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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병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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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설 차례상차림 비용, 전통시장 '17만원' 대형마트 '21만원'

올 설 차례상차림 비용, 전통시장 '17만원' 대형마트 '21만원'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박현출)가 알뜰한 설 명절 준비에 도움 되는 정보 제공을 위하여 서울 시내 25개구 전통시장, 대형마트 및 가락몰 등 총 61곳을 대상으로 2017년 설 차례상차림 비용을 조사한 결과, 전통시장 구매비용은 17만1193원, 대형마트 구매비용은 21만4707원으로 전통시장이 대형마트에 비해 20% 저렴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지난 9~10일 이틀간 서울시 물가조사 모니터단이 경동시장, 통인시장, 망원시장 등 전통시장 50곳, 대형마트 10곳 등을 직접 방문하여 주요 설 성수품의 소매비용을 조사하였다. 특히 이번 조사는 점차 간소화되고 있는 차례상차림 추세를 반영, (사)한국전통음식연구소에 자문하여 일부 품목의 조사단위를 현실에 맞게 조정하였다. 즉, 달걀은 기존 30개에서 10개, 사과·배·단감은 5과에서 3과로, 어류(참조기·부세·병어) 각 3마리에서 각 1마리, 전 부침용 육류(쇠고기·돼지고기)는 각 600g에서 각 200g 등으로 조사기준을 조정하였다. 한편 가락시장에 위치한 가락몰에서의 구매비용은 16만4610원으로 전통시장과 대형마트에 비해 각각 4%, 23% 낮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자치구별 전통시장 구매비용은 강남구, 관악구, 종로구가 평균 18만 원대로 높은 반면 마포구, 동대문구, 도봉구는 평균 15만 원대로 낮은 편이었다. 이번 설 농수축산물 수급 및 가격 전망으로 사과는 명절에 필요한 대과 위주로 저장되어 설 공급은 양호할 것이나, 전체 생산량 감소로 가격이 소폭 오를 것으로 전망된다. 배는 장기 저장성이 좋지 않아 설 성수기 출하량 증가가 예상되고, 지난해와 비슷한 가격 형성 전망. 단감은 생산량과 저장량 모두 감소해 가격 오름세를 보일 전망이다. 무와 배추는 생육기 태풍 차바 등 기후 여파로 생산량 감소해 가격이 상승하였고 정부의 비축물량 집중 공급도 예정되어 있어 수급 원활하겠으나, 설 명절 수요 증가로 반짝 오름 시세 전망이다. 동태와 명태포는 러시아산 반입량이 충분하고 정부 비축물량 방출로 가격 안정세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국내산 참조기는 어획량 감소로 고단가를 이어가겠으며, 그 대체재인 수입산 부세는 지난해 설과 반입량 비슷하나 수요는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어 가격 소폭 상승할 것으로 전망된다. 국내산 쇠고기는 지난달에 비해 출하량 늘겠으나 설 대목으로 가격이 소폭 오를 것으로 보이는 반면 국내산 돼지고기(앞다리살)는 생산량 늘어 다소 저렴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공사는 물가 변동 가능성이 높은 설 성수품 특성을 감안, 누리집에 주요 품목 가격지수와 거래동향을 상시 제공하고, 설 연휴에 근접한 1월 24일에 차례상차림 비용 2차 조사 결과를 추가 발표할 예정이다.

2017-01-16 15:36:05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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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15년 이상 노후주택 리모델링에 최대 1000만원 지원

서울시, 15년 이상 노후주택 리모델링에 최대 1000만원 지원 서울시가 15년 이상 된 개인 소유 노후주택에 단열공사, 보일러 및 상하수도 배관교체 등 리모델링 비용을 최대 1000만 원까지 지원해주는 '리모델링지원형 장기안심주택'의 공급대상 주택 25호를 1월 18일부터 2월 28일까지 한시적으로 수시모집한다. '리모델링지원형 장기안심주택'은 시가 노후주택에 리모델링 비용을 지원해 주택소유주에게는 주택의 가치를 높이고, 세입자에게는 주거비 부담을 덜어주는 방식이다. 지원을 받은 주택소유자는 세입자에게 6년간 임대료 인상 없이 임대하여, 최장 6년간 전세보증금 인상 없이 거주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리모델링지원형 장기안심주택은 '리모델링지원구역 지정 고시'를 통해 지정된 총 14개 지역 내에 15년 이상의 노후주택에 대해 지원한다. 서울시에서 지정한 리모델링지원구역(14개 구역)으로 6개 구역(뉴타운·재개발 해제구역 등 노후불량 주택이 밀집한 지역)은 ▲봉천동 892-28일대(1만6000㎡) ▲봉천동 14일대(3만2605㎡) ▲장충동2가 112일대(4만468.1㎡) ▲용두동 102-1일대(5만3000㎡) ▲광희동2가 160일대(1만6745㎡) ▲황학동 267일대(19만9300㎡)다. 그 밖에 8개 구역(도시재생사업지역)은 ▲가리봉동 125번지 일대(33만2929㎡) ▲용산2가동 일원(33만2000㎡) ▲창신1동 일부, 창신2·3동, 숭인1동 일원(83만130㎡) △성수동 일원(88만6560㎡) ▲장위동 232-17번지 일대(31만8415㎡) ▲신촌동 일원(40만7600㎡) ▲상도4동 일원(72만6000㎡) ▲암사1동 일원(63만5000㎡)이다. 현재 시행 중인 도시재생사업과 연계하여 지난해 지정한 8개 구역은 도시재생사업에 의한 주택개량 비용에 일부를 저금리로 융자(연 0.7%, 융자한도는 단독주택 4500만 원, 다가구주택 2000만 원(최대 4가구), 다세대 2000만 원)하고, 또한 리모델링지원형 장기안심주택 공급으로 리모델링 비용을 최대 1000만 원까지도 지원 가능한 사업구조라서 주택소유자에게 많은 비용부담을 덜어 줄 수 있어 사업의 활성화가 기대된다. 14개 구역 내 주택 중 건설한지 15년 이상 된 노후 주택(단독주택, 다가구주택, 다세대주택, 연립주택에 한함), 규모는 60㎡ 이하, 현재 거주 중인 세입자가 입주자격 요건(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소득의 70% 이하 무주택세대구성원, 부동산 1억2600만 원 이하, 자동차 현재가치 기준 2465만 원 이하)을 갖추고, 전세보증금 또는 기본보증금·전세전환보증금 합계(보증부월세의 경우)가 2억2000만 원 이하의 주택이면 신청 가능하다. 다만, 부모부양이나 다자녀양육 등의 사유로 가구원수가 4인 이상인 세입자가 입주한 주택의 경우 규모를 85㎡이하로 대상주택의 전세보증금 또는 기본보증금·전세전환보증금의 합이 3억3000만 원이다. 리모델링 공사비용은 각 동(건물전체)이 아닌 각 호(등기부등본 및 건축물관리대장 상 구분세대)당 기준으로 하며, 지원금은 최소 500만 원부터 최대 1000만 원까지 차등 지원한다. 지원받은 돈으로 할 수 있는 리모델링 공사는 지붕, 벽, 지하 등 누수부분 방수공사, 에너지 효율 향상을 위한 건물의 내·외부 단열공사, 창호 교체공사 및 보일러 교체공사, 노후한 상하수도 배관 교체공사 등 노후건물의 에너지 효율 향상과 주택성능을 향상시키는 공사뿐 만 아니라 단순 도배·장판 교체, 싱크대나 신발장 등 가구공사, 세면대·변기 교체 등 주거 공간 내에 생활편의 개선공사까지 총 14종 범위 내에서 지원한다. 리모델링 공사의 범위와 비용은 서울주택도시공사에서 선정한 시공업체가 현장실사 등을 통해 주택소유자와 협의하고 심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결정, 계약 체결 후 공사를 시행한다. '리모델링지원형 장기안심주택' 신청을 원하는 시민의 불편을 최소화 하고자 기간 내 언제든지 신청이 가능한 수시 방문접수를 시행하고 있으며, 거동이 불편하여 방문이 어려운 주택공급자(소유자)의 편의제공을 위하여 이번부터 우편을 통한 접수도 병행한다. '리모델링지원형 장기안심주택' 공급신청을 원하는 주택소유자는 관련 서류를 작성(서울주택도시공사 홈페이지에서 다운)해 1월18일(수)~2월28일(화) 기간 내에 서울주택도시공사 맞춤임대부로 방문하거나 우편을 통해서 접수하면 된다. 신청자에 한해 2월 중 현장실사 및 심사를 완료하고, 계약을 체결해 2~4월에는 리모델링 공사를 시행할 예정이다. 정유승 서울시 주택건축국장은 "리모델링 공사비 지원으로 도시 저소득층이 주로 거주하는 노후주택의 환경을 개선하는 한편, 주택소유자의 전월세 가격인상을 제한하여 기존 세입자의 주거비 부담을 6년 동안 덜어 주어 주거안정화에 기여하는 공공주택 정책"이라며 "신청 현황, 시 재정 예산 등을 감안하여 공급 확대를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2017-01-16 15:18:09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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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자체 릴레이 인터뷰] 상생 아이디어로 뚝도시장 부활시킨 정원오 성동구청장

