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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엠티, 아이엠텍플러스 인수...HBM 시장 확대

차세대 반도체 공정 장비 선도기업 아이엠티가 반도체 프로브카드(Probe Card) 세라믹 기판 제조 기업인 아이엠텍플러스를 인수한다. 아이엠티는 24일 130억원 규모의 아이엠텍플러스 인수에 대한 이사회 결의를 완료하고 같은 날 아이엠텍플러스의 주식 100% 인수 및 경영권을 확보하는 주식매매계약도 체결했다. 아이엠티는 오는 7월 30일로 예정된 대금 지급 및 인수 절차를 완료하는 대로 아이엠텍플러스의 기존 사업 안정화 및 확장에 나설 계획이다. 아이엠텍플러스는 그동안 모회사의 경영난으로 인해 재무건전성에 영향을 받았다. 다만 이번 인수로 재무건전성이 호전된다면 고대역폭메모리(HBM) 반도체 시장의 성장 발판이 될 가능성이 엿보인다. 아이엠텍플러스는 반도체 일체형 전기차 구동시스템(EDS) 공정에서 필수적으로 요구되는 프로브카드의 주원재료인 세라믹 기판(MLC)을 제조 및 공급하고 있다. 프로브카드는 반도체 웨이퍼 공정이 완성된 다음 웨이퍼상 반도체 칩과 테스트 장비를 연결해 전기 신호로 불량여부를 검사하는 장치다. 아이엠텍플러스는 최근 국내 최초로 HBM3에 적용되는 프로브카드용 MLC 제품을 상용화했으며, 해당 제품은 최종적으로 글로벌 반도체 기업에 납품되고 있다. 아이엠티는 레이저(Laser)와 이산화탄소(CO2)를 활용한 건식 세정 장비 사업을 토대로 현재 반도체 전공정의 ▲극자외선 마스크 레이저 베이킹(EUV Mask Laser Baking) 장비 ▲EDS공정 프로브 카드용 레이저 세정 장비, 반도체 후공정의 ▲패키징 공정 HBM용 CO2 Ring Frame Wafer 세정 장비 ▲패키징 몰드(Packaging Mold) 레이저 세정 장비 등의 제품군을 구축하고 있다. 최재성 아이엠티 대표는 "양사 모두 차세대 반도체인 HBM을 타깃으로 미래 첨단 반도체 시장 선점을 위해 꾸준히 연구개발을 추진해온 만큼, 양사의 결합이 기술과 마케팅 측면에서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고 전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4-06-24 16:24:48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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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맛나는 세상 이야기] 현대차증권, ESG로 보여 준 중형사의 약진...수소·탄소 중심 녹색금융 선도

현대차증권은 국내 증권사 중 유일하게 국내 대표 ESG 평가기관인 한국ESG기준원(KCGS) ESG 평가에서 4년 연속 통합 'A 등급'을 획득하는 등 녹색금융을 선도하고 있다. S(사회)항목 평가에서는 2019년 A등급을 받은 이후 4년간 한 단계 높은 'A+' 등급을 유지하고 있다. E(환경), S(사회), G(지배구조) 중 다수의 기업이 사회공헌에 집중한 ESG 경영 흐름을 보이고 있다. 다만 현대차증권은 모든 분야에서 지속가능한 경영 성과를 보여 주고 있다. ◆지속가능경영 위해 '기업문화'부터 탈바꿈 현대차증권은 권위주의 타파, 소통 기반 제도 수립, 사내 소통 채널 다양화로 직원과 회사 간의 신뢰를 강화하고, 복지제도에 힘을 실고 있다. 가족 참여 프로그램 확대, 콘텐츠 다양성 확보 등 '즐거운 조직문화' 구축에 집중한 결과, 2022년 증권업계 유일 3회 연속 여성가족부 가족친화기업 인증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지난해부터는 3일 근무 형태를 다양화하는 워크 스마트 플랫폼 '내 일의 차이' 제도를 개시했다. '내 일의 차이'란 명칭은 현대차증권 브랜드의 슬로건 '내일의 차이'를 응용해 지어졌다. 