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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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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페이, 美 시장 정조준

[메트로신문 정은미기자] 삼성전자가 모바일 결제 서비스 삼성페이로 미국 시장 정조준에 나선다. 대대적인 마케팅으로 삼성페이 가입자를 늘리고 범용성을 높여 미국을 중심으로 글로벌 모바일 결제시장을 선도하겠다는 계획이다. 3일 외신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미국에서 삼성페이 가입자에게 사은품을 증정하는 행사를 실시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미국 버라이즌을 통해 오는 8일까지 삼성페이를 가입하는 사람들에게 무선충전 패드나 50달러(약 5만7000원) 상당의 리베이트를 제공한다. 이 행사는 삼성페이 앱을 설치하고 신용카드나 직불카드 중 하나를 등록하면 받을 수 있다. 삼성전자는 삼성페이 출시 이후 신제품인 갤럭시노트5 또는 갤럭시S6엣지플러스를 구매한 삼성페이 사용자들에게만 사은품을 증정했다. 하지만 이번에 대상을 기존의 갤럭시S6과 갤럭시S6엣지 사용자들까지 확대해 사용자 확대를 노렸다. 또 삼성전자는 미국 통신사 스프린트 가입자들에게도 50달러의 현금보상을 제공하는 행사도 진행한다. 스프린트 가입자들 가운데 갤럭시S6 시리즈나 갤럭시노트5를 구매한 소비자들은 30일까지 삼성페이에 가입하면 50달러의 적립금을 받을 수 있다. 지난 8월 출시돼 국내에서 두 달 만에 누적가입자 100만명을 돌파한 삼성페이는 지난 9월말부터 미국에서 선보였다. 마그네틱 보안전송(MST)과 근거리무선통신(NFC) 결제방식을 모두 지원하는 높은 범용성으로 국내외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실제로 삼성페이보다 1년이나 앞서 출시한 경쟁서비스인 애플페이보다 범용성도 좋다. 최근 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삼성페이는 미국 전체 상점의 85% 이상에서 사용 가능한 반면, 애플페이는 전체의 10% 선인 100만 곳 정도에서만 사용할 수 있다. 이런 이유로 애플레이의 가입한 비율은 14% 전후로 좀처럼 늘지 못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 같은 소비자 반응 속에 기존보다 범용성을 높여 미국을 중심으로 글로벌 모바일 결제시장을 선도하겠다는 계획이다. 삼성전자는 지난 3·4분기 컨퍼런스콜에서 "범용성 등 사용 편의성 측면에서 미국 현지에서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며 미국 내 최대 이동통신사업자인 버라이즌과의 제휴를 통해 삼성페이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전자는 지난달부터 버라이즌을 통해 삼성페이 서비스를 시작했다. 버라이즌의 총 가입자 수는 약 1억명으로 이번 제휴를 통해 삼성페이 사용자를 빠르게 늘릴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됐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삼성전자는 또 미국 내 많은 은행과 제휴하고 기프트 카드 사용도 확대한다. 내달부터 체이스·PNC·TD·선트러스트·피프쓰 써드·퍼스트 하와이안·키 등의 은행 14곳이 삼성페이 서비스를 지원한다. 내년 초에는 신용카드사인 디스커버와도 삼성페이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그동안 삼성페이의 미국 내 제휴은행은 뱅크오브아메리카(BOA)·씨티은행·US은행 등 세 곳에 불과했다. 삼성전자는 또 내달부터는 전 세계 2200만개의 가맹점을 확보한 유니온페이와 전략적 제휴를 맺고 삼성페이와 함께 대규모 마케팅을 시작할 예정이다. 스마트폰도 다양화된다. 내년 1·4분기부터 삼성전자는 보급형 스마트폰 '갤럭시 A'에도 삼성페이를 탑재될 예정이다. 그동안 갤럭시 노트 5, 갤럭시 S6 등 프리미엄 스마트폰에만 삼성페이 기능이 지원된 만큼, 보급형 스마트폰까지 삼성페이가 탑재될 경우 간편결제를 사용자는 급격하게 증가할 전망이다. 현대증권 김동원 연구원은 "삼성페이가 미국 소매점 85%에서 사용이 가능하고 현지 주요 카드사, 은행, 통신사와 제휴가 확대되고 있어 내년부터 삼성페이는 글로벌 모바일 결제시장을 선도하며 본격적인 성장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삼성페이는 1년 내 1000만~1500만명의 가입자 확보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고 내다봤다.

