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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株라큘라 추천종목] 빌게이츠도 주목한 '식물세포 플랫폼 기술'...바이오에프디엔씨, 화장품 등 적용

바이오에프디엔씨 CI

독립리서치 리서치알음은 바이오에프디엔씨에 대해 세계 최다인 총 250여종의 보유 세포주와 생산능력(CAPA)에 따른 수혜를 기대했다. 주가전망은 '긍정적'으로 평가했으며, 적정 주가는 2만3300원을 제시했다.

 

김도윤 리서치알음 연구원은 "동사의 식물세포 플랫폼을 통한 사업 확장성은 무한하다"며 "식물 성체가 아닌 세포에서 물질을 채취하기 때문에 식물 양육기간 불필요, 자연 보존, 무제한 생산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고 분석했다.

 

바이오에프디엔씨의 핵심 경쟁력은 세포주 설계(식물 유효성분 분석 및 개량 기술, 유전자 편집 기술 등)와 세포 대량 배양 기술(대량 배양 공정 기술, 배양 SMART RC2 신기술 등)로 구축한 식물세포 플랫폼이다. 우선적으로 상품화에 성공한 사업 영역은 화장품 기능성 원료로 대표적으로 피부 세포 성장인자가 있다. 고객사는 한국콜마, 코스맥스, 아모레퍼시픽 등 다양하다. 헤라 시그니아, 아모레퍼시픽 설화수 등 하이엔드 제품에서도 동사 식물 세포 원료 첨가가 확인되고 있다.

 

김 연구원은 "동사가 세포 대량 배양 기술을 확보하고 있어 고객사의 니즈를 충족시키면서도 높은 이익률 달성이 가능하다"며 "향후 보유한 세포주에서 추가적인 유용 물질의 수요처를 확보할수록 더 높은 이익률 달성도 가능하다"고 전망했다.

 

예를 들어, 세포주 중에는 건강기능식품에 필요한 유용물질 추출이 가능한 후보군도 있기 때문에 내년부터는 건강기능식품 사업에 대한 매출도 본격화될 수 있다는 예측이다.

 

바이오에프디엔씨는 2005년 설립된 식물세포 전문기업으로 2022년 코스닥에 상장됐다. 지난 17년간 세계 최다인 250여종의 식물 세포주를 확보했으며, 그 중 유용물질을 생산하는 30여종의 일부 식물 세포주에 대해서는 특허 등록을 마쳤다. 유효물질을 화장품 원료나 완제품으로 제조·판매해 2011년부터 흑자전환에 성공했고, 매출액 기준으로 지난해까지 11년 동안 연평균 23.6% 성장했다. 보유 CAPA는 매출액 환산 기준 500억 원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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