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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O 간담회] VFX 전문기업 엠83 "종합 제작 스튜디오로 도약할 것"

"엠83은 VFX 기술 고도화를 통해 글로벌 콘텐츠 시장을 선도할 수 있는 '종합 제작 스튜디오' 기업으로 거듭날 것이다" 정성진 엠83대표는 6일 여의도 63스퀘어에서 열린 기업공개(IPO) 기자간담회에서 "모든 영상 미디어 산업에서 범용적으로 적용되는 VFX 원천 기술을 통해 신성장 동력을 확보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엠83은 2020년 2월에 설립된 영상 콘텐츠용 시각효과(VFX) 전문 기업이다. 영화 '노량: 죽음의 바다', '한산: 용의 출현', '승리호' 및 드라마 '빈센조', '스위트홈2' 등의 메인 스튜디오로서 대규모 VFX(Visual Effects, 시각 효과)를 진행해 왔다. 엠83이 보유하고 있는 핵심 경쟁력으로는 ▲업계 최고·최다 규모의 VFX 슈퍼바이저 조직 ▲글로벌 스튜디오 수준의 기술 역량 ▲검증된 트랙레코드를 기반으로 한 수주 랠리 등을 꼽을 수 있다. 정 대표는 "엠83의 강점은 강력한 인적 자산"이라며 "체계적인 슈퍼바이저 조직 운영을 통해 제작사와 감독이 요구하는 높은 수준의 VFX 제작 관리가 가능하며 여러 대형 프로젝트를 동시에 진행할 수 있다는 점에서 타사 대비 높은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엠83의 지난해 매출은 전년 대비 약 84% 증가한 421억원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약 44억원으로 154% 늘었다. 3개년 매출 연평균 성장률은 약 286%다. 엠83은 이번 상장으로 확보하는 자금을 통해 본격적으로 해외 시장에 진출하고, 자회사와의 사업 시너지를 극대화해 지속적인 성장의 기틀을 마련할 계획이다. 엠83의 총 공모 주식 수는 150만주다. 희망 공모가액 밴드는 1만1000~1만3000원으로, 이에 따른 총 공모 금액은 165억~195억원이다. 7일까지 수요예측을 진행한 뒤 오는 12~13일 일반 청약을 실시한다. 상장 주관사는 신영증권이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4-08-06 15:01:34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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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자산운용사 97% 의결권 행사사유 불성실 공시해"

금융감독원이 1분기 정기 주주총회 안건에 대한 펀드 의결권 행사 내역을 점검한 결과, 자산운용사 대부분이 펀드 의결권을 행사할 시 그 사유를 '형식적'으로 기재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감원은 6일 펀드 의결권 행사의 적정성을 판단하기 위해 올해 1분기 정기주주총회 1582개 안건을 점검한 결과를 공개했다. 이 중 21.7%(344건)가 성실히 의결권을 행사했다고 보았으며, 71%(1124건)는 의결권 행사 사유 기재 미흡 등의 불성실공시 인해 판단 불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자산운용사는 펀드별 자산총액의 5% 이상 또는 100억원 이상 보유 주권 상장법인에 대해 매년 4월30일까지 의결권 행사 내역 관련 사항들을 공시해야 한다. 실례로 A운용사는 내부 지침상 이사회 출석률 75% 미만 후보자에 대해서는 반대해야 함에도 별다른 사유 없이 해당 후보의 사외이사 재선임안에 찬성했다. 내부지침에 반하는 임원 보수 증액안에 찬성한 경우도 있었다. B운용사는 내부지침상 이사 보수 결정시 '경영 성과'를 고려해야 함에도,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65% 감소한 회사의 이사 보수 한도액 2배 증액안에 찬성하는 안을 상정했다. 이 밖에도 법규 위반 소지에 대한 면밀한 검토 없이 사외이사 수를 변경하는 안에 찬성한 사례, 법규 위반 소지가 있는 정관 변경(안)에 대해 찬성하는 사례 등 의결권을 불성실하게 행사한 경우가 다수 발견됐다. 금감원은 이번 점검을 통해 '펀드 보유 주식 및 의결권 행사 현황'도 밝혔다. 지난해 말 기준 공·사모펀드는 국내 상장주식 76조4000억원, 시가총액의 3.0% 수준을 보유하고 있다. 삼성자산운용이 12조9000억원으로 가장 많았고, 미래에셋자산운용(12조3000억원), KB자산운용(6조6000억원) 등이 뒤를 이었다. 상위 3사 운용사 펀드가 전체 펀드 국내 상장주식 보유액의 41.6%를 차지했다. 이 중 의결권 공시 대상 법인들의 의결권 행사 비율은 58.5%였으며, 찬성표가 94.6%를 차지했다. 그 외 기타 법인의 행사율은 27.0%, 찬성률은 93.3%다. 금감원은 1분기 주주총회 의결권 행사 내역을 거래소에 공시한 272개사, 2만7813개 안건에 대해 점검한 결과 51개사만이 지난해 10월 의결권 행사 가이드라인 개정사항을 반영했다. 265개사는 의결권 행사에 대한 구체적 판단 근거를 기재하지 않았다. 121개사는 법규 나열 수준의 기본 정책만을 공시하고 안건별 행사 근거가 규정된 세부지침을 공시하지 않았다. 이 외에도 구체적 의안명 미기재, 의안 유형 및 대상 법인과의 관계 미기재 등도 적발됐다. 금감원은 "이번 점검 결과 드러난 미흡사항을 각 운용사에 전달하여 개선을 유도하는 한편, 추후에도 관련 점검을 지속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4-08-06 14:34:20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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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무용 iM증권 사장, 경영혁신 통한 지속 성장기반 조성

