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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 중개형ISA 고객 대상 미국주식 증정 이벤트 진행

키움증권은 '중개형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 미국주식 총 세 번 받자'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중개형ISA 계좌개설 및 거래 고객을 대상으로 세 가지 주요 혜택을 제공한다. 먼저 중개형ISA 계좌를 최초 개설하거나 만기 후 재가입하는 고객 전원에게 최소 1주에서 최대 5주까지 랜덤으로 미국주식을 지급한다. 또한 중개형ISA 계좌 및 연금 계좌 첫 거래 고객 중 5000명을 추첨해 최소 1주에서 최대 5주 미국주식을 증정한다. 마지막으로 중개형ISA 전용 특판 ELB를 100만원 이상 가입 한 고객 중 1000명을 추첨해 최대 3주의 미국 주식을 추가로 지급한다. 키움증권은 이와 함께 중개형ISA계좌에서 운용사 상장지수펀드(ETF)를 거래하는 고객에게 최대 14만원 상당의 모바일 기프티콘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 중개형ISA는 국내 상장주식 및 다양한 금융상품을 하나의 계좌에서 직접 투자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계좌에서 발생한 수익에 대하여 일반형은 최대 200만 원, 서민형은 최대 400만 원까지 비과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키움증권 관계자는 "최근 중개형ISA를 활용한 국내 배당주 국내 상장 해외 ETF 등의 투자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며 "이번 이벤트를 통해 많은 고객이 절세와 이벤트 혜택을 동시에 누릴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5-01-06 10:08:18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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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투자증권, '세전 연 4.1%' 중개형 ISA 전용 특판RP 출시

신한투자증권은 중개형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 전용 세전 연 4.1% 특판RP를 200억원 규모로 2월 말까지 판매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특판 상품은 91일물 기간물RP로 세전 연 4.1% 수익을 지급하며, 중도 환매 시 패널티 금리는 없다. 1인당 RP 매수 한도는 중개형 ISA 계좌별 납입 한도에 따른다. 해당 상품은 지난 2일부터 오는 2월 28일까지 이벤트 기간 내 중개형 ISA 신규(유형 변경, 수관 포함), 재가입, 만기 연장 고객이 중개형 ISA 계좌로만 청약 가능하다. 판매 기간 내 한도 소진 시 조기 종료 될 수 있다. 가입은 신한투자증권 영업점 및 온라인 채널(홈페이지, 신한 SOL증권 앱), 홈 트레이딩 시스템(HTS), 유선으로 청약이 가능하다. 같은 기간 '중개형 ISA 새해 다짐 이벤트'도 진행한다. 기간 내 중개형 ISA 비대면 신규(유형변경 미포함) 재가입, 만기 연장 고객에 대해 투자 지원금 1만원을 지급한다. 또한, 월지급식 상품 순매수 이벤트도 진행한다. 중개형 ISA로 지정된 월지급식 상품을 비대면 채널로 순매수 시 금액에 따라 투자 지원금 최대 4만원을 지급한다. 기간 내 비대면 신규 재가입, 만기 연장 고객의 경우에는 순매수 금액 2배를 인정한다. 한편, 중개형 ISA는 한 계좌에서 다양한 금융상품을 운용할 수 있으며, 3년 이상 유지하면 최대 200만원(서민형 400만원) 비과세 혜택을, 비과세 초과분은 9.9% 분리과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세제혜택 계좌이므로 고금리, 배당형 상품을 운용하기 좋다. 개인별 납입 한도는 연 2000만원이고, 5년간 누적 최대 1억원 한도로 납입이 가능하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5-01-06 10:00:39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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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자산운용, 'SOL CD금리&머니마켓 액티브 ETF' 첫 월배당 지급

