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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타전 달인' 함서희, 알리오나 라소히나 상대 화끈한 승리

아시아 최고의 여성 파이터 함서희(27·부산 팀매드)가 알리오나 라소히나(24·우크라이나)를 상대로 화끈한 승리를 거뒀다. 함서희는 30일 서울 홍은동 그랜드 힐튼 호텔에서 열린 '로드 FC 018' 여성부 48kg 이하 아톰급 경기에서 라소히나를 상대로 2라운드 심판 전원일치 판정승을 거뒀다. 라소히나는 경험이 많은 그래플러. 종합격투기 전적 10승3패의 라소히나는 10승 가운데 8승을 서브미션으로 장식했다. 함서희는 초반부터 라소히나를 적극적으로 밀어붙이며 경기를 유리하게 이끌었다. 그라운드 싸움에 능한 라소히나는 바닥에 누워 함서희를 끌어들이려 했지만 함서희는 침착하게 대응했다. 1라운드 중반부터 그라운드 싸움이 펼쳐졌다. 하지만 함서희는 오히려 월등한 힘으로 라소히나를 제압하며 경기를 유리하게 이끌어 갔다. 함서희는 2라운드 내내 라소히나를 압박했고, 스탠딩에서도 그라운드에서도 밀리지 않으며 승리했다. 특히 난타전의 달인이라 불리는 함서희는 이날 터프한 본능을 뽐내며 관객들의 함성을 이끌어 냈다. 함서희는 여성 MMA 세계 랭킹 아톰급 2위에 올라 있으며, 일본 단체 쥬얼스에서 페더급 챔피언을 차지하고 있는 인물이다. 저돌적이고 끊임없이 공격하는 돌진형 타격 스타일의 파이터로, 광폭한 타격으로 유명한 UFC 파이터 '반더레이 실바'를 연상케 하며 '함더레이 실바'라는 별명으로 불리고 있다.

2014-08-31 09:21:51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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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슬' 기성용 지킨 스완지시티, 웨스트브롬 꺾고 3연승 프리미어리그 1위

기성용(25)이 중심을 잡은 스완지시티가 웨스트브롬을 꺾고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선두를 달렸다. 스완지시티는 31일 웨일스의 리버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4-2015 프리미어리그 3라운드 웨스트브롬과의 경기에서 3-0으로 승리했다. 기성용은 공격포인트를 올리지는 못했지만 풀타임을 소화하며 공격과 수비에서 맹활약했다. 개막전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일격을 가한 스완지시티는 지난해와 확연히 달라진 전력을 보이며 개막 후 3연승을 질주했다. 선덜랜드 임대생활을 끝내고 돌아온 뒤 최근 4년 재계약까지 한 기성용은 스완지시티의 초반 이변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웨스트브롬을 상대한 이날 경기에서는 4-5-1 시스템에서 중원을 책임지며 안정적으로 공수를 조율했다. 특히 몸을 사리지 않는 허슬 플레이로 동료들의 사기를 끌어올렸다. 기성용은 후반 3분 상대 수비진을 적극적으로 압박하다 상대 골키퍼에 사타구니를 걷어차이며 쓰러지기도 했지만 곧바로 일어나 경기를 재개했다. 또 경고를 받기도 하면서 여러 차례 거친 태클로 웨스트브롬 공격진을 중원에서부터 강하게 묶었다. 스완지시티는 네이선 다이어가 2골을 넣고 웨인 라우틀리지가 1골을 뽑으며 웨스트브롬에 완승을 거뒀다.

2014-08-31 01:34:45 유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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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버쿠젠, 헤르타베를린 잡고 리그 선두 손흥민 전반 교체 이유는

레버쿠젠, 헤르타베를린에 4-2 역전승 손흥민(22)의 레버쿠젠이 헤르타베를린을 누르고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 선두를 달렸다. 레버쿠젠은 30일 독일 레버쿠젠의 바이아레나에서 열린 2014-2015 분데스리가 2라운드 헤르타베를린과의 경기에서 치열한 공방전 끝에 4-2로 역전승했다. 레버쿠젠은 정규리그 2연승, 승점 6으로 1위를 지켰다. 손흥민은 선발 출전했지만 전반전을 뛴 후 율리안 브란트와 교체됐다. 독일축구협회(DFB) 포칼 1라운드에서 시즌 첫 골을 넣고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플레이오프에서 2경기 연속골을 기록하며 절정의 골감각을 보였던 손흥민은 정규리그 첫 골 신고는 다음으로 미뤄야 했다. 손흥민은 피로가 누적된 탓인지 최근 경기에서 보여준 날카로운 공격을 펼치지는 못했다. 레버쿠젠은 전반 24분 틴 예드바이의 자책골로 0-1 리드를 당한 채 전반을 끝냈다. 그러나 후반 5분 예드바이가 동점골을 터뜨리며 레버쿠젠의 반격은 시작됐다. 레버쿠젠은 후반 15분 율리안 쉬버에게 역전골을 허용했고, 다시 2분 만에 프리킥을 에미르 스파히치가 헤딩골로 연결하며 다시 동점을 만들었다. 후반 29분 손흥민과 교체해 들어온 브란트가 역전 결승골을 터트렸고, 카림 벨라라비가 후반 41분 발리슛으로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손흥민을 대신해 들어온 브란트의 결승골로 손흥민의 팀 내 입지가 좁아지는 것은 아니냐는 우려도 나오지만 최근의 활약을 볼 때 손흥민은 변함없는 신뢰를 받을 것으로 전문가들은 내다보고 있다. 오히려 경쟁자의 활약이 손흥민에게 자극제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2014-08-31 01:00:59 유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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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동원 뺀 도르트문트, 아우크스부르크에 3-2 신승

