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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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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유, 9호 '성수 코오롱 타워' 18일 선착순 공모

부동산 토큰증권 플랫폼 '소유'를 운영하는 루센트블록이 9호 부동산인 '성수 코오롱타워' 공모를 시작한다고 18일 밝혔다. 소유 9호 부동산은 2010년 준공된 지하 3층∼지상 20층 규모의 지식산업센터인 코오롱타워 606호로 계약 면적 80.82평을 갖춘 업무시설이다. 제일저지와 5년간 임대차 계약을 맺어 5년간 건물을 운영한다. 해당 기간 동안 연 5%의 배당금을 지급한다. 소유 9호는 인근 유사 건물 매매가 대비 약 20% 낮은 공모가가 형성돼 추후 매각 차익을 기대할 수 있다. 실제로 소유 9호의 공시지가는 2018년 대비 약 115% 상승했으며, 10년간 연평균 9%의 꾸준한 지가 상승세를 기록했다. '성수 코오롱타워'가 위치한 성수동은 서울 3대 업무 지구인 강남, 여의도, 광화문 권역에 이은 신흥 '오피스 명소'로 주목받고 있다. 향후 4년간 대형 오피스를 비롯한 20만 평의 업무시설이 신규 공급될 예정으로 서울 주요 업무 지구로 발전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공모 청약 기간은 이날부터 내달 10일까지다. 전체 공모 금액은 17억 6000만 원이다. 허세영 루센트블록 대표는 "이번 소유 9호 공모 건물인 '성수 코오롱타워'는 리테일 상권 성장에 이어 주요 오피스 권역으로 발돋움하고 있는 성수동 트렌드를 반영해 선정한 자산"이라며 "소유는 사용자 중심의 부동산 투자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4-04-18 16:38:01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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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 'NH 드림팀 목표전환형랩 1호' 출시

NH투자증권은 'NH 드림팀 목표전환형랩 1호' 랩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NH 드림팀 목표전환형 랩 1호는 복수(NH아문디자산운용, BNK자산운용, 토러스 자산운용) 자문기관의 운용전략을 하나의 포트폴리오로 구축하고 NH투자증권 랩(Wrap) 운용부가 시장상황에 따라 각 자문사별 균등 배분 비율을 전략적으로 조절해 목표달성을 추구하는 상품이다. 이 상품은 중소형주 종목발굴 능력과 심층적인 리서치역량을 통해 검증된 운용능력을 보유한 NH아문디자산운용과 주도주 투자·섹터 로테이션에 강점인 BNK자산운용, 반도체·정보통신(IT)·성장주 투자에 강점인 토러스자산운용의 자문을 하나의 포트폴리오로 구축하고 자문사별 투자 비중을 조절해 목표 달성을 추구하는 상품이다. 각각의 강점을 지닌 복수의 자문기관 포트폴리오를 활용해 기존 자문형랩의 개별리스크를 상쇄해 안정성과 수익성을 동시에 추구하는 것이 특징이다. NH투자증권 Wrap운용부는 운용사 선정을 위해 다양한 평가 지표를 적용하고 각 운용사별 차별화된 성과와 기존 목표 달성 이력에 중점을 두고 운용기관을 선정했다. 특히 세 운용사는 액티브한 운용과 우수한 성과 외에도 강한 책임의식과 고객의 자산을 대하는 태도도 정성적인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NH 드림팀 목표전환형랩 1호의 전환수익률은 7%, 모집 기간은 이날부터 오는 26일까지이며 최소 가입 금액은 1억원이다. 가까운 NH투자증권 영업점 방문을 통해 계좌개설·가입이 가능하다.

