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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재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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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신년 맞이 '반값 하나 더 데이'…육류·떡국 재료 최대 반값 할인

홈플러스가 이달 28일부터 오는 2025년 1월 1일까지 5일간 신년 맞이 '반값 하나 더 데이'를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반값 하나 더 데이'는 육류, 계란, 떡국 재료 등 각종 먹거리를 최대 반값 할인 또는 1+1 혜택으로 제공하는 행사다. 먼저, 홈플러스는 각종 신선 먹거리를 최대 반값에 선보인다. 이달 28일부터 29일까지 '한돈 브랜드 삼겹살·목심'을 행사카드 결제 시 50% 할인가에 제공한다. '농협안심한우 전 품목'은 내달 1일까지 마트에서 최대 반값에 판매한다. 멤버십 회원을 대상으로 한 할인 혜택도 마련됐다. 마이홈플러스 멤버십 회원을 대상으로 '한돈 냉동 삼겹살 전품목'을 50% 할인가에 제공한다. '대란(30구)'는 이달 30일부터 내달 1일까지 2판에 9990원에 선보인다. '삼립호빵 4입·8입 전 품목'은 30% 할인된 멤버십 회원가에 만나볼 수 있다. 이달 26일부터 오는 1월 1일까지는 'AI 가격혁명'을 함께 진행한다. '호주청정우를 사용한 언양식 석쇠불고기(600g)'와 '황태채(300g)'를 9990원에, '산지 그대로 제주 무(개)'는 1990원에, '영해·남해산 시금치(단)'은 2990원에 선보인다. 새해맞이 떡국을 준비하는 고객들을 위한 상품도 준비됐다. '하얀햇살 우리쌀 떡국떡(1kg)'은 3990원에, '오뚜기·동원 사골곰탕(500g)'은 각 1000원에, 'CJ 비비고 든든 한섬만두(320g)'와 '풀무원 평양 왕만두(1.4kg)'은 각각 2890원, 9990원에 제공한다. /안재선기자 wotjs4187@metroseoul.co.kr

2024-12-25 11:46:26 안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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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선택과 집중' 행보 이어간다…헬스케어 청산하고 '시니어·바이오' 힘준다

유동성 위기 논란에 휩싸인 롯데그룹이 헬스케어 사업에서 철수한다. 또다시 조직 운영 효율화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미래 성장 동력으로 주목받던 디지털 헬스케어 사업 성장성이 낮아졌다고 판단, '시니어', '바이오' 등으로 사업 방향성을 전환한다는 결정이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지주는 지난 24일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자회사 롯데헬스케어의 법인 청산을 결의했다. 절차는 내년 상반기 중 마무리될 계획이다. 앞서 롯데그룹은 지난 2022년 4월, 총 700억원을 출자해 100% 자회사 형태로 롯데헬스케어를 설립했다. 설립 후 1년 만에 롯데지주는 유상증자를 통해 롯데헬스케어에 500억원을 추가 출자했다. 그러나 롯데지주의 적극적인 투자에도 롯데헬스케어는 기대만큼의 수익성을 내지 못했다. 롯데헬스케어는 유상증자로 자금을 수혈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연결 포괄손익계산서 기준 매출 8억3661만원, 영업손실 228억9436만원을 기록했다. 업계에 따르면, 롯데헬스케어의 실적 부진에는 '캐즐'의 성과 미비가 영향을 미쳤다. 롯데헬스케어는 '개인맞춤형'이라는 주제로 지난해 9월 개인 맞춤형 건강기기 플랫폼인 '캐즐' 서비스를 출범, 100만명의 이용자 수를 예상했다. 그러나 실제 이용자 수는 절반도 되지 않는 20만명에 그쳤다. '캐즐'은 건강검진 데이터, 유전자 검사 결과, 운동 기록 등을 인공지능(AI) 알고리즘으로 분석해 개인별 맞춤 건강 정보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앞으로 롯데그룹은 헬스케어 사업의 방향성을 '개인맞춤형'에서 '시니어', '바이오' 등으로 전환한다는 방침이다. 대표적인 '시니어' 사업은 호텔롯데의 시니어 레지던스 브랜드 '브이엘(VL)'이다. 롯데호텔은 지난 2022년 4월 시니어 레지던스 브랜드 'VL'을 새롭게 론칭했다. 롯데 그룹의 '헬스 앤 웰니스' 전략의 일환으로 출범한 'VL'은 시니어 세대를 대상으로 프리미엄 주거 서비스와 헬스케어 솔루션을 제공한다. 호텔롯데는 내년 1월 'VL 라우어(부산 기장)', 10월에는 'VL 르웨스트(서울 마곡)' 운영을 시작할 예정이다. 롯데그룹은 '바이오' 산업에도 집중한다. 롯데지주는 지난달 벨류업 계획 공시를 통해 4대 신성장 사업으로 '바이오 앤 웰니스'를 선정했다. 바이오 앤 웰니스 전략은 롯데바이오로직스가 이끌 전망이다. 실제 롯데지주는 지난 2022년부터 총 세 번의 유상증자를 통해 롯데바이오로직스에 총 5732억 자금을 지원한 바 있다. 한편, 롯데의 조직 운영 효율화 시도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 6일에는 중장기 사업 전략에 맞지 않는다는 판단으로 롯데렌탈을 홍콩 글로벌 사모펀드 어피니티에쿼티파트너스에 매각했다. 당시 롯데그룹측 관계자는 "롯데렌탈은 업계 1위로 우수한 수익성을 기록하고 있으나 렌탈업의 성격이 그룹의 성장 전략과 맞지 않아 매각이 결정됐다"고 말했다. 이어 "향후 롯데는 핵심사업에 집중하기 위한 매각 작업과 바이오·AI 등 신사업 투자를 통한 성장 등 투트랙 전략을 구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안재선기자 wotjs4187@metroseoul.co.kr

