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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증권, ISA 잔고 4조 돌파…"해외ETF, 1.6조로 가장 큰 비중 차지"

미래에셋증권의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 잔고가 4조원을 돌파했다. 미래에셋증권은 지난 해 미래에셋증권의 ISA 잔고는 10월말 3조5000억원 돌파 후 약 2개월 만에 5천억원이 증가했다고 7일 밝혔다. ISA는 주식, ETF, 채권, 예금 등 다양한 금융상품을 하나의 계좌에 모아 투자하면서 세제혜택을 받을 수 있는 상품이다. 배당, 이자소득, 국내 상장주식 이익과 손실 등을 합산하여 일반형 기준 최대 200만원(서민형 최대 400만원)까지 비과세되고, 이를 초과하는 금액에 대해서는 9.9% 분리과세 혜택이 있다. ISA계좌는 3년 이상 보유했을 경우, 연금 전환 시 전환금액의 최대 10%(최대 300만원)까지 추가적인 세액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지난 2021년 증권사에서만 가입 가능한 중개형 ISA가 도입된 이후, 국내 주식과 채권 투자가 가능해지며 투자매력이 크게 확대된 영향이 컸다. 또한 배당과 이자소득으로 구분되는 국내상장 해외 ETF에 대한 고객의 니즈가 더해져 가입금액과 가입자 수가 가파르게 증가했다. 미래에셋증권 측은 "미래에셋증권 중개형 ISA에서 투자한 상품을 분석한 결과, ETF·ETN이 52%, 국내주식이 29%, 채권 및 펀드가 5%로 구성돼 있어 고객들의 투자 니즈가 잘 반영되어 있다"며 "최근 해외시장 성과가 양호한 것을 바탕으로 국내상장 해외ETF 잔고가 1조 6400억원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미래에셋증권은 고객의 투자 편의성을 위해 직접 주식과 채권 투자가 가능한 '중개형'과 예금 가입이 가능한 '신탁형'을 운영하고 있으며, ISA 유형변경이 간편하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지난해 미래에셋증권 연금으로 전환된 ISA 만기자금은 2992억원으로 전년 대비 11배 이상 증가했다. 미래에셋증권 측은 "ISA의 비과세 세제혜택 뿐만 아니라 연금전환을 통해 연말 세액공제까지 받을 수 있다는 점도 함께 고려하여 ISA.를 이용하는 투자자들이 많아진 것으로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ISA를 통해 절세혜택을 극대화하기 위해서는 ISA와 연금을 연계한 투자 플랜이 필요하다"라며 "고객수익률 극대화를 위한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심혈을 기울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현재 미래에셋증권은 비대면으로 계좌를 개설할 경우 국내상장 주식 온라인 매매수수료 평생우대(0.0036396%만 고객 부담)를 받을 수 있다. 또한 오는 3월 31일까지 중개형 ISA에 500만원 이상 순입금을 하거나 장외채권, 펀드, ELS 등 금융상품 300만원 이상 순매수 고객에게 최대 28만원까지 투자 지원금을 전원 지급하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5-01-07 14:53:18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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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주식Click] 서학개미, 새해에도 '테슬라 사랑'...AI는 주도주 분산

