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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운용 "'PLUS K방산' 순자산총액 한달 만에 6000억원 돌파"

한화자산운용은 'PLUS K방산' 상장지수펀드(ETF)의 순자산총액이 6000억원을 돌파했다고 14일 밝혔다. 지난달 12일 순자산총액 5000억원 돌파한 이후 약 한 달 만이다. 'PLUS K방산'의 기간별 수익률 성과는 최근 3개월 59.75%, 6개월 67.64%, 1년 116.47%, 연초 이후 73.48%, 상장 이후 247.32% 올랐다. 'PLUS K방산'의 꾸준한 자금 유입은 ETF 내 주요 편입 기업들의 실적 개선에 기초하고 있다. 특히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현대로템은 2024년 4분기 방산 부문 해외 수출 영업이익률이 30~35% 수준을 기록하며 통상적인 제조업에서 보기 드문 높은 수치를 보였다. 유럽에서 시작된 약 8000유로(약 1200조원) 규모의 수요 역시 'K방산'에 힘을 실어주고 있다. 유럽발 수요는 트럼프·젤렌스키 회담 결렬 이후 발표된 'EU 재무장계획(ReArm Europe)'을 포함한 '유럽 자강론'에서 시작됐다. 아울러 최근 발표된 유럽의 재무장 로드맵이 담긴 '대비태세2030(Readiness 2030)'에는 범유럽 군사 장비 시장의 구축을 비롯해 역내 방위산업 육성, 다른 지역 파트너들과의 협력 등의 내용이 담겼다. 실제로 최근 덴마크 프레데릭센 총리가 방산 협력을 이어갈 유럽 밖의 파트너국으로 한국을 콕 집어 언급하는 등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회원국을 대상으로 'K방산'의 수출 확대 기회는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올해는 중동발 수주도 기대된다. 사우디아라비아와 UAE의 지상무기체계 교체시기가 임박한 상황에서 'K방산'의 중동 수출길이 열렸기 때문이다. K9자주포나 K2전차의 경우 기존에는 독일산 엔진과 파워팩을 사용하면서 수출 시 독일의 승인이 필요했지만, 엔진과 파워팩 국산화에 성공하면서 보다 수출에 용이한 환경이 마련됐다. 또한, 올해부터 양산이 시작될 LIG넥스원의 'L-SAM' 역시 중동에서 러브콜이 이어지고 있어 향후 수주가 기대된다. 최영진 한화자산운용 전무는 "러·우 전쟁, 이스라엘과 중동 분쟁, 미중 패권경쟁의 격화로 이제 평화의 시대가 가고 갈등과 반목의 시대가 도래했다"며 "이는 '뉴노멀'이고 앞으로 최소한 10~20년 이상 지속될 상황이라는 점에서 방위산업에 대한 투자를 보다 장기적 관점에서 접근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PLUS K방산' ETF에 연금자산과 같은 장기 자산으로 일정 비중을 투자하는 것을 제안한다"며 "특히 방위산업은 진입장벽이 매우 높아 전세계적으로 무기를 수출할 수 있는 국가는 제한적이며, 무기체계는 쉽게 바꿀 수 없기 때문에 유럽과 중동, 동남아를 넘어 선진국 시장으로까지 국가와 품목을 다변화하고 있는 'K방산'의 장기 성장성에 주목해야 한다"고 말했다.

