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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동성 장세에 금리인하 수혜주로 다시 주목받는 리츠

증시 변동성이 커지면서 리츠가 다시 주목받고 있다. 그동안 고금리와 부동산 시장 침체 등으로 약세를 보였던 리츠가 금리인하 기대에 더해 정부의 정책 지원 등으로 인한 수혜주로 떠오를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1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국내 증시에 상장된 리츠 중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으로 구성된 'KRX 리츠 TOP 10지수'는 한 달간 5%가량 올랐다. 폭락장이었던 지난 5일에도 KRX 리츠 TOP10 지수의 하락률은 3.83%로 코스피(-8.77%), 코스닥(-11.30%) 보다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개별 종목의 상승세도 두드러졌다. 롯데리츠가 23%가량 오르며 상승률이 가장 높았다. 신한알파리츠는 9%가량 올랐으며 디앤디플랫폼리츠는 7%가량 상승했다. 이밖에도 ESR켄달스퀘어리츠(6.03%), SK리츠(5.19%) 등이 오름세를 보였다. 최근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9월 금리 인하를 시사하면서 리츠가 상승세를 보인 것으로 분석된다. 리츠는 투자자들로부터 자금을 모아 국내외 부동산에 투자한 뒤 임대료나 매각차익 등의 이익을 정기적으로 배당하는 금융투자 상품이다. 대부분의 리츠는 회사채 발행 등을 통해 자금을 조달한다. 따라서 금리가 인하되면 자본 조달 비용이 줄어 이익이 증가하기 때문에 투자자에게 돌아가는 배당도 늘어난다. 최근 SK리츠가 4% 이하에 회사채 발행에 성공한 데 이어 롯데리츠도 3.5%대의 담보부사채를 발행했다. 이는 금리 고점과 비교하면 3%포인트가량 낮은 수준이다. 정부가 리츠 활성화를 위해 발표한 정책들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대표적인 것이 내년 1월부터 시행 예정인 '리츠 배당 확대법'이다. 기존에 리츠가 배당할 수 있는 이익을 계산할 때 자산의 평가손실분을 반영해야 했지만 앞으로 이를 이익 배당 한도에서 제외한다. 평가손실분이 제외됨에 따라 이익의 90% 이상 배당할 경우 법인세를 면제받을 수 있게 됐다. 투자자로서는 실제 배당수익이 커질 수 있어 투자하기 좋은 환경을 기대할 수 있다. 증권업계 한 관계자는 "최근 국내 리츠의 자금재조달(리파이낸싱)이 진행되면서 대출 이자 비용이 줄어 주가도 거기에 따라 긍정적으로 반응하고 있다"며 "다른 종목들 대비 리츠 수익률은 견고하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리츠가 주식 시장이 하락할 때는 더 빠르게 하락하는 경우도 있으나 금리 인하 시기에는 시장이 빠질 때 리츠 쪽에서 시장과 동조한다기보다는 오히려 빠르게 오르는 모습을 보인다"며 "앞으로도 리츠는 지속적으로 수익률이 개선돼 다른 종목들과 차별성을 가지고 갈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4-08-12 16:13:37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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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O 몰리는데 주가는 마이너스?...더본코리아·아이엠포텐 등 '부실 상장' 논란까지