서학개미(미국 주식에 투자하는 개인투자자)들이 새해에도 테슬라에 대한 높은 기대감을 유지한 가운데, 인공지능(AI) 주도주는 엔비디아에서 팔란티어, 브로드컴으로 분산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7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새해 들어 서학개미들이 가장 많이 순매수한 종목은 테슬라의 하루 수익률을 2배 추종하는 '디렉시온 데일리 테슬라 2배 불 셰어즈' ETF로 약 1억7559만달러(2554억원)를 사들였다. 순매수 2위 종목도 테슬라로 약 1억4244만달러(2072억원)를 담았다. 서학개미들은 연초부터 테슬라에만 3억달러 넘게 투자한 셈이다. 동일 기간 서학개미들의 해외주식 순매수 상위 10개 종목의 총 순매수금액이 5억9845만달러(8706억원)라는 것을 감안했을 때, 테슬라 관련 종목이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것이다. 신한투자증권은 지난 3일 보고서를 통해 테슬라를 해외주식 최선호주로 뽑고 "트럼프 정부 2기에서 미국 자율주행 규제 완화가 전망되고, 로보택시 시행 주가 확대되며 자율주행 모멘텀 반영이 시작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반면, 김세환 KB증권 연구원은 "수익성 측면에서도 테슬라는 '매그니피센트7(M7)' 종목 중 낮은 스코어를 기록 중"이라며 "테슬라의 12개월 선행(12MF) 자기자본이익률(ROE)은 11.2%로 시장 평균 21.8%를 하회하고, M7 종목 중 가장 낮은 수준이지만, 12MF 주가수익비율(PER)은 113배로 시장 평균 22배를 크게 상회하고 있다"고 짚었다. 2025년부터 2027년까지의 주당순이익(EPS) 연평균 성장률(CAGR)을 반영한 주가 멀티플인 주가수익성장비율(PEG)도 4.7배로 시장 1.6배보다 높다는 평가다. 비교 기업 중 가장 높은 애플은 2.2배 수준이다. 다만 김 연구원은 "테슬라의 신형 모델 출시, 자율 주행, 로보 택시 상용화 등 수익에 직접적인 요인이 나타나면 주가 멀티플(투자수익배수)을 안정화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테슬라 로보택시는 올해 캘리포니아, 텍사스주에 우선 출시될 예정이며, 자율주행 소프트웨어(S/W)인 'FSD V13'은 연말 출시 예정이다. 더불어 서학개미들은 반도체 관련 종목에 대한 투심도 유지하며 미국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를 3배 추종하는 '디렉시온 데일리 반도체 불 3X' ETF를 1억240만달러(1490억원) 순매수했다. 개별 종목으로는 지난해 엔비디아가 압도적인 AI 대표주였으나, 올해 들어서는 브로드컴(4043만달러)을 집중적으로 사들이면서 분산되는 모습을 보였다. 지난달에는 팔란티어에 12억3956만달러(1조8030억원)를 투자하면서 엔비디아(11억1105만달러)보다 높은 선호를 보였다. 이외에도 나스닥100지수를 3배 레버리지로 추종하는 '프로셰어스 울트라프로 QQQ' ETF(3904만달러)와 S&P500지수 연계 상품인 'SPDR S&P500 트러스트' ETF(1904만달러), '뱅가드 S&P500' ETF(1802만달러) 등 지수 추종 상품들이 순매수 상위 10개 종목에 이름을 올렸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5-01-07 14:15:26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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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운용, KODEX 미국S&P500데일리커버드콜OTM ETF 상장

삼성자산운용은 미국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에 투자하면서 데일리 콜옵션매도를 활용해 매일 옵션 프리미엄을 쌓아 월분배하는 'KODEX 미국S&P500데일리커버드콜OTM 상장지수펀드(ETF)'를 상장한다고 7일 밝혔다. KODEX 미국S&P500데일리커버드콜OTM은 미국S&P500지수에 투자하면서 동시에 데일리 외가격(OTM) 옵션을 활용한 100% 커버드콜 전략으로 일정 수준의 시세차익과 더불어 높은 프리미엄수익을 추구한다. 이 상품은 삼성자산운용이 S&P와 협업해 만들었으며, 지난해 10월 상장한 KODEX 미국나스닥100데일리 커버드콜OTM과 더불어 '시차 없는 데일리 실물 옵션매매를 실행하는 ETF'다. KODEX 미국S&P500데일리커버드콜OTM이 추종하는 지수인 'S&P500 Covered Call 1% OTM Daily Index'의 최근 5년간 프리미엄수익은 연평균 33% 수준이며, 프리미엄이 가장 낮았던 2019년에도 9% 수준을 기록했다. 