2024-12-25 10:41:25 안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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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지주, 3년 만에 헬스케어 사업 정리…"시니어타운·푸드테크로 사업 방향 전환"

롯데지주가 헬스케어 사업을 접는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2022년 700억원을 투자해 롯데헬스케어 법인을 설립한 지 약 3년 만이다. 롯데지주는 이달 24일 열린 임시 주주총회에서 100% 자회사인 롯데헬스케어 법인의 청산을 결의했다고 밝혔다. 청산 절차는 내년 상반기 중 완료될 예정이다. 롯데헬스케어 법인 청산의 배경으로 개인 맞춤형 디지털 헬스케어 사업의 지속 가능성이 낮다고 판단, 사업 방향을 전환하기로 했다는 게 롯데지주 측 설명이다. 앞으로 롯데는 시니어타운과 푸드테크 등 새로운 분야에서 그룹 차원 헬스케어 사업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대표적인 사업으로 호텔롯데의 시니어 레지던스 브랜드 'VL'이 있다. 'VL'은 롯데호텔이 50년간 축적해 온 서비스 경험을 바탕으로, 도심형 고령자 주거 문화를 제안하는 브랜드다. 호텔롯데는 오는 2025년 1월 부산 기장에 'VL 라우어'를, 10월에는 서울 마곡에 'VL 르웨스트'를 운영할 예정이다. 한편, 롯데는 롯데헬스케어 직원들을 대상으로 직무 역량에 따라 그룹 계열사의 유관 부서로 이동할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롯데 관계자는 "롯데헬스케어 직원 상당수가 이미 이동을 마쳤으며, 추가적인 계열사 이동도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 /안재선기자 wotjs4187@metroseoul.co.kr

2024-12-24 21:57:47 안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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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마트·슈퍼, 성탄절 맞이 환아들 위한 ‘찾아가는 토이저러스’ 진행

