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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병형
이번 주말 시민청서 추억의 롤러장 행사

이번 주말 시민청서 추억의 롤러장 행사 이번 주말 서울시 시민청에서 추억의 롤러장 행사를 연다. 서울시 시민청에서는 매월 마지막주 토요일, '토요일은 청이좋아'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8월 '토요일은 청이좋아'는 지난해 시민들에게 뜨거운 사랑을 받았던 '추억의 롤러장'을 다시 개최하여 시민들을 맞는다. 이번 행사는 25일(금)~27일(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시민플라자와 활짝라운지 무대를 중심으로 추억의 롤러장을 마련하여 롤러스케이트 무료 체험 및 DJ박스의 음악여행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롤러장은 오전 11시부터 매시간 40분까지 매표소에서 체험팔찌를 받아 입장할 수 있으며, 40분부터 20분간은 롤러스케이트를 반납하고 정비하는 시간을 갖는다. 또한, 롤러장에는 1970~1990년대 가요가 흘러나오는 DJ박스가 설치된다. DJ는 시민들의 특별한 사연을 전하며, 시민청 페이스북 및 현장에서 시민들에게 신청받은 추억의 노래들을 선곡하여 롤러장에 흥겨움을 더한다. 롤러스케이트 사이즈는 200~280mm까지 준비되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으며, 보호장구(헬멧, 무릎보호대, 팔꿈치보호대) 및 양말을 착용하여야 롤러장에 입장할 수 있다. 시민청은 안전펜스를 설치하고 안전관리요원을 배치하는 등 안전관리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시민청에서는 돌아온 '추억의 롤러장' 행사와 연계하여 특별공연 및 시민체험 프로그램 등 다양한 행사도 함께 진행한다. 26일(토) 오후 2시부터 30분간 활짝라운지에서는 전문댄스팀이 복고의상 콘셉트로 80년대를 재연하는 '추억의 고고장' 댄스공연을 선보이고, 이어 오후 2시 30분부터 3시까지는 시민이 롤러스케이트를 타고 대형 볼링핀을 넘어뜨리는 '롤러볼링장' 게임을 시민기획단이 진행한다. 25일(금)~27일(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시민플라자B 구역(에스컬레이터 앞)에서는 추억 속 구멍가게를 재연한 세트에 테트리스, 메탈슬러그 등 고전게임을 할 수 있는 전자오락기가 설치되고, 옛날 교복 등 복고 의상을 입고 사진을 찍을 수 있는 골목길 포토존도 마련된다. 유연식 서울시 시민소통기획관은 "뜨거운 여름 시원한 시민청에서 추억의 롤러스케이트를 즐기고 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시간을 보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2017-08-22 14:09:37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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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예술가들이 아이들을 가르친다 '서울형 예술가교사'

청년예술가들이 아이들을 가르친다 '서울형 예술가교사' 올 상반기에만 230명 청년예술가들이 서울시내 353개 초·중학교(전체의 40%) 1116개 학급에 '서울형 예술가교사(Teaching Artist)'로 파견돼 2만 명 학생을 미래형 인재로 키우고 있다고 서울시와 서울문화재단이 22일 밝혔다. 서울형 예술가교사(Teaching Artist)는 시각예술, 문학, 연극 등 다양한 장르에서 활동하는 청년예술인들이 교실 안으로 들어와 초·중학생들과 함께 참여형 예술수업을 펼치는데, 생계가 어려운 예술가들에게 주거와 창작공간부터 일자리까지를 종합지원 하는 '서울시 서울예술인플랜' 사업의 하나다. 수업은 2인 이상의 예술가가 팀티칭(합동수업)을 통해 다양한 예술언어를 경험하게 하고 인문적 사고과정을 제공, 학생들의 감성, 지성, 인성의 조화로운 발달을 이끌어낸다. 수업은 문학적 표현을 통해 자신의 감정 언어를 발견하고 감정의 교류를 체험하는 시간으로 진행된다. 예술가들은 안정적인 생활여건에서 예술적 재능을 활용해 사회에 기여하고 학생들은 그동안 교실 안에서 경험할 수 없었던 다양한 예술을 체험하는 1석 2조 효과가 기대된다. 특히 서울시와 서울문화재단이 서울형 예술가 교사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초·중등학교의 교사 214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87%의 교사가 '예술가교사 수업을 통한 교육적 효과나 창의성·인성 등의 변화가 기대 된다'고 답했다. 또, 88%의 교사는 '수업이 학생들에게 주는 효과에 대해 만족 한다'고 응답했다. 교과서 위주의 수업과 달리 아이들이 자유롭고 즉흥적으로 표현하는 교육을 경험하면서 새롭게 사물을 보는 기회를 얻기도 하고, 서로 다른 생각과 관점을 이해하는 힘을 기르게 된다는 평가다. 서울 자양초 방은희 교사는 "다른 학습시간에도 학생들의 표현 욕구가 많이 향상되었고, 서로의 생각과 표현에 공감하며 창의적인 생각을 자극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고 말했다.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창조교육, 소통형, 협력형 교육이 강조되면서 결과보다 과정에, 감정, 지성, 인성의 조화로운 발달에 초점을 맞춘 통합예술수업이 현장의 호응을 얻고 있다고 서울시는 분석했다. 서울시 장화영 문화예술과장은 "다방면에서 활약하는 예술가교사와 학교 교사와 학생이 삼각편대를 이루는 팀 티칭 방식은 창조적이고 감성적이며 협력적 인성을 가진 미래 인재를 양성하는 데 효과적"이라며 "서울형 예술가 사업을 확대해 예술가들에겐 안정적 생활기반을 마련하는 한편 학교교실을 창조교육의 새 무대로 확장시켜 가겠다"고 말했다.