과열양상을 보였던 기업공개(IPO) 시장이 주춤하는 모습이다. 올해 상장한 기업들의 주가 대부분이 공모가를 하회하고 있으며, 지난해에 이어 부실 상장 논란이 이어지면서 브레이크가 걸리는 것으로 풀이된다. 1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올해 들어 코스피·코스닥 시장에 상장한 기업은 총 36개사(스펙·리츠·재상장 등 제외)이며 9일 기준 공모가 대비 주가는 평균 7.74% 떨어졌다. 36개 종목 중 25개 종목(약 70%)이 마이너스를 기록하고 있는 만큼, 올해 상장 기업 대부분이 공모가를 하회하고 있는 셈이다. 공모가 대비 주가가 가장 큰 폭으로 떨어진 종목은 코스닥 시장에 입성한 아이씨티케이다. 9일 기준 아이씨티케이의 주가는 7050원으로 공모가 대비 64.8% 하락했다. 이외에도 이노스페이스(-60.7%), 포스뱅크(-59.9%), 제일엠엔에스(-57.4%), 스튜디오삼익(-51.1%) 등도 공모가와 비교해 50% 이상 떨어졌다. 올해는 상반기 공모주에 대한 투자 열기가 오르면서 상반기 상장한 기업 100%가 공모가 희망밴드 상단 이상에서 공모가를 확정했다. 이는 사상 최고 수준으로 직전 최고 수준이었던 2021년 상반기 94.9%를 넘어섰다. 상단을 초과한 종목도 27개(93.1%)로 사상 최대치다. 새내기주의 가격 변동성이 확대되면서 IPO 시장의 과열 우려가 나오는 이유 중 하나다. 지난 7월 시프트업·산일전기 등이 상장에 성공하면서 '대어급' IPO 기대감이 오르고 있지만 이 역시 난항이 예상된다. 지난달에는 시프트업, 이노스페이스, 하스 등 6개 기업이 IPO를 진행했다. 다만 해당 기업들의 평균 청약 경쟁률은 1024대 1로 직전 달(1555대 1) 대비 하락했다. 윤철환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작년 12월부터 지속적으로 상승했던 평균 청약경쟁률은 올해 4월부터 상승세가 꺾였으며, 현재까지 하락세가 지속되는 중"이라며 "더불어 7월 상장한 기업 중 엑셀세라퓨틱스를 제외한 5개사의 공모가 대비 주가 수익률은 -15.9%(8월 1일 기준) 수준"이라고 평가했다 이후 케이뱅크, 더본코리아, 탑런토탈솔루션 등도 IPO 청구서를 제출하고 승인을 기다리고 있었지만 더본코리아의 상장 예비심사가 미뤄지면서 논란이 불거졌다. 거래소와 더본코리아 측은 말을 아끼고 있는 상황이지만 업계에서는 연돈볼카츠 점주들과의 갈등을 원인으로 꼽고 있다. 상장 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과 NH투자증권이다. 한투증권의 경우, '부실 상장' 논란이 불거지고 있는 아이엠포텐의 IPO도 주관해 잡음이 이어지고 있다. 현재 아이엠포텐의 직원 수는 4명에 불과하며, 지난해 연간 매출액은 6억688만원인데 비해 영업손실은 7억3798만원이다. 이외에도 지난해 '뻥튀기 상장' 논란을 일으켰던 파두 사태와 이노그리드 상장 예비심사 승인 취소로 주목받았던 만큼 아쉽다는 평가가 나온다. 유진투자증권도 보고서를 통해 8월 IPO 시장의 예상 공모금액은 2000억원에서 3000억원대를 형성할 것으로 전망했다. 역대 동월 평균 공모금액(5953억원) 대비 낮은 수준이다. 시가총액 역시 1조1000억원에서 1조4 000억원 수준으로, 역대 동월 상장 평균인 2조9000억원 대비 낮다고 평가했다. 박종선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대부분이 중소 및 영세기업 중심으로 상장을 추진하고 있기 때문"이라며 8월 IPO 시장은 소강 상태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4-08-12 15:46:16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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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 모바일 전자고지 서비스 오픈 기념 이벤트 진행

대신증권은 각종 통지서 수령 방법을 모바일 전자고지로 변경하면 경품을 제공하는 '모바일 전자고지 서비스 오픈 기념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이 이벤트는 통지서를 우편으로 받는 고객이 통지 방법을 모바일 전자고지로 변경하면 백화점 상품권 3만원(100명), 2만원(150명), 1만원(300명), 편의점 상품권 2000원(2만명)을 추첨을 통해 제공한다. 환경·사회·지배구조(ESG)경영 차원에서 마련된 모바일 전자고지 서비스는 각종 통지서 및 안내문을 본인 명의 휴대폰에서 안전하게 받아볼 수 있는 서비스다. 전자고지서는 네이버 앱, 카카오 알림톡, 공인알림문자로 수령해 본인 인증을 통해 열람할 수 있다. 모바일 전자고지 서비스는 오배송 및 분실로 인한 고객 정보 노출 위험이 없어 개인정보보호도 강화하는 효과가 있다. 이 이벤트는 다음달 30일까지 진행한다. 이벤트에 참여하려면 통지 방법을 변경한 뒤 대신증권과 크레온 홈페이지 또는 온라인 거래매체(HTS, MTS)에서 이벤트 신청하면 된다. 안석준 대신증권 리테일솔루션부장은 "모바일 전자고지서는 환경뿐만 아니라 보안, 편의성 등 여러 장점을 가지고 있다"면서 "이번 이벤트를 통해 모바일 전자고지서로 변경하고 경품도 받아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4-08-12 14:30:28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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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뱅크웨어글로벌, 상장 첫날 주가 혼조