롯데마트·슈퍼가 지난 23일 경기도 하남시에 있는 보바스병원에서 '찾아가는 토이저러스' 행사를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찾아가는 토이저러스'는 롯데마트·슈퍼가 다가오는 성탄절을 맞아 야외 및 문화 활동이 어려운 환아들을 위해 준비한 사회공헌 활동이다. 이번 행사에는 롯데 지주 대학생 봉사단인 '밸유 for ESG'이 직접 참여해 직접 환아 150여 명에게 토이저러스 인기 장난감을 선물하고 마술과 풍선 공연을 선보였다. 보호자들을 위한 이벤트도 준비됐다. 병원에서 오랜 시간을 보내는 보호자들을 대상으로 성탄절 소원쓰기, 포토존에서 사진찍기, 경품 뽑기 등 이벤트를 실시했다. 앞서 롯데마트·슈퍼는 이번 성탄절 행사 외에도 아이들을 위한 사회 공헌 활동을 지속해 왔다. 지난 어린이날에는 보바스어린이병원을 방문해 환아들에게 장난감을 선물하고 풍선 아트쇼, 토이저러스의 캐릭터 '제프리' 포토존 등을 선보였다. 이달 동안에는 지역아동복지기관을 대상으로 장난감 선물 활동도 진행했다. 롯데마트 연수점의 경우 지난 5일 지역아동센터 소속 아동들을 매장으로 초청해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물씬 나는 매장 투어와 함께 아동들이 직접 고른 장난감을 선물한 바 있다. /안재선기자 wotjs4187@metroseoul.co.kr

2024-12-24 17:06:22 안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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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급처 확보가 관건"…신선식품 수요에 농가 판로 넓히는 유통가

새벽배송의 확산으로 신선식품 수요가 급증하자 마트와 e커머스를 포함한 유통업계가 신선식품 공급처 확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유통업계가 새벽배송의 영향으로 급증하는 신선식품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농가와의 계약 확대, 대량 매입 등을 통해 공급망 강화에 나서고 있다. 빠른 배송 서비스로 신선식품 수요가 증가하자, 마트와 e커머스 업계가 공급처 확보에 적극 나서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배송 시간이 단축되면서 신선도를 유지하기 쉬워져, 신선식품 중심으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는 것이다. 업계 관계자는 "새벽 배송 권역을 확대하니 신규 지역에서 가장 많이 판매된 상품이 감귤, 한우, 양파 등 신선식품이었다"고 말했다.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가장 적극적으로 공급처 확보에 나서고 있는 곳은 쿠팡이다. 최근 쿠팡은 겨울 제철 과일인 딸기 매입 지역을 2배 가량 확대했다. 기존 충남, 논산, 경남, 진주 등 5곳이었던 딸기 매입 농가 지역을 전남, 영암, 경남, 밀양, 경북까지 늘려 총 10개 지역으로 넓힌 것이다. 쿠팡에 따르면 지역 농민과 농가들이 가입한 농업회사법인과 농협 입점업체 역시 기존 7곳에서 16개로 늘어났다. 이번에 참여한 농가들은 지역 도매업체나 마트와 거래하던 곳들로, 쿠팡과의 계약을 통해 첫 온라인 판로를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쿠팡 관계자는 "공급처 확대를 통해 딸기를 대규모로 매입하는 이유는 신선한 딸기를 새벽 배송으로 이용하는 고객 수요가 전국적으로 가파르게 늘고 있기 때문"이라며 "쿠팡의 신선 물류 센터를 통해 빠른 산지직송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마트들 역시 신선식품 공급 확보에 나서고 있다. 홈플러스는 지난 6월 자사가 직접 운영하는 '신선농장'을 기존 700개에서 1000여 개로 확대하고, 취급 품목도 10개로 강화했다. '신선농장'은 홈플러스가 10년 이상의 재배 경력을 보유하고 약 8950㎡ 이상의 경작지를 둔 우수 농가에 부여하는 인증 시스템이다. 홈플러스 측은 이 같은 시스템을 바탕으로 마트 구매 관리자와 협력사를 연결해 고품질 과일을 안정적으로 수급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홈플러스 관계자는 "지난 1월부터 5월까지 신선식품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두 자릿수 신장했다"며 공급처 확대의 배경을 전했다. 롯데마트는 국산 신선식품 신품종 발굴을 통해 공급처 확보에 나서고 있다. 롯데마트는 최근 '은향 딸기', '설향 딸기', '제주하트골드키위' 등 국내 신품종 과일들을 개발 및 발굴해 해외 식품 수입 의존도를 낮추고 국내 안정적인 공급망을 마련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롯데마트 슈퍼 과일팀 방준하 상품기획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국산 신품종을 발굴해 소비자들에게는 차별화된 쇼핑 경험을, 농가에게는 실질적인 수익 개선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며 "이와 함께 롯데마트·슈퍼의 신선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다른 업계 관계자는 "마트는 그로서리 식품관 중심으로 재편되고 있고, e커머스는 빠른 배송 서비스를 중심으로 신선식품 카테고리를 강화하고 있다"며 "신선식품은 밥상에 오르는 필수재인 만큼 수요가 줄지 않을 것이다. 앞으로도 공급처 확보를 위한 유통업계의 노력이 계속될 것으로 본다"고 전했다. /안재선기자 wotjs4187@metroseoul.co.kr