기존 연장근무나 휴가 신청 등의 절차를 개선한 것뿐만 아니라 새로운 근무 형태인 반반차제도와 뉴(NEW)재택근무도 손쉽게 신청할 수 있도록 신설됐다. 반반차제도란 기존 반차제도를 더 세분화해 오전 8시부터 10시까지 혹은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시간 중 선택해 두 시간 단위 연차를 쓸 수 있도록 한 제도다. 뉴재택근무는 감염병 예방과 같은 목적 외에도 업무 특성에 따라 자택에서 처리가 가능한 업무에 대해 재택 근무를 허용하는 제도다. 최병철 전 현대차증권 사장은 취임 첫 해부터 ESG 경영 강화에 대한 적극적인 의지를 보여왔다. 취임 직후였던 2020년 3월에는 ESG 총괄 전담부서를 지정해 전사 ESG 기획·정책 수립 등을 총괄하도록 조직화시키기도 했다. 이후 2020년 8월, 전사 단위 협의 조직 'ESG 협의회'를 운영해 추진 체계를 확립했으며, 2021년 ESG 중점추진전략을 수립했다. 'ESG 투자 다변화·확대, ESG 리서치 경쟁력 확보, ESG 리스크 통합 관리, ESG 운영 개선'이라는 4대 전략 방향을 설정했고, 이를 달성하기 위한 전략과제를 수립하여 개선을 추진해왔다. 아울러 2021년에는 ESG 투자 원칙 제정 및 교육·사내 커뮤니케이션 등을 통해 임직원들의 내재화에도 힘쓰고 있으며, 2022년에는 이사회의 다양성 강화를 위해 정기 주주총회에서 여성 사외이사를 선임했다. 2023년 3월 현대차증권의 첫 여성 사외이사로 선임된 이종실 전 KB국민은행 경영자문은 현재 현대차증권에서 임원후보추천위원회 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임기 만료는 2025년 3월까지다. 올해 3월 취임한 배형근 현대차증권 대표이사도 지속가능경영에 대한 중요성을 언급했다. 당시 배 대표는 "계속기업 지위 유지를 위해 새로운 경쟁력 확보가 절실하다"며 "수익구조 다변화와 신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선제적 준비뿐만 아니라 탄소중립 등 친환경 투자확대를 통해 녹색금융을 강화하는 등 ESG경영도 더욱 내재화하겠다"고 강조했다. ◆탄소중립·수소·재생에너지 등 집중, 녹색금융 선보여 현대차증권은 증권업 본업과 연계된 ESG 활동에도 집중하고 있다. 특히 신재생에너지, 탄소중립, 수소 등 녹색금융을 실현할 수 있는 분야를 지원한다. 2019년부터 태양광·풍력 발전 인프라 사업 투자, 금융자문 주선 등 신재생에너지 인프라 확대에도 힘을 쓰고 있으며, 2020년에는 현대자동차, 수소에너젠, 새만금개발청 등과 '그린 수소 밸류체인 구축을 위한 공동연구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2021년에는 배출권 거래시장 회원 자격을 취득했으며, 배출권 매입 등 적극적인 시장 참여를 통해 국내 배출권 거래시장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을 갖고 있다. 당시 수소충전소 구축 및 수소플랜트 건설 사업에 각각 금융자문사와 금융주관사로 참여하는 등 수소 지원 사업에 적극성을 보였다. 2022년에는 태양광 발전시설 건설 및 운영사업에 투자하기도 했다. ESG 리서치 보고서에서도 성과를 보였다. 2019년 'ESG in-depth(인뎁스)' 보고서 발간을 시작으로 2021년에는 총 16건의 보고서를 발간하는 등 ESG 리서치 고도화 및 ESG 투자 발전에 기여했다. 특히 K-Taxonomy(한국형 녹색분류체계), 탄소배출권 등이 주제로 다뤄졌다. 또한, 지난해에는 창사 두번째로 발간한 지속가능경영 보고서를 통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해당 보고서에 현재·미래 경쟁력을 읽기 쉽게 풀어내고, 지속가능경영 세부 영역별 거버넌스, 전략, 위험·기회, 목표, 성과를 수록했다. 