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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 업계 최초 ‘해외주식 양도세 절세전략 고객선택권’ 출시

NH투자증권이 업계 최초로 '해외주식 양도세 절세전략 고객선택권' 서비스를 출시한다. '해외주식 양도세 절세전략 고객선택권'은 고객이 해외주식 양도세 산정방식을 선택하는 서비스로, 투자자들의 전략적인 투자 결정을 지원하기 위해 출시됐다. 24일 NH투자증권에 따르면 NH투자증권은 기존에 선입선출법만을 제공했지만, 이번 혁신적인 접근을 통해 투자자들에게 양도세 계산에 더 많은 유연성을 부여하기로 했다. 선입선출법은 '먼저 들어온 것이 먼저 나간다'는 원칙에 따라 최초 매수한 주식이 먼저 매도된 것으로 보고 세금을 계산하지만, 이동평균법은 매입 시점에 관계없이 주식의 평균 단가를 산출하여 모든 매도에 동일하게 적용하는 방식이다. 각 방식은 특정 시점의 주식 매매 기록을 다르게 반영할 수 있지만, 결국 거래가 동일한 경우 최종 양도차익은 동일하기 때문에 세금 탈세 등의 문제는 발생하지 않는다. NH투자증권의 MTS와 HTS를 통해 이용 가능하며 2024년 귀속분부터 적용된다. 다만 기존 선입선출법에서 이동평균법으로 변경한 경우, 2024년 귀속분부터 적용되며 선입선출법으로 재변경은 불가하다 NH투자증권은 해외주식 양도세 고객 선택권 출시를 통해 고객의 전략적 세금 관리를 기대하며, 앞으로도 고객 편의를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재경 리테일(Retail)사업 총괄부문대표는 "이번 서비스는 고객의 개별 투자 전략에 따른 세금 최적화를 지원하기 위한 것"이라며, "시장의 변화에 발맞춰 고객 맞춤형 세금 전략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양도세 신고대행 서비스까지의 일련의 과정을 통해 고객에게 높은 편의성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5-03-24 16:55:33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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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턴투자운용, "기후위기 대응 위해 ‘어스아워’ 캠페인 참여 "

기후변화로 인한 부동산 자산가치 변동 리스크가 증가하는 가운데 대체투자 전문 자산운용사 마스턴투자운용이 세계 최대 규모의 자연 보전 캠페인인 '어스아워(Earth Hour)'에 3년 연속으로 참여했다. 24일 마스턴투자운용은 분당 M타워, 콘코디언빌딩 등 서울 및 수도권에서 운용 중인 빌딩에서 1시간 동안 실내와 외부 경관 조명을 소등하는 방식으로 지난 22일 어스아워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마스턴투자운용에 따르면 "회사는 2023년부터 올해까지 3년 연속 자발적으로 이 글로벌 캠페인에 뜻을 함께하고 있다"며 "이를 통해 부동산 금융 업계의 환경 책임과 지속가능경영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행보로 평가받고 있다"고 밝혔다. 어스아워는 WWF(World Wide Fund for Nature·세계자연기금)의 주최로 매년 3월 마지막 주 토요일 20시30분부터 1시간 동안 불을 끄는 글로벌 자연보전 캠페인이다. WWF는 1961년 설립된 세계 최대 규모의 비영리 자연보전 기관이며, 2007년 호주 시드니에서 시작된 이 캠페인은 전 세계 180여개국이 함께하는 세계 최대 자연보전 캠페인으로 성장했다. 프랑스 에펠탑, 호주 오페라하우스 등 세계적인 랜드마크도 기후위기와 환경 파괴 문제에 대응하고 연대하기 위해 '1시간 소등'에 동참하고 있다. 남궁훈 마스턴투자운용 대표이사는 "글로벌 부동산 시장에서 친환경 인증과 에너지 효율은 이미 자산가치 평가의 핵심 요소로 자리잡았다"며 "어스아워 참여는 상징적 행사를 넘어 마스턴이 운용하는 모든 부동산 자산의 환경 영향을 최소화하고 장기적 수익성을 강화하는 투자 철학의 실천"이라고 강조했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5-03-24 16:34:20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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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시황] 코스피, 개인·기관 매도세에 하락 전환...2632.07 마감

