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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은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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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Q, 2020 대한민국 소비자대상서 4년 연속 최고브랜드상 수상

제너시스BBQ는 매년 한국소비자협회가 주관하는 '2020 대한민국 소비자대상'에서 '올해의 최고 브랜드'로 4년 연속 선정됐다고 25일 전했다. 한국소비자협회의 '올해의 최고 브랜드'상은 매년 신제품 개발, 사회적 가치 실현 등을 통해 소비자의 폭넓은 지지를 받고, 소비자의 권익증진을 위해 노력한 브랜드를 발굴, 수여하는 상이다. 4년 연속 수상을 받게 된 제너시스BBQ는 전세계 유일하게 최상급 엑스트라버진 올리브유로 튀긴 '핫황금올리브 시리즈'와 '광희나는 치킨 4종'(치본스테이크 바질페페, 블랙점보, 매직칠리, 메이플버터갈릭) 등 끊임없는 신메뉴 개발과 '네고왕' 콘텐츠를 활용한 마케팅 커뮤니케이션으로 인해 형성한 소비자와 친밀감과 높은 고객 만족도를 인정받았다. 특히 BSK(BBQ Smart Kitchen)를 통한 소자본 청년창업, 하나은행과 함께한 창업지원, 아이러브아프리카 봉사지원, 대구, 전남곡성 등 국가 재난 발생시 피해지역 제품 지원 등 사회공헌 및 사회적 가치 실현의 노력을 인정받아 4년 연속 '올해의 최고 브랜드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BBQ 관계자는 "BBQ는 세계 최단 기간인 4년 만에 1000호점 개설을 기록하며 '세계 최대·최고의 외식 프랜차이즈 기업' 비전 달성을 위해 각고의 노력을 기울여왔다"며 "4년 연속 '올해의 최고 브랜드' 수상은 그동안 함께해온 패밀리 사장님들과 본사 임직원들의 노력으로 제너시스BBQ만의 브랜드 가치를 인정받게 됐다는 점이 뜻깊다"고 밝혔다.

2020-11-25 11:50:32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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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유방건강재단 "유방암 가족력 있는 만25세 여성에 검사 비용 지원"

한국유방건강재단은 25일, 유방암 가족력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 발병 예방 및 조기 발견의 기회를 확대하고자 BRCA1/2 유전자 검사 비용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유방암 가족력이 있는 만 25세 이상 여성은 한국유방건강재단 홈페이지에서 신청 후 협력병원 3곳(연대 강남세브란스병원, 이대 목동병원, 인제대 해운대백병원)에서 검사를 받을 수 있다. 최대 300명에게 혜택을 준다. 실제 유방암 환자의 5~10%는 가족력이 있으며, 유전성 유방암의 대표적 유전자인 BRCA(Breast Cancer gene)의 변이는 유방암 발병률을 60~85%까지 높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유방암 환자 가족들에게는 조기 검진이 매우 중요하다. 그러나 국내에서 BRCA1/2 유전자 검사 비용은 최대 370만 원으로 경제적 부담이 크다. 유방암과 난소암을 동시에 진단받거나 40세 이전에 유방암이 발병하는 등 특수한 경우에만 건강보험이 적용되기 때문에 더 그렇다. 유방암 발병률이 높은 50대 여성은 고가의 비용 탓에 검사 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많다. 노동영 한국유방건강재단 이사장은 "이번 검사비 지원은 가족력 관리를 통해 유방암을 적극적으로 예방하기 위한 시도"라며 "재단은 앞으로 모든 사람이 유방암으로부터 자유로운 건강한 삶을 살 수 있도록 여러 방면으로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국유방건강재단은 유방건강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고취하기 위해 지난 2000년 아모레퍼시픽이 설립기금 전액을 출자해 설립한 국내 최초 유방건강 비영리 공익재단이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0-11-25 11:39:45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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잇츠스킨, 광군제 대박 행렬에 동참! 매출 전년대비 43% 상승

프레스티지 이엑스 진생 데스까르고 스페셜 세트 제품 이미지. /잇츠스킨 제공 잇츠한불의 브랜드 잇츠스킨은 중국 최대 쇼핑 축제인 광군제에서 전년대비 43% 증가한 매출을 기록했다고 25일 밝혔다. 특히 JD닷컴, VIP닷컴, 티몰 등 중국 내 인기 이커머스 채널을 중심으로 두드러진 매출 성장세를 보였다. 가장 높은 매출 성장률을 보인 JD닷컴에서는 해외 플래그십에서의 사전예약 판매수량이 전년대비 237% 성장하는 결과를 도출했다. 패션 뷰티 전문몰 VIP닷컴에서는 작년대비 34% 상승한 매출을 기록하는 성과를 이뤘으며 올해 4월 처음으로 오픈한 티몰 해외 플래그쉽에서는 목표 매출의 182%를 초과 달성하는 기록을 세웠다. 가장 좋은 소비자 반응을 얻은 제품은 '프레스티지 폼 이엑스 데스까르고', '프레스티지 끄렘 이엑스 진생 데스까르고 스페셜 세트' 등 중국 소비자들 사이에서 입소문을 통해 유명해진 달팽이 점액 성분의 기초케어 제품들이다. 최근 피부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홍삼이 추가로 함유돼 풍부한 영양감을 선사하는 진생 데스까르고 라인들이 높은 판매율을 보였다. 잇츠스킨은 이번 광군제를 위해 오리지널 라인인 '프레스티지 끄렘 데스까르고'와 홍삼 라인 '프레스티지 진생 데스까르고'로 구성된 4종 세트 등 중국 소비자 니즈에 맞춘 특별 기획세트를 선보이며 긍정적인 매출을 이끌어냈다. 잇츠한불 중국영업팀 팀장은 "중국 소비자 니즈를 반영해 건강한 스킨 케어를 실현할 수 있도록 영양감을 강화한 업그레이드 세트 제품들을 선보인 덕에 유의미한 성과를 낼 수 있었다"며 "올해를 발판삼아 앞으로도 중국 뷰티 트렌드를 파악해 차별화된 전략으로 내년 광군제 때 더 좋은 성과를 낼 것"이라고 전했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0-11-25 11:15:36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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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재팬' 지우려는 유니클로 전략…한국 시장서 통했나

