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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코너 > 株라큘라 추천종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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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株라큘라 추천종목] BGF에코머티리얼즈, 재평가 시기 임박..."BGF 그룹 기대주"

독립리서치 리서치알음은 BGF 그룹으로부터 지난 3년간 전사적 지원을 받아 온 BGF에코머티리얼즈의 기업가치가 재평가될 것으로 기대했다. 주가전망은 '긍정적', 적정주가는 7200원으로 제시했다. 최성환 리서치알음 연구원은 "BGF에코머티리얼즈는 BGF 그룹의 전폭적인 지원에 힘입어 인수합병(M&A)에 적극 나서고 있다"며 "결론적으로 2895억원 상당의 그룹 지원을 받았고, 이제 증명해야 할 차례"라고 평가했다. BGF에코머티리얼즈에는 신일테크(100%, 55억원), 제이에코사이클(61.6%, 200억원), 케이엔더블유(56.75%, 1135억원) 지분 취득을 위해 1390억원이 투입됐다. 투자재원은 BGF가 맡았다. 또한, 동사가 발행한 전환사채 256억원과 신주인수권부사채 435억원을 인수(CB,BW 오버행 모두 해소) 했으며, 케이엔더블유 경영권 인수를 위한 유상증자에도 395억원이 투입됐다. 리서치알음에 따르면 새 국제회계기준(IFRS) 올해 동사의 매출액은 3712억원, 영업이익 255억원으로 추정된다. 이는 전년 동기보다 각각 29.9%, 48.5% 성장한 수준이다. 최 연구원은 "케이엔더블유 사업 실적이 올해 온기 반영되며 외형성장을 이끌 전망"이라며 "여기에 기존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사업이 원재료-판가 간 스프레드 확대로 수익개선 구간에 진입해 질적성장도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동사는 지난해 8월 반도체, 자동차용 소재를 생산하는 코스닥 상장사 케이엔더블유를 자회사로 편입했다. 이어 최 연구원은 "올해 하반기 삼성전자의 엔비디아향 고대역폭메모리(HMB) 품질 검증 통과시 추가 성장 모멘텀까지 확보해 우상향의 주가흐름이 예상된다"고 내다봤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4-06-03 09:48:27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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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株라큘라 추천종목] 동운아나텍, 화웨이 OIS 점유율 80%...출고량 상승 수혜 전망

독립리서치 리서치알음은 화웨이의 스마트폰 출고량 증가 기대감이 납품 기업인 동운아나텍에도 호재로 작용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주가전망은 '긍정적', 적정주가는 2만5800원으로 제시했다. 우휘랑 리서치알음 연구원은 "동운아나텍은 중국과 국내 주요 스마트폰 제조사에 오토포커스(AF) 및 손떨림방지장치(OIS)를 납품 중"이라며 "화웨이 내 OIS 드라이버 IC의 약 80% 점유율을 차지한 것으로 알려졌다"고 설명했다. 동운아나텍은 2006년 설립된 스마트폰 카메라용 및 자동차 전장(전기·전자장비)용 시스템 반도체 전문 개발 기업으로 2015년 6월 코스닥에 상장했다. 시스템 반도체 IC(집적회로의 약자로 초소형 구조의 복합 시스템) 설계와 완성된 제품 판매만을 전문으로 하는 팹리스 업체다. 우 연구원은 "아이폰은 올해 초 6주간 매출이 25% 감소했지만 같은 기간 화웨이의 스마트폰 매출은 64% 증가했다"며 "특히 올 상반기에는 화웨이의 폴더블 스마트폰이 처음으로 점유율 1위를 달성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동운아나텍의 수혜가 기대된다"고 내다봤다. 리서치알음에 따르면 동운아나텍의 올해 영업실적은 매출액 1436억원, 영업이익 271억원으로 추정됐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8.8%, 7.9%씩 증가한 수준이다. 사업부문별 예상 매출 비중은 AF 및 OIS 97.4%, 디스플레이 0.1%, LED 조명 1.0%, 햅틱 0.8%, 기타 0.7% 등이다. 우 연구원은 "중국산 스마트폰 출하량 증가로 주요 제품인 AF 및 OIS의 고성장이 예상되고, 국내 보급형 스마트폰에 eOIS(AF 3개로 OIS를 구현하는 방식) 적용 확대가 진행되고 있어 긍정적인 실적 달성이 기대된다"며 "수급적인 측면에서 CB,BW(전환사채 3억원, 신주인수권부사채 7.5억원)가 있으나 규모가 크지 않아 오버행 우려는 제한적으로 판단된다"고 진단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4-04-29 14:09:31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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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株라큘라 추천종목] JTC, 强달러, 强유로 속 나홀로 엔저 수혜

독립리서치 리서치알음은 환율 강세 효과로 일본 여행을 선호하는 현상이 뚜렷해지면서 일본 내 면세 사업을 영위 중인 JTC가 수혜를 입을 것으로 내다봤다. 주가전망은 '긍정적', 적정주가는 7000원을 제시했다. 일본정부관광국(JNTO)에 따르면 지난 2월 일본 방문객 수는 1월 269만명을 넘어 279만명을 기록하며 올해 총 3200만명을 무난히 넘을 것으로 전망된다. 한국인 관광객도 81만9000명(2024년 2월)으로 증가하며 역대 최고치를 경신 중이다. 문주성 리서치알음 연구원은 "선진국의 통화 강세가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엔화 약세가 지속되고 있기 때문에 일본 여행객은 더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며 "JTC는 엔저에 따른 일본 여행에 우호적인 환경이 조성됨에 따라 관광객 증가 수혜가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JTC는 지난 글로벌 팬더믹의 시기 여행 산업의 침체에 영향을 받아 최근 3개년 중 2개년 법인세비용차감전계속사업손실이 자기자본 50%를 초과해 관리종목으로 지정(2022년 5월 27일)됐다. 상장폐지까지 가능했던 상황에서 2022년 12월 어팔마캐피탈에 5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성공했으며, 지난해 2분기 손자회사 시티플러스를 매각해 150억원(일본 회계법상영업이익 계정에포함)의 현금을 확보했다. 오는 5월 감사보고서 제출 공시 후 동사의 관리종목 해제 여부가 결정될 예정이다. 문 연구원은 "JTC는 지난해 3분기 실적에서 매출액 423억원, 영업이익 39억원을 기록하며 흑자전환에 성공했고, 4분기 잠정실적 매출액 541억원, 영업이익 70억원으로 호실적을 이어갔다"며 "이는 크루즈 여행 재개 및 일본 소도시 항공 개항으로 관광객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풀이된다"고 평가했다. 또한, JTC가 2023사업연도 매출액 1499억원, 영업이익 216억원으로 흑자전환 성공에 따른 관리종목 해제 요건을 충족했다는 부연이다. 이어 그는 "5월 중순 감사보고서 제출 이후 심사에서 관리종목 해제가 확실시되는 상황으로 기업 정상화에 따른 시장의 관심이 모아질 것"이라며 "영업 매장 증가에 따른 매출 증가와 판관비 비중 감소로 인한 실적 개선도 이뤄질 것"이라고 진단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4-04-22 09:50:45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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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株라큘라 추천종목] "현우산업, 믿을 건 실적뿐"...LG그룹 발주량에 실적 연동 기대