2017-08-22 14:09:18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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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장학인의 밤' 재학생 35명에 장학금 수여

'건국장학인의 밤' 재학생 35명에 장학금 수여 건국대학교 총동문회 건국장학회(회장 박상수, 농공 82)가 지난 21일 서울 강남구 리베라호텔에서 '2017 건국장학인의 밤'을 개최하고 서울과 글로컬캠퍼스 재학생 35명에게 150만원씩 총 5250만원의 장학금을 수여했다. 이날 장학금 수여식에는 맹원재 총동문회장, 김용복 전 동문회장장, 정건수 전동문회장, 김한성 총동문회 수석부회장 등 총동문회 관계자와 학교법인 유자은 이사장, 민상기 총장, 유재원 부총장, 김진기 대외협력처장 등 학교 관계자, 장학회 회원, 200여 동문과 장학생 등이 참석해 건국장학회 장학금을 받는 학생들을 축하하고 모교 사랑과 후배사랑을 위한 건국장학기금 모금 활성화를 다짐했다. 특히 이날 건국장학인의 밤에서는 김한성 수석부회장(대주기업 대표, 법학 61)이 3억원의 장학기금을 기부했으며, 정건수 전 총동문회장이 1억원, 안승갑 동문(신우테크 대표, 경영 70) 1000만원 등 많은 동문들이 장학기금을 출연했다. 또 참석한 많은 동문들이 소액기부 약정서에 서명해 앞으로 건국장학회 장학기금 확충을 약속했다. 박상수 건국장학회장은 이날 모금된 5억 원의 건국장학회 장학기금을 후배 재학생들을 위해 써달라며 민상기 총장에게 전달했다. 박상수 건국장학회장은 인사말에서 건국장학회가 펼쳐온 역사와 활동들을 간략히 소개한 뒤 "동문들의 뜨거운 후배사랑과 모교에 대한 깊은 애정을 바탕으로 올해 건국장학회 기금은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며"장학기금을 체계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사무처를 신설하고 건국장학인의 밤을 매년 개최해 동문들의 후배사랑이 끊임없이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맹원재 총동문회장은 "오늘 장학금을 받는 학생들은 이번 장학금을 통해 열심히 공부하고 자신의 잠재력을 개발해 자랑스러운 건국인으로 성장해 나가길 바란다"며 "자신의 후배들을 위해 장학금을 기탁할 수 있는 선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유자은 이사장은 축사를 통해 "창립 20주년을 맞이하는 건국장학회에서 동문회 활성화를 위한 이러한 뜻깊은 자리를 만들어주어서 매우 감사하다"며 "학교법인은 경영환경을 개선함으로써 교내 구성원들이 함께 단합하고 앞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민상기 총장은 축사에서 "경영환경이 어려운 시기 속에서도 숭고한 모교 사랑과 후배 사랑을 실천하고자 이 자리에 참석해 주신 동문 여러분이야 말로 진정한 시대의 선구자라 생각하며 모교의 총장으로서 깊은 존경의 뜻을 전한다"며 "오늘의 장학금은 후배 학생들이 미래사회를 이끌어갈 주역으로 성장하기를 바라는 동문 선배들의 희망과 격려의 산물인 만큼 학문에 정진하여 건국을 빛내는 주역이 되어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건국장학회는 1997년에 설립되어 지금까지 약30억원의 기금을 적립하고 있으며, 그동안 427명의 장학생에게 6억37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지난 5월 제11대 장학회 회장으로 박상수 동문이 선임되고, 앞으로 많은 동문들의 참여 속에 장학기금을 대대적으로 확충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2017-08-22 14:09:02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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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여대, 다음달 7일부터 '이화 지식나눔 특강'

