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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신화
금감원, 군 재정장교 금융연수 실시…참여율 꾸준히 증가

금융감독원은 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 본원에서 육·해·공군 재정장교 72명에게 금융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금감원은 군 재정장교의 금융이해력을 높이고 이를 바탕으로 군부대의 자체 금융교육을 활성화하고자 지난 2012년부터 '군 재정장교 금융연수'를 실시해 오고 있다. 군 재정장교는 공인회계사 등 금융 관련 자격증을 보유하고 있거나 경영·경제학을 전공한 장교로서 각 군에서 예산, 급여관리 등 재정 관련 업무를 담당한다. 금감원에 따르면 군 재정장교 금융연수는 2012년 60명, 2013년 63명, 2014년 36명, 지난해 86명으로 참여율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연수에서는 은행·신용카드·금융투자·보험 등 각 권역 금융상품의 특징과 유의사항 등 기본 금융 지식을 교육한다. 또 보이스피싱·불법사금융 피해 예방법, 개인정보 보호·전자금융거래 유의사항 등 금융 피해 예방 교육도 실시한다. 이 밖에 서민금융 상품의 활용 방법 등 안정적 금융생활을 위한 교육과 교수 능력 향상 등 전문 강의기법도 학습토록 한다. 금감원 관계자는 "금감원의 금융교육을 수료한 재정장교들이 군장병을 대상으로 자체 금융교육을 활발히 실시함으로써 교육기회를 접하기 어려운 격오지 군장병 등이 금융지식을 습득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실제로 지난 2012년부터 지난해까지 연수를 수료한 245명의 재정장교는 각 부대에서 총 745회에 걸쳐 5만4400여명의 군장병에게 금융교육을 실시했다. 특히 지난해 수료자 86명은 한 해 동안 322회에 걸쳐 2만2400여명에게 교육을 하기도 했다. 금융교육국 이봉헌 국장은 "군장병의 금융애로사항을 잘 아는 재정장교들이 군장병의 눈높이에 맞는 맞춤형 금융교육을 활성화함으로써 군생활 동안 안정적인 금융생활을 영위하고 전역 후 재무 설계에도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16-07-27 12:00:00 채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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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의 창업’ 수협은행, 경영전략회의서 하반기 영업전략 공유

수협은행이 '제2의 창업'을 성공적으로 완수하기 위해 하반기 영업전략을 공유했다. 수협은행은 최근 수협법개정안 통과에 따라 올해 말 수협중앙회에서 자회사 분리를 추진 중이다. 수협은행은 지난 25일 본사 독도홀에서 전국 지점장이 모두 참석한 가운데 '2016 상반기 전국영업점장 경영전략회의'를 열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전년대비 개선된 실적을 보였던 상반기 결산에 대한 리뷰와 하반기 사업목표 달성을 위한 경영전략 논의가 이뤄졌다. 수협은행 관계자는 "올해 상반기 결산에서 수협은행은 수익성, 성장성, 건전성 모두 전년 동기 대비 개선된 모습을 보였다"고 말했다. 상반기 수협은행의 당기순이익은 255억원으로 전년 동기(231억원) 대비 10%(24억원) 증가했고, 원화대출금은 사상 최초로 20조원을 넘어섰다. 고정이하여신비율도 1.69%를 시현해 지속적으로 개선됐다. 수협은행 관계자는 "이 같은 결과는 저금리 기조 장기화와 기업구조조정 여파로 은행 수익성이 크게 떨어지는 어려운 상황에서 달성한 의미 있는 성과"라고 말했다. 수협은행은 올 하반기 사업목표를 달성하고 '제2의 창업'을 성공적으로 완수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위험가중자산수익률 중심의 선별적 여신전략과 비이자이익 역량 집중 ▲경기하락에 대응한 리스크관리 강화 ▲100년 수협은행의 초석을 위한 비전과 미래전략을 수립할 예정이다. 이원태 은행장은 "상반기 전전결산을 위해 노력한 임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사업구조개편이 가져올 새로운 변화에 대해서는 가보지 않은 길이지만 두려움보다는 설레는 마음가짐으로 함께 준비해 나가자"고 말했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는 지난 하반기 정기인사에서 사업구조개편과 관련해 높은 기여도를 인정받아 사업구조개편단 전략추진팀장으로 특별 승진한 직원을 포함한 승진자에 대해 사령장을 수여했다.

