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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호, 미국행은 12월 중순? "포스팅 요청할 예정"

넥센 히어로즈 강정호(27)가 12월 중순 미국 프로야구 진출을 위한 포스팅(비공개 입찰) 신청을 할 예정이다. 18일 서울 서초구 더케이호텔 컨벤션세터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최우수선수(MVP)·최우수 신인선수 및 부문별 시상식에서 강정호는 "아직 미국 진출을 위해 구체적으로 움직인 부분은 없다"며 "다음 주에 에이전트와 만나기로 했다. 미국 진출에 대한 첫 논의다"라고 전했다. 이어 그는 "상의를 해봐야겠지만 현 상황에서는 12월 중순에 포스팅 요청을 할 것 같다"고 덧붙였다. 강정호는 "투수 쪽에서는 류현진(LA 다저스)이 미국에 진출해 좋은 성과를 내고 있다. 나는 타자 쪽에서 성공하는 선수가 되고 싶다"고 의욕을 드러냈다. 현재 메이저리그에는 추신수(텍사스 레인저스)가 뛰고 있다. 최희섭(KIA)은 빅리그 무대에서 활약하기도 했다. 그러나 둘은 한국 프로야구 입단 이전에 미국으로 직행했다. 아직 한국 프로야구를 거쳐 미국 프로야구에 진출한 야수는 없다. 그만큼 강정호는 첫 한국 프로야구 출신 메이저리그 야수를 꿈꾸고 있다. 끝으로 강정호는 "편도선이 좋지 않아 오늘(17일) 입원해 3일 정도 쉴 예정"이라며 "12월에 좋은 소식 전해드리고 싶다"고 했다.

2014-11-18 20:20:27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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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프로야구 부문별 타이틀 '넥센 잔치'…14개 중 10개 '역대 최다'

넥센 히어로즈의 신고선수 출신 서건창(25)이 2014년 한국 프로야구를 빛낸 최고의 선수가 됐다. NC 다이노스의 박민우(21)는 최우수 신인선수의 영예를 안았다. 18일 서울 서초구 더케이호텔 컨벤션센터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최우수선수(MVP)·최우수 신인선수 및 부문별 시상식에서 올 한 해 프로야구를 빛낸 별들의 잔치가 열렸다. MVP와 최우수 신인상 외에도 각 부문별 시상이 이어졌다. 서건창은 이번 시즌 타율 3할7푼, 201안타 135득점으로 MVP에 이어 수위타자상과 최다득점상, 최다안타상 등을 거머쥐며 3관왕에 올랐다. 서건창과 함께 MVP후보에 오른 선수들은 각 분야에서 최고로 인정받았다. 박병호는 52홈런을 때려내며 124타점을 기록해 3년 연속 홈런왕과 타점 부문 수상자가 됐다. 강정호는 장타율(.739)부문에서 최고장타율상을 받았다. 넥센의 밴헤켄은 20승을 거두며 다승왕에 올랐고 삼성 라이온즈의 릭 밴델헐크는 평균자책점 3.18로 이 부문 타이틀과 최다 탈삼진상을 거머쥐었다. 넥센은 밴헤켄에 이어 외국인 투수 헨리 소사가 최고의 승률(.833)을 보여 승률왕에 올랐고 32세이브를 거둔 손승락이 구원왕 타이틀을 가져갔다. 31홀드를 기록한 한현희 역시 최다 홀드상을 따냈다. 53도루를 기록한 삼성의 김상수는 최고의 '대도'에 등극했으며 한화 이글스의 4번 타자 김태균이 출루율상(.463)을 수상했다. 이로써 이번 시즌 투타에서 고른 균형을 보인 넥센이 7명의 선수로 최우수 신인상을 제외한 총 14개 부문 중 10개의 타이틀을 가져가며 역대 최다 신기록을 작성했다. 한편 종전 기록은 1985년 삼성이 11개 부문 중 8개의 타이틀을 따낸 적이 있다.

