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야크강태선장학재단이 'GO BAC, 썸(Some)&썸(Sum)'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청소년들의 교육문화 복지를 실현한다고 22일 전했다.
'GO BAC, 썸(Some)&썸(Sum)'는 재단의 중장기 교육 문화 프로젝트로 지역 소외계층 아동 및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강연, 여가 프로그램의 참여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 프로젝트는 북한산 우이동에 조성된 아웃도어 복합문화공간 블랙야크 알파인 클럽 센터(BAC 센터)에서 진행된다.해당 센터에는 클라이밍 존, 세미나실 등 체계적인 교육, 여가 시설이 갖춰져 있어 이번 프로젝트의 거점이 된다.
지난 21일에는 BAC센터에서 재단 소속 블랙야크 청년 셰르파 등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프로젝트의 첫 행사를 진행했다. 블랙야크 청년 셰르파는 재단과 함께 환경적, 사회적 이슈에 대한 목소리를 내며 청소년의 사회적 안전을 위해 다양한 온오프라인 공익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이날 강태선 이사장은 'CEO 좌담회' 강연자로 나서 현재 청년들이 겪고 있는 취업, 학업에 대한 고민과 코로나19로 인한 사회 진출의 어려움을 듣고 조언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청년 셰르파들은 BAC센터에서 블랙야크 청소년 스포츠클라이밍 선수단과 함께 클라이밍 교육을 받았으며 향후 지역 소외계층 아동 및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일대일 멘토링 프로그램을 돕는다.
청년 셰르파인 심현지씨는 "사회 진출을 앞두고 있는 시점에서 좌담회를 통해 새로운 도전 의지와 실패에 맞설 용기를 다질 수 있는 시간이었고, 재단의 이번 프로젝트 일원으로 참여할 수 있게 돼 기쁘며 활동에 적극적으로 임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한편, 이날 스포츠클라이밍 유망주로 구성된 '블랙야크 청소년 스포츠클라이밍 선수단 장학금 전수식'도 진행됐으며, 블랙야크는 선수들이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강태선 이사장은 "이번 프로젝트는 누구나 공평하고 균등한 교육, 문화의 기회를 누릴 수 있는 사회적 통로를 마련하는 것이 가장 큰 목표"라며 "미래를 이끌어 갈 청소년, 청년들과 같이 고민하며 내일을 향해 갈고 닦은 실력을 발휘해 나가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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