 경영 활동을 이어갈 방침이다. 테니스 라켓과 공을 제작하는 스포츠 브랜드 윌슨과 협력하여 토너먼트 기간 윌슨 플라스틱 테니스볼 캔을 수거하고 이를 재활용하여 향후 원단 제작에 활용할 예정이라는 게 랄프 로렌 측의 설명이다. 랄프 로렌은 2024년 이번 US 오픈 현장에서 신규 제품도 공개한다. 가을 공식 출시에 앞서 '핑크 포니 컬렉션' 일부 제품을 현장에서 선보인다. US 오픈에서 판매되는 신상품의 일부 수익금은 암 검사, 조기 치료, 연구 및 환자 지원 프로그램을 위한 기금으로 사용된다. /안재선기자 wotjs4187@metroseoul.co.kr

2024-09-10 10:47:39 안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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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업계, 아트페어 열풍 타고 예술과 협업한 마케팅 강화

최근 폐막한 세계적인 아트페어 축제 '프리즈 서울'에 작년에 이어 이번에도 7만여명 이상의 방문객이 다녀가면서 아트페어 시장 성장세가 다시 한번 입증됐다. 이에 따라 패션업계는 아트페어를 활용한 마케팅 전략을 강화하고 있다. 9일 업계에 따르면 아트페어 시장이 성장하면서 전시회를 겸한 패션 팝업 매장이 점점 늘어나고 있다. 아트페어는 여러 개의 예술 작품이 한 곳에 모여 전시 및 판매되는 행사를 뜻한다. 실제 문화체육관광부에 따르면 국내 미술시장은 2022년 기준으로 약 1조 377억원 규모에 이르는 것으로 아려져 있다. 2021년에 비해 37.2% 성장한 수치다. 그중에서도 특히 아트페어 시장이 성장세를 보인다. 아트페어 숫자와 함께 아트페어 관련 종사자 수가 늘어난 것. 한국저작권위원회에 따르면 아트페어 수는 2021년 65개에서 2023년 82개로 증가했으며, 2023년 아트페어 관련 종사자 수 역시 전년 대비 5.3% 증가했다. 미술 시장이 점점 커지자, 패션업계는 예술 작품을 활용한 마케팅 전략에 나섰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은 지난 6일 서울 압구정 도산공원 인근에 디자이너 브랜드 요지 야마모토의 국내 첫 팝업 매장을 오픈했다. 특히 이번 팝업에 주목할 점은 미술관을 연상케 하는 컬렉션 전시 공간으로 마련됐다는 것이다. 올가을 겨울 시즌 신규 상품과 사진작가 타카이(Takay)와 협업한 사진 작품이 함께 전시된다. 패션 브랜드 엠씨엠(MCM) 역시 디자이너와 협업한 작품 전시를 팝업 매장에서 함께 진행했다. 엠씨엠은 지난 2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의 팝업 매장에서 '웨어러블 까사' 전시회를 진행했다. 매장 1층과 3층, 5층이 디자이너 아틀리에 비아기티(Atelier Biagetti)와 알베르토 비아게티(Alberto Biagetti)와 협업한 예술 작품 전시 공간으로 활용됐다. 2층과 4층은 엠씨엠의 기존 패션 브랜드 제품이 진열됐다. 한편, 패션 자체에 예술을 접목한 마케팅도 있다. CJ온스타일의 패션 브랜드 '셀렙샵 에디션'은 허명욱 색채 작가와 함께 협업한 의류 제품을 선보였다. 지난 7일 작품을 입다라는 주제로 11종의 신상품이 공개됐다. 특히 순수예술과 실용미술의 경계를 넘나드는 허명욱 작가의 작품 '언타이틀 2023 옻칠 온 캔버스(Untitled 2023 ottchil on canvas)'의 작품을 표현한 '드로잉 샤 스커트' 제품이 대표적이다. 이 외에도 작가의 또 다른 작품인 '언타이틀 2023 옻칠 온 패브릭(Untitled 2023 ottchil on fabric)'을 기반으로 한 셔츠 상품도 준비됐다. CJ 온스타일 관계자는 "앞으로도 셀렙샵 에디션은 업계 경계를 허무는 다양한 협업을 진행하며 고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다른 업계 관계자 역시 "MZ세대를 중심으로 아트페어 시장이 성장하고 있다"며 "또 가을에 예술 작품 전시회가 많이 생겨나는 만큼 이를 활용하는 마케팅이 늘고 있다"고 말했다.

