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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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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책신사고, 새학기 대비 '초등 베스트셀러 참고서 기획전' 개최

좋은책신사고, 새학기 대비 '초등 베스트셀러 참고서 기획전' 개최 교육 출판 기업 좋은책신사고는 새학기를 맞아 초등학생들의 효과적인 학습을 돕기 위해 '초등 베스트셀러 참고서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좋은책신사고의 초등 베스트셀러인 우공비와 쎈을 학습 목표에 따라 조합해, 학부모들이 자녀에게 적합한 학습서를 선택하고 학습 전략을 세울 수 있도록 가이드를 제시했다. ▲전 과목 개념부터 평가 대비를 돕는 '우공비 전과목 세트' ▲국·사·과는 학교 공부 중심으로, 수학은 심화 과정까지 집중 학습하는 '쎈수학, 우공비 국·사·과' 세트 ▲수학 기본 및 심화는 물론 연산학습까지 가능한 '쎈수학, 쎈연산' 세트 ▲국어 독해, 어법, 어휘로 기본을 다지고, 학교 교과서를 완벽히 학습 할 수 있는 '우공비 국어, 일일독해' 세트 구성으로 기획전을 진행한다. 기획전 세트는 온라인서점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특히 예스24에서 구매 시 카오프렌즈 캐릭터로 디자인된 우공비 공부달력, 우공비 공부연필 세트를 사은품으로 증정한다. 또 3월 24일까지 초등 학부모를 대상으로 투표 이벤트를 실시한다. 홈페이지에서 자녀의 새학기 학습전략에 맞는 참고서 세트를 선택하고, 학습 다짐을 댓글로 작성하면 추첨을 통해 카카오 프렌즈 연필 세트를 30명에게 증정한다. 좋은책신사고 마케팅본부 장정화 본부장은 "새학기가 다가오면서 자녀의 학습 목표에 맞는 참고서를 비교해 구매하려는 학부모들의 고민을 덜어주기 위해 이번 기획전을 마련했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자녀의 학습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교재를 선택하고, 체계적인 학습 전략을 세우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2019-02-26 14:58:40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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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공립유치원 '오후에듀케어' 신설… 방과 후 돌봄 확대

서울 공립유치원 '오후에듀케어' 신설… 방과 후 돌봄 확대 맞벌이 가정 외 저소득·한부모·다자녀 등 혜택 서울지역 공립유치원에서 내달부터 저소득층이나 한부모·다자녀가구를 위한 '오후에듀케어' 서비스가 시행된다. 서울시교육청은 유치원 정규 교육과정이 끝나는 오후 1~2시부터 오후 5~6시까지 유아를 돌봐주는 방과후 학교 '오후에듀케어'를 신설해 내달부터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에듀케어는 방과후 과정의 한 형태로, 지금까지 맞벌이 가정의 교육과 보육을 위해 공립유치원에서 오전 7시부터 오후 8시까지(오전 9시~오후1~2시 정규과정 제외) 연중무휴로 하루 8시간씩 진행해 왔다. 하지만 에듀케어 교실 수가 돌봄 수요에 미치지 못하거나, 특히 맞벌이 가정 이외 법정 저소득층, 한부모·다자녀 가구 등 돌봄이 필요한 유아로 대상을 확대해달라는 요청이 제기돼 왔다. 오후에듀케어 신설로 유아 대상 방과 후 돌봄이 에듀케어(오전 7시~오후8시)와 오후에듀케어(오전 9시~오후 5시)로 이원화 운영됨에 따라 학부모 수요에 따른 선택의 폭이 넓어졌고, 더 많은 유아가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이에 따라 에듀케어는 올해 403개 교실에서 유아 7411명이 이용하게되고, 오후에듀케어는 77개 교실, 유아 1377명이 이용하는 등 총 480개 교실에서 8788명이 에듀케어와 오후에듀케어를 통해 방과 후 돌봄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됐다. 이는 전년보다 교실 수는 64개, 대상 유아는 1118명 증가한 것이다.