2025-04-14 10:46:29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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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한솔케미칼, 1분기 실적 서프라이즈 예상...기대감↑

한솔케미칼이 올해 1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를 크게 상회할 것으로 전망되면서 주가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1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34분 기준 한솔케미칼은 전 거래일보다 6.25%(6800원) 오른 11만5600원에 거래 중이다. 한솔케미칼의 올해 1분기 매출은 2049억원, 영업이익은 412억원으로 각각 전분기 대비 9%, 83% 증가할 것으로 추정된다. 이는 시장 컨센서스를 크게 상회하는 수준이다. 특히, 중국 시장에서의 존재감은 점점 커지고 있다. 현재 한솔케미칼의 반도체 프리커서 제품의 중국향 매출 비중은 15~20% 수준으로, 고성장 중인 중국 반도체 산업의 직접적인 수혜를 받고 있다. 중국 내 신규 고객사 확보 가능성도 높아, 중장기 성장의 발판으로 작용할 것이란 기대가 커지고 있다. 증권가에서는 한솔케미칼이 올해 2분기에도 성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 2분기 예상 매출액은 2107억원, 영업이익은 431억원으로 각각 전분기 대비 3%, 4% 늘어날 전망이다. 박유악 키움증권 연구원은 "한솔케미칼은 전통적으로 강한 반도체 소재 기술력에 더해 이차전지 소재 분야에서도 성과를 가시화하고 있다"며 "연간 실적 추정치 상향 조정이 뒤따를 가능성도 있다"고 분석했다. /김대환기자 kdh@metroseoul.co.kr

2025-04-14 10:46:09 김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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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노바텍, 中 희토류 수출 중단 수혜 기대에 급등

노바텍 주가가 중국의 희토류 수출 제한 조치에 힘입어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희토류 대체 소재 기술을 확보한 점이 부각되며 수혜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1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노바텍은 이날 오전 10시 28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20.93% 상승한 2만3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번 주가 급등은 중국이 미국과의 무역갈등에 대응해 희토류 수출을 제한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비롯됐다. 13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는 중국 정부가 정제 중희토류 금속 6종과 희토류 자석에 대해 수출 제한 조치를 단행했다고 보도했다. 이들 품목은 글로벌 생산의 대부분을 중국이 차지하고 있으며, 미국 등 서방 국가의 첨단 산업에 필수적인 자원으로 꼽힌다. 중국 정부는 지난 4일부터 해당 품목들의 선적을 중단했으며, 특별 허가가 있어야만 수출이 가능한 상태다. NYT는 이를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부과한 50%에 달하는 대중 관세에 대한 보복 조치로 해석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이달 9일부터 34%의 상호관세를 추가로 부과한다고 밝힌 바 있다. 시장에서는 중국의 희토류 수출 제한이 단기적으로 관련 기업들의 실적 개선 기대를 키울 수 있다고 보고 있다. 특히 노바텍은 자성재료, 전자파 차폐소재 등을 제조하는 기능성 소재 전문 기업으로, 최근 한국재료연구원으로부터 비희토류 기반의 망간-비스무스(Mn-Bi) 영구자석 기술을 이전받아 대체 소재 개발에 나서고 있다는 점이 부각되고 있다. 노바텍이 생산하는 일부 소재는 기존 희토류 자석을 대체할 수 있는 가능성을 지니고 있어, 공급망 다변화 차원에서도 주목받고 있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5-04-14 10:38:06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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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이재명 효과에 퓨리오사 AI 등 관련주 '들썩'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예비후보가 14일 AI반도체 스타트업 퓨리오사AI를 방문한다는 소식에 인공지능(AI) 관련주가 일제히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이 예비후보의 공식 일정이 공개된 이후, 퓨리오사AI와 직·간접적으로 연결된 기업들 주가가 크게 오르며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다. 14일 오전 10시 20분 현재 이스트소프트는 전 거래일 대비 17.2% 상승한 2만5100원에, 와이즈넛은 29.41% 상승한 1만5930원에 거래되고 있다. 솔트룩스(22.52%), 코난테크놀로지(9.57%), 에스피소프트(10.20%) 등도 일제히 큰 폭의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특히 퓨리오사AI에 초기 투자한 벤처캐피털인 DSC인베스트먼트와 TS인베스트먼트는 각각 상한가를 기록하며 급등세를 보였다. 퓨리오사AI의 협력사로 알려진 포바이포 역시 장 초반부터 가격제한폭까지 오르며 상한가에 직행했다. 이 예비후보는 지난 6일 대선 출마를 선언한 이후 첫 공식 일정으로 퓨리오사AI를 찾았다. 캠프 측은 "출마선언 후 첫 공식 일정으로 성장경제 행보를 시작했다"며 "글로벌 AI반도체 시장에서 엔비디아의 독점을 깰 수 있는 한국 기술력을 직접 확인하고, AI 산업의 주도권을 확보하겠다는 비전을 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앞서 출마 선언 영상에서도 "첨단 과학기술 투자가 매우 중요하다"며 "정부가 인력 양성과 연구·개발(R&D)에 대대적으로 투자해야 첨단 기술 산업이 살아날 수 있다"고 강조한 바 있다. 이번 방문은 국가 주도의 AI 및 반도체 산업 육성 필요성을 강조하는 메시지로 해석된다. 시장에서는 이 후보의 행보가 단기적 수급에 영향을 미친 '정책 테마주' 흐름의 일환으로 보면서도 AI 및 반도체 산업에 대한 정책 기대감이 일정 부분 반영되고 있다는 평가도 나온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5-04-14 10:28:23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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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마이크로디지탈, 올 3분기 실적 성장기 진입 예상...기대감↑