2014-11-18 16:54:51 김학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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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건창-박민우, 2014 프로야구 MVP-최우수 신인상

넥센 히어로즈의 신고선수 출신 서건창(25)이 2014년 한국 프로야구를 빛낸 최고의 선수가 됐다. NC 다이노스의 박민우(21)는 최우수 신인선수의 영예를 안았다. 서건창은 18일 서울 서초구 더케이호텔 컨벤션센터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최우수선수(MVP)·최우수 신인선수 및 부문별 시상식에서 MVP로 선정됐다. 프로야구 취재기자단 투표 결과 서건창은 총 유효표 99표 중 77표를 얻어 박병호(13표), 강정호(7표) 등 팀 동료를 압도적 표차로 제치고 최우수선수라는 영예를 얻었다. 서건창은 올해 210안타를 쳐내며 사상 처음으로 한 시즌 200안타를 넘어섰고 최다 득점(135개) 신기록도 세우는 등 한국 프로야구사를 새로 썼다. 아울러 그는 타율(0.370)에서도 1위를 차지했고 도루(48개) 3위, 출루율(0.438) 4위에 오르는 등 넥센의 톱타자로서 빼어난 활약을 펼쳤다. 2008년 신고선수로 LG 트윈스에 입단한 서건창은 그해 한 타석에 들어서 삼진을 당한 게 1군 성적의 전부였다. 이후 일반병으로 군 복무를 마친 뒤 넥센에 입단 테스트를 받고 또다시 신고선수로 프로 무대를 밟았다. 그의 신화는 2012년 신인왕을 차지하며 시작됐다. 지난해에는 부상과 슬럼프로 주춤했지만 절치부심한 끝에 올해 최고의 선수로 거듭났다. 정규리그에서 52개의 홈런을 기록하며 2003년 이승엽·심정수 이후 11년 만에 50홈런 고지를 밟은 박병호는 3년 연속 MVP에 도전했지만 서건창을 넘어서지 못했다. 유격수 최초 40홈런을 달성하고 장타율(0.739) 1위에 오른 강정호와 2007년 다니엘 리오스 이후 7년 만에 20승 고지를 밟은 앤디 밴헤켄 등도 서건창의 기록엔 한 수 아래였다. 최우수 신인선수는 NC 다이노스의 내야수 박민우에게 돌아갔다. 박민우는 71표를 얻어 넥센의 조상우(15표), 삼성의 박해민(13표)을 크게 앞섰다. 특히 NC는 1군 무대에 처음 오른 지난해에 투수 이재학이 최우수 신인선수상을 받은 데 이어 2년 연속 최우수 신인을 배출하며 저력을 과시했다. 휘문고 출신으로 2012년 신인선수 지명회의에서 1라운드로 NC 유니폼을 입게된 박민우는 지난 시즌 1군에서 32경기밖에 뛰지 못했다. 하지만 프로 데뷔 2년째인 올해 NC의 톱타자 겸 주전 2루수로 활약하며 팀의 최초 포스트시즌 진출에 힘을 보탰다. 박민우는 이번 정규시즌 118경기에 출전해 타율 0.298(416타수 124안타)에 1홈런, 40타점, 87득점을 기록했고 도루는 50차례나 성공해 이 부문 2위에 올랐다.

2014-11-18 16:02:11 김학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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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건창, 2014 프로야구 MVP 수상…최다 안타·득점 신기록

넥센 히어로즈(25) 서건창이 2014년 한국 프로야구 최고의 선수가 됐다. 18일 서울 서초구 더케이호텔 컨벤션센터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최우수선수(MVP)·최우수 신인선수 및 부문별 시상식에서 서건창은 최고 영예인 MVP로 선정됐다. 프로야구 취재기자단 투표 결과 서건창은 총 유효표 99표 중 77표를 얻어 박병호(13표), 강정호(7표) 등 팀 동료를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이로써 서건창은 2012년 최우수 신인선수상을 받은데 이어 MVP까지 수상해 류현진(LA 다저스)에 이어 한국 프로야구 사상 두 번째로 신인왕과 MVP를 모두 차지한 선수가 됐다. 서건창은 트로피와 3600만원 상당의 기아자동차 K7을 받는다. 서건창은 올해 사상 처음으로 한 시즌 200안타(210안타)를 넘어섰고 최다 득점(135개) 신기록도 세웠다. 타율(0.370)에서도 1위를 차지했고 도루(48개) 3위, 출루율(0.438) 4위에 오르는 등 넥센 톱타자로 빼어난 활약을 펼쳤다. 2008년 LG 트윈스에 신고선수로 입단한 서건창은 그해 한 타석에 들어서 삼진을 당한 게 1군 성적의 전부였다. 이후 일반병으로 군 복무를 마치고 넥센에 입단해 또 다시 신고선수로 프로 무대를 밟았다. 그러나 기회를 놓치지 않고 2012년 신인왕을 차지하며 '신고선수 신화'를 써내려갔다. 지난해에는 부상과 슬럼프로 주춤했지만 절치부심한 끝에 올해 최고의 선수로 거듭났다.

