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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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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브리핑]삼성화재·교보생명·흥국생명

삼성화재가 브랜드 캠페인을 통해 브랜드 가치 제고에 나선다. ◆ 3가지 미션 성공하면 추첨 통해 선물 제공 삼성화재는 온라인 방탈출 게임을 즐길 수 있는 모바일 페이지 '수상한 연구소'를 오픈했다고 23일 밝혔다. 미션을 수행하면 '수상한 연구소'를 탈출할 수 있다. 탈출에 성공하면 경품 응모가 가능하다. 이번 행사는 내달 31일까지 진행한다. '수상한 연구소' 모바일 페이지에 방문해 별도의 회원가입 절차 없이 참여할 수 있다. 모바일 페이지는 공식 인스타그램 채널 '삼성화재 춘삼'의 프로필 링크를 통하거나 구글에서 '삼성화재 수상한 연구소'를 검색하면 바로 찾을 수 있다. 미션은 총 3가지로 구성했다. 기업안전연구소와 관련된 퀴즈와 헬스케어서비스 연구원 틀린 그림 찾기, 교통안전문화연구소의 자율주행차 시나리오 등이다. 삼성화재 브랜드전략파트 관계자는 "삼성화재가 고객의 일상을 지키기 위해 연구하는 것들을 고객이 간접적으로나마 재미있게 체험해 볼 수 있게 하는 취지에서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고객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교보생명이 스타트업 발굴을 통한 상생을 도모한다. ◆ 협업·공동 사업화 등 후속 지원 연계 교보생명은 서울경제진흥원과 '이노스테이지 온(ON) 3기'를 통해 혁신 스타트업 모집에 나선다고 23일 밝혔다. '이노스테이지 ON 3'은 스타트업과 협업 기회를 발굴하는 프로그램이다. 공동 사업화 및 전략적 투자 등의 후속지원까지 연계하는 것이 특징이다. 협업 대상으로 선발된 스타트업은 사업 부서와 협업 기회를 제공 받는다. 협업 기간이 끝나면 공동 사업화와 후속 투자 검토 역시 진행할 예정이다. 서울경제진흥원으로부터는 1000만원의 지원금과 함께 전용 업무 및 촬영 지원 공간, 언론 홍보 등을 제공 받는다. 모집 기간은 내달 14일까지다. 모집 분야는 크게 소셜(Social)과 테크(Tech) 분야로 나뉜다. 교보생명 이노스테이지 웹사이트에서 지원 가능하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서울경제진흥원과 혁신 스타트업 발굴 및 성장 지원에 힘쓸 것"이라며 "체계적인 협업 과정을 거쳐 스타트업과의 동반 성장을 이뤄내고 상생 협력하는 생태계를 키워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태광그룹 계열의 보험사 두 곳이 금융사기 피해 예방에 나섰다. ◆ 생활과 밀접한 금융사기 수법 안내 및 예방법 공유 흥국생명은 흥국화재와 공동으로 '금융사기 피해 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금융소비자의 권익보호 및 피해 예방을 위해 기획했다. 보이스피싱 등 금융사기 사례와 예방법 등을 공유했다. 가족, 정부 기관 등을 사칭한 금융사기 피해 사례는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 수법 또한 발전하고 있어 금융감독원은 소비자 경보 등을 통해 금융사기 피해의 심각성을 경고하고 있다. 이날 흥국생명과 흥국화재의 소비자보호실 임직원은 서울 광화문역과 서대문역에서 출근길 시민들에게 최근 급증하고 있는 금융사기 수법 및 피해 예방법을 정리한 리플릿을 배포하여 시민들의 주의를 당부했다. 흥국생명 소비자보호실 관계자는 "해마다 고도화되고 있는 보이스피싱 등 금융사기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자 이번 캠페인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최우선 가치인 고객 보호를 위해 지속적인 활동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정산기자 kimsan119@metroseoul.co.kr

2023-04-23 10:54:07 김정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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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창재 의장 "윤리경영 통해 이해관계자와 함께 성장해야"