과거 동대문 시장, 남대문 시장과 함께 서울 3대 시장이었던 뚝도시장을 부활시킨 정원오 성동구청장을 메트로신문이 만났다. 1962년 개장한 뚝도 시장은 400여 개의 점포수를 자랑하며 동대문·남대문 시장과 함께 서울의 3대 시장으로 자리매김했던 전통시장이었다. 하지만 시장 인근에 대형마트 입점과 경기 침체로 인해 이용객이 급감하면서 한때 상가 공실률이 30%에 달할 정도로 위기를 맞게 된다. 정 구청장은 서해5도 고깃배들이 한강을 따라 여의도에 올라와 수산물 입항식을 하는 것을 보고는 뚝도시장 부활의 실마리를 잡았다. 서해5도의 싱싱한 수산물을 아라뱃길을 이용하여 뚝섬나루터로 나르고, 이를 뚝도시장에서 팔아 중간 유통단계를 없애자는 것이다. 2015년 10·11월에 서해에서 잡은 싱싱한 활어가 뚝섬나루에 도착, 인근의 뚝도시장에서 시범판매하는 데 성공한다. 이어 2016년 5월 예비개장에 이어 현재는 월 4회로 상설운영하고 있다. 이로써 뚝도시장은 활어시장으로 다시 생기를 되찾았을 뿐만 아니라 어민들에게는 수익을 보장하고 상인들은 유통마진 없는 경제적인 상품 매입, 소비자는 갓 잡은 싱싱한 수산물을 저렴한 가격으로 즐길 수 있는 '상생의 장'이 되고 있다. 또한 정 구청장은 뚝도시장 내에 빈 점포와 유휴공간을 활용해 시장의 변화와 혁신을 이끌어 갈 청년상인을 발굴하여 지원했다. 현재 활어횟집 3개소와 뚝도청춘상회 7개소 등 10개소의 청년 점포가 영업 중에 있으며 뚝도시장 청춘상회는'전통시장 청년상인 창업지원 사업'으로 뭉친치킨, 즉석떡볶이, 수제맥주 등의 먹거리와 아트숍, 온라인 쇼핑몰 등 총 7개의 청년상인 점포로 구성되어 있다. 뚝도시장 청년상인들은 기존 상인들과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을 통해 시장에 젊은 활기를 불어 넣어 뚝도시장은 더욱 경쟁력 있는 전통시장으로 변모해가리라 기대하고 있다. 최근에는 서해5도 어민, 뚝도 시장 상인, 성동구 주민 등이 조합원으로 참여한 협동조합을 구성했다. 정 구청장은 협동조합 운영을 통해 수산물 스토리길 조성, 수산물메뉴개발사업 등을 추진하여 뚝도시장 및 지역상권 살리기에 힘을 불어넣을 계획이다. 그는 "발생한 수익은 서해5도 어민과 뚝도시장 상인이 서로 공유하는 사회적 경제의 좋은 모델로 성장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정 구청장의 성공사례는 여기서 그치지 않는다. 인터뷰에서 그가 해낸 갖가지 성과들을 들어봤다. -성동구의 일자리 창출 사업은? "먼저 성수 준공업 단지의 산업 환경 개선과 일자리가 풍부한 도시조성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식산업센터를 유치하고 지원할 계획이다. 현재 성수동에는 40여개의 지식산업센터 내에 2500여개의 기업이 입주해 있으며, 15개 센터가 현재 건립 중에 있다. 우리구는 지식산업센터 용적률 완화, 취득세 및 재산세 50% 세금감면 등의 인센티브를 부여하고 성동지역경제혁신센터와 근로자복지센터를 운영하여 입주 기업과 종사자를 지원하고 있다. 반도체유망기업 페코가 성수동에 신사옥을 지을 예정이며 큐브엔터테인먼트, 신화컴퍼니 등 유명 연예 기획사들도 성수동으로 속속 이전을 하고 있다. 지난 10월에는 성수동 지역 지식산업센터 협의체가 참여하는 성동구상공회- 고용노동부와 청년일자리창출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며 이를 기반으로 지식산업센터 일자리발굴단 운영 등 맞춤형 청년 일자리창출사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지식산업센터 입주 기업을 대상으로 기술 사업화 전문가를 통해 국내 10개 주요대학의 특허기술매칭 및 기술상용화를 종합적으로 지원하여 기업의 기술경쟁력 강화와 기술사업화를 지원, 다수의 강소기업을 육성해나갈 예정이다. 두 번째로 사회적경제활성화를 통해 지속가능한 일자리를 창출하고자 한다. 성동구는 최근 2년간 사회적경제 활성화 지원 조례와 전국 지자체 최초 사회적경제활성화 기금 조례를 제정하는 등 제도적 기반을 마련한 결과 2012년 11개에 불과했던 사회적경제 조직이 올해 12월 현재 103개로 9배 이상 증가하였다. 서울시 사회적경제 예비특구 사업에도 올해 2월 최종 선정되어 시비 5억5000만 원을 확보하여 수제화 및 봉제 등 지역토착산업과 사회적 경제를 결합한'소셜패션생태계 구축 사업'을 2018년까지 추진하고 있다. 위안부 할머니와 관련된 이야기를 생활용품에 녹여 디자인하는'마리몬드'처럼 패션에 사회적 가치를 더하는 사업을 육성하고, 지역의 소공인과 장인이 협업하여 발전할 수 있도록 디자인, 제조·마케팅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소셜패션 브랜드를 론칭할 예정이다. 더불어 서울시와 협력하여 연면적 최대 5400㎡의 '성수 사회적경제 패션클러스터'를 2020년까지 조성할 계획이다. 창업을 준비 중이거나 새로 설립된 사회적경제기업이 자립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지원을 수행할 거점 시설인 사회적경제지원센터도 2017년 2월 개관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서울숲 소셜벤처밸리 조성, 혁신형 사회적기업 및 지역밀착형 마을기업 육성, 협동조합 생태계를 조성하고, 사회적 가치에 기반을 둔 지역핵심리더·기업을 적극 육성하여 공공일자리 창출, 일하는 복지 실현, 다양한 사회문제에 대한 창조적 대응을 해 나가도록 노력할 것이다. 셋째, 전통시장 등 서민경제 활성화를 통한 일자리 창출이다. 서해5도에서 한강을 따라 직송한 활어를 판매하는 아이디어로 활기를 찾고 있는'뚝도시장'은 주 1회 활어시장 상설 운영과 공동 판매장 및 저장고 조성 등을 통한 안정적인 수산물 공급으로 더욱 활성화시켜 나가고, 시장 내 빈 점포를 이용한 청년창업과 협동조합 운영을 통해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마장축산물시장 등 관내 7개 전통시장과 상점가에는 총 129억 원을 지원하여 문화관광형시장 육성, 고객 주차장 조성, 고객센터 건립 등을 통해 시장마다 물건과 사람들로 넘쳐나는 전통시장으로 육성해나가고자 한다. 넷째 공공과 기업, 비영리 단체의 상생을 통한 사회공헌 일자리를 활성화해나가고자 한다. 롯데면세점에서 102억 원의 지원을 받아 서울숲 입구에 조성한 취·창업 공익 플랫폼'언더스탠드에비뉴'를 통해 소외계층 청소년, 이주여성, 신진예술가, 사회적기업, 청년벤처 등의 취업 교육과 창업을 지원하겠다. 마지막으로 지난 9월 22일 조례를 제정한 성동미래일자리 주식회사를 내년에 설립하여 어르신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안정적인 일자리창출을 통해 어르신 복지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계획이다. 이 회사는 어르신들을 고용하여 사업을 수행하고 그 수익금을 공익 목적에 재투자하여 어르신 복지 및 지역발전에 기여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구는 보건복지부 고령자친화기업 공모, 행정자치부 출자출연기관 지정고시 등을 거쳐 내년 5월 사업 개시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회사가 설립되면 어르신들의 손맛을 살린 먹거리 판매와 카페 위탁 사업 등을 통해 어르신들의 지속적인 일자리를 창출하고자 한다. 이처럼 '일자리 창출은 최고의 복지다'라는 생각으로 민선6기 취임 초기부터 지역의 다양한 기관들과 협업하고 다양한 아이디어를 일자리사업으로 추진하여 새로운 일자리창출에 매진한 결과 고용노동부에서 주관하는 전국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에서 2년 연속 최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지자체 중 처음으로 젠트리피케이션 방지 대책을 추진하셨다. "뜨는 동네의 공식이 있다. 저렴한 임대료 지역이 있고 거기에 특색 있는 상권이 형성되면 유명해 지게 되고, 그에 따라 방문객이 증가한다. 그럼 상권이 팽창되고 더불어 지가와 임대료가 상승하게 돼 초기에 상권을 형성했던 분들이 쫓겨가게 된다. 성수동 역시 이러한 현상이 나타고 있어 초기 조짐이 보일 때 초기단계에서 대응해야한다고 판단해서 젠트리피케이션 현상을 방지하기 위해 본격적으로 나서게 되었다. 젠트리피케이션 초기 현상이 나타난 성수동은 서울숲과 한강을 끼고 있는 지리적인 여건과 편리한 교통 여건, 강남 등 주변지역에 비해 임대료가 저렴하여 2013년부터 사회혁신단체, 사회적 기업, 예술가들이 성수동에 모이기 시작하였다. 사회적 기업가에 투자하는 루트임팩트가 들어오고, 지난해에는 공동주거공간인 디웰이 생기면서 젊은 사회혁신기업가들의 커뮤니티도 활발해지고 있다. 서울시와 성동구의 정책사업으로 쇠퇴하던 제화산업은 '성수동 수제화거리'로 되살아났고 낡은 공장건물은 패션쇼와 전시회 장소, 맛집 등으로 변신하고 있으며 젊은 층을 중심으로 많은 사랑을 받게 되어 핫플레이스로 뜨고 있다. 