지난해 '깜짝 실적'을 기록했던 현우산업에 대해 독립리서치 리서치알음은 올해도 LG그룹 계열사 발주량에 따른 실적 연동이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주가전망은 '긍정적', 적정주가는 5820원을 제시했다. 현우산업의 현재 시가총액은 704억원이며, 주가는 52주 고가 대비 약 45% 하락한 3770원 수준에 머물러 있다. 다만 지난해말 기준 부채비율은 102%로 안정적이며, 매출액은 2373억원, 영업이익은 139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3.1%, 67.1%씩 성장한 수치다. 최성환 리서치알음 연구원은 "현우산업의 지난해 각각의 매출 비중은 가전 28%, 자동차 전장 67%, 기타기기 3%, 부산물 2%를 기록했는데, 직전 해보다 가전 비중이 감소하고, 전장 비중이 높아진 것"이라며 "자동차 전장 부문의 외형성장이 꾸준히 이어지는 가운데, 올해 가전 부문도 다시 성장세에 진입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최 연구원은 "전방 기업인 LG전자 전장사업본부의 2023년말 수주잔고가 100조원을 돌파하며 올해 동사 실적 성장에대한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라며 "올해도 지난해보다 5% 상승한 1645억원을 예상한다"고 짚었다. LG전자의 최근 5개년 자동차 전장부문 매출액은 671억원(2019), 779억원(2020), 978억원(2021), 1240억원(2022), 1568억원(2023)으로 꾸준한 성장세를 보였다. 또한, 그는 "최근의 실적개선은 베트남법인의 생산라인 안정화에 따른 것으로 판단된다"며 "해당 법인의 영업실적은 2022년 매출액 302억원, 당기순손실 9억원에서 2023년 매출액 443억원(전년 동기 대비 +46.2%), 당기순이익 45억원(흑자전환)으로 어닝 서프라이즈를 달성했다"고 설명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4-04-15 09:37:18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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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株라큘라 추천종목] 큐렉소, 글로벌 5대 인공관절수술로봇 생산 기업...엔비디아 AI 의료로봇 개발 수혜

독립리서치 리서치알음은 큐렉소에 대해 최근 의료로봇 사업 매출 성장으로 저마진의 무역 사업을 점차 축소해 수익성 개선이 예상된다고 내다봤다. 주가전망은 '긍정적', 적정주가는 1만6700원을 제시했다. 우휘랑 리서치알음 연구원은 "엔비디아는 헬스케어 기업 히포크라테스AI와 공동으로 인공지능(AI) 기반의 의료로봇 개발을 발표했다"며 "글로벌 의료용 로봇 시장규모는 2022년 181억달러에서 2032년 831억달러로 연평균 16.5%의 성장세가 예상됐으나, AI 의료로봇 개발을 통해 해당 예측보다 빠를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큐렉소는 1992년 설립돼 2002년 7월 코스닥에 상장했다. 2024년 사업부문별 예상 매출비중은 의료로봇 57%, 임플란트 14%, 무역 29%로 추정됐다. 또한, 글로벌 인공관절 수술로봇은 총 5개로 알려졌으며, 그 중 하나가 큐렉소의 큐비스-조인트다. 우 연구원은 "큐렉소의 주요 제품인 큐렉소-조인트와 큐비스-스파인의 원가 하락을 통한 수익성 개선이 기대된다"며 "두 제품 모두 로봇팔이 적용되며, 로봇 제조기업으로부터 로봇팔을 공급받고 있는데, 최근 로봇팔 제조 기업을 뉴로메카로 변경했으며, 로봇팔 원가의 40% 이상 절감이 가능할 것으로 추정된다"고 분석했다. 이를 통해 전체 로봇 매출원가 기준으로는 약 25% 절감이 예상되며, 원가 절감 효과는 올해 2분기부터 반영될 것으로 전망했다. 리서치알음에 따르면 연결기준 동사의 올해 매출액은 전년 동기보다 17.1% 오른 853억원, 영업이익은 675.5% 오른 88억원으로 예상됐다. 우 연구원은 "주요 의료로봇인 큐비스-조인트의 미국·일본 인허가를 통한 판매량 증가와 로봇 원가 절감 성공을 통한 수익성 확대가 점진적으로 이뤄질 전망"이라며 "의료로봇 개선 및 AI 의료로봇을 위한 연구개발비를 확대하고 있어 지속적인 기술력 향상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지난해 말 기준 순금융자산(현금성자산, 단기금융상품 등) 604억원과 부채비율 6.8%를 달성해 재무적 안정성을 확보했으며, 무차입 경영 지속 및 오버행 이슈가 없다는 점도 긍정적으로 판단된다"고 평가했다.