2024-12-23 15:24:33 안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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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랜드월드·리테일, ‘2024 소공인 성과대회’서 중기부 장관 표창 수상

이랜드월드와 이랜드리테일은 지난 20일 '2024 소공인 성과대회'에서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2024 소공인 성과대회'는 소공인들의 성과를 공유하고 경쟁력 강화를 위해 매년 열리는 행사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주최한다. 이번 행사는 ▲우수 소공인 및 유공자 표창 ▲우수 성과 발표 등으로 진행됐다. 이랜드월드와 이랜드리테일에 따르면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표창을 수상한 배경으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및 동반성장위원회와 함께 '패션메이커허브' 입점 스타트업을 지원하기 위해 4자 간 협약을 체결하고, 패션 분야 소상공인과의 상생 발전에 기여한 점이 주효했다. 특히 이랜드월드와 이랜드리테일은 '패션메이커허브' 입점 기업을 대상으로 ▲시제품 및 샘플 제작비 지원 ▲전시회 참여 기회 제공 ▲교육 프로그램 운영 ▲이랜드몰 입점 지원 ▲리테일 자사 점포 내 팝업스토어 운영 등 지원을 이어왔다. '패션메이커허브'는 패션·의류 분야 소상공인과 예비 창업자를 돕기 위해 마련된 공간이다. 한편, 이랜드월드와 이랜드리테일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이사장으로부터 공로 감사패도 수여받았다. '패션메이커허브' 소속 신진 디자이너 육성과 제품 개발 지원 등 의류 제조 소공인의 경쟁력 향상에 이바지한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는 게 이랜드 측의 설명이다. /안재선기자 wotjs4187@metroseoul.co.kr

2024-12-23 13:41:19 안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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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물가 시대 초특가 전략"…11번가, ‘10분 러시’ 구매 고객 3배 늘었다

11번가는 '10분 러시'가 지난 11월 18일부터 12월 18일까지 약 한 달 동안 구매 고객 수가 론칭 첫 한 달 대비 3배 증가했다고 23일 밝혔다. 같은 기간 결제거래액과 제품 판매 수량도 각각 3배 이상씩 늘어났다. '10분 러시'는 매일 오전 10시부터 10분 동안 11번가 상품 기획자가 엄선한 추천 제품을 온라인 최저가 수준에 판매하는 시간 한정 특가 코너다. 11번가는 구매 고객 수 성장 배경으로 효율적인 지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며 특가 상품에 지갑을 여는 고객이 늘어난 점을 꼽았다. 실제 매일 '10분 러시' 사전 알림 서비스를 신청한 고객 수는 출시 3개월 만에 15만 명을 넘어섰다. 특히 11번가는 지난달 '그랜드 십일절'에서 파격가로 선보인 '세라젬 S급 리퍼'와 '구글 플레이 기프트코드 5만원권'이 10분간 약 1억원에 가까운 판매액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또한 '10분 러시' 역대 최다 판매 수량을 기록한 '메가MGC 아메리카노' 온라인 쿠폰은 1초당 16개가 판매됐다. 한편, 11번가는 '10분 러시'를 통해 신선·가공식품, 패션·뷰티, 디지털 기기 등 다양한 제품을 매일 4개씩, 주말에는 2개씩 선보이고 있다. 앞으로도 신규 셀러 및 중소상공인 판매자들의 경쟁력 있는 상품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10분 러시'에 선보이며, 판매자들의 사업 활성화에도 주력할 계획이라는 게 11번가 측 설명이다. /안재선기자 wotjs4187@metroseoul.co.kr