우리구는 성수동만의 개성을 유지하고 지역의 상승된 가치를 임대인뿐만 아니라 기존의 지역공동체가 함께 공유해야 한다는 생각으로 제도 마련과 공감대 확산 두 가지 방향으로 추진하였다. 우선 2015년 9월 24일 전국 최초로 젠트리피케이션 방지 조례를 만들어 젠트리피케이션 현상이 일어났거나 발생할 우려가 있는 지역을 지속발전구역으로 지정하고 주민협의체를 구성해 지역 상권을 파괴할 우려가 있는 업체의 입점 제한을 결정할 수 있도록 하였다. 같은해 12월부터는 지역상권 안정화를 위해 건물주·임차인·성동구가 상생을 약속하는 자율 협약을 체결하여 현재까지 성수동 지역의 건물주 255명 중 62%인 158명이 동참하여 상생의 뜻을 모았다. 2016년 2월부터 8월까지는 성수지역 빅데이터 구축과 젠트리피케이션 방지 방안에 대한 연구용역을 실시하였고, 용역 결과를 근거로 젠트리피케이션 현상이 포착된 서울숲길과 방송대길, 상원길 3곳을 9월 말 지속가능발전구역으로 지정하였다. 지속가능발전구역 내에선 함부로 상가임대료를 올릴 수 없고 주민들의 동의가 있어야만 신규 업체가 입점할 수 있다. 공공기관이 임대점포를 조성하여 임차인들이 장기적으로 맘 놓고 장사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안심상가도 조성하고 있다. 성수동에 신축하는 지식산업센터나 초대형 호텔 복합 건축물의 공공 기여를 통해 추진하고 있으며, 내몰림을 당한 상인들이 우선 입점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장기 안심 상가는 지역의 비정상적 임대료 상승을 견제하게 되어 임차 소상공인 보호와 지역공동체 형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지방자치단체와 젠트리피케이션 방지를 위한 공동대응을 위해 지방정부협의회를 구성(현재 47개 지자체 참여)하였고 젠트리피케이션 폐해 예방을 위한 특별법 제정과 상생 발전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 확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성수동뿐만 아니라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지로 지정된 마장축산물시장의 임대료가 상승할 것으로 예상되어 시장 내 상가건물주를 대상으로 상생협약 체결을 추진하고 있다. 마장축산물시장 상가건물주 188명 중 109명(58%)이 참여한 상태다." -온마을체험학습장 조성 등 교육 분야에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셨다. "성동구는 주변 자치구와 비교해 상대적으로 교육기반이 열악한 상황이었다. 특히 일반계 고등학교가 없다는 것이 가장 안타까운 일이었다. 감사하게도 지난해에 왕십리뉴타운 지역과 금호-옥수지역에 일반계 고등학교 유치가 확정되어 2017년 3월이면 도선고등학교와 금호고등학교 등 2개의 일반계고가 늘어나게 되고 학교가 없어 원거리 통학을 해야만 하는 등 현재의 안타까운 일은 해결될 것이라고 보고 있다. 저는 임기 초부터 성동구를 사람에 투자하는 '교육1번지'로 만들겠다는 말씀을 드렸다. 교육은 미래에 대한 가장 현명한 투자라고 생각한다. 임기 시작하자마자 입시진학상담센터를 열고 학부모와 학생들을 대상으로 맞춤 진학, 입시 컨설팅 상담을 시작했는데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공교육 강화를 위해 해마다 40억 원을 학교환경 개선에 투자하였으며, 글로벌영어하우스 권역별 확대·운영, 35억 원의 장학기금 운용, 평생학습관 건립, 학부모와 소통을 위한 찾아가는 학부모간담회 개최 등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 2015년 11월 27일 정부로부터 융복합혁신 교육특구로 신규 지정을 받았다. 2011년 이후 수도권에서 교육특구로 지정된 자치구는 성동구가 처음이다. 우리구는 2015년 11월 교육특구 지정을 발판으로 역사, 문화, 생태, 산업 등의 지역자원과 교육특구 사업을 연계하여 성동구 전체를 온마을체험학습장으로 집중 육성하고 있다. 특히 '성동 무지개꿀벌학교'에서 학생들이 자연과 생태를 학습하고 그곳에서 채취한 꿀을 독거어르신께 전달하기도 했다. 그리고 학생들이 구청, 병원, 자동차정비소 등을 방문해 다양한 직업을 체험해보는 기업현장직업체험도 꾸준히 운영했다. 2017년에는 문화예술체험센터, 자동차공학체험센터, 산업경제체험센터, 글로벌체험센터, 생태과학체험센터 등 5개의 권역별·분야별 체험학습센터를 설치하여 멀리 가지 않고도 지역사회 내에서 사업·문화·생태를 직접 보고 느끼고 체험하면서 학습할 수 있는 서울의 대표적인 '창의체험활동 학습지'로 집중 육성할 계획이다. 또한 아이도 어른도 행복한 글로벌 교육도시를 구현, 성동구만의 특색 있는 교육특구를 만들어 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글로벌 미래인재를 키우고 공교육을 더욱 튼튼히 하며 사교육비 걱정을 더는 것은 물론 대학과 기업 그리고 사회가 원하는 인재를 육성하는 서울 최고의 명문학군을 만들어나갈 것이다. 최근에는 유네스코 글로벌학습도시로 선정되기도 했다. 성동구는 이를 통해 전 세계 평생학습도시들의 정책을 공유하고, 정보 교환, 공동 프로젝트 기획 등 국제적 프로젝트에 참여할 수 있게 됐다. 선진 학습도시의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하고 또한 성동구의 다양한 교육 정책을 널리 홍보함으로써 국내뿐만 아니라 세계적인 교육도시로 발전해 나갈 것이다." -안전한 도시 조성에도 남다른 노력을 기울이신 것으로 안다. "구민의 행복한 삶을 위한 최우선 명제가 '안전'이라는 생각으로 '안전한 성동 만들기 프로젝트'를 추진해왔다. 2015년 3월 전국 최초로 어린이· 청소년 생명안전 보호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어린이 청소년 생명안전보호기본 계획을 수립, 안전협력체계 구축 및 정기안전점검 실시를 의무화하였고, 생활 속의 안전교육 시설이 필요하다는 판단 아래 '국민안전처 안전교육 인프라 구축사업에 공모, 2억8000만 원의 국비를 지원받아 '성동생명 안전배움터'를 설치하였다. 성동생명안전배움터는 2015년 6월 4일에 개소하여 어린이집 원아, 초등학생, 청소년 뿐만 아니라 성인들에게도 완강기, 소화기 사용, 심폐소생술 등 12종에 대한 안전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재난 안전사고 대응능력향상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시설로 인기리에 활용되고 있다. 나아가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안심귀가 도우미 앱'을 구축하여 서비스 이용자의 위치정보를 구청 통합관제센터에서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위기상황 시 경찰과 연대하여 신속대응이 가능하도록 하여 어린이를 대상으로 하는 범죄를 사전에 예방하고, 범죄가 발생하였을 경우에는 신속한 대응이 가능해져 엄마들이 안심하고 아이를 키울 수 있도록 안전한 환경을 만들어 가고 있다. 특히 올해 11월부터는 성동구-성동경찰서-(사)한국셉테드학회-SK텔레콤(주) 간 업무 협약을 체결하여 SK텔레콤의 웨어러블기기 연계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으며 이는 스마트폰 사용자뿐만 아니라 어린이 안심단말기, 치매노인 단말기, 안전 보조기기 등 다양한 IoT 장치를 전국 최초로 CCTV통합관제센터에 연결하였다. 이를 통해 웨어러블 기기의 SOS 신호를 구 CCTV통합관제센터와 112상황실에서 동시에 수신하여 성동경찰서와 함께 신속하게 구조함으로써 주민들이 안심하고 지낼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주택 및 다세대, 좁은 골목 등 범죄에 취약한 지역에 범죄예방디자인을 적용한 안심골목을 조성하는 범죄예방 디자인사업도 추진하였다. 마장동 안심골목 조성, 성수1가2동 스파이더 범죄예방 마을조성 등 지난해부터 총 7개 지역에 사업을 추진하였으며 2017년에도 상대적으로 범죄 발생율이 높은 일반주택 지역에 안심 골목길 2개소를 신규로 조성할 계획이다. 이러한 우리구의 '안전한 성동 만들기 프로젝트'는 대외적으로도 인정받아 3년 연속 안전한 도시 만들기 수상구에 선정됐으며, 최근에는 국민안전처가 주관한 제6회 어린이안전대상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2017-01-16 14:56:12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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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겨울방학 대학생 알바 확대…25개 자치구 총 2003명