2019-02-26 14:52:05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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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인, '구직자 속성 분석, 큐레이션 채용관' 오픈

사람인, '구직자 속성 분석, 큐레이션 채용관' 오픈 구직자 관심 가질만한 주제별 공고 제공 구직활동 중 가장 많은 시간을 할애하는 것이 공고탐색이다. 실제로 지난해 사람인이 구직자 295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구직자들은 하루 평균 3시간을 구직활동에 쏟고 있으며, 이 중 '채용공고 검색'(33.2%)에 가장 많은 시간을 투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런 구직자들의 수고를 획기적으로 줄여주는 서비스가 나왔다. 사람인은 특정한 테마의 공고를 모아서 보여주는 '큐레이션 채용관'을 오픈했다고 26일 밝혔다. 큐레이션 채용관은 '인턴도 경력이다', '스펙이 되는 알바', '스타트업이 궁금해', '당신을 위한 꿀복지' 등 다양한 주제별로 공고를 한 데 묶어 보여준다. 구직자의 경력 여부, 학력, 직종, 지역, 업종 등 다양한 속성을 분석해 구직자가 관심가질만한 테마와 공고를 선제적으로 제공한다. 큐레이션 대상 공고는 일정 마감 등 공고의 상태 변화가 실시간 적용되고, PC와 모바일 메인 화면 상단 메뉴에서 바로 이용할 수 있다. 사람인의 이용현 팀장은 "수많은 공고 중 연봉, 복지, 근무환경 등 구직자 개인별로 관심사나 지향점에 맞는 공고를 찾는데 많은 시간과 노력을 들인다는 점에 착안해 큐레이션 채용관을 열게 됐다."며 "앞으로도 사람인은 구직자들이 보다 빠르고 편리하게 적합한 기업을 찾아 지원하고, 취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돕는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내놓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2019-02-26 14:36:32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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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사고-일반고 학력격차 심각… 전국단위 자사고 연간 학비 대학 등록금보다 비싸

