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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투갈, 아르헨티나와 축구 평가전서 1-0 승리 호날두-메시에 판정승

포르투갈, 아르헨티나와 축구 평가전서 1-0 승리 호날두-메시에 판정승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레알 마드리드)와 리오넬 메시(FC바르셀로나)의 맞대결에선 호날두의 판정승으로 끝났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18일(현지시간) 영국 맨체스터에서 열린 두 나라의 경기는 포르투갈이 후반 추가 시간에 결승골을 넣어 1-0으로 이겼다. 하지만 '특급 골잡이'들인 호날두와 메시는 전반 45분만 출전한 가운데 득점 없이 벤치로 물러났다. 전반에 메시는 슈팅을 두 차례 시도했고 호날두도 한 번의 슛을 했으나 모두 골대를 벗어나고 말았다. 전체적인 경기 주도권은 아르헨티나가 잡았다.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2위인 아르헨티나는 공격 점유율 69%를 기록하며 31%에 그친 포르투갈을 압도했다. 특히 포르투갈은 경기 내내 유효 슈팅을 하나도 시도하지 못할 정도로 답답한 모습을 보였다. 전반 45분을 뛴 호날두 역시 아르헨티나 수비에 막혀 이렇다 할 장면을 연출하지 못했다. 그러나 후반 추가 시간에 포르투갈이 이날 경기에서 기록한 유일한 유효 슈팅이 아르헨티나 골문을 가르면서 승리까지 가져갔다. FIFA 랭킹 9위 포르투갈은 후반 46분에 히카르두 콰레스마(FC포르투)가 올려준 공을 하파엘 게레이로(로리앙)가 머리로 받아 넣어 이날 경기의 유일한 득점을 올렸다. 아르헨티나는 졌지만 포르투갈과의 역대 전적에서 5승1무2패로 여전히 우위를 지키고 있다.

2014-11-19 07:27:27 이정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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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전 패배한 슈틸리케 감독 "제대로 된 심판과 재대결 원해"

한국 축구 대표팀이 이란과의 원정 평가전에서 석연치 않은 오심으로 패배한 데 대해 울리 슈틸리케 감독은 "오심으로 먹은 부당한 골을 용납할 수 없다"고 밝혔다. 슈틸리케 감독은 18일(한국시간) 이란 테헤란의 아자디 스타디움에서 열린 이란과의 평가전에서 0-1로 패배한 뒤 아쉬운 소감을 전했다. 이날 한국은 전반적으로 우세한 경기를 펼쳤으나 후반 37분 사르디즈 아즈문의 골이 주심의 오심으로 인정되면서 패배했다. 슈틸리케 감독은 판정과 관련한 논란에 "전반전에서 손흥민이 옐로카드를 받은 건 올바른 판정이었다. 그러나 이란은 20번 파울을 하면서도 단 한 번의 카드도 받지 않았다. 불합리한 판정으로 실점까지 했다"고 강한 불만을 제기했다. 이어 "아시안컵에서 좋은 경기를 할 수 있다"며 "좋은 심판과 함께 이란과 다시 맞붙고 싶다"고 재대결 의사를 밝혔다. 이날 경기에 대한 총평으로는 "계획한 대로 모든 것을 펼쳤다"며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다. 슈틸리케 감독은 "훈련한 대로 침착하게 경기했다. 볼을 점유하면서 찬스를 많이 만들고 30~38분 사이에 이란의 찬스 두 번을 빼고는 경기를 잘 했다. 전반 9분에 손흥민이 찬스를 살려 1-0으로 앞서가야 했다"고 전했다. 이날 경기에 대한 부족한 점으로는 골 결정력을 꼽았다. 슈틸리케 감독은 "전반 10분 안에 두 차례 슈팅을 해냈다. 요르단과의 경기에서는 전반 45분 동안 두 차례 슈팅에 그쳤다. 공격력이 좋아졌으나 냉정하게 골로 마침표까지 찍어야 한다"며 "수비적으로 큰 어려움은 없었다. 다만 우리가 세트피스 공격을 쉬도한 뒤 공을 빼앗겨 역습을 허용한 것은 아쉬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 대표팀은 20일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한다. 해산한 뒤 다음달 중순께 재소집돼 내년에 있을 호주 아시안컵 대비 훈련에 돌입한다.

2014-11-19 00:46:34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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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호, 미국행은 12월 중순? "포스팅 요청할 예정"

넥센 히어로즈 강정호(27)가 12월 중순 미국 프로야구 진출을 위한 포스팅(비공개 입찰) 신청을 할 예정이다. 18일 서울 서초구 더케이호텔 컨벤션세터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최우수선수(MVP)·최우수 신인선수 및 부문별 시상식에서 강정호는 "아직 미국 진출을 위해 구체적으로 움직인 부분은 없다"며 "다음 주에 에이전트와 만나기로 했다. 미국 진출에 대한 첫 논의다"라고 전했다. 이어 그는 "상의를 해봐야겠지만 현 상황에서는 12월 중순에 포스팅 요청을 할 것 같다"고 덧붙였다. 강정호는 "투수 쪽에서는 류현진(LA 다저스)이 미국에 진출해 좋은 성과를 내고 있다. 나는 타자 쪽에서 성공하는 선수가 되고 싶다"고 의욕을 드러냈다. 현재 메이저리그에는 추신수(텍사스 레인저스)가 뛰고 있다. 최희섭(KIA)은 빅