서울시, 겨울방학 대학생 알바 확대…25개 자치구 총 2003명 서울시는 지난해말 발표한 민생·안전 10대 대책과 관련, 시민 삶의 근간인 민생을 철저히 챙기기 위하여 자치구와의 상호협력을 통해 25개 자치구에 6억2200만원을 투입, 대학생 아르바이트 당초 계획인원 ,297명에서 706명을 추가하여 배치했다고 16일 밝혔다. 서울시는 사회생활경험 체득의 경력형성 및 학비마련에 도움을 주고자 겨울방학 대학생 아르바이트 기회를 확대 제공하게 되었다. 근무인원, 근무기간 및 임금 등 근무조건은 자치구 상황을 반영할 수 있도록 자치구마다 달리하여 별도로 운영하며, 최종 선발된 학생들은 총 4주간(1일 5시간 근무) 행정업무 지원 인력으로 활동한다. 선발된 대학생들은 부서별 수요조사 결과와 신청자들의 본인 희망, 전공학과, 거주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구청 및 동주민센터 등에 배치되어 근무한다. 대학생 아르바이트는 25개 구청 및 동주민센터 등에서 민원안내, 교육프로그램 운영 지원, 기록물 관리 등 다양한 행정업무를 보조하며, 찾아가는 동주민센터 관련 복지도우미 등 시정과의 연계 업무 등 공무원들이 수행하는 각종 업무를 현장에서 경험할 수 있다. 유보화 서울시 자치행정과장은 "겨울방학 대학생 아르바이트는 업무체험을 통해 공직사회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다양한 사회경험으로 미래의 역량을 쌓아 사회진출을 준비하는 대학생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 이라며 "하반기에도 예산지원 등 시-구 협력을 통해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2017-01-16 14:30:08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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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 알바 하고픈 브랜드 1위 '최저시급 보장 CGV'

