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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다저스, 선발 댄 하렌 6이닝 1실점 역투 속 애리조나 2-1로 제압

미국 프로야구 로스앤젤레스 다저스가 6일(한국시간)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다저스타디움에서 선발 댄 하렌의 6이닝 1실점 역투로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를 2-1로 꺾었다. 맷캠프는 시즌 18호 솔호 홈런을 쳐냈다. 다저스는 0-0이던 2회말 1사 상황에서 A.J. 엘리스가 볼넷으로 출루한 뒤 투수 하렌이 중전 적시타를 쳐내며 선취득점 기회를 잡았다. 야시엘 푸이그가 우익수 플라이로 물러났지만 2사 1·2루에서 등장한 핸리 라미레스가 우전 적시타를 쳐내 다저스는 선취점을 냈다. 3회말에는 선두타자로 나선 켐프가 애리조나 선발 비달 누노의 시속 143㎞짜리 직구를 밀어쳐 우측 담장을 넘기는 솔로포를 만들었다. 지난 2일 워싱턴 내셔널스전 이후 나흘 만에 터진 시즌 18호 홈런이었다. 다저스는 이후 추가 득점에 실패했지만 선발 하렌의 역투로 승리를 지켰다. 하렌은 6이닝 동안 4안타만 내주고 1실점으로 애리조나 타선을 제압해 시즌 12승을 챙겼다. 2-0으로 앞선 5회초 하렌은 디디 그레고리우스에게 중견수 희생플라이를 내줘 1실점했지만 비달 누노를 삼진, 크리스 오잉스를 유격수 땅볼로 처리하며 추가점을 막았다. 한편 이날 다저스 마무리 켄리 얀선은 9회초 등판해 1이닝을 완벽하게 틀어막으며 시즌 40세이브(2승 3패)를 올렸다. 다저스에서 40세이브를 기록한 투수는 지난 2004년까지 3년 연속 40세이브에 성공한 에릭 가니에 이후 10년 만이다.

2014-09-06 15:11:12 김학철 기자
FIFA, '카타르 월드컵 유치 비리의혹' 조사 완료…美 "개최권 박탈 가능성" 주장

2022년 카타르 월드컵 유치과정에서 불거진 비리 의혹에 대한 조사가 완료됐다. 국제축구연맹(FIFA)은 6일 윤리위원회가 의혹의 사실 관계를 담은 보고서를 본부에 제출했다고 연합뉴스가 전했다. 윤리위는 2022년 월드컵 본선 개최지를 선정하는 과정에서 나타난 비리 정황을 2년여 동안 조사해왔다. 최근 영국의 선데이타임스는 이 조사와 관련해 카타르가 유권자들을 매수해 2022년 본선을 유치했다고 보도했다. 마이클 가르시아 윤리위 수석 조사관은 지난 6월 FIFA 총회에서 "언론 지적을 포함한 모든 의혹의 진위가 조사됐다"고 밝혔다. FIFA는 본부의 심판관실에서 보고서를 검토해 필요한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보고서는 분량이 350쪽에 이르며 비리 혐의자 75명의 인터뷰, 20만건에 달하는 서면 증거가 반영됐다. 윤리위는 보고서를 ▲각종 의혹에 대한 사실관계 ▲비리 가담자들에 대한 제재 권고 ▲다른 위원회로 넘길 사안 ▲월드컵 개최지 선정 방식의 개혁안 등 네 부문으로 구성했다. 카타르는 2010년 12월에 열린 개최지 투표에서 유치신청서를 제출했던 우리나라를 비롯해 미국·일본·호주를 따돌리고 2022년 월드컵 본선을 유치했다. 유권자가 매수됐다는 의혹이 불거지자 일각에서는 재투표가 이뤄질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기도 했다. 축구팬들은 한국이 유치전에 참가한 까닭에 이런 관측을 예사롭지 않게 여겼으나 대한축구협회는 미온적 태도를 보였다. 카타르는 FIFA 집행위원 22명(재적위원 24명 중 2명 비리로 제외)이 참여한 개최지 투표에서 신승을 거뒀다. 카타르는 1차 투표에서 11표를 얻어 한국(4표), 미국·일본(각 3표), 호주(1표)를 제쳤다. 과반표가 나오지 않아 이어진 2차 투표에서도 카타르는 10표를 획득해 각 5표를 얻은 한국·미국과 2표에 그친 일본을 이겼다. 한국은 3차 투표에서 5표에 그쳐 카타르(11표), 미국(6표)에 밀려 탈락했다. 카타르는 4차 투표에서 과반인 14표를 얻어 미국(8표)을 제치고 월드컵 개최권을 따냈다. 마지막에 석패한 미국은 재투표 가능성에 적지 않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미국 AP통신은 "카타르의 월드컵 개최권을 박탈할 수도 있는 보고서가 FIFA 본부에 제출됐다"고 기사의 주제를 설정했다.