이화여대, 다음달 7일부터 '이화 지식나눔 특강' 이화여자대학교(총장 김혜숙)가 2017학년도 2학기를 맞아 '4.0시대의 학문과 산업'을 주제로 '이화 지식나눔 특강'을 개최한다. '이화 지식나눔 특강'은 재학생뿐 아니라 관심있는 일반인도 참여할 수 있는 대중 공개 강연으로, 분야별 우수 교수진과의 만남을 통해 이화 지식 자산을 공유하고자 2017학년도부터 개최되고 있다. 올해 '이화 지식나눔 특강'은 시대의 화두인 4차 산업혁명과 미래 산업·학문이 나아갈 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으로 마련되었으며, 1학기에 이어 이번 학기에도 총 6회의 강연이 진행된다. 2학기 첫 순서로는 9월 7일(목) 수학과 이준엽 교수가 '지식·정보·인공지능과 미래'를 주제로 강연한다. 이 교수는 4차 산업혁명의 핵심으로 부상한 인공지능의 발전양상과 우리 사회에 미칠 영향에 대한 수리적 해설과 사회적 해법을 설명할 예정이다. 이후 11월까지 융합콘텐츠, 경제, 경영, 식품영양, 커뮤니케이션·미디어 등 다양한 분야를 다루는 특강이 목요일 오후 5시 교내 첨단 강의실(ECC B144호)에서 진행된다. 이화 지식나눔 특강은 누구에게나 무료로 진행되는 열린 특강이며 재학생은 'THE포트폴리오'(http://the.ewha.ac.kr) 사이트를 통해, 일반인 및 타대생은 이메일(contents@ewha.ac.kr)을 통해 참가 신청할 수 있다. 모든 특강은 본교 유튜브 채널과 페이스북, 홈페이지에 업로드된다.

2017-08-22 14:08:55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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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대, 카자흐서 한국어 교원 양성

국민대, 카자흐서 한국어 교원 양성 국민대학교 글로벌인문·지역대학 한국어문학부와 국제교류처가 문화관광부 국립국어원의 '2017 한국어 예비교원 국외·파견 실습 지원 사업(카자흐스탄 지역)'에 선정, 사업의 일환으로 이달 25일까지 예비교원 연수를 시행한다. 이번 예비교원 연수와 파견은 국내 학부와 대학원에서 한국어 교육 전공 12명의 학생들을 선발, 국외로 나가 현장 실습을 하며 현지 교사들의 한국어교육을 지원하고 한국어 교원으로서 경력을 쌓을 수 있도록 마련되었다. 이번 예비교원 파견은 국립국어원이 처음으로 시행하는 사업으로, 해외 한국어교육 현장의 지원을 비롯하여 한국어교원을 대상으로 하는 전문 교육을 통한 국내·외 한국어교원의 발전적 상호협력을 목표로 한다. 연구책임 이동은 교수(국민대 글로벌인문·지역대학 한국어문학부) 외 공동연구원 조남호 교수(명지대 국어국문학과), 이수연 교수(국민대 글로벌인문·지역대학 한국어문학부), 정연희, 이효정(국민대 교양대학) 교수를 비롯하여 국내외 한국어교육연구자들이 참여하여 현지 파견 및 국내 연수 프로그램을 개발하였고, 사업에 선발된 학생들은 예비교원으로서 국내 연수 및 현지 파견 과제를 수행하게 된다. 예비교원 연수가 종료된 후 9월과 10월 2차에 나누어 고려인 후손이 거주하는 카자흐스탄 알마티 지역 및 캅차가이 지역으로 파견되어 현지에서의 수업 참관·모의 수업 진행·한국 문화 체험 프로그램 진행 등의 실습을 통해 한국어교육 현장에서 교원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동은 교수는 "중앙아시아 강제 이주 80년을 맞아 고려인 후손들에게 우리말글과 문화를 알리게 되는 뜻깊은 사업인 만큼 교육 역량 강화와 더불어 카자흐스탄 한국어교육계와의 활발한 소통의 역할을 맡아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대해 예비교원들은 성실한 자세로 프로그램이 임하여 이번 과제에 대한 기대에 부응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2017-08-22 14:08:47 송병형 기자
경희사이버대, 2학기 모집 최종 마감…전년 대비 지원율 25% 상승