코스피가 개인와 기관의 순매도에 하락 전환하며 마감했다. 2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42%(11.06포인트) 하락한 2632.07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25%(6.7포인트) 떨어진 2636.43로 출발했고, 장중 하락폭을 확대하며 마감했다. 코스피 시장에서 개인과 기관은 각각 776억원, 38억원을 순매도했다. 외국인은 75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업종별로는 운송장비·부품(2.89%), 운송·창고(2.38%), 의료·정밀기기(1.41%) 등이 올랐고, 금속(-2.85%), 기계·장비(-1.84%), 건설(-1.34%) 등은 내렸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에서는 현대차(3.90%), 기아(3.13%), LG에너지솔루션(0.76%) 등은 올랐다. 삼성전자(-1.94%), SK하이닉스(-1.86%), 삼성바이오로직스(-1.55%) 등은 내렸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11%(0.81포인트) 오른 720.22로 마감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24억원, 276억원을 순매도했다. 개인은 홀로 589억원을 순매수했다. 코스닥 시총 상위종목에서 HLB(15.48%), 삼천당제약(1.75%), 코오롱티슈진(1.56%) 등은 올랐다. 에코프로비엠(-3.30%), 레인보우로보틱스(-2.8%), 에코프로(-1.96%) 등은 내렸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한덕수 국무총리의 탄핵소추안 기각 소식이 전해지면서 외국인이 순매수로 전환했다"며 "기관이 매도폭 줄이면서 코스피가 한 때 상승전환을 시도하기도 했다"고 분석했다. 한편,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후 3시 30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5.0원 오른 1467.7원에 거래를 마쳤다. /김대환기자 kdh@metroseoul.co.kr

2025-03-24 15:50:03 김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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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O 시장 '온기'에도 본격 회복은 '시기상조'

최근 들어 국내 기업공개(IPO) 시장에 상장한 종목들이 잇따라 흥행에 성공하는 등 투자 심리 개선의 신호가 나타나고 있다. 그러나 대내외 환경이 좋지 않은 데다 상장을 앞둔 기업들의 고평가 논란이 시장의 발목을 잡고 있어 본격적인 회복세까지는 시간이 더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24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25일부터 이틀간 에이유브랜즈와 한국피아이엠이 일반청약을 진행한다. 에이유브랜즈는 패션 브랜드 '락피쉬웨더웨어'를 운영하는 업체로, 수요예측 결과 공모가를 희망 밴드 상단인 1만6000원으로 확정했다. 한국투자증권이 주관을 맡았다. MIM(금속분말사출성형) 전문기업 한국피아이엠은 코넥스에서 코스닥으로 이전 상장을 추진 중이다. 주관사는 IBK투자증권이다. 검사 장비 전문업체 쎄크는 25일부터 28일까지 기관 투자자를 대상으로 수요예측에 나선다. 희망 공모가는 1만3000~1만5000원이며 이에 따른 공모 규모는 156억∼180억원이다. 최근 신규 상장 종목들이 잇달아 좋은 성적을 거두면서 공모주 시장에 대한 기대감도 다시 높아지고 있다. 특히 이달 들어 상장한 8개 종목 가운데 6개가 강세를 보이며 견조한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한텍(207.41%), 대진첨단소재(56.11%), 티엑스알로보틱스(37.70%), 엠디바이스(15.93%) 등은 상장 이후 15~207% 상승률을 기록 중이다. 상반기 IPO 최대어로 주목받았던 서울보증보험 역시 상장 첫날 공모가 대비 23% 오른 뒤 꾸준히 상승세를 이어가며, 이날 기준 3만5900원으로 공모가 대비 약 38% 올랐다. 다만 시장의 분위기가 다소 호전되고 있는 것과 달리, 시장에서는 공모주 열기가 이어질 수 있을지에 대해 신중한 시각도 적지 않다. 관세 이슈, 글로벌 경기 둔화 우려 등으로 시장의 변동성이 확대되고 있으며, 높은 공모가 부담과 상장 직후 차익 실현 매물 역시 부담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증권업계 관계자는 "대형주의 실적 호조가 시장 전반에 긍정적 영향을 주기도 하지만, IPO 시장의 활황 여부는 투자자들이 전체 증시에 얼마나 낙관적인 기대를 가지느냐에 달려 있다"며 "시장 분위기가 호조를 보이면 자연스럽게 IPO 시장도 활기를 띠고, 반대로 위축될 경우 공모주 시장도 빠르게 얼어붙는다"고 말했다. 실제 최근에는 상장예비심사를 자진 철회하는 기업들이 늘고 있으며, 신규 심사 청구 건수도 많지 않아 당분간 IPO 시장이 소강상태를 맞이할 것으로 보인다. 나승두 SK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8~9월 상장예비심사를 청구한 기업들 가운데 올해 2월에만 6곳이 심사를 철회했고, 3월에도 철회 사례가 이어지고 있어 당분간 IPO 시장은 소강상태에 접어들 것으로 예상된다"며 "2월 이후 심사 승인을 받은 곳은 이뮨온시아 한 곳뿐"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IPO 시장과 증시의 건전성을 위한 거래소의 노력이 이어지고 있지만, 상장을 준비하는 기업들이 고평가 논란에서 벗어나기 위한 명확한 대안을 제시하지 못하는 점도 문제"라고 덧붙였다.