지난 7월 일본의 수출규제로 촉발된 불매운동으로 한국서 가장 큰 피해를 입은 일본 브랜드 중 하나인 유니클로(UNIQLO)가 '노재팬' 분위기를 무마하려는 노력을 보이고 있다. 유니클로가 한국 고객 유입과 '노재팬' 관련성 희석을 위해 다각도로 전략을 펼치고 있어서다. 유니클로 홍보·마케팅 전략은 가격 대폭 인하, 일부 제품 고급화, 지역 특산물 증정이다. 유니클로는 올해 실적 위기 속에서도 '마음나눔 감사제'를 8년째 이어나가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마음나눔 감사제는 1탄(13일~19일)과 2탄(20일~26일)으로 나누어 2주 동안 전국 매장과 온라인 몰에서 진행중이다. 베스트 셀러 제품을 특별 가격으로 판매한다. 겨울철 남녀 '히트텍 엑스트라 웜 크루넥T', 유니클로의 스테디셀러 남성용 '후리스 풀짚 재킷', '뽀글이'로 불리는 '플러피얀 후리스 풀짚 재킷' 등이 대표적인 상품이다. 유니클로는 세계적인 디자이너 질 샌더와 손잡고 '+J(플러스제이)' 컬렉션을 출시해 완판시킨 바 있다. 이는 해당 디자이너의 하이엔드 브랜드 '질 샌더'와 비슷한 품질의 의류를 저렴한 가격대에 구입할 수 있었기 때문이라고 업계는 분석했다. 1인당 한 장씩만 구매 가능했던 이 컬렉션제품은 온라인몰에서 금새 품절됐다. 이후 구매를 원하는 이들이 오프라인 매장으로 몰려 명동중앙점에는 오픈런(물건을 사려고 매장 문이 열리자마자 뛰어들어가는 것)현상이 목격됐다. 지역 특산물 증정 이벤트도 진행했다.유니클로를 운영하는 에프알엘코리아는 "어려움에 처한 지역 농가를 돕기 위해 준비했다"고 말했다. 유니클로는 지난 4월 부산 삼정타워 지점에 방문한 고객들에게 구매 금액에 상관 없이 지역 특산품인 '대저 토마토'를 제공했다. 지난 7년간 유니클로가 행사 기간 7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 한해 브랜드 담요, 텀블러 등을 증정한 것과 비교하면, 반일 감정을 해소하고 현장서 지역 고객에게 가까이 다가가고자 하는 국내 특화 전략으로 풀이된다. 유니클로의 이같은 다각화 전략이 주가 반등 등 실적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오프라인 매장조 활기를 띠고 있다.

2020-11-24 16:24:17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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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겨울 패션은 '숏패딩' '상의' '리버시블' 중에 고르면 된다!