- 10개 전국단위 자사고 학비 1133만원… 일반고의 4배 넘어 - 중학교 내신 성적 상위 10% 비율도 10배 많아 - '자사고·일반고 동시선발·이중지원 금지' 헌재 3월 판결 주목 자율형사립고(자사고)와 일반고의 학력과 교육비 격차가 극심한 것으로 나타나, 교육 불평등 문제가 도마에 올랐다. 교육당국이 자사고 등 특목고와 일반고 동시선발과 이중지원 금지 정책을 추진하는 가운데, 이와 관련한 헌법재판소의 3월 판결 결과도 주목된다. 26일 사교육걱정없는세상(사교육걱정)과 김해영 국회의원이 전국단위 자사고 10곳의 '2018학년도 신입생의 중학교 내신 성적 분석 및 학생 1인당 학부모부담금 실태 조사결과'에 따르면, 전국단위 자사고가 중학교 성적 우수 학생을 싹슬이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학비의 경우 대학 등록금의 4배가량 비싼 학교가 존재하는 등 교육 양극화 현상이 확인됐다. 조사결과, 내신 석차백분율로 분석한 전국단위 자사고 3개교 신입생의 중학교 내신 성적 상위 10% 이상 비율은 최대 94.0%, 평균 88.0%로 나타났다. 이는 서울 일반고 평균 8.5%와 비교해 약 10.3배 높다. 서울 소재 전국단위 자사고 한 곳의 중학교 내신 상위 10% 비율은 85.9%였다. 또 내신 성취도별 분석이 가능한 전국단위 자사고 6개교 신입생의 중학교 내신 성적은 A등급에 해당하는 학생 비율이 최대 99.4%에 달해 신입생 대부분이 중학교 성적 최상위권 학생으로 파악됐다. 자사고와 일반고 학부모가 내는 학비 차이도 컸다. 입학금과 수업료, 학교운영지원비, 방과후학교활동비, 현장체험학습비, 급식비 등을 함한 학부모 부담금의 경우 전국단위 자사고가 연평균 1133만원으로 나타났고, 이는 서울 소재 일반고 연간 평균 1인당 학부모부담금 279만 원과 비교해 4배 이상, 대학등록금 평균(665만원)과 비교해도 2배 가까이 높았다. 민족사관고등학교(민사고)의 연간 학비는 무려 2589만원에 달해 서울 소재 일반고 대비 약 9.2배 수준이었다. 사교육걱정은 "일반고보다 훨씬 앞선 시기에 내신 성적을 반영해 학생을 선발하는 전국단위 자사고의 경우 성적 우수학생 쏠림현상이 극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자사고측은 '고입 동시 실시'에 관한 헌법재판소 공개변론에서 자사고가 현실적으로 성적이 우수한 학생을 선발하고 있지 못하고, 우수 학생으로 인한 '선발효과'를 크게 누리고 있지 않으며, 일반고의 학력저하 현상에 자사고가 미치는 영향이 크지 않다고 주장했지만, 이번 분석 결과는 이런 자사고의 주장과는 전혀 다른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처음부터 성적 최상위권 학생을 선발한 전국단위 자사고의 대학 입시 결과는 사실상 당연한 결과일 뿐 전혀 놀라운 일이 아니다. 자사고 주장대로 대학입시 결과가 '선발효과'가 아니라 자사고의 우수한 교육과정과 시스템의 효과라면, 학생 우선 선발권이 없이 일반고와 같은 시기에 학생을 선발해도 같은 효과를 낼 수 있어야 할 것"이라며 전국단위 자사고의 모집단위를 광역형으로 제한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이런 가운데 내달 5년 주기 자사고 재지정평가 기준이 상향돼 진행됨에 따라 평가에서 탈락하는 자사고가 나올지도 주목된다. 지난해 서울 소재 자사고인 대성고가 학생 모집 미달 사태 등으로 일반고로 전환돼 올해 신입생을 일반고로 선발한 바 있다. 또 '자사고와 외고 등 특목고와 일반고 선발시기를 일원화하고 이중 지원을 금지'하는 내용을 담은 초중등교육법 시행령에 대한 위헌 여부에 대한 헌재 결정도 3월 중 나올 예정이어서 그 결과가 주목된다. 헌재의 위헌 판결이 나오면 자사고는 우선선발이 가능하지만, 합헌 판결이 나오면 일반고와 동시선발하고 이중지원에도 제한을 받게 될 전망이다. 자사고는 현재 전국에 46곳이 있고, 이 가운데 10개교는 학생의 주소와 상관없이 전국단위로 선발하는 이른바 '전국단위 자사고'다. 나머지 36개 자사고는 해당 학교 소재 시·도 학생들을 대상으로 모집하는 '광역단위 자사고'다. 이번 조사 대상인 전국단위 자사고는 광양제철고, 민사고, 상산고, 포항제철고, 하나고, 현대청운고, 김천고, 북일고, 용인외대부고, 인천하늘고다.

2019-02-26 14:04:44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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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교육위원회 올해 출범 추진… "2030년 전후 10년 미래교육체제 수립한다"