"적극적 윤리경영 실천이야말로 모든 이해관계자와 함께 지속 성장할 수 있는 가장 전략적인 경영방식입니다." 신창재 교보생명 대표이사 겸 이사회 의장은 20일 서울 중구 안중근의사기념관에서 열린 '2023 윤경ESG포럼 CEO 서약식'에서 이 같이 강조했다. 윤경ESG포럼은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산업정책연구원(IPS)이 주관하는 국내 대표적인 민간포럼이다. 윤리경영 확산과 윤리적 기업문화 정착을 도모하기 위해 지난 2003년 산·학·연 다자간 모임으로 발족했다. 올해 포럼의 부제는 '기업가여, CEO(Chief Ethics Offier)가 되라'였다. 기조연설에 나선 신 의장은 지난 2000년 대표이사 취임 당시 업계의 부실계약 관행으로 어려웠던 상황을 언급하며, 생존을 위해 한 차원 높은 윤리경영에 나서게 된 배경에 대해 털어놨다. 신 의장은 "금융업은 고객에게 돌려드려야 할 부채가 많은 만큼 남다른 책임의식이 필요하다"며 "단순히 법과 질서를 잘 지키는 소극적 윤리경영을 넘어 '적극적 윤리경영'을 펼치는 것이 가장 전략적인 경영방식"이라고 밝혔다. 이어 "적극적 윤리경영이란 기업시민으로서 윤리적 책임을 다하면서 업(業)의 본질을 실천해 탁월한 성과를 창출하고, 이해관계자들의 권익과 기업 이익간의 균형을 취하는 것"이라며 "이를 통해 이해관계자들로부터 신뢰를 얻고 함께 성장·발전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신 의장은 기업의 존재 이유에 대한 철학을 밝혀 참석자들로부터 호응을 받았다. 그는 기업 경영을 산소에 비유하며 "사람은 산소가 없으면 살 수 없지만 산소를 위해 살지 않는 것처럼, 기업에 이익은 생존을 위한 연료지만 그 자체가 궁극적인 목적이 될 수 없다"고 언급했다. 20여년간 윤리경영을 이끌며 느꼈던 소회 또한 언급했다. 신 의장은 "대주주로서 이사회 의장과 CEO 직무를 겸했던 점이 윤리경영을 추진하기에 유리했다"며 "생명보험업은 제조업과 달리 단기이익 실현이 어려운 비즈니스였던 것도 장기적 관점에서 윤리경영을 수행하는데 이점으로 작용했다"고 밝혔다. 끝으로 그는 "기업이란 사람들의 삶과 환경, 그리고 사회에 커다란 영향을 주는 존재임을 인식해야 한다"며 "윤리경영은 기업의 모든 이해관계자에게 도움이 되는 지속 가능하고 성공적인 비즈니스 모델을 만드는 것"이라고 말했다. /김정산기자 kimsan119@metroseoul.co.kr

2023-04-20 16:47:03 김정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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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브리핑]삼성생명·동양생명·라이나생명