2024-12-23 13:26:59 안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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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마켓, 오스트리아 관광청과 함께 '로맨틱 윈터 인 오스트리아' 겨울 여행 기획전 선봬

G마켓과 옥션이 오스트리아 관광청·현지 대표 아웃렛 '멕아더글렌'과 협업해 이달 31일까지 '로맨틱 윈터 인 오스트리아' 기획전을 단독으로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G마켓에 따르면 '로맨틱 윈터 인 오스트리아' 기획전은 오스트리아 여행과 쇼핑을 결합한 할인 행사다. 겨울철 인기 여행지인 오스트리아를 소개하고, 항공권·숙박·패키지 등 다양한 할인 혜택과 현지 아웃렛 쇼핑 우대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가장 먼저, 매일 오전 10시 선착순 100명에게 오스트리아 항공권 할인 쿠폰을 발급한다. 쿠폰은 비엔나를 포함해 잘츠부르크·인스브루크·그라츠 등 주요 도시 항공편에 적용할 수 있으며, 발급 후 3일 이내 사용할 수 있다. 오스트리아 인기 호텔도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한다. 상품별 기본 할인 외에도 오스트리아 항공권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추가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아울러, 오스트리아 부르겐란트주에 있는 '맥아더글렌 디자이너 아웃렛 판도르프 센터'도 G마켓과 옥션 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G마켓과 옥션 프로모션 페이지에서 제공하는 큐알코드를 제시하면 추가 할인을 받을 수 있다. 해당 페이지를 통해 비엔나 시내와 아웃렛을 연결하는 전용 셔틀버스도 할인가에 이용할 수 있다. /안재선기자 wotjs4187@metroseoul.co.kr

2024-12-23 13:22:53 안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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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백화점, 패션업계와 손잡고 '기후위기 TF' 출범…"기후변화 대응 나선다"

현대백화점이 주요 패션 협력사 15개 사와 한국패션산업협회, 현대백화점 패션 상품 구매 담당자 구성된 20여 명 규모의 '기후변화 태스크포스(TF)'를 출범하고 내년부터 본격 운영에 나선다고 23일 밝혔다.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패션 상품 구매 담당자, 패션 브랜드 운영사, 그리고 패션산업 선진화를 주도하는 사단법인 간의 3자 협력 구조를 구축한 것은 현대백화점이 처음이다. 현대백화점에 따르면, 기후변화 TF는 시즌 운영 방침을 최근의 기후변화에 적합하도록 재정립할 계획이다. ▲길어진 여름 대응 방안 마련 ▲간절기 상품 특별 세일 추가 진행 ▲계절에 맞는 신제품 출고일 변경 여부 등 전방위적인 판매 전략 점검에 나선다. 특히 초여름, 한여름, 늦여름으로 세분화된 여름 시즌에 맞춰 아이템 생산, 판로, 프로모션을 확대하는 방안을 모색한다. 협력사는 냉감 소재를 적용한 기능성 제품이나 겹쳐 입기 편한 간절기 제품 등 세부 시점 주력 상품 물량을 늘리고, 현대백화점은 프로모션 및 특별 마진 할인, 대형 행사를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이 밖에도 현대백화점은 기후변화 TF를 중심으로 협력사들과 긴밀히 소통하며 새로운 계절 전략을 구체화해 나갈 계획이다. 코오롱FnC, 하이라이트브랜즈, 데무 등 기후변화 TF에 대·중견·소기업이 다양하게 참여하고 있는 만큼, 업계가 모두 상생할 수 있는 대응 방안을 마련해 내년 1분기 중 실행하겠다는 게 현대백화점 측 설명이다. /안재선기자 wotjs4187@metroseoul.co.kr

2024-12-23 10:50:16 안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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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른 배송, 기본이 된 유통업계…국내외 퀵 커머스 경쟁 심화