2015-11-04 04:30:00 정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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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하는 사업 더 잘하게" 역량 모았다

[메트로신문 정은미기자] 최근 재계에 인수합병(M&A)이 잇따라 일어나고 있다. 특히 최근의 '빅딜'은 경영위기 때문에 등 떠밀리듯 추진되는 게 아니라 기업들이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치밀한 계산 아래 선제적으로 일어나고 있는 것이어서 세간의 화제가 되고 있다. 또한, 그동안 사모투자전문회사(PEF)의 주도 속에 인수합병이 진행됐다면 최근에는 대기업을 중심의 인수 합병이 활발하다. 장기 불황 속 미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집중과 선택으로 '잘하는 사업'을 더 잘하게끔 역량을 집중시키려는 의도로 풀이된다. SK텔레콤의 CJ헬로비전 인수 역시 SK그룹과 CJ그룹의 저성장 국면을 타개하기 위해 전략적 제휴로 볼 수 있다. SK텔레콤은 지난 2일 임시 이사회를 열고 CJ오쇼핑이 보유한 CJ헬로비전 지분 53.9% 가운데 30%를 5000억원에 인수하기로 결의했다. SK텔레콤이 3년 뒤 나머지 지분 23.9%를 5000억원에 추가로 매입하는 콜옵션 조건이 걸려 있다. SK그룹과 CJ그룹이 사실상 1조원 대에 이르는 대규모 빅딜을 결정한 것이다. SK텔레콤의 CJ헬로비전 인수는 최근 들어 급물살을 탄 것으로 알려졌다. SK텔레콤은 M&A 시장에 매물로 나온 케이블TV업계 3위인 씨앤앰 인수를 검토했으나 가격이 맞지 않아 무산되자 케이블TV 1위 업체인 CJ헬로비전 인수를 타진한 것으로 전해졌다. CJ그룹도 성장이 정체된 CJ헬로비전과 M&A과 전략적 사업 제휴 등 다양한 탈출구를 모색하던 가운데 SK 측의 제안을 받고 이해관계가 맞아떨어진다고 판단, 전격적으로 매각이 성사됐다는 것으로 알려졌다. CJ그룹은 당초 CJ헬로비전의 몸집을 불려 경쟁력을 키우고자 씨앤앰 인수를 저울질하기도 했으나, SK텔레콤의 인수 제안에 플랫폼 사업을 접고 콘텐츠사업에 집중하기로 가닥을 잡은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양사간 합병 성사에는 상대방에 대한 깊은 신뢰가 한 몫 한 것으로 분석된다. CJ그룹 측은 "CJ헬로비전이 최근 경쟁심화 등으로 지속성장에 어려움을 겪었기 때문에 이를 극복하기 위해 다양한 시도를 하던 중 SK가 적극적 인수 의향을 보였고 제안을 들어보니 양사가 서로 윈윈 할 절호의 기회라고 판단했다"고 전했다. 특히나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이재현 CJ그룹 회장은 재계에서 어릴 때부터 친구 사이로 알려질 정도로 남다른 친분을 자랑한다. 최 회장과 이 회장은 고려대 동문이며, 1960년생 쥐띠 동갑내기라는 특별한 인연이 있다. 최 회장은 1983년 물리학과를 졸업했고, 이 회장은 1984년 법학과를 졸업했다. 두사람은 평소에도 막역한 친구 사이로 오랜 기간 교류를 해온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두 그룹이 전격적으로 '빅딜'을 일사천리로 추진한 것도 총수간 남다른 인연과 친분이 작용했을 것으로 업계는 관측하고 있다. 재계 관계자는 "총수들의 관계가 좋지 않으면 큰 규모의 거래가 성사되기 어렵다"며 "SK그룹과 CJ그룹의 전략적 협력 합의의 바탕에는 두 총수의 친분이 깔려있을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2015-11-04 04:00:00 정은미 기자
SK, 협력업체 인재 채용까지 챙긴다