삼성생명이 해외 자산운용사의 지분 확보를 통해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 프랑스 메리디움(메리디움) 2대 주주에 삼성생명은 프랑스의 인프라 투자 전문 운용사 메리디움(메리디움) SAS의 보통주 20%를 취득했다고 20일 밝혔다. 프랑스 파리에 본사가 있는 메리디움은 총 27조원 규모의 운용자산을 유럽, 북미 등 지역의 다양한 인프라 자산에 투자하는 글로벌 자산운용사다. 지난해부터 메리디움에 대한 실사 작업과 사업협력을 위한 협상을 적극적으로 진행했다. 작년 9월에는 자산운용본부 실사팀이 프랑스 파리의 메리디움 본사를 방문한 바 있다. 삼성생명은 이번 투자로 메리디움 지분 20%를 확보해 2대 주주로 등극했다. 삼성생명의 해외 인프라 투자 자산 다변화, 수익성 제고, 공동사업 추진을 통한 운용 역량 배양 등 효과를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앞으로도 수익 기반 강화 및 다변화를 위한 글로벌 자산운용 사업 확대를 적극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동양생명이 강릉지역 산불피해 고객을 위한 금융지원에 나선다. ◆ 보험금 청구 시 보험금 조기지원 동양생명은 산불로 인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정된 강릉지역 고객들의 빠른 일상 회복 지원을 위한 금융지원을 시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보험료 및 보험계약대출이자 납입유예 등 금융지원과 피해 고객의 보험금 청구 시 심사와 지급 우선순위 상향 조정을 통한 보험금 조기지원 방식으로 진행한다. 보험료 납입과 관련된 금융지원의 경우, 보험료납입 유예기간 중 미납보험료 분납이 가능하며 납입유예 종료 월 익월부터 분할납입이나 일시납입도 가능하다. 보험계약대출이자 납입유예 금융지원은 유예기간 중 미납분에 대한 원금가산, 이자산출 적용이 제외되는 방식으로 지원한다. 적용 기간은 신청일로부터 6개월이다. 동양생명 관계자는 "이번 산불로 피해를 입은 지역민들이 원활히 일상으로 복귀하고, 피해 지역도 하루빨리 복구되어 정상화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라이나생명보험의 민원 건수가 보험업계에서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 6년 연속 금융감독원 발표 보험 민원 최저 라이나생명보험은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22년 금융민원 및 상담 동향'에서 보유계약 10만 건당 민원 건수가 생명·손해보험사를 통틀어 가장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20일 밝혔다. 라이나생명은 민원과 불완전판매 발생 소지가 높다고 여기는 텔레마케팅(TM) 영업 기반임에도 보험업계 최저의 민원 건수를 기록하며 소비자 불만을 최소화했다는 설명이다. 모집 과정에서 6대 판매원칙을 철저히 준수한다. 상품 기획 및 개발 과정에서의 민원 발생 요소를 제거하기 위한 프로덕트 골든 룰(Product Golden Rule), 판매 단계에서 불완전판매 발생 위험을 사전에 감지하는 조기경보 제도 등이다. 조지은 라이나생명 사장은 "라이나생명은 고객보호를 최우선 가치로 두고 신뢰를 얻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고 비결을 밝히며 "앞으로도 강도 높은 고객 중심 경영을 꾸준히 실천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23-04-20 13:59:37 김정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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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News]신한카드·삼성카드·현대카드

신한카드가 문화예술 행사를 진행한다. ◆ 아트페어 육성지원 공모사업 성과 인정받아 신한카드는 '2023 더프리뷰 성수 위드 신한카드'를 오는 23일까지 성수동 에스팩토리 D동에서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더프리뷰 성수'에서는 새로운 갤러리 소개와 직접 기획·참여하는 특별전으로 확대했다. 갤러리와 관객이 함께 즐기는 미술 축제의 장을 마련한 것이다. 신한은행, 신한투자증권, 신한라이프 우수 고객들을 행사에 초청한다. 신한은행의 배달앱 '땡겨요' 고객들을 대상으로 '더프리뷰 성수' 이벤트를 제공한다. 최근 인기 있는 '카멜커피'를 라운지로 꾸몄다. 작품을 구경하다가 휴식을 원하는 고객들에게 독특한 감성과 즐거움을 선사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했다. '더프리뷰 성수'에서 신한카드로 작품을 결제할 경우 2~3개월 무이자 할부 및 5% 캐시백(최대 5만원) 서비스를 지원한다. '더프리뷰 성수'의 입장권은 신한카드 결제 시 20% 할인한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이번 아트페어 역시 메세나 활동의 일환으로 문화 예술계의 저변 확대를 위한 취지로 기획됐다"며 "신한금융그룹이 지향하는 '더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한 선한 영향력 1위' 기치 아래 문화예술계와 상생의 가치를 실현해 나가기 위해 더욱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카드 아이디(iD)카드의 디자인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 iF 디자인 어워드 2023 커뮤니케이션 부문 본상 수상 삼성카드는 '삼성 iD 카드'가 'iF 디자인 어워드 2023'에서 커뮤니케이션 부문 본상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1953년 시작한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는 미국 IDEA, 독일의 레드닷 (Reddot) 디자인 어워드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로 꼽힌다. 이번 'iF 디자인 어워드 2023'에서는 약 1만1000여개의 출품작이 수상을 위한 경쟁을 벌였다. 이번 'iF 디자인 어워드'에서 커뮤니케이션 부문 본상을 수상한 '삼성 iD 카드'는 지난 2021년 삼성카드가 10년 만에 브랜드와 상품체계를 개편하며 선보인 삼성카드의 주력 카드 상품 라인업이다. '삼성 iD 카드'는 다양한 취향을 담은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카드 디자인도 상품별로 고객 취향에 맞춰 선택할 수 있는 '선택형 디자인'과 디지털 세대에게 익숙한 세로형 디자인을 적용했다. 삼성카드 관계자는 "고객 취향 중심의 브랜드 사상을 디자인에도 반영한 것이 고객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관점에서 유용한 디자인으로 보답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카드가 27번째 슈퍼콘서트를 단행한다. ◆ 오는 6월 '브루노 마스' 초청 현대카드는 오는 6월 17일과 18일 오후 8시 서울 잠실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현대카드 슈퍼콘서트 27 브루노 마스(Bruno Mars)'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브루노 마스는 팝의 전설 마이클 잭슨과 비교되는 아티스트로 평가받는다. 팝뿐만 아니라 펑크, 소울, 레게, 힙합, 락 등 다양한 장르를 함께한다. 최근에는 래퍼이자 싱어송라이터인 '앤더슨 팩(Anderson .Paak)'과 R&B 슈퍼 듀오 '실크 소닉(Silk Sonic)'을 결성해 폭넓은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브루노 마스는 데뷔 당시부터 다양한 히트곡들을 선보였다. 지금까지 총 15회 그래미 어워드를 수상했다. 지난해 실크 소닉의 첫 싱글앨범은 '올해의 레코드' '올해의 노래' '베스트 R&B송' '베스트 R&B 퍼포먼스' 등 4개 부문을 수상했다. '현대카드 슈퍼콘서트 27 브루노 마스(Bruno Mars)'는 지정 좌석제로 운영된다. 티켓 가격은 G1석 25만원, G2석 21만원, G3석 16만5000원, P석 17만6000원, R석 13만2000원, S석 9만9000원, A석 7만7000원이다. 현대카드 결제 시에는 20% 할인(공연 회당 1인 4매 한정)을 받을 수 있다./김정산기자 kimsan119@metroseoul.co.kr