2024-04-08 10:11:05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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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株라큘라 추천종목] 인바디, 체성분분석 글로벌 점유율 1위...영업익 개선 기대

독립리서치 리서치알음은 전자 의료 기기 기업 인바디에 대해 올해 7월 빅데이터를 활용한 인공지능(AI) 솔루션 출시 예정이라며 개인 맞춤형 서비스가 가능해 주목이 당부된다고 제언했다. 주가전망 '긍정적', 적정주가는 기존 3만7300원에서 4만8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문주성 리서치알음 연구원은 "인바디는 올해 7월 국내 최초로 AI 체성분 빅데이터 솔루션 신제품 'LB트레이너'를 출시할 예정"이라며 "'LB트레이너' 론칭 및 지난해 지연됐던 미국 군부대향 매출이 나타날 것으로 예상돼 고마진 수익 상품 판매에 따른 영업이익률 개선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인바디는 오늘 7월 AI 기반 체성분 구독형 빅데이터 솔루션 'LB트레이너', 기업용 임직원 건강관리 솔루션 'LB코퍼레이트', 실제 나이 대비 체성분 나이를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LB웹'을 선보일 예정이다. 인바디는 2000년에 코스닥에 상장했으며, 주요 제품으로 ▲체성분 분석기 ▲자동혈압계 ▲컨슈머 ▲신장계 ▲소프트웨어 등으로 구분된다. 주요 매출처는 피트니스 센터, 병원, 보건소, 국공립기관 등이다. 리서치알음은 2024년 연결기준 영업실적에 대해 매출액은 전년 동기보다 15.8% 증가한 1972억원, 영업이익은 23.4% 증가한 472억원을 추정했다. 매출액 비율은 체성분분석기 68.3%, 컨슈머 5.3%, 자동혈압계 10.1%, 신장계 1.5%, 소프트웨어 6.3%, 기타 8.5% 등으로 예상됐다. 또한, 인바디는 해외 시장을 확대 중으로 미국, 중국, 일본, 인도, 영국 등 12곳에 현지 법인을 설립해 운영 중이다. 문 연구원은 "전세계 80여개국에 90개 독점 판매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1800만명, 1억개 이상의 체성분 데이터를 확보해 진입장벽을 구축했다"며 "특히 미국을 중심으로 외형 성장이 나타나고 있으며, 지난 3년간 미국 시장의 연평균 성장률은 31% 수준에 달한다"고 설명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4-04-01 09:56:16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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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株라큘라 추천종목] 레드캡투어, 中 단체관광·렌터카 경쟁력 수혜...사상 최대 실적 기대감↑

독립리서치 리서치알음은 여행·렌터카업체 레드캡투어에 대해 중국 단체관광 및 전기차 렌터카 경쟁력을 통해 올해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할 것으로 기대했다. 주가 전망은 '긍적적', 적정주가는 2만7000원을 제시했다. 우휘랑 리서치알음 연구원은 "레드캡투어가 창사 이래 최대 분기 실적 달성, 중고차 매각 대수 증가와 여행 부문 송출(해외 출장) 인원 확대로 올해 '어닝 서프라이즈(시장의 예측치를 뛰어넘는 실적)'가 전망된다"며 "지난 10일 중국 한국 단체 관광 허용으로 중국인 관광객의 국내 및 제주도 방문객 급증, 2024년까지 방문객 점진적 상승도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동사의 올해 실적은 매출액 879억원(+38.5%, YoY), 영업이익 116억원(+13.2%, YoY)으로 2023년 창사 이래 최대 분기 실적이다. 영업이익률이 높은 B2B 사업 호조(계약 및 중고차 매각 대수 증가)로 렌터카 부문 매출이 증가했고, 리오프닝을 통한 여행 부문 흑자 폭이 확대됐기 때문이다. 레드캡투어는 전국 500여개의 제휴 차량정비소 확보 및 자체 정비 센터 구축 등의 강점을 통해 국내 기업간 거래(B2B) 렌터카 재계약률 90%로 1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우 연구원은 "하반기는 정부·공공기관·기업의 전기차 임차 확대 정책 참여율 개선과 국제 정상화(코로나19 이전 수준의 규모)가 실적 성장을 견인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를 통해 연간 기준 최대 실적 달성이 기대된다"고 내다봤다. 레드캡투어는 렌터카 부문에서 전기차 비중을 확대하고 있는데 이와 같은 추세는 가속화될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다. 그는 "기존 내연기관 차량 대비 전기차는 대당 평균판매단가(최대 2배) 및 대여 수수료가 높다"며 "따라서 매각 대금 증가를 통한 외형 성장과 수익률 개선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했다. 이어 '대기환경보전법'과 '친환경자동차법'에 따라 100% 무공해차 필수, 전기차 렌터카 수요가 늘어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3-08-28 10:05:56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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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株라큘라 추천종목] HK이노엔, 영업이익 대폭 증가 전망...해외 매출 본격화

독립리서치 리서치알음은 바이오헬스기업 'HK이노엔'에 대해 신규 계약 체결로 인해 2024년부터 수익성이 대폭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다. 주가 전망은 '긍적적', 적정주가는 4만8000원을 제시헀다. HK이노엔은 의약품 생산실적 국내 7위 기업으로, 국산 30호 신약인 케이캡(K-CAB)을 필두로 전문의약품과 숙취해소제 컨디션을 생산·판매 중이다. 김재무 리서치알음 연구원은 "지난 3월 중국 보험급여 목록(NRDL) 등재, 본격적인 중국 내 판매로 케이캡 로열티 매출이 발생할 예정"이라며 "유럽 빅파마와 파트너쉽도 체결했으며, 미국 임상 1상 종료 후 바로 임상 3상에 진입했다"고 설명했다. 미국 임상 3상 모멘텀 감안시 기업가치 재평가 기대감이 오른다는 평가다. 리서치알음에 따르면 케이캡은 국내 출시된 P-CAB 제제 중 가장 많은 적응증을 보유하고 있다. 이외에도 비스테로이드항염증제(NSAIDs)병용투여를 위해 국내 임상 3상을 진행 중이다. 김 연구원은 케이캡의 글로벌 진출이 중국을 시작으로 본격화될 것이라고 판단했다. 그는 "수입약이 아닌 중국 혁신신약으로 출시된 점과 직접 영업을 담당하기 때문에 빠르게 시장을 키울 가능성도 높다"며 "초기 4개월치는 30억원이 될 것으로 예측되며, 상반기분은 이번 3분기에 하반기분은 내년 1분기에 정산된다"고 설명했다. 동사는 2014년 4월 CJ제일제당의 제약사업부가 물적 분할돼 설립됐다. 이후 2018년 한국콜마에 1조3000억원에 인수됐다. 2020년 2월 사명을 HK이노엔으로 변경해 2021년 8월 1조7000억원의 밸류를 받으며 공모가 5만9000원에 코스닥에 상장했다. 대표 제품은 2019년 출시한 국산 30호 신약 케이캡(K-CAB)이다. 케이캡은 P-CAB(칼륨 경쟁적 위산분비 억제제)계열의 위식도역류질환 및 소화성궤양 치료제로 'Best-in-Class' 신약이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3-08-21 11:18:02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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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수요 상승에 따른 수혜株는? '에코플라스틱' 주목