올해 겨울 패션은 '숏패딩', '화려한 상의', '리버시블' 중에서만 골라도 무난하다는 평가를 받을 수 있다. 그만큼 세가지 키워드가 요즘 의류의 특징이다. 구스 다운 등 충전재가 들어가고, 보온성을 높이기 위해 발열 기능을 적용하는 등 겨울 패션은 소재 자체가 고급스러워 의류의 가격이 올라가기 마련이고, 그만큼 패션업계에서는 소비자들을 끌어당기는 대목으로 여기는 철이다. 고가 제품을 통해 큰 이윤을 남길 수 있는 만큼 소비자의 니즈를 저격하는 유행 아이템들이 매해 나오고 있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이번 겨울에는 2~3년간 아우터의 절대 강자였던 롱패딩이 지고 짧은 길이의 숏패딩이 뜨고 있다. 통상 패딩은 엉덩이를 살짝 덮는 길이의 숏패딩(70~80cm)과 무릎까지 내려오는 롱패딩(100~110cm), 그 중간 길이의 미들패딩(80~99cm)으로 구분한다. 현대백화점그룹 계열 패션 전문기업 한섬은 "이번 2020년 F/W시즌 숏패딩의 매출이 지난 2019년 F/W시즌과 비교해 32% 증가했다"고 밝혔다. 한섬의 숏패딩 대표 제품으로는 랑방컬렉션 '트위드 블록 구스 다운 점퍼'가 있다. 트위드 텍스처에 글리터 원사를 부분적으로 믹스해 여성스럽고 세련된 분위기를 연출한 제품이다. 또한 캐주얼한 라인으로는 넥라인 칼라 탈부착이 가능한 시스템의 '디테쳐블 칼라 구스 다운 점퍼'와 폼스튜디오의 구스 다운 후드 점퍼 등이 인기다. 세 가지 다 가벼워 보온성을 살린 것은 물론, 입고 벗기 편한 길이감의 제품들이다. 한섬이 지난 여름 시즌부터 상품 기획 방식을 바꿔 젊은 고객들의 의견을 빠르게 수용한 점 등이 반영됐다. 또한 라이프스타일의 변화로 화상회의 등을 할 일이 늘자 바스트 위로 시선을 사로잡을 수 있는 화려한 디자인의 상의가 늘고 있다. 특히 자칫 심심해질 수 있는 겨울 패션을 재미있게 완성해줄 니트 아이템들이 속속 출시됐다. 삼성물산 패션 부문의 빈폴레이디스는 이번 시즌 클래식한 패턴의 니트 스웨터를 다양하게 선보였으며, 구호플러스(kuho plus)는 세련된 그레이 컬러의 터틀넥 니트 베스트에 넉넉한 실루엣을 적용하고 뒤쪽에는 사선 절개와 버튼 디테일로 신선함을 더했다. 경기불황 때마다 패션 액세서리가 인기를 끌었던 만큼 상의에 걸치는 머플러 등도 새롭게 출시되고 있다. 지앤지엔터프라이즈가 운영하는 친환경 니트웨어 브랜드 세컨스킨은 F/W 시즌을 겨냥한 캐시미어 머플러를 출시한 바 있다. MZ세대에 맞게 특별한 이니셜 커스터마이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코웰패션도 이번달 럭셔리 브랜드 파시마(PASHMA)를 론칭하고 각기 다른 컬러로 구성된 3개의 머플러로 다양한 스타일링을 하도록 돕는다. 마지막으로 한해 뜨거운 화두였던 친환경·실용성의 가치가 의류에도 적용돼 '리버시블' 아우터가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 하나의 아이템으로 두 가지 스타일링이 가능한 리버시블 아우터는 가성비를 살림과 동시에 분위기 반전에도 용이하다. 일상과 업무의 영역, 운동과 휴식 공간의 개념이 사라져버린 시기에 적절하면서도 따뜻하게 입을 수 있어 수요가 많다. 대형 온라인 패션 스토어 무신사가 10월 한 달간 아우터 카테고리 상품 랭킹을 기반으로 트렌드를 발표한 결과, 랭킹 상위권은 내셔널지오그래픽 '코스토니 플리스 뽀글이 풀집업'을 비롯한 양면 플리스가 차지했다.

2020-11-23 15:34:08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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띠어리, 론칭 이래 최초의 로고 상품 서울서 단독으로 선보인다