2023-04-20 13:56:33 김정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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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대간 연결 고리'…보험업계, "MZ잡아라"

보험업계가 MZ세대 소비자를 확보하기 위해 마케팅에 골몰하고 있다. MZ세대는 미래고객을 넘어 부모세대에게 금융상품을 추천하는 '연결고리'역할을 기대할 수 있어서다. 보험업계는 최근 MZ세대 공략을 위한 핀셋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합리적인 소비를 지향하는 MZ세대의 성향을 반영해 보험상품에 '가성비'와 '가심비'를 모두 담고 있다. 아울러 브랜드가치 제고를 통해 충성고객 확대 또한 지속하고 있다. MZ세대 확보를 두고 손해보험사와 생명보험사의 마케팅 전략에는 차이를 보이고 있다. 손보업계는 MZ세대에게 초점을 맞춘 상품 개발에 몰두하고 있는 반면 생보업계는 대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서포터즈 활동, 인턴십 확대 등에 무게를 두고 있다. 최근 현대해상은 20세부터 40세까지만 가입 가능한 건강보험 상품을 출시했다. 상품명에 '#'을 더해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활동에 적극적인 MZ세대에게 친숙하게 다가가겠다는 전략이다. 3대 질환(암·뇌·심장)은 물론 성별 맞춤 가입 가이드를 마련했다. 악사손보는 지난해 MZ세대를 정조준해 출시한 갱신형 종합보험의 판매고를 올리고 있다. 1년 사이 MZ세대의 신규 가입률이 210%가량 증가했다. '암진단금 특약'에 대한 선호도가 10대, 20대, 30대에서 공통으로 높게 나타난 것을 반영해 담보를 선택할 수 있도록 자율성을 높인 결과라는 설명이다. 생보업계는 보험상품을 통해 MZ세대를 확보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종신보험, 저축성보험 등에 초점이 맞춰진 만큼 MZ세대에게 효용성이 떨어지기 때문이다. 생보업계는 활동 중심 프로그램에 힘을 주고 있다. '충성고객 확대'와 '사회공헌활동'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한 번에 잡을 수 있기 때문이다. 지난달 보험사 5곳이 사회공헌활동 기반 서포터즈·인턴 모집, 공모전 등의 활동을 단행했다. 이중 생명보험사는 4곳을 차지한다. 한 보험업계 관계자는 20일 "대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캠페인 활동은 사회공헌뿐 아니라 활동기간 동안 참여자들로 하여금 기업의 이미지 제고를 함께 노릴 수 있다"고 귀띔했다. 손재희 보험연구원 연구위원은 MZ세대가 세대 간 연결고리 역할을 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본인이 알고 있는 내용을 공유하는 행동으로부터 자기만족을 얻기 때문이다. MZ세대를 설득해 판매할 수 있는 상품은 부모세대까지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손 연구위원은 MZ세대 확보를 위해선 '설득'이 중요하다고 지적했다. 합리적 소비 성향이 강하게 작용하는 만큼 '불확실 대비'라는 보험상품 본연의 기능을 MZ세대에게 전달해야 하는 것이다. 손 연구위원은 "MZ세대는 경험으로부터 오는 설득에 납득하는 경향이 강하다"며 "MZ세대를 확보하는 것이 다른 홍보수단보다 홍보효과가 더 클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정산기자 kimsan119@metroseoul.co.kr

