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증권
기사사진
한화투자증권, '제4회 연금 아카데미' 성료

한화투자증권은 지난 3일 FKI타워(구 전경련회관) 컨퍼런스센터에서 열린 '제4회 연금 아카데미(Pension Academy)'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4일 밝혔다. 한화투자증권은 2022년부터 매년 고객사 연금 실무자를 위한 '연금 아카데미'를 개최해 최신 연금 정보를 공유하는 다양한 강연과 참석자 간 네트워킹 기회를 마련해 왔다. 이번 행사는 '연금, 무엇이 달라지는가?'를 주제로 국민연금법 개정안 주요 내용과 변화하는 연금 이슈 등 실용적인 정보를 실무자에게 제공했다. 또한 김덕진 세종사이버대학교 교수가 초청연사로 나서 'HR 측면에서의 AI 활용'을 주제로 연금 관련 인사업무에서 AI 기술의 활용 가능성과 실제 사례를 소개하는 세미나를 진행했다. 참석자들은 강연 후 전문가와 질의응답을 통해 한층 깊이 있는 정보를 습득하고 적극적으로 서로의 의견을 교환하며 연금 업무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시간을 가졌다. 김승모 한화투자증권 연금본부 상무는 "앞으로도 연금 아카데미를 통해 고객사 실무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며 "연금 가입 고객들이 쉽고 편리하게 접할 수 있는 연금 솔루션 제공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4-04 10:01:49 원관희 기자
기사사진
미래에셋박현주재단, ‘미래에셋 희망나눔’ 공모사업 진행

미래에셋박현주재단은 아동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회복지시설에 운영비를 지원하는 '미래에셋 희망나눔' 공모사업을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공모에서는 16개 기관이 선정됐다. 임대료, 공과금, 시설 개보수, 가전·가구 교체 등 총 4개 분야 중 필요한 항목을 선택해 최대 600만 원의 운영비를 받는다. 올해로 4년차를 맞는 '미래에셋 희망나눔'은 복지시설의 안정적인 운영을 돕고 아이들에게 보다 나은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기관별 운영 환경과 필요에 따라 지원을 신청할 수 있는 맞춤형 지원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어 현장 만족도가 높다. 지난해 선정된 기관 관계자들은 "아이들 눈높이에 맞는 책상과 의자, 건강을 고려한 가구 덕에 아이들이 함박웃음을 짓고 즐겁게 생활하고 있다"며 "새 냉장고 덕분에 아이들을 위한 식재료를 더 신선하게 보관할 수 있어 큰 도움이 됐다"고 전했다. 미래에셋박현주재단 관계자는 "시설 별 상황에 맞춘 지원이 실제 운영 안정에 도움이 된다는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며 "올해 선정된 기관들도 단순한 재정 지원을 넘어 실질적인 운영 개선 효과를 얻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모사업에 대한 자세한 사항과 지원결과는 미래에셋박현주재단, 네이버 해피빈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5-04-03 17:43:54 허정윤 기자
기사사진
미래에셋자산운용, 'TIGER 차이나항셍테크 ETF' 순자산 1조 돌파