신한자산운용은 국내 최초 현금 파킹형 월배당 상품인 'SOL CD금리&머니마켓 액티브' ETF가 첫 월배당을 지급했다고 6일 밝혔다. 새해 첫 영업일이었던 2일이 주당 180원의 분배금을 지급했으며, 연환산 분배율은 4.3% 수준이다. 김정현 신한자산운용 ETF사업본부장은 "SOL CD금리&머니마켓 액티브 ETF는 단기채 쿠폰 및 이자를 통해 쌓이는 수익을 주요 분배 재원으로 활용해서 수익이 난 만큼 매월 첫 영업일에 현금으로 지급하는 전략으로 운용하고 있다" 며 "예를 들어 월초 ETF의 주당가격이 5만원이었는데 월말에 5만180원이 될 경우 수익이 난 180원을 분배하는 방식으로 투자자 입장에서는 상장지수펀드(ETF) 주당 가격을 통해 내가 수령할 것으로 예상되는 분배금을 중간에 확인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고 설명했다. SOL CD금리&머니마켓 액티브 ETF는 CD(양도성 예금증서)와 단기채권을 주요 구성자산으로 활용하며, 액티브 전략을 통해 단기 크레딧 채권을 선별적으로 편입해 국내 상장돼 있는 CD금리 ETF 중 최상위권 수준의 성과를 추구하는 상품이다. 신한자산운용은 퇴직연금 계좌에서 100% 투자 가능한 상품으로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 연금저축, 퇴직연금 등 절세 계좌 내 현금성 자산을 관리함에 있어 매월 발생하는 현금흐름과 함께 성과측면에서 경쟁력을 가질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고 설명했다. 김 본부장은 "투자를 함에 있어 시장 변동성을 대응하는 측면에서 일정비중 현금성 자산을 가지고 가는 것은 중요한 부분이라고 생각한다"며 "특히, 장기투자 목적의 ISA, 연금저축, 퇴직연금 등 절세계좌에서SOL CD금리&머니마켓 액티브를 통해 현금성 자산을 스마트하게 관리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5-01-06 09:47:31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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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자산운용이 추천하는 새해 연금투자 펀드는?

KB자산운용은 2025년 새해를 맞이해 개인투자자들이 연금 투자수단으로 활용하기 좋은 국내외 투자 펀드 6종을 제안했다고 6일 밝혔다. 우선 최근 투자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는 해외 펀드 상품으로는 'KB 미국대표성장주', 'KB 스타인도Nifty50 인덱스', 'KB 미국장기국채플러스' 3종을 추천했다.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으로 미국 중심의 정책 변화와 그에 따른 글로벌 금융시장의 변화 흐름 속에서 수혜를 입을 것이라는 판단에서다. 첫 번째로 제안한 'KB 미국대표성장주'는 인공지능(AI), 자율주행, 클라우드 컴퓨팅, 사물인터넷을 포함한 경쟁력 높은 미국 대표기업에 투자하는 펀드다. 트럼프 2기의 법인세 인하와 규제 완화 정책이 AI산업에 새로운 성장동력을 제공할 것으로 보이는 만큼 장기적 관점에게 수익을 추구하는 연금 투자자에게 적합하다는 설명이다. 이어 인도 대표지수를 추종하는 'KB 스타인도Nifty50 인덱스'를 함께 추천했다. 인도는 내수 중심의 경제 구조로 대외 리스크 민감도가 낮고, 미중 무역분쟁 격화에 따른 수혜가 예상된다. KB자산운용은 인도를 이머징 지역 내 최선호 국가로 평가하면서 향후에도 성장성이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세 번째로 내세운 해외 펀드는 미국 장기국채 및 일부 크레딧물에 투자하는 'KB 미국장기국채플러스'다. 중장기적으로 분할매수 전략을 활용한 장기 채권 펀드 투자가 여전히 유효하다는 분석에서다. KB자산운용은 현재 국내 시장의 경우 정치적 불확실성, 투자심리 악화로 인한 자금 이탈이 지속되고 있으나 배당 및 인컴형 전략을 갖춘 국내 투자 상품은 연금 투자에 활용할 만하다고 조언했다. 이에 따라 KB 코리아밸류업액티브', 'KB 스타코리아밸류업인덱스', 'KB 장기국채플러스'를 유망 펀드로 선정했다. 'KB 코리아밸류업액티브', 'KB 스타코리아밸류업인덱스' 등 2종은 배당, 주주환원 등 기업 및 주주가치 제고 관련 기업에 대한 투자하는 펀드다. 'KB 장기국채플러스'는 국내 채권 시장의 금리 인하 사이클에 대비한 전략 펀드 상품이다. 장순모 KB자산운용 상품전략본부장은 "대내외 정책 변수 등 불확실한 시장 환경이 지속되고 있으나 중장기적인 관점에서 미국과 배당, 인컴에 대한 투자 상품 수요는 지속될 것"이라며 "성장성과 수익성을 고려한 투자 지역과 전략 선별을 통해 새해에도 장기 투자에 적합한 고객 맞춤형 상품을 개발하고 공급하면서 다양한 투자솔루션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5-01-06 09:39:56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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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투운용, "TDF알아서ETF포커스, 2년 연속 수익률·샤프지수 1위"