2016-07-27 09:50:30 채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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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銀, 블록체인 글로벌 협업체계 구축…5자간 업무협약 체결

신한은행이 블록체인 기술 연구와 사업화를 위해 글로벌 핀테크 기업들과 손을 잡았다. 신한은행은 지난 22일 영국 런던에서 국내 핀테크 스타트업 '스트리미'와 현지 핀테크 기업, 연구소와 5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가치전송 네트워크 파트너십'으로 영국의 참여 핀테크 업체는 '캠브리지 대안금융 연구소(CCAF)', '코인플로어(Coinfloor)', '젠나인(ZEN9)'이다. 블록체인은 온라인 금융 거래에서 해킹을 막는 기술로, 공공 거래 장부라고도 한다. CCAF는 영국 캠브리지 Judge Business School 산하 연구소로, 가상화폐·디지털플랫폼·대체자금 조달 등의 대체금융을 연구하고 있으며, 블록체인 기술 권위자인 개릭 힐만(Garrick Hilemann) 교수가 소속돼 있다. '코인플로어'는 런던 소재 비트코인 거래소로 유럽 내 선도업체이며, '젠나인(ZEN9)'는 VISA 등 세계 유수 금융사의 자문을 맡았던 영국 블록체인 컨설팅회사다. 신한은행은 이번 협약을 통해 전 세계 핀테크 기술을 선도하는 전문 연구소와 기업들과 함께 블록체인 기술 연구·사업화에 대한 상호협업체계의 기틀을 구축했다고 전했다. 앞서 신한은행은 지난달 글로벌 43개 은행이 참여한 세계 최대 규모의 블록체인 컨소시엄인 'R3CEV'에 가입, 블록체인 표준화를 논의하고 공동프로젝트에 참여할 수 있는 협업체계를 마련한 바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핀테크 핵심기술로 부상하고 있는 블록체인을 실제 고객이 체감할 수 있는 금융서비스로 상용화하기 위해 준비 중"이라며 "글로벌 블록체인 전문기업, 연구소, R3CEV와의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금융권에서의 블록체인 기술 활용을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6-07-27 09:34:32 채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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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상장사 해외소재 종속회사 10% 늘어…아시아 중심 증가세

지난해 연결재무제표를 공시한 상장지배회사의 해외 소재 종속회사가 전년대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해외 소재 종속회사는 중국 등 아시아 국가를 중심으로 늘었다. 27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2015 회계연도 12월 결산 상장법인 1846개사 중 연결재무제표를 공시한 회사는 1327사(71.9%)로 나타났다. 전년대비 연결공시회사 수는 73사 증가했으나 상장회사 수의 증가로 연결공시회사 비중은 1.9%포인트 떨어졌다. 시장별로는 유가증권시장 81.5%, 코스닥시장 72.0%, 코넥스시장 13.1%가 연결재무제표를 공시했다. 전체 상장지배회사의 종속회사수는 총 10327사로 전년(9297사) 대비 1030사(11.1%) 증가했다. 상장지배회사 1사당 평균 보유 종속회사수는 7.8사로 전년(7.4사) 대비 0.4사 늘었다. 유가증권시장 상장지배회사의 종속회사수는 1사당 평균 13.5사로 전년(12.9사) 대비 0.6사 증가했으며, 코스닥시장도 평균 3.9사로 전년(3.6사) 대비 0.3사 늘었다. 자산 규모별로는 2조원 이상 상장지배회사의 종속회사가 평균 37.3사로 전년(34.3사) 대비 3.4사 증가했다. 반면 2조원 미만은 평규 4.5사로 전년(4.3사)과 비슷한 수준으로 나타났다.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시장 모두 해외 종속회사 수가 증가했다. 종속회사 10327사는 국내에 3997사(38.7%), 해외에 6330사(61.3%) 소재하고 있다. 이 가운데 해외 소재 종속회사는 전년(5757사) 대비 573사(9.95%) 증가했다. 특히 100개 이상의 종속회사를 보유한 상장법인은 12사이며 종속 회사의 합계는 2003사로 전체 종속회사의 19.4%다. 이들의 해외종속회사는 아시아 49.7%(1584사), 미주 27.2%(865사) 순으로 분포하고 있다. 아시아 소재 중 절반 이상(845사)은 중국에 소재하는 반면, 유럽과 중동·아르파카 등 기타지역은 종속회사 수의 증가세가 미미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감원 관계자는 "해외 종속회사수가 증가함에 따라 소재지국의 회계 감독이 취약할 경우 연결회계정보의 신뢰성이 저하될 우려가 있다"며 "상장법인은 연결재무정보의 신뢰성을 담보하기 위한 내부 시스템을 구축하고 전문인력을 운영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2016-07-27 06:00:00 채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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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銀, 은행권 최초 '스마트근무제' 도입…조용병식 행복경영 일환