성무용 iM증권 사장이 취임 후 '경영혁신을 통한 지속 성장기반'을 강화하고 있다. iM증권은 성 사장이 취임한 지난 3월 이후 회사 전반의 사업 기반 재정비와 효율적 조직 운영 방안을 주도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성 사장은 취임 후 조직개편으로 신설된 전략기획부의 주도로 미래혁신을 위한 ▲시너지금융 추진강화 ▲성과보상제도개선 ▲판관비구조개선 및 업무효율화 ▲부동산PF 관리강화 ▲리테일 혁신방안 ▲내부통제 혁신 ▲본사영업수익 확대방안 ▲PI투자·운용 혁신 ▲인사시스템 개편 ▲하이DNA 정립이라는 10대 과제를 설정하고 세부 미션으로 30대 프로젝트를 수립해 추진하고 있다. 시너지금융 전담조직을 구성해 계열사인 iM뱅크의 기업영업전문역(PRM) 제도를 활용하고, 본부직원 영업활동 강화 등에도 힘쓰고 있으며, DGB금융그룹으로 편입된 후 지난 5년간 유지한 성과보상체계를 조직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합리적으로 개선했다. 내부통제는 소비자 관점에서의 제도개선과 완전판매 프로세스 강화, 내부통제 프로세스 고도화를 이루고 정도경영 확립을 통한 고객신뢰 확보와 건실한 조직성과 창출, 신바람 나는 조직문화를 구축하기로 했다. 더불어 점포 효율화 전략, 영업채널 다변화 등 리테일 혁신방안에 대해서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노조와의 공감대 형성을 위한 스킨십도 강화하고 있다. 성 사장은 노조 간부들을 대상으로 회사의 경영현황과 성장 걸림돌 등 문제점에 대해 공유하고, 경영현황에 대해 이례적으로 직접 브리핑할 만큼 노조와의 공감대 형성에도 노력하고 있다. 성 사장은 "35년 역사의 하이투자증권이 이번에 iM증권으로 사명을 변경하면서 전임직원들과 함께 새롭게 태어난다는 각오로 회사의 핵심가치인 고객가치, 기업가치, 직원가치를 잘 실천해서 지속 가능한 100년 회사를 만들어 가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4-08-06 13:54:11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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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투자에서 'iM증권'으로...사명 변경 후 새출발