독립리서치 리서치알음은 예상보다 강한 자동차 수요 증가에 따라 현대자동차그룹과 함께 미국 동반 진출에 성공한 핵심 부품 주요 기업 '에코플라스틱'이 수혜를 입을 것이라 분석했다 김도윤 리서치알음 연구원은 "현대차그룹을 고객사로 둔 국내 자동차 부품 기업 에코플라스틱의 2분기 호실적 발표가 예상된다"며 "예상보다 강한 신차 수요 등을 감안할 때 올해 2분기 피크아웃에 대한 우려 역시 점차 완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진단했다. 자동차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현대자동차 그룹 2분기 호실적 발표 및 연간 가이던스 상향, 올해 2분기 피크아웃 우려 완화를 기대한다는 설명이다. IFRS(국제회계기준) 연결기준 2023년 동사의 영업실적은 매출액 2조 1351억원, 영업이익 444억원으로 추정했다. 동사는 1984년 설립된 자동차 부품 전문기업으로 아이아, 코모스를 주요 종속 회사로 보유하고 있다. 전기차 경량화를 위한 부품, UAM(도심항공교통)용 유리 대체 플라스틱, 자율주행차 시대에 필요한 다기능 콘솔 등 모빌리티 산업 변화 속 필수품 개발을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이에 가시화 된 성과로 지난해 9월 현대차가 설립할 예정인 미국 조지아주 전기차 전용공장에 플라스틱 범퍼 단독 공급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에코플라스틱은 향후에도 실적 성장과 더불어 전기차, UAM, PBV 등 모빌리티 기체의 경량화 요구에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주목된다. 주요 제품은 플라스틱 범퍼, 콘솔, 트림류로 구분되며 이는 현대차 내 플라스틱 범퍼 M/S 1위이다. 매출 비중은 지난해 개별 기준 현대차·기아향 80% 이상으로 추정된다. /차현정기자 hyeon@metroseoul.co.kr

2023-08-07 15:37:38 차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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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株라큘라 추천종목]오브젠, 하이퍼클로바X와 협업...주가전망 긍정적

독립리서치 리서치알음은 비즈니스 소프트웨어 기업 오브젠에 대해 네이버클라우드 '하이퍼클로바X'와의 협업에 따른 수혜가 기대된다며 주가 전망을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적정 주가는 6만 6500원을 제시했다. 오브젠은 오는 8월 출시되는 네이버클라우드의 '하이퍼클로바X'에 마케팅 자동화 및 마테크 솔루션을 탑재해 기업, 중소상공인, 개인들에게 ▲자체 데이터 기반 마케팅 기획 자동화 ▲ 카피라이팅 ▲고객 응대 ▲생산성 향상 도구 구축 등 맞춤형 AI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오브젠은 올해 초에 양 전문평가기관으로부터 A, A 등급을 받아 기술특례 상장된 기업으로 대기업 대상 마케팅 자동화 솔루션 분야에서는 국내 최대 규모의 레퍼런스를 확보하고 있다. 오브젠은 업무 효율과 마케팅 성과를 높이는 '마케팅 자동화 솔루션', 초개인화 마케팅을 구현할 수 있는 '마테크 솔루션', 중견기업을 위한 '통합 표준화 솔루션', 데이터와 마케팅을 결합한 '데이터-마케팅 결합 솔루션' 등 다양한 제품군을 보유하고 있다. 리서치알음에 따르면 '마테크 솔루션' 매출 비중은 지난 해부터 크게 증가했다. 2020년에는 30.5%, 2021년에는 46.8%에서 올해 1분기에는 61.6%로 성장하고 있다. 이승환 연구원은 "올해부터는 AI와 빅데이터를 활용한 마테크 솔루션, 통합 표준화 솔루션 판매가 본격화됐기 때문에 수익성이 계속 향상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오브젠의 솔루션을 도입한 고객사의 약 88.9%가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 및 확장, 이용하고 있어 매출의 연속성도 확대돼 매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설명이다. 또한 네이버클라우드는 '하이퍼클로바X'를 앞세워 AI 시장에서 글로벌 빅테크 기업과의 경쟁에 나설 예정이다. '하이퍼클로바X'는 2021년 공개된 '하이퍼클로바'보다 한국어 학습량을 대폭 늘린 한국 문화에 특화된 모델로 한국어 번역이 아닌 순수 한글을 지원한다.

