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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축구

한국-베네수엘라전 승리 이동국 신태용 한목소리 홍명보 문제 지적?



한국, 베네수엘라에 승리 새 감독 체제 반전 기회 잡아

한국 축구 대표팀의 이동국과 신태용 코치가 베네수엘라전에서 승리한 후 과거에 대한 반성과 미래의 희망을 얘기했다.

5일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한국과 베네수엘라와의 평가전에서 승리의 주역이 된 이동국은 새 사령탑인 울리 슈틸리케 감독이 공정한 선수 선발을 할 것이라는 믿음을 보였다. 이동국은 "새 감독의 선임으로 전체 한국 선수들에게 새 기회가 왔다"며 "기존 국가대표뿐만 아니라 모든 선수에게 공정하게 기회가 주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홍명보 전 대표팀 감독 체제에서 태극마크를 달지 못했던 이동국은 오랜 만에 대표 선수로 출전한 이날 A매치 100경기를 채우는 동시에 역전골과 쐐기골을 넣는 맹활약을 펼쳤다.

이동국은 "의미있는 날에 골까지 넣어 기쁘다"며 "우리 선수 모두가 월드컵이 끝난 뒤 멋진 경기를 하려고 노력했고 끝까지 공격적으로 나서 좋았다"고 말했다.

이날 경기에 감독을 대신해 팀을 이끈 신태용 대표팀 코치는 브라질 월드컵에서 홍명보호의 부진에 대한 안타까움을 언급했다.

신태용 코치는 경기 후 "한국과 알제리의 브라질 월드컵 조별리그 경기를 보면서 느낀 문제를 푸는 생각으로 경기했다"며 "홍명보 감독에게는 미안한 말일 수 있으나 당시 경기를 보면서 나는 상대를 앞선에서부터 압박하면 더 좋은 경기를 할 수 있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을 했다"고 덧붙였다.

신태용 코치는 이날 공격수 5명을 전방에 포진하는 4-1-2-3 포메이션을 들고 나와 화끈한 공격 축구로 상대를 압박했다.

신태용 코치는 8일 열릴 우루과이와의 평가전에서도 같은 전략을 쓰겠다고 밝혔다. 신태용 코치는 "물러서는 것은 결국 상대를 무서워하는 것인데 안방에서 하는 경기인 만큼 두려워하지 않겠다"며 "우루과이도 오늘처럼 앞에서부터 강하게 눌러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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