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차이나항셍테크 ETF(상장지수펀드)' 순자산이 1조원을 돌파했다고 3일 밝혔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날 종가 기준 'TIGER 차이나항셍테크 ETF' 순자산은 1조438억원이다. 현재 국내 상장된 항셍테크 투자 ETF(레버리지 제외) 전체 순자산의 83.7%에 달하는 규모로, 중국 투자 ETF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중국 인공지능(AI) 스타트업이 만든 딥시크 등장 이후 중국 테크 기업들의 경쟁력이 재평가 받기 시작하며 이 ETF는 폭발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2일 기준 '차이나항셍테크 ETF'의 연초 이후 개인 누적 순매수 규모는 981억원이다. 개인 투자자들의 강한 매수세에 힘입어 순자산 규모는 지난해 말 5,779억원에서 3개월만에 약 2배 가량 성장했다. 이 상품은 중국 혁신 성장 산업을 대표하는 빅테크 기업에 투자한다. 특히 최근 주목받고 있는 '테리픽10(Terrific10)' 종목에 투자 가능하다. '테라픽 10'은 중국 10대 기술주로, 이 중 샤오미, 알리바바, SMIC, 텐센트, 징동닷컴, 메이퇀, 넷이즈를 포함하고 있다. 중국 테크 기업 주가 상승에 당국의 적극적인 부양 의지가 뒷받침되면서 갈수록 중국 경제 회복에 대한 기대감도 고조되고 있다. 전일 기준 'TIGER 차이나항셍테크 ETF' 연초 이후 수익률은 19.0%를 기록 중이다. 정의현 미래에셋자산운용 ETF운용본부장은 "지난달 양회에서 중국 정부는 AI+ 행동을 통해 혁신 테크 분야에 대한 전방위적인 지원을 강조했다"며 "올해 성장률 목표 5% 달성을 위한 하나의 축으로 첨단 테크 분야에 대한 지원을 지속할 것이며 중국 테크 기업에 대한 기대감은 이어질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5-04-03 17:41:50 허정윤 기자
기사사진
한투 이어 신한투자증권도 회계 오류…"순이익 영향 없다"

신한투자증권의 지난해 2분기 영업수익이 외화거래이익 산출 과정에서 약 4500억원 부풀려진 것으로 나타났다. 앞서 한국투자증권도 5조7000억원 규모의 회계처리 오류가 발생했던 만큼 증권사들의 회계 관리 능력이 도마 위에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3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신한투자증권은 지난달 26일 지난해 반기보고서와 3분기 보고서를 정정 공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반기 기준 외환거래이익은 기존 9672억원에서 5119억원으로 감소했다. 이에 따라 영업수익도 기존 8조9459억원에서 8조4905억원으로 4553억원 줄었다. 신한투자증권 관계자는 "회사 내부 외화거래 중 원화 기입 착오로 차익이 과대계상됐으나 내부 거래라 순이익에 영향은 없다"며 "외환거래는 환율 적용이 복잡해서 회계처리 착오가 자주 발생되는데 바로 잡을려고 정정공시 낸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일을 통해 내부통제를 더욱 강화하겠는 입장이다. 앞서 한국투자증권도 2019년부터 2023년까지 5년 간 사업보고서를 정정 공시한 바 있다. 내부 회계 오류로 인해 영업수익이 약 5조7000억원가량 부풀려졌기 때문이다. 현재 금융감독원은 한투증권에 대한 회계심사에 착수한 상태다.