이 ETF는 매월 분배금을 지급하는 월배당 상품으로 옵션프리미엄 수준이 매월 달라짐에 따라 최대 분배율을 연 15%(월 1.25%)가량으로 제한했으며, 이를 초과하는 프리미엄은 재투자해 복리효과를 추구한다. 월 분배율은 기존 국내 월배당 S&P500 ETF들과 비교했을 때 가장 높은 수준이다. 특히 거래 상대방이 주식을 살 수 있는 콜옵션의 행사가를 당일 S&P500 지수의 1% 상승 가격(OTM, 외가격)으로 설정한 만큼 일간 약 1%까지의 시세차익과 함께 옵션프리미엄을 동시에 얻을 수 있다. 운용 비용도 타 상품 대비 저렴하다. KODEX 미국S&P500데일리커버드콜OTM은 미국 현지에서 삼성자산운용의 뉴욕현지법인이 당일 기초지수를 기준으로 행사가격을 산정해 실물 옵션매매를 진행함으로써 거래 정확성을 높이고 운용비용을 절감했다. 임태혁 삼성자산운용 ETF운용본부 상무는 "미국의 주요 IB들은 미국의 견조한 경기 및 이익 성장을 바탕으로 올해 S&P500 지수가 10~20% 상승할 것으로 전망하는 가운데 일부에서는 트럼프 2기 출범 및 금리 정책 변동성, 역사적 평균 대비 높아진 밸류에이션 등이 부담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속도 조절을 예상하는 투자자라면 S&P500지수의 일간 1% 수준까지 시세 상승에 참여하면서 최대 연 15% 월배당 수취로 변동성 관리까지 할 수 있는 KODEX 미국S&P500데일리커버드콜 OTM이 좋은 투자 수단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5-01-07 13:43:11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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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투자증권, '조기상환형 스텝다운' ELS 공모

유진투자증권은 오는 8일까지 월지급식 조기상환형 스텝다운 주가연계증권(ELS)을 공모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에 공모하는 '제537회 ELS'는 3년 만기 원금비보장형 상품으로 '코스피200과 닛케이225, 유로스톡스50 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한다. 월지급식 구조로 설계돼, 매월 돌아오는 월수익지급 평가일에 모든 기초자산의 종가가 최초기준가격의 65% 이상이면 월 단위 세전 0.68%, 연간 8.16% 수익이 지급된다. 6개월마다 조기상환 평가일이 도래하며, 평가일에 모든 기초자산의 종가가 최초 기준가격의 95%(6개월), 90%(12개월), 85%(18개월), 80%(24개월), 75%(30개월) 이상이면 조기상환이 이뤄진다. 해당 ELS는 노 낙인(No knock-in) 구조로 만기평가일(36개월)에 모든 기초자산의 종가가 최초 기준가격의 65% 이상일 경우 원금상환 조건으로 만기상환 되며, 하나라도 65% 미만으로 하락한다면 원금손실이 발생한다. 이번 공모상품은 최소 가입금액 100만원 이상으로 유진투자증권 전국 지점 및 홈페이지와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및 홈트레이딩시스템(HTS)에서 가입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유진투자증권 고객만족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단, 투자자들은 원금손실 가능성을 인지하고, 단기간 잦은 매매는 큰 손실을 볼 수 있으며, 과도한 거래 수수료가 발생할 수 있다는 점도 유의해야 한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5-01-07 13:42:07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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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운트 "AI 기술력 강화에 전사적 역량 집중"

