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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병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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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이화여대 131주년 총동창회…'빛나는 이화인상'에 박종애 삼성전자 상무

31일 이화여대 131주년 총동창회…'빛나는 이화인상'에 박종애 삼성전자 상무 이화여대 총동창회(회장 김영주)가 오는 31일 131주년 '동창의 날' 기념식을 열고, '빛나는 이화인상'등을 시상한다. 올해 2회째를 맞는 '빛나는 이화인상'은 박종애(물리학과 87졸, 사진) 삼성전자 상무가 수상한다. 이번 기념식은 '졸업 50주년·30주년 동창 재상봉' 및 제2회 '빛나는 이화인상' 시상 등으로 구성되며 이어 '올해의 이화인' 추대, '합창제'가 진행된다. 이날 '졸업 50주년·30주년 동창 재상봉' 행사를 위해 1967년(졸업 50주년)과 1987년(졸업 30주년) 졸업생은 이날 모교에 특별 초청된다. 특히 졸업 30주년을 맞은 동창 중에서 사회 여러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거나 각자 맡은 자리에서 소임을 다하고 있는 자랑스러운 동창 48명이 '올해의 이화인'으로 추대되어 행사의 하이라이트를 장식할 예정이다. 박 상무가 수상하는 '빛나는 이화인'상은 사회 각 분야에서 이화 정신에 입각한 선도적 행동으로 타의 모범을 보이는 탁월한 역량과 창의성으로 사회에 공헌하고 있는 동창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지난해 신설됐다. 1987년 이화여대 물리학과 졸업 후 삼성전자에 입사해 과학기술 분야의 미래 기술을 선도해온 박 상무는 새 시대에 걸 맞는 이화인의 지표를 제시하고 귀감이 되어 올해 수상자로 선정됐다. 끝으로 동창의 화합과 안녕을 기원하는 '합창제'가 열려 각 대학(조형대, 사회과학대, 법대, 사범대, 자연대, 약대) 및 지회(대구지회, 대전지회, 천안지회) 동창으로 구성된 9개 팀이 솜씨를 뽐낼 예정이며, 음대 이음회가 특별 출연해 동창의 날 개최를 축하한다.

2017-05-18 18:35:19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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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순씨 간판사업' 서울로7017 개장…시민들 시험대 오른다

'원순씨 간판사업' 서울로7017 개장…시민들 시험대 오른다 올 상반기 서울시 최대 사업은 단연 20일 예정된 '서울로7017의 개장'이다. 박원순 서울시장이 시민들에게 선보이는 간판사업인 셈이다. 이 사업은 준비과정부터 반발과 논란이 많았고, 기간도 3년여나 걸렸다. 시민들로선 관심이 갈 수밖에 없고, 서울시 입장에서도 시민들이 어떤 평가를 내릴 지 주목하는 사업이다. 그 첫 시험대가 될 20~21일 주요 개장행사를 미리 살펴봤다. 개장일 당일인 20일 공식개장식은 오후 8시에 열리지만 실제 전면개방은 오전 10시부터다. 축하 프로그램도 이때부터 시작된다. 여러 프로그램 중 관심이 가는 프로그램은 '플라워페스티벌'이다. 고가인 서울로7017과 아래 서울역광장이 어떻게 연결돼 시민에게 봉사할 수 있는지를 보여주기 때문이다. 플라워페스티벌은 마치 거대한 물줄기가 흘러내리는 듯한 나무 모양의 조형물로 서울로7017과 서울역광장을 연결하는데 여기에 폐신발을 화분마냥 걸어 놓는 시민참여형 퍼포먼스다. 이에 대한 평가가 향후 등장할 비슷한 형태의 프로그램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이 프로그램은 21일까지 이어진다. '윤슬사용법'이라는 프로그램도 플라워페스티벌과 성격이 비슷하다. 서울로7017 끝 지점에 자리한 만리동 광장에서 펼쳐지기 때문이다. 윤슬사용법은 광장에 설치된 대형 광학렌즈 형태의 공공미술작품인 '윤슬'의 개장공연으로, 지면 아래 렌즈 넘어 서울로7017를 바라보는 경험을 제공한다. 서울시는 이같은 윤슬의 특징을 활용한 프로그램을 앞으로도 계속 시도하겠다는 방침이다. 서울시 담당자는 "서울의 공공미술 수준을 한 차원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는 기대감도 내비쳤다. 이번 공연이 그 시험대인 것이다. 오후 두 차례 열리는 '서울로 365 패션쇼'는 서울로7017과 대우재단빌딩 간 연결로에서 열린다는 점이 주목된다. 빌딩과의 연결로를 어떻게 활용할 수 있고, 그 효과가 어떨 지를 평가하는 기회이기 때문이다. 이 프로그램은 경제적 효과를 노렸다. 지역 봉제업체들과 여러 패션업체들, 디자이너들이 참여한다 공식개장행사는 아니지만 '2017 남대문시장 글로벌 페스티벌'은 서울로7017이 전통시장 상권에 어떤 영향을 미칠 지 가늠해 볼 수 있는 행사라는 점에서 주목된다. 남대문시장이 서울로7017과 바로 이어지기 때문에 남대문 일대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란 기대가 많다. 서울시는 개장일부터 일주일 간 공연 등 각종 프로그램을 연달아 개최해 서울로7017를 통해 유입되는 인파를 남대문시장으로 끌어들일 계획이다.