-'법적 구속력 갖는' 교육정책 의결하는 위원회로 격상 정부 국정과제인 국가교육위원회가 올해 안에 출범할 전망이다. 국가교육위원회는 2030년을 기준으로 전후 10년의 중장기 교육체제 개편을 추진하게 된다. 대통령직속 국가교육회의(의장 김진경)는 25일 오후 4시 서울 더케이호텔에서 비공개로 제9차 국가교육회의를 열고 이 같은 안건을 심의·의결한다. 새로 출범하는 국가교육위원회는 기존 자문기구인 국가교육회의와 달리 법적 구속력이 있는 정책을 결정하는 권한을 갖는다. 국가교육회의가 지난해 2022학년도 대입제도 개편안을 정했지만, 대학들에 권고하는 수준이었고 권고안을 받아들일지 여부는 대학의 선택에 따랐다. 교육부는 권고안을 대학들이 이행하도록, 정부재정지원사업과 연계해 유인하는 방식으로 권고안을 실현하고자 했다. 하지만 국가교육위원회가 정한 사안은 법적 강제력을 갖는다. 다만 국가교육위원회는 대입 개편안 등 개별 사안이 아닌 교육정책의 중장기 방향에 대한 의사결정을 할 계획이다. 예를 들면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점수로 대학 신입생을 선발하는 방식에 변화가 필요하다면, 이를 사회적 합의 과정을 거쳐 의결하고, 행정기관인 교육부를 통해 법제화해 교육체제를 개편하는 방식이다. 국가교육회의는 "산업국가 주도의 교육정책 패러다임을 극복할 수 있는 '2030 미래교육체제' 수립을 준비하고, 이를 구현할 수 있는 교육 거버넌스를 마련하기 위해 사회적 합의에 기초한 국가교육위원회 설치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2030 미래교육체제'는 2030년을 기준으로 전후 10년에 해당하는 2020년~2040년의 교육체제를 의미한다. 인구절벽과 4차 산업혁명, 세계화 확대 등 사회변화에 대비하는 중장기 교육개혁 방향을 마련한다는 취지다. 특히 지속가능한 생태계 속에서 인간의 웰빙을 추구하는 포용적 교육체제 마련을 위해, 오는 10월 한국·OECD 국제교육컨퍼런스를 개최해 OECD 국가 사례를 공유하며 미래교육체제 수립 방향을 논의할 예정이다. 국가교육위원회 행정조직은 기존 국가교육회의 인원이 그대로 맡는다. 다만 기존 소수관료와 전문가 중심이 아닌 초정권적·초정파적 사회적 합의에 기반 해 교육정책을 결정·추진하도록 위원을 구성할 방침이다. 국가교육위원회 설치를 위한 제도적·물리적 기반 조성도 본격화된다. 국가교육회의는 28일 오후 2시 국회 의원회관에서 '대한민국 새로운 교육 100년과 국가교육위원회' 주제 국회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 이후 위원회 설치를 위한 법률안을 발의하고, 법률이 국회 심의를 통과하면 국가교육회의와 교육부가 협의해 국가교육위원회 출범준비단을 구성해 위원회 출범을 준비할 예정이다. 김진경 국가교육회의 의장은 "국가교육위원회라는 새로운 교육개혁 거버넌스 기구가 2030 미래교육체제 수립 방향을 잘 담아 올 해 안에 성공적으로 출범하도록 국민, 사회 각 분야 등과 허심탄회 한 대화를 통해 국민적 지혜와 사회적 합의를 모아나가겠다"고 밝혔다.

2019-02-25 16:00:00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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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재호 총장 "순응하기보단 자신의 목소리 내라"

고려대, 6182명에 학위… 염재호 총장 "모범생으로 살아왔겠지만, 순응하기보단 자신의 목소리 내라" 고려대학교(총장 염재호)는 25일 오전 10시 고려대 화정체육관에서 제112회 학위수여식을 갖고, 학부 4161명, 대학원 2021명 등 총 6182명에게 학위를 수여했다고 밝혔다. 염재호 총장은 식사를 통해 "여러분은 지난 세월동안 가정에서 모든 기대를 한 몸에 받으며, 제도권 안에서 20세기 식 훈련을 오랫동안 받아온 모범생으로 살아왔을 것이다. 치열한 경쟁 속에서 정답만을 맞히도록 교육받았기 때문에 도전적이고 독창적이기보다는 순응적인 삶이 더 편할 수도 있다"면서 "하지만 저는 오늘 여러분에게 다른 사람의 메아리가 되지 말고 자신만의 목소리를 먼저 내라고 주문하고 싶다"고 당부했다. 김재호 학교법인고려중앙학원 이사장은 "여러분 앞에 놓인 길이 생각과 다르게 갈 때도 있을 것이지만 역사의 고비마다 항상 맨 앞에서 어려움을 이겨낸 고대 정신을 기억한다면, 여러분의 밝은 미래를 만들어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격려했다. 학위수여식에는 (주)엘앤피코스메틱 창업주인 권오섭 회장이 축사를 전했다. 권 회장은 "저는 12년 간 학문의 길을 걷다가 96년부터 화장품 사업에 뛰어들게 되었고 2번의 커다란 실패를 겪은 후에야 10년 전 메디힐이라는 마스크팩을 만들어 지금의 회사를 이루게 됐다"며 "여러분들은 이제 사회에 나아가 성공보다는 시련과 좌절을 더 많이 겪게 될 것이다. 그때마다 포기하고 낙담하기보다는 도전적이고 창조적인 태도로 임해야 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권 회장은 이날 고려대 럭비부 학생들을 위한 체육발전기금으로 1억 원을 기부했다. 권 회장은 작년 9월에도 체육계 발전을 위해 써달라며 10억 원을 기부하는 등 지금까지 144억 원을 기부했다.

