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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교육

대학생·취준생 65% "새해 소망은 토익 800점 이상 달성"

대학생·취준생 65% "새해 소망은 토익 800점 이상 달성"

EBS토목달 설문조사 결과 /EBS토목달 제공



EBSlang의 토익목표달성(이하 토목달)은 대학생과 취준생 등 총 505명을 대상으로 1월 3일부터 3일 간 홈페이지를 통해 새해 외국어 학습에 관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응답자의 64.6%가 정유년 새해에 토익 800점대 이상의 점수를 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조사에서 취업 준비에 가장 기본이 되는 시험으로 토익을 꼽았는데, 2017년 목표로 하는 토익 점수에 대한 질문에서 응답자의 64.6%가 800점대 이상이라고 답했다. 이는 대부분의 국내 기업이 인재채용 시 제시하는 토익 점수 기준 및 학교 졸업 및 장학금을 위한 커트라인이 800점 대라는 점이 주효하게 작용한 것으로 보여진다. 800점 대(34.1%), 900점 대(30.5%), 700점 대(26.7%), 600점 대(8.7%) 순으로 응답이 이뤄졌다.

토익에서 가장 자신 있는 과목을 묻는 질문에는 2명중 1명 꼴로 듣기(54.5%)를 선택했다. 뒤를 이어 독해(22%), 문법(19%), 어휘(10.9%)로 듣기 영역이 다른 영역에 비해 2배 이상의 차이를 보이며 월등하게 앞섰다. 이에 반해 수험생들이 자신 없어하는 영역은 문법(50.9%)으로 드러났으며, 이어 독해(39.2%), 어휘(36.6%), 듣기(29.3%), 문제 풀이 스킬(23.6%)의 결과를 보였다.

가장 어려운 파트를 고르는 질문에서는 가장 많은 수가 Part 7(63%)을 선택했다. 긴 지문 문항 증가, 문장이 들어갈 위치 찾기, 삼중 지문 문제 등의 새롭게 추가된 문제가 전보다 더 뛰어난 독해능력을 요구하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가장 선호하는 학습형태는 '인터넷강의'였다. 목표점수 달성을 위한 나의 학습 방법이라는 질문(*복수 선택 가능)에서 85.5%의 응답률을 보여 1위를 차지했고, 뒤를 이어 독학(43%), 학원(10.5%), 스터디 그룹(2.6%)순으로 응답했다.

목표점수 달성을 위한 예상 학습기간에 대해서는 응답자들의 과반수인 75%가 3개월 이내, 6개월 이내(15.4%), 1년 이내(9.5%)로 계획한 학습자들도 있었다.

새해 토익을 제외하고 가장 원하는 외국어 스펙(*복수 선택 가능)은 1위 토익스피킹(39.25), 2위 한국사능력검정시험(27.7%), 3위 TOEFL(16.6%), 4위 신HSK(14.1%) 순으로 나타났다. 스피킹 실력이 진짜 영어 실력이라는 인식이 강해지면서 공인 점수 획득 뒤에는 스피킹에 힘을 싣는 추세가 보다 뚜렷해졌다. 특히, 한국사능력검정시험은 외국어 자격증 사이에서 유일한 역사 과목 자격증으로 공기업이나 공무원 시험에서 필요해 높은 순위에 오른 것으로 보인다.

EBS 토목달 관계자는 "많은 수의 토익 학습자들이 취업 혹은 졸업 기준 달성 등을 위한 목적으로 토익을 준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2017년 정유년에는 토익 응시생들 대다수가 응답한 것처럼 2개월 혹은 3개월 안에 이루고 싶었던 외국어 목표 점수를 달성하는 한 해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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