경희사이버대, 2학기 모집 최종 마감…전년 대비 지원율 25% 상승 경희사이버대학교는 2학기 신·편입생 모집을 최종 마감한 결과 전년 모집 대비 지원율이 25% 대폭 상승했다고 22일 밝혔다. 경희사이버대에 따르면 3개 학부, 26개 학과(전공)에서 모집한 이번 입시에서는 '사회복지학부', '상담심리학과', '한국어문화학과', '세무회계학과', '실용음악학과', '컴퓨터정보통신학과'가 인기를 끌었다. 특히 2017학년도 새롭게 신설된 실용음악학과에서는 현재 대형기획사에서 활동 중인 프로듀서, 크리에이터, 보컬트레이너, 가수 등 지원자들이 대거 몰리며 국내 사이버대 실용음악학과 중 가장 인기 있는 학과로 자리매김했다. 그 밖에도 매학기 입시마다 최고의 성과를 보이고 있는 사회복지학과와 상담심리학과도 큰 인기를 얻었으며 전반적으로 대부분의 학과에서 작년 대비 지원율에서 큰 오름세를 보였다. 모집 전형별 주요 현황을 보면 '미래 IT계열(컴퓨터정보통신공학전공, 시각미디어디자인전공 )'의 일반전형 신입학 경쟁률이 3.67:1로 가장 높았으며, 같은 계열의 신입학 군위탁 전형도 경쟁률이 높았다. '인문사회경영계열'도 신입생을 모집하는 기회균형 전형의 경쟁률이 높게 나타났다. 이번 입시 지원자들 중에는 경희사이버대학교와 산업체협약 및 관학협약을 통해 입학한 지원자들과 해외 지역 거주자들의 지원율도 높게 나타났다. 또한, 평생교육과 재교육에 대한 수요가 눈에 띄게 증가함에 따라 학사 편입자와 고학력자 지원자들도 눈에 띄게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 특히 연령대별로는 20대와 50대 지원자가 늘어난 것도 이번 학생 모집 결과의 특징이다. 지원자들 상당수는 직장인장학, 전업주부장학, 경희동문장학, 군·경·소방 가족장학, 보훈장학, 음악인재 장학 등의 다양한 장학 혜택을 제공받았다. 한편 '2017학년도 후기 입학식 및 오리엔테이션'은 오는 26일(토) 오후 2시, 경희대 서울캠퍼스 평화의전당에서 개최한다. 학교생활 안내 및 학과(전공)별 오리엔테이션과 함께 '문화세계의 창조'와 '보다 나은 인류사회 건설' 등 경희사이버대학교의 역사와 창학 이념 등을 소개한다. 또한, 이번 입학식에서는 입학생의 다짐, 소속 학과 교수 및 재학생 선배들과의 만남 등 인적 네트워크를 확대하고 입학생이 직접 참여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예비 입학생들과 가족 및 지인들은 물론 입학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경희사이버대학교의 이번 모집 합격자 발표일은 8월 24일(목)이며, 입학금 납부는 8월 28일(월)까지다. 합격자 조회 및 등록 안내는 경희사이버대학교 입학지원센터 홈페이지로 확인할 수 있다.

2017-08-22 14:08:33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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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대, 박성태 대학발전연구소장 초청 특강

세종대, 박성태 대학발전연구소장 초청 특강 세종대·세종사이버대(총장 신 구)가 지난 18일 박성태 대학발전연구소장 겸 서울신문 특임논설위원을 초청, 세종대 광개토관 209호에서 'MICE실무전문가양성과정'에 참여한 세종대 학생들을 대상으로 '자신만의 꿈과 미래를 찾아 치열하게 도전해라'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박 위원은 특강에서 "친구 따라 강남 가듯, 부모님이나 남의눈치 보면서 허세부리 듯이 인생목표와 진로 정하지 말고 실현가능하고 자신이 정말 잘 해낼 수 있는, 자신만의 꿈과 미래를 찾고 치열하게 도전해라"며 "내가 왜 대학을 다니는지, 내 꿈은 무엇인지, 그 꿈을 이루기 위해 언제 어디서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지, 그리고 그 꿈을 이룬 뒤 무엇을 위해 살아갈 것인지 5W!H의 인생 로드맵을 작성하고 즐거운 마음으로 도전하고 하나하나 이루어가라"라고 조언했다. 또 그는 "청년들이 취업절벽에 고민하고 3포 세대를 넘어 N포 세대, 금수저 은수저 흙수저 라는 말에 고통스러워 하고 있는데 본인 하기에 따라 얼마든지 극복이 가능하다" 며 "'안되면 되게 하라'는 식의 무조건 열심히 하라는 의미가 아니라 본인 삶의 목적을 분명히 하고 본인의 계획과 스케줄에 따라 하나하나 이루어나가다 보면 자존감을 찾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인생의 진정한 성공, 입신양명이란 정치 경제 사회적으로 유명인이 되고 사회의 오피니언 리더가 주목받는 인생이 아니라 본인이 하고자 했던 일을 묵묵히 이루어 내는 것"이라며 "은하계의 태양을 롤 모델로 삼을 것이라 아니라 이름 없는 별이지만 묵묵히 소임을 다하는 작은 행성을 롤 모델로 삼으라"는 카이스트 배상민교수의 말을 인용하면서 강연을 마쳤다. 박 위원은 전국 각 대학의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이나 대학생 대상 특강을 꾸준히 하고 있으며 지난해 본인의 대학교 수업을 지상 중계한 '미친교수의 헬수업'의 저자이기도 하다.

2017-08-22 14:08:25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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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 상장사 채용 '4만9908명' 규모…역대 최고의 훈풍' 분다

