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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병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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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배터리, 테슬라 파워월·파워팩에는 공급 가능

삼성 배터리, 테슬라 파워월·파워팩에는 공급 가능 [메트로신문 송병형기자] 삼성이 테슬라의 전기자동차에 배터리를 공급하지는 못하지만 가정·기업용 배터리 공급 가능성은 열려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8일(현지시간) 전기차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미국 테슬라의 엘론 머스크는 자신의 트위터에서 삼성SDI가 테슬라 에너지에 배터리를 공급할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 "그렇다"고 답했다. 테슬라 에너지는 배터리를 이용한 가정용 전기저장장치인 파워월과 기업용 전기저장장치인 파워팩을 생산하는 사업부다. 지난해 출시된 파워월은 벽걸이 형태의 장치로 태양광 패널에 연결해 낮 동안 전기를 충전, 밤이나 비상시에 사용할 수 있다. 또한 값싼 심야전력을 저장해 낮에 사용할 수도 있다. 올해 1분기 북미, 아시아, 유럽, 아프리카 등에 모두 2500여개가 팔렸다. 사무용인 파워팩은 100개 정도가 팔렸다. 머스크는 파워팩 1억6000개면 미국 전체의 전기를 공급할 수 있고, 20억개면 전세계의 전기를 공급할 수 있다고 말한 바 있다. 테슬라가 현재 배터리 대량생산을 위해 미국 네바다 사막에 세계 최대규모의 공장인 기가팩토리를 건설 중이지만 머스크는 전세계 전기공급에는 역부족이라며 기술을 오픈소스로 공개한 상태다. 전세계 기업들이 함께 배터리를 생산해 에너지의 신기원을 이룩하자는 것이다. 삼성SDI의 배터리를 테슬라 에너지에서 받을 수 있다는 이야기도 이같은 맥락에서 나온 것으로 보인다. 다만 당장 시장에서는 전기차 배터리가 주목의 대상이다. 모델 3가 출시되면 폭발적인 성장이 예상되기 때문이다. 머스크는 이와 관련 테슬라가 삼성SDI의 배터리를 전기차에 사용할 것을 검토중이라는 보도에 대해 "오보"라고 밝혔다. 그는 "모델 3의 배터리는 (일본의) 파나소닉과만 독점적으로 협업할 것임을 분명히 하고자 한다"며 "모델 X의 배터리도 마찬가지"라고 말했다. 모델 3는 테슬라가 몇년 후 시장에 내놓을 보급형 전기차로 본격적인 전기차 시대를 열 주역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미 출시된 모델 X는 현재 시판 중인 SUV차종이다. 파나소닉은 2010년 테슬라에 3000만 달러를 투자하는 등 테슬라의 초창기부터 협업을 시작했다. 2017년까지 테슬라에 18억개의 배터리셀을 공급하기로 약속했다. 두 업체는 공동으로 모델 S와 모델 X를 위한 새로운 배터리를 개발 중이다. 파나소닉은 또한 기가팩토리 건설에도 적극 참여해 52명의 직원을 파견하기도 했다. 한편 삼성SDI의 주가는 테슬라 전기차에 사용될 것이라는 보도 직후 6.28% 급등했지만 머스크의 부인 이후 8.02% 떨어졌다.