2023-04-20 06:00:27 김정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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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News]비씨카드·롯데카드·삼성카드

비씨카드가 스포츠, 숙박 등 업종의 매출을 분석했다. ◆ 3월 국내 매출 전월 대비 9.5%↑ 비씨카드는 지난 3월 매출을 분석한 ABC리포트 3호를 공개했다고 19일 밝혔다. 스포츠 업종 매출이 큰 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골프, 테니스 등 야외에서 즐기는 스포츠 업종 매출이 전월 대비 63% 증가했다. 스포츠 업종의 매출 상승 원인으로 높은 기온이 손꼽힌다. 지난 3월 서울 지역 평균 온도는 전년 평균 대비 2.1℃ 상승한 9.8℃를 기록했다. 반대로 숙박 업종은 전월 대비 7.1% 감소했다. 개학 전 사전 여행 및 마스크 의무 착용 해제에 따라 2월 숙박 업종 매출이 큰 폭으로 증가한 데 따른 역기저효과로 풀이된다. 개학 효과 역시 여러 업종에 영향을 미쳤다. 학교 인근 상권에 주로 분포돼 있는 식당, 음료 업종 매출은 10.6% 증가했다. 이어 대학가 주변에 위치하고 있는 주점 업종 매출은 비대면 수업이 한창이던 지난해 3월 대비 60% 가까이 증가했다. 교육 관련 3월 매출이 전월 대비 2.9% 감소했다. 올해는 관련 매출이 2월에 더 많이 발생했다는 분석이다. 3월 시작 전 사전에 새학기 관련 교육 등록 및 결제가 집중된 것. 비씨카드 관계자는 "생각 보다 따뜻한 기온 때문에 야외 활동이 늘었고 초·중·고는 물론 대학교 학기가 시작되면서, 가족 단위 이동이 아닌 동료나 친구, 연인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외부활동이 늘면서 스포츠 업종의 매출이 큰 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롯데 플렉스(Flex)카드가 iF 디자인 어워드에서 본상을 수상했다. ◆ 가죽 질감 살린 고급스러운 카드 디자인 높게 평가 롯데카드는 '롯데백화점 플렉스카드' 디자인이 독일의 국제 디자인 공모전 '아이에프(iF) 디자인 어워드 2023'에서 본상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iF 디자인 어워드는 1953년부터 시작한 디자인 공모전이다. '레드닷(RedDot) 디자인 어워드', '아이디이에이(IDEA)'등과 함께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꼽힌다. ▲제품 ▲패키지 ▲커뮤니케이션 ▲인테리어 ▲콘셉트 ▲건축 ▲서비스 디자인 ▲사용자 경험(UX) ▲사용자 인터페이스(UI) 등 9개 부문에서 종합 평가해 상을 수여한다. 플렉스 카드는 커뮤니케이션 부문의 '제품 및 서비스 브랜딩' 카테고리에서 '신용카드 및 패키지 디자인' 관련 우수한 평가를 받아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롯데카드 관계자는 "카드를 이용하는 고객들에게 명품의 가치를 전달하는 한편, 카드도 하나의 패션 아이템이 될 수 있도록 고급스럽고 유니크한 디자인을 담기 위해 노력했다"며, "앞으로도 고객 중심의 혁신적이고 가치 있는 디자인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카드가 데이터 동맹을 통해 데이터 상품 기획·판매에 나선다. ◆ 데이터 관련 상품 및 활성화 기여 기대 삼성카드는 서울 중구 소재 삼성카드 본사에서 CJ올리브네트웍스, 네이버클라우드, NICE평가정보, 롯데멤버스와 함께 '데이터 얼라이언스' 업무제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업무제휴 협약식에는 김대환 삼성카드 사장을 비롯해 차인혁 CJ올리브네트웍스 대표, 김유원 네이버클라우드 대표, 신희부 NICE평가정보 대표, 김혜주 롯데멤버스 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참여사들은 데이터 역량을 바탕으로 데이터 상품을 기획 및 판매하고, 민간 영역뿐만 아니라 정부, 공공기관 및 지자체 등의 데이터 사업에 공동으로 참여할 계획이다. 삼성카드 관계자는 "이번 데이터 얼라이언스 출범을 통해 고객에게 유용한 데이터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정산기자 kimsan119@metroseoul.co.kr