[메트로신문 정은미기자] SK그룹이 협력업체 인재채용과 지역경제활성화, 청년 일자리창출을 위해 발 벗고 나섰다. SK그룹은 '2015 동반성장 협력사 채용박람회'를 울산시 문수월드컵 컨벤션센터에서 오는 5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채용박람회는 지역 청년 실업 해소와 중소 협력사의 우수 인재 채용을 직접적으로 지원키 위해 SK가 주최하는 '지역맞춤형 동반성장' 프로그램이다. 고용노동부, 산업통상자원부, 동반성장위원회, 울산광역시가 후원하며지난 2013년 시작됐다. 울산 지역에 사업장이 있는 SK이노베이션, SK에너지, SK종합화학, SK루브리컨츠, SK건설, SK케미칼 등 6개 SK계열사의 우수 협력사 20여 개 사가 참여해 현장에서 채용을 진행한다. SK그룹은 채용박람회를 통해 우수 인재 모집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 협력업체들을 지원하고 청년 일자리 창출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도 꾀하고 있다. SK그룹은 매년 2000여명 이상의 구직자가 몰렸던 점을 감안해 원활한 현장 채용박람회가 진행될 수 있도록 홈페이지(http://winwin.skjobfair.co.kr)'를 개설했다. 홈페이지에서는 참여 업체 현황 및 채용 직무 상세내용을 확인, 면담 신청을 사전에 온라인으로 할 수 있다. 행사 당일 현장에서는 구직자를 위한 다양한 부대 서비스도 제공된다. 취업특강 및 이력서 사진촬영 서비스, 직업심리 상담 등을 통해 SK가 매년 사원 채용 과정에서 쌓은 노하우를 협력업체 및 지역 청년들과 공유한다. 이문석 SK사회공헌위원회 위원장은 "'협력사의 경쟁력이 곧 SK의 경쟁력'이라는 믿음 아래, 협력사와 SK의 행복을 함께 추구하는 진정한 행복동반자로서의 사명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5일 개막식에는 이문석 SK사회공헌위원회 위원장, 차화엽 SK종합화학 사장, 이양수 SK에너지 울산 콤플렉스 부문장 등 SK경영진과 김기현 울산광역시장, 안충영 동반성장위원회 위원장, 이철우 고용노동부 울산지청장, 이영순 안전보건공단 이사장, 김상년 동일산업 사장 등 정부, 지자체, 참여협력사 대표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2015-11-03 12:00:00 정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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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커 늘리자'…두산, 26개 중국 여행사와 업무협약

[메트로신문 정은미기자] 두산이 중국 여행객(요유커) 유치를 위해 중국 주요 여행사 26개사와 손잡았다. 두산은 2일(현지시각) 베이징에서 중국 최대 온라인 여행사인 CTRIP을 비롯해 강호이여행사, CWTS, 요시엔여행사 등 14개사 관계자와 조용만 두산타워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방한 요우커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들 26개사는 중국의 대표적인 여행사들이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에 따라 두산과 여행사는 한국을 방문하는 중국인 관광객 확대를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특히 동대문 두산타워에 면세점이 생길 경우 관광상품 개발, 마케팅 등에서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조용만 대표는 "동대문 지역은 매년 710만명의 외국인 관광객들이 찾는 한국의 주요 관광지로 성장했다"며 "앞으로 K-스타일 타운 조성, 주변과 연계한 야시장 프로그램 등 다양한 관광 콘텐츠와 프로그램을 개발해 동대문을 더 많은 외국인 관광객이 방문하는 매력적인 곳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두산은 지역 상생과 동대문 상권 발전을 목표로 하는 면세점을 추진하고 있다. 동대문에 면세점이 들어설 경우 향후 5년 간 1300만 명의 신규 관광객이 유치될 것으로 전망된다.