2023-07-31 15:54:01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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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株라큘라 추천종목] 인팩, SK온·LG엔솔과 협업 기대감 고조...'어닝 서프라이즈' 예상

독립리서치 리서치알음은 전장부품 전문 기업 '인팩'에 대해 SK온·LG에너지솔루션과의 협업, 더불어 전기차 시장의 확대로 올해 '어닝 서프라이즈'가 예상된다고 내다봤다. 주가전망은 '긍정적'으로 평가했으며, 적정 주가는 1만7000원을 제시했다. 김재무 리서치알음 연구원은 "전장부품 부문과, 전력전자 PCB Assembly 부문 제품들은 대부분 전기차에 탑재되는 것으로 해당 시장 확대에 따라 동반 성장하고 있다"며 "특히 인팩의 주력 완성차 메이커인 현대기아 전기차 라인업이 지속 확대되고 있어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지난해 현대기아의 전기차 판매 대수는 51만대로 YoY+46% 증가했다. 올해에는 59만대로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8%(2022년 5%)에 근접할 것으로 예상됐다. 전장부품에서 기대되는 아이템은 '전력전자 PCB' 주변 부품이다. 지난해말 동사는 'SK온과 포드향 BEV-Q 플랫폼BMA모듈 EPCB개발', 'LG엔솔과 스텔란티스향 VDA355 플랫폼 BFA FPCB 개발'에 성공했다고 공시했다. 김 연구원은 "만약 해당 제품이 동사의 북미법인을 통해 생산된다면 고객사 다변화, 제품군 확대에 성공한 것으로 판단할 수 있다"며 재평가 요인으로 주목했다. 동사는 1969년 설립된 자동차 부품 업체로 2004년 코스피에 상장됐다. 현재 국내 제천, 충주, 천안 등에 생산라인과 연구소를 갖추고 있고, 인도, 중국, 베트남, 북미, 멕시코 등 해외에도 생산 공장을 확보하고 있다. 지난 2021년 폴란드 법인을 신규 설립하고, 올 1분기부터 본격 생산이 시작되는 등 해외거점 확대를 지속 추진 중이다. 주요 제품은 전장부품(전자식 파킹 브레이크, 밸브류 등), 컨트롤케이블, Horn, 전력전자 PCB Assembly, 기타(기술, 설비 등)로 구분된다. 2023년 각각의 매출비중은 ▲전장부품 58% ▲컨트롤케이블 21% ▲혼 13% ▲PCB 6% ▲기타 2%로추정된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3-07-03 14:37:25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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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株라큘라 추천종목] 알피바이오, '흑삼'으로 건기식 시장 공략...국내 연질캡슐 1위

독립리서치 리서치알음은 알피바이오에 대해 홍삼을 대체할 '흑삼'과 '연질캡슐' 기술로 건기식 시장을 적극 공략할 것으로 내다봤다. 주가전망은 '긍정적'으로 평가했으며, 적정 주가는 1만7000원을 제시했다.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에 따르면 2022년에 가장 많이 판매된 기능성 원료는 홍삼으로 1조4000억 원 규모로 압도적이다. 알피바이오는 홍삼 시장을 대체할 개별인정원료(식약처장이 개별적 인정한 원료로 인정일로부터 6년 독점 생산 가능)인 '흑삼 추출물' 제조 기술을 농촌진흥청과 한국생명공학연구원으로부터 이전받았다. 흑삼 추출물의 주 성분은 '진세노사이드'로 홍삼 대비 최대 13배 함유돼 있다. 알피바이오는 2016년 설립해 다양한 연질캡슐 제조 기술을 가진(건기식) ODM·OEM 전문기업이며, 2022년 9월 코스닥에 상장했다. 연질캡슐이란 오일 등 내용물이 젤라틴 등으로 이뤄진 캡슐에 충진되는 제형을 말한다. 동사의 연질캡슐은 대웅제약, 유한양행, 종근당, 셀트리온 등 일반의약품 264종, 종근당건강, CJ웰케어, 휴온스 등 건기식 871종에 적용되고 있다. 우휘랑 리서치알음 연구원은 "동사는 국내 일반의약품 연질캡슐 시장 점유율 1위로 국내 대형 제약사뿐만 아니라 다양한 고객사(250개 이상)를 확보하고 있다"며 "각 고객사의 매출 비중이 10%가 넘지 않기 때문에 특정 고객사 주문 감소에 대한 리스크가 적다"고 분석했다. 2023년 매출비중은 일반의약품 45.1%, 건강기능식품 54.7%, 기타 0.2%로 추정됐다. 현재 일반의약품 수주 잔고는 약 550억 원이며 2024년 4월까지 수주 생산능력(CAPA)이 모두 확보된 상태다. 우 연구원은 "1분기 CAPA 증설이 진행되며 영업비용이 증가했으나 2분기부터 점차 개선될 전망"이라며 "생산 효율 개선으로 리드타임(제품을 생산하는데 소요되는 시간)을 줄여 매출 반영이 더 빠르게 이뤄질 것"으로 예상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3-05-22 14:17:58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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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게이츠도 주목한 '식물세포 플랫폼 기술'...바이오에프디엔씨, 화장품 등 적용

독립리서치 리서치알음은 바이오에프디엔씨에 대해 세계 최다인 총 250여종의 보유 세포주와 생산능력(CAPA)에 따른 수혜를 기대했다. 주가전망은 '긍정적'으로 평가했으며, 적정 주가는 2만3300원을 제시했다. 김도윤 리서치알음 연구원은 "동사의 식물세포 플랫폼을 통한 사업 확장성은 무한하다"며 "식물 성체가 아닌 세포에서 물질을 채취하기 때문에 식물 양육기간 불필요, 자연 보존, 무제한 생산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고 분석했다. 바이오에프디엔씨의 핵심 경쟁력은 세포주 설계(식물 유효성분 분석 및 개량 기술, 유전자 편집 기술 등)와 세포 대량 배양 기술(대량 배양 공정 기술, 배양 SMART RC2 신기술 등)로 구축한 식물세포 플랫폼이다. 우선적으로 상품화에 성공한 사업 영역은 화장품 기능성 원료로 대표적으로 피부 세포 성장인자가 있다. 고객사는 한국콜마, 코스맥스, 아모레퍼시픽 등 다양하다. 헤라 시그니아, 아모레퍼시픽 설화수 등 하이엔드 제품에서도 동사 식물 세포 원료 첨가가 확인되고 있다. 김 연구원은 "동사가 세포 대량 배양 기술을 확보하고 있어 고객사의 니즈를 충족시키면서도 높은 이익률 달성이 가능하다"며 "향후 보유한 세포주에서 추가적인 유용 물질의 수요처를 확보할수록 더 높은 이익률 달성도 가능하다"고 전망했다. 예를 들어, 세포주 중에는 건강기능식품에 필요한 유용물질 추출이 가능한 후보군도 있기 때문에 내년부터는 건강기능식품 사업에 대한 매출도 본격화될 수 있다는 예측이다. 바이오에프디엔씨는 2005년 설립된 식물세포 전문기업으로 2022년 코스닥에 상장됐다. 지난 17년간 세계 최다인 250여종의 식물 세포주를 확보했으며, 그 중 유용물질을 생산하는 30여종의 일부 식물 세포주에 대해서는 특허 등록을 마쳤다. 유효물질을 화장품 원료나 완제품으로 제조·판매해 2011년부터 흑자전환에 성공했고, 매출액 기준으로 지난해까지 11년 동안 연평균 23.6% 성장했다. 보유 CAPA는 매출액 환산 기준 500억 원 수준이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3-05-15 14:30:30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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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株라큘라 추천종목] 아모그린텍, 고효율 자성 부품 수요 증가로 '어닝 서프라이즈' 기대