2024-09-09 15:58:59 안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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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문화재단, 이지연 작가 '토마토' 그림책 출간 및 기부 활동 나서

엔씨소프트 사회공헌활동 재단인 NC문화재단이 그림책을 출간했다. NC문화재단이 미래 세대를 위한 그림책 토마토를 출간했다고 9일 밝혔다. NC문화재단에 따르면 그림책 토마토는 이지연 작가의 신간으로, 토마토 씨앗이 싹을 틔워 열매로 성장하는 과정 속에 다양성 존중과 포용의 메시지를 담았다. 그림책에 등장하는 가지각색의 토마토를 보며 세상 모든 존재는 서로 다르지만 그 자체로 아름답고 가치 있다는 사실을 상기할 수 있다는 게 NC문화재단 측의 설명이다. NC문화재단에 따르면 그림책 토마토는 전국의 공공도서관, 소규모 도서관, 지역아동센터 및 가족센터 2000여 곳으로 기부될 예정이다. '토마토'는 전국 주요 서점 및 온라인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책 판매 수익 전액은 재단의 사회공헌 활동에 사용된다. 이지연 작가는 2013년과 2015년 볼로냐 국제아동도서전에서 각각 픽션과 논픽션 부문 '올해의 일러스트레이터'로 선정됐으며, 2023년에는 '이사가'로 볼로냐 라가치상을 수상했다. 재단 관계자는 "신간 토마토는 일상에서 흔히 접할 수 있는 소재를 활용해 현대 사회의 핵심 가치인 다양성을 표현한 책"이라며 "우리 사회를 이끌어 갈 미래 세대가 열린 시각으로 세상을 바라볼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재단 출판 사업의 목적"이라고 말했다. /안재선기자 wotjs4187@metroseoul.co.kr

2024-09-09 11:11:19 안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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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F 헤지스, 메타버스에서 팝업스토어 연다...플랫폼 젭에서 '잉글리시 가든' 매장 선봬

생활문화기업 LF의 캐주얼 브랜드 '헤지스'가 메타버스 플랫폼을 활용해 이른 가을 신규 상품을 선보인다. LF의 헤지스는 메타버스 플랫폼 젭(ZEP)에서 프리폴(Pre-Fall) 컬렉션 '잉글리시 가든' 팝업 스토어를 연다고 9일 밝혔다. LF에 따르면 잉글리시 가든 팝업 스토어는 이달 동안 메타버스 젭을 통해 운영된다. 방문자는 메타버스 세계에서 나만의 아바타를 만들어 헤지스의 브랜드 역사와 함께 가을·겨울 시즌 상품군을 살펴볼 수 있다. 메타버스 잉글리시 가든 정원에 비치된 마네킹을 클릭하면 관련 화보도 확인할 수 있다. 헤지스는 메타버스 내에서 아이템을 획득해 옷장을 완성한 참여자를 대상으로 마일리지와 할인 쿠폰도 지급한다. 획득한 마일리지와 할인 쿠폰은 온라인 헤지스닷컴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헤지스 관계자는 "내년 25주년을 맞는 헤지스는 모든 연령대가 함께 즐기는 패밀리 브랜드로서 미래 잠재 고객인 10·20대 젊은 고객들과의 소통 기회와 접점을 지속 확대해 왔다"며 "디지털 친화적인 해당 고객들의 라이프스타일과 취향을 고려한 흥미로운 팝업 공간을 통해 이전과는 완전히 다른 방식으로 컬렉션을 새롭게 소개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안재선기자 wotjs4187@metroseoul.co.kr

2024-09-09 10:17:08 안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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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업계 스며든 인공지능(AI)...소비자 편의성 높인다

인공지능(AI) 기술이 패션업계에도 스며들었다. AI와 증강현실(AR) 등 발달한 기술을 활용해 고객 편의를 높이고 있는 것이다. 8일 업계에 따르면 패션업체들이 AI기술을 도입해 한 차원 더 높은 고객 편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나서고 있다. 꾸준히 성장하는 AI 시장의 영향이다. 리서치 전문 기업 마켓앤마켓은 '2030년까지 글로벌 AI 시장 전망 보고서'를 통해 전 세계 AI 시장 규모가 2023년 1502억달러에서 2030년 1조3452억달러로 성장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놨다. 흐름에 발맞춰 패션업계도 발 빠르게 관련 기술을 도입하고 있다. 가장 대표적으로 핏테크(Fit-Tect) 기술이다. 핏테크는 소비자의 체형(Fit)과 기술(Technology)의 합성어로 소비자의 체형을 미리 파악해 알맞은 제품을 추천해 주는 기술 서비스를 뜻한다. 콥틱의 아이웨어 브랜드 '브리즘'은 국내 최초로 안경 제작에 3D 스캐닝을 기술을 도입했다. 3D 기술 활용을 통해 제품을 1대 1 고객 맞춤 설계로 제작하고, 고객 얼굴에 맞는 안경 상품을 추천한다. 브리즘은 3D 스캐너 기반한 자체 개발한 시스템 '페이스 룰러'를 통해 고객 얼굴을 정밀 분석한다. 얼굴 좌표 1221개를 인식해 18개의 주요 지표를 추출한 후 얼굴 너비, 동공 거리, 귀 및 코 높이 등 고객의 안면 데이터를 형성한다. 박형진 콥틱 대표는 "맞춤형 안경에 대한 고객들의 갈증을 반영하듯 올해 상반기 기준 브리즘의 재방문 고객 수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배 가까이 늘었다"며 "물리적, 광학적, 심미적 측면에서 남녀노소 모든 고객이 만족할 수 있는 최적의 안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속옷 전문 플랫폼 기업 풀라(POOLA) 역시 인공지능 기술을 도입했다. 풀라에 따르면 풀라는 단순 알고리즘 기반이 아닌 3만 건 이상 고객 설문과 AI에 기반한 78개의 고객 체형 데이터를 기반으로 고객의 가슴 체형을 분석한다. AI 속옷 상담사가 직접 고객에게 맞는 속옷 크기와 스타일도 추천한다. 아울러 풀라는 누적된 국내 여성 고객 15만명의 3차원 체형 데이터를 분석해 자체 브랜드 상품도 선보이고 있다. 분석 결과 60% 이상의 국내 여성이 위 볼륨이 없는 가슴 체형인 것을 파악, 이 같은 특성에 맞게 와이어 없는 '브라렛'을 주력 상품으로 출시했다는 게 풀라 측의 설명이다. 한편, AI를 활용해 위조 패션 상품을 잡아내는 기업도 있다. 브랜드 보호 전문 기업 위고페어는 데이터 크롤링과 인공지능 이미지 분석 기술을 기반으로 패션 플랫폼 내에서 위조된 상품 유통을 차단한다. 실제 위고페어는 지난 5일 '패션 뷰티 브랜드를 지키는 위조상품 대응 및 신고 실무'라는 주제로 세미나를 열고, 패션 위조 상품의 최근 동향과 대응 전략에 대한 방안을 소개한 바 있다. 김종면 위고페어 대표는 "기업들이 자체적으로 위조 상품 문제를 해결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지만, 이를 지속적으로 실행하기에는 많은 어려움이 따른다"며 "기업들이 이러한 문제를 효율적으로 해결할 수 있도록 전문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앞으로도 기업의 브랜드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2024-09-08 15:51:13 안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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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다이브, 2025 S/S 서울패션위크 성료…사회적 억압과 치유 의상으로 풀어내