하반기 상장사 채용 '4만9908명' 규모…역대 최고의 훈풍' 분다 정치 이슈가 정리되고, 새 정부가 강력한 일자리정책을 펼침에 따라 기업들도 적극적인 채용을 준비하고 있어 올 하반기 채용시장에는 역대 최고의 훈풍이 불 전망이다. 22일 취업포털 인크루트에 따르면 975개 상장사를 대상으로 2017년 하반기 대졸 신입사원 채용계획을 조사(8월 1~19일 인사담당자 일대일 전화)한 결과, 올 하반기 신입 채용 규모가 전년 동기 대비 3% 가량 확대될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 대상 기업 중 설문에 응한 기업은 566개사로 대기업 98개사(17.31%), 중견기업 180개사(31.80%), 중소기업 288개사(50.88%) 등이다. 이들 가운데 채용의사를 확정한 상장사들이 밝힌 전체 채용규모는 4만9908명에 달했다. 이는 이들 기업이 전년 하반기에 채용했다고 밝힌 4만8589명 규모에 비해 2.71% 늘어난 수치다. ◆10개 중 7개 기업 "하반기 채용 긍정적 검토"…채용 확정한 기업만 58% 달해 하반기에 채용을 진행하겠다고 확정한 기업은 57.95%. 인크루트가 관련 조사를 진행한 이후로 가장 높은 수치다. '세부계획을 수립하고 있다'고 밝힌 12.01%의 기업까지 합하면, 올 시즌 채용에 긍정적인 반응을 내비친 기업만 무려 69.96%에 이르게 된다. 기업 규모에 따른 채용 확정 여부를 살펴보면 대기업이 66.33%로 가장 높은 비중을 점했다. 66.11%로 집계된 중견기업이 대기업 수준의 채용 '결의'를 다진 것은 특기할 만하다. 대기업-중견기업의 성장세만큼 '채용하겠다'고 밝힌 중소기업 역시 올 초 인크루트의 예측을 한참 상회했다. 이들 하반기 채용을 확정 지었다고 밝힌 중소기업은 50%로, 인크루트는 연초 조사 결과를 발표하며 이들의 채용 계획이 34.42%에 머무를 것이라 전망한 바 있다. ◆대기업 vs. 중견기업 인재확보 전쟁 시작되나 그렇다면 69.95%의 기업이 하반기 채용 진행에 긍정적이라는 것은 어떤 의미를 갖는 것일까. 인크루트는 지난 조사의 히스토리를 통해 올 하반기 채용 규모에 기대를 걸어도 되는지 여부를 확인했다. 69.95%의 상장사가 채용을 하겠다고 천명한 것은 굉장히 이례적인 일이라는 평가다. 채용동향 조사가 시작된 지난 2003년 이후로 가장 높은 비율을 기록했기 때문이다. 지난 15년 간 '하반기 채용을 진행하겠다'는 기업의 비율이 60%를 넘어 선 것은 올해를 포함, 2005년(61.5%), 2011년(64.6%) 단 3회에 불과하다. 참고로 2005년 하반기 들어서는 26만개, 2011년에는 36만개의 신규 일자리가 창출된 바 있다. 기업규모별로 나눠 살펴보면 올 하반기 역시, 66.33%가 채용을 진행하겠다고 밝힌 대기업이 예년에 이어 유력한 키맨(Keyman)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하지만 매해 중견중소기업과 적게는 5%에서 많게는 25% 내외의 격차를 벌렸던 것을 감안해보면 올해는 유달리 주춤한 모습이다. 중견기업은 이 틈을 중견기업이 매섭게 치고 들었다. 66.11%의 중견기업이 올 하반기 채용시장에 뛰어 들면서, 인재확보를 위한 대기업 대 중견기업 간의 공방은 불가피 할 것으로 보인다. ◆채용 확정 대기업 줄었지만, 채용 규모 4% 상승 지난 수년간 채용 규모 축소 일변도로 전개됐던 채용시장에 긍정적인 시그널이 돌아 온 것은 전년 대비 3.91%의 채용 인원을 늘린 대기업들의 공이 적지 않다는 분석이다. 전체 채용 규모의 83.68%이 대기업발(發) 채용이기 때문이다. 다만 대기업들의 채용 규모 견인에도 불구하고 중소기업의 채용 예상 규모는 전년에 이어 하락세를 이어갔다. 경기 침체의 직격탄을 맞고 있는 이들은 최저임금 인상, 근로시간 단축 등 외부 변수들과 부딪히면서 섣불리 채용규모를 늘리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추측된다. 한편 전체 채용 규모 대비 중견기업과 중소기업의 구성비는 각각 10.44%, 5.88%씩인 것으로 드러났다. ◆업종별 희비 갈려…정보통신·금융·패션업계 '웃고' 주택시장 '울고' 올 하반기 채용 훈풍에도 불구하고 업종별 차이는 존재할 전망이다. 특히 정보통신, 금융, 패션 분야에서 채용이 크게 느는 반면, 건설·토목·부동산·임대업 등 부동산 관련 분야는 오히려 채용이 크게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 정보통신은 수출 호황과 정부의 양자(퀀텀)산업 집중육성 정책에 힘입어 하반기 채용 규모가 전년 대비 22.04%로 대폭 확대되고, 금융의 경우 시중은행들이 문재인 정부의 일자리 창출 정책에 적극 호응하기로 해 전년 대비 18.25%로 크게 증가할 전망이다. 다만 금융권에 부는 기술혁신 바람으로 인해 일반직 채용보다는 디지털 금융 및 보안, 글로벌, 부동산투자부문 등 전문 분야에서의 채용이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패션업계는 업황 개선 조짐을 반영해 채용 규모가 전년비 13.33% 오를 전망이다. 이와는 반대로 부동산 관련 업계는 정부의 고강도 규제에 따른 충격파가 퍼지면서 채용규모가 전년 대비 10.89%로 감소할 전망이다. 지난해 5월부터 올해 5월까지 1년간 무려 16만1000명(8.9%)이 채용되었던 지난 시즌과는 대조적인 모습이다.