한국투자신탁운용의 '한국투자TDF알아서ETF포커스펀드 시리즈'가 2년 연속 수익률·샤프지수 1위를 달성했다. 6일 펀드평가사 KG제로인에 따르면 한국투자TDF알아서ETF포커스펀드 시리즈는 전년 말 퇴직연금 온라인 클래스 기준 전체 빈티지에서 1년 수익률 1위에 올랐다. 해당 펀드 시리즈의 1년 수익률은 19.34%~28.37%, 6개월 수익률은 8.25%~11.10%로 집계됐다. 2023년에도 1년 수익률 17.17%~22.93%로 가장 높은 수익률을 기록한 바 있다. 한국투자TDF알아서ETF포커스펀드 시리즈는 2022년 10월 출시해 총 7개 빈티지 라인업(▲2030 ▲2035 ▲2040 ▲2045 ▲2050 ▲2055 ▲2060)이 있으며, 같은 해 11월 퇴직연금 온라인 클래스(C-Re) 판매를 개시했다. 한투운용은 측은 "한국투자TDF알아서ETF포커스펀드 시리즈의 설정액은 전년 말 기준 2655억원으로 2023년말 대비 2116억원 늘어나며 급속도로 성장했다"며 꾸준한 '자금 유입'을 강조했다. 해당 펀드 시리즈는 투자 위험 대비 수익률인 '샤프지수'에서도 성과를 거뒀다. 시리즈 평균 샤프지수(1년 기준)는 2.62~2.75로 국내 TDF 시리즈 중 가장 높았다.한투운용 측은 "같은 기간 각 빈티지별 샤프지수 2위는 1.72~2.36, 국내 TDF 전체 시리즈 평균 샤프지수는 1.34를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한투운용은 2022년 7월 솔루션본부를 신설해 타겟데이트펀드(TDF) 및 국내 외부위탁운용(OCIO) 펀드 사업을 강화했다. 글로벌자산배분에 대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글로벌 상장지수펀드(ETF) 투자를 통해 총비용을 낮춘 한국투자TDF알아서ETF포커스펀드 시리즈를 출시했다. 또한 '위험조정수익률을 고려한 투자', '포트폴리오 최적화를 통한 글로벌분산투자', '장기·저비용투자' 등 3가지 운용 철학을 기반으로 운용 효율성을 증대시켰다. 박희운 한국투자신탁운용 솔루션본부장은 "해당 펀드 시리즈에 운용 철학을 적용하기 위해 장기자본시장가정(LTCMA), 동적자산배분 곡선(Glide Path), 포트폴리오 최적화 모형 등자체적으로 방법론을 구현했다"며 "특히 원화투자자에게 최적화된 TDF 포트폴리오 구성 방법론을 개발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주식은 해외주식에 환노출 투자, 채권은 국내 채권으로 투자하는 크로스매칭(Cross Matching) 전략을 활용했다"고 덧붙였다. 또한 고용노동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3분기말 기준 한국투자MySuper알아서성장형 펀드를 100% 편입한 한국투자증권디폴트옵션고위험BF1이 전체 퇴직연금 디폴트옵션(사전지정운용) 상품 중 연초 이후 가장 높은 수익률을 기록했다. 방법론 개발을 맡은 강성수 한국투자신탁운용 솔루션담당 상무는 "당사 운용 프로세스의 강점은 한국투자TDF알아서ETF포커스펀드 뿐만 아니라, 밸런스드(BF)펀드, OCIO펀드, 퇴직연금 로보어드바이저에서도 우수한 성과를 확인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5-01-06 09:37:52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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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자산운용, 미국 ETF 투자자를 위해 퀴즈 이벤트·세미나 개최