2016-06-09 15:44:22 송병형 기자
사회복지사 자격증에 가산점 주는 직업들…요양보호사, 간병사 등

[메트로신문 송병형기자] 최근 사회복지에 대한 사회 관심과 정책이 증가하면서 과거 저소득 가정, 노인 등 일부 대상자에서 사회적 지원, 도움이 필요한 대상으로 확대됐다. 이와 함께 사회복지사 채용 의무화에 따라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복지사 수요도 늘어나면서 사회복지사와 자격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온라인 자격 취득 전문기관 미래원격평생교육원의 도움을 받아 사회복지사 자격증으로 진출할 수 있는 직업에 대해 알아봤다. 사회복지사는 여성, 노인, 장애인 등 사회복지기관 및 단체 외에도 군부대, 의료, 관공서, 생활 시설 등에서도 활동할 수 있다. 이외에도 사회복지사 자격증 소지자만 응시할 수 있는 시험, 가산점을 받을 수 있는 자격증이 있다. 사회복지공무원은 시, 구, 군, 동, 읍, 면 등의 행정기관에서 사회 복지 서비스를 담당하는 일을 한다. 정부가 사회복지공무원 규모를 2017년까지 7천명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혀 해당 공무원직에 대한 관심이 더욱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사회복지공무원은 공무원직 중에서 비교적 경쟁률이 낮은 편이고, 사회복지사 2급 이상 자격증을 소지해야 시험에 응시할 수 있다. 또한, 사회복지사 2급 자격증을 소지하면 가산점이 주어지는 자격증도 있다. 요양보호사 자격증은 사회복지사 자격증 소지 시 교육시간이 240시간에서 50시간으로 단축된다. 간병사 자격증은 1차 필기시험에 합격한 후 2차 직무교육 이수를 받아야 한다. 이 때 사회복지사 자격증이 있으면 3%의 가산점이 주어진다. 사회복지사 2급 자격증은 전문대학 이상에서 사회복지학을 전공하거나 학점은행에서 이와 동등한 절차를 거쳐 취득할 수 있다. 학력에 따라 고등학교 졸업자의 경우 전문학사를 동시에 진행해야 하기 때문에 전공, 일반, 교양 학점으로 총 80학점을 취득해야 한다. 전문대 졸업 이상 학력자는 필수과목과 선택과목 총 14과목을 이수하면 된다. 의료 계열의 사회복지 활동을 하기 위해서는 1급 자격증이 필요하다. 미래원격평생교육원 문규식 원장은 "사회복지사의 역할이 점차 세분화되면서 많은 일자리가 생길 것으로 전망한다"며 "시험 없이 일정 학점만 이수하면 취득이 가능한 자격증이기 때문에 학생, 주부, 은퇴자 등 많은 사람들에게 관심을 받고 있는 자격증 중 하나"라고 설명했다.

2016-06-09 11:32:07 송병형 기자
서울여대, 장애인치과병원에서 예술나눔행사 예정

서울여대, 장애인치과병원에서 예술나눔행사 예정 [메트로신문 송병형기자] 서울여자대학교(총장 전혜정)가 9일 치아의 날을 맞아 서울시 성동구 서울특별시장애인치과병원에서 장애인과 함께 구강을 주제로 그림을 그리는 예술나눔행사를 펼친다. 이번 행사는 9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되며 서울시장애인치과병원을 방문하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서울여대의 의생명예술디자인교육센터(B-MADE 센터)는 서울특별시장애인치과병원, 서울대학교치과병원 등과 공동으로 이번 행사를 마련하고 이날 병원을 방문하는 장애인, 환자 가족들과 함께 구강 이미지를 바탕으로 오일 파스텔 드로잉을 진행할 예정이다. 행사에서 만들어진 작품은 심사를 거쳐 서울 장애인치과병원에 전시된다. 김정한 B-MADE 센터장(서울여대 현대미술전공 교수)은 "예술활동을 통해 장애인 환자들의 사회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구강 이미지 드로잉을 통해 환자와 가족들의 구강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환자와 병원 직원들 간의 화합도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서울여대 B-MADE 센터는 의생명과학, 인지과학, 예술의 융합 가능성에 대해 연구하는 곳으로 의생명예술디자인의 이해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연구·창작·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2016-06-08 17:41:01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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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명대-종로경찰서, 녹색(NOCSAC) 캠페인 시작…캠퍼스 '묻지마 범죄' 예방

상명대-종로경찰서, 녹색(NOCSAC) 캠페인 시작…캠퍼스 '묻지마 범죄' 예방 [메트로신문 송병형기자] 상명대학교(총장 구기헌)가 서울종로경찰서(서장 홍완선)와 함께 8일 서울캠퍼스에서 녹색(NOCSAC) 캠페인 현판식을 거행했다. 녹색(NOCSAC)캠페인이란 'No Crime, Safe Campus'의 약자로 최근 강남역, 수락산 등의 묻지마 범죄로 인해 전국민적으로 치안에 대한 불안감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대학캠퍼스도 예외일 수 없다는 생각으로 시작된 안전캠페인이다. 캠페인을 계기로 관할 파출소는 종로구 상명대 홍지동 기숙사, 외국인 여학생 기숙사, 평창동 기숙사 앞에 특별순찰구역 표지판을 설치하여 늦은 밤까지 정기적으로 해당구역을 순찰하게 된다. 24시간 내내 적어도 2시간에 한 번씩은 보도순찰과 차량순찰을 병행하여 순찰이 진행된다. 특히나 최근 여성에 대한 흉악범죄가 급증하고 있는 만큼 상명대의 외국인 여학생 기숙사는 순찰이 더욱 더 강화되고 여성들의 안전을 위한 특별치한 활동이 전개될 예정이다. 상명대와 종로경찰서는 녹색캠페인의 일환으로 특별순찰구역의 지정에 이어 추가적인 안전캠퍼스 확립계획을 세워나갈 계획이다. 현판식에 참석한 상명대 김종희 대외협력부총장은 "우리 대학에서 시행되는 캠페인이 다른 대학은 물론 사회 전반에 퍼져 언제 어디서도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안전국가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2016-06-08 17:40:40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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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노 어드벤처' 원저자 내한 워크숍…17일 부산, 18일 서울