2024-04-18 15:54:15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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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스증권, 해외주식 소수점 거래 이용자 150만 돌파

토스증권 '실시간 해외 주식 소수점 거래' 서비스 누적 이용자 수가 150만명을 돌파했다. 18일 토스증권에 따르면 해당 서비스 누적 이용자(15일 기준)는 약 156만명으로 집계됐다. 출시 후 한 달된 시점인 2022년 5월 18일과 지난 15일로 비교하면 14만명에서 156만원으로 늘어 성장률은 1014%를 기록했다. 누적 거래 건수는 2억5000건 이상이다. 이용 고객 연령층을 보면 20대가 28.8%로 가장 많았다. 주요 이용 연령대는 40대(23.5%)가 가장 많았고 30대(23.3%), 50대(14.1%), 10대(7.1%), 60대 이상(3.2%) 등이 뒤를 이었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면 미국 우량 주식 및 상장지수펀드(ETF)에 1000원부터 투자할 수 있다. 기존 1주 단위 구매하기와 거래 방식, 주문 체결 시간, 투자 가능 종목, 거래 수수료 등이 대부분 동일하다. 각 종목 구매 화면에서 '소수점 주문'을 선택해 투자 금액을 입력하면 된다. 지난해 토스증권 고객들이 이를 통해 가장 많이 투자한 종목은 테슬라였다. 애플, 엔비디아, TQQQ, SOXL 등이 그 뒤를 이었다. 안정적 우량주에 대한 소액 투자 수요가 두드러진 셈이다. 올해 1·4분기의 경우 최선호 종목은 테슬라, 애플, 엔비디아, 마이크로소프트, SOXL 순이었다. 토스증권은 지난 2021년 출범 후 3년 만인 2023년 첫 연간 흑자를 기록했다. 올해 들어서도 실적 호조세를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지난 한 해 동안에만 약 100만명의 고객을 신규 유치해 이달 기준 590만명을 유치했다. 매달 토스증권을 찾는 고객(MAU)도 약 300만명이다. 고객층 다변화로 20대, 30대뿐만 아니라 40대 이상 고객도 매년 증가하고 있다. 토스증권 관계자는 "이 서비스는 국내 개인 투자자들의 해외 주식 투자 문턱을 낮추고 거래 활성화를 이끌었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효율적인 자산분배와 수익률을 위해 지속적으로 서비스를 고도화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4-04-18 15:37:05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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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투자증권, '신한커넥트포럼 3기' 개강

신한투자증권은 대한민국 최고 기업 리더들을 위한 품격 있는 교류의 장인 '신한커넥트포럼' 3기를 개강했다고 18일 밝혔다. 2022년 1기로 시작한 신한커넥트포럼은 1, 2기 340개 법인, 3기에는 110개 법인이 회원으로 참여해 명실상부 최고의 포럼으로 자리잡았다. 17일 개강식에서는 권오현 서울대학교 이사장과 이주열 전 한국은행 총재를 초청해 '기업경영과 리더십' 및 '미 대선에 따른 금융시장 환경 변화'를 주제로 특별강연을 진행했다. 이번 개강식에는 신한금융그룹사 경영진도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향후 신한금융그룹만의 광범위한 네트워크를 활용해 법인의 창업, 성장, 성숙, EXIT 등 기업생애주기별 토털금융솔루션을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기회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개강 이후에는 매월 진행하는 정규세미나를 통해 최신 경영ㆍ경제 트렌드와 국제정세, 리더십, 소통 등을 주제로 인사이트를 전달하고 신한투자증권 리서치본부 애널리스트를 통해 시장의 생생한 정보를 제공한다. 또한 그린미팅, 문화탐방, 우수회원사 탐방 등을 통해 교류를 이어가게 된다. 이선훈 신한투자증권 자산관리부문대표는 "신한커넥트포럼이 회원 한 분 한 분의 소중한 연결을 통해 보다 나은 비즈니스 환경 구축을 위한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서포트하겠다"고 전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4-04-18 14:41:42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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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 ELS 발행금액 8조원… 전분기比 74% 감소