마이크로디지탈이 올해 3분기부터 본격적인 성과 가시화가 예상되면서 투자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1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11분 기준 마이크로디지탈은 전 거래일보다 1.80%(180원) 오른 1만190원에 거래 중이다. 증권가에선 마이크로디지탈이 올해 들어 주요 글로벌 파트너사들과의 협력에 속도를 내면서, 3분기부터 실적이 본격적인 성장기에 진입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핵심 파트너사인 미국의 파커 하니핀(Parker Hannifin)과 인도의 세럼 인스티튜트 오브 인디아(Serum Institute of India) 등이 올해 본격적인 사업 확대에 나서면서 매출 성장의 전환점을 만들 것이란 분석이다. 올해 마이크로디지탈의 Bio Process(BP) 사업부문은 과거와는 차원이 다른 매출 성장을 기록할 것으로 기대된다. 관련 장비 수요 증가와 함께 기존 거래처 외에도 신규 고객사 확보가 이어지면서 실적 성장의 선순환이 시작된 것으로 증권가는 평가했다. 이건재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성과 확인 시점은 올해 3분기가 될 가능성이 크며, 이 시기부터 실질적인 매출 인식이 본격화될 것"이라면서 "국내외 대형 바이오 제약사들과의 협업을 통해 마이크로디지탈의 BP 사업이 장기적인 성장 동력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김대환기자 kdh@metroseoul.co.kr

2025-04-14 10:21:46 김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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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오텍, 180억 유상증자 결정에 장중 12% 약세

특수목적 차량 제조 전문기업 오텍이 18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 소식을 알리면서 장중 급락세를 보이고 있다. 1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10시 10분 기준 오텍의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11.98% 하락한 283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직전 거래일이었던 11일 오텍은 184억원 규모의 주주배정 방식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주당 2160원에 신주 850만주(보통주)가 발행된다. 통상적으로 유상증자는 기존 주주가치를 희석시킬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주가 악재로 작용한다. 오텍은 유상증자를 통해 조달하는 자금을 ▲신규 목적 기반 모빌리티(PBV)1 OEM(주문자상표부착생산) 라인 구축 ▲연구개발과 채무상환을 위한 운영자금 ▲종속회사 재무구조 개선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 오텍 관계자는 "증자 자금을 활용해 종속회사의 재무구조를 개선하고 인버터를 활용한 에너지 고효율의 냉동냉장 사업의 역량을 강화해 실질적인 성장을 이끌어내겠다"며 "계획하고 있는 사업을 착실히 이행하고 재무 건전성을 강화해 오텍 그룹을 믿고 함께 해주신 투자자분들께 더 높은 기업가치로 보답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5-04-14 10:17:43 신하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