2014-11-18 15:31:12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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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인비vs루이스 LPGA 시즌 마지막 대결…'올해의 선수' '상금왕' 놓고 최후 일전

세계 랭킹 1위 박인비(26·KB금융그룹)와 2위 스테이시 루이스(미국)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올해의 선수' 자리를 놓고 최후의 한 판을 벌인다. 지난해 한국 선수 중 최초로 올해의 선수에 선정된 박인비는 올해 2년 연속 수상에 도전한다. 2012년 수상자인 루이스는 박인비에게 빼앗긴 타이틀 탈환을 노린다. 20일(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네이플스 티뷰론 골프장(파72)에서 열리는 2014시즌 최종전 'CME그룹 투어 챔피언십'에서 주인공이 가려진다. 한 시즌 동안 LPGA 투어에서 가장 뛰어난 활약을 펼친 선수에게 주어지는 '롤렉스 플레이어 오브 더 이어'의 주인공은 박인비와 루이스의 2파전으로 압축됐다. 재미동포 미셸 위가 3위에 올라있지만 166점으로 이 둘에 멀찌감치 떨어져 있다. 현재 이 부문 1위는 229점을 쌓은 루이스다. 하지만 박인비가 226점으로 루이스의 뒤를 3점 차 맹추격하고 있다. 상위권 진입이 예상되는 두 선수이기 때문에 3점차의 격차는 큰 의미가 없어 보인다. 박인비는 직전에 열린 로레나 오초아 인비테이셔널에서 단독 3위에 오르며 12점이던 루이스와의 포인트 격차를 3점 차로 좁혔다. 루이스는 이 대회에서 공동 28위에 그치며 포인트를 따내지 못했다. 올해의 선수 포인트는 각 대회 1∼10위에 오른 선수에게 최소 1점에서 최대 30점을 부여한다. 만약 이번 마지막 대회에서 박인비가 8위(3점)에 오르고 루이스가 10위권 밖(0점)으로 밀려난다면 포인트는 동점이 된다. 박인비가 우승하거나 루이스보다 좋은 성적으로 상위권에 오른다면 역전의 길은 얼마든지 열린다. 둘의 상금왕 경쟁도 치열하다. 현재 시즌 상금 1위는 250만2309 달러를 모은 루이스, 2위는 220만9460 달러로 박인비가 랭크돼 있다. CME그룹 투어 챔피언십에 걸린 총 상금 200만 달러(한화 약 22억원) 중 우승 상금 50만 달러(약 5억5000만원)를 가져가는 선수가 상금왕도 거머쥐게 된다. 이와 함께 100만 달러(약 11억원)의 보너스 상금이 걸린 '레이스 투 더 CME 글로브' 우승자도 이 대회에서 결정된다. 현재 이 보너스를 받을 가능성이 있는 선수로는 박인비와 루이스를 비롯해 올해 LPGA 투어 신인왕을 따낸 뉴질랜드 교포 리디아 고, 미셸 위, 유소연(24·하나금융그룹), 펑산산(중국), 안나 노르드크비스트(스웨덴), 최운정(24·볼빅), 카리 웨브(호주) 등 9명이다. 한편 지난 2011년 이 대회 초대 챔피언에 등극한 박희영(27·하나금융그룹)과 2012년 우승자 최나연(27·SK텔레콤), 2013년 우승자 펑산산도 이번 대회에 나선다. 올 시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신인왕을 확정한 백규정(19·CJ오쇼핑)은 지난달 인천에서 열린 하나외환 챔피언십 우승자 자격으로 이 대회에 출전한다.