신선식품을 넘어 배송 경쟁이 유통업계 전반으로 확산되고 있다. 마트와 e커머스 플랫폼이 신선식품을 중심으로 빠른 배송 경쟁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홈쇼핑 업계도 본격적으로 이 경쟁에 뛰어들고 있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CJ온스타일은 지난 18일부터 새벽 배송 서비스인 '새벽에 오네(O-NE)'를 도입했다. 이 서비스는 평일 오후 9시 이전에 상품을 구매하면 다음 날 새벽에 배송받을 수 있는 시스템이다. 이로써 CJ온스타일은 당일 배송 '오늘 오네', 익일 배송 '내일 꼭! 오네', 휴일 배송 '일요일 오네'에 이어 '새벽에 오네'까지 총 4가지 배송 서비스를 동시에 운영하게 됐다. CJ온스타일 관계자는 "새벽에 오네 서비스 도입으로 업계 내 독보적인 배송 경쟁력을 확보하게 됐다"며 "기존 오네 서비스의 전국 확대와 더불어 새벽 배송 및 물류 지원 강화를 통해 2025년까지 빠른 배송 서비스 포트폴리오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NS홈쇼핑도 빠른 배송 서비스를 강화하고 있다. 지난 9월부터 당일 배송 서비스인 '투데이 서비스'의 권역을 서울에서 경기도로 확대했으며, 이달에는 한진택배와 협력해 '직택배 당일배송'을 도입했다. '직택배 당일배송' 서비스는 NS홈쇼핑 물류센터뿐만 아니라 협력사 물류센터에서 출고되는 물량까지 당일 배송을 지원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빠른 배송인 퀵 커머스 시장이 성장하는 흐름에 따라, 유통업계들에게 빠른 배송 서비스 제공은 필수가 됐다는 게 업계 분석이다. 실제, 교보증권에 따르면 국내 새벽배송 시장 규모는 지난 2019년 8000억원에서 2021년 5조원을 돌파했으며, 2023년에는 1조1900억원에 이르렀다. 이 같은 빠른 배송 경쟁은 국내를 넘어 해외 유통시장에서도 분 단위로 쪼개지며 확산되고 있다. 미국의 기술 전문 온라인 매체 테크크런치에 따르면 아마존은 이달 인도 벵갈루루 지역에서 15분 이내 배송 서비스를 시작했다. 월마트가 소유한 인도의 전자상거래 기업 플립카트 역시 지난 8월, 인도 벵갈루루 지역에서 10~15분 내 배송을 목표로 하는 퀵 커머스 서비스 '플립카트 미닛'을 시행했다. 해외에서는 분 단위로 쪼개지는 배송 경쟁이 확산되면서, 빠른 배송이 국적을 막론하고 유통업계의 기본 패러다임으로 자리 잡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국내에서 쿠팡의 로켓배송이 도입된 지 10년이 지난 지금, 고객들에게 빠른 배송은 더 이상 특별한 서비스가 아니라 기본으로 자리 잡았다"고 말했다. 이어 "배송 속도를 무한정 높이는 데는 물리적인 한계가 있다"며 "기술적인 발전 없이 빠른 배송만을 강조할 경우, 노동 환경 문제 등 부차적인 한계점이 올 수 있어 해외에서는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방안을 고민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안재선기자 wotjs4187@metroseoul.co.kr

2024-12-22 15:46:45 안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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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몰에 스포츠 슈즈 전문관 오픈

신세계백화점은 지난 20일 센텀시티 몰 지하 1층에 스포츠 슈즈 전문관을 새롭게 조성한다고 22일 밝혔다. 신세계백화점에 따르면 전문관에는 뉴발란스와 푸마 등 주요 스포츠 브랜드가 대규모 매장으로 입점한다. 특히 200평 규모로 문을 여는 뉴발란스 매장은 오프라인 최대 규모의 우수 고객(VIP) 전용 공간을 마련하고, 인기 제품군인 'US·UK MADE' 상품을 배치한다. 푸마 역시 이번 신규 전문관에 입점해 고가 제품 런닝화와 함께 다양한 컬래버레이션 상품을 선보인다. 프랑스 스포츠 브랜드 살로몬도 백화점에 처음 입점한다. 살로몬은 신발, 의류, 스포츠용품을 중심으로 다양한 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 외에도 크록스, 스케처스, 컨버스 등 여러 브랜드가 한 공간에서 운영된다. 신세계백화점은 전문관 오픈을 기념해 다양한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푸마는 2개 이상 제품을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20% 할인, 미즈노는 전 구매 고객 대상 의류 20%, 신발과 용품을 10% 할인가에 제공한다. 리복은 이달 31일까지 구매 금액에 따라 최대 6만원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신세계백화점 선현우 패션담당은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다양한 스포츠를 즐기는 고객이 늘어남에 따라 스포츠 카테고리를 강화했다"며 "앞으로도 센텀시티에 트렌디하고 MZ 고객들이 원하는 브랜드를 유치해 전국적인 랜드마크 백화점의 위상을 공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재선기자 wotjs4187@metroseoul.co.kr