'피아노 어드벤처' 원저자 내한 워크숍…17일 부산, 18일 서울 [메트로신문 송병형기자] 피아노 어드벤처(대표 문규식)가 원저자 랜달 페이버 박사와 함께하는 '피아노 어드벤처 워크숍'을 오는 17일과 18일, 각각 부산과 서울에서 두 차례 개최한다. 부산은 부산진구청 본관 지하1층 대강당에서, 서울은 양재동 더케이호텔 아트홀 2층에서 각각 열린다 피아노 어드벤처는 페이버 박사가 개발한 글로벌 피아노 교수법으로 미국을 비롯해 국내 일부 음대가 필수과목으로 채택하고 있는 것은 물론 미국 오바마 대통령의 자녀들이 배워서 특히 유명해진 피아노 교재다. 서울지역 워크숍에서는 피아노 어드벤처의 원저자인 랜달 페이버 박사가 직접 내한해 주요 화음을 활용한 즉흥 연주법을 선보일 뿐 아니라 창의적이고 새로운 교수법에 대해 소개한다. 이어 작년 피아노어드벤처 콩쿠르에서 각 지역별 대상을 수상한 7인의 공개 마스터 클래스가 진행돼 피아노 교습에 대한 다양한 레슨법을 경험할 수 있다. 마지막에는 다양한 방송활동을 통해 스타강사로 주목 받고 있는 김미경 강사가 '피아노 교사로서의 자기계발과 성공전략'을 주제로 특별초청 강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문규식 대표는 "피아노 어드벤처의 세부 강의법은 물론 최신 페다고지 원리, 차별화된 레슨법과 시범 강의 등 원저자의 생생한 강의를 들을 수 있는 이번 기회를 꼭 활용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참가는 피아노 어드벤처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가능하며 참가비는 피아노 어드벤처 자격증 취득자의 경우 2만원(부산 1만원) 그 외 일반인은 3만원(부산 2만원)이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재즈&블루스 도서 세트(6권) 및 반주 CD, 2016 워크숍 악보 자료집, 피아노 어드벤처 워터보틀 및 에코백 등을 증정한다.

2016-06-08 17:40:21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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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 성장률 비상…세계은행 '3년간 저성장 늪' 경고

[메트로신문 송병형기자] 세계은행(WB)이 올해 전세계 경제성장률을 지난 1월 전망했던 2.9%에서 2.4%로 낮추고, 내년과 내후년 역시 3.1%에서 2.8%와 3.0%로 각각 낮췄다. 한마디로 전세계가 올해부터 3년간 저성장의 늪에 빠진다는 경고다. 지난 4월 국제통화기금(IMF)를 시작으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와 세계은행까지 3대 경제기구가 한목소리로 '세계경제의 침체'를 예고한 것이다. 세계은행의 이같은 경고는 7일(미국시간) 공개된 '6월 세계 경제전망 보고서 : 일탈과 위험'에 담겼다. 지난 1월 전망과는 달리 세계은행이 비관론으로 돌아선 것은 선진국 경제까지 침체의 늪에 빠져들고 있기 때문이다. 올해 선진국의 성장률 전망은 지난해 1월 2.2%에서 1.7%로 낮아졌다. 미국의 경우 2.7%에서 1.9%로, 유로지역은 1.7%에서 1.6%로, 일본은 1.3%에서 0.5%로 떨어졌다. 세계은행은 "신흥국 성장 둔화에 따른 수출실적 악화와 투자 둔화 등으로 선진국 성장률 전망이 하락했다"고 설명했다. 신흥국들의 성장률 전망은 지난 1월보다 더 낮아졌다. 주요 신흥국 중 중국만 올해 6.7%의 성장률을 지켰을 뿐이다. 차세대 성장엔진으로 부상하던 인도는 올해 성장률이 7.8%에서 7.6%로 낮아졌고, 인도네시아가 5.3%에서 5.1%로, 남아프리카공화국은 1.4%에서 0.6%로 낮아졌다. 저유가 사태로 마이너스성장에 들어-선 러시아와 브라질은 더욱 추락했다. 러시아가 -0.7%에서 -1.2%로, 브라질은 -2.5%에서 -4.0%로 떨어졌다. 한국에 대한 전망치는 없었다. 세계은행의 수석 이코노미스트인 코시크 바수는 "세계 경제가 또 다른 뚜렷한 더딘 성장세에 직면해 있다. 다양한 위험들이 세계 경제 회복세의 궤도이탈을 위협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세계은행은 주요 위협으로 글로벌 금융불안, 지정학적 위험의 부각, 신흥국의 경기둔화 가속화, 민간부채 취약성 등을 꼽았다. 영국의 브렉시트(유럽연합 탈퇴) 국민투표, 중국의 부채위기, 석유수출국들의 재정파탄 등을 우려한 것이다. 세계은행이 내놓은 대책은 IMF와 OECD의 것과 별반 다르지 않다. 세계은행은 "인프라, 생산성 제고를 위한 기술혁신, 인적자본 등에 대한 투자를 확대해야 한다"며 "취약국을 위한 국제 안전망 강화, 국제기구를 통한 금융지원 등 국제 공조도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