iM증권(전 하이투자증권)이 6일 여의도 본사에서 임시주주총회와 사명 변경 비전 선포식을 개최하고 iM증권의 힘찬 새 출발을 알렸다. iM증권의 이번 사명 변경은 그룹 전 기업이미지(CI)와 사명 일체화의 일환으로 DGB금융그룹의 타 계열사는 지난 6월 5일 iM뱅크의 시중은행 전환 선포식과 함께 사명에 iM을 적용하고 있다. 증권은 사명에 증권사의 정체성을 명확히 나타낼 수 있도록 iM에 '증권'이라는 용어만을 표기해 보다 직관적으로 회사의 업무 영역을 표현할 수 있도록 했다. iM증권은 이날 비전 선포식에서 새로운 비전으로 ▲'더 나은 가치, 함께 하는 미래'를 제시하고 회사가 추구해야 할 핵심가치 ▲'고객, 기업, 직원'과 슬로건 ▲'iM More, iM Fine'를 함께 공표하면서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전임직원이 솔선수범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iM증권 관계자는 고객에게 더 다가가는 '고객가치 경영'과 더 나은 미래에 기여하는 '기업가치 경영', 더 발전하는 나를 위한 '직원가치 경영'을 핵심가치로 수립해 전임직원이 주인의식을 가지고 최선을 다하자는 의미의 'iM More'와 질적인 성장과 건강한 조직이라는 의미를 부여한 'iM Fine'을 합쳐서 'iM More, iM Fine'이라는 슬로건을 설정했다고 설명했다. iM증권은 사명 변경을 기념해 여의도 일대 및 전국 각 지점 인근에서 가두 캠페인을 실시하고, 향후 플로깅 활동 등을 통한 임직원 사회공헌 활동과 고객의 다양한 의견을 듣기 위한 고객 제안 이벤트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4-08-06 13:42:53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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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신탁운용, 'ACE 글로벌반도체톱4' 리밸런싱 진행···SK하이닉스↑

한국투자신탁운용은 ACE 글로벌반도체TOP4 Plus SOLACTIVE 상장지수펀드(ETF)에 대해 자산재배분(리밸런싱)을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리밸런싱은 오는 7일 종가 기준으로 시행되며 변경된 포트폴리오는 8일부터 반영된다. ACE 글로벌반도체TOP4 Plus SOLACTIVE ETF는 글로벌 반도체 산업을 4개 섹터(▲메모리 ▲비메모리 ▲파운드리 ▲장비)로 분류해 각 섹터별 1위 기업에 총 80% 내외로 집중 투자하는 것이 특징이다. 기초지수로 독일 지수사업자 솔랙티브(Solactive)가 산출하는 'Solactive Global Semiconductor TOP4 Plus Index'를 추종한다. 이번 리밸런싱의 포인트는 메모리 반도체 부문 집중 투자처 변화다. 네 개 카테고리 내에서 유동시가총액이 가장 큰 한국 상장 종목을 집중 투자 종목으로 편입하기로 한 방법론 변경에 따라 SK하이닉스의 비중이 높아졌다. 한국투자신탁운용 측은 "전체 매출 비중에서 각 카테고리별 매출이 차지하는 비율 기준으로 업종을 구분한 결과, 종합 반도체 기업인 삼성전자는 메모리 반도체 섹터에서 제외되며 투자 비중이 3% 수준으로 줄어들었다"고 설명했다. SK하이닉스는 사업이 메모리 반도체에 특화된 기업으로 2024년 1분기 기준 고대역폭 메모리(HBM) 점유율 세계 1위(59%)를 차지했다. 전체 메모리 반도체 시장에서도 지난 2023년 1분기부터 2024년 1분기까지 영업이익 1위를 기록한 바 있다. 아울러 SK하이닉스는 나머지 3개 섹터별 1위 기업들과도 높은 연관성을 가지고 있어 기술독점력을 가진 기업들이 동반성장하는 반도체 산업의 성장에 집중 수혜를 받을 것으로 평가 받는다. 나머지 3개 섹터에는 기존과 동일하게 △엔비디아(비메모리) △TSMC(파운드리) △ASML(장비)가 각 20% 내외로 포함된다. 편출되는 종목도 있다. 인텔은 네 개의 집중투자 종목을 제외하고 반도체 카테고리에서 유동시가총액 기준 상위 6위 이내에 들지 않아 포트폴리오에서 제외된다. 한국투자신탁운용은 리밸런싱을 기념해 8일부터 순매수 이벤트도 진행한다. ACE 글로벌반도체TOP4 Plus SOLACTIVE ETF를 10주 이상 보유하고 있는 투자자라면 참여가 가능하다. 참여 방법은 간단하다. ACE ETF 카카오톡 채널 구독 후 해당 ETF 보유 내역을 캡처해 이벤트 응모 링크에 첨부하면 된다. 추첨을 통해 당첨자에게는 △SK하이닉스 Beetle X31 외장 SSD 1TB(1명) △SK하이닉스 Tube T31 스틱 외장 SSD 1TB(1명) △베스킨라빈스 아이스크림 쿼터사이즈(50명) △스타벅스 아이스 아메리카노 톨사이즈(500명)를 지급한다. 전체 이벤트 참여자 중 보유 수량이 가장 많은 1명의 '글반포 매수왕'은 별도 선별해 △다이슨 쿨 포름알데히드 공기청정기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벤트는 이달 22일까지 진행된다. 김승현 한국투자신탁운용 ETF컨설팅담당은 "이번 리밸런싱은 빠르게 변화하는 반도체 산업 트렌드를 반영해 이뤄졌다"며 "글로벌 반도체 산업을 이끄는 대장 종목에 투자하며 AI발 반도체 성장에 수혜를 받기를 원하는 투자자들에게 ACE 글로벌반도체TOP4 Plus SOLACTIVE ETF가 적합하다"고 밝혔다.