그 결과 본 보고서는 미국 LACP(League of American Communications Professionals) 주최 '비전 어워즈'에서 2년 연속 대상(Platinum)을 수상했다. ◆임직원들의 따뜻한 사회공헌까지 현대차증권은 지난 1월 서울에 위치한 이대서울병원과 이대목동병원에서 '이른둥이를 위한 따뜻한 마음키트 전달식'을 열고 지난 한 해 총 4차례 진행한 임직원 참여 원데이클래스와 연계한 사회공헌 기부 활동을 마무리했다. 현대차증권 원데이클래스는 임직원과 가족을 대상으로 '친환경 레고 플라워 꽃다발', '나전칠기 자개공예 손거울', '크리스마스 미니트리' 등 자체 제작 키트를 체험해 볼 수 있는 참여형 프로그램이다. 이번 사회공헌 기부 활동의 재원이 됐던 마음나눔통장 또한 임직원 기부금과 회사 후원금을 일대일로 매칭해 사회공헌 기금을 마련한다. 마음나눔통장은 출시 1년 만에 월간 1200만원이 넘는 기부 금액이 모집됐으며, 지난해에는 연초 목표 대비 126% 초과 달성했다. 이외에도 '내일의 차이'와의 연계성을 고려해 내걸었던 '같이 만드는 문화(Culture)의 차이'라는 신규 사회공헌활동 슬로건을 바탕으로 ▲농촌일손돕기 ▲지역아동센터 봉사활동 ▲사랑 나눔 바자회 ▲사랑의 김치 Fair(페어) ▲사랑의 연탄나눔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현대차증권 관계자는 "상생의 가치를 공감하는 많은 임직원들이 따뜻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앞장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구성원과 가족이 참여하는 참여형 사회공헌을 지속함으로써 지역사회와 더불어 성장하는 현대차증권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2024-06-24 16:10:30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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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자산운용, '하나 공모주하이일드 펀드' 출시

하나자산운용이 '하나 공모주하이일드 펀드'를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하나자산운용은 지난해 10월 UBS와 분리돼 하나금융그룹에 합류했다. 이후 채권형 펀드의 라인업을 구축하고 상장지수펀드(ETF) 브랜드를 '1Q'로 교체하는 등 상품 정비에 나서고 있다. 공모주 하이일드 펀드는 펀드 자산의 45% 이상을 하이일드 채권(고수익고위험 채권)에 투자해 이자수익 비중을 높이고, 공모주에 투자해 추가수익을 함께 얻을 수 있는 상품이다. 아울러 기업공개(IPO)시 코스피 종목은 5%, 코스닥 종목은 10%까지 우선 배정받을 수 있다. 또 2024년 말까지 하이일드 펀드에 1년 이상 가입 시, 펀드에서 발생한 이자배당소득에 대해 1인당 3000만원까지 분리과세 혜택도 누릴 수 있다. 하나자산운용 측은 "김태우 대표이사는 다올자산운용에서 공모주하이일드 펀드 규모를 1조 2000억원 이상으로 키워내며 업계 전체 공모주 하이일드 펀드의 성장을 이끈 바 있다"고 설명했다. 김 대표이사는 취임 이후 경쟁력 있는 상품을 공급하기 위한 전략 중 하나로 공모주 하이일드 펀드 출시를 준비해 왔다. 앞서 하나자산운용은 지난 10월 UBS와 결별하고 하나금융그룹의 일원이 됐다. 김 대표 취임 이후 하나초단기채 펀드를 신규 설정해 약 4200억원의 자금을 모았다. 상장지수펀드(ETF) 시장에서도 '1Q 머니마켓 액티브' ETF를 상장해 순자산액 2800억원으로 키웠다. 