띠어리 서울(Theory Seoul) 캡슐 컬렉션 및 띠어리 '20년 겨울 시즌 컬렉션. /삼성물산 패션 제공 띠어리가 오직 '서울'을 위한 첫 '로고' 상품을 내놓는다. 삼성물산 패션부문이 운영하는 뉴욕 컨템포러리 브랜드 띠어리(Theory)가 한국 소비자의사랑에 보답하고자 브랜드 최초로 로고를 활용한 상품으로 구성된 '띠어리 서울' 캡슐 컬렉션을 국내 독점 출시한다고 23일 밝혔다. 띠어리는 2007년 국내 론칭 이후 심플한 디자인, 뛰어난 소재와 착용감을 바탕으로 고객들의 꾸준한 지지와 성원에 힘입어 대표 컨템포러리 브랜드로 자리잡았다. 특히 띠어리는 띠어리 서울 캡슐 컬렉션을 통해 패션, 예술, 문화 분야에서 가장 활발한 도시인 서울에 주목했으며 브랜드 아이덴티티가 드러나는 로고 상품을 처음 선보였다. 이번 컬렉션은 남녀공용 후디와 남성/여성 반팔 티셔츠로 구성됐다. 가슴 부분에 간결한 띠어리 서울 로고를 작게 프린팅해 포인트를 준 것이 특징이다. 띠어리는 후디를 남녀공용 스타일의 스탠다드 핏으로 디자인했으며, 밀도있게 짜인 프렌치 테리 소재로 제작해 형태감이 좋고 착용감은 부드럽도록 했다. 컬러는 블랙, 화이트로 출시했고 가격은 35만8000원이다. 또 반팔 티셔츠를 남녀 스타일로 나눠 여유 있는 루즈 핏을 적용했으며 부드러운 착용감이 장점인 피마 코튼 소재로 제작했다. 컬러는 블랙, 화이트, 그레이로 출시했고 가격은 15만8000원이다. 띠어리 서울 캡슐 컬렉션은 띠어리 한남 플래그십 스토어,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띠어리 남성/여성 매장 및 삼성물산 패션부문 통합 온라인몰 SSF샵 등 4곳에서 판매된다. 띠어리 서울 캡슐 컬렉션의 구매 고객 및 인스타그램에 해시태그(#theoryseoul)와 함께 상품 사진을 포스팅한 고객을 대상으로 로고 캔버스 백을 소진시까지 선착순 증정한다. 박영미 띠어리 팀장은 "띠어리가 론칭 이래 최초의 로고 상품을 패션·문화의 도시인 서울에서 단독으로 선보이게 됐다"며 "띠어리의 든든한 지원군인 국내 고객들에게 브랜드 고유의 정체성이 담긴 '띠어리 서울' 캡슐 컬렉션이 반가운 선물이 되길 바란다" 고 말했다. 한편 띠어리는 이번 컬렉션을 시작으로 브랜드 로고를 활용해 세계 주요 도시들을 주제로 한 시티 익스클루시브 상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할 예정이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0-11-23 13:46:27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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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카트 골프, 해외 골프웨어 브랜드 '그레이슨' 등 단독 입점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이하 코오롱FnC)이 운영하는 골프 전문 온라인 셀렉샵 '더 카트 골프'가 해외 브랜드들을 단독 입점한다고 22일 밝혔다. '더 카트 골프'는 골프를 라이프스타일로 확장, 단순한 상품 판매가 아닌 트렌디한 상품 큐레이션과 골프 콘텐트를 덧붙인 국내 유일의 골프 전문 온라인 셀렉샵이다. 지금까지 18개 국내외 브랜드를 선보였으며 이번에는 '그레이슨(GREYSON CLOTHIERS)'과 '라다 (RADDA)'가 단독 입점한다. 두 브랜드의 아이덴티티는 각기 다르지만, 2535 골퍼들이 선호하는 스트리트 무드와 함께 골프웨어 본연의 기능에 충실하면서도 고급스러운 소재와 디자인을 고루 갖춰 해외에서 호평 받고 있다. '그레이슨'은 전 랄프로렌 디자인 부사장 찰리 새퍼(Charlie Schaefer)가 2015년 론칭, 강인한 늑대의 본성을 패션으로 승화시킨 미국 골프웨어 브랜드다. 특히 패션 트렌드와 시대를 초월한 스타일을 결합, 골프 코스 안팎에서 모두 소화할 수 있는 컬렉션을 선보인다. 대표적 제품은 '후드'로, 이탈리아의 최고급 기술 원사로 제작됐으며 스포츠 활동에 유용한 디테일들이 돋보인다. 스트리트 무드를 담아 다양한 제품에 포인트로 매치하기도 좋다. 그레이슨은 이외에도 다양한 패턴의 후드와 조거 팬츠를 갖추고 있으며, 가격대는 20만원에서 40만원대까지 다양하다. '라다(RADDA)'는 현대적 골퍼의 미학과 건강, 행복 등 여러 관심사를 구현하고 대표하는 골프웨어다. 특히 다양한 체형과 스타일의 모델을 통해 많은 스타일링 캠페인을 출시해 주목 받고 있다. 라다의 시그너처 제품인 '폴로셔츠'는 고온에서도 견딜 수 있는 고품질 원단으로 제작됐고 스트라이프 패턴으로 유행을 타지 않으며 캐주얼한 스타일을 완성할 수 있다. 자유분방하고 소위 '힙'한 필드룩 스타일을 구현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외에도 런던 기반의 '매너스 골프(Manors Golf)' 또한 2021년부터 더 카트 골프 입점을 확정 지었다. 더 카트 골프는 지속적으로 트렌디한 글로벌 브랜드들의 입점 확장으로 독보적인 골프 라이프스타일 셀렉샵으로 나아갈 예정이다. 코오롱FnC 골프사업부 관계자는 "더 카트 골프는 국내에서 보기 힘든 트렌디한 제품들을 제안해 골프매니아들에게 패션에 대한 욕구 해소와 함께 해외 직구를 통하던 소비 패턴을 변화시켜 줄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더 카트 골프를 통해 카테고리를 꾸준히 넓혀 골프 전문 플랫폼으로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충성고객을 끌어들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0-11-22 12:02:27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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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아라이리조트, '2020 일본 최고의 스키 리조트' 선정