2017-05-18 18:09:10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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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영어, 해사영어, 원자력영어, 승무원영어…진짜 취업영어 따로 있었네

항공영어, 해사영어, 원자력영어, 승무원영어…진짜 취업영어 따로 있었네 흔히 취업영어라면 토익이나 오픽을 떠올리지만 이보다 더 직접적으로 직업의 성패를 좌우하는 영어가 있다. 각 산업 현장에 쓰이는 전문화된 영어, 이른바 산업영어다. 전 문직 종사자로 해외에서 활동하는 사람이라면 해당 분야의 산업영어가 자신의 몸값과 처우를 결정하는 경험을 하게 된다. 기내에서 일하는 승무원을 생각하면 이를 쉽게 이해할 수 있다. 기내·외에서는 다양한 상황에서의 자연스러운 영어식 표현이 필요하고, 외국 항공사에 지원하는 한국 승무원이라면 그 실력에 따라 천차만별의 대우를 받게 된다. 산업영어 교육전문업체인 랭카데미 관계자는 "세계 각지의 승무원들을 채용하는 해외 항공사에서 한국 출신들이 훌륭한 교육배경과 뛰어난 직무능력을 갖추었음에도 불구하고, 근무현장에서 사용하는 영어표현이 서툴러 다른 국가 출신들에 비해 평가절하되는 경우가 있다"고 말했다. 전문적인 영어실력이 요구되는 분야는 생각보다 다양하다. 항공영어는 모든 국제 운항 조종사와 관제사, 통신사 간의 커뮤니케이션을 원활히 하기 위해 국제민간항공기구(ICAO)에서 국제 표준 규약을 개발했다. 항공영어구술능력증명시험(EPTA)는 항공 종사자들의 영어 청취 능력과 말하기 능력을 평가하는 항공 종사자 영어 능력 전문 평가시험이다. 해사 분야에서는 국제해사기구(IMO) 지침에 적합한 의사소통능력이 중요한 요소가 된다. 에너지 분야에서는 원자력영어, 오일·가스영어가 있다. 현재 세계는 원자력산업의 글로벌화가 가속화되는 시점이라 이 분야 매니저와 엔지니어들이 자신의 업무 능력을 십분 발휘하기 위해서는 원자력영어에 능통해야 한다. 아랍에미리트 원전시장에 진출한 한국 기술자들이 실제 마주치는 현실이다. 이는 가스와 오일 산업 종사자들이 외국 기업의 엔지니어들과 업무상 의사소통을 할 때도 경험하는 현실이다. 건설 분야, 유통 분야도 마찬가지다. 미국과의 동맹관계인 한국은 군대 역시 전문적인 영어실력을 요구한다. 한국군이 미국으로 군사교육을 갈 때 미 국방성 시험인 ECL을 응시해야 한다. 이 시험은 미국 국방언어학교에서 개발·사용하는 영어능력평가시험인데, 미국 군사교육 때만이 아니라 진급시험, 특정직 선발, 해외 파견자, 통역병 선발시험에서 사용되기도 한다. 이밖에 각종 분야에서 일정한 수준의 직업별 영어능력을 요구하며 이를 측정하는 지수까지 존재한다. 렉사일 지수다. 렉사일 지수는 미국 교육연구기업인 메타테트릭스가 개발한 지수로, 전세계에서 통용되고 있는 '영어사용능력지수'다. 이 지수는 미국 내 취업시장에서도 활용될 뿐만 아니라 미국을 포함한 영어권 국가에서 직업군별로 그에 맞는 점수를 요구한다. 가장 높은 지수를 요구하는 분야로는 도급업자(1520), 에너지브로커(1620), 병리학자(1560), 변호사(1530), 판매대리인(1620) 등이 있다. 비교적 낮은 지수를 요구하는 분야로는 환경기사(1230), 건설노동자(1130), 전기기사(1270), 중장비기사(1190), 배관공(1280),간호사(1130), 요리사(1130), 웨이터(1130), 미용사(1290), 소방수(1260), 기계공(1250), 용접공(1130), 중장비운전기능사(1130) 등이 있다. 영미권에서 직업을 갖기 위한 최소한의 지수는 1100이다. 이 지수는 세계의 유수 출판사, 다수의 교육기관 등에서 교육프로그램 개발에 적극 활용하고 있어 그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2017-05-18 18:08:39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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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여대 국제논문 수준 '5년째 국내 최고' 평가