김 대표이사는 "하나금융그룹 일원으로 출범 이후 금융지주에 걸맞은 운용사로 한번 더 성장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이같은 도전이 어려워진 공모펀드 활성화에 기여해 투자자들에게 이어질 수 있도록 응원과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권정훈 CIO는 "주식 대비 하방방어력을 가진 하이일드 채권에 자산배분이 필요하며 향후 금리가 본격적으로 하락하면 추가적인 자본차익을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2024-06-24 15:57:10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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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자산운용, "나스닥 추종·월분배 ETF로 성장성·고배당 다 잡는다"

"월 분배형 상품 경쟁이 치열한데 'TIGER 미국나스닥100+15%프리미엄초단기 상장지수펀드(ETF)'가 '종지부'를 찍지 않을까 기대합니다." 이준용 미래에셋자산운용 대표(부회장)는 24일 서울 중구 미래에셋센터원 빌딩에서 열린 TIGER 미국나스닥100+15%프리미엄초단기 ETF 출시 기자간담회에서 상품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이 상품은 25일 신규 상장되며 상장 규모는 1000억원으로 국내 상장된 커버드콜 ETF 설정액 중 최대다. 이번 ETF는 나스닥100 지수를 기반으로 '초단기옵션 전략'을 활용한 것이 기존 커버드콜 ETF와의 차별점이다. 콜옵션 매도비중을 약 10% 이하로 줄였고, 나머지 90%는 나스닥100 지수 상승에 참여하도록 설계됐다. 미래에셋운용은 해당 상품에 ‘+%프리미엄’ 전략을 활용한다. 이 전략은 목표 프리미엄을 유지할 수 있도록 옵션 매도 비중을 조절하는 방식을 취한다. 초단기옵션 전략은 만기가 짧은 옵션을 매일 매도해 프리미엄을 쌓는 전략이다. 이를 통해 기초지수의 연평균 배당수익률에 각각 일정 비율을 더한 만큼의 배당 수익률도 기대할 수 있다. 이경준 전략ETF 운용본부장은 "초단기옵션과 옵션 매도 비중 최소화를 통해 주가가 상승할 때 오르지 못하고 하락할 때는 똑같이 내리는 커버드콜 상품의 손익 비대칭성 한계를 보완했다"며 "초단기옵션 타깃 프리미엄 전략을 통해 시장 성과의 90% 이상을 추종한다"라고 설명했다. 이 본부장은 월배당 커버드콜 시장의 성장을 베이비 부머 세대의 은퇴 이슈와 연결했다. 은퇴를 앞둔 개인투자자들 사이에서 '안정적인 현금흐름'을 추구하는 경향성이 보이고 있다는 의미다. 이경준 미래에셋자산운용 전략ETF운용본부 본부장은 TIGER 미국나스닥100+15%프리미엄초단기 ETF에 한국인들이 가장 관심을 갖는 2가지 키워드(AI·은퇴)가 담겨있다고 했다. 그는 "이번 ETF가 추종하는 나스닥100은 과거의 혁신과 미래의 혁신을 모두 담고 있는 유일한 투자상품"이라며 "기술 중심 주요 섹터에 투자하는 상품이기에 '포스트 엔비디아'도 이 안에서 나올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현재의 승자인 엔비디아와 미래에 위너가 될 기업에 투자하는 효과도 누릴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본부장은 "(TIGER 미국나스닥100+15%프리미엄초단기 ETF까지 출시하며) 투자자들의 온 생애를 통틀어 나스닥100만으로 투자할 수 있는 라인업을 모두 갖추게 됐다"고 말했다. 앞서 미래에셋자산운용은 투자자들의 니즈를 반영한 ▲TIGER 미국나스닥100커버드콜(합성) ETF ▲TIGER 미국배당+7%프리미엄다우존스 ETF ▲TIGER 미국테크TOP10+10%프리미엄 ETF ▲TIGER 미국30년국채프리미엄액티브(H) ETF 등의 ETF 상품을 선보인 바 있다. 