대학생 알바 하고픈 브랜드 1위 '최저시급 보장 CGV' 대학생들이 뽑은 알바하고 싶은 브랜드 1위에 'CGV'가 선정됐다. 취업포털 잡코리아가 운영하는 아르바이트포털 알바몬이 최근 남녀 대학생 1219명을 대상으로 '브랜드 알바 선호도'에 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대학생들이 가장 일하고 싶은 브랜드로 CGV를 답한 응답자가 49.7%에 달했다. 다음으로 메가박스(21.3%), 지난해 동일 조사에서 1위를 차지했던 스타벅스커피코리아는 17.5%의 응답률로 3위를 기록했다. 성별로는 남자 대학생들의 경우(복수응답) ▲CGV(46.8%) ▲메가박스(25.3%)를 선호한다는 답변에 이어 ▲나이키코리아(17.3%) ▲스타벅스커피코리아(16.5%) ▲롯데월드(11.0%) ▲아디다스(10.5%)를 일하고 싶은 브랜드 아르바이트로 꼽았다. 여자 대학생들의 경우(복수응답) ▲CGV(50.4%) ▲메가박스(20.4%)에 이어 ▲스타벅스커피코리아(17.7%) ▲투썸플레이스(16.0%) ▲올리브영(15.8%) ▲던킨도너츠(13.4%) 등이 일하고 싶은 브랜드 아르바이트 상위권에 올랐다. 대학생들이 해당 브랜드 아르바이트를 선택한 이유로는(복수응답), '평소 좋아하는 브랜드여서'라는 답변이 63.0%의 응답률로 1위를 차지했다. 이어 '다른 아르바이트에 비해 업무가 힘들지 않을 것 같아서(18.5%)', '시급이 높고 알바생 복지혜택이 좋아서(18.4%)'라는 답변이 있었다. 다음으로 알바몬이 설문에 참여한 대학생들에게 '아르바이트 선택 시 유명 브랜드 아르바이트를 선호하는지' 물었다. 그러자 65.6%의 응답자들이 '그렇다'고 답했다. 이들에게 유명 브랜드 아르바이트를 선호하는 이유를 묻자(복수응답), '최저시급이 보장되고 임금관련 문제가 발생하지 않아서'라는 답변이 52.4%의 응답률로 1위를 차지해 눈길을 끌었다. 다음으로 '영화 관람, 상품 할인 등 복지 혜택을 누릴 수 있어서(49.9%)'라는 답변이 뒤를 이었다. 반면, 유명 브랜드 아르바이트를 선호하지 않는다고 답한 대학생들은 '손님이 너무 많아서(43.2%)', '고객 서비스를 최우선으로 생각해 알바생들의 인권을 무시하는 경우가 있어서(29.8%)', '일이 힘들어서(28.6%)', '복장과 위생상태 규정이 많아서(21.0%)' 등을 선호하지 않는 이유로 꼽았다.