롯데아라이리조트 외경. /롯데호텔 제공 롯데아라이리조트가 '월드 스키 어워즈(WORLD SKI AWARDS)'에서 '2020 일본 최고의 스키 리조트 (Japan's Best Ski Resort 2020)'로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올해로 8회째를 맞은 월드 스키 어워즈는 '여행업계의 오스카상'으로 불리는 '월드 트래블 어워즈(World Travel Awards)'에서 수여하는 상으로 세계적으로 공신력을 인정받았다. 매년 전 세계 스키 마니아들의 관심이 집중되는 스키 관광 분야의 가장 큰 행사다. 올해 선정은 지난 6월 5일부터 9월 25일까지 16주 동안 월드 스키 어워즈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투표를 통해 결정됐다. 전 세계 스키 애호가들과 스키 업계 전문가들이 투표에 참여해 미국, 캐나다, 일본, 한국을 포함한 총 26개 국가별 최고의 스키장, 스키 리조트 및 호텔의 우열을 가렸다. 특히 이번 수상은 지난해까지 3년 연속 일본 최고의 스키 리조트에 이름을 올렸던 홋카이도 최대 규모의 스키장 '루스츠 리조트(RUSUTSU RESORT)'를 제치고, 롯데아라이리조트가 오픈 3년 만에 선정됐다는 점에서 더 의미가 있다. 롯데아라이리조트는 활주 가능 면적 1570만㎡, 최장 활주 거리 5.2km, 활주 고도차 951m로 초급자, 중급자, 상급자용으로 적절하게 분배된 15개의 스키 코스와 8개의 프리라이딩 코스를 갖추고 있다. 최고의 적설량과 가벼우면서도 뭉치지 않는 파우더 스노우, 12월부터 이듬해 5월까지 무려 6개월간 이어지는 일본 본토 내 가장 긴 스키 시즌이 전 세계 스키어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이 수상을 기념해 롯데아라이리조트는 슈페리어 룸 1박, 조식 2인, 스키 리프트권 2매, 와인 1병 등으로 구성된 패키지를 오는 23일부터 선보인다. 투숙 기간은 12월 12일부터 3월 14일까지다. 한편, 롯데아라이리조트는 지난 6월 '2020 스키 아시아 어워즈(SKI ASIA AWARDS)'에서 '일본 최고의 스키 리조트', '일본 최고의 파우더 스노우', '일본 최고의 스노우 스쿨', '일본 최고의 가족형 스키 리조트'에 선정되며 2년 연속 4관왕에 오른 바 있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0-11-22 12:01:55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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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야크 'GO BAC, Some&Sum' 프로젝트…지역 소외 청소년 돕는다

블랙야크 청소년 스포츠클라이밍 선수단 장학금 전수식 사진. /블랙야크 제공 블랙야크강태선장학재단이 'GO BAC, 썸(Some)&썸(Sum)'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청소년들의 교육문화 복지를 실현한다고 22일 전했다. 'GO BAC, 썸(Some)&썸(Sum)'는 재단의 중장기 교육 문화 프로젝트로 지역 소외계층 아동 및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강연, 여가 프로그램의 참여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 프로젝트는 북한산 우이동에 조성된 아웃도어 복합문화공간 블랙야크 알파인 클럽 센터(BAC 센터)에서 진행된다.해당 센터에는 클라이밍 존, 세미나실 등 체계적인 교육, 여가 시설이 갖춰져 있어 이번 프로젝트의 거점이 된다. 지난 21일에는 BAC센터에서 재단 소속 블랙야크 청년 셰르파 등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프로젝트의 첫 행사를 진행했다. 블랙야크 청년 셰르파는 재단과 함께 환경적, 사회적 이슈에 대한 목소리를 내며 청소년의 사회적 안전을 위해 다양한 온오프라인 공익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이날 강태선 이사장은 'CEO 좌담회' 강연자로 나서 현재 청년들이 겪고 있는 취업, 학업에 대한 고민과 코로나19로 인한 사회 진출의 어려움을 듣고 조언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청년 셰르파들은 BAC센터에서 블랙야크 청소년 스포츠클라이밍 선수단과 함께 클라이밍 교육을 받았으며 향후 지역 소외계층 아동 및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일대일 멘토링 프로그램을 돕는다. 청년 셰르파인 심현지씨는 "사회 진출을 앞두고 있는 시점에서 좌담회를 통해 새로운 도전 의지와 실패에 맞설 용기를 다질 수 있는 시간이었고, 재단의 이번 프로젝트 일원으로 참여할 수 있게 돼 기쁘며 활동에 적극적으로 임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한편, 이날 스포츠클라이밍 유망주로 구성된 '블랙야크 청소년 스포츠클라이밍 선수단 장학금 전수식'도 진행됐으며, 블랙야크는 선수들이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강태선 이사장은 "이번 프로젝트는 누구나 공평하고 균등한 교육, 문화의 기회를 누릴 수 있는 사회적 통로를 마련하는 것이 가장 큰 목표"라며 "미래를 이끌어 갈 청소년, 청년들과 같이 고민하며 내일을 향해 갈고 닦은 실력을 발휘해 나가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0-11-22 12:01:52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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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한파 가능성…'보디히트' 등 체온 유지 위한 패션 아이템 출시