2025-04-03 16:35:30 신하은 기자
기사사진
[마감시황] 코스피, 美 상호관세 충격에 하락세 유지...2486.70 마감

국내 증시가 탄핵 심판 선고를 하루 앞두고 외국인 매도세가 거세지면서 하락 마감했다. 3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19.16포인트(0.76%) 하락한 2486.70에 장을 마감했다. 기관과 개인이 각각 4592억원, 7973억원을 순매수했다. 반면, 외국인은 1조3752억원을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에서는 상호관세 '안전지대'로 꼽히는 바이오, 방산 관련주가 강세를 보였다. 삼성바이오로직스(6.00%)가 가장 크게 올랐으며, 셀트리온(2.24%)과 한화에어로스페이스(5.15%) 등이 상승했다. 이 외에 삼성전자(-2.04%), SK하이닉스(-1.67%) 등 반도체주와 LG에너지솔루션(-4.26%)은 내렸다. 자동차주인 현대차(-1.27%)와 기아(-1.41%)도 하락했다. 상한종목은 2개, 상승종목은 277개, 하락종목은 609개, 보합종목은 52개로 집계됐다. 업종별로는 제약(4.03%), IT 서비스(1.65%) 등이 오르고, 섬유·의류(-2.45%), 운송·창고(-2.45%), 전기·전자(-2.25%) 등은 떨어졌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36포인트(0.2%) 낮아진 683.49에 거래를 마쳤다. 기관은 36억원, 개인은 660억원을 사들였으며, 외국인은 홀로 644억원을 팔아치웠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들은 바이오 관련주를 중심으로 상승세를 보였다. 알테오젠(0.69%), 삼천당제약(4.74%), 리가켐바이오(2.01%) 등이 나란히 오름세를 보였으며, 레인보우로보틱스(1.31%)도 올랐다. 에코프로형제주는 에코프로비엠(-0.22%) 소폭 하락한 반면, 에코프로(1.38%)는 오르면서 엇갈렸다. 이 밖에도 휴젤(-2.51%), 파마리서치(-2.86%) 등이 떨어졌다. 상한종목은 5개, 상승종목은 584개, 하한종목은 1개, 하락종목은 101개, 보합종목은 119개로 집계됐다. 업종별로는 종이·목재(4.05%), 출판·매체(1.44%) 등이 오르고, 비금속(-1.61%), 화학(-0.84%) 등은 내렸다. 이재원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코스피는 예상치를 상회한 관세율과 내일 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 선고를 앞두고 외국인 자금 이탈이 지속됐다"며 "관세 협상 및 추가 관세 여부에 따른 업종별 차별화는 지속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주간거래 종가보다 0.4원 오른 1467.0원에 마무리했다.

2025-04-03 16:04:31 신하은 기자
기사사진
'트럼프發 상호 관세'에 亞증시 일제히 하락

더 짙어진 통상전쟁 전운에 아시아 증시가 줄줄이 급락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일(현지시간) 모든 국가에 상호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밝히며 통상전쟁 양상이 격화되자 세계 각국 투자 심리가 무너진 것이다. 3일 코스피는 전일 대비 0.76% 떨어지며 2500선이 무너진 2486.70에 마감했다. 코스닥지수도 전장보다 0.20% 하락한 683.49에 마감했다. 외국인은 이날 하루 코스피 시장에서 1조4000억원어치를 팔아치웠다. 일본 증시도 하락했다. 전일 대비 1.91% 하락한 3만5041.67로 개장한 일본 닛케이 지수는 장 초 1600포인트 넘게 폭락하며 3만5000선이 무너졌다. 이날 닛케이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989.94(2.8%) 내린 3만4735.93에 장을 마감했다. 홍콩 증시도 하락세를 보였다. 홍콩H지수는 전장 대비 2.56% 하락한 8312.46으로 개장해 오후 3시 30분 기준 낙폭을 줄이며 1.31% 하락했으며 홍콩 항셍지수도 1.49% 하락했다. 이러한 증시 하락은 트럼프 대통령이 각국에 상호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발표한 여파다. 한국 25%, 중국 34%, 일본 24%, 유럽연합(EU) 20%, 대만 32%, 베트남 46%, 인도 26% 등 구체적인 관세율이 제시됐다. 환율 시장도 흔들리고 있다. 이날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장중 등락하다가 오후 3시30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0.4원 오른 1467.0원에 마감했다. 다만 미국과의 협상 결과에 따라 관세 수위가 조정될 가능성이 있으며, 이미 지난달 관세 불확실성이 주가에 반영된 만큼 낙폭이 제한될 수 있다는 의견도 제기된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트럼프 1기 시절과는 다르게 선관세 부과 후 협상 전략을 취하고 있는 점을 주목해야한다"면서 "단기적인 주가 급락은 불가피하나 상호관세발 주가 충격의 장기화, 추세적인 약세장 진입의 확률은 낮을 것"이라 내다봤다. 아울러 전문가들은 상호 관세로 인한 무역 갈등이 단기간에 해소되기 어려울 것으로 보고, 당분간 아시아 증시의 변동성이 지속될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했다. 한편, 대만 증시는 이날 청명절로 휴장했다.