이화여대 국제논문 수준 '5년째 국내 최고' 평가 이화여자대학교가 국제논문의 질적 수준에서 국내 종합대학 중 최고라는 평가를 받았다. 18일 이화여대에 따르면 세계 902개 대학을 대상으로 국제논문의 질적 수준을 평가한 '2017년 라이덴 랭킹(Leiden Ranking)'에서 이화여대는 국내 종합대학 1위를 차지했다. 이화여대는 라이덴 랭킹에서 2013~2016년 국내 종합대학 1위에 이어 5년 연속 최상위의 자리를 수성했다. 네덜란드 라이덴대학이 발표하는 라이덴 랭킹은 매년 세계 대학이 발표한 논문 중에서 세계에서 가장 많이 인용되는 상위 논문 비율을 평가하는 랭킹으로, 설문조사 방식 등 주관적 평가요소들을 배제하고 학술정보서비스기업 톰슨로이터의 DB를 활용해 4년간의 논문을 분석한다. 2012~2015년 발표 논문을 대상으로 진행한 올해 평가에서 이화여대는 인용 빈도 상위 10% 이내 논문 비율이 8.0%로 집계돼 포항공대와 한국과학기술원에 이어 국내 종합대학 1위를 기록했다. 또한 순위가 발표되지 않는 상위 1% 이내 논문 비율에서도 이화여대가 1.1%로 국내 최고를 기록했다. 학문 분야별 평가에서는 자연과학 및 공학(Physical Science and Engineering) 분야가 작년에 이어 올해도 국내 1위를 차지했다. 이화여대는 2013년부터 5년 연속 인용 빈도 상위 10% 이내 논문 비율에서 국내 종합대학 1위를, 상위 1% 이내 논문 비율은 해당 비율이 발표된 2015년 이후 3년 연속 국내 최고를 기록했다.