2019-02-25 15:29:20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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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육대, 'SU-MVP 최고경영자과정' 신설

삼육대, 'SU-MVP 최고경영자과정' 신설 전략·트렌드·친교·웰빙 4개 주제로…전인적 리더십 배양 삼육대(총장 김성익)는 CEO의 전인적 리더십 배양을 위해 'SU-MVP 최고경영자과정(AMP)'을 신설하고, 오는 4월 18일부터 14주간 1기 과정을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삼육대 최고경영자과정은 '전략' '트렌드' '친교' '웰빙' 등 CEO에게 꼭 필요한 4가지 필수 주제로 커리큘럼을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경영, 전략, 금융, 경제, 정치, 리더십 등 기업경영의 실전은 물론 골프와 웰빙에 대한 체계적인 교육과 인사이트를 제공해 건강한 리더의 라이프 밸런스를 함양한다. 대표 교수진으로는 김성익 삼육대 총장(한국사립대학총장협의회 수석부회장)과 김형석 연세대 명예교수, 김영식 예비역 대장, 이상현 에어비앤비 대표, 오광현 도미노피자 회장, 이민화 KAIST 교수, 노재관 충정법무법인 대표변호사, 신경렬 SBS미디어홀딩스 대표 등이 참여한다. 수료자에게는 삼육대 총장 명의의 수료증이 수여되며, 삼육대 총동문회 회원 자격 부여, 학기 중 교내 전용 주차공간 제공, 교내 체육문화센터, 도서관 이용 혜택 등 특전이 주어진다. 참가 대상은 기업, 공공기관의 CEO 및 임원, 부서장, 전문직 종사자 등이며, 4월 11일까지 30명 선착순으로 모집 마감한다.

2019-02-25 12:31:14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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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의 독립과 결혼하다' 등 3.1운동 기념 전시회·프로그램 풍성

'대한의 독립과 결혼하다' 등 3.1운동 기념 전시회·프로그램 풍성 올해 3.1운동 100주년을 기념한 다양한 전시와 프로그램이 잇따라 진행된다. 25일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정독도서관 부설 서울교육박물관에서 우리나라 여성독립운동가의 활동과 독립에 대한 의지를 되새기는 '대한의 독립과 결혼하다' 특별전시회가 27일부터 11월 30일까지 운영된다. 평일은 오전 9시~18시까지, 주말엔 17시까지 관람할 수 있다. 특별전에서는 의병가를 지어 군사들의 사기를 드높인 의병 대장 윤희순 등 일제 강점기 6명의 여성독립운동가의 활동모습과 관련영상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서울시교육청남산도서관(관장 손영순)에서는 '남산도서관에서 만나는 독립운동과 항일문학' 프로그램이 11월까지 운영된다. 프로그램에 따라 2월부터 3월까지 '우리는 독립운동가입니다' 전시를 통해 독립운동가 생애와 이육사, 윤동주, 심훈 등의 일제 저항 문학을 알아보고, 4월에는 북큐레이션 '독립운동가의 발자취를 찾아서'를 통해 독립운동 관련 역사도서를 추천한다. 또 도서관 인근 안중근 의사 동상과 연관해 독립운동의 가치와 정신을 현재적 관점에서 재조명해보는 '남산에서 안중근을 만나다' 강연이 27일 오후 7시 열리고, 4~6월과 9~11월에는 청소년 프로그램 '안중근 의사와 함께하는 도서관 역사교실'이 운영된다. 1919년 3.1만세시위를 전국적인 독립만세운동으로 확산시키는데 기여를 했지만 그동안 잘 알려지지 않았던 서울지역 학생과 교사 활상상을 담은 자료를 공개하는 전시회 '3월의 그 날, 서울 학생! 뜨거운 함성이 되다'는 27일부터 10일간 서울시교육청 시민청갤러리에서 진행된다. 이번에 공개되는 자료는 서울지역에서 개교한지 100년이 넘는 71개 학교의 기초자료를 분석한 결과를 토대로, 3.1운동 관련 자료를 소장한 21개 학교 현장에서 새로 발굴된 자료 중 142점이다. 전시물은 3.1만세시위에 참여한 학생과 교사의 학적부와 졸업명부, 졸업증서 등 학적기록, 수형기록표, 판결문, 사진 등이다. 이와함께 관람객의 이해를 돕기 위한 6편의 영상 전시물이 특성화고 학생들의 재능기부로 제작돼 선을 보인다. 전시 자료는 교육청 홈페이지에서 열람하고 역사교육 교수·학습자료 개발 시 참고자료로도 활용될 예정이다.