신한은행이 은행권 최초로 워킹맘을 지원하고 원거리 출퇴근 문제 등을 해결하기 위해 재택근무를 포함한 스마트근무제를 도입했다. 신한은행은 지난 25일부터 직원 행복 지원을 위해 '재택 근무, 스마트워킹센터 근무, 자율 출퇴근제' 등 스마트근무제를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재택근무는 사무실이 아닌 집이나 기타의 장소에서 근무할 수 있는 제도로 기획 아이디어 도축, 상품·디자인 개발 등 은행 전산망을 사용하지 않고 일할 수 있는 전 직원을 대상으로 한다. 스마트워킹센터 근무는 기존 사무실과 동일한 환경의 사무공간에서 시간과 공간의 제약 없이 일할 수 있는 방식으로, 강남·죽전·서울역 인근 등 총 3곳이 마련됐다. 대상은 본점이나 영업점 직원 중에서 단독으로 업무 수행이 가능한 경우다. 예를 들어 ICT(정보통신기술)그룹 직원 중 분석·설계, 테스트 등 개별적으로 업무를 하는 경우 해당된다. 아울러 본부 직원 중 기획안 도출, 연구조사, 데이터 분석, 문석작성 등의 업무를 할 경우에도 사용할 수 있다. 영업점 직원 중에서도 외부 섭외를 담당하는 RM, RRM, IRM, PB직원도 스마트워킹 센터 근무가 가능하다. 신한은행 스마트워킹 강남센터는 총 37개 업무좌석이 마련돼 있으며, 화상 회의실을 포함한 2개의 회의실과 직원들이 쉴 수 있는 휴게실로 구성돼 있다. 이 곳에서 근무할 때는 복장제한이 없으며, 휴게실에는 다트 게임기 등이 설치돼 있다. 자율 출퇴근제는 직원의 생활패턴이나 업무 상대방과으 시간 조율을 위해 출퇴근 시간을 조정하는 제도다. 육아문제 등으로 출근시간을 미뤄야 하는 경우, 원거리 주말부부가 매주 월요일 아침만 늦게 출근하는 경우 등이 해당된다. 또 글로벌 파트너의 업무시간에 맞추는 경우, 러쉬아워를 피해 조기 출근해서 업무를 시작하는 경우에도 사용이 가능하다. 영업점 직원은 고객과의 대면업무가 대부분이기 때문에 재택근무나 스마트워킹 근무보다는 자율 출퇴근제 사용 빈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신한은행이 스마트근무제를 도입할 수 있었던 이유는 조용병 은행장의 경영 신념이 반영된 것으로 알려졌다. 조용병 은행장은 취임 후 '행복 프로젝트'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전직원 취미활동부 가입을 비롯해 조직활력 프로그램 진행, 신한 경력컨설팅센터 건립, 행복 어린이집 추가 신설 등을 해 왔다. 조 행장은 "스마트근무제는 시공간의 제약 없이 효율적으로 일하는 문화를 정착시켜 창의와 행복으로 미소 짓는 따뜻한 신한 문화를 만들기 위한 것"이라며 "일하는 방식의 혁신을 통해 직원 행복과 은행 발전이 동시에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6-07-26 16:06:21 채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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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금리대출 뜯어보기上] '계륵' 떠안은 시중·지방은행…"실적은 공개 안해요~"