2015-11-03 11:36:10 정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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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지펠아삭 김치냉장고, ‘김치는 딸과 엄마의 합작품’ 광고 공개

[메트로신문 정은미기자] 삼성전자가 본격적인 김장철을 맞아 '김치는 딸과 엄마의 합작품'이라는 내용의 2016년형 지펠아삭 김치냉장고 광고를 3일 선보였다. 이번 광고는 할머니로부터 전수된 김장법이 엄마를 거쳐 딸에게까지 내려오는 과정을 통해 엄마 손맛을 연상하게 하는 정서적인 측면이 강한 김치를 모녀 3대의 손맛이 담긴 작품임을 잘 보여준다. 또 김치통까지 메탈로 업그레이드된 메탈그라운드로 정성스럽게 담근 김치를 가장 맛있게 보관해주는 삼성 지펠아삭 김치냉장고의 한 겨울 땅속 같은 저장환경을 세련되게 담아냈다. 3대의 정성으로 담근 김치를 가장 맛있게 보관해 주는 삼성 지펠아삭 김치냉장고의 '메탈그라운드'는 냉기 전달과 보존 능력이 뛰어난 메탈 소재를 적용해 ±0.3℃의 뛰어난 정온유지 성능으로 땅 속 저장 환경을 완벽에 가깝게 구현한 삼성전자의 기술이다. 특히 2016년형 삼성 지펠아삭 김치냉장고는 김치가 직접 닿는 통까지 메탈로된 '메탈쿨링김치통'을 적용해 공기 차단력이 우수하고 차가운 냉기를 오래 보존해주는 보냉효과를 가져다준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이번 광고에서 모녀 3대를 통해 온 가족의 먹을 김치를 책임지는 우리 주부들의 김장 모습을 재현하고 가족 간의 사랑도 담아내고자 했다"고 말했다.

2015-11-03 11:00:00 정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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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워질수록 치열해지는 공기청정기 시장