2019-02-25 12:26:55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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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중·고 교육비, BC·KB국민·NH농협·신한카드로 낸다

- 4개 카드사 수수료 대폭 낮춰… 수수료는 학교·교육청이 지급 올해부터 전국 모든 초·중·고등학교 교육비를 신용카드로 납부할 수 있게 된다. 교육비 납부가 가능한 카드는 BC카드·KB국민카드·NH농협카드·신한카드 등 4개다. 이들 4개 카드사는 그간 쟁점이 됐던 카드 수수료를 대폭 낮췄고, 수수료는 학교나 시도교육청이 낸다. 교육부는 3월부터 전국 초·중·고 전체 학교를 대상으로 학부모 부담 교육비 신용카드 납부제도를 전면 시행한다고 25일 밝혔다. 교육비 카드납부 가능 학교는 국·공립은 물론 사립학교도 모두 포함된다. 교육비 신용카드 납부는 지난 2016년 34개교 대상 시범 실시를 시작으로 지난 해 전체 고등학교에 적용됐고, 올해부터는 초·중학교 모든 학교급으로 확대된다. 신용카드로 내는 교육비는 수업료와 입학금, 학교운영지원비, 방과후학교 수강료, 급식비, 체험학습비 등 학부모가 내는 모든 교육비가 포함된다. 학부모가 해당 카드사에 할부 신청할 경우 교육비 분할 납부가 가능해진다. 할부 이자는 보통 3개월 무이자로 카드사마다 다르다. 교육비 납부 방법이 계좌자동이체와 함께 신용카드 납부도 가능해짐에 따라 학부모가 학교가 지정한 은행계좌를 개설해야 했던 불편이 해소되고 고액 교육비 분할 납부가 가능해 학부모 부담이 감소할 전망이다. 또 학교가 교육비를 현금 등으로 수납하지 않아 회계의 투명성이 강화되고, 학교 행정업무도 경감될 것으로 기대된다. 가맹점 수수료는 4개 카드사들이 대폭 감액해 적용된다. 학교급 규모에 따른 월정액 방식으로 초·중등학교 301~500명 규모의 경우 1만원, 같은 규모 고등학교는 2만원이다. 수수료 전액은 학교나 교육청이 부담한다. 교육비 카드납부 방식은 학교와 신용카드사의 가맹점 계약을 체결하고, 학부모가 자동납부 가능한 신용카드사를 선택해 직접 온라인이나 유선으로 신청하면 된다. 지난 21일 현재 전국 초중고 4973개교가 카드사와 가맹점 계약을 체결했다. 나머지 카드사들의 교육비 납부는 학부모들의 교육비 신용카드 납부가 확대되면 추가될 것으로 보인다. 교육부 관계자는 "나머지 카드사들과 협의를 진행 중"이라며 "교육비 카드납부가 안착되면 다른 카드사들도 참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설세훈 교육부 교육복지정책국장은 "이번 교육비 신용카드 납부제도 전면 시행을 비롯해 학생과 학부모 학교 교육 이용 불편사항을 지속 개선하겠다"며 "학교회계의 투명성과 업무 효율성 제고를 위해 지속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19-02-25 12:00:00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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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벗스쿨, 4~6세 유아 대상 언어·수학 '기적 워크북' 출간