2017-01-16 14:07:26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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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창업 1위는 '온라인 쇼핑몰'

대한민국 창업 1위는 '온라인 쇼핑몰' 대한민국 창업 아이템 1위는 온라인 쇼핑몰이라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 취업포털 잡코리아와 아르바이트포털 알바몬이 성인 남녀 4802명을 대상으로 '창업 현황'에 대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설문에 참여한 응답자 중 15.3%가 창업을 한 경험이 있다고 응답했다. 창업 경험은 남성이 21.0%로 여성(10.2%)들에 비해 2배 정도 많았으며, 세대별로는 50대 이상이 49.7%로 가장 많았다. 이 외에 40대 33.5%, 30대 19.0%, 20대 6.2% 순이었다. 한편 창업 유경험자들이 가장 많이 시도했던 사업 아이템은 온라인 쇼핑몰이 20.1%로 가장 많았으며, 다음으로 외식/서비스업 17.8%, 오프라인 소매 판매업(10.3%), 커피숍, 치킨가게 등 프랜차이즈 9.1%, 모바일 앱 관련 사업 5.0% 등이 5위권 안에 들었다. 특히 20.30대의 경우는 온라인 쇼핑몰 창업이 상대적으로 많았으며, 40.50대는 음식점이나 프랜차이즈 사업이 상대적으로 높아 차이가 있었다. 창업을 했던 시기는 '직장생활과 병행하였다'는 응답이 37.7%로 가장 높았으며 학업을 마친 이후 24.1%, 대학 재학 시절 15.8% 등의 순이었다. 창업유지 기간으로는 6개월~2년 미만이 45.6%로 가장 많았으며, 현재도 유지하고 있다는 응답은 8.0%에 불과했다. 창업 자본금으로는 20대의 경우는 500만원 미만의 소자본 창업을 시도했다는 응답이 58.3%로 절반 이상에 달했으며, 40.50대는 1000만원~5000만원 사이가 가장 많았다. 한편, 설문에 참여한 전체 응답자를 대상으로 향후 창업계획에 대해 조사한 결과 73.9%가 언젠가는 창업할 계획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창업 시점으로는 '35세~39세 정도에 시도하겠다'는 응답이 23.4%로 가장 많았으며 40세~44세 20.8%, 30세~34세 16.6%, 45세~49세 15.2% 등의 순이었다. 창업을 계획하는 이유로는 '자유롭게 일하며 여유롭게 생활하고 싶어서'가 33.8%로 가장 많았으며 직장생활로 인한 수입은 한계가 있을 것 같아서 26.6%, 언제가 내 사업을 해보고 싶었기 때문에 20.7%, 직장생활을 오래 하지 못할 것 같아서 17.9% 등의 순이었다. 잡코리아 변지성 팀장은 "경기가 불황일수록 고용도 함께 불안정해지기 때문에 취업 대신 창업을 선택하는 구직자들이 늘고 있다. 또 은퇴 시기가 앞 당겨지는 데 반해 수명은 점차 길어지는 것도 창업에 대한 관심이 상승하는 데 영향을 미치는 요인이라고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2017-01-16 14:02:04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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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10명 중 6명 "올해 이직 계획"…이직할 곳은 중기 선호

직장인 10명 중 6명 "올해 이직 계획"…이직할 곳은 중기 선호 취업포털 인크루트가 인크루트 회원 352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직장인 59%가 '올해 이직할 계획이 있다'고 답했다. 이직을 고민하는 응답자는 34%였으며, 이직 계획이 없다는 응답자는 7%에 그쳤다. 또한 구직자들에게 이직의 적기가 언제라고 생각하는지 묻자 ▲3~4월(40%) ▲1~2월(20%) ▲5~6월(13%) ▲9~10월(10%) 순으로 집계되었다. '이직하게 된다면 어느 정도 규모의 기업에 희망하는지' 묻는 질문에는 ▲중소기업(31%)이 가장 많았으며 ▲기업 규모는 상관없다(29%)가 다음을 기록하는 등 직장인들은 기업의 규모를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기업을 희망하는 직장인은 14%에 불과했다. 신입직을 희망하는 취준생들이 대기업을 선호하는 것과 비교하면 상반된 결과다. 구직자들이 이직을 고려할 때 기업을 선택하는 기준으로는 ▲급여 및 복리후생(24%)이 가장 높은 응답률을 차지했으며 ▲업무강도 및 근무환경(16%) ▲회사 위치 및 교통편(13%) ▲기업의 비전 및 경쟁력(11%) ▲좋은 동료 및 상사(9%) ▲기업문화(9%) 등이 뒤를 이었다. 직장인이 이직하는 이유로는 ▲업계 혹은 나의 직무 분야의 미래가 밝지 않다(32%)가 1위로 꼽혔고 이어 ▲연봉협상이 동결되었다(23%) ▲기타(10%) ▲기존에 있던 복리후생 지원 사항이 축소됐다(9%) ▲실적이 저조하여 인센티브를 기대하기 어렵다(6%) 순으로 집계되었다. 마지막으로 직장인들에게 평소에 마음에 들었던 기업으로 이직할 수 있게 된다면 연봉이나 직급을 낮출 의향이 있는지 물은 결과, '있다'는 응답이 65%를 차지했다. 대부분의 직장인은 직급이나 연봉을 줄이더라도 근무환경 혹은 기업의 비전이 있는 회사에 입사하고 싶어했다. 인크루트 이광석 대표는 "직장인들이 업무에 지쳐 급여 또는 복리후생만 보고 회사를 알아보게 되면 후회할 수 있다"며 "이직하기 전에 주변 지인을 통해 회사에 대한 정보를 찾아보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번 설문조사는 1월 10일부터 1월 13일까지 인크루트 직장인 회원 352명을 대상으로 이메일로 조사됐다.