시중·지방은행, 중금리대출 소극적 영업·실적 미공개…저축은행·P2P금융, 영역 넓히기 공격적 대출자의 '금리단층'을 해소하기 위해 출시된 중금리대출이 대표적 서민금융상품으로 자리 잡고 있다. 하지만 우량고객이 많은 시중은행에서는 중금리대출을 반기지 않는 분위기다. 중·저신용자에 대한 리스크관리가 우려될 뿐만 아니라 수익성이 낮기 때문. 최근 금융권에서 일제히 내놓은 '사잇돌대출'의 실제 효과는 어떨까. 중금리대출의 현 상황에 대해 조명해 본다. <편집자주> 중금리대출이 시중은행과 지방은행에는 '계륵(鷄肋)'이 되고 있다. 우량고객이 주 고객층인 은행으로선 중금리대출이 리스크만 크고 수익사업은 되지 못하기 때문이다. 금융당국의 강한 정책 의지로 시중은행도 상품을 내놓긴 했지만 적극적인 움직임은 보이지 않고 있다. 26일 은행권에 따르면 주기적으로 중금리대출 실적을 공개하는 저축은행 등과 반대로 시중은행들은 실적 공개에 소극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실제로 시중은행 가운데 중금리대출 상품 실적 공개 요청에 응한 곳은 우리·신한·IBK기업·광주은행 뿐이다. 우리은행은 시중은행 중 중금리대출의 포문을 연 곳으로, 지난해 5월부터 모바일뱅크인 위비뱅크를 통해 '위비모바일대출'을 판매하고 있다. 매월 실적을 공개하는 이 상품은 6월 말 기준 911억원의 누적 대출 실적을 올렸다. 신한은행도 모바일뱅크인 써니뱅크를 통해 '써니모바일간편대출'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12월 출시된 이 상품은 지난 25일 기준 총 366억8400만원의 신청액을 기록했다. 다만 이는 신청액일 뿐, 실제 누적 대출액은 공개되지 않았다. IBK기업은행은 지난해 7월 중금리대출 상품 '아이원(I-ONE) 직장인스마트론'을 내놨다. 이 상품은 25일 기준 누적대출액 991억원을 기록했다. 광주은행의 중금리대출 상품의 누적대출액은 지난달 기준 1676억원이다. 이는 스마트퀵론·직장인퀵론·주부퀵론 등 중금리대출 상품 3개의 실적을 합한 금액이다. 이 밖에 KEB하나은행의 '이지세이브론', 부산은행의 'BNK직장인 e-행복드림 신용대출', 경남은행의 '믿을론(Middle Loan)', 대구은행의 '직장인 e-스타트론(e-Start론)' 등은 실적을 공개하지 않았다. 은행들이 실적 공개를 꺼리는 이유에 대해 은행권 관계자들은 "아직 실적을 공개할 만큼 성과가 좋지 않기 때문"이라고 입을 모았다. 시중은행 관계자는 "시중은행이나 지방은행은 주로 1~3등급의 고신용자를 대상으로 우량대출을 하고 있기 때문에 중금리대출의 필요성을 크게 못 느낀다"며 "아울러 고신용자에 비해 중·저신용자에 대한 리스크관리 경험이 부족하기 때문에 대출 승인도 쉽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실제로 은행권의 1~3등급 대출 비중은 지난 2012년 69%에서 작년 말 79%로 늘었다. 당국은 4등급 이하의 중신용자 대출 장려를 위해 중금리대출을 활성화하고 있으나, 우량고객이 대다수인 은행 입장에서는 중금리대출을 굳이 취급할 이유가 없는 셈이다. 반면 주고객층이 중·저신용자인 저축은행과 중금리대출 특화 업체인 P2P(개인 간 대출)금융은 공격적인 영업을 하고 있다. 여세를 모아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서다. SBI저축은행의 모바일 중저금리 대출상품 '사이다'는 25일 기준 980억원을 돌파했다. 같은 날 기준 JT친애저축은행의 '원더풀와우(WOW)론'은 550억원, OK저축은행 '스파이크OK론'은 275억원, 웰컴저축은행의 '텐텐대출' 등은 500억원을 기록했다. 이 밖에 P2P금융업체 중에서는 '8퍼센트'가 26일 기준 288억7329만원, '렌딧'이 25일 기준 183억2000만원 등의 중금리대출을 제공한 것으로 집계됐다. 저축은행 관계자는 "중금리대출이 필요한 중·저신용자 중 시중은행에서 혜택을 본 사람도 분명 있을 것"이라면서도 "중·저신용자는 보통 1금융권에서 대출 승인이 안 되기 때문에 저축은행과 P2P금융을 통해 중금리대출을 받는 이들이 늘고 있다"고 말했다.

