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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농구

허웅, KBL 5순위 동부행 프로데뷔는 아버지 허재 상대 '얄궂은 인연'



KBL 신인드래프트 1순위 이승현 오리온스행

프로농구 전주 KCC의 허재 감독과 아들 허웅(연세대)이 다음달 11일 시즌 개막전에서 부자대결을 벌인다.

17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14 KBL 국내 신인선수 드래프트에서 원주 동부는 5순위로 허웅을 지명했다. 4순위 지명권을 가진 허재 감독은 이에 앞서 아들을 뽑지 않고 고려대 슈터 김지후를 택했다. KCC와 동부는 시즌 개막전에서 맞붙어 허웅은 프로 데뷔전을 아버지를 상대로 하게 됐다.

이날 드래프트에서 전체 1순위인 고려대 출신 포워드 이승현은 고양 오리온스의 지명을 받았다. 이승현은 최근 고려대를 대학리그 2년 연속 우승으로 이끌었으며 골밑과 외곽에서 두루 뛰어난 활약을 하는 선수다. 이승현은 2014시즌 대학농구리그에서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되기도 했다.

이승현은 "앞으로 고려대의 '두목 호랑이'가 아닌 'KBL의 두목'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오리온스는 지난 시즌 부산 KT와의 트레이드로 가져온 1라운드 지명권에서는 7순위 지명권을 얻어 이호현(중앙대)을 택했다.

서울 삼성이 2순위 지명권을 획득해 연세대 센터 김준일을 뽑았다. 이날 KBL 드래프트는 지난 시즌 챔피언결정전에 오른 울산 모비스와 창원 LG를 제외한 8개 구단이 12.5%의 확률을 똑같이 나눠 가진 상태에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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