2017-08-22 10:59:26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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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취업, 대학이 뛴다] (11) 4학년을 위한 취업티켓, 단국대 올패스 프로그램

[청년취업, 대학이 뛴다] (11) 4학년을 위한 취업티켓, 단국대 올패스 프로그램 단국대학교는 지난해 졸업을 앞둔 4학년 재학생들의 취업을 집중 지원하기 위해 단국올패스프로그램(DAP)을 시작했다. 1기 프로그램 참가자 중 이번 하반기 취업 취원자가 많아 정확한 취업률 산출에 좀 더 시간이 필요하지만 현재 80% 이상의 취업률이 예상될 만큼 성과가 기대되는 프로그램이다. 올패스프로그램은 이전의 단국리더스프로그램(DLP)을 취업환경 변화에 맞춰 개선한 것이다. 리더스프로그램은 2004년부터 11년동안 시행됐다. 이 프로그램은 3학년 2학기 학생들을 대상으로 교과목과 연계된 1년간의 집중 취업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취업 후 후배들을 위한 멘토 역할을 수행하도록 하는 게 골자다. 이를 위해 학교는 프로그램 참여 학생만을 위한 정규 교과목을 1, 2학기에 개설했다. 또 프로그램 종료 후 수업시간을 활용한 전 기수 취업자의 멘토링을 진행하고, 1년간의 과정을 수료한 학생들에게 총장 인증서를 수여했다. 이 프로그램은 평균 취업률 80% 이상을 기록했다. 단국대는 이 프로그램을 2014년까지 운영 후 프로그램 개선을 위해 종료하고, 이후 채용트렌드와 학생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후속 프로그램을 개발했다. 기본적인 취업준비 교육이 아닌 채용 트렌드를 반영한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프로그램이 필요하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단국대는 그동안의 취업데이터를 바탕으로 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개발했는데, 바로 올패스프로그램이다. 올패스프로그램은 4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6개월 동안 집중 취업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3학년 2학기 재학생에서 4학년으로 대상을 바꾼 것은 학생들의 중도 이탈을 방지하기 위해서다. 4학년으로 진학하는 학생들 가운데는 휴학이나 어학연수를 떠나는 이들이 발생하기 때문이다. 이 프로그램 역시 참여 학생들을 위한 교과목을 개설했는데, 주요기업 인사담당자 멘토링이나 취업선배 멘토링으로 구성돼 있다. 참가자들은 취업선배와의 만남이나 기업 현직 인사담당자와의 간담회를 통해 실질적인 취업 준비방법을 습득한다. 또한 인문계열과 자연계열을 구분하여 담임 교수가 취업까지 집중 관리하고, 현장실습지원센터를 통해 현장실습을 상시 연계하고 지원한다. 뿐만 아니라 참가 학생들을 직무별로 분류해 취업까지 개인별 집중관리가 이뤄진다. 현장실습에 참가한 학생들에게는 학점도 부여한다. 이는 리더스프로그램 수료학생들의 요청사항을 반영한 결과다. 학생들은 활동 과제를 줄이고 대신 집중적인 취업지원을 원했다. 올패스프로그램은 리더스프로그램보다 규모는 줄었으나 참여하는 학생들이 받는 개인별 지원은 크게 증가했다. 올패스프로그램은 1기 40명을 모집했고, 2기도 같은 인원을 모집한다. 2기는 이달 29일부터 6개월 동안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1기 학생들 중 취업에 성공한 학생들은 2기 학생들을 위한 멘토 역할을 맡는다. 한편 단국대는 올패스프로그램 이외에도 취업진로센터를 통해 입학부터 졸업까지, 학년별·취업준비 단계별 프로그램을 체계적으로 구성하여 상시 운영하고 있다. 재학생들은 ▲진로 미설정 단계 ▲진로 설정 단계 ▲취업 준비 단계 ▲실전 취업 단계 중 자신이 처한 상황에 맞는 프로그램을 선택해 지원할 수 있다. 단국대는 지난해 기준 총 35개의 프로그램을 갖추고 학생들을 지원했다.

2017-08-21 15:43:51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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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시대] 민간이 주도하는 복지한마당, 동작구의 '함께나눔' 축제