얼마 남지 않은 수능, 내일부터 기온이 뚝 떨어지고 주말 아침은 영하로 떨어진다는 예보와 함께 올해 수능한파의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패션업계는 갑자기 떨어진 기온에 수험생들이 걸리기 쉬운 감기 등을 예방하기 위해 체온 유지를 돕는 다양한 아이템을 선보이고 있다. BYC는 수험생들의 체온 조절을 위한 아이템으로 다양한 유형의 '보디히트'를 선보였다. 2020년형 보디히트는 광발열 원사를 사용한 발열 홈웨어로 가벼우면서도 따뜻함이 오래 지속된다. 보디히트 긴팔티는 크루넥라인이며 고급 아크릴 소재를 사용, 보온성을 높였다. 보디히트 터틀넥은 마이크로 소재를 통해 몸에 소프트한 터치감을 구현했고, 목둘레 시접 두께를 최소화해 가볍게 넥라인을 처리했다. 또한 손목 자극과 조임, 프린팅 라벨로 편안한 핏감을 살렸다. 추위를 많이 타는 소비자를 위해서는 1.5배 더 따뜻한 이중직 기모 원단으로 만든 기모 반폴라티가 있다. 이외에도 상하 세트와 반팔티 그리고 9부, 5부 하의 제품 등을 다양하게 준비해 자유롭게 스타일링 가능하다. 스포츠 브랜드 케이스위스(K·SWISS)도 활용도가 높은 플리스 자켓, 플리스 베스트, 라운드넥 플리스 자켓 등 플리스 3종을 출시했다. 플리스 자켓은 폴리에스터 소재를 사용해 보온에 효과적이며 목 전체를 감싸는 하이넥 스타일로 겨울철 아우터로 적합하다. 허리와 팔에는 독특한 블록 디자인을 넣었고 왼쪽 팔에 추가된 와펜 포인트는 트렌디한 감성을 보여준다. 트레이닝 팬츠부터 청바지, 교복 등 MZ세대 패션과 잘 어울린다. 색상은 아이보리와 블랙으로 구성됐으며, 아이보리 컬러의 경우 목과 포켓에 블랙 배색 포인트를 주었다. 친환경 니트웨어 브랜드 '세컨스킨(SEKANSKEEN)'에서 캐시미어 머플러를 출시하고 이니셜 커스터마이징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 시즌 세컨스킨의 머플러는 캐시미어울 소재로 부드러운 촉감을 자랑한다. 머플러의 넓이에 따라 베이직과 와이드 2가지 라인으로 출시한다. 기본 사이즈의 베이직 머플러는 기장에 따라 S와 L 사이즈로 출시했고, 폭이 넓은 와이드 머플러는 숄로도 연출할 수 있어 실용적이다. 컬러는 오렌지, 아이보리, 오트밀, 블랙, 카멜, 블루 그레이까지 6가지로 구성됐다. 머플러 커스터마이징 서비스는 세컨스킨 온라인 스토어와 오프라인 매장에서 가능하다. 업계 관계자는 "수능을 앞두고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건강 관리가 중요하다"며 "겨울철 체온 유지로 컨디션 관리하고, 오랜 기간 준비한 수험생들의 새로운 시작을 응원한다"고 전했다.

2020-11-19 15:51:29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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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호텔 3분기 적자폭 감소…거리두기 단계 하향조정 등 영향

주요호텔들의 지난 3분기 실적이 여전히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하지만 지난해 같은기간(7월~9월)보다는 적자폭이 감소하면서 실적 반등에 대한 기대감이 오르고 있다. 호텔롯데의 호텔사업부는 3분기 매출 1215억 원, 영업손실 902억 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43% 줄어들었으며 영업이익은 적자전환한 수치다. 다만 직전 분기에 비해서는 약 40%의 매출 신장을 기록했으며 영업손실의 폭도 줄였다. 롯데호텔 관계자는 19일 "관광 수요 감소가 매출 하락세의 가장 큰 이유이나 올해 2분기 대비 약 40% 매출 신장 및 손실폭을 개선하는 움직임을 보였다"고 밝혔다. 또한 호텔신라의 3분기 실적은 매출액 8795억으로, 이전 2분기 5230억에 비해 68%가량 증가했으며 영업손실도 198억원이라 2분기인 634억에 비해 손실 규모가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장기간 이어진 코로나19 영향으로 인해 지난 1분기부터 영업손실이 이어지고 있지만 적자폭을 점차 개선하고 있는 것이다. 복합리조트 및 호텔, 카지노를 운영하는 파라다이스도 역시 3분기에 영업적자 기조를 이어갔지만 2분기보다는 사정이 나아졌다. 파라다이스는 3분기에 연결 기준으로 311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다고 지난 10일 공시한 바 있다. 18일 호텔 업계에 따르면, 오랫동안 이어진 적자 지속에도 3분기 실적에 이어 4분기 영업에 대한 희망이 싹트고 있다. 롯데호텔 관계자는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되고 6월 들어서면서부터 상반기에 비해 호텔 예약 문의율이 늘었다"면서 "이는 예약 직원들이 체감하는 부분"이라고 밝혔다. 업계는 호텔 측이 적자폭을 줄인 데 대해 거리두기 단계 하향 조정과 연말 연차 소진 시기, 제주 및 지역 지점 선호 현상 등을 꼽았다. 실제로 9월 이후로 호텔 뷔페 등 식음시설 영업이 재개됨에 따라 연회와 호캉스 수요가 높아지며 2분기보다는 실적이 개선됐다. 호텔 뷔페·예식장 등은 모두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격상되면 인원·이용 제한이 불가피한 곳들이었다. 연말을 맞아 모처럼 직장인들의 휴가 사용 등 호텔 이용 '특수'로 인해 또 한번 셧다운이 재현되지만 않는다면 객실 점유율은 서서히 오를 것으로 업계는 전망하고 있다. 또 언택트로 인한 지방 선호 현상과 호텔 각 지점들의 특화 서비스 등으로 지역 지점들의 객실 점유율도 올라갔다. 외국인 이용객 전용의 카지노 부문 타격이 큰 파라다이스 마저 "향후 코로나19 백신 개발과 해외 여행이 재개되면 카지노 부문 실적도 점차 개선되며 전체적인 매출 회복세를 이어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0-11-19 15:21:31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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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빈, 공식활동 재개…울산 정밀화학 공장 찾아 'ESG 경쟁력' 강조