2016-06-08 17:14:47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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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조선사 이란발 훈풍에 숨통…3조원 수주 예비계약 체결

한국 조선사 이란발 훈풍에 숨통…3조원 수주 예비계약 체결 [메트로신문 송병형기자] 구조조정 칼바람에 떨고 있던 한국 조선업계에 이란발 훈풍이 불고 있다. 8일 월스트리트저널(WSJ)는 소식통을 인용해 이란의 해운·석유회사들과 한국 조선사들이 24억 달러(2조8000억원) 규모의 예비계약을 체결했다고 보도했다. WSJ에 따르면 이란 국영 해운사인 ISIRL은 현대중공업 계열사인 현대미포조선과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MOU 내용은 현대미포조선이 최대 10척의 유조선과 최소 6척의 핸디사이즈 벌크선을 건조해 준다는 내용이다. 유조선은 한 척 당 가격이 3000만 달러, 핸디사이즈 벌크선은 한 척 당 2000만 달러 정도다. 핸디사이즈 벌크선이란 세계 모든 주요항구에 제한 없이 자유롭게 입출항이 가능하고, 화물을 취급하기에 편리한 크기의 소형화물선을 말한다. 보통 재화중량 1만5000~4만5000t의 선박이다. 세계 해운시장에서 용선거래가 가장 활발하게 이루어지는 선형이다. IRISL은 또한 현대중공업과 1만4500TEU급 컨테이너선 6척에 대한 협상도 벌이고 있다. 여기에는 중국의 다롄조선도 참가해 현대중공업과 수주 경쟁을 벌이고 있다. 중국 국영석유회사(NIOC)의 자회사로 해양원유개발을 맡고 있는 IOOC는 대우조선해양과 협상을 벌이고 있다. 해양시추설비인 잭업리그 최소 5기가 걸린 협상이다. 한 기 당 가격이 2억500만 달러나 된다. WSJ는 "진전된" 협상이라고 표현했지만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다. 오랜 저유가로 인해 해양시추가 자취를 감췄고, 이로 인해 경쟁자들이 널려 있기 때문이다. IOOC 역시 다른 업체들도 함께 살펴보고 있다는 전언이다. WSJ는 예비계약이 완결되느냐의 여부는 금융 조달에 달려 있다고 전했다. 이란은 미국 주도의 금융제재로 인해 경제 재건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중국 경쟁업체들은 자국 정부의 금융지원에 힘입어 이같은 틈새를 공략하고 있다. 하지만 품질경쟁력에서 한국에 뒤진다는 약점을 안고 있다. 이란 측은 원유를 대가로 정부간 계약을 맺어 최종 대금의 20%를 할인받기를 원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WSJ는 또 다른 소식통을 인용해 "할인을 비롯한 여러 조건들에 대한 협상이 한국과 이란 사이에 진행 중"이라며 "여름이 끝나기 전까지 수주계약이 완료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2016-06-08 16:01:28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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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 11개월만에 50 달러 돌파…연말 60 달러 기대감