미래에셋자산운용이 새해를 맞이해 미국 ETF 투자자를 위한 특별 이벤트와 세미나를 진행한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미국대표지수 ETF'에 대한 퀴즈 정답자 중 추첨을 통해 경품을 제공한다고 6일 밝혔다. 당첨된 500명에게 맥북, 마이크로서피스, 에어팟 프로2, 디즈니플러스 구독권 등 다양한 미국 기업의 제품을 경품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자세한 이벤트 내용은 TIGER ETF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미래에셋자산운용 측은 "이번 이벤트는 지난 한 해 동안 TIGER 미국대표지수 ETF에 대한 개인 투자자들의 높은 관심에 보답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특히 최근 연말정산 등을 앞두고 퇴직연금계좌, ISA 등 연금계좌에서 TIGER 미국대표지수 ETF 매수세가 두드러지면서 투자자들을 위해 마련됐다"고 설명했다. 또한 'TIGER 미국S&P500 ETF'는 지난해 국내 전체 ETF 중 개인 누적 순매수 규모 1위에 오른 '2024년도 한국인이 가장 많이 사랑한 ETF'라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이날 오후 6시 TIGER ETF 공식 유튜브 채널 '스마트타이거'에서 라이브 세미나도 진행한다. '미국 투자 ETF'를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세미나에서는 미래에셋자산운용 ETF연금플랫폼부문 콘텐츠전략팀 김수정 팀장이 올해 미국 증시를 전망하고 주목할만한 TIGER 미국 투자 ETF들을 소개한다. 미래에셋자산운용 측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미국 증시 상승세가 예상되면서, 미국 주식 투자 ETF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은 상황"이라며 "이번 세미나는 미국 대표지수에 투자하는 'TIGER 미국S&P500 ETF', 'TIGER 미국나스닥100 ETF'를 통해 보다 쉽고 편리하게 미국 시장에 투자할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성태경 미래에셋자산운용 ETF연금플랫폼부문 대표는 "TIGER 미국 투자 ETF에 대한 많은 투자자들의 성원에 보답하고자 이번 기회를 마련하게 됐다"며 "올해도 TIGER 미국 투자 ETF를 통해 다양한 투자 기회를 모색하고 성공적인 투자 포트폴리오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5-01-06 09:30:16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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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츠증권, 실시간 트레이딩 ‘미국채권 LIVE’ 서비스 오픈

메리츠증권은 실시간 미국국채 트레이딩이 가능한 '미국채권 LIVE'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6일 밝혔다. 비대면 전용 투자계좌 'Super365'를 보유한 고객은 모바일 트레이딩 시스템(MTS)를 통해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까지총 13시간 동안 실시간으로 미국 국채를 거래할 수 있다. 주식거래와 같은 방식으로쉽고 빠르게 '원클릭 매매'가 가능하며 실시간 장외시장 시세를반영해 거래의 투명성을 높였다. 해외중개사를 거치지 않고메리츠증권 자체 보유 물량에 대해 직접 호가를 제시하는 방식으로 투자자들은 기다림 없이 매수와 매도를 즉각 할 수 있다. 주문 방식은 총 두 가지로, 장외시장 시세를 반영한 호가로 즉시 매매하는 '최우선 주문' 혹은 고객이 지정한 가격으로 주문을 내는 '지정가 주문' 중 선택해 거래할 수 있다. 메리츠증권에서 거래 지원하는종목에 한해 타사 보유 중인 채권을 대체입고하고 매도하는 것도 가능하다. '미국채권 LIVE' 서비스는Super365 계좌로만 이용할 수 있으며, 미국 국채 거래는최소 1000의 수량부터 1000 단위로 주문이 가능하다. 별도의 환전 신청없이 원화로바로 주문이 가능한 자동환전 매매 기능을 적용해 편의성도 대폭 높였다. 메리츠증권은 Super365는 2026년 12월말까지 자동환전 매매시 달러 환전 수수료 무료 혜택을 적용하고 있어 투자자들의 수수료 부담이 크게 낮아질 것으로 기대했다. 메리츠증권 관계자는 "미국 국채를 예약매매가 아닌 실시간으로 밤까지 거래할 수 있는 국내 최초의 서비스"라며 "받아줄 곳이 없어 사실상 불가능에 가까웠던 개인투자자의 미국국채 매도가 이번 서비스 도입으로 가능해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5-01-06 09:29:14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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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 새해 상품 공급 전략 발표…"초부유층은 무엇을 원할까?"