신동빈 롯데 회장이 지난 18일 오후 롯데정밀화학 울산공장을 방문해 응용실험실 내 메셀로스 제품이 사용된 배기가스 정화용 자동차 세라믹 필터를 살펴보고 있다. /롯데지주 제공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지난 18일 울산 석유화학공업단지 내 롯데정밀화학 공장을 방문했다. 지난달 중순 귀국 이후 첫 공식 행보다. 신 회장은 롯데정밀화학 울산공장의 현황 등에 대해 보고 받고 생산설비를 직접 둘러봤다. 이 자리에는 김교현 롯데그룹 화학BU장, 정경문 롯데정밀화학 대표 등이 동행했다. 롯데정밀화학 울산공장은 전체 부지 약 126만㎡ 규모로, 총 10개 공장에서 에폭시수지원료(ECH), 메셀로스 등 37개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롯데정밀화학 제품의 전체 생산량 중 90% 이상이 이곳에서 생산된다. 신동빈 회장이 롯데정밀화학의 생산현장을 방문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롯데는 2016년 삼성그룹의 화학부문(삼성SDI 케미칼 사업부문, 삼성정밀화학, 삼성BP화학)을 3조원에 인수한 바 있다. 이는 국내 화학업계 최대 빅딜이자, 롯데그룹 창립 이래 최대 규모의 인수합병이다. 이를 계기로 롯데는 종합화학사로 거듭나게 됐다. 신동빈 회장은 이번 방문에서 "코로나19 및 기후변화 등 경영환경의 불확실성이 커지는 가운데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루기 위해서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쟁력을 강화해야 한다"며 친환경적인 고부가 스페셜티 소재에 대한 적극적인 투자와 선제적인 안전관리를 당부했다. 롯데정밀화학은 그린소재인 셀룰로스 계열 제품에 총 1800억원 규모의 투자를 진행하고 있다. 내년 상반기에는 1150억원 규모의 건축용 첨가제 메셀로스 공장 증설, 239억원 규모의 식의약용 제품 '애니코트' 공장(인천) 증설이 완료된다. 2022년 상반기에는 370억원 규모의 식의약용 제품 추가 증설도 완료할 계획이다. 롯데정밀화학은 친환경 촉매제인 요소수 브랜드 '유록스'의 개발 및 판매도 강화하고 있다. 요소수는 디젤차의 SCR(선택적 촉매 환원, Selective Catalytic Reduction) 시스템에 쓰이는 촉매제로 배기가스의 미세먼지 원인 물질 중 하나인 질소산화물(NOx)을 제거해 대기환경 개선에 도움을 준다. 유록스는 요소수 시장점유율 약 50%를 유지하는 등 12년 연속 국내 판매 1위(환경부 집계 자료 기준)를 이어오고 있다. 롯데정밀화학은 글로벌 스페셜티 케미칼 전문기업을 목표로 관련 투자를 확대해나간다. 지난 9월에는 전기차 배터리에 사용되는 동박·전지박 제조사인 두산솔루스 지분 인수를 위해 사모투자합자회사에 2900억원 출자할 것을 발표한 바 있다. 생산성을 제고하고 공정효율을 개선하기 위한 DT(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도 적극적으로 추진 중이다. 무선 통신 기반의 기술을 활용해 실시간 원격제어 및 안전관리가 가능한 사업장을 구현하는 것이 목표다. 드론, 로봇, AR 글래스, AI(인공지능), 지능형 CCTV 등을 도입해 업무·제어·설비의 자동화를 이룰 예정이다. 한편 롯데케미칼, 롯데BP화학도 생산설비 증설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어 화학 3사간 시너지가 기대된다. 롯데케미칼은 지난해 말 울산공장 PIA(Purified Isophthalic Acid, 고순도이소프탈산) 설비 증설에 500억원을 투자하며 고부가 제품 일류화를 추진하고 있다. PIA 는 PET, 도료, 불포화 수지 등의 원료로 사용되는 고부가 제품이다. 롯데케미칼의 PIA연간 생산량은 52만톤으로 글로벌 1위를 기록 중이다. 롯데케미칼은 PIA의 주원료로 사용되는 메타자일렌(MeX) 공장에도 1250억원을 투자해 20만톤을 증설, 안정적인 원료 수급으로 경쟁력을 키우고 있다. 롯데BP화학 또한 1800억원을 투자해 초산과 초산비닐 생산공장을 증설했다. 내년 초부터 본격적인 생산 작업에 들어갈 예정이다. 신동빈 회장은 19일 석유화학공업단지 내 롯데케미칼 및 롯데BP화학 생산설비도 둘러본다. 롯데백화점 울산점도 방문해 현장을 점검하고 직원들을 격려한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0-11-19 14:48:54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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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레퍼시픽, 제주 돌송이차밭에서 '녹차유산균' 관련 심포지엄 진행