국제유가 11개월만에 50 달러 돌파…연말 60 달러 기대감 [메트로신문 송병형기자] 국제유가가 상승세를 타면서 11개월만에 배럴당 50 달러 선을 넘어섰다. 산유국들이 원유 증산에 나서 가격 상승세가 멈출 것이라는 반론도 있지만 유가가 내년까지 계속 오를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7일(미국시간) 월스트리트저널, CNBC, 오일프라이스닷컴 등 외신에 따르면 이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7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원유(WTI)가 배럴당 50.36달러로 거래를 마감, 11개월만에 50 달러 선을 돌파했다. 또한 런던 ICE 선물시장에서도 7월 인도분 브렌트유가 장중 배럴당 51.42달러 선에서 거래됐다. 최근 국제유가는 공급 감소 요인이 늘고, 원유 재고량이 줄면서 계속 상승세를 보여왔다. 캐나다 유전지대의 대규모 산불 발생, 무장단체 공격으로 인해 나이지리아 산유량 감소, 경제공황으로 인한 베네수엘라 산유량 감소, 미국 셰일오일업체들의 줄도산 등이 이어졌고, 미국의 원유 비축량이 3주 연속 감소세를 보이기도 했다. 여기에 중국과 인도에서 휘발유, 등유, 경유 등 액체연료에 대한 수요가 증가한 것도 영향을 미쳤다. 중국은 지난해보다 75% 수요가 늘었고, 인도는 80% 가까이 늘었다. 상당수의 전문가들과 기관들은 이같은 원인들을 토대로 유가가 계속 오를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날 미국 에너지정보청(EIA) 단기전망보고서를 통해 유가가 올해 배럴당 평균 1 달러 더 오르고, 내년에는 3 달러 더 오를 것이라고 전망했다. 유가가 60 달러 선까지 오를 것이라는 전망도 있다. 슈페리어에너지의 최고경영자(CEO)인 데이비드 던랩은 CNBC에 "석유수출국기구(OPEC) 비회원 국가의 산유량이 줄어들고 있다는 것을 시장이 감지했다. 하반기 유가 상승을 기대한다"며 연말까지 유가 상승세가 이어지면서 배럴당 60 달러 선에 머물 것이라고 전망했다.

2016-06-08 16:01:08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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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정의 메트로 밖 예술세계로] (24) 당신도 혹시 동굴 속 죄수가 아닌가요…4호선 혜화역, 김영원의 '그림자의 그림자'

고대 그리스의 철학자인 플라톤은 우리 인간들이 바라보는 세상은 실체가 아닌 그림자일 뿐이라고 말했다. 4호선 혜화역 인근 홍익대 대학로캠퍼스 앞 김영원 작가의 '그림자의 그림자(홀로서다)'는 플라톤의 이 말을 조각을 통해 보여준다. 플라톤은 '국가론'에서 그림자 세상을 '동굴의 비유'로 설명했다. 동굴에는 죄수들이 쇠사슬에 묶여 있다. 다리는 물론이고 목까지 사슬에 묶여 있어 고개조차 돌릴 수 없다. 오직 정면만을 볼 수 있다. 죄수들 뒤편에서 횃불이 타오른다. 캄캄한 동굴을 비추는 유일한 빛이다. 사람들이 불 앞을 지나다니면 그림자가 동굴벽에 드리운다. 죄수들이 바라보는 그 벽이다. 죄수들은 어릴적부터 동굴에 갇혀 있었다. 그래서 동굴벽에 비친 그림자를 실제 세상이라고 생각한다. 동굴 속 죄수들은 바로 우리들이다. 영국의 철학자인 프란시스 베이컨은 이같은 인간 인식의 한계를 '동굴의 우상'이라고 했다. 작가는 자신만의 독특한 방식으로 '동굴의 우상'을 직관적으로 보여준다. 그가 선택한 것은 8m 높이의 거대한 인체조형물이다. 광화문광장의 세종대왕상을 만든 인체조각의 대가다운 선택이다. 인체조형물은 브론즈이지만 순백의 색상을 띠고 있다. 형태는 전통적인 인간 형상 범주에서 벗어나 해체되고 재조합돼 있다. 어느 쪽은 평면으로 어느 쪽은 입체로 표현하는가 하면 각 부분이 결합하는 각도도 미묘하기 짝이 없다. 이같은 특징들은 신비한 효과를 나타낸다. 바라보는 지점에 다라 전혀 다른 형상의 인간을 만나는 것이다. 어느 방향에서 보면 신체 절반만이 남아 한 다리로 서 있는 인간의 뒷모습이다. 다른 방향에서 보면 매끈한 평면에 엉덩이가 툭 튀어나온 인간의 모습이다. 또 다른 방향에서 바라보면 두 형상이 기묘하게 결합된 모습이다. 바라보는 작품의 모든 면이 정면이면서 다른 모양이다. 한 곳에만 서서 바라보는 관람자는 동굴 속에서 쇠사슬에 묶여 한쪽 방향만을 바라봐야하는 죄수나 다름없다. 자리를 계속 옮겨 바라보면 가장 익숙해야할 인간의 모습이 낯설게만 느껴진다. 어느 쪽이 실체인지, 어느 쪽이 허상인지 알 수 없게 된다. 질서와 혼돈이 뒤섞이고, 시간과 공간마저 명확하지 않은 느낌이다. 마치 플라톤의 동굴에서 한 방향만을 바라보던 죄수들이 고개를 돌리게 됐을 때 느끼는 혼란과 같다. 죄수들이 고개를 돌려 바라보는 세상 역시 모두 실체의 그림자들에 불과하듯이 인체조각의 각기 다른 형상 역시 실체와는 거리가 멀다. 작품에 '그림자의 그림자'라는 이름이 붙은 까닭이다. 작가는 "이 시대는 급속한 변화와 가치관의 혼란, 인간성의 훼손과 파괴, 소외와 불안 등 인간에 대한 부정적 요소가 독버섯처럼 퍼져 있다. 끝없는 물질문명의 추구가 비인간화의 극점을 향해 치닫는 현상을 보여주고 있다"며 "이러한 때에 예술이란 과연 무엇일까 하고 오래도록 고민해 왔다"고 말했다. 고민의 결과 그는 질서와 혼돈, 시간과 공간, 단위와 존재, 의식과 무의식의 세계를 편견 없이 있는 그대로 인식하는 작업이 필요하다고 결론내렸다. 이 때문에 그의 작품세계는 때로는 행위로, 설치로, 입체로, 평면으로 다양하게 전개된다. 그는 "이를 통해 어떠한 선입견이나 편견이나 갈등으로부터도 해방되어 자기와 화해할 뿐 아니라 자기 밖의 모든 것과 화합할 수 있는 힘을 얻게 된다"고 했다. 글 : 큐레이터 박소정 (info@trinityseoul.com) 사진 : 사진작가 류주항 (www.mattryu.com)