독립리서치 리서치알음은 아모그린텍에 대해 테슬라 등 고효율 자성 부품 수요 증가에 따른 2023년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대했다. 주가전망은 '긍정적'으로 평가했으며 적정 주가로 2만6500원을 제시했다. 이승환 리서치알음 연구원은 "올해 테슬라 등 전기 차용 고효율 자성 부품 수요 증가와 에너지저장장치(ESS) 관련 신사업 성공으로 동사의 어닝 서프라이즈가 기대된다"며 계속적인 관심을 당부했다. 아모그린텍은 고효율 자성 소재를 국내 최초, 세계에서 3번째로 자체 개발한 기업이다. 2019년 기술특례 상장 이후 오랜 기간 기존 연성인쇄회로기판(FPCB) 사업부의 낮은 수익성과 신사업 매출 발생 지연으로 저조한 이익률이 지속됐다. 하지만 2022년을 기점으로 기존 FPCB 사업을 축소하고, 신사업 매출이 급격히 상승하면서 높은 실적 성장을 이뤘다. 올해는 신사업 매출이 더욱 확대되며, 고성장 첨단 소재기업으로 재평가될 전망이다. 동사는 나노 소재 기술을 기반으로 다양한 첨단소재와 기능성 부품을 제조한다. 그 중에서도 첨단 소재 사업부의 대표 제품은 고효율 자성 부품으로 인버터, 컨버터와 같은 전력변환 장치의 에너지 손실을 줄여 전력 효율을 높이는 역할을 한다. 현재 글로벌 최대 전기차 업체인 테슬라에 부품을 납품하고 있으며 리비안, 제너럴 모터스(GM) 등과 같은 다른 전기차 업체로 매출을 확대하고 있다. 테슬라는 2023년에 사이버 트럭을 출시 예정이며, 리비안은 고출력 트럭을 주력으로 생산하는 전기차 기업이기 때문에 평균판매가격(ASP)이 상승될 전망이다. 이 연구원은 "최근 테슬라가 모터에 들어가는 희토류 대체품으로 페라이트를 검토하고 있다는 소식에 동사의 고효율 자성 부품이 부각되면서 주가가 올랐지만, 동사의 성장성을 고려한다면 여전히 저평가 구간"이라고 분석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3-05-08 12:04:10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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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株라큘라 추천종목] 퓨런티어, 자율주행 핵심센터 공정 장비 시장 '선도'할 것

독립리서치 리서치알음은 퓨런티어에 대해 자율주행을 위한 센싱 카메라 핵심공정 장비 시장의 글로벌 선두주자로서 자율주행 시대에서의 수혜를 기대했다. 주가전망은 '긍정적'으로 평가했으며 적정 주가로는 3만1500원을 제시했다. 김재무 리서치알음 연구원은 "벤츠는 레벨3 자율주행 시스템을 장착해 독일과 미국에서 승인 받았고, 국내에서는 올해 하반기 출시 예정인 SUV 'EV9', 제네시스 'G90'에 자율주행 레벨3단계 수준의 기술을 탑재할 계획"이라며 "테슬라의 사이버 트럭도 연내 생산이 시작될 것으로 예상되며 카메라를 비롯한 라이다, 레이더 등 각종 센서 시장 또한 자율주행 시대에 큰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퓨런티어는 2009년에 설립된 카메라 조립 장비와 검사 장비 제조업체로 지난해 2월 코스닥 시장에 특례 상장했다. 최대주주는 모바일용 카메라 모듈의 검사 자동화장비 제조를 주 사업으로 영위하는 하이비젼시스템(39.84%)이다. 국내 주요 카메라 모듈 생산 업체를 고객사로 보유하고 있는 만큼 자율주행용 센싱 카메라 조립·검사 장비 시장을 선점할 가능성이 높다. 테슬라에 카메라 모듈을 공급 중인 삼성전기, LG이노텍뿐 아니라 현대모비스를 통해 현대·기아차에 카메라 모듈을 공급하는 엠씨넥스, 세코닉스 등도 고객사로 두고 있다. 리서치알음은 글로벌 전기차 수 증가와 자율주행 탑재 지속 확대에 따라 카메라 모듈기업의 케파(생산 능력) 증설이 지속될 것으로 판단했다. 핵심 공정 장비인 액티브 얼라인(Active Align) 장비의 매출 확대가 예상되는 만큼 자동차 전장용 센싱 카메라 조립·검사 공정 장비에서 경쟁력을 보유한 퓨런티어의 성장세도 주목된다는 판단이다. 김 연구원은 "올해 동사의 영업실적은 매출액 401억원(+49.0%, YoY), 영업이익 82억원(+402.4%, YoY) 이상의 어닝 서프라이즈가 기대된다"며 "리스크 요인으로는 자율주행차 출시 지연과 차량 수요 감소에 따른 전장용 카메라 수요 둔화가 있다"고 당부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3-05-01 14:19:21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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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株라큘라 추천종목] 원방테크, K칩스법 통과·삼성전자 300조 투자에 수혜 전망