[메트로신문 정은미기자] 쌀쌀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공기청정기 시장이 뜨거워지고 있다. 공기청정기는 황사 등이 심한 봄철에 주로 사용하는 가전으로 인식됐다. 하지만 최근에는 실내 공기 오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실내 활동이 많은 겨울을 앞두고 가전 업체들이 공기청정기 신제품을 앞 다퉈 출시하며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LG전자는 최근 공기청정기 신규 브랜드 '퓨리케어'를 론칭하고 신제품 4종을 출시했다. 퓨리케어 공기청정기는 국내 최초로 먼지 입자의 지름이 1㎛인 극초미세먼지를 감지 할 수 있는 PM 1.0 센서를 탑재해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 극초미세먼지 등까지 잡아낼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사물인터넷(IoT) 기능으로 LG전자 가전제품의 스마트홈 서비스 전용 애플리케이션 '스마트싱큐'로 외부에서도 실내 공기상태를 확인하거나 제어할 수 있다. LG전자는 사계절 모두 사용할 수 있는 공기청정기능이 탑재된 '2016년형 휘센 냉난방에어컨' 9종도 출시했다. 휘센 냉난방에어컨은 하나의 에어컨으로 난방, 냉방, 공기청정, 제습 등의 기능을 모두 갖췄다. 스탠드형 휘센 냉난방에어컨은 눈에 보이지 않는 초미세먼지 등을 감지해 제품 전면부의 표시창에 실내 먼지 농도를 보여준다. 먼지뿐만 아니라 냄새를 유발하는 물질까지 감지해 나무 그림의 색상 변화로 실내 공기 오염도를 알려준다. LG전자 관계자는 "환기를 자주하기 어려운 겨울철에 실내 공기 상태를 확인하고 싶어하는 고객 니즈를 적극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삼성전자도 냉방·청정·제습이 가능한 '스마트에어컨Q9000' 신모델 2종을 내놨다. 난방 기능으로 기온이 내려가는 겨울에도 사용할 수 있는 것은 물론 공기 청정 기능인 PM2.5 필터시스템으로 환기가 어려운 겨울철에도 깨끗한 공기 공급이 가능하다. 초절전 디지털 인버터 기능과 각각 조작할 수 있는 3개의 바람문 중 1개만 운전시 최대 80%까지 전기사용량을 절약할 수 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삼성 '스마트에어컨Q9000' 냉난방 모델은 뛰어난 냉방과 청정 성능에 전기료 부담까지 줄인 난방 기능까지 갖췄다"고 말했다. 코웨이는 공기청정기와 IoT을 결합한 '듀얼파워 공기청정기'를 출시했다. 이 제품은 휴대전화 애플리케이션에서도 집안 공기상태를 실시간으로 체크할 수 있다. 듀얼 필터 시스템을 적용해 공기청정 성능도 강화했다. 단면에서 공기를 흡입하는 기존 제품과 달리 4개의 필터가 양쪽에 2세트로 구성돼 양면으로 공기를 흡입하는 신개념 듀얼 필터 방식이다. 쿠쿠전자는 초미세먼지 감지 센서를 탑재한 '쿠쿠 초미세먼지 제로 공기청정기를 선보였다. 이 제품은 실내 공기의 청정도를 음성안내, 초미세먼지 농도 수치 표시, 컬러무드 등의 3가지 방식으로 알려준다. 내장된 4IN1안심 헤파 필터 경우 공기 중의 초미세먼지 PM2.5의 제거는 물론 10배나 작은 0.3㎛의 극미세먼지까지 제거하는 3M사의 제품을 사용했다. 또 스마트 예약기능(ON&OFF 예약/반복예약모드) 사용을 통해 불필요한 전기 낭비를 방지했다.

2015-11-03 10:03:50 정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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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레드닷 디자인 ‘올해의 브랜드상’ 아시아 기업 최초 수상

[메트로신문 정은미기자] LG전자가 세계 최고 권위의 레드닷 디자인협회로부터 '올해의 브랜드상'을 아시아 기업 최초로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레드닷 디자인은 'iF 디자인', 'IDEA(International Design Excellence Award)'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알려져 있다. 제품, 커뮤니케이션, 컨셉 3개 부문으로 나눠 매년 수상작을 선정한다. 올해의 브랜드상은 2010년부터 레드닷 디자인협회가 '커뮤니케이션'(The Red Dot Award: Communication Design)'부문에서 가장 혁신적인 디자인으로 소비자에게 브랜드를 알린 최고 기업에 수여하는 상이다. 펩시, 아우디, 벤츠와 같은 세계 유수의 기업들이 수상한 바 있으며 아시아 기업으로는 LG전자가 최초다. LG전자는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2015' 커뮤니케이션 부문에서 국내 최다인 본상(Winner) 13개를 수상했다. 커뮤니케이션 부문은 시각적으로 뛰어난 디자인은 물론 디자인을 통해 서비스와 사용자간 효과적인 커뮤니케이션을 이끌어 낸 작품을 수상한다. 올해 전 세계에서 7451개 작품이 출품됐다. 한편 LG전자는 레드닷의 '올해의 디자인팀(Design Team of the Year)상'(2006년)에 이어 '올해의 브랜드(Brand of the Year)상'(2015년)까지 석권한 아시아 최초의 기업이다. 전 세계적으로는 벤츠, 아우디에 이어 3번째다. 노창호 디자인경영센터장은 "이번 수상으로 제품뿐만 아니라 커뮤니케이션 디자인 영역에서도 LG전자가 세계 최고의 디자인 선도기업임을 재입증했다"고 말했다.