2016-07-26 16:02:03 채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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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은, 가스공사 등과 다자간 MOU체결…해외천연가스 인프라 지원 나서

산업은행이 해외 천연가스 인프라 투자사업을 위해 4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산업은행은 26일 당행 본점에서 한국가스공사, 한국무역보험공사, NH농협은행과 함께 해외 천연가스 인프라 투자사업 발굴·개발에 관한 다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해외 천연가스 인프라는 가스배관을 비롯해 기체 상태의 천연가스를 수송하기 위해 액화시키는 액화터미널, 액체 상태로 반입된 천연가스를 기화시키는 기화터미널 등이다. 협력분야는 ▲이란·인도네시아 등 해외 천연가스 인프라 투자사업에 관한 사업정보 공유 ▲초기 사업성 검토 ▲공통 투자와 자금 조달 ▲세미나·인적교류 등을 통한 업무경험 공유 등이다. 협약에 따라 향후 가스공사는 전략적 투자자로서 사업정보 공유와 인프라 시설의 운영관리자 역할을, 산은은 금융 자문·주선, 재무적 투자자 역할을 담당한다. 무역보험공사는 저개발국가 사업에 대한 해외투자보험을 제공하고, 농협은행은 공동 금융주선과 재무적 투자자 역할을 수행키로 했다. 산은 관계자는 "이번 협약의 체결 배경은 최근 산은 등 각 기관의 적극적 해외진출 전략과 맞물려 있다"며 "해외 천연가스 인프라 시장 동향과도 밀접하게 관련돼 있다"고 말했다. 산은에 따르면 천연가스 인프라 산업은 한국가스공사를 비롯한 국내 기업들이 건설·운영에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어 우리 기업이 해외수주를 통해 수출·고용 등 상당한 파급효과를 창출할 수 있는 분야다. 하지만 글로벌 천연가스 인프라시장의 수주 경쟁이 갈수록 치열해지고 있어 경쟁 입찰 시 우리 기업들이 지분참여와 금융조달까지 요구 받는 추세다. 이에 수주 초기단계부터 수주기업과 금융기관 간 협력의 필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고 산은은 전했다. 이동걸 산은 회장은 "금번 업무협약이 천연가스 인프라 관련 사업과 금융을 유기적으로 연계해 우리 기업들의 수주 경쟁력을 한층 높일 수 있는 성공적인 협업체계가 될 것"이라며 "우리 기업들의 해외시장 개척을 견인하고 해외 PF업무의 외연을 더욱 확대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협약의 성공적인 이행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6-07-26 13:00:32 채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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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리인하 신청하세요"…금감원, 알아두면 유익한 서비스 공개