올해로 회사 설립 10주년을 맞은 파운트가 금융 인공지능(AI) 기술력 강화에 나선다. 로보어드바이저 전문기업 파운트는 올해가 자산운용에 접목 가능한 AI 기술력 강화 및 고도화에 전사적 역량을 집중하는 한 해가 될 것이라고 7일 밝혔다. 파운트는 이미 지난해 하반기부터 자회사 파운트투자자문을 중심으로 자산운용 사업 재편을 단행, 자문서비스를 대폭 축소하는 동시에 고부가가치 신규 서비스 개발을 진행하는 한편 AI 기술 연구개발 조직을 확대 편성하면서 본격적인 금융기술 고도화에 착수했다. 향후 파운트는 기존의 제한적이었던 AI 기반의 시장 분석과 고객 포트폴리오 운용 방식을 뛰어넘어 최신 대규모 언어 모델(Large Language Model, LLM)을 활용한 기술 개발과 장중 실시간 시장 분석 기술 등을 한층 업그레이드하는데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또한 다양한 소스의 일간 글로벌 금융 뉴스 스트리밍 데이터에 자연어처리(Natural Language Processing, NLP) 기술을 적용해 메모리화 하고, 이를 바탕으로 변동성 변화 추이를 예상 및 분석하는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기존의 핵심사업 부문인 일임서비스에서는 지난해 말 혁심금융서비스로 지정된 퇴직연금 로보어드바이저 일임서비스의 성공적인 런칭과 연착륙을 시작으로, 연금 중심의 서비스 확대 및 경쟁력 강화에 계속 매진할 계획이다. 김영빈 파운트 대표는 "지난 10년간 로보어드바이저를 활용한 자문서비스에 집중했다면, 앞으로의 10년은 금융 전문 AI 기술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전사적 노력을 기울이는 시간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그 시작인 2025년은 가용 가능한 인적·물적 자원을 총동원해 금융 AI 기술 혁신을 이루는 원년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5-01-07 13:42:05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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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증권, 'iM-텍톤 미국 주식 랩' 판매

iM증권은 미국 주식 및 상장지수펀드(ETF) 투자로 지속적인 알파 수익을 추구하는 'iM-텍톤 미국 주식 랩'을 판매한다고 7일 밝혔다. 'iM-텍톤 미국 주식 랩'은 텍톤투자자문의 자문을 바탕으로 운용되는 일임형 상품으로,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미국 대표기업에 투자한다. 포트폴리오 구성 시 단일 종목에 대한 과도한 집중을 자제하기 위해 종목당 최대 30% 한도를 적용하며, 종목별 손절매 기준을 명확히 적용하는 등 원칙과 시스템에 따른 포트폴리오를 운영한다. 주도 기업의 경영환경 변화에 따른 업계 주도력 상실 등 이례적인 주가 하락과 실적 부진이 발생하는 경우에는 시장 상황을 고려해 적극적으로 비중을 축소하는 등 선제적인 포트폴리오 관리로 지속적인 알파 수익 창출을 추구하며, 최대한 견고한 사업 모델을 가진 기업에 투자할 수 있도록 한다는 설명이다. iM증권 관계자는 "'iM-텍톤 미국 주식 랩'은 독자적인 글로벌 리서치를 통해 글로벌 관점으로 산업과 기업을 조망한다"며 "인공지능, 반도체, 소프트웨어, 플랫폼, 빅테크, 항공우주 등 성장산업에서 글로벌 경쟁력을 보유한 미국 대표기업과 기술적 우위를 점하고 산업 내 혁신을 주도하는 기업에 투자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견고한 사업 모델과 재무구조를 가진 기업에 집중해 섹터별 1~2위 기업 등 대형 우량주를 활용한 포트폴리오를 구성한다는 부연이다. 환 오픈 전략 활용을 통한 환율 변동에 따른 추가 수익 기대도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iM증권 관계자는 "글로벌 경제에서 미국의 주도력이 강화되고, 초일류 기업들이 탄생하는 등 미국 주식 시장이 글로벌 주식 시장의 흐름을 주도하고 있다"라며 "미국을 중심으로 글로벌 포트폴리오를 활용한 분산 투자는 불가피한 상황으로 본 상품은 미국 주식에 투자하고자 하는 투자자에게 유용한 투자수단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iM-텍톤 미국 주식 랩'은 3000만원 이상 가입이 가능하며, 계약 기간은 1년이다. 