NH투자증권이 '초부유층 맞춤 상품 전략'을 주제로 금융상품 세미나를 열었다. NH투자증권은 '2025년 상품전략 세미나'를 지난 3일 NH투자증권 본사(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파크원 금융타워2)와 여의도 페어몬트 호텔에서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페어몬트 호텔에서 열린 1부 오찬 세미나에서는 NH투자증권 리테일(Retail)사업총괄부문장과 상품솔루션본부장이 20여명의 운용사와 벤처캐피탈 대표급 인사를 대상으로 올해 NH투자증권의 상품 공급 전략을 발표했다. NH투자증권 측은 "고객의 꾸준한 수요가 있는 베스트셀러 상품을 지속 공급하고 온라인과 연금상품 라인업을 확충할 것"이라며 "고객 관심이 증대되고 있는 해외 상품과 변동성 높은 시장에 대응할 수 있도록 안정성을 높인 상품 공급을 늘릴 예정"이라고 언급했다. 또한 초부유층 고객과 법인 고객의 니즈에 맞는 맞춤형 상품을 적극 제공하겠다는 전략을 발표했다. NH투자증권 본사에서 진행된 2부 '2025년 상품전략 세미나'에서는 초부유층 고객에게 자산 운용 전략을 수립하고 이에 맞는 상품을 제안할 NH투자증권의 전문 PB들을 대상으로 총 12개의 운용사와 벤처캐피탈의 자산운용 매니저가 글로벌 자산 시장 진단 및 투자 전략을 제시했다. 타임폴리오, 토러스, NH-Amundi 등의 10개 자산운용사와 캡스톤파트너스 등 2개 벤처캐피탈이 참여했다. 아울러 글로벌 및 국내 주식시장, 미국국채, 메자닌, 공모주, 고배당주, 벤처투자에 이르는 다양한 주제에 대해 심도있는 세미나를 진행했다. 180여명의 NH투자증권 PB들은 3개의 세미나룸에서 동시에 각 4개씩의 세션으로 열린 12개 주제의 세미나 중 본인 관심에 따라 참여했다. 전동현 NH투자증권 상품솔루션본부장는 "국내의 정치, 사회적 혼란과 미국의 트럼프 2.0의 출범 등으로 자산 시장의 변동성이 높아지는 현 시점에서, 금번 상품전략 세미나를 통해 NH투자증권을 대표하는 PB들이 글로벌 자산 시장을 정확히 진단하고, 고객 자산을 보호 및 증식시킬 수 있는 투자방법에 대한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는 자리를 제공하고자 개최했다"고 말했다. 이어 "NH투자증권은 초부유층 고객의 니즈에 맞춰 자산운용사와 벤처캐피탈이 제공하는 다양한 투자 기회를 사모펀드, 랩, 신탁 등의 여러 투자 상품 형태로 발빠르게 고객에게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5-01-06 09:25:12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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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증시, '쾌조'의 출발했지만...코스피 2440선 회복에도 방향성 '오리무중'

코스피의 2440선 회복과 함께 반등 기대감이 커지는 가운데 외국인 투자자들의 국내 증시 복귀 여부가 주목받고 있다. 다만 정국불안 속에서 기업 실적 둔화, '트럼프리스크' 등 대내외적 리스크가 여전하다는 신중론도 적지 않다. 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24일부터 5거래일 연속 하락세를 보이던 코스피가 3일 전 거래일 대비 1.79% 급등한 2441.92에 장을 마쳤다. 이날 오전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집행 시도 움직임을 보이자 증시 상방 압력이 높아지면서 2454.67까지 올랐으나, 체포영장 집행 시도 중단 소식에 상승 폭을 줄이며 마감했다. 이날 코스닥은 3일째 연속 상승하며 지난해 11월 12일 이후 약 2개월여 만에 700선을 회복한 705.76에 마감했다. 정국 안정을 기대하는 외국인 투자자들의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반등 흐름을 유지한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해 말부터 3거래일 동안 순매도세를 보이던 외국인들은 이날 코스피에서 2847억원을 사들였다. 국내 증시에서 외국인이 지난해 8월부터 12월까지 5개월 연속 순매도세를 지속하고 있는 만큼 외국인 투자자들의 복귀가 국내 증시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조준기 SK증권 연구원은 "원화의 달러 대비 급격한 절상이 아직까지 나타나고 있지 않으나 외국인 수급이 강하게 들어오자 국내 증시도 큰 폭의 상승세를 보였다"며 "이날 나왔던 패턴처럼 외국인이 매수세로 전환하면 이를 매도로 누를 주체가 굉장히 제한적이기 때문에 가격 반응이 폭발적으로 나올 수 있다"고 내다봤다. 지난해 코스피 외국인 지분율 고점이었던 7월 초 35%에서 현재 31%까지 빠진 상황인 만큼 외국인 수급이 채워지면서 만들 수 있는 상승 여력도 크다는 분석이다. 다만 아직까지는 외국인의 본격적인 국내 증시 귀환 흐름을 기대하기 섣부르다는 평가가 우세하다. 삼성전자는 오는 8일 2024년 4분기 잠정실적을 공개할 예정이다. 이로 인해 실적 경계감이 확대되면서 주식시장의 상방이 제한될 가능성이 있다. 