2024-08-06 11:41:48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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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자산운용, 'TIGER 은행고배당플러스TOP10' 수익률 1위 기록

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은행고배당플러스TOP10 ETF'가 국내 상장된 고배당 ETF 가운데 연초 이후 수익률 1위를 차지했다고 6일 밝혔다. 펀드평가사 KG제로인에 따르면 지난 5일 기준 'TIGER 은행고배당플러스TOP10 ETF'의 연초 이후 수익률은 28.6%다. 분배금 재투자를 가정한 수익률 기준으로, 해당 ETF는 매월 61원의 일정한 분배금을 지급하는 월배당 ETF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종목명 기준으로 국내 상장된 '고배당 ETF'와 고배당주의 대표 주자인 '은행주 ETF'를 통틀어 1위를 차지했다고 설명했다. 'TIGER 은행고배당플러스TOP10 ETF'는 고배당주 대표주자인 은행주에 우량 보험주를 더해 고배당 상위 10개 종목에 집중 투자한다. 국내 주요 은행주 중에서도 3년 연속 현금 배당을 한 종목 중 예상 배당수익률이 높은 종목들로 구성됐다. KB·우리·하나·신한 등 유동시가총액 5,000억원 이상의 주요 금융지주 및 은행주와 고배당 보험주인 삼성화재와 삼성생명 등 총 10종목이다. 최근 이들 업종은 정부의 밸류업 프로그램의 핵심 수혜주로 전망되면서 'TIGER 은행고배당플러스TOP10'의 수익률 상승을 이끌었다. 기획재정부가 지난달 25일 발표한 세법 개정안에는 '기업 경쟁력 제고'와 '자본시장 활성화' 방안으로 밸류업 공시에 참여하는 기업에 상속세·법인세·배당소득세 혜택을 주는 안건이 포함됐다. 이후 신한지주, 우리금융지주는 ROE 10%와 주주환원율 50% 이상 확대 등의 주주환원계획을 공시했고, KB금융도 하반기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공시할 예정이다. 김병석 미래에셋자산운용 ETF운용본부 매니저는 "은행과 보험업 모두 주주환원을 확대하겠다는 입장을 밝히면서 세제 혜택을 받게 될 전망"이라며 "기술주를 중심으로 국내 증시 변동성이 확대되는 가운데 특히 사상 최대 분기 실적을 기록한 은행주들이 적극적 주주환원 의지를 보이면서 방어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2024-08-06 11:29:38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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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 연 5% 3개월 만기 특판ELB 판매

키움증권은 3개월 만기 특판 주가연계파생결합사채(ELB)를 판매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이번에 판매하는 제723회 특판 ELB는 세전 연 5% 수익률의 상품으로 키움증권의 중개형ISA계좌를 보유한 고객이라면 누구나 청약 가능하다. 만기가 되기 전 투자자의 요청에 의한 중도상환 시에도 일할 계산해 세전 연 3%의 수익을 얻을 수 있다. 만기 평가일에 기초자산인 삼성전자 종가가 최초기준가의 200% 초과시 투자금액의 0.01% 수익율을 추가로 지급한다. 키움증권 관계자는 "최근 증시의 변동성 커지면서 단기자금 운용이 고민되는 투자자들에게 특판 ELB는 높은 수준의 금리와 절세 혜택을 누릴 수 있는 투자처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LB는 기초자산의 주가 변동에 따라 얻을 수 있는 수익이 달라지는 채권형 상품이다. 원금과 수익이 지급되는 낮은 위험 상품이지만, 발행사에 신용사건(파산, 부도)이 발생하면 원금 손실이 발생할 수도 있다. 키움증권의 신용등급은 AA-이다. 특판 ELB는 키움증권 중개형ISA계좌에서 최소 10만원 이상부터 1만원 단위로 청약할 수 있다. 청약 마감은 8일 오후 1시까지이다. 총 모집 한도는 50억원으로 경쟁률이 높으면 투자자별 청약 금액에 따라 안분 배정된다. 배정 후 남은 환불 금액은 청약 마감일 오후에 돌려받게 된다. 한편 키움증권은 중개형ISA 신규 개설, 이전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최대 100만원의 현금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500만원 이상 가입 시 추첨을 통해 9명에게 최대 100만원의 현금을 추가로 지급한다.