2017-05-18 18:08:21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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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도노휴 아일랜드 대사 동국대서 고별강연 "한국 잠재력 기억"

오도노휴 아일랜드 대사 동국대서 고별강연 "한국 잠재력 기억" 앙엘 오도노휴 주한 아일랜드 대사가 지난 17일 동국대에서 임기 마지막을 기념하는 고별 강연을 가졌다. 오도노휴 대사는 지난 2014년 동국대에서 아일랜드에 대한 강연을 하는 등 동국대와의 교류를 활발히 해왔다. 오도노휴 대사는 이날 동국대생 100여명을 대상으로 한 강연에서 아일랜드의 경제 상황, 사회배경, 문화 환경 등에 대해 전반적으로 소개했다. 특히 "한국은 문화산업이 발달했다는 점에서 문화유산이 풍부한 아일랜드와 닮아있다"며 "소프트파워의 성장을 위한 활로를 계속해서 모색하길 바라며 더 큰 발전을 바란다"고 말했다. 강의가 끝난 뒤에도 학생들과 활발한 질의응답을 이어갔다. 학생들은 아일랜드의 경제상황과 기업문화 등에 궁금증을 가졌고, 대사는 친절한 설명으로 화답했다. 한국의 젊은이들에 대한 조언을 구하자 대사는 "한국이 가진 잠재력과 발전가능성을 잊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답했다. 여성들에게는 "여성들이 사회에서 수행할 수 있는 역할이 많다. 상황이 어렵더라도 야망을 잃지 말고 계속 헤쳐나가길 바란다"고 조언하기도 했다. 강연에 앞서 오도노휴 대사는 한태식 총장을 인사를 나눴다. 이 자리에서 한태식 총장은 "동국대에 아낌없는 지원과 관심에 감사한다. 오늘 강연에서도 학생들에게 유익한 메시지를 전달해 주기 바란다"며 "곧 주한 아일랜드 대사관에서의 임기가 끝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한국에서의 시간을 잘 마무리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오도노휴 대사는 1986년 아일랜드 외무성에 입사한 이 후 스페인 마드리드(1989-1992), 인도 뉴델리(1995-1999), 미국 워싱턴(1999-2002)과 아일랜드 외무성 EU 대표부와 정치국 등에서 근무했다. 2013년 8월 주한 아일랜드 대사로 부임했으며, 북한대사를 겸직하고 있다.

2017-05-18 18:07:57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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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lobal Metro 베스트 포토] (19) 르네상스 천사가 지하철에 나타난다면

[Global Metro 베스트 포토] (19) 르네상스 천사가 지하철에 나타난다면 르네상스 인물들이 지하철을 타며 현대 도시를 탐험한다면 과연 어떤 모습일까. 메트로월드뉴스(메트로인터내셔널 발행)가 실제로 이런 일이 현실에서 일어난 듯 착각하게 만드는 작품을 소개한다. 우크라이나의 디지털 아티스트인 알렉세이 콘다코프는 컴퓨터로 사진과 에술작품을 합성, 19세기 영국 화가들이 창조해낸 르네상스 인물들이 현대의 일상생활에 등장하게 만들었다. -고전 명화로 작업을 하는 이유는? 내가 선택한 그림들은 라파엘전파 화가들의 작품이다. 그들이 창조해낸 이야기와 그 주인공들 때문이다. 그들의 작품에는 현대 도시라는 배경과 뚜렷하게 대조를 이루는 신화와 누드가 등장한다. -작업은 어떤 식으로 이루어지나? 작업 방식은 그때그때 다르다. 어떤 때는 원하는 이야기를 담은 그림을 먼저 선택하고 여기에 맞는 장소나 주제를 나중에 결정한다. 반대로 흥미로운 장소를 발견할 경우에는 그 장소를 먼저 사진으로 찍고 나중에 여기서 무슨 이야기를 담을지 상상해 그림을 고른다. -작업을 하게 된 계기는? 인터넷 블로그를 서핑하다가 세이저 반 에버르딘겐(네델란드출신의 화가, 1616 ~ 1678)의 그림을 보게 됐다. 요정들이 바커스(로마신화 속 풍요와 포도주의 신)에게 과일을 바치는 그림이었다. 그걸 보고 그림 속 주인공들이 우리처럼 파티를 벌이는 모습을 상상해봤다. 그래서 현대 키예프의 풍경 속에 그들을 넣어보기로 했다. -이런 작업이 재미있나? 내게는 일종의 정신치료나 같다. 게다가 기발한 도전이라고 생각한다. 관객들에게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한다. /메트로월드뉴스=다니엘 카시아스 기자 ※라파엘전파는 19세기 중엽 빅토리아 시대의 영국에서 일어난 예술운동으로 표현기법 면에서는 극사실주의를, 미학적 면에서는 상징적 리얼리즘을 추구했다. 이에 따라 멀리 있는 대상도 원근법을 무시하고 뚜렷하게 그렸고, 성서 속 소재라면 현지를 찾아 직접 관찰하고 세세한 부분까지 정확하게 묘사했다. 또한 그림에는 세속주의 철학에 반발하는 의미를 상징적으로 담아냈다. 존 에버렛 밀레이, 단테 가브리엘 로세티 등 영국왕립미술학교 출신들이 주도했으며, 미켈란젤로나 티치아노 등 르네상스 전성기의 거장이 아닌 라파엘로 이전의 화풍을 따라 '자연에서 겸허하게 배우겠다'는 기치를 내걸었다. 이로 인해 '라파엘전파'라고 불린다. /메트로서울=송병형 기자