코어뱅킹 솔루션 기업 뱅크웨어글로벌이 코스닥 입성 첫날부터 등락을 반복하며 혼조세를 보였다. 1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후 1시 45분 기준 뱅크웨어글로벌은 공모가 대비 4.25% 오른 1만668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뱅크웨어글로벌은 공모가 1만6000원 대비 1.3% 떨어진 1만5790원에 거래를 시작했다. 장중 8% 넘게 하락하며 약세장을 이어갔지만 이후 1만9800원까지 오르는 등 상승 전환됐다. 2010년 설립된 뱅크웨어글로벌은 14년간 축적한 코어 시스템 기술을 기반으로 코어뱅킹 패키지를 개발해, 아시아 7개국 내 ▲금융공공기관 ▲상업은행 ▲저축은행 ▲카드사 ▲캐피탈사 ▲핀테크사 등 100여개 고객사를 대상으로 솔루션을 공급하고 있다. 창업 이래 매출은 연평균 38% 증가했으며, 연간 반복 매출(ARR)은 30%를 초과했다. 31일 기관투자자 대상으로 한 수요예측에서 공모가 희망밴드(1만6000~2만9000원) 하단인 1만6000원에 공모가가 확정됐다고 알렸다. 전체 공모 물량의 75%인 105만주 모집에 총 827개 기관이 참가 155.7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지난 1일~2일 진행된 일반투자자 대상 공모청약에서는 239.18대1의 경쟁률을 기록하면서 증거금 6697억원을 모았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4-08-12 14:08:53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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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이화여대와 '녹색전환' 주제로 국제 콘퍼런스 개최

금융감독원은 이화여대와 공동으로 오는 27일 서울 서대문구 이화캠퍼스복합단지(ECC)에서 'Toward the era of Green Transition(녹색 전환의 시대를 향해)'를 주제로 국제 콘퍼런스 및 청년 채용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콘퍼런스에서는 한국과 일본, 홍콩의 감독당국을 비롯해 금융회사, 연구기관 등이 참가해 '저탄소 전환을 위한 금융의 역할'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참기기관들은 기후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국내 금융권의 당면과제 및 미래 대응방안에 대해 토론하고, 저탄소 전환을 위한 주요 금융사들의 전략과 우수 사례를 공유할 계획이다. 특히 금감원은 관련한 향후 감독방안을 소개한다. 금감원과 이화여대는 미래금융, 녹색금융 등을 주제로 국제 컨퍼런스를 공동 주관해오고 있으며 이번이 6회째다. 더불어 이날 콘퍼런스에 이어 청년들의 금융분야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A.I. Challenge' 대회와 채용설명회도 개최된다. A.I. Challenge 대회는 청년들이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참신한 금융 서비스 아이디어를 발표해 경쟁하는 자리다. 금융사들은 우수한 아이디어를 제공한 팀에 대해 장학금 과 입사 우대 등의 기회를 부여할 계획이다. 또 채용설명회에는 15곳 내외의 국내 대형 금융사들이 참여해 필요한 인재상을 설명하고 입사에 도움이 되는 조언을 제공할 예정이다.