이준용 부회장은 "안정적으로 지켜져야 할 노후를 위한 월배당 ETF 투자는 분산이 잘돼 있는 대표지수 상품 중심으로 선택하고 비용 등을 고려해 투자해야 한다"며 "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ETF만의 노하우로 투자자들의 장기 투자 파트너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6-24 15:38:47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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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 코리니 코리아와 해외부동산 투자자문 MOU 체결

NH투자증권이 미국 부동산 종합 솔루션 플랫폼사인 코리니코리아와 해외부동산 투자자문 업무제휴를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NH투자증권과 코리니 코리아의 업무제휴 협약식은 지난 21일 NH투자증권 본사에서 개최됐다. NH투자증권 프리미어 블루(Premier Blue) 본부는 고액자산가 자산관리에 특화된 본부로 이번 협약을 통해 고액자산가의 해외부동산 투자 니즈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전문적인 투자자문 서비스를 제공하여 고객 맞춤형 자산관리 서비스를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NH투자증권에 따르면 최근 자녀 교육 등의 이유로 해외에서 거주하는 고액자산가 가족이 증가하고 있다. NH투자증권 측은 "미국 경제 활황에 따라 자산가들의 달러 자산 투자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며 해당 업무협약을 통해 고객들의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NH투자증권은 미국 유학 중인 자녀의 거주지 마련을 위한 뉴욕 콘도 투자, 겨울철 휴양을 위한 하와이 별장 투자, 사내 유보자금을 활용한 미 서부지역 골프장 투자자문 등 고액자산가들의 해외 부동산 투자자문을 지속적으로 수행 중이다. 이번 업무협약을 맺는 코리니 코리아의 미국 본사 코리니는 2017년 뉴욕에서 설립되어 뉴저지, 보스턴, 로스앤젤레스(LA), 하와이, 마이애미까지 업무영역을 확장해 왔다. 미국 법인 설립 대행, 현지 변호사 법률자문, 회계 자문, 세금보고 및 매입 후 자산관리 매니지먼트까지 미국 부동산 투자에 필요한 모든 서비스를 원스탑으로 제공하고 있다. 한편 NH투자증권 프리미어 블루 본부는 30억 이상의 자산을 보유한 고액자산가 자산관리에 특화된 본부로 특히 예치 자산이 100억 원 이상인 초고액자산가를 위한 패밀리오피스 서비스를 운영하며 가업승계, 자산 포트폴리오 제안, 상업용부동산 투자자문, 사회공헌활동, 재단 설립 등 가문을 위한 1:1 가문 관리 종합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2024-06-24 15:13:01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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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 연금자산 17조 돌파…8월까지 '모바일 채권' 이벤트 실시