2024-08-06 11:14:52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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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2500 회복·닛케이 12%대 상승…"아시아 증시 급반등"

5일 아시아 주요 증시가 '검은 월요일'을 보내고 다우와 S&P500은 2년 만에 가장 큰 낙폭을 기록했지만 6일 아시아 주요 증시는 장 초반 강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0시 4분 기준 코스피는 전일 보다 5.57%(135.89포인트) 오른 2577.44를 나타내고 있다. 지난 5일 코스피는 장중 한 때 최저 2386.96까지 하락하며 2400선이 뚫렸지만, 오전부터 급상승해 단숨에 2500선을 회복했다. 코스닥도 전일 대비 6.84%(47.27p) 올라 738.55를 기록하고 있다. 특히 양대 증시는 폭락 하루 만에 동시에 프로그램매수호가 일시효력정지(사이드카)가 발동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6분 00초께 코스피200선물지수의 변동으로 5분간 프로그램매수호가의 효력이 정지됐다. 코스피 '매수 사이드카'가 발동된 것은 지난 2020년 6월 16일 이후 처음이다. 이는 바로 전날 프로그램매도호가 사이드카가 발동한 것과는 대조적이다. 국내 증시와 마찬가지로 전날 사상 최대 낙폭을 맞았던 일본 증시도 빠르게 상승하고 있다. 일본 닛케이225 평균주가(닛케이)는 이날 오전 매수세가 늘어나면서 사상 최대 폭으로 급등 중이다. 닛케이는 이날 오전 10시 14분 기준 전날 대비 12.01%(3732.50p) 증가한 3만4810.50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닛케이 거래 시간 중 사상 최대 상승폭이다. 종전 닛케이 최대 상승 폭은 1990년 10월에 기록한 2677.54p였다. 또한 오사카 증권거래소 따르면 6일 오전 8시45분께 '급등'을 보인 닛케이 선물에 서킷 브레이커(거래 일시 중지)가 발동했다. 전날 닛케이 선물 '급락'에 따른 서킷브레이커를 발동한 것과 반대 상황이 발생한 것이다. 이 밖에도 대만 가권지수도 이날 10시 31일 기준 전일 대비 2.17%(431.06p) 상승한 2만261.94에 거래되고 있다.

2024-08-06 11:00:54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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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증권, '주식쿠폰 즉시지급' 이벤트...비대면 신규 주식 계좌 개설하자

KB증권은 모바일 매체인 'KB M-able(마블)', 'M-able mini(마블미니)' 및 웹페이지 등을 통해 신규로 주식(위탁) 계좌를 개설한 고객 대상으로 '주식쿠폰 즉시지급'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9월 30일까지 진행된다. KB증권 주식(위탁) 계좌 개설 이력이 없었던 고객이 이벤트 기간 내 비대면으로 최초 주식(위탁) 계좌를 개설한 경우 국내 및 해외주식 주문 금액에 따라 국내 및 해외주식쿠폰 각 1, 2, 3, 5만원권(총 8개) 중 하나를 선택해 받을 수 있다. 각 쿠폰을 사용할 수 있는 주식 주문 금액으로는 ▲국내(해외)주식쿠폰 1만원권은 국내(해외)주식 1만원 이상 ▲국내(해외)주식쿠폰 2만원권은 국내(해외)주식 10만원 이상 ▲국내(해외)주식쿠폰 3만원권은 국내(해외)주식 100만원 이상 ▲국내(해외)주식쿠폰 5만원권은 국내(해외)주식 500만원 이상이다. 만일, 비대면 주식(위탁) 계좌 개설 단계에서 주식쿠폰을 발급받지 않았더라도 해당 이벤트 게시판 등을 통해 주식쿠폰을 지급받을 수 있으며, 주식쿠폰 사용기간은 발급일로부터 30일이다. 하우성 디지털사업총괄본부장은 "주식거래에 다소 생소할 수 있는 신규 고객들에게 보다 다양하고 폭넓은 거래를 하실 수 있도록 도움드리고자 이번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신규 고객은 물론 기존 고객들의 투자 편의성을 높이고 니즈를 충족시켜드릴 수 있도록 다양한 서비스와 이벤트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4-08-06 10:55:45 신하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