2024-08-12 10:51:29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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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투운용, 한국투자미국장기국채펀드 시리즈 개인투자자 자금 2000억원 돌파

한국투자신탁운용은 '한국투자미국장기국채펀드' 시리즈에 유입된 개인투자자 자금이 2000억원을 돌파했다고 12일 밝혔다. 해당 펀드 시리즈는 환노출형(UH), 환헤지형(H), 미국달러형(USD)으로 구성돼 있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한국투자미국장기국채펀드 시리즈에 유입된 개인투자자 자금은 지난 7일 2028억원으로 집계돼 2000억원을 처음 돌파했다. 지난 4월 펀드 판매를 개시한 이후 약 4개월 만에 모인 금액이다. 해당 펀드 시리즈는 개인투자자들의 선택을 받은 덕에 빠르게 성장해 미국 채권 공모펀드 시리즈 중 국내 최대 규모로 성장했다. 상장지수펀드(ETF)는 제외된다. 한국투자신탁운용 측은 "개인 자금 유입은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9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의 금리 인하 가능성을 언급했기 때문이다"라고 분석했다. 현재 기준금리 인하를 위한 경제 여건은 갖춰진 것으로 평가된다. 한국투자미국장기국채펀드 시리즈는 기설정된 미국 장기채 관련 펀드와 달리 미국 장기국채 만을 편입한 것이 특징이다. 회사채 등 위험자산 편입 없이 미국 장기채 만을 편입한 공모펀드는 한국투자미국장기국채펀드 시리즈가 처음이다. 해당 펀드 시리즈는 미국 정부가 보증하는 잔존만기 10년 이상의 미국 장기국채를 편입해 미국 기준금리 금리 하락 시 수익을 추구한다. 한국투자미국장기국채펀드 시리즈의 3개월 평균 수익률은 6.32%로 같은 기간 비교그룹(미국 채권형 공모펀드) 평균 수익률인 4.14%를 상회했다. 해당 시리즈의 설정 이후 평균 수익률은 4.96%다. 책임운용역인 지원 한국투자신탁운용 글로벌전략운용부 수석은 "물가 상승세 둔화와 고용 약세 추세 지속으로 인해 가까운 미래에 연준이 기준금리를 인하할 것이라는 컨센서스가 형성되고 있다"며 "이제부터는 고용시장 향방에 따라 기준금리 인하 속도나 폭이 중요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이어 "연준의 본격적인 금리 인하 사이클을 앞둔 지금이 한국투자미국장기국채펀드 시리즈 투자를 통해 채권 이자 수익과 자본 차익을 추구할 적기로 판단된다"고 설명했다.

2024-08-12 10:48:27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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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자산운용, 임직원 가족 초청 행사 개최

가족친화경영에 앞장서는 KB자산운용이 지난 10일 어린 자녀를 둔 임직원 가족 약 50명을 초청해 '오피스 컬쳐 데이 페스티벌'을 열었다고 12일 밝혔다. 임직원의 애사심을 높이고 일과 가정 양립을 돕기 위한 목적으로 서울 여의도 KB자산운용 본사에서 진행한 이번 행사는 다채롭고 알찬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먼저 전문 미술 강사의 특강에 이어 '나의 꿈', '내가 좋아하는 것' 등을 주제로 어린이 사생대회가 열렸다. 뒤이어 마술과 풍선아트, LED쇼로 구성된 마술 공연이 펼쳐져 임직원 가족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었다. 이번 사생대회에서 완성된 임직원 자녀들의 그림은 KB자산운용 본사 사무공간 내 작품 형태로 전시할 예정이다. KB자산운용은 가족친화경영을 확대하며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최근 출산, 육아로 인한 임직원의 경력 단절을 예방하기 위해 육아휴직기간을 2년으로 늘리고, 자녀 1인당 월 40만원의 출산장려금을 지원하는 등 가족친화적 근무 환경을 조성했다. 아울러 평소 분기별 임직원 가족 초청행사 및 오전 8시부터 9시 사이 원하는 시간에 출근하는 '자율출퇴근제', 매주 수요일마다 정시퇴근을 권장하는 '패밀리데이' 등 다양한 복지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김영성 KB자산운용 대표는 "임직원 자녀를 초청해 진행한 '오피스 컬쳐 데이 페스티벌'은 여름방학 동안 부모의 직장 체험을 통해 가족 간 유대감을 높이고 특별한 경험을 만들 수 있도록 준비한 행사"라며 "앞으로 임직원의 업무효율성 향상뿐 아니라 일과 가정이 균형을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4-08-12 09:50:09 신하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