삼성증권의 연금 자산이 17조원을 돌파했다. 24일 삼성증권에 따르면 삼성증권 연금 자산은 2020년 6조9000억원에서 2022년 11조8000억원, 2023년 15조3000억원 등으로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연금 고객의 편의성과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 것이 연금 자산 증가로 이어졌다고 삼성증권 측은 설명했다. 삼성증권은 연금 컨설팅 서비스 제공을 위한 삼성증권 연금센터를 운영 중이며 연금전문 상담 인력들이 연금운용 및 세금 등 맞춤형 컨설팅을 지원하고 있다. 이 외에도 서류 작성없이 간단한 정보만으로 DC 계좌 개설이 가능한 '삼성증권 3분 DC, 국내 최초로 IRP 내 관리 수수료를 없앤 '다이렉트 IRP'를 선보였다. 더불어 삼성증권 공식 유튜브 채널(Samsung POP)을 통해 연금 관련 제도에서 추천 상품에 이르는 다양한 디지털 컨텐츠를 고객들의 눈높이에 맞춰 제공해 인기를 얻고 있다. 특히 유튜브 라이브 세미나와 매월 현장에서 진행되는 연금세미나는 고객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증권 관계자는 "삼성증권은 타사 대비 높은 'AA+' 신용등급(한신평)을 보유하고 있어 고객들이 연금을 안정적으로 운용할 수 있다는 강점을 갖고 있다"며 "올 들어 모바일을 통한 퇴직연금 채권매매 서비스를 제공해 운용 편의성을 증대한 데다 업계 최다 120여개의 채권 라인업을 보유하고 있어 고객들의 만족도가 높다"고 말했다. 한편 삼성증권은 퇴직연금(DC, IRP) 고객을 대상으로 '퇴직연금 모바일채권' 이벤트를 8월 말까지 진행한다. 삼성증권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엠팝(mPOP)'의 '퇴직연금 채권매매' 메뉴를 이용해 DC·IRP 계좌에서 채권을 처음 매수하는 고객에게 커피 쿠폰과 신세계 모바일 상품권을 증정한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4-06-24 14:32:08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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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 제 35회 대학생 모의투자대회 진행

키움증권은 대학(원)생을 위해 모의투자대회를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대회는 다음달 26일까지 진행된다. 참가신청은 같은달 21일까지다. 이번 대회는 6주간 진행했던 이전 대회와 달리 5주간 진행한다. 참가대상은 대학(원)생과 휴학생이다. 키움증권 대학생 모의투자대회는 올바른 투자문화 확립의 취지로 2007년부터 매년 대학생 여름, 겨울 방학 기간 진행된다. 대회 참가 시 국내주식, 해외주식 리그에 동시 참여 되며, 최대 400만원 장학금과 키움증권 인턴십, 해외탐방의 혜택을 제공한다. 수상자 외에 참가만 해도 다양한 경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모의투자대회 참가한 학생 전원에게 '소수점 미국 주식'을 랜덤 증정하며, 1회 이상 모의투자 거래만 해도 전원 커피 쿠폰을 증정한다. 또한, 최다 추천인 1위~5위에게는 최대 현금 30만원 및 6위~300위에게는 배달의 민족 모바일상품권도 지급한다. 이외에도 생애 최초 비대면 계좌 개설 시 국내 주식 최대 5주를 증정하는 '주식 5주 최대 드림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또한 미국 주식 경험이 없는 고객을 위해 투자를 경험해 볼 수 있도록 이벤트 신청 시 33달러를 지급하는 '33달러 받고 미국주식 시작하자'이벤트도 시행한다. 참가 접수는 키움증권 홈페이지 및 '영웅문4'(HTS), '영웅문S#'(MTS) 등을 통해 가능하다.