2024-12-22 15:23:56 안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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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만원대부터 1억원대까지…롯데마트, 설 주류 선물세트 예약 시작

롯데마트가 주류 전문 매장 보틀벙커와 함께 내년 1월 15일까지 주류 선물세트 사전 예약 행사를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총 200여 품목으로, 실속형부터 프리미엄 제품까지 다양한 가격대의 선물세트를 선보인다. 롯데마트는 지난해 설보다 약 30% 더 많은 품목을 준비했다. 특히 와인 제품군은 가성비 높은 2병 묶음 선물세트로 구성해, 물량을 지난 설 대비 30% 늘렸다. 주요 상품으로는 23만원대 칠레·스페인산 실속형 와인 세트와 67만원대 프랑스 보르도 와인 세트가 있다. 위스키 상품도 마련됐다. 이번 설에는 세계적인 위스키 장인들이 엄선한 '디아지오 스페셜 릴리즈 2024' 싱글몰트 위스키 8종 세트를 선보인다. 전통주와 일본술도 준비됐다. 푸른뱀의 해를 맞아 증류식 소주 브랜드 '화요 53% 청사 에디션'을 비롯해 증류식 소주 '화요 41% 패키지 세트' 등이 준비됐다. 이 외에도 사케 선물세트 '북극곰의 눈물-전용 도자기잔 세트'도 마련했다. 보틀벙커에서는 초고가 위스키 선물세트도 만나볼 수 있다. 한정 수량으로 선보이는 맥캘란의 '맥캘란 호라이즌'은 영국 자동차 브랜드 벤틀리와 협업한 제품으로, 대형마트 단독으로 1억2000만원에 선보인다. /안재선기자 wotjs4187@metroseoul.co.kr

2024-12-22 13:43:12 안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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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GF복지재단, 취약계층 환아 위해 치료비 3000만원 전달

BGF리테일의 비영리 복지재단 BGF복지재단이 지난 19일 삼성서울병원에서 소아암, 심장질환, 희귀난치병 환아를 위한 치료비 3000만원을 전달했다고 22일 밝혔다. BGF리테일에 따르면 이번 지원금은 고액의 치료비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 가정의 환아 2명을 위해 아동별로 1500만원씩 지원될 예정이다. 대상자는 소득 수준과 치료의 시급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삼성서울병원의 추천을 받아 선정된다. 지원 대상에 포함된 아동은 향후 2년간 수술비, 입원비, 약값 등 치료비 전반을 지원받게 된다. BGF복지재단은 올해부터 매년 2명의 아동을 정기적으로 후원하며, 일회성 기부에 그치지 않고 꾸준히 복지 사업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BGF복지재단은 ▲장애아동 문화예술 교육 ▲공동생활가정 시설 개선 및 자립 프로그램 ▲청각장애 아동 인공 달팽이관 수술 ▲문화예술 체험 활동 ▲아동 심리·신체 치료 지원 등 다양한 아동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양경희 BGF복지재단 이사장은 "이번 사업이 오랜 투병 생활로 지친 환아와 그 가족들에게 작은 희망이 되길 바란다"며 "재단은 앞으로도 우리 사회의 미래인 아이들이 밝게 자라날 수 있도록 다양한 분야에서 복지 사업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안재선기자 wotjs4187@metroseoul.co.kr

2024-12-22 13:40:09 안재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