길벗스쿨, 4~6세 유아 대상 언어·수학 '기적 워크북' 출간 교육 전문 브랜드 길벗스쿨은 4~6세 대상 유아 전문 놀이 학습 프로그램 '기적 워크북' 시리즈를 출간했다고 25일 밝혔다. 기적 워크북은 총 18권으로 이번에 4세 언어 2권과 수학 2권을 선보였다. 유아기 첫 학습은 수준 이상의 능력을 요구하면 아이가 부담을 느낄 수 있어 유아의 발달 특성과 기질을 이해하고 아이의 수준에 눈높이를 맞춰야한다. 기적의 워크북은 유아 흥미와 성취도를 고려해 학습을 설계하고 주제별 활동을 통해 아이가 즐겁게 시작할 수 있도록 길 찾기, 선 긋기, 그림 그리기, 색칠하기, 그림 찾기, 모양 그리기 등 다양한 유형의 놀이 학습으로 구성됐다. 길벗스쿨은 이번 시리즈 출간을 기념해 온라인 서점에서 구매 시 캐릭터 스케치북을 증정하고 대표 캐릭터인 코리와 또리와 함께하는 SNS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길벗스쿨 마케팅 담당자는 "'기적 워크북'은 놀면서 배우는 유아 전문 놀이 학습 프로그램으로 다차원 사고 학습을 통해 아이의 주도성을 키워준다"면서 "아이가 부모와 함께 놀면서 학습하며 역량을 골고루 발전시켜 잠재력을 깨우는 역할을 할 것"이라고 소개했다.

2019-02-25 11:56:45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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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상반기 대기업 신입공채 8.7% 감소

올 상반기 대기업 신입공채 8.7% 감소 대기업 64개사 대졸 정규 신입직 6222명 채용 올해 상반기 대기업 대졸 신입공채 규모가 전년대비 8.7% 감소할 전망이다. 25일 잡코리아가 매출액 상위 500대 기업 중 조사에 참여한 162개사의 올해 상반기 대졸 신입공채 계획에 대해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대기업 5개사 중 약 2개사인 39.5%가 상반기 대졸 신입공채를 진행한다. '아직 채용 여부와 시기를 정하지 못했다'는 기업은 17.3%, '상반기 대졸 신입공채를 진행하지 않는다'는 기업은 43.2%였다. 다반 이번 조사에 참여한 기업 중 작년 상반기 대졸 신입공채를 진행한 기업이 60.5%로, 아직 채용여부를 확정하지 못한 대기업(17.3%) 중 일부는 상반기 대졸 신입공채를 진행할 가능성이 있다. 채용 시기는 3월(34.4%)이 가장 많았고, 2월(10.9%), 4월(6.3%) 순으로 많았으나, '채용시기는 확정하지 못했다'는 기업이 21.9%로 적지 않았다. 올해 상반기 대졸 신입공채를 진행하는 기업의 채용규모는 64개사 총 6222명으로 집계됐다. 기업당 평균 97명을 채용하는 수준으로 작년 동일기업의 채용규모 6814명에서 8.7% 감소한 것이다. 대기업 인사담당자들에게 '올해 상반기 채용시장을 어떻게 전망하는가'라고 질문한 결과, '채용규모가 증가할 것'이라는 응답은 5.5%에 그쳤고, 절반 이상인 55.5%는 '예년과 비슷한 수준일 것'이라고 답했다. 반면 '채용규모가 감소할 것'이라는 응답자는 10명 중 4명 수준(39.0%)으로 많았다. 기업별로 롯데그룹으 3월 둘째 주부터 넷째 주까지 대졸 신입공채를 진행한다. 채용규모는 작년 수준이다. 지난해 상반기 신입공채에서 AI(인공지능)서류전형을 도입한 롯데그룹은 올해 신입공채에서도 AI서류전형을 진행한다. CJ그룹도 올해 3월 초중순경 상반기 대졸 신입공채를 진행할 계획이다. 현대자동차는 올해 대기업 중 최초로 대졸 신입공채를 폐지하고 상시채용을 도입했다. 대기업 중 올해 블라인드 채용전형을 도입한 기업은 63.7%로 과반수 이상이었다. 이는 지난해 하반기 조사결과(33.7%) 대비 두 배 가까이 증가한 수치다. 블라인드 채용전형 수준은 '서류전형과 면접 모두 블라인드 채용전형을 실시'하는 기업이 46.2%로 가장 많았고, '부분 블라인드를 실시한다'는 기업은 27.7%였다. 부분 블라인드 채용방식은 서류전형이나 면접에서 직무과 관련이 없는 특정 요건을 블라인드 처리하거나, 일부 면접만 블라인드로 진행하는 등 기업에 따라 달랐다. '면접만 블라인드 전형을 실시한다'는 기업은 18.5%, '서류만 블라인드 전형을 실시한다'는 기업은 6.2%였다.