2023-04-19 10:35:33 김정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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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브리핑]현대해상·KB손보·DB손보

현대해상이 2030세대 대상 전용 건강보험을 출시했다. ◆ 맞춤 보장이 가능한 종합형 상품 현대해상은 MZ세대에 특화해 가성비를 높인 '#굿앤굿2030종합보험'을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상품은 2030 대상 전용 보험임을 강조했다. 상품명에'해시태그(#)'를 사용해 SNS를 통해 주로 소통하는 2030세대의 감성을 담았다. '가성비'에 초점을 뒀다. 합리적인 소비를 선호하는 세대 특성에 맞게 보장을 구성했다. 3대 질환(암·뇌·심장) 등 중대질병과 같은 핵심 보장 위주로 가입할 수 있다. 운전자 관련 보장 및 배상책임 담보 등을 추가할 수 있다. 업계 최초로 출시한 '항암방사선약물치료후5대질병진단', '중증질환(중복암)산정특례대상' 등 암 관련 새로운 보장이을 탑재했다. 남성형·여성형에 따라 맞춤 가입도 가능하다. 20세부터 최대 40세까지 가입 가능하다. 보험기간은 80·90·100세다. 납입기간은 10·15·20·25·30년 중 선택할 수 있다. 보험료는 25세기준 남자 약 5만원, 여자 약 4만원 수준이다. 현대해상 관계자는 "이번 신상품을 통해 2030 세대들이 부담스럽지 않은 보험료로 각종 위험을 대비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각 세대에 맞는 상품을 개발하도록 지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B손해보험이 소방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 ◆ 조합원 대상 금융 서비스 KB손해보험 등 KB금융그룹 내 5개 계열사는 소방산업공제조합과 소방산업 발전 및 공제사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하고, 소방산업 발전에 공동으로 기여하기로 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허인 KB금융지주 부회장과 김기환 KB손해보험 대표이사 사장, KB금융그룹 계열사 임원, 강희용 소방산업공제조합 이사장 및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소방산업공제조합의 공제사업 등 주요사업 확대를 위한 상호 협력 ▲조합원 대상 KB금융그룹 주요 금융서비스 개발 및 제공을 중심으로 한 전략적인 협업 체계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향후 KB금융그룹 내 계열사인 KB국민은행, KB손해보험, KB국민카드, KB캐피탈, KB라이프생명이 보유한 다양한 금융서비스와 소방산업공제조합의 조합원 인프라가 결합하어 새로운 시너지 모델이 탄생할 전망이다. 김기환 KB손해보험 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최상의 보험서비스 제공과 더불어 대출 우대금리지원, 조합원 전용 카드서비스, 내구재·법인자동차 리스 서비스, 조합원 임직원 노후 준비 등 업계 최고 수준의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DB손해보험이 의료업계 종사자를 위한 보험을 출시 예정이다. ◆ 국내 의료진 걱정 덜어 DB손해보험은 한국엠바이오와 '의사나라 의료배상책임보험' 출시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한국엠바이오㈜는 의료인을 대상으로 한 의료소모품 쇼핑몰인 '의사나라' 등을 운영하는 의료업 전문회사다. '의사나라'는 전국의 병·의원 3만5000여 명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의료쇼핑몰이다. 의료배상책임보험이란 의사, 간호사 등 의료종사자가 수행하는 의료행위와 관련해 과실로 타인의 신체에 장애를 입히거나 사망에 이르게 해 소송에 휘말리거나 피해보상의 의무가 생겼을 경우의 의료사고를 담보해 주는 보험이다. 양사는 의료배상책임 보험의 담보개발 및 세부 사항 조율, 계약관리, 보상처리 등을 협의해 상품개발을 완료할 예정이다. DB손해보험 관계자는"의료과실로 인한 사고를 입은 환자에게 적극적으로 피해보상을 대신하고 합의에 용이하도록 지원해 의료진이 환자 진료에 더욱 전념할 수 있도록 앞장서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정산기자 kimsan119@metroseoul.co.kr

