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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정화 감독 음주운전 물의…장애인아시안게임 선수촌장직 물러날 듯

현정화(45·여) 한국마사회 탁구단 감독이 음주 운전과 관련해 인천 장애인아시안게임 선수촌장직에서 물러날 것으로 보인다. 인천 장애인아시안게임 조직위원회는 1일 오전 긴급 대책회의를 열어 현 감독을 대체할 선수촌장에 대해 검토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 감독을 대신해 선수촌장을 맡을 될 인사로는 전 여자 기계체조 국가대표 선수이던 김소영(45) 씨 등이 거론되고 있다. 김 씨는 한국을 대표하는 체조 선수으로 활약하다가 1986년 서울 아시안게임을 앞두고 전신 마비 장애를 지니게 된 비운의 스타이기도 하다. 장애인아시안게임은 지금 진행 중인 아시안게임이 끝난 뒤인 18일부터 24일까지 40여개국의 선수들이 참가한 가운데 개최된다. 한편 현 감독은 이날 새벽에 만취상태로 승용차를 운전하다가 택시와 부딪치는 사고를 내 경찰에 입건됐다. 사고 직후 현 감독의 혈중 알코올 농도는 운전면허 취소처분 기준에 2배가 넘는 0.201% 이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이 사고로 택시에 타고 있던 승객 1명이 부상해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현 감독은 사건 처리가 일단락되고 마음을 다잡는 대로 사직 의사를 조직위에 전달할 것으로 보인다.

2014-10-01 11:59:47 김학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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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 역대 앰버서더는? 박지성 선정배경·향후활동·계약조건 주목

박지성(33)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의 '앰버서더'로 공식 인정되면서 선정배경과 조건, 향후 활동 방향 등도 관심을 모으고 있다. 맨유는 지난달 30일 구단 공식 SNS 계정에 "박지성과 관련된 흥미로운 발표를 10월 1일에 할 예정"이라고 예고했고, 구단은 팬들의 기대를 뛰어넘는 소식을 내놨다. 앰버서더는 구단 홍보대사를 뜻하는 것으로 박지성은 보비 찰턴, 데니스 로, 브라이언 롭슨, 게리 네빌, 앤디 콜, 페테르 슈마이헬 등 맨유를 빛낸 레전드들에 이어 역대 7번째로 선저오됐다. 이 같은 선정 배경에는 맨유의 아시아시장 공략 의지가 담겨 있다. 박지성은 한국 선수로는 처음으로 2005년 맨유에 입단했고, 2012년 팀을 떠날 때까지 205경기(27골)에서 맹활약했다. 맨유는 전통적으로 아시아 전역에서 큰 인기를 얻어온 구단이며, 여기에 박지성은 아시아에서 가장 성공한 축구 선수라는 이미지가 더해져 앰버서더 선정이 결정된 것으로 보인다. 맨유는 박지성을 앰버서더로 앞세워 향후 아시아 시장을 적극 공략할 예정이다. 박지성은 현역 선수로 은퇴를 했지만 1년에 1억5000만원을 받는 계약 조건으로 10회에 걸친 홍보 행사에 참가할 것으로 전해졌다.

2014-10-01 11:51:05 유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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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제들의 음주운전' 현정화 인천 장애인AG 선수촌장 교체 검토…펠프스 음주로 입건

국내외 '스포츠 황제'들이 음주운전 소식을 전하며 충격을 주고 있다. 현정화(45·여) 한국마사회 탁구단 감독은 음주 운전과 관련해 인천 장애인아시안게임 선수촌장직에서 물러나는 것으로 보인다. 인천 장애인아시안게임 조직위원회는 1일 오전 긴급 대책회의를 열어 현 감독을 대체할 선수촌장에 대해 검토할 것으로 알려졌다. 현 감독을 대신해 선수촌장을 맡을 될 인사로는 전 여자 기계체조 국가대표 선수이던 김소영(45) 씨 등이 거론되고 있다. 김 씨는 한국을 대표하는 체조 선수으로 활약하다가 1986년 서울 아시안게임을 앞두고 전신 마비 장애를 지니게 된 비운의 스타이기도 하다. 인천 장애인아시안게임은 지금 진행 중인 아시안게임이 끝난 뒤 18일부터 24일까지 40여개국의 선수들이 참가한 가운데 개최된다. 한편 현 감독은 이날 새벽에 만취상태로 승용차를 운전하다가 사고를 내 경찰에 입건됐다. 사고 직후 현 감독의 혈중 알코올 농도는 운전면허 취소처분 기준에 2배가 넘는 0.201% 이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이날 오전 0시 50분께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구미동 오리역 부근 사거리에서 현 감독이 몰던 재규어 승용차와 오모(56)씨가 운전하던 택시가 부딪쳤고 택시에 타고 있던 승객 1명이 부상해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현 감독은 사건 처리가 일단락되고 마음을 다잡는 대로 사직 의사를 조직위에 전달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수영 황제' 마이클 펠프스(29)는 메릴랜드에서 음주운전 혐의로 체포됐다고 현지 당국이 30일 밝혔다. 경찰은 이날 새벽 1시40분께(현지시간) 볼티모어 포트 맥헨리 터널에서 펠프스 차량을 저지했으며 펠프스는 당시 72kph 지역에서 135kph로 운전했다고 밝혔다. 펠프스는 음주운전과 과속 혐의로 체포됐다가 이후 풀려난 것으로 전해졌다. 메릴랜드에서 펠프스의 음주운전 적발은 지난 2004년에 이번이 두 번째다.