디자이너 브랜드 '덕다이브'는 2025 봄 여름 시즌 서울패션위크에서 첫 패션쇼 무대를 성공리에 선보였다고 8일 밝혔다. 덕다이브에 따르면 이번 패션쇼 무대는 '빅팀(VICTEAMS)'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빅팀은 희생자들(Victims)과 승리(Victory) 그리고 팀(Team)의 합성어로 다양한 억압을 받는 현대사회 속 서로의 모습을 보고 공감하며 이겨내는 하나의 팀이라는 의미를 담았다. 덕다이브는 이번 패션쇼 컬렉션에 사슬과 줄을 이용해 의류 스트링을 늘어뜨리고 억압, 상처, 치유를 연결하는 의미로 공사장에서 사용하는 고리 잠금장치인 카라비너와 쇠고리 샤클을 단추로 사용했다. 금속이 주는 차가운 분위기와 눈에 띄는 부자재 실루엣으로 무게감을 실었다는 게 덕다이브 측의 설명이다. 또 덕다이브는 조선시대 전통 한복 중 하나인 철릭 실루엣을 응용해 철릭이 가진 권력과 지위의 상징성을 표현했다. 시대적인 사회적 구조와 억압 요소를 나타내고자 했다. 패션쇼는 전체적으로 어두운 분위기로 시작됐으나 두 번째 음악에서 분위기를 변경해 반전이 연출됐다. 화이트 계열의 의상 라인 및 다채로운 색감으로 런웨이를 장식하며 어두운 터널을 통과하는 과정과 새로운 반전의 분위기를 표현해 치유의 과정을 담아냈다는 게 덕다이브 측의 설명이다. /안재선기자 wotjs4187@metroseoul.co.kr

2024-09-08 13:49:25 안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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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인터내셔날, '요지 야마모토' 서울 압구정에 국내 첫 팝업 스토어 오픈

일본 디자이너 브랜드 '요지 야마모토'가 국내 첫 팝업을 연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은 요지 야마모토가 서울 압구정 도산공원 인근에 국내 첫 팝업 스토어를 오픈했다고 8일 밝혔다. 요지 야마모토는 전통적인 서양 패션과 차별화된 독특한 실루엣과 감각적인 디자인으로 매 시즌 새로운 컬렉션을 선보이는 일본 디자이너다. 이번 팝업 스토어는 그가 국내 진출 후 처음으로 선보이는 공식 행사로, 약 57평 규모의 미술관을 연상시키는 컬렉션 전시 공간이다. 요지 야마모토는 이번 팝업을 통해 2024년 가을·겨울 시즌 신상 제품과 함께 사진작가 타카이와 협업한 컬렉션 사진 작품 선보인다. 브랜드 고유의 정체성과 분위기를 느낄 수 있도록 요지 야마모토를 상징하는 블랙 색상의 제품을 중심으로 공간을 구성했다는 게 신세계인터내셔날 측의 설명이다. 한편 개점 당일에는 사진작가 타카이가 팝업 현장을 방문해 작품과 전시 기획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팝업 스토어는 이달 22일까지 약 3주간 운영된다. 신세계인터내셔날 관계자는 "이번 팝업은 패션계의 거장 요지 야마모토의 예술적인 세계관과 브랜드 가치를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국내 고객들에게 특별한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다양한 기회를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재선기자 wotjs4187@metroseoul.co.kr

2024-09-08 10:56:12 안재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