2014-11-18 11:42:50 김학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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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홈런왕 스탠턴, '13년·3억2500만 달러'…마이애미 초대형 계약 성사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에서 초대형 계약이 탄생했다. 내셔널리그 홈런왕 지안카를로 스탠턴(25)이 메이저리그 사상 최장 기간, 최고 금액으로 역사의 한 페이지를 장식했다. 미국 CBS스포츠는 18일(한국시간) "마이애미 말린스가 스탠턴과 13년 총 3억2500만 달러(한화 약 3580억원)의 초대형 계약을 했다"고 전했다. 마이애미는 아직 공식 발표를 하지 않고 있으나 MLB닷컴 등 미국 현지 언론은 "마이애미와 스탠튼의 계약은 이미 성사됐다. 20일 공식 발표가 있을 것"이라고 보도했다. CBS스포츠는 이어 "2008년 알렉스 로드리게스가 뉴욕 양키스와 10년 2억7500만 달러에 계약했는데 이 계약에 인플레이션을 감안해도 3억1500만 달러다. 스탠턴의 계약이 실질적으로도 메이저리그 최고 계약이라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스탠턴과 마이애미가 합작한 13년 3억2500만 달러 계약은 메이저리그에서 뿐만 아니라 전 세계 스포츠에서 찾아보기 힘든 메가톤급 계약이다. 총액 3억 달러짜리 계약서가 등장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13년의 계약 기간 역시 최초의 일이다. 아울러 MLB 내에서도 스몰마켓팀으로 꼽히는 마이애미가 누구도 예상하지 못한 깜짝 행보를 보여 신선한 충격을 안겼다. 스탠턴은 로드리게스, 미겔 카브레라(10년·2억9200만 달러·디트로이트 타이거스) 등 역대 메이저리그 스토브리그를 뜨겁게 달궜던 계약 조건을 모두 뛰어넘었다. 여기에 6시즌 동안 일정 경기 수를 뛰며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을 수 있는 옵트 아웃 조항(잔여 연봉을 포기하는 대신 FA를 선언할 수 있는 권리), 전 구단 트레이드 거부권 등 스탠턴에게 유리한 조항들이 추가됐다. 스탠턴은 올 시즌 145경기에서 타율 0.288·37홈런·105타점을 기록했다. 9월 12일 밀워키 브루어스와 경기에서 얼굴에 공을 맞아 부상을 당했고 이후 경기에 나서지 못했지만 홈런왕 자리는 지켜냈다. 내셔널리그 최우수선수 투표에서는 클레이턴 커쇼(로스앤젤레스 다저스)에 이어 2위에 올랐다.

2014-11-18 11:19:28 김학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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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모비스, KCC 꺾고 11연승 '단독 선두'

울산 모비스가 전주 KCC를 제압하며 단독 선두 자리를 지켰다. 모비스는 17일 전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농구 2014-2015 정규시즌 원정경기에서 KCC를 89-65으로 이겼다. 포인트가드 양동근이 18득점, 6어시스트, 3가로채기를 기록했고 빅맨 리카르도 라틀리프는 21득점, 10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작성하며 골밑 해결사 역할을 했다. 이로써 모비스는 연승행진을 11경기까지 늘렸고 14승2패로 단독 선두로 서게 됐다. 반면 KCC는 5연패 수렁에 빠진 채 5승11패로 공동 6위에서 8위로 떨어졌다. 모비스는 경기 초반 기선을 잡았다. KCC가 모비스 수비에 묶여 1쿼터 시작 후 5분 동안 1득점에 그친 사이 라틀리프·문태영·박구영이 점수를 쌓아 11-1로 달아났다. 모비스는 2쿼터 라틀리프가 쉬는 동안 아이라 클라크가 8점을 내 경기를 주도했다. KCC는 후반 들어서도 반전의 실마리를 잡지 못했다. 모비스는 3쿼터에 송창용이 8점, 문태영·라틀리프가 6점씩을 보태면서 KCC의 추격을 따돌렸다. KCC는 타일러 윌커슨이 10점을 올리며 분투했으나 점수 차를 좁히지 못했다. 3쿼터가 끝났을 때 스코어는 68-49, 모비스는 19점 차 리드로 승기를 굳혔다. 모비스는 마지막 쿼터가 시작되자 4분 가까이 KCC에 1점도 내주지 않았고, 라틀리프·문태영·전준범·양동근이 8점을 연속으로 림에 꽂으며 맹활약했다.

2014-11-17 21:12:01 전효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