계약 만기 시 계약 연장이 가능하며, 중도해지도 가능하나 1년 이내 해지 시에는 해지 수수료가 발생한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5-01-07 13:19:46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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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투운용 "ACE 미국빅테크TOP7 Plus, '美 배트맨' 모두 담았다"

한국투자신탁운용은 ACE 미국빅테크TOP7 Plus 상장지수펀드(ETF)에 '브로드컴'이 추가됐다. 7일 한투운용는 "ACE 미국빅테크TOP7 Plus ETF는 한국투자신탁운용이 지난 2023년 9월 상장한 상품"이라며 "미국 나스닥 거래소에 상장된 빅테크 상위 10개 종목을 편입하고 있으며, 10개 종목 중에서도 상위 7개 종목의 투자 비중을 높인 것이 특징"이라며 이 같은 소식을 알렸다. 지난해 미국 증시 상승을 이끈 매그니피센트7(M7) 7개 종목(▲애플 ▲테슬라 ▲마이크로소프트 ▲메타 ▲아마존 ▲알파벳(구글) ▲엔비디아) 등이 있으며, 이번에 추가된 브로드컴은 미국 월스트리 투자은행들이 올해 미국 증시를 이끌 8개 종목 중 하나이기도하다. 미국 월스트리트 투자은행들이 올해 미국 증시를 이끌 것으로 전망한 8개 종목의 앞 글자를 따서 '배트맨(BATMMAAN)'이라는 용어를 만든 바 있는데 한투운용의 해당 상품은 이를 모두 담고 있다. 전일(6일) ACE 미국빅테크TOP7 Plus ETF의 편입종목 비중은 ▲아마존(16.01%) ▲알파벳 (15.77%) ▲애플(14.31%) ▲엔비디아(14.04%) ▲마이크로소프트(13.50%) ▲브로드컴(11.21%) 순으로 집계됐다. 해당 종목 외에는 메타(9.05%)와 테슬라(2.38%), 넷플릭스(1.81%), AMD(1.06%)를 편입하며 올해 미국 주도주로 꼽히는 종목을 모두 담고 있다. 한투운용 측은 "시장 특징을 반영한 편입 종목 선별은 성과로 나타나고 있다"며 "ACE 미국빅테크TOP7 Plus ETF는 최근 1년간 85.58%의 수익률을 기록하며 국내에 상장된 빅테크 ETF 중 가장 높은 성과(레버리지 제외)를 보였다"고 언급했다. 실제로 개인투자자들은 지난달 5일부터 이달 6일까지 20거래일 연속 해당 ETF를 사들이고 있으며, 해당 기간 기록한 개인투자자 순매수액은 446억원에 달한다. 레버리지 상품 포함 시 해당 ETF의 레버리지 유형인 ACE 미국빅테크TOP7 Plus레버리지(합성) ETF가 208.15%로 1위에 올랐다. ACE 미국빅테크TOP7 Plus ETF와 ACE 미국빅테크TOP7 Plus레버리지(합성) ETF의 최근 6개월 수익률은 각각 19.18%와 33.14%로 집계됐다. 김승현 한국투자신탁운용 ETF컨설팅담당은 "올해 역시 빅테크를 중심으로 한 미국 증시의 견조한 성장세가 예상된다"며 "장기성장성을 가진 종목들을 선별해 투자하는 ACE 미국빅테크TOP7 Plus ETF를 주목해야 하는 이유"라고 말했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5-01-07 11:58:13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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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자산운용, 'SOL 전고체배터리&실리콘음극재' ETF 신규 상장