2025-03-24 15:46:15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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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 탄핵 기각에…윤석열·이재명 테마주 '출렁'

헌법재판소가 한덕수 국무총리에 대한 탄핵소추를 기각하면서 정치테마주가 널뛰고 있다. 정치테마주는 기업가치와 무관하게 관련 정치인 행보와 연동돼서 오르내리는 경향이 있다. 2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후 1시38분 현재 NE능률은 전일 대비 10.48%(470원) 내린 4015원에 거래 중이다. NE능률 주가는 이날 오전 한 총리 탄핵 소추 기각 소식이 전해진 직후 한때 5140원까지 약 14% 급등했다. 현재는 급등분을 반납하고 하락세로 돌아섰다고 뉴시스가 전했다. 한 총리 탄핵 기각 소식에 따라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도 기각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퍼지면서 변동성이 커진 영향이다. NE능률은 모회사 회장과 윤석열 대통령이 같은 파평 윤씨 종친이라는 이유로 '테마주'로 묶였다.이재명 테마주도 급등락을 반복하고 있다. 윤 대통령 탄핵심판 기각에 대한 가능성이 나온 데다 오는 26일 이 대표의 선거법 항소심 선고가 예정돼 있어 당분간 변동성이 클 것이란 해석이 나온다. 한 총리 탄핵 기각 소식이 전해진 오전 한때 이재명 테마주로 분류되는 오리엔트 정공과 동신건설 등이 하락세를 보였으나 현재는 상승 전환했다. 오후 같은 시각 오리엔트 정공(4.13%)과 동신건설(1.70%) 등은 상승세다.오리엔트 정공의 시계공장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어린 시절 근무했던 곳이다. 이 대표가 과거에 이 공장에서 대선 출마를 선언한 적이 있어서 이재명 테마주로 꼽힌다. 동신건설은 이 대표의 고향인 경북 안동에 있다는 이유로 이 대표 테마주로 분류돼 왔다. 한편 헌재는 이날 서울 종로구 헌재 대심판정에서 한 총리에 대한 탄핵 심판 선고기일을 열고 기각 결정했다. 재판관 8명의 의견은 기각 5명(문형배·이미선·김형두·정정미·김복형), 각하 2명(정형식·조한창), 인용 1명(정계선)으로 갈렸다. 이에 한 총리는 즉시 직무에 복귀해 다시 대통령 권한대행직을 수행하게 됐다.

2025-03-24 15:06:56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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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 미 단기채 ETF로 거래량 부풀리기 의혹