올해 1분기 주가연계파생결합사채(ELB)를 포함한 주가연계증권(ELS) 발행 금액이 큰폭으로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올해 1분기 ELS 발행 금액은 8조902억원으로 전년 동기(9조7076억원) 대비 16.7%, 직전 분기(31조72억원) 대비 73.9% 각각 감소했다. 발행 종목 수는 2830개로 전년 동기보다 17.3% 줄었다. 직전 분기에 비해서는 28.9% 감소했다. 발행 형태별로는 공모가 전체의 86.5%, 사모가 13.5%를 차지했다. 공모는 전년 동기 대비 16.9% 줄었고, 직전 분기 대비 76.9% 감소했다. 사모는 전년 동기 대비 15% 감소했지만 직전 분기보다는 60.4% 늘었다. 기초 자산 유형별로는 해외 및 국내 지수를 기초 자산으로 하는 지수형 ELS가 전체 발행 금액의 50.1%를 차지했다. 구체적으로 S&P500과 유로스톡스50을 포함하는 ELS가 직전 분기 대비 각각 52.4%, 51% 감소했다. 홍콩H지수(HSCEI)와 닛케이225를 포함하는 ELS 발행도 89.7%, 72.9% 줄었다. 코스피200을 포함하는 ELS는 55.3% 감소했다. 총 22개 ELS 발행사 가운데 상위 5개 증권사(하나증권·신한투자증권·NH투자증권·삼성증권·한국투자증권)의 ELS 발행 금액은 4조3781억원으로 전체 발행 금액의 54.1%를 차지했다. 하나증권이 1조3861억원으로 가장 많이 발행했으며, 신한투자증권(8549억원), NH투자증권(8069억원), 삼성증권(7012억원), 한국투자증권(6290억원) 등이 뒤를 이었다. ELS 상환 금액은 15조586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9.5% 늘었으나 직전 분기 대비 44.3% 감소했다. 상환유형별로는 조기상환 금액이 7조2402억원(46.5%), 만기상환 금액이 7조2310억원(46.4%)을 차지했다. 중도 상환 금액은 1조1154억원으로 전체 상환금액의 7.2%를 차지했다. 미상환 발행 잔액은 59조749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7% 감소했고 직전 분기와 비교하면 11% 줄었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4-04-18 14:02:41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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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 사모펀드 불완전판매로 중징계...기관경고 조치 받아

대신증권이 사모펀드 251억원어치를 판매하면서 고객에게 손실 위험성을 충분히 설명하지 않아 당국으로부터 기관 경고라는 중징계를 받았다. 18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대신증권이 2017년 8월~2019년 2월 사이에 디스커버리 펀드 107억원어치를 판매하면서 고객들에게 중요사항을 누락 또는 왜곡해 설명한 사실을 적발하고, 기관 경고 및 직원 1명 감봉 3개월, 직원 1명 견책 등 행정 조치를 내렸다. 기관 제재는 ▲인가취소 ▲영업정지 ▲시정명령 ▲기관경고 ▲기관주의로 나뉜다. 대신증권의 디스커버리 펀드는 장하성 전 청와대 정책실장의 동생인 장하원 디스커버리자산운용 대표가 운용한 펀드로, 미국 소상공인 대출채권 등에 투자하는 상품이다. 펀드 특성상 대출채권의 연체율, 부실률, 플랫폼 대출을 통한 대출채권 투자의 위험성과 상품의 수익구조 등의 정보가 중요 사항에 해당하지만 운용사가 제시한 투자제안서에 이러한 투자위험 정보가 빠져있다. 또 투자 기초자산의 연체율 정보가 아닌 이와 무관한 신용카드 대출채권을 제시해 투자위험이 낮은 안전 상품인 것처럼 오인할 수 있도록 왜곡돼 있었다. 투자 구조에 대한 설명 역시 누락됐다. 추가로 대신증권은 2017년 10월 5억5000만원 규모 이탈리아 헬스케어 펀드를 판매하면서 기초자산인 헬스케어 채권에 대한 설명 과정에서 이탈리아 헬스케어 채권이 이탈리아 국채와 신용도가 유사하다고 오인할 수 있는 내용이 포함된 투자설명서를 그대로 사용했다. 또 대신증권은 113억3000만원 규모 펀드를 판매하면서 '원리금 상환이 확실시'된다는 단정적 내용을 기재한 경우도 있었다. 이번 조치로 대신증권은 과거 라임펀드 불완전판매로 제재받은 기관경고 조치가 끝난 지 약 1년 4개월 만에 같은 조치인 중징계를 받았다. 대신증권은 2021년 12월 라임펀드 관련 불완전판매로 기관경고, 영업점 폐쇄 등의 행정 조치를 받았으며 지난해 11월 양홍석 대신증권 부회장에게 내려진 '주의적 경고' 조치가 확정됐다. 대신증권 관계자는 "금융당국의 기준에 따라 내부통제 기준을 마련하고 회사 자체적으로 내부통제 및 소비자보호 기준을 강화했다"고 설명했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4-04-18 14:01:35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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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은 '홍콩 ELS' 자율배상 '분주'…증권사는?