신한자산운용이 올해 첫 상품으로 차세대 2차전지와 핵심소재 기업에 투자하는 'SOL 전고체배터리&실리콘음극재' ETF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한다고 7일 밝혔다. SOL 전고체배터리&실리콘음극재 ETF는 총 10종목으로 구성된다. 주요 종목으로는 국내 셀업체 중 가장 빠른 2027년 상용화를 목표로 양산을 준비 중인 삼성SDI를 비롯해 실리콘음극재 대표 생산기업인 대주전자재료, 황화리튬계 고체 전해질 업체인 이수스페셜티케미컬, 그리고 음극재용 CNT도전재 기술을 확보하고 있는 나노신소재 등이 있다. 신한자산운용에 따르면 전고체 배터리는 2차전지 내부의 양극재와 음극재 사이에 기존 액체 전해질을 고체 전해질로 대체한 것으로 기존 리튬이온배터리 대비 안정성과 에너지 밀도 등이 크게 개선된 꿈의 배터리로 불린다. 특히 실리콘음극재는 기존 흑연 음극재보다 리튬 이온을 더 많이 저장할 수 있어 배터리의 에너지 밀도를 대폭 향상하고, 충전 속도도 개선시킬 수 있다. 기존 배터리와의 호환성이 높으면서도 성능을 크게 개선할 수 있는 실리콘음극재는 전고체와 같은 차세대 배터리 기술의 핵심 소재가 될 가능성이 높아 향후 고성능 배터리 시장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는 설명이다. 김정현 신한자산운용 ETF사업본부장은 "기존 2차전지 대비 안정성과 성능이 크게 개선된 전고체 전지, 에너지 밀도, 안정성이 극대화된 리튬금속전지 등은 정부가 정의하는 차세대 전지로서 민간의 연구개발(R&D) 투자, 정부의 시장맞춤형 지원 등 기술의 조기 확보가 전략적으로 추진되고 있다"며 "셀3사 중심의 성장이 2차전지 시장의 파이를 키우고, 그 뒤를 이어 패권국 간의 산업의 리더십 확보와 함께 소재 내재화 이슈로 양극재 중심의 2차전지 소재 기업이 주목받았다면 향후 2차전지의 성장동력은 차세대 배터리 분야가 될 가능성이 높다"고 내다봤다. 이어 김 본부장은 "지난해 반도체가 그랬듯 실적 대비 과도한 주가 하락의 구간에 있는 2차전지도 시장의 반등 사이클이 찾아올 것이고, 기술이 고도화 된 양극재 대비 그 동안 부각되지 못했던 음극재와 차세대 배터리로 손꼽히는 전고체 배터리 등이 주목 받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5-01-07 10:00:46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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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 해외선물옵션 수수료 할인 이벤트 진행

한국투자증권은 온라인 전용 거래 서비스 '뱅키스' 고객을 대상으로 해외 선물·옵션 수수료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3월 31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는 해외 선물·옵션 신규 고객 또는 3개월 이상 거래가 없는 휴면 고객을 대상으로 이벤트 신청일부터 6개월 간 수수료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할인 적용시 1계약 당 수수료는 마이크로 해외선물 0.5달러, 일반·미니 해외선물 1.99달러, 해외옵션 2.5달러 등이다. 이벤트 기간 내 1계약 이상 체결 시 수수료 할인 혜택이 6개월 자동 연장되며 연장 혜택은 최대 3회, 총 2년까지 적용된다. 할인 혜택은 미국달러, 유로, 홍콩달러, 일본엔, 대만달러 총 5개 통화의 해외선물·옵션 상품뿐 아니라 위클리옵션, 데일리옵션, 제로데이옵션, 미국주식옵션도 해당되며, 이벤트 신청일부터 적용된다. 또한 뱅키스 해외선물옵션계좌 보유 전 고객을 대상으로 하는 '미국주식옵션 수수료 1달러 이벤트'와 국내 선물·옵션 신규·휴면 고객 대상으로 3개월 간 최대 97% 수수료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국내선물옵션 수수료 할인 이벤트'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한국투자증권에 구축돼있는 파생상품 모의투자 시스템을 통해 투자 경험을 쌓을 수도 있다. 한편, 한국투자증권 뱅키스 해외선물옵션 계좌는 모바일앱 '한국투자'에서 비대면으로 개설 가능하다. 이벤트 관련 자세한 내용은 한국투자 앱 및 홈페이지, 고객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5-01-06 17:26:49 허정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