2025-04-03 16:03:19 허정윤 기자
기사사진
[특징주] 에이유브랜즈, 상장 첫날 13% 상승

패션브랜드 '락피쉬웨더웨어'를 운영하는 에이유브랜즈가 코스닥 상장 첫날 장중 '따블(공모가 대비 2배 상승)'을 달성하며 강세를 보였지만, 점차 상승 폭을 줄여가며 10%대 상승에 그쳤다. 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에이유브랜즈는 공모가 1만6000원 대비 12.81% 오른 1만805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장중에는 82.18%까지 오르면서 2만9150원을 기록하기도 했다. 2022년에 설립됐으며, 사계절 웨더웨어 브랜드 락피쉬웨더웨어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3분기 누적 연결 기준 매출액 294억원, 영업이익률 26.5%를 기록하면서 업계 최고 수준의 수익성을 달성했다. 별도의 해외 마케팅 없이도 국내 직영매장 고객의 80% 이상을 외국인 고객으로 확보했으며, 최근 일본, 홍콩, 마카오, 중국 등 현지 팝업스토어를 진행하며 글로벌 시장 진출에 나서고 있다. 앞서 지난달 3월 13일부터 19일까지 진행한 국내외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는 총 2085개 기관이 참가해 81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최종 공모가는 밴드 상단인 1만6000원으로 확정됐다. 에이유브랜즈는 이번 상장을 통해 확보한 자금으로 본격적인 글로벌 시장 확대에 집중할 방침이다. 향후 일본과 중국 등 아시아 최대 패션 시장을 우선 타깃으로 현지 내 오프라인 직영 매장을 설립하고 브랜드 포트폴리오 확장을 위해 신규 헤리티지 브랜드 인수도 병행할 계획이다. 김지훈 에이유브랜즈 대표이사는 "에이유브랜즈의 기업 가치와 성장 가능성을 높이 평가해 주신 투자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글로벌 시장 공략을 본격화하고 K-패션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도약해 주주분들의 신뢰에 보답하겠다"고 전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5-04-03 15:35:54 신하은 기자
기사사진
미래에셋자산운용, 레버리지·인버스 ETF 수수료 인하 '신중 모드'

미래에셋자산운용이 레버리지와 인버스 상장지수펀드(ETF)의 수수료 인하 방안을 두고 신중한 입장을 보이고 있다. 3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레버리지', 'TIGER 코스닥150 레버리지', 'TIGER 인버스' 등 국내 지수를 기반으로 한 주요 레버리지·인버스 ETF들의 운용보수 인하 계획을 내부적으로 검토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앞서 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레버리지', 'TIGER 코스닥150 레버리지', 'TIGER 인버스' ETF의 수수료 인하를 논의하고 이달 중 금융당국에 신고할 계획이라는 소식이 전해진 후, '백지화' 이야기까지 나왔으나 이는 사실이 아닌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최근 금융당국이 운용사 간 과도한 '운용보수 경쟁'에 대해 우려를 내비치자 미래에셋자산운용을 비롯해 삼성자산운용 등도 수수료 인하에는 조심스러운 모습이다. 앞서 지난 1일 개최된 금융감독원 자본시장 현안 브리핑에서 함용일 금감원 자본시장 회계부문 부원장도 향후 대형사를 중심으로 경쟁이 과열될 경우 방안을 마련할 것이라고 예고한 바 있다. 한편 삼성자산운용은 레버리지·인버스 ETF 보수 인하를 검토하지 않고 있다. 이는 경쟁사인 미래에셋자산운용이 주요 레버리지·인버스 ETF 운용 보수를 100분의 1 수준으로 낮추는 방안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이에 대한 공식 입장을 밝힌 것이다.

2025-04-03 15:19:48 허정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