아모레퍼시픽 기술연구원이 지난 18일 '녹차유산균 발견 10주년 온라인 심포지엄'을 열었다. /아모레퍼시픽 제공 아모레퍼시픽 기술연구원 녹차유산균 연구센터가 '녹차유산균 발견 10주년 기념 온라인 학술 심포지엄: 자연과 인간의 조화, 녹차유산균'을 개최했다. 녹차유산균을 처음 발견한 오설록 제주 돌송이차밭에서 진행한 이번 심포지엄 영상은 아모레건강TV 유튜브 채널을 통해 지난 18일 온라인으로 공개했다. 아모레퍼시픽 기술연구원은 1980년대부터 녹차 소재에 관한 연구를 시작했으며 피부 효능을 지닌 신품종 녹차 연구로 범위를 확대해왔다. 2010년에는 제주 돌송이차밭에서 유기농 찻잎에 유익한 식물성 녹차유산균주 '락토바실러스 플란타룸 AP설록 331261(Lactobacillus plantarum APsulloc 331261)'가 있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이후 여러 연구를 통해 해당 소재의 우수성을 증명하고, 다양한 제품 개발에도 활용하는 중이다. 올해 2월에는 세계 최초로 특허받은 녹차유산균 소재 연구를 강화하고 마이크로바이옴 연구 확장을 위해 연구센터도 개소했다. 이 심포지엄에서는 국내외 전문가들이 참가해 녹차유산균과 미생물 관련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그 가능성에 대해 논의했다. '자연과 인간의 조화, 녹차유산균'을 주제로 한 연구 10주년 기념 학술 심포지엄은 국제 식품 미생물 및 위생 위원회(ICFMH) 회장이자 세계적인 미생물 분야 석학인 빌헬름 홀잡펠 교수(Prof. Wilhelm Holzapfel)의 축하 영상으로 시작했다. ▲홀잡펠 이펙티브 마이크로브스(HEM) CEO인 지요셉 박사는 '녹차유산균의 안전성 및 기능성 연구'에 대해 발표했다. 관련 발표는 세계적인 수준에서 검증한 녹차유산균의 안전성과 우수한 프로바이오틱스 생존력, 인체 내 장 정착력을 비롯해 대사 조절 및 호흡기 면역에서 우수한 기능성 연구 성과에 대한 내용이다. ▲김범준 중앙대학교 의과대학 교수는 '녹차유산균과 아토피 피부염 연구'를 주제로 발표했다. 발표를 통해 김범준 교수는 피부에 서식하는 미생물 및 그 유전정보를 일컫는 마이크로바이옴에 대한 이해와 연구를 바탕으로, 녹차유산균의 아토피 피부염 억제 효능을 밝혔다. ▲강호정 연세대학교 사회시스템공학부 교수는 '微生物(미생물) 또는 美生物(미생물)'을 주제로 발표했다. 강호정 교수는 생물지리학적·기후적·미생물학적 분석을 통해 녹차유산균이 자생하는 차밭에 대해 연구하고, 오설록 돌송이차밭의 우수성을 규명했다. 아모레퍼시픽 기술연구원 바이탈뷰티연구소의 김완기 소장은 "아모레퍼시픽이 녹차유산균을 처음 발견한 이곳 돌송이차밭에 훌륭한 연구자분들을 모시고 녹차유산균의 우수성과 가능성을 논의할 수 있었던 이번 심포지엄을 매우 의미 있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녹차유산균과 마이크로바이옴 연구를 강화하고 이를 통해 전 세계 고객에게 혁신적인 제품을 선보이기 위한 노력을 이어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0-11-19 10:27:21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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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잇세컨즈, 소비자 참여 화보 공개…1000만원의 베스트 화보 주인공은?

에잇세컨즈, '#집콕모델챌린지' 투표 진행. /삼성물산 패션 제공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SPA 브랜드 에잇세컨즈(8SECONDS)가 #집콕모델챌린지 캠페인에 선발된 30명의 화보를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에서 공개하고 오는 22일까지 총 상금 1000만원의 베스트 화보 주인공을 선발하는 투표를 진행한다. 에잇세컨즈는 지난 10월 22일부터 11월 8일까지 18일간 비대면 방식으로 소비자 모델을 선발하는 #집콕모델챌린지 캠페인을 진행했다. 본인의 데일리룩을 인스타그램에 해시태그(#에잇세컨즈 #집콕모델챌린지)와 함께 포스팅한 지원자 약 4600여명 중 에잇세컨즈 내부 평가를 통해 30명을 선발했다. 에잇세컨즈는 선발된 30명이 '20년 가을겨울 시즌 신상품으로 스타일링한 후 직접 촬영한 집콕 화보를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에서 공개한다. 오는 22일까지 4일간 30명의 집콕 화보 중 '좋아요' 수 상위 6명을 베스트 화보로 선정해 총 1000만원의 상금(1등 300만원 1명, 2등 200만원 2명, 3등 100만원 3명)을 수여한다. 또 좋아요 투표에 참여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100명을 추첨해 커피 기프티콘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연다. 조환 에잇세컨즈 운영담당은 "자신감 넘치는 밀레니얼·Z세대를 중심으로 다양한 연령대와 직업의 소비자가 이번 #집콕모델챌린지 캠페인에 참여했다"며 "앞으로 젊고 개성 있는 소비자 모델들과 함께할 다양한 콘텐츠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에 선발된 소비자 모델은 가을/겨울 시즌 동안 에잇세컨즈 공식 인스타그램, 유튜브 속 다양한 콘텐츠에 출연하는 등 브랜드 모델로 활동할 계획이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0-11-19 10:25:48 원은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