독립리서치 리서치알음은 원방테크에 대해 반도체 산업 지원을 위한 K칩스법(반도체 시설 투자 세액공제상향) 통과와 삼성전자의 평택공장 투자에 따른 수혜가 기대된다며 주가 전망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우휘랑 리서치알음 연구원은 "윤정부는 2026년까지 550조원을 투자해 전국에 15개 첨단 산업단지를 조성하겠다고 발표했다"며 "이에 따라 삼성전자는 2042년까지 300조원 투자를 확정했고, 반도체 산업 지원을 위한 K칩스법 통과로 감산을 계획했던 기업들의 추가 투자도 용이해 질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원방테크는 반도체, 2차전지 생산에 필수적인 클린룸 전문 업체로 수주 확대가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원방테크는 1989년에 설립된 클린룸 및 드라이룸 전문 기업으로 2020년 코스닥에 상장됐다. 반도체·디스플레이에 적용되는 산업용 클린룸(Industrial Clean Room, ICR)은 오염도·온도(약 23°C)·습도(약 45%)·기압 등의 실내 환경을 통제하는 인프라 시설로 생산라인 구축을 위한 메인 장비 도입 전 구축된다. 특히 반도체 공장에서는 외부의 작은 먼지 유입만으로도 생산공정에 문제가 생길 수 있어 높은 수준의 청정도 유지를 위한 클린룸 설치가 필수적이다. 현재 원방테크는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삼성디스플레이, SK온, 셀트리온 등 산업별 주요 기업들을 고객사로 확보했다. 우 연구원은 "원방테크 산업용 클린룸 매출의 약 30%는 삼성전자로부터 발생하며 최근에는 주요 생산라인인 평택 P3 공장, 미국 테일러시(텍사스주) 1라인분을 수주했다"며 "이후에도 동사 주요 고객사의 국내 평택 P4(2023), P5(2024 추정), P6(2025 추정) 및 미국 테일러시 및 오스틴시 생산 라인 증설 등을 위한 투자는 지속될 전망으로 신규 수주가 기대된다"고 내다봤다. 리서치알음에 따르면 올해 원방테크의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동기 대비 21.8%, 25.2% 증가한 4745억원, 275억원으로 추정된다. 우 연구원은 "올해부터 시작되는 기업의 공격적인 투자와 입법부의 지원사격 등을 통해 원방테크의 수주잔고도 점진적으로 증가해 실적 우상향이 전망된다"면서 긍정적인 주가 전망과 함께 적정 주가로 1만6000원을 제시했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3-03-20 14:06:47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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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株라큘라 추천종목] AI 이을 테마로 양자정보기술 관련주 주목

독립리서치 리서치알음은 인공지능(AI) 테마를 이을 다음 주자로 '양자기술'을 꼽으며 케이씨에스와 우리넷, 드림시큐리티에 주목하라고 조언했다. 최성환 리서치알음 대표이사는 "구글, 아이비엠(IBM), 마이크로소프트(MS) 등 빅테크 기업들은 양자컴퓨터 개발이 AI 기술 진보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판단하고 있어 양자기술에 대한 탐구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밝혔다. 양자정보기술(QIT, Quantum Information Technology)은 물질의 최소단위인 양자가 갖는 물리적 특징인 중첩, 얽힘, 불확정성 등을 활용하는 분야다. 이를 이용해 양자컴퓨터, 양자암호통신, 양자센서 등의 연구가 진행되고 있으며, 획기적인 발전이 이뤄지고 있다. 리서치알음에 따르면 케이씨에스와 우리넷, 드림씨큐리티는 SK텔레콤과 협업해 양자암호 관련 기술 개발에 성공했다. 케이씨에스는 지난 2월 26일 SK텔레콤과 공동 개발에 성공한 '양자암호칩(QKEV7)'을 출시했다. 해당양자암호칩은 양자난수생성기(QRNG)와 암호칩(KEV7)을 합친 차세대 보안칩으로 사물인터넷 환경의 커넥티드 기기를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다. 아파트 월패드 해킹 방지 및 사무사물인터넷(IoT) 기기에 탑재해 조기 상용화할 방침을 밝혀 수혜가 기대된다. 우리넷은 SK텔레콤과 양자암호화 관련 협력을 통해 양자암호키분배기(QKD) 방식의 전송암호모듈을 개발했으며, 디지털 뉴딜 양자암호통신 인프라 구축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공공, 국방을 비롯해 민간으로 적용이 확대되고 있어 수혜가 예상된다. 드림시큐리티는 양자컴퓨팅 환경에 대응하는 포스트 양자 암호알고리즘(PQC)를 지난 2022년 SK텔레콤과 협업해 상용화에 성공했다. 최 대표는 "SKT와 협업 중인 양자암호 기술 강소 기업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며 "레퍼런스 확보로 시장 선점 수혜가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3-03-06 14:20:45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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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株라큘라 추천종목] AI 테마 옥석 가리기 시작…'바이브컴퍼니' 주목

독립리서치 리서치알음 최성환 연구원은 '바이브컴퍼니'에 대해 "인공지능(AI) 테마 옥석 가리기가 시작됐다"며 "마이크로소프트(MS)의 AI전략과 유사한 '기계독해(ChatGPT)+음성인식' 기술력을 확보하고 있는 국내 유일의 업체"라고 30일 밝혔다. 바이브컴퍼니는 다음커뮤니케이션(현 카카오)의 사내벤처로 출발한 AI 및 빅데이터 전문 기업이다. 지난 2020년 기술특례를 통해 코스닥 시장에 상장했으며, 당시 기술성 평가 최고 등급인 AA를 획득했다. 최성환 연구원은 "바이브컴퍼니의 AI 언어 모델이 한국어 기계독해 데이터셋 '코쿼드(KorQuAD·Korean Question Answering Dataset) 1.0' 기반 성능 평가에서 삼성SDS, LG전자, 한화시스템 등을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며 "이어 기계독해뿐 아니라 음성인식도 국내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2022년 연결기준 바이브컴퍼니의 영업실적은 매출액 374억원, 영업손실 141억원으로 추정된다. 인력 채용과 연구개발(R&D) 투자를 지속하고 있어 영업 적자가 이어지고 있다. 최 연구원은 "소프트웨어(SW) 개발 사업 특성상 개발인력 확보가 중요하기 때문에 단기적으로 인건비 등의 고정비 증가는 불가피하다"며 "하지만 이를 발판 삼아 매출액 고성장을 이어가면서 2024년 흑자전환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돼 지금이 바로 투자 적기"라고 밝혔다. 리서치알음은 바이브컴퍼니에 대해 '긍정적'인 주가전망과 함께 적정주가 5만3000원을 제시했다. 국내 동종기업인 셀바스AI, 마인즈랩, KT 등의 평균 주가수익비율(PER) 30배를 적용했다. 최 연구원은 "다양한 사업군에 동사의 AI 기술이 확대 적용되고 있어 적정주가 산정에 적용한 PER 30배는 무리가 없는 수준으로 판단된다"고 했다. 이어 "바이브컴퍼니는 285억원 규모의 전환사채 물량이 남아있는데, 전환가격 2만5272원으로 물량 출회가 가능한 상황"이라며 "하지만 순조로운 주가 흐름으로 오버행 리스크 해소가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3-01-30 13:52:05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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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株라큘라 추천종목] 오픈엣지테크놀로지, AI 테마 중 NPU에 주목할 때