2016-06-08 16:00:48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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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m유학센터, 14·28일 '미국 공립·사립유학&국제학교' 입학설명회

edm유학센터, 14·28일 '미국 공립·사립유학&국제학교' 입학설명회 [메트로신문 송병형기자] edm유학센터(대표 서동성)가 '미국 공립·사립유학 및 국제학교 입학설명회'를 오는 14일과 28일 두 차례에 걸쳐 edm유학센터 강남지사에서 진행한다. 이번 입학 설명회는 올해 9월 또는 내년 1월 학기에 미국 공립 교환학생이나 사립학교 유학 및 국제학교 입학을 희망하는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하며, 미국 학제는 물론 사립·공립·국제 학교별 맞춤 진학 노하우가 공개될 예정이다. 먼저 미국의 교육제도에 대해 전반적으로 소개하는 시간을 갖고 미국 공립 교환학생과 사립학교, 미국학제 국제학교의 입학 절차에 대한 상세한 정보를 제공한다. 공립의 경우 국제학생을 제외한 일반학생은 입학에 제한이 있어 학교별 특성을 사전에 미리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이동수업 및 프로젝트 발표가 일반화된 미국 수업에 학생의 의지와 개인 역량이 적합한지 등을 입학 전 객관적으로 파악할 수 있는 시간도 마련한다. 설명회 마지막에는 질의응답을 평소 궁금했던 부분을 해결할 수 있도록 했다. 설명회 참여자에게는 사전 예약 후 영어 공인시험을 무료로 볼 수 있는 응시권과 함께 1대1 전문 컨설팅 기회를 제공하고 조기유학 가이드북도 전원 증정한다. 해당 강연은 edm조기유학 전문팀 오유리 EC(Education Consultant)가 직접 진행하며 edm유학센터 홈페이지 및 문의전화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edm유학센터 서동성 대표는 "어렸을 때부터 해외 문화를 직접 경험하고 느끼는 것에 대한 중요성이 커지면서 미국 고등학교 조기유학에 대한 관심도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며 "미국 고등학교 생활의 성패를 좌우하는 올바른 학교 선택과 학업 노하우 등을 이번 입학 설명회를 통해 얻어 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2016-06-07 17:37:59 송병형 기자
6월모의평가 한국사 취약점 분석, '한 등급 올리기' 비법