2023-04-19 10:33:30 김정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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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브리핑]삼성생명·흥국생명·DB생명

삼성생명이 전국 맛집 홍보와 건강식품 소개에 나선다. ◆ 식습관 개선 통해 질병 예방 삼성생명은 블루리본과 함께 '삼성생명×블루리본 레츠(Let's) 건강맛집 핸드북'을 발간했다고 18일 밝혔다. 컨설턴트, 임직원을 통해 건강맛집을 추천받은 후 블루리본과 심사를 거쳐 전국 각지 360개의 식당을 '건강맛집'으로 선정했다. 선정한 건강맛집은 삼성생명 컨설턴트를 및 블루리본 앱과 웹사이트에서 확인 가능하다. 한편, '건강맛집'으로 선정된 식당에는 '삼성생명&블루리본 건강맛집' 인증스티커를 배부했다. 5월에는 더헬스앱과 연계하여 건강맛집 방문·건강식단 인증 챌린지도 진행할 예정이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전국의 건강맛집을 발굴해 소개함으로써 전 국민의 건강한 식생활을 응원하고, 식습관 개선을 통해 질병을 예방하도록 지원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전 국민의 건강자산 증진을 돕는데 앞장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흥국생명이 소비자 보호 강화를 위한 행사를 마련했다. ◆ 소비자보호 인식 제고 및 실천력 강화 흥국생명은 임직원 및 영업가족의 금융소비자 권익보호를 위한 '완·소 데이(Day)'를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소비자보호의 날'은 지난 2018년부터 시작했다. 금융소비자보호 인식 제고 및 실천력 강화를 위해 관련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설계사 및 지점장을 대상으로 완전판매 프로세스 점검을 진행했다. 교육 영상을 시청하며 소비자보호에 대한 인식을 키웠다. 임직원을 대상으로 소비자보호 체크리스트를 점검했다. 금융정보, 소비자보호 소식, 민원사례 등을 공유하며 금융소비자보호를 위한 적극적인 참여 및 실천을 독려했다. 흥국생명 소비자보호팀 관계자는 "금융소비자의 권익보호는 금융회사의 최우선 가치"라며 "앞으로도 소비자의 권익 증진 및 신뢰 제고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DB생명인 창립 34주년을 맞아 기념식 및 고객 감사 이벤트를 진행한다. ◆ 추첨 통해 경품 제공 DB생명은 창립 34주년 기념식을 본점에서 진행하고 지난 한 해 회사의 성장과 발전에 기여한 직원들을 포상했다고 18일 밝혔다. 오는 30일까지 '생일파티에 초대합니다'라는 주제로 창립 34주년 기념 고객 감사 이벤트를 진행한다. DB생명의 캐릭터인 '우리', '두리'를 방향에 맞춰 보내는 게임 및 인스타그램 인증사진 업로드 두 가지의 이벤트를 마련했다. 추첨을 통해 다양한 경품을 제공한다. 김영만 사장은 기념사를 통해 "지난 34년간 고객님의 신뢰와 성원에 감사드리고, 창업이념을 깊이 새겨 고객님의 백년친구가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정산기자 kimsan119@metroseoul.co.kr

2023-04-18 10:07:40 김정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