2017-05-18 13:41:06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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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항공대, 개교 65주년 기념 오페라 '사랑의 묘약' 공연

한국항공대, 개교 65주년 기념 오페라 '사랑의 묘약' 공연 지난 16일 한국항공대학교 교내 대강당에서 개교 65주년 기념 오페라 '사랑의 묘약' 공연이 열렸다. 오페라 '사랑의 묘약'은 이탈리아 대표 작곡가 도니제티의 희극 오페라로, 돌팔이 약장수가 만든 사랑의 묘약을 둘러싸고 벌어지는 시골 남녀의 사랑 이야기를 경쾌하게 그려낸 작품이다. 이번 공연에서는 국내 정상급 성악가와 연주자들로 이뤄진 ACP 오케스트라가 공연을 맡아 완성도 높은 무대를 선보였다. 주인공인 아디나 역은 제네바 콩쿠르 우승에 빛나는 소프라노 서활란이, 네모리노 역은 2016 대한민국 음악대상 '올해의 성악가'에 선정된 테너 김동원이 각각 맡아서 열창했다. 식전행사에서는 2008년 창단한 순수 아마추어 봉사팀인 '셀라 색소폰 앙상블팀'이 6곡을 연주했다. 셀라 색소폰 앙상블팀 팀원 중 일부는 CEO 아카데미 소속 기업인들이라 더 큰 의미가 있었다. 객석에 자리한 CEO 아카데미 동문 가족 400여 명도 무대를 향해 뜨거운 박수를 보냈다. 이날 공연은 한국항공대가 운영하는 'CEO 아카데미'(원장 허희영) 동문 가족들을 위한 무료 공연이었다. CEO 아카데미 원장인 한국항공대 경영학부 허희영 교수는 "이번 공연은 지역사회와 더불어 65년을 발전해온 한국항공대가 지역사회의 사랑과 후원에 보답하는 의미로 여는 첫 번째 오페라 공연이었다"며 "바쁜 일상에 시달리는 경기 북서부 지역 기업인들이 봄날의 캠퍼스에서 가족과 함께 지친 심신을 회복하는 좋은 자리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17-05-17 18:52:27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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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대 학생팀, 이매진컵 1등…월드파이널 진출