6월모의평가로 본 '한국사 한 등급 올리기' 비법 [메트로신문 송병형기자] 지난 2일 수능 6월 모의평가를 바탕으로 한국사에서 한 등급 더 올리는 방법이 나왔다. 스카이에듀의 한국사 강민성 강사는 "이번 모의평가에서 한국사는 쉬운 수준으로 출제돼 수험생 과반수가 3등급(30점) 이상의 등급을 얻을 것으로 예상되지만 취약점을 보완할 필요가 있다"며 이를 위한 학습법을 제안했다. 강 강사에 따르면 모의평가에서 드러난 한국사 취약점은 크게 3가지다. 첫째, 전근대편에서는 정치사를 제외한 경제·사회·문화사에 대한 개념 공부가 취약하다. 이번 모의 평가의 최저 정답률 문제는 9번으로 고려 불교사에 대한 것이다. 이 문제는 난이도가 높지 않고 단순히 고려의 승려 지눌의 사상에 대한 개념적 지식을 물었을 뿐인데, 정답률 50%에 미달했다. 또 두 번째로 정답률이 낮은 문제는 10번인데, 이 문제는 고려 화폐를 자료로 제시하고 고려에서 실시한 토지 제도인 전시과 제도를 단순히 물었으나, 이 문제 또한 정답률이 50%를 넘지 못했다. 이는 전근대사 공부가 정치사에 치중되어 경제·사회·문화사를 등한시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전근대사의 출제 비중은 한국사 전체 문제 가운데 절반을 차지하고 그 중에서 경제·사회·문화사가 절반을 차지한다. 따라서 6월 평가원 모의 평가 이후에는 전근대편의 경제·사회·문화사에 대한 개념적 학습을 제대로 해야 한다는 충고다. 둘째, 역사적 자료에 대한 학습이 미진하다. 이번 모의 평가에서 정답률 60%가 되지 않는 문제로 3번 문제(고려 공민왕의 업적)와 11번 문제(조선 후기의 경제 상황)가 있다. 시대가 다른 이 두 문제의 공통점은 사료를 바탕으로 문제를 출제했다는 것이다. 3번 문제는 공민왕의 개혁 정치를 자료로, 11번 문제는 박제가의 사상을 자료로 출제하여 당시 상황을 묻는 문제였다. 하지만 수험생들은 한국사 자료에 대한 공부가 미진하여 가장 대표적인 자료 문제에 당황한 것으로 보인다. 이제라도 한국사 공부를 할 때에는 대표적 자료에는 대해서는 반드시 읽어가며 개념을 재확인하는 과정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셋째, 역사적 선후, 인과 관계의 이해를 통한 제대로 된 개념학습이 부족하다. 이번 모의 평가에서 정답률이 낮은 문제로 5번 문제가 있는데, 이는 3·1운동의 시기에 관한 것이다. 이 문제는 시기를 묻는 문제라고 해서 연도를 묻는 문제가 아니다. 3·1 운동이 발생한 해도 1919년, 대한민국 임시정부가 수립된 해도 1919년이기에 단순히 연도를 암기해서는 시기의 선후 관계를 파악할 수 없다. 이 문제는 연도 암기 문제가 아닌, 3·1운동과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관계를 이해하는 문제이다. 3·1운동의 영향으로 대한민국 임시정부가 수립되었음을 인식했다면 쉽게 풀 수 있었던 문제이다. 하지만 많은 학생들이 단순히 연도 암기만으로 이 문제를 풀려고 했기 때문에 정답률이 낮을 수밖에 없었다. 따라서 한국사 개념은 단순 암기가 아닌, 정확한 이해를 통해 학습해야 한다고 강 강사는 충고했다. 그는 "6월이면 정말로 한국사 공부를 시작할 때이다. 이번 모의 평가에서 드러난 것처럼 한국사 과목은 난이도가 높지도, 너무 많은 개념을 묻지도 않는다"며 "지금부터라도 한국사 공부를 충실히 한다면 수시 전형에서 한국사 때문에 발목을 잡힐 일은 없을 것이니, 늦었다고 생각하지 말고 한국사 공부를 시작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16-06-07 17:34:13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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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여대 '대학 TLO·기술지주회사 지원사업' 선정