2015-11-03 10:02:58 정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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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올레드 TV, 월 판매량 4천500대 돌파

[메트로신문 정은미기자] LG전자는 지난 10월 올레드TV 월 판매량이 4천500대를 넘어섰다고 3일 밝혔다. LG전자는 이 같은 인기에 대해 '대한민국 문화유산 전시회', '다시 만난 우리 문화유산전', '백화점 로드쇼' 등을 통해 압도적 화질을 경험한 소비자들의 구매 비중이 높은 것으로 분석했다. 또 LG전자는 '미리미리 페스티벌', '올레드 특별가 체험전' 등 다양한 프로모션으로 올레드 TV를 실속 있게 구매할 기회를 늘린 것도 주효한 것으로 보고 있다. LG전자는 지난 9월과 10월에 진행했던 '올레드 특별가 체험전'이 소비자들로부터 좋은 반을 얻자 이번 달에는 'LG TV 그랜드 세일'을 열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 LG전자는 55형 풀HD 올레드 TV 가격을 지난달 보다 20만원 낮춘 319만으로 책정하며 가격 부담을 낮췄다. LG전자는 연말에도 4.8mm 두께의 올레드 TV, 평면 울트라 올레드 TV, HDR(High Dynamic Range)를 적용한 울트라 올레드 TV 등 차별화된 기술로 국내 프리미엄 TV 시장의 주도권을 굳혀 나간다는 계획이다. 또 이달부터 진행하는 'LG TV 그랜드 세일' 행사에서 70형 울트라HD TV(70UF7480)를 400만 원, 65형 울트라HD TV(65UF6800)와 풀HD TV(65LF6380)를 각각 299만 원과 240만 원의 파격적인 가격으로 운영한다. LG전자 한국영업본부장 최상규 사장은 "차원이 다른 올레드 TV로 국내 프리미엄 TV 시장의 주도권을 더욱 공고히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15-11-03 10:01:13 정은미 기자
'삼성 투모로우 솔루션' 공모전, 온라인 투표 실시

[메트로신문 정은미기자] 삼성전자가 오는 11일까지 '삼성 투모로우 솔루션' 공모전 결선 진출 30팀을 대상으로 온라인 공개투표를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삼성전자가 개최한 투모로우 솔루션 공모전의 인기상을 뽑기 위한 투표다. 투모로우 솔루션 투표페이지(http://vote.tomorrowsolutions.co.kr)에 접속 후 공모전에 참가한 1235개 팀 중, 결선에 오른 30개 팀이 찾아낸 사회현안과 이를 해결하기 위한 솔루션을 살펴본 후 가장 마음에 드는 팀을 선택하면 된다. 한 팀에 중복으로 투표할 수 없으며, 여러 팀에 다중 투표는 가능하다. 또한 '공유하기'를 누르면 자신이 투표한 팀을 친구, 지인들과 SNS를 통해 공유하고 함께 응원할 수 있다. 투모로우 솔루션 공모전 인기투표 결과는 오는 13일 진행되는 시상식에서 발표되며, 인기상 수상 팀에게는 300만 원 상당의 삼성전자 IT 제품이 수여된다. 투표에 참여한 300명에게도 추첨을 통해 커피와 도넛세트 기프티콘이 제공되며, 공모전 관련 자세한 소식과 이벤트 내용은 투모로우 솔루션 공식 홈페이지(www.tomorrowsolutions.org)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투모로우 솔루션 공모전은 우리 사회의 현안과 불편함을 찾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해 직접 사회에 적용하는 공모전으로 지난 2013년부터 시작됐다. 나이, 소속에 상관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결선에 오른 30개 팀 중 최종 수상팀들에게는 총 2억여원의 실현 지원금을 시상한다.