2024-06-24 14:22:28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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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투자증권, '2024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

한화투자증권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성과와 지속가능성 정보를 담은 '2024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고 24일 밝혔다. 한화투자증권은 '더 나은 미래를 위해 ESG 경영을 선도하는 금융사로 도약'이라는 ESG경영 목표 아래 친환경 금융 확대를 통한 기후 위기 대응 동참(E),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책임경영 고도화(S), 투명한 지배구조를 통한 기업 신뢰도 제고(G)를 3대 전략 방향으로 선정하고 추진 중에 있다. 이번 보고서는 ▲기후변화 대응 ▲고객 정보 및 데이터 보안 강화 ▲금융소비자 권익보호 ▲윤리경영 및 컴플라이언스 ▲지속 가능한 금융 등 이중 중대성 평가(Double Materiality Assessment) 결과 상위에 위치한 ESG 성과를 자세히 다뤘다. 이중 중대성 평가는 ESG 이슈가 기업 재무상태에 미치는 영향과 기업 경영활동이 환경과 사회의 지속가능성에 미치는 영향을 모두 고려한 평가 방식을 뜻한다. 특히 올해 보고서는 탄소중립 목표 달성 및 체계적인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TCFD(Task force on Climate-related Financial Disclosure) 정보 공개를 강화해, 주요 사업장의 온실가스 직접배출(Scope1), 간접배출(Scope2) 및 기타 간접배출(Scope3)에 해당하는 금융배출량을 공개하고 검증을 완료했다. 손종민 한화투자증권 기획관리실 상무는 "한화투자증권은 ESG정보 공시 의무화에 따라 기후변화 대응 관련 정보공개를 강화했다"며 "앞으로도'차별화와 글로벌 경쟁력을 바탕으로 고객과 사회의 내일을 위한 금융솔루션을 제공한다'는 목적 아래 다양한 ESG 이해관계자와의 소통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4-06-24 14:15:12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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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증권, ‘Again BUY KOREA’로 꾸준한 커뮤니케이션

KB증권은 'Again BUY KOREA'라는 캐치프레이즈로 전사적 추진과제를 발굴하는 한편, 고객과의 소통 강화에도 집중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KB증권은 상생과 성장의 가치를 추구하는 밸류업 프로그램의 추진배경과 자본시장 가치 제고의 필요성에 적극 동감하며 최고경영자(CEO)의 강력한 추진 의지를 바탕으로 'Again BUY KOREA'라는 캐치프레이즈로 소통을 지속하고 있다. 지난 2월에는 기업가치 제고에 따른 수혜가 예상되는 저주가순자산비율(PBR)주로 투자자들이 포트폴리오를 구성해 분산투자 할 수 있도록 'KB증권 다이렉트인덱싱' 프리셋을 신규 오픈하며 시장의 관심을 받았던 금융주, 자동차, 지주사 관련 프리셋정보를 제공했다. 이후 3월에는 '다시 저평가된 한국기업을 사자'는 메시지를 담아 'Again BUY KOREA'라는 캐치프레이즈를 선정했으며, 한발 더 나아가 4월부터 '대한민국의 기업 가치가 커지는 투자'라는 메시지를 담아 'Again BUY KOREA, 커져라 뚝딱! 대한민국'이라는 브랜드 광고 슬로건을 선보이며 대고객 홍보에도 주력하고 있다. 이후 중장기 관점에서 투자 가능한 저평가된 우량 기업 위주의 'KB Again BUY KOREA' 관련 종목을 모바일 트레이딩 시스템(MTS) KB M-able(마블)에 게시했다. 오는 28일에는 KB증권 PRIME CLUB고객을 대상으로 투자 세미나를 추진하며 리서치본부와 함께 관련 내용을 소개할 예정이다. 임직원을 대상으로도 'Again BUY KOREA' 커뮤니케이션의 취지와 추진배경을 소개하는 '자본시장 가치 제고 워크숍'을 실시하고 영업점 직원들을 위한 세미나를 통해 내부 커뮤니케이션에도 힘쓰고 있다. 윤만철 KB증권 고객솔루션총괄본부장은 "국내 자본시장과 국민 자산 성장을 위해서는 외국인 투자자 대상 홍보를 통한 자본 유치, 기관 투자자의 국내 시장 투자 확대 뿐 아니라 개인 투자자도 장기적 안목에서 저평가된 기업에 투자하는 등 각 시장 참여자가 제 역할을 다해야 한다"며 "이를 위해 KB증권에서도 투자문화를 바꾸기 위한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홍구 KB증권 사장은 "정부의 '밸류업 프로그램' 취지에 공감하며, 긴 호흡에서 자본시장 선진화를 위해 기업과 투자자들이 적극 동참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한다"며 "이는 증권회사가 마땅히 해야 할 책무이며, 체계적인 고객 투자 솔루션 확산을 위해 직원들도 공감하고 전파할 수 있도록 직원 세미나 등 대내외 커뮤니케이션에도 집중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4-06-24 11:22:46 신하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