2017-01-16 13:56:04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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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책신사고, 작심 1년 프로젝트 실시…"작심삼일은 가라"

좋은책신사고, 작심 1년 프로젝트 실시…"작심삼일은 가라" 좋은책신사고(대표이사 홍범준)가 학생들의 학업 계획 실천을 독려하기 위해 '작심 1년 프로젝트'를 실시하며 스터디 플래너 후기를 응모 받는다. 좋은책신사고는 학생들의 학업 계획이 작심삼일로 끝나지 않고 1년 간 체계적인 계획을 세우며 실천해 나가는 것을 응원하기 위해 이번 프로젝트를 마련했다. 그 일환으로 자체 제작한 2017 신사고 스터디 플래너 사용 후기를 내달 28일까지 접수 받는다. 이벤트는 2017 신사고 스터디 플래너를 소지한 중고등학생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개인 블로그, 페이스북 등 SNS에 플래너 사용 후기를 올린 후 신사고 홈페이지에 URL을 인증하고 '작심 1년 다짐'을 작성하면 추첨을 통해 아이스 텀블러, 파우치 등 카카오프렌즈의 인기 굿즈를 선물한다. 신사고 스터디 플래너는 전국 온오프라인 서점에서 신사고 중고등 도서 2권 이상 구매하면 받을 수 있다. 이벤트와 스터디 플래너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신사고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이번 2017 신사고 스터디 플래너는 일상의 즐거움을 주는 브랜드 '카카오프렌즈'와 협업해 제작됐고 출시와 동시에 학생들 사이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 라이언, 어피치 등 인기 캐릭터의 귀엽고 역동적인 모습을 플래너 표지와 내지 곳곳에 삽입해 색다른 즐거움을 주고 있다. 더불어 학생들의 자기주도학습 습관 형성을 위해 공부 계획을 세우고 평가할 수 있도록 스터디 플래너 기능을 한층 강화했다. 일·주·월간 단위 학습 계획은 물론 대입 정보, 성적 관리, 학습 방법 등 유용한 자료를 수록해 학업에 대한 지속적인 동기부여를 제공한다. 좋은책신사고 장정화 마케팅 본부장은 "연초마다 학업 계획을 세우지만 작심삼일로 끝나는 학생들에게 다시 한 번 계획을 실천할 수 있는 계기를 주기 위해 이번 프로젝트를 시작하게 됐다"며 "올해는 스터디 플래너를 적극 활용해 장기적으로 실천 가능한 학습 계획을 세워 학업에 좋은 결과를 얻길 바란다"고 말했다.

2017-01-16 13:22:04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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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생 자격증 응시 1위는 '한자 자격증'

초등생 자격증 응시 1위는 '한자 자격증' 천재교육이 초등학생들의 자격증 준비 현황을 알아보기 위해 지난 해 12월 5일부터 18일까지 약 2주 간 전국 초등 학부모 505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시 인기 1위는 한자인것으로 나타났다. 16일 천재교육에 따르면 시험에 응시한 경험이 있는지 묻는 질문에 과반이 넘는 62%가 '경험이 있다'고 답해 자격증 취득에 대한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실제 취득했거나 취득 목표로 하는 자격증 종류를 묻는 질문에는 '한자(35%)-컴퓨터(27%)-한국사(20%)-어학(15%)-기타(3%)' 순으로 응답했다. 그러나 학년별로는 조금 차이가 있었다. 가장 인기 있는 자격증은 저학년과 고학년에서 모두 한자 자격증으로 파악됐으나, 저학년에서는 '컴퓨터-어학-한국사-기타', 고학년에서는 '한국사-컴퓨터-어학-기타' 순으로 집계됐다. 이는 초등학교에서 소프트웨어(SW) 교육이 강화됨에 따라 컴퓨터 관련 자격증에 대한 관심이 높게 나타난 것으로 분석된다. 고학년에서 한국사 자격증 인기가 더 높은 이유는 지난 해부터 수능에서 한국사가 필수 시험과목으로 지정되는 등 입시에서 역사 공부의 중요성이 높아진 데 대한 간접적 영향으로 볼 수 있다.

2017-01-16 13:20:18 송병형 기자
영국문화원, 광주서 미국 간호사 면허 시험 및 IELTS 설명회 개최

영국문화원, 광주서 미국 간호사 면허 시험 및 IELTS 설명회 개최 주한영국문화원(원장 마틴 프라이어)이 오는 21일 오후 2시 광주광역시에서 '국제적 의료 전문인의 지름길, 미국 간호사 면허 시험 & 아이엘츠 설명회'를 개최한다. 국내 정규 간호사에게 미국 간호사 면허취득 교육과정을 제공하는 NCLEX-RN의 선두주자 이화엔클렉스(원장 황지훈)와 7년간 아이엘츠 학습 분야 베스트셀러 '불법 아이엘츠' 시리즈의 저자이자 메가잉글리시 스타 강사인 줄리정이 함께 주최하는 이번 설명회에서는, 미국 간호사 면허 취득을 위한 NCLEX-RN 시험과, 이민을 위해 제출해야 하는 공인영어시험 아이엘츠 요구 점수 달성 방법에 대해서 심도있게 다룰 예정이다. IELTS(아이엘츠)는 영미권을 비롯한 전 세계로의 유학, 해외 취업 및 이민을 위한 필수 조건으로 2015년 기준 270만명의 응시자를 기록한 국제 공인 영어 시험이다. 미국 간호사 취업 이민 조건을 만족시키기 위해서는 아카데믹 모듈의 시험을 응시해야 하며, 전과목 평균 6.5점에 특히 말하기 과목 점수는 7점을 만족시켜야 한다. NCLEX-RN은 미국 내에서 간호사로서 기본적인 지식과 기술, 능력을 가지고 안전하고 효과적인 간호 수행을 위한 초보 단계의 지식, 기술을 검증하는 국가시험으로, 미국의 모든 주와 미국령의 간호협회에서 정식간호사를 선별하기 위해 시행하고 있는 시험이다. 미국간호사 협회(the national council of State Board of Nursing, Inc)에서 개발 및 보완이 되며, 국내에서는 이화엔클렉스에서 온오프라인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2017-01-16 13:17:47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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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취준생 65% "새해 소망은 토익 800점 이상 달성"