세종대 학생팀, 이매진컵 1등…월드파이널 진출 세종대·세종사이버대(총장 신 구) 학생팀이 '더 나은 내일을 위한 코딩'을 주제로 열린 '이매진컵(Imagine Cup) 2017' 한국 대표 최종 선발전에서 우승, 월드파이널 진출권을 획득했다. 이번 결승전에 진출한 8팀 중 3개 팀은 세종대 앤삽 동아리 소속으로 이중 컴퓨터공학과 소속 앤샵(En# Guard) 윤명식, 박민현, 오성민 팀이 1등을 차지했다. 이들은 컴퓨터를 장시간 사용하는 사람들에게 발생하기 쉬운 컴퓨터 시각 증후군 증상을 예방 및 완화하는 솔루션인 'En# Guard'을 개발했다. 세종대 신구 총장은 "세종대는 4차 산업혁명 핵심 분야로 손꼽히는 인공지능, 가상현실, 사물인터넷, 그리고 빅데이터 산업에 유능한 인재양성을 위해 소프트웨어융합대학을 설립했다. 또한 국내 최초로 전교생에게 필수과목으로 컴퓨터 코딩 교육을 실시하여 교육계에 혁신을 일으키고 있다"며 "이러한 전교생의 소프트교육 강화가 이번에 좋은 결실을 맺었다. 청년실업을 해결하고, 우리나라가 선진국이 되기 위해서는 SW교육 확대가 가장 우선시 되어야 한다. 세종대는 미래부의 소프트웨어 중심대학 선정의 가장 성공적인 사례"라고 말했다.

2017-05-17 18:52:09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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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여대-KISIA, 인문계 특화 보안관제 교육생 모집

서울여대-KISIA, 인문계 특화 보안관제 교육생 모집 서울여자대학교(총장 전혜정)가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KISIA)가 주관하는 인문계 특화 청년취업아카데미 '보안관제 기초과정(단기)' 및 '보안관제 실무자 양성 과정(장기)' 연수생을 6월 16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모집은 국민대학교, 상명대학교와 함께한다. 교육과정은 크게 단기과정과 장기과정으로 구분된다. 단기과정은 2, 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보안관제에 관한 기초교육이 진행되며, 장기과정은 4학년 이상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보안관제 실무 교육을 제공하여 관련 기업으로의 취업 연계를 목표로 한다. 교육 연수생은 단기과정 25명, 장기과정 30명으로 총 55명을 모집한다. 서울여대, 국민대, 상명대 재학생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인문·사회·예체능계열 학생은 우선 선발될 수 있다. 장기과정은 현장연수를 포함해 6월 22일부터 10월 13일까지 서울여대에서 진행된다. 단기과정은 7월 3일부터 8월 14일까지 국민대에서 진행되며, 연수생들은 각 소속대학에서 학점을 인정받을 수 있다. 지원을 위해서는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 홈페이지에서 지원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이메일을 통해 제출해야 한다. 교육과정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사무국을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2017-05-17 18:28:32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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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보, 네이버, 가스안전공사 등 인턴채용 봇물