독립리서치 리서치알음 최성환 연구원은 '오픈엣지테크놀로지'에 대해 "아이언맨의 인공지능(AI) 비서 자비스가 현실화되기 위해 신경망처리장치(NPU)가 반드시 필요하며 오픈엣지테크놀로지의 기술력이 이를 선도해 나갈 것으로 예상된다"고 16일 밝혔다. 오픈엣지테크놀로지는 AI 기술을 엣지 환경에서 구현하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AI 반도체 설계 지적재산권(IP)' 전문 기업이다. 엣지 환경이란 데이터를 서버에서 중앙 집중식으로 처리하지 않고, 스마트폰, 차량, 로봇 등 엣지 디바이스에서 데이터가 생성되는 즉시 처리하는 것을 의미한다. 오픈엣지는 NPU와 메모리 반도체를 모두 다루는 세계 유일의 기업이다. 최성환 연구원은 "현재 세계 반도체 시장의 중심은 시스템 반도체가 주도하고 있으며, ▲그래픽 처리장치(CPU) ▲주문형 반도체(ASIC) ▲NPU로 발전되는 흐름을 보이며 성장하고 있다"며 "데이터센터에 탑재되는 GPU 수요가 늘면서 엔비디아가 고성장했고, 최근 그 자리를 삼성전자, 애플, 화웨이 등이 ASIC 자체 개발로 대체해가고 있는 상황이다. 이제는 데이터센터 뿐 아니라 엣지 디바이스와 공존이 가능한 NPU 시장의 개화기 진입으로 오픈엣지에 주목해야 하는 시점"이라고 설명했다. 지난해 3분기 오픈엣지는 매출액 16억원, 영업적자 63억원을 기록했다. 주요 매출 계획이었던 라이선스 계약이 지면되면서다. 단, 지난해 4분기부터는 라이선스 계약이 차질없이 진행된 것으로 알려졌다. 최 연구원은 "현재는 AI 시장이 개화하는 시점으로 당장의 수익 체크보다는 급격한 매출성장 시점을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이를 감안했을 때 지금이 바로 투자 적기로 판단된다"고 전망했다. 리서치알음은 오픈엣지에 대해 '긍정적'인 주가전망과 함께 적정주가 2만2000원을 제시했다. 최 연구원은 "최근 오픈엣지의 주가가 급격히 상승했지만 여전히 가격 메리트를 보유한 구간이라 생각한다"며 "챗GPT(ChatGPT)로 시작된 인공지능 테마는 이제 시작 단계로 파악되며, 앞으로 여러 엣지 디바이스에 동사의 IP, NPU, 칩렛 솔루션이 적용되면서 관심이 고조될 것으로 전망돼 주목을 당부한다"고 덧붙였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3-01-16 14:05:17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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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株라큘라 추천종목] 장바구니에서 찾은 종목은?

독립리서치 리서치알음 최성환 대표이사가 올해 실생활에서 주목해야 할 종목으로 ▲하이로닉(홈뷰티 디바이스) ▲가온전선(미국 전선, 통신 인프라 확대) ▲디지털대성(독서 토론 논술)을 꼽았다. 9일 최성환 리서치알음 대표이사는 "실생활을 통해 얻은 종목은 어려운 내용이 없고, 유행과 인기 체감을 통해 매도 시기를 적절히 판단할 수 있다"며 "각 종목은 모두 실생활을 통해 얻은 것으로써 이미 실적개선이 진행되고 있지만, 주가는 아직 오르지 못한 상태"라고 설명했다. 피부미용 의료기기 제조·판매 기업인 하이로닉은 마스크 의무화 해제로 본격 수혜를 입을 것이란 분석이다. 최 대표는 "하이로닉은 올해 미국, 중국 등 해외 매출비중 확대로 수익 개선이 기대된다"며 "2020년 홈케어 피부관리 기기 '홈쎄라'를 출시했는데, 홈쎄라는 피부 관리숍에서 전문 시술을 받은 듯한 관리가 가능해 수요 증가 중"이라고 말했다. 전력케이블 및 통신케이블 제조·판매 기업인 가온전선은 미국 수출 비중이 높아 어닝 서프라이즈가 기대된다. 미국 에너지부에 따르면 미국 송전선의 70%가 25년 이상된 것으로 파악되기 때문이다. 최 대표는 "미국 수출 레퍼런스를 가지고 있는 전선 기업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며 "또 가온전선 수익에 가장 긍정적인 환경은 전기동(구리) 가격이 완만한 상승기에 진입했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디지털대성은 초중고 교육 프랜차이즈 기업이다. 초중등 사업으로는 독서논술 콘텐츠(한우리)가 대표적이며, 고등 사업에는 온라인 강의(대성마이맥), 기숙학원(대성기숙학원) 등을 영위한다. 베트남 등 국제학교 설립으로 중장기 성장동력도 확보했다. 최 대표는 "올해부터 정시비중이 40% 이상으로 확대될 전망"이라며 "이에 따라 N수생 역대 최대를 예상해 대입 전문 플랫폼 '대성마이맥'의 고성장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3-01-09 11:05:02 박미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