2019-02-25 11:47:51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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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아이엘츠 성적, 주요 40개국 중 38위… "주입식 영어 교육 한계"

한국 아이엘츠 성적, 주요 40개국 중 38위… "주입식 영어 교육 한계" 시원스쿨랩, 2017년 전세계 아이엘츠(IELTS) 성적 분석 듣기, 읽기, 쓰기, 말하기 전 영역서 세계 평균보다 낮아 해외취업이나 유학 등에서 활용되는 국제 공인 영어 시험인 아이엘츠(IELTS) 시험의 한국인 성적이 주요 40개국 가운데 최하위권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입식 영어 교육의 한계라는 지적이 나온다. 25일 시원스쿨이 만든 프리미엄 시험영어 인강 브랜드 시원스쿨랩(LAB)이 국제 공인 영어 시험 아이엘츠가 발표한 2017년 전세계 아이엘츠 성적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한국은 주요 40개 국가 중 30위(아카데믹)와 38위(제너럴)에 랭크했다. 이는 전년(2015년) 각각 27위, 37위에서 순위가 떨어진 것이다. 아이엘츠 아카데믹은 해외 유학을 위한 시험이고, 아이엘츠 제너럴은 이민이나 취업을 위한 시험이다. 공개된 성적을 보면 한국인 성적은 아카데믹의 경우 듣기 6.2점, 읽기 6.2점, 쓰기 5.46점, 말하기 5.79점으로 평균 5.97점이었다. 제너럴의 경우 듣기 5.89점, 읽기 5.53점, 쓰기 5.39점, 말하기 5.63점으로 평균 5.67점을 기록했다. 시원스쿨어학연구소 신승호 소장은 "분석 결과 한국의 경우 전 영역에서 세계 평균보다 낮은 점수를 받으며 최하위권을 기록했다"며 "영어 교육에 대한 높은 관심과 투자에도 한국인의 실력이 세계 수준과 격차를 보인 것은 기존의 편향된 주입식 영어 교육의 한계가 드러난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미국식 영어를 표준으로 여기고 공부하면서 토익/토플에서는 강한 모습을 보였으나, 아이엘츠의 경우, 영국식 영어로 국내에서는 아직 생소한 시험이기에 한국인의 실제 영어 실력보다 점수가 낮게 나왔을 것"이라며 "유학과 이민이 주된 목적이기에 시험의 난이도가 다소 높은 편이지만 자신의 수준과 상황에 맞는 학습 방법을 선택한다면 충분히 고득점을 달성할 수 있다"라고 덧붙였다. 아이엘츠는 영국 캠브리지 대학교, 영국문화원, 호주 IDP 에듀케이션이 공동 개발해 운영되는 국제 공인 영어 능력 검증 시험이다. 전 세계 대부분의 대학과 유수의 기관이 입학과 취업에 아이엘츠 점수를 활용해 연간 300만 명 이상이 시험에 응시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2019-02-25 11:16:11 한용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