나정환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삼성전자는 이번 잠정실적 발표에서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이 시장예상치인 8조9000억원, 8조1000억원을 하회할 가능성이 존재한다"며 "이후 2025년 코스피 기업 실적 전망치가 하향 조정될 수 있다는 점에서 당분간 한국 주식시장으로의 외국인 투자자의 자금 유입은 제한적"이라고 설명했다. 더불어 대외적 리스크가 국내 증시에 반영되지 않았다는 의견도 나온다. 이웅찬 iM증권 연구원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의 정책이 실제로 미국 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해야한다"며 "미국에서 경기가 둔화되며 결국 금리 인하를 재개하거나, 트럼프 정권에서 정치적 갈등이 발생하며 미국 우선주의 정책을 강하게 밀어붙이지 못하게 되면, 달러 강세 일변도가 꺾이며 국내 증시도 반등을 노릴 것"으로 전망했다. 반면,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트럼프 리스크, 과도한 통화정책에 대한 우려와 함께 국내 기업실적 불안, 정치적 리스크 등이 선반영됐다"며 "이는 역으로 다양한 대내외 불확실성 변수, 악재들이 완화되고 있는 것만으로도 코스피 정상화가 가능하다는 의미"라고 평가했다. 이 연구원은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 공개, 물가 확인을 통해 통화정책 우려도 정상화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주에는 9일 FOMC 12월 회의록, 10일 미국 비농업취업자수 증감 및 실업률 발표 등이 예정돼 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5-01-05 15:09:22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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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tro 관심종목] 현대글로비스, 대규모 계약 체결 소식에 증권가 목표가↑

증권사들이 현대차, 기아와의 해상운송 계약을 각각 갱신한 데 따른 실적 개선이 기대되는 현대글로비스의 주가를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목표 주가를 상향 조정했다. 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현대글로비스는 지난 3일 전거래일 대비 0.52% 상승한 13만4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최근 3거래일 동안 약 15% 급등하며 주가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는 지난해 12월 31일 현대차와 기아와의 5년간 약 6조7000억원 규모의 완성차 해상운송 장기계약 체결 소식이 알려지면서 투자 심리가 급격히 개선된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이번 계약은 기존의 3년 단위 계약에서 5년으로 연장됐으며, 계약 금액 또한 대폭 증가했다. 양지환 대신증권 연구원은 "이번 장기운송계약 갱신은 시장 기대를 상회하는 파격적인 내용으로 평가된다"며 "연평균 환산 시 약 1조3400억원 규모로, 이는 2021년에 체결한 3년간 1조9000억원(연평균 6550억원)과 비교해 연간 계약금액이 105% 증가한 금액"이라고 설명했다. 현대글로비스의 수익성 개선이 기대되면서 증권사들은 목표 주가를 잇달아 상향했다. 대신증권은 현대글로비스의 목표 주가를 기존 16만원에서 17만원으로 올렸다. 양 연구원은 "현대차와 기아의 물량 비중이 60%에서 50%로 줄어 계열사 의존도가 낮아졌으며, 자동차운반선(PCC) 운임의 최대 호황기를 참고한 5년간의 장기 수송계약으로 실적 안정성이 더욱 강화됐다"고 말했다. 하나증권 역시 목표 주가를 기존 15만원에서 16만4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송선재 하나증권 연구원은 "중국 완성차를 신규 고객으로 영입하며 비계열 매출액도 증가하는 등 수익성 개선이 진행되고 있다"며 "지난해 비계열사 물량이 30% 이상 증가한 것으로 추정되는 등 비계열사 물량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이런 점을 종합적으로 고려할 때 현대글로비스의 완성차 해상운송 매출은 올해 11%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실적 개선과 함께 주주환원 강화도 기대되고 있다. 송 연구원은 "핵심 사업부의 성장성이 강화되는 한편, 배당 성향 최소 25% 이상과 주당배당금(DPS) 최소 5% 증가를 포함한 주주환원 확대, 2030년 매출 40조원 이상과 자기자본이익률(ROE) 15% 이상이라는 높은 사업 목표를 제시해 주주가치가 제고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5-01-05 15:00:19 원관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