키움증권이 최근 손실 위험이 거의 없는 미국 단기채 상장지수펀드(ETF)를 활용해 거래량을 부풀렸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24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말부터 키움증권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영웅문'의 해외주식 매수·매도 상위 종목에 'iShares Short Treasury Bond ETF(SHV)', 'SPDR Bloomberg 1-3 Month T-Bill ETF(BIL)', 'iShares 0-3 Month Treasury Bond ETF(SGOV)' 등이 연일 이름을 올리고 있다. 이들 ETF는 만기가 짧은 미국 국채를 기초자산으로 삼고 있으며, 가격 변동성과 호가 스프레드가 작아 단기 반복 거래에 적합한 상품으로 알려져 있다. 이러한 특성을 이용해 일정 거래금액을 채우면 현금을 리워드(보상)로 제공하는 증권사 이벤트에서 조건을 충족하려는 수단으로 활용되고 있다. 실제로 지난해 9월 KB증권은 미국 현지 브로커로부터 이상거래 징후를 통보받고 해당 ETF 매수를 제한하기도 했다.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올들어 이들 ETF의 전체 미국주식 거래금액(매수+매도 금액의 합)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2% 안팎에 불과했다. 다만 키움증권에서는 일별 전체 해외주식 약정(체결)금액의 절반 이상을 차지한 날도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는 키움증권이 지난 1월 도입한 '히어로멤버십' 때문으로 풀이된다. 히어로멤버심은 해외주식 채결 금액에 따라 최소 1만원에서 최대 50만원까지 현금을 리워드로 지급하는 멤버십이다. 별다른 조건 없이 오로지 해외주식 약정금액만으로 누구나 참여할 수 있어 업계에서는 이례적이라는 평가가 나왔다. 멤버십 도입 이후 키움증권의 해외주식 점유율은 급등세를 보였다. 지난해 1분기 34.5%였던 점유율은 하락을 거듭해 4분기에는 33.2%까지 내려갔으나, 올해 1월에는 39.8%, 2월에는 41.3%로 급반등했다. 키움증권이 체리 피커(실속만 챙기는 소비자)들을 유인하기 위해 일부러 멤버십 제도를 개시했는지는 확인되지 않았지만 이 같은 결과를 예측하지 못했을 가능성은 낮다는 것이 업계의 중론이다. 이에 대해 키움증권 측은 "해외주식 거래 증가에는 타사 주식 입고 이벤트와 약정 이벤트 등 다양한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했다"며 "2월 중순 소액 입고 고객을 대상으로 이벤트 기준을 완화했으나 고액 약정 고객이 유입되면서 3월 초 이벤트를 중단했다. 2월 이벤트 지급비용은 약 5억원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2025-03-24 14:42:46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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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자산운용, ‘세계 최초’ 패시브 TDF ETF 출격…"S&P500로 푼 은퇴 해법"

"'TIGER TDF2045 ETF'는 투명하고 저비용이며, 가장 직관적으로 은퇴를 준비할 수 있는 노후 준비 원티켓 솔루션(one-ticket solution)입니다." 김남기 미래에셋자산운용 ETF운용부문 대표 부사장은 24일 서울 여의도 FKI타워에서 열린 'TIGER TDF2045 ETF 상장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미래에셋운용은 오는 25일 해당 상품을 한국거래소에 상장하고 TDF ETF 시장 공략에 나선다. 이 상품은 미국 대표지수 S&P500을 기초지수로 활용하는 세계 최초의 패시브형 TDF ETF로, 자산배분곡선(글라이드 패스·Glide Path)을 적용해 은퇴 시점까지 S&P500 비중을 점진적으로 줄이고 안전자산 비중을 늘려간다. 윤병호 미래에셋운용 전략ETF운용본부장은 "ETF 시장이 점차 복잡해지는 흐름 속에서 TIGER TDF2045는 ETF의 본질에 충실한 직관적인 은퇴 투자 솔루션"이라며 "S&P500 수익률과 환율만 알면 누구나 자신의 수익률을 예측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투자 성향과 포트폴리오가 사전에 정해져 있어 고관여(투자 구조에 대해 적극 분석·판단하는) 투자자에게 특히 유리하다"고 덧붙였다. 기존 TDF ETF가 글로벌 자산에 액티브하게 투자해 예측이 어려웠던 반면, 해당 상품은 S&P500과 국내 단기채 중심의 고정 포트폴리오로 생애주기별 자산배분 구조를 명확히 제시한다. 상장일 기준 79%를 S&P500, 21%를 국내 단기채에 투자하며 2045년까지 매년 위험자산 비중을 점진적으로 낮출 계획이다. 운용 보수는 총 0.19%로, 국내 TDF ETF 평균(0.75%)보다 낮다. S&P500은 직접 운용해 별도 보수가 없고, 채권은 초기엔 ETF로 운용하되 규모가 커질 경우 직접 운용으로 전환해 보수를 줄일 계획이다. TIGER TDF2045 ETF는 적격 TDF로 분류돼 퇴직연금 계좌에 100% 편입이 가능하다. 'TIGER 미국S&P500 ETF'와 병행 투자 시 연금 계좌 내에서 S&P500에 최대 93%까지 투자할 수 있다. 김 부사장은 "기존 안전자산을 TDF2045로 전환하면 추가 자금 없이도 위험자산 비중을 효과적으로 늘릴 수 있다"고 설명했다. 미래에셋은 TDF ETF 라인업 확대도 예고했다. 윤 본부장은 "라인업 구성 차원에서 빈티지를 다양하게 확대할 계획"이라며 "투자자 생애주기에 맞는 시의적절한 패시브 솔루션을 지속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2025-03-24 14:42:37 허정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