한화생보, 네이버, 가스안전공사 등 인턴채용 봇물 여름방학을 앞두고 인턴채용 소식이 봇물을 이루고 있다. 이번 시즌은 하계인턴부터 체험형, 채용 연계형 등 다양한 형태의 채용이 이루어지고 있어 세심한 주의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17일 취업포털 인크루트에 따르면 한국가스안전공사, 도로교통공단, 한화생명보험, 네이버 등 굵직한 기업에서 인턴 채용에 나섰다. 한국가스안전공사에서는 19일까지 체험형 청년인턴을 채용한다. 담당 업무로는 서민층 LPG시설개선사업 현장검수 지원 및 행정보조이며 근무지는 한국가스안전공사 전국 지역본부 및 지사이다. 공통 응시자격으로는 채용일 기준 만 15세 이상 만 34세 이하인 자, 고등학교 이상 재학생 또는 졸업(예정)자, 병역 기피 사실이 없는 자, 현역의 경우 최종합격자 발표일 이전 전역 가능한 자, 공사 인사규정 제 20조의 결격사유에 해당하지 않는 자, 2017년 6월부터 모집지역 내에서 근무가 가능한 자이다. 가스관련분야 등 자격 보유자, 취업지원대상자 및 장애인, 비수도권 지역인재(최종학력(대학원 제외) 소재지 기준), 한국사능력검정시험 3급 이상 보유자는 우대된다. 도로교통공단에서는 22일까지 NCS 기반 채용형 인턴을 채용한다. 이번 채용은 대졸(수준)인턴과 고졸 인턴으로 나뉘어 선발하며, 모집 부문은 교통안전, 교통교육, 심리상담, 교통방송, 일반행정, 경영일반, 기록관리, 회계, IT(방송기술), IT(전산)이다. 각 전형 별로 모집요강과 지원자격이 달라 채용공고를 참고해야 한다. 한화생명보험에서는 25일까지 채용연계형 인턴을 채용한다. 경영지원, 상품계리, 자산운용, 금융IT 등 부문이며 지원자격은 학부 4학년 1학기 이수한 자로 2018년 2월 졸업예정자 또는 석사 2학년 1학기 이수한 자로 2018년 2월 졸업예정자, 병역을 마쳤거나 면제받은 자, 해외여행에 결격사유가 없는 자이다. 네이버에서는 26일까지 기술과 서비스 부문 인턴을 채용한다. 각 계열사별로 모집요강과 세부업무가 상이하니 공고를 통한 확인이 필요하다. 공통 지원자격은 2017년 8월 ~ 2018년 2월 졸업예정자, 경력 2년 미만의 기졸업자, 병역을 마쳤거나 면제받은 자, 해외여행에 결격사유가 없는 자, 2017년 6월 26일(월)~8월 18일(금)의 8주 동안 인턴십 참여가 가능한 자이다.

2017-05-17 18:10:14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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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대, 개교 111주년 맞아 '동국사랑 1·1·1 캠페인'

동국대, 개교 111주년 맞아 '동국사랑 1·1·1 캠페인' 동국대(총장 한태식)가 개교 111주년을 맞아 동문 및 불교계를 대상으로 소액기부 운동 '동국사랑 1·1·1 캠페인'을 시작했다. 17일 동국대에 따르면 '동국사랑 1·1·1 캠페인'은 '1사람이 1달에 1만원 이상 학교발전을 위해 기부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조성된 기금은 저소득층 및 우수학생 장학금 지원을 통한 '글로벌 인재 양성', 우수교원 초빙 및 세계적 석학 육성 등 '연구 경쟁력 강화', 세계적 수준의 교육·연구 인프라 조성을 통한 '미래 캠퍼스 구축' 등에 사용된다. 동국대는 이를 통해 세계 100대 대학으로의 도약을 준비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매년 소식지를 통해 기부금 사용 결과를 기부자들에게 적극 안내할 계획이다. 동국대 한태식 총장은 "지난 2005년 개원한 동국대 일산불교병원은 6500여명의 기부 참여로 건립할 수 있었다. 이러한 십시일반의 전통이 지금의 동국대를 만든 원동력"이라며 "혼자하기 어려운 일도 모두가 힘을 모으면 이루어낼 수 있다. 새롭게 시작한 '동국사랑 1·1·1 캠페인'에 동국을 사랑하는 모든 분들의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동국대 대외협력처장 종호스님은 "지난 1일 선포식 이후 첫 날 백여명 이상이 약정하는 등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며 "동국사랑 1·1·1 캠페인은 단순한 기부행위가 아니라 작은 정성을 모아 동국대학교와 한국 불교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 나가는 운동이다. 30만 동문과 2천만 불자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기대한다"며 참여를 호소했다. 동국대는 기부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누구나 30초 내로 쉽게 기부할 수 있는 '스마트폰 기부 시스템'을 도입했다. 대외협력처 관계자는 "스마트폰 기부 시스템은 학교에서 발송해드리는 홍보 문자, 각종 SNS를 통해 곧바로 기부가 가능하며, 캠페인 신문 광고나 홍보 리플렛의 QR코드를 스캔하여 참여할 수 있다. 또한 1800-3283 문자메시지로 '성명'만 적어 보낼 경우 담당직원의 전화 상담을 통해 기부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2017-05-17 18:09:59 송병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