서울여대 '대학 TLO·기술지주회사 지원사업' 선정 [메트로신문 송병형기자] 서울여자대학교(총장 전혜정)가 미래창조과학부 주관 '2016년 대학 TLO(Technology Licensing Office) 및 기술지주회사 지원사업'에 선정됐다. 서울여대 산학협력단은 이번 사업에서 서울과학기술대, 광운대, 삼육대 산학협력단 등과 함께 컨소시엄을 구성해 연합형 TMC(Technology Management Center) 유형에 선정됐다. 이에 따라 최대 3년간 매년 4억 원의 국비를 지원받게 된다. TLO는 대학이나 연구소들이 보유한 기술의 특허를 기업에 팔아 수익을 올리는 '기술이전 전담조직'을 말한다. TLO는 특허 및 기술이전 전략수립, 우수기술 발굴, 기술성 평가, 특허관리 등을 수행하며, 보유기술의 상업화를 통해 대학 재정을 강화하는 것을 핵심기능으로 한다. 서울여대는 이번 사업을 통해 지식재산권의 기술 마케팅을 실시하여 기술이전을 촉진하고, 특화랩의 기술 로드맵을 구축할 방침이다. 또한 지식재산권 관리 프로그램을 구축하고 창업기술 후보군을 발굴하여 지원해 나가기로 했다. 컨소시엄 참여대학과 'F-Seoul 연합기술지주회사'를 설립하여 지역 기술사업화 역량을 높여 나갈 계획도 세우고 있다.

2016-06-07 17:26:40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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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사이버대 한국어문화학과 '한누리人의 밤' 잔치

경희사이버대 한국어문화학과 '한누리人의 밤' 잔치 [메트로신문 송병형기자] 경희사이버대 한국어문화학과가 설립 10주년을 기념해 지난달 28일 '한누리人의 밤' 행사를 열었다. 한누리는 '한국어로 세계를 누비는 우리'라는 말의 축약으로 경희사이버대 한국어문화학과 구성원을 지칭하는 말이자 한국어문화학과의 브랜드이다. 전 세계에 퍼져있는 학생, 동문 모두를 '한 세상' 에 묶는 미래지향적인 의미도 내포하고 있다. 행사와 함께 학과의 발자취를 기록한 기념책자인 '한국어로 세계를 누비는 우리'도 선보였다. 책자는 크게 3파트로 구성됐다. 첫 번째 파트는 지난 10년을 되새기고 앞으로의 비전과 소망을 공유하기 위해 한국어 문화학과·대학원 글로벌한국학전공 연혁을 정리했다. 두 번째 파트 '한국어로 세계를 날다'에서는 사이버대 최초 한국어 교육·한국문화 전문 인력 양성 학과로 한국어문화학과의 기틀을 확립하고, 다변화되는 한국어 교육 현장의 요구를 수용하며 발전해온 이야기가 담겼다. 마지막 파트인 '한국어·한국학의 요람에서 노닐다'에서는 전 세계를 무대로 한국어 교사 겸 한국 문화 전문가로 활약하며 느낀 재학생, 졸업생의 희노애락을 그렸다. 이 학과는 이날 오후 같은 대학 문화창조대학원 글로벌한국학 전공과 함께 제 6회 한누리 학술문화제도 열었다. 이 문화제는 재학생들의 학문적 역량을 제고하고, 한국어와 한국 문화 교육에 대한 신념을 고취하기 위한 행사다. 이번 행사 기획·진행에 있어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한 임선영 학생(2012)은 "한국어 교원 자격증 취득이 입학의 목표였지만 지금은 그 이상을 얻었다고 생각한다"며 "학과 특성을 살린 모꼬지, 학술제, 한글의 날 행사 등과 같은 학과 행사를 기획하고 준비하는 과정에서 언어에 담긴 문화를 이해할 수 있었고, 교사로서의 시야도 넓힐 수 있었기 때문이다"고 말했다. 이어 "행사 준비를 하면서 힘들다고 투덜거리기도 했다"며 "하지만 행사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더 열악한 환경에서 한국어문화학과 정체성을 세우는 데 주춧돌 역할을 한 선배들의 땀과 애교심을 만났고, 그 덕분에 비교적 수월한 걸음을 할 수 있음을 후배로서 감사하게 됐다"고 말했다. 장미라 학과장은 "2006년 67명의 학생으로 시작한 한국어문화학과는 세계 2500여 명이 함께 하는 한국 문화 전문가 양성 요람으로 성장했다"며 "지금까지 쌓아온 굳건한 토대를 딛고 앞으로도 좋은 한국어 교원과 우수한 한국 문화 전문가, 탁월한 한국학 연구자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희사이버대는 다음달 6일까지 2016학년도 2학기 1차 신·편입생을 모집한다. 한국어문화학과를 포함한 2개 학부, 17개 학과에 지원할 수 있다.

2016-06-07 17:26:23 송병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