홍콩 H지수 주가연계증권(ELS) 관련해 은행권을 중심으로 자율배상이 속속 이어지고 있다. 하지만 증권사들은 자율배상과 거리를 두고 개별 민원을 상대한다는 입장이다. 18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하나은행·신한은행·우리은행 등이 홍콩 H지수 ELS 손실 고객에게 첫 배상금을 지급했다. 투자 규모가 상대적으로 작은 은행들이 발 빠르게 자율배상에 나서는 모습이다. 하지만 증권업계에서는 자율배상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지는 않는다. 한국투자·미래에셋·삼성·KB·NH·신한투자·메리츠증권 등 대형 증권사 7곳은 홍콩 H지수 ELS 관련해 금감원의 현장검사와 민원 조사를 받은 바 있지만 자율배상에 대한 계획은 전해지지 않았다. 이와 관련해 증권사 관계자는 "은행의 불완전판매를 통해 홍콩 H지수 ELS에 투자한 고객들이 자율배상의 주요 대상"이라며 "증권사에서 홍콩 H지수 ELS 상품 가입하는 사람은 ELS에 상품 특성과 홍콩 H지수와 관련 상품 가입 시 투자 위험성을 아는 투자자가 많다"고 설명했다. 더군다나 자율배상에서 증권사가 멀어져 있는 이유는 증권사 전체 홍콩 H지수 ELS 판매 규모가 은행과 비교해 현저히 적다. 은행권 홍콩 H지수 ELS 판매 잔액이 15조4000억원(24만3000계좌)인 반면, 증권사의 홍콩 H지수 ELS 판매 잔액은 3조4000억원(15만3000계좌) 정도다. 게다가 금감원에 접수되는 홍콩 H지수 ELS 손실 관련 민원 수도 은행에 비해 증권사가 적다. 하지만 증권사를 통해 홍콩 H지수 ELS 가입자들의 입장은 다르다. 증권사를 통해 해당 상품을 구매한 가입자 A씨는 "증권사가 은행 뒤에 숨어서 자율배상은 생각도 하지 않고 있다"며 "투자자의 책임만 강조하고 증권사발 판매금이 적다고 소외당하는 느낌을 지울 수 없다"고 비판했다. 또 다른 홍콩 H지수 ELS 가입자 B씨는 "은행처럼 자율 배상을 할 수 없는 이유로 '이사회 승인이 아직 결정이 나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하더라"며 "오히려 은행보다는 금감원에 민원을 넣으라는 식으로 간단하게만 안내를 받아 황당했다"고 말했다. 증권사들을 통해 해당 상품에 가입한 투자자들의 불만이 커지는 가운데, 증권사도 홍콩 H지수 ELS 판매 당시 증권사의 불완전판매 정황이 포착된다면 개별 배상을 논의해볼 것이라는 입장이다. 한 대형 증권사 관계자는 "은행처럼 '자율배상위원회'를 설치할 만한 판매 규모가 아니다"라면서도 "민원 창구를 통해 사례를 종합하고 있다"고 말했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4-04-18 13:58:58 허정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