[자치시대] 민간이 주도하는 복지한마당, 동작구의 '함께나눔' 축제 동작구(구청장 이창우)가 오는 9월 9일 노들나루공원에서 제1회 동작구복지나눔축제 '함께 품다'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복지와 문화 콘텐츠가 함께 어우러진 행사로 기존의 복지박람회에 문화공연을 접목시켰다. 지역주민들이 주위에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면서 함께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자는 취지다. 또한 관주도의 행사가 아닌 주민이 직접 만들고 즐기는 주민참여형 행사로 준비 중이다. 축제는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6시까지 진행되며 ▲개막식(기념식,축하공연) ▲복지마당(정보제공, 체험, 기부나눔) ▲놀이와 공연으로 진행된다. 이번 축제를 위해 복지시설과 공공기관 등 각 기관 36명의 대표들이 '동작구복지나눔축제 추진위원회(추진위)'를 구성하고 복지축제를 기획했으며, 기업체와 대학교 등 80여개 유관기관이 함께 하기로 했다. ◆제18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과 함께 열려 새로운 복지축제 '함께 품다'는 제18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과 함께 열린다. 사회복지종사자들의 사기진작뿐 아니라 지역주민과 복지정보를 공유하고 복지 체감도를 함께 높일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될 전망이다. 행사는 고적대 퍼레이드의 화려한 개막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선언문을 낭독, 유공자 표창, 가수 홍진영과 B-boy(드리프터즈크루), 울랄라세션, 후니아의 축하공연이 준비되어 있다. ◆복지를 매개로 주민들이 모두 즐기는 축제 동작구복지나눔축제 추진위원회 김종성 민간공동위원장은 "이날 행사가정신없이 지나가는 일상 속에서 나에게 꼭 맞는 맞춤형 복지 하나는 찾아갈 수 있는 힐링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추진위는 주민들의 욕구 충족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도 기획 중이다. 복지관련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복지홍보관과 복지상담소(무엇이든 물어보세요!)가 운영된다. 특히, 복지상담소는 국가가 지원하는 복지급여 뿐 아니라 민간에서 운영하는 복지 프로그램에 대해 원스톱으로 상담 받을 수 있다.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복지축제인 만큼 ▲청소년 댄스동아리 ▲대학생 댄스·음악동아리 ▲직장인 밴드 ▲문화공연 등 지역주민들의 재능기부가 줄을 잇는다. 관내 난치병 어린이 돕기 위한 기획모금행사도 진행된다. 기부는 중앙광장뿐 아니라 공유장터와 먹거리 장터에서도 참여 가능하다. ◆보는 축제에서 함께 즐기는 축제로 다양한 놀이·체험거리도 노들나루공원 곳곳에 준비되어 있다. 가족이 함께 체험할 수 있는 '엄마랑-아가랑 오감체험놀이'와 '가족이해심리검사', 페이스페인팅, 에어바운스가 마련된다. 행사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진로탐색 테스트, 스트레스 및 학습전략 간이검사도 받을 수 있다. 어르신들 위한 무료치매검사와 혈당·혈압 검사 등 건강관리프로그램도 준비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색다른 50여가지의 체험놀이가 펼쳐진다. 모든 프로그램은 축제 성격에 맞게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민관 합동으로 정성스레 준비한 이번 축제가 복지정보사각지대에 놓인 주민들에게 복지정보를 제공하고 다양한 지역자원을 공유해 지역사회 복지 자생력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창우 동작구청장은 "사회복지 관련 기관과 종사자들이 총 출동하는 풍성한 복지나눔축제가 될 것"이라며 "지속가능한 동작구만의 복지기반을 마련하는 어울림 마당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17-08-21 15:43:37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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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 실내체육시설 금연구역으로 확대지정…금연클리닉 함께 운영

관악구, 실내체육시설 금연구역으로 확대지정…금연클리닉 함께 운영 관악구(구청장 유종필)가 오는 12월 3일부터 개정 국민건강증진법이 시행되면서 당구장, 스크린골프장, 헬스장 등 실내체육시설을 금연 구역으로 확대 지정한다고 21일 밝혔다. 관악구 보건소는 관내 해당시설 370곳을 금연시설물로 지정 관리하고 있다. 금연구역에서는 금연구역 표지판 또는 스티커를 부착하고 이를 위반할 시에는 과태료를 부과한다. 금연구역 표지 의무 위반 시, 1차 170만원, 2차 330만원, 3차 5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되고 실내 흡연행위에 대하여는 1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한편, 구는 금연을 희망하는 누구나 전화예약을 통해 금연클리닉을 이용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금연클리닉에서는 ▲호기일산화탄소 측정 ▲흡연습관 체크 ▲니코틴 의존도 검사 ▲니코틴패치 등 금연보조제 제공 ▲금연행동요령 안내 등 1:1 맞춤형 상담을 기반으로 다양한 금연서비스를 제공한다. 6개월 이상 금연에 성공할 경우 금연성공증서와 함께 영양제 및 구급함 등을 기념품으로 제공하여 금연의 의지를 이어나갈 수 있게 돕는다. 이 외에도 바쁜 업무로 금연클리닉 방문이 어려운 직장인의 금연을 돕고자 찾아가는 금연상담서비스를 실시하고, 토요일(둘째, 넷째 주)에도 금연클리닉을 운영하고 있다. 여성흡연자를 위한 여성해피클리닉 운영 또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4월 3일부터는 금연치료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보건소에서도 금연치료약 처방이 가능하며, 금연치료의약품 구입비용의 일부를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지원한다. 유종필 관악구청장은 "지역 내 금연 환경 조성을 통해 주민들이 간접흡연으로부터 피해가 없도록 건강한 관악구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17-08-21 15:43:22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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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아 불을끄자!…서울광장서 에너지의 날 행사