대출 이용 중 취업 등으로 상환능력이 크게 개선됐을 경우 금리인하를 신청할 수 있다. 또 소득·신용이 낮아 대출이 어려운 경우 '서민대출 중개 서비스'를 이용해 내게 맞는 대출을 찾을 수 있다. 금융감독원은 26일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알아두면 유익한 금융서비스-제5편 이자·수수료 경감서비스' 5가지를 발표했다. 우선 금감원은 대출이용 중 소득이 증가해 상환능력이 개선됐을 경우 금리인하를 신청할 수 있는 '금리인하요권 서비스'를 소개했다. 금리인하요구권은 가계대출 시 취업 등 직장변동, 승진, 신용등급 개선, 우수고객 선정, 소득 증가, 자격증 취득, 재산 증가 등 상환능력이 개선됐을 시 대출 금리를 인하해주는 서비스다. 고객이 금융회사 영업점을 방문해 금리인하 신청서를 작성하고 신용상태 개선 관련 증빙서류를 제출하면 금융회사가 심사·결정해 5~10영업일 내 통보받을 수 있다. 다만 금융회사별로 대출 신청 기간 등에 따라 제한요건을 두는 경우가 있으므로 약관과 상품설명서 등을 통해 확인해야 한다. 이 서비스는 지난해부터 은행 외 저축은행·여전사·상호금융·보험사 등 제2금융권에서도 시행 중으로, 총 28만8000명(106조2000억원)의 금융소비자가 금리인하 혜택을 받았다. 대출이 어려운 금융소비자에게 대출을 중개하는 '서민대출 중개 서비스'도 있다. 이 서비스는 저신용자 등 대출이 어려운 금융소비자를 위해 대출 가능여부와 대출금액, 금리 등을 안내해주고 소득과 신용에 맞는 이용을 중개해주는 서비스다. 한국이지론(주) 홈페이지에 회원가입한 후 'CSS맞춤대출'을 신청하거나 전화로 상담신청 하면 이용할 수 있다. 금감원 관계자는 "한국이지론을 공신력을 바탕으로 낮은 금리상품을 금융소비자에게 제시해 금융소비자의 이자부담을 경감한다"며 "금융회사 점포 방문 없이 인터넷으로 최대 76개 금융회사와 대출 상담하는 효과를 볼 수 있다"고 말했다. 올 1월부터 5월까지 대출중개 실적은 전년 동기 대비 약 1.3배 증가한 1002억원(9315건)으로 나타났다. 이달 초 시중은행 등에서 일제히 출시한 '사잇돌 중금리대출' 서비스도 소개됐다. 사잇돌 중금리대출은 제2금융권 대출을 이용했거나 이용가능성이 있는 중신용자를 위해 6~10%의 중금리로 대출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9개 은행 전국 6018개 지점을 이용해 방문 상담·신청하면 심사 후 대출 받을 수 있으며, 신한·우리은행은 모바일 플랫폼을 통해서도 이용할 수 있다. 이달 5일부터 22일까지 사잇돌 중금리대출 판매실적은 359억2800만원으로, 1인당 평균 대출금액은 약 1025만원을 집계됐다. 금감원 관계자는 "사잇돌대출을 통해 카드론이나 저축은행의 고금리대출을 은행권 중금리로 전환함으로써 이자부담이 경감될 것"이라며 "아울러 은행 대출이 어려운 사회초년생, 연금수급자 등도 상대적으로 낮은 금리로 대출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금감원은 또 저소득·저신용자에게 생계자금, 창업자금 등을 제공하는 '4대 정책 서민금융상품' 서비스를 소개했다. 이 상품은 ▲새희망홀씨(생계자금) ▲햇살론(생계·사업운영자금) ▲바꿔드림론(국민행복기금 보증 전환대출) ▲미소금융(창업·사업운영자금) 등이다. 각각의 서민금융상품 취급기관이나 해당 영업점을 직접 방문해 상담과 신청을 받을 수 있다. 이 밖에 은행에서 무통장거래상품에 가입하면 금리·수수료 우대가 가능한 '무통장거래 서비스'도 있다.