대학생·취준생 65% "새해 소망은 토익 800점 이상 달성" EBSlang의 토익목표달성(이하 토목달)은 대학생과 취준생 등 총 505명을 대상으로 1월 3일부터 3일 간 홈페이지를 통해 새해 외국어 학습에 관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응답자의 64.6%가 정유년 새해에 토익 800점대 이상의 점수를 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조사에서 취업 준비에 가장 기본이 되는 시험으로 토익을 꼽았는데, 2017년 목표로 하는 토익 점수에 대한 질문에서 응답자의 64.6%가 800점대 이상이라고 답했다. 이는 대부분의 국내 기업이 인재채용 시 제시하는 토익 점수 기준 및 학교 졸업 및 장학금을 위한 커트라인이 800점 대라는 점이 주효하게 작용한 것으로 보여진다. 800점 대(34.1%), 900점 대(30.5%), 700점 대(26.7%), 600점 대(8.7%) 순으로 응답이 이뤄졌다. 토익에서 가장 자신 있는 과목을 묻는 질문에는 2명중 1명 꼴로 듣기(54.5%)를 선택했다. 뒤를 이어 독해(22%), 문법(19%), 어휘(10.9%)로 듣기 영역이 다른 영역에 비해 2배 이상의 차이를 보이며 월등하게 앞섰다. 이에 반해 수험생들이 자신 없어하는 영역은 문법(50.9%)으로 드러났으며, 이어 독해(39.2%), 어휘(36.6%), 듣기(29.3%), 문제 풀이 스킬(23.6%)의 결과를 보였다. 가장 어려운 파트를 고르는 질문에서는 가장 많은 수가 Part 7(63%)을 선택했다. 긴 지문 문항 증가, 문장이 들어갈 위치 찾기, 삼중 지문 문제 등의 새롭게 추가된 문제가 전보다 더 뛰어난 독해능력을 요구하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가장 선호하는 학습형태는 '인터넷강의'였다. 목표점수 달성을 위한 나의 학습 방법이라는 질문(*복수 선택 가능)에서 85.5%의 응답률을 보여 1위를 차지했고, 뒤를 이어 독학(43%), 학원(10.5%), 스터디 그룹(2.6%)순으로 응답했다. 목표점수 달성을 위한 예상 학습기간에 대해서는 응답자들의 과반수인 75%가 3개월 이내, 6개월 이내(15.4%), 1년 이내(9.5%)로 계획한 학습자들도 있었다. 새해 토익을 제외하고 가장 원하는 외국어 스펙(*복수 선택 가능)은 1위 토익스피킹(39.25), 2위 한국사능력검정시험(27.7%), 3위 TOEFL(16.6%), 4위 신HSK(14.1%) 순으로 나타났다. 스피킹 실력이 진짜 영어 실력이라는 인식이 강해지면서 공인 점수 획득 뒤에는 스피킹에 힘을 싣는 추세가 보다 뚜렷해졌다. 특히, 한국사능력검정시험은 외국어 자격증 사이에서 유일한 역사 과목 자격증으로 공기업이나 공무원 시험에서 필요해 높은 순위에 오른 것으로 보인다. EBS 토목달 관계자는 "많은 수의 토익 학습자들이 취업 혹은 졸업 기준 달성 등을 위한 목적으로 토익을 준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2017년 정유년에는 토익 응시생들 대다수가 응답한 것처럼 2개월 혹은 3개월 안에 이루고 싶었던 외국어 목표 점수를 달성하는 한 해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17-01-16 13:13:36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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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BM 실전 토익 1000' 해설 인강 출시…최대 20% 할인 판매

'YBM 실전 토익 1000' 해설 인강 출시…최대 20% 할인 판매 YBM넷의 토익 인강 사이트 YBM인강은 'YBM 실전 토익 1000' 해설 인강을 출시하고, 이를 맞아 다양한 수강혜택을 마련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된 인강은 YBM이 토익 출제기관 ETS의 교재를 독점 출간해오며 쌓은 노하우를 담아 새롭게 펴낸 'YBM 실전 토익 1000(LC·RC 각 1권)'의 모든 문제를 상세히 해설한 것이다. 강의는 YBM 대표 스타강사인 '슈퍼스타토익'의 김랑(LC)·박자은(RC) 강사, '짱팍토익'의 니콜강(LC)·이미영(RC) 강사가 맡아 고득점을 위한 핵심전략과 문제풀이 방법을 제시한다. YBM넷은 오는 2월 5일까지 'YBM 실전 토익 1000' 패키지 상품을 최대 20% 할인 판매하며, 수강생 전원에게 'YBM 실전 토익 1000' 교재를 증정한다. 뿐만 아니라, 토익 모의테스트 3회 분, 네이버 뮤직 1개월 이용권도 무료로 제공한다. 이동훈 YBM넷 부장은 "겨울방학 동안 토익의 기본기를 충실히 쌓아왔다면, 지금부터는 최신 출제경향이 반영된 문제를 반복 풀이하면서 실전 감각을 익히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YBM의 실전 교재를 바탕으로 스타강사의 해설강의를 적극 활용한다면 빠른 시일 내 원하는 목표 점수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17-01-16 13:10:05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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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고다, 2월 5일까지 평생 프리패스 럭키박스 이벤트

파고다, 2월 5일까지 평생 프리패스 럭키박스 이벤트 2018평창동계올림픽대회 언어교육서비스 공식공급사 파고다교육그룹이 파고다인강 럭키박스 이벤트를 오는 2월 5일까지 진행한다. 파고다 평생 프리패스 환급반에 등록하면, 카카오톡 이모티콘, 스타벅스 기프티콘과 함께 추가 경품 1개로 구성된 럭키박스를 선착순 200명에 한해 증정한다. 추가 경품으로는 ▲아이패드 에어2(5명) ▲아웃백 상품권 5만원권(10명) ▲신세계 상품권 3만원권(20명) ▲카카오프랜즈 담요(35명) ▲영화예매권 2매(130명) 등이 있으며, 랜덤으로 증정된다. 파고다인강 사이트 로그인 후 평생 프리패스를 구매하면 '내 강의실'의 럭키박스 당첨 경품안내를 통해 즉시 경품 확인이 가능하다. 파고다 평생 프리패스 환급반은 1년의 수강기간 중 최소 100일 동안 하루 30분씩 강의를 들으면 수강료의 50%를 환급해주는 상품이다. 180일간 하루 30분씩 강의 듣기에 성공하면 100% 수강료를 환급해주고 수강기간을 12개월 자동 연장해준다. 파고다인강 관계자는 "수강생들의 꾸준한 학습을 독려하기 위해 불필요한 미션 없이 정해진기간 동안 매일 강의를 들으면 환급 받을 수 있도록 했다"며 "2017년 새해를 맞아 부지런하게 외국어를 공부하려고 마음먹은 학습자들에게 특히 좋은 혜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17-01-16 13:06:04 송병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