보루시아 도르트문트가 아우크스부르크를 상대로 어렵게 리그 첫 승을 올렸다. 기대를 모았던 도르트문트의 지동원은 이날 명단에서 제외됐고, 상대팀 아우크스부르크의 홍정호는 명단에 이름을 올렸지만 출전 기회는 얻지 못했다. 도르트문트는 30일(이하 한국시간) 독일 아우크스부르크의 SGL 아레나에서 열린 2014-2015시즌 분데스리가 2라운드 아우크스부르크와 경기서 3-2 승리를 거뒀다. 개막전에서 바이엘 레버쿠젠에게 한점도 올리지 못하고 2점을 내주며 영패의 수모를 당했던 도르트문트는 이날 승리로 리그 첫 승의 짜릿함과 함께 귀중한 승점 3점을 기록했다. 반면에 아우크스부르크는 개막 2연패 수렁에 빠졌다. 도르트문트는 전반 11분 마르코 로이스의 선제골에 이어 3분만에 다시 소크라티스 파파스타토풀로스가 추가골까지 획득하면서 2-0으로 전반전을 앞서나갔다. 후반전 독기를 품은 아우크스부르크은 반격을 시도했다. 하지만 후반 33분 도르트문트에서 지동원과 팀내 주전 경쟁을 벌이고 있는 이적선수 아드리안 라모스에게 추가골까지 허용, 3점차로 점수를 벌이고 말았다. 패색이 짙었던 아우크스부르크는 후반 37분 다니엘라 보바딜라의 헤딩슛을 점수로 연결한 후 다시 후반 45분 팀 마타브즈의 골로 1점차까지 따라 붙었지만 역전에는 실패했다.

2014-08-30 12:12:34 정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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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챔피언스리그] 손흥민 소속팀 레버쿠젠, 벤피카·제니트·AS모나코와 C조

챔피언스리그 조 추첨 결과가 나왔다. 29일(한국시각) 모나코에서 열린 '2014-15 UEFA 챔피언스리그' 32강 조추첨 결과 손흥민이 뛰고 있는 레버쿠젠은 AS모나코, 벤피카, 제니트 상트페테르부르크와 함께 C조에 편성됐다. 지동원의 소속팀 도르트문트는 아스날, 갈라타사라이, 안더레흐트와 함께 D조에서 경기를 펼친다. E조는 바이에른 뮌헨, 맨체스터 시티, CSKA 모스크바, AS로마 등 각 리그 최강팀이 모여 이번 시즌 '죽음의 조'가 됐다. 바이에른 뮌헨은 지난 시즌 분데스리가에서 우승을 차지했고 맨체스터 시티 역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와 캐피털 원컵에서 승리를 거뒀다. AS로마 역시 지난 시즌 세리에A 2위를 차지했으며 CSKA모스크바도 쉽지 않은 팀이다. 지난 시즌 우승팀 레알 마드리드는 리버풀, 바젤, 루도고레츠와 함께 B조에 편성됐다. FC바르셀로나는 파리 생제르맹, 아약스, 아포엘 F조에서 격돌한다.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는 다음달 17일날 시작되며 각 조 상위 2개 팀이 16강 토너먼트에 오른다. 결승전은 내년 6월7일 독일 베를린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열린다. 챔피언스리그 조 추점 결과. ◆ A조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스페인) 유벤투스(이탈리아) 올림피아코스(그리스) 말뫼FF(스웨덴) ◆ B조 레알 마드리드(스페인) FC바젤(스위스) 리버풀(잉글랜드) PFC 루도고레츠(불가리아) ◆ C조 벤피카(포르투갈) 제니트(러시아) 레버쿠젠(독일) AS 모나코(프랑스) ◆ D조 아스날(잉글랜드)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독일) 갈라타사라이(터키) 안더레흐트(벨기에) ◆ E조 바이에른 뮌헨(독일) 맨체스터 시티(잉글랜드) CSKA 모스크바(러시아) AS 로마(이탈리아) ◆ F조 FC바르셀로나(스페인) 파리 생제르망(프랑스) 아약스(네덜란드) 아포엘(키프로스) ◆ G조 첼시(잉글랜드) 샬케 04(독일) 스포르팅 리스본(포르투갈) NK마리보르(슬로베니아) ◆ H조 FC포르투(포르투갈) 샤흐타르 도네츠크(우크라이나) 아틀레틱 빌바오(스페인) 바테 보리소프(벨로루시)

2014-08-29 11:11:46 김지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