2016-07-26 12:00:00 채신화 기자
"비자 거부됐는데요"…금감원, 여름휴가철 보이스피싱 목소리 공개

#비자를 신청한 적이 없는 A씨는 미국관광비자가 거부됐다는 연락을 받았다. 본인을 출입국관리사무소 직원이라고 소개한 사기범은 A씨가 비자를 신청한 적 없다고 부인하자 개인정보가 유출된 것 같다고 속였다. 사기범은 추가피해가 우려되니 A씨의 금융자산을 안전하게 보관하기 위해서는 지정한 계좌로 자금을 이체하라고 요구했다. 여름 휴가객을 대상으로 출입국관리사무소 직원을 사칭해 자금을 편취하는 보이스피싱 사례가 늘고 있어 감독 당국이 주의보를 내렸다. 금융감독원은 26일 여름 휴가객을 대상으로 자금을 편취하는 보이스피싱 사례 등을 소개하고 휴가철에 유행하는 보이스피싱 목소리를 공개했다. 금감원 관계자는 "출입국관리사무소·경찰·금감원 등 공공기관은 어떤 경우에도 전화상으로 개인의 금융거래정보나 자금이체를 요구하지 않는다"며 "이런 전화를 받으면 전화를 끊고 해당 기관으로 전화해 반드시 사실여부를 확인해야 한다"고 말했다. 금감원은 또 여름방학을 맞아 아르바이트를 찾는 대학생을 대상으로 대포통장을 공개모집하는 사례도 소개했다. 사기범은 대학생들에게 큰 노력을 들이지 않고 통장양도를 통해서 쉽게 돈을 벌 수 있다며 유인한 뒤, 대포통장을 매매하는 등의 사기행각을 벌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대포통장 매매는 전자금융거래법에 의거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2000만원 이하의 벌금 등 형사처벌 대상이고, 피해자에 대해 손해배상의 책임이 있다. 아울러 '금융질서문한행위자'로 등록돼 최장 12년간 금융거래 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다. 금감원 관계자는 "구직자들은 쉽게 돈을 벌 수 있다며 통장양도 등을 요구할 경우 단호히 거절한 뒤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금감원은 대포통장 모집관련 피해사례는 주요 구직사이트와 각 대학교 대학생 등에게 유의사항을 안내할 수 있도록 협조 요청할 방침이다. 아울러 출입국관리사무소 직원 사칭 관련 보이스피싱 사례는 관련 기관인 출입국 외국인정책본부에 전파할 계획이다.

2016-07-26 06:00:00 채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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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B금융, 여름방학 맞아 '찾아가는 금융교육' 실시

DGB금융그룹이 여름방학 시즌을 맞아 지역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금융교육'을 실시한다. DGB금융그룹은 오는 8월까지 지역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DGB금융경제교육봉사단이 찾아가는 금융교육-금융아!놀자'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DGB금융은 지난 23일 1차 교육을 실시해 경북 구미 사곡고등학교 2학년 30여명의 학생에게 금융 경제 교육을 실시했다. 오는 8월엔 문경 소재 고등학교를 방문할 예정이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은행원과 대학생으로 구성된 'DGB금융경제교육봉사단'은 지역 고등학생에게 금융권 직업 소개·보험·금융관련 놀이교육 등을 진행한다. DGB금융경제봉사단은 DGB대구은행 직원과 위드유(With-U) 대학생 봉사자 50명으로 구성된 금융경제 강사단으로, 실제 은행원들의 금융 교육과 지역 대학생들의 쉽고 재미있는 금융게임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 23일엔 DGB금융지주 사회공헌부 주형술 차장이 '은행원에 대한 이해'라는 강의를 진행하고 학생들의 질문을 받았다. 대학생 강사로 참여한 대구대학교 4학년 이석현 학생은 보드게임으로 체험형 학습을 진행하기도 했다. 한편, DGB금융그룹은 다양한 방식으로 지역 학생들을 위해 금융교육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DGB금융은 꿈나무교육사업단을 통해 DGB진로직업체험관과 DGB금융경제교육센터를 개소해 운영하고 있다. 진로직업체험관은 올해 6월 말까지 약 2200여명의 학생들이 방문해 은행원을 비롯한 미래 직업 체험을 진행했으며, DGB대구은행이 운영하는 DGB경제교육센터에는 약 5000여명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다. 또 봉사단이 직접 학교를 찾아가는 '금융아, 놀자!'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1사1교 금융교육 협약 등을 맺었다. 박인규 회장은 "미래세대를 위한 다양한 금융교육으로 건강한 경제관념을 갖춘 청소년 육성에 앞장설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대표기업으로 자라나는 꿈나무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6-07-25 17:15:20 채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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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둥 세운' 은행 성과주의, 지붕도 올릴 수 있을까?