서울아 불을끄자!…서울광장서 에너지의 날 행사 22일 서울광장을 중심으로 에너지의 날 행사가 개최된다. 에너지시민연대의 주최로 전국 20개 지역에서 동시에 진행되는 본 행사에 서울시는 에너지절약 시민실천 문화 확산을 위해 적극 참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매년 8월22일 에너지의 날을 맞이해서 에너지의 소중함을 알리고 에너지절약 실천 시민확대를 위해, 매년 서울광장에서 다양한 캠페인 전개 및 전국 5분간 소등행사, 에어컨 설정온도 2°C올리기 등 실천행사로 진행된다. 제14회 에너지의날은 슬로건은 '불을끄고 별을켜다, 평화로 반짝이는 밤하늘'로, 서울시 등 전국 지자체를 비롯하여 지식경제부, 환경부, 환경관련 단체, 학생 등 각계각층의 시민들의 참여 속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에너지의 날 행사의 메인 행사인 '5분간 소등 실천'은 밤 9시 정각부터 밤 9시05분까지 5분간 진행된다. 이 행사에는 시민청, 서소문청사, 서울시의회, 서울도서관 등 서울시 청사를 비롯하여, 산하기관청사와 자치구, 서울N타워와 63빌딩, MBC, KBS 등 서울의 주요건물이 소등에 참여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오후 3시 30분부터 1시간동안 진행되는 '에어컨 온도 2°C 올리기'도 함께 진행된다. 이는 여름철 전기수요가 급증하는 피크시간(오후2시부터 5시)에 에어콘 온도를 올림으로써 평소 에너지소비를 돌아보고, 에너지 수요 폭등에 따른 정전 등 사회적 비용에 대한 경각심을 알리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시는 2시부터 서울광장에서 5개의 에너지 체험부스도 운영한다. 에너지절약이 불편하고 고통을 감내해야 하는 한다는 인식을 탈피하고, 손쉽게 참여할 수 있는 에너지절약 실천방안들을 소개하여, 태양열 등을 이용한 체험 행사도 개최하여 신재생에너지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김연지 서울시 에너지시민협력과장은 "에너지를 소비만 했던 서울시는 원전하줄이기를 추진하여 거의 원전 2기가 생산하는 에너지를 줄였다"며 "에너지의 날을 맞아 다소비 습관을 돌아보고 원전하나줄이기를 전국에서 실천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17-08-21 15:43:13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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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공예창업 지원' 서울여성공예창업대전

'여성 공예창업 지원' 서울여성공예창업대전 서울시가 손재주를 살려 창업하려는 여성공예인을 지원하기 위해 서울여성공예창업대전을 연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서울여성창업대전은 신청서 접수는 이달 25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진행된다. 공모전의 응모자격은 공고일 현재 주민등록상 주소 또는 소재지(사업장, 학교 등)가 서울시로 등록되어 있는 18세 이상 여성으로 공예로 창업을 준비 중인 여성, 또는 공예 분야 사업자등록을 한 경우는 3년 이내의 초기여성창업자라면 신청이 가능하다. 출품분야는 공예와 관련된 모든 분야를 대상으로 하며, 목·칠, 도자, 금속, 섬유 등으로 구분해 신청할 수 있다. '2017 서울여성공예창업대전'의 수상작은 대상, 금상, 은상, 동상, 장려상, 입선으로 나뉘며, 총 30작의 수상작에는 서울특별시장 명의 상장이 수여된다. 동상 이상 수상자에게는 위에 소개된 서울시의 창업보육시설에 우선 입주할 수 있는 별도 혜택이 주어진다. 또한 서울시의 여성공예인 맞춤형 성장지원 사업 777프로젝트, 온오프라인 공예마켓 운영 등 공예분야 판로지원 사업에 우선 선정 대상이 된다. 심사는 상품성, 디자인, 창의성, 품질수준 등을 기준으로 심사위원단의 심사를 통해 이뤄지며, 창업지원의 공모전 특성을 반영해 품질이 우수하고 실용성이 뛰어나 상품화 가능성이 높은 제품, 대량생산이 가능한 제품 등은 가점을 부여할 예정이다. 다만 이미 국내외에 상품화되었거나, 타 공모전에서 입선 이상 수상한 공예품, 상품성이 없거나 본인의 저작물이 아닌 경우는 수상자격이 제한된다. 심사결과 수상작 30점과 함께 본선에 진출한 총 60점의 공예품은 오는 10월 서울시청 시민청에 전시될 예정이며, 희망자는 현장에서 공예품을 판매할 수도 있다. 서울시는 여성공예인의 발굴 및 창업지원을 위해 서울여성공예센터 '더 아리움' 개관, 도곡동 여성창업플라자 등의 지원을 통해 여성공예인의 체계적 지원하는 한편 다양한 공예인 간 네트워크 형성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엄규숙 서울시 여성가족정책실장은 "서울여성공예창업대전을 통해 올해도 재능 있는 여성공예인들과 숨은 우수공예품을 발굴할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한다"며 "서울시는 앞으로도 손재주가 일이 되고 취미가 일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펼쳐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17-08-21 15:43:04 송병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