2014-10-01 11:12:33 김학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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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태권도 첫날 4체급서 금 사냥 실패…윤정연 銀 획득

인천 아시안게임 태권도 경기가 벌어진 첫날 종주국 한국은 금메달 소식을 하나도 전하지 못했다. 한국은 30일 인천 강화군 강화고인돌체육관에서 열린 태권도 경기 4개 체급에 모두 나섰지만 은메달 하나와 동메달 두 개를 건지는 데 만족해야 했다. 여자 53㎏급의 윤정연(한국체대)은 지난해 동아시아대회에 이어 올해 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 연이어 1위를 차지해 이번 아시안게임에서도 내심 금메달을 기대했지만 결승에서 황윈원(대만)에게 2-4로 패했다. 특히 4강에서 만난 난적 우징위(중국)를 6-4로 제압해 금메달 가능성을 키우고도 마지막 고비를 넘어서지 못했다. 그나마 윤정연은 이날 출전한 한국 선수 네 명 중 유일하게 결승 코트 위에 선 선수였다. 한국 태권도 대표팀 막내인 고교생 송영건(청주공고)은 남자 73㎏급 4강에서 니키타 라팔로비치(우즈베키스탄)에게 2-12로 져 결승 진출에 실패, 자신의 첫 번째 아시안게임에서 동메달에 만족해야 했다. 신영래(삼성에스원)도 남자 87㎏급 4강에서 야수르 바이쿠지예프(우즈베키스탄)와 접전 끝에 5-7로 무릎 꿇었다. 지난해 멕시코 푸에블라에서 열린 세계선수권대회에서는 같은 체급에서 1라운드 탈락의 쓴맛을 본 신영래는 이번 대회에서 명예회복을 노렸지만 결승 문턱을 넘는 데 실패했다. 여자 49㎏급의 박선아(경희대)는 8강에서 탈락했다. 세계랭킹 3위이자 이날 금메달을 딴 차나팁 손캄(태국)과의 8강에서 3라운드까지 6-6으로 승부를 가리지 못한 뒤 서든데스로 진행되는 4라운드에서 먼저 얼굴 공격을 허용해 6-9로 무릎 꿇었다. 한국은 1일 2011년과 2013년 세계선수권대회에서 2연패를 이룬 여자 49㎏급의 김소희(한국체대)와 2011년 세계선수권대회 챔피언인 남자 87㎏초과급의 조철호(삼성에스원) 등을 앞세워 금메달 사냥에 나선다. 2010년 광저우 아시안게임 남자 87㎏급 은메달리스트인 박용현(한국가스공사)은 80㎏급으로 체급을 바꿔 금메달에 재도전하고 올해 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을 챙긴 여자 57㎏급의 이아름(한국체대)도 금빛 발차기에 도전한다.

2014-09-30 22:45:12 김학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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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태국 축구…정진영 닮은 '카윈 골키퍼' 선방 빛났다

한국이 28년 만에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결승에 진출했다. 이광종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30일 인천 문학경기장에서 열린 인천 아시안게임 축구 남자 준결승 태국과의 경기에서 2-0으로 이겼다. 전·후반 내내 위협적인 공격으로 경기를 지배한 한국은 전반 41분 임창우(대전 시티즌)가 오른쪽에서 올린 크로스를 이종호(전남 드래곤즈)가 헤딩슛으로 결승골을 뽑아냈다. 전반 종료 직전인 45분 이재성(전북 현대)이 얻어낸 페널티킥을 장현수(광저우 부리)가 득점으로 연결해 2-0을 만들면서 승리를 예감했다. 이날 한국의 파상공세에도 수차례 결정적 찬스를 막아낸 카윈 태국 골키퍼의 활약이 눈에 띄었다. 전진 수비로 한국의 압박 공격을 차단하는 한편 전반 8분 이종호, 18분 손준호, 28분 김진수의 회심의 슈팅 등을 여러 차례 선방했다. 한국의 영화배우 정진영을 닮은 외모로 이날 축구 팬들의 이목을 끌기도 한 카윈은 와일드 카드로 태국팀에 승선해 주장을 맡았다. 어린 시절부터 해외 지도자들에게 배웠고 태국 국가 차원에서 키운 골키퍼로 알려졌다. 현재 태국프리미어리그 4위팀이자 김동진의 소속팀 무앙통유나이티드의 주전 골키퍼로 활약하고 있다.

2014-09-30 22:39:41 김학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