은행연 '가이드라인' 발표에 노조 9월 총파업 예고…노조 "성과연봉제는 쉬운 해고 위한 것" 은행 성과연봉제가 빠르게 추진되고 있다. 지난 5월 금융공공기관은 성과연봉제 도입을 의결했고, 최근엔 '민간은행'을 대상으로 한 성과연봉제 가이드라인까지 나왔다. 공공기관부터 시작한 성과연봉제 도입은 시중은행 적용 가이드라인까지 마련해 기둥을 세운 셈이다. 하지만 노조의 반발이 심해지고 있어 성과연봉제를 완성할 '지붕 올리기'는 미지수로 보인다. 금융노조는 측은 "성과연봉제 도입은 쉬운 해고를 위한 조치일 뿐"이라고 반발하며 오는 9월 총파업을 예고, 난항이 예상된다. ◆ 성과연봉제, 가이드라인대로 될까 25일 금융권에 따르면 시중은행들은 최근 은행연합회가 발표한 '민간은행 성과연봉제 가이드라인'에 따라 노사 협의를 해 나갈 예정으로 알려졌다. 해당 가이드라인은 호봉제를 폐지하고 성과에 따라 연봉을 최대 40%까지 차등을 둔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같은 직급이더라도 연봉 차이를 부부점장 이상의 관리자의 경우 30%, 일반직원은 20% 이상으로 확대한 뒤 이를 40%까지 늘린다는 방침이다. 이는 연봉 차이를 30%로 정했던 정부의 '금융공공기업 가이드라인' 보다 높은 수준이다. 또 기존 영업점 단위의 집단 평가 외에 개인 평가 비중을 20% 이상 늘리기로 했다. 연봉에서 성과급이 차지하는 비중도 부점장급은 30% 이상, 책임자급은 20% 이상으로 확대된다. 평가에 따른 최고-최저 평가 등급 간 성과급 차등폭도 최소 2배 이상으로 설정하기로 했다. 기존 은행들은 개인 평가 보다는 집단 평가를 통한 '집단 성과급'을 운영해 왔다. 시중은행 평균 총 연봉 대비 성과급 비중은 평균 약 15% 수준이다. 은행권의 성과연봉제 도입은 저금리 기조에 따른 예대마진 축소가 지속되는 가운데, 고임금 체계는 경쟁력을 떨 어뜨린다는 판단에서 시작됐다. 국내 은행의 순이자마진(NIM)은 2005년 2.82%에서 지난해 말 1.60%까지 낮아졌다. 반면 총이익 대비 임금비중은 6.3%에서 10.6%로 증가했다. ◆ 사측 "개인평가 해야" vs 은행 "쉬운 해고" 가이드라인 발표 후 사측과 노조의 갈등은 더욱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가이드라인 자체가 시중은행장과의 의견을 조율해 만들어낸 최종안이기 때문. 최근 윤종규 KB국민은행장은 "개인성과가 적정하게 반영돼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직원들이 정당하게 보상받고 더 큰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선순환 구조 확립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성과주의 필요성에 대해 직접 언급하기도 했다. 반면 노조는 성과연봉제를 '쉬운 해고를 위한' 포석으로 보고 있다. 직원별 등급·순위가 매겨지면 저성과자 퇴출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것이다. 노동조합 가운데 비교적 온건한 금융산업노조가 결의대회를 열고 오는 9월 총파업까지 선언한 이유다. 성과연봉제의 격차가 큰 만큼 직원 간 과당 경쟁이 발생할 수 있다는 것도 문제점으로 꼽는다. 좋은 평가를 받기 위해 지나친 영업을 하거나 부실 대출을 초래할 수도 있다는 우려다. 또 부서별 맡은 업무가 달라 일관된 평가 기준을 적용하기 어렵다는 것도 지적하고 있다. 수치화할 수 없는 업무의 경우 정량 평가보다는 정성 평가를 위주로 성과가 평가되는데, 이럴 경우 불합리한 결과가 나올 수도 있다는 것이다. 김문호 금융노조 위원장은 성명서를 통해 "이번 가이드라인의 골자는 시키는 대로 일하고 주는 대로 받으라는 것"이라며 "성과연봉제는 단순히 임금체계만의 문제가 아니라 '저성과자 해고'를 합법화하려는 노동개악의 일환"이라고 반발했다. 금융노조는 조합원 95.7%(7만9000명)의 찬성에 따라 오는 9월 23일 총파업을 단행키로 했다. 이에 최근 임종룡 위원장이 성과연봉제와 관련해 각 노조위원장을 만날 수도 있음을 시사해 향후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시중은행 관계자는 "성과연봉제는 기본적으로 노조 합의사항이라서 노조와 협의가 돼야 도입할 수 있다"며 "노조도 무조건 반대하는 입장은 아니기 때문에 향후 협의점을 찾느냐에 따라 도입 시기가 결정될 것"이라고 말했다.

2016-07-25 16:32:23 채신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