2015-11-02 11:00:00 정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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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포켓포토', 韓·中 판매량 100만 대 돌파

[메트로신문 정은미기자] LG전자는 모바일 포토 프린터 '포켓포토'가 최근 우리나라와 중국에서 누적 판매 100만 대를 돌파했다고 2일 밝혔다. LG전자는 지난 2012년 9월 포켓포토를 국내 출시했고, 중국에는 이듬해 5월에 선보였다. 두 국가에서의 누적 판매량 100만 대는 글로벌 판매량의 약 80%에 이른다. 포켓포토의 글로벌 누적 판매량은 약 130만 대로, 하루 평균 1천 대 이상씩 판매될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다. 포켓포토는 아날로그 감성의 제품으로 LG전자가 지난 2010년 사내공모전에서 한 직원이 제품에 대한 아이디어를 제안하면서 탄생했다. 스마트폰으로 찍은 사진을 곧바로 인쇄해서 친구와 나눠 갖고, 기존 즉석카메라와 달리 인화했을 때의 사진을 미리 확인하고 싶다는 니즈를 반영한 것. LG전자는 일반 인화지 외에 스티커 인화지도 출시해 모바일 프린터의 새로운 트렌드를 만들었다. 또 사진틀, 배경 등을 선택할 수 있는 꾸미기 기능, 사진에 이모티콘이나 메모를 추가하는 메시지 기능 등을 탑재했다. 포켓포토의 이러한 아기자기한 장점들이 중국인들에 어필했다. LG전자는 올 상반기 중국 대표 가전 온라인 쇼핑몰 징동과 제휴해 포켓포토 무료 체험 이벤트, 가격 할인 이벤트 등을 진행하기도 했다. LG전자 CAV사업부장 민병훈 전무는 "초소형 모바일 프린터 기기의 선두주자로서 지속적으로 시장을 주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15-11-02 10:12:52 정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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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대우전자, 소형 김치냉장고 누적 판매 3만대 돌파

[메트로신문 정은미기자] 동부대우전자는 지난 8월 출시한 소형 김치냉장고의 누적 판매량이 3만대를 돌파했다고 2일 밝혔다. 1~2인 가구를 대상으로 출시한 다목적의 소형 김치냉장고는 월 평균 판매량 2000대를 넘어섰다. 현재는 소형 김치냉장고 시장에서 30%가 넘는 점유율로 이 시장을 리드하고 있다. 김치냉장고 시장은 전통적으로 대용량이 주류를 형성하고 있지만, 최근에는 1~2인 가구 급증에 따라 150리터 이하 소형 김치냉장고 수요가 늘어나는 추세이다. 지난 5년간 매년 두 자리 수의 성장을 기록 중으로 업계는 올해에만 10만대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동부대우전자 다목적 김치냉장고는 102리터 국내 최소형 스탠드형 김치냉장고로 기존 대용량 김치냉장고 대비 1/4 보다 작은 크기로 공간효율성이 뛰어나다. 특화된 냉기 제어기술과 냉동고용 고효율 단열재 기술을 적용해 월간소비전력 11.50 kWh(월)로 에너지 소비효율 1등급을 획득, 연간 에너지비용이 기존제품 대비 50% 이상 절감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제품 전체를 냉동고, 냉장고, 김치냉장고로 변환해 사용할 수 있는 다목적 기능과 국내 최초로 1도어 스탠드 형태에 메탈 소재를 적용해 소비자들로부터 인기를 끌고 있다. 동부대우전자 관계자는 "기존 김치냉장고 대비 공간효율성이 뛰어나며 다목적 활용이 가능하고 에너지 절약까지 실현한 신개념 제품으로 소형 김치냉장고 시장을 리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15-11-02 10:12:24 정은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