2014-09-06 13:21:21 정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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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선발 일정 하루 당겨져, 추석 전날인 7일 등판

류현진(27·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의 선발등판 일정이 앞당겨졌다. 지난 5일까지만 해도 '7일(한국시간) 잭 그레인키', '8일 류현진'으로 다저스의 애리조나전 선발투수 등판을 예고했던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닷컴은 6일 류현진과 그레인키의 일정을 맞바꿨다고 설명했다. 이에 류현진은 7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홈경기에 등판한다. MLB닷컴은 "매팅리 감독이 자세한 이야기를 꺼내지 않았지만 그레인키의 팔꿈치 상태가 등판 일정 변경의 이유가 됐을 것"이라고 추측했다. 그레인키는 최근 팔꿈치 통증을 호소하며 평소 등판 2일 전에 실시하는 불펜 피칭도 걸렀다. 류현진은 1일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경기에서 14승을 달성하고 5일 휴식 후 등판한다. 5일 휴식 후 등판은 류현진이 가장 선호하는 일정이기도 하다. 류현진은 애리조나전 통산 7경기에서 3승 2패 평균자책점 3.35, 올 시즌에는 두 경기에서 2승을 거두며 12이닝 동안 무실점을 기록했다. 상대 선발은 트레버 케이힐에서 체이스 앤더슨으로 바뀐다. 지난해 최종 승수와 이미 타이를 이룬 류현진은 7일 애리조나를 상대로 15승에 도전한다.

2014-09-06 09:06:01 김학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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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연재 카잔 월드컵서 개인종합 중간 4위, 리본·곤봉 결과 따라 메달 노려볼 수도

'리듬체조 요정' 손연재(20·연세대)가 국제체조연맹(FIG) 카잔 월드컵에서 개인종합 중간 4위를 기록했다. 손연재는 5일(이하 현재시간) 러시아 카잔에서 열린 대회 개인종합 첫날 후프에서 17.800점, 볼에서 17.800점을 받았다. 합계 35.600점을 받은 손연재는 러시아의 마르가리타 마문(37.900점)과 야나 쿠드랍체바(37.300점), 벨라루스의 멜리티나 스타니우타(36.400점)에 이은 4위에 올랐다. 마문의 세계 랭킹은 2위, 쿠드랍체바는 1위, 스타니우타는 3위, 세계 랭킹 공동 5위인 손연재인 점을 감안하면 세계 랭킹과 근접한 결과가 나왔다. 하지만 손연재는 3위 스타니우타와 0.800점의 근소한 차이라 남은 리본과 곤봉 경기 결과에 따라 메달을 노려볼 수 있게 됐다. 개인종합 리본과 곤봉 경기는 6일 열린다. 4종목 합계로 개인종합 최종 순위가 결정된다. 후프에서 B조 출전 선수 22명 중 가장 먼저 등장한 손연재는 루드비히 민쿠스의 발레곡 '돈키호테'에 맞춰 18점에 근접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손연재는 두 번째 종목인 볼에서 B조 12번째 선수로 등장해 마크 민코프의 '사랑을 포기하지 말아요'에 맞춰 깔끔하게 연기를 마쳤다. 2014 인천 아시안게임에서 한국 리듬체조 사상 첫 금메달을 노리고 있는 손연재의 강력한 라이벌로 꼽히는 중국의 덩썬웨는 출전하지 않았다. 한편 손연재와 함께 출전한 이다애(20·세종대)는 후프(14.600점)와 볼(14.150점)에서 합산 점수 28.750점을 받아 36위에 머물렀다.

2014-09-06 09:05:32 김학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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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베네수엘라전 승리 이동국 신태용 한목소리 홍명보 문제 지적?

한국, 베네수엘라에 승리 새 감독 체제 반전 기회 잡아 한국 축구 대표팀의 이동국과 신태용 코치가 베네수엘라전에서 승리한 후 과거에 대한 반성과 미래의 희망을 얘기했다. 5일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한국과 베네수엘라와의 평가전에서 승리의 주역이 된 이동국은 새 사령탑인 울리 슈틸리케 감독이 공정한 선수 선발을 할 것이라는 믿음을 보였다. 이동국은 "새 감독의 선임으로 전체 한국 선수들에게 새 기회가 왔다"며 "기존 국가대표뿐만 아니라 모든 선수에게 공정하게 기회가 주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홍명보 전 대표팀 감독 체제에서 태극마크를 달지 못했던 이동국은 오랜 만에 대표 선수로 출전한 이날 A매치 100경기를 채우는 동시에 역전골과 쐐기골을 넣는 맹활약을 펼쳤다. 이동국은 "의미있는 날에 골까지 넣어 기쁘다"며 "우리 선수 모두가 월드컵이 끝난 뒤 멋진 경기를 하려고 노력했고 끝까지 공격적으로 나서 좋았다"고 말했다. 이날 경기에 감독을 대신해 팀을 이끈 신태용 대표팀 코치는 브라질 월드컵에서 홍명보호의 부진에 대한 안타까움을 언급했다. 신태용 코치는 경기 후 "한국과 알제리의 브라질 월드컵 조별리그 경기를 보면서 느낀 문제를 푸는 생각으로 경기했다"며 "홍명보 감독에게는 미안한 말일 수 있으나 당시 경기를 보면서 나는 상대를 앞선에서부터 압박하면 더 좋은 경기를 할 수 있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을 했다"고 덧붙였다. 신태용 코치는 이날 공격수 5명을 전방에 포진하는 4-1-2-3 포메이션을 들고 나와 화끈한 공격 축구로 상대를 압박했다. 신태용 코치는 8일 열릴 우루과이와의 평가전에서도 같은 전략을 쓰겠다고 밝혔다. 신태용 코치는 "물러서는 것은 결국 상대를 무서워하는 것인데 안방에서 하는 경기인 만큼 두려워하지 않겠다"며 "우루과이도 오늘처럼 앞에서부터 강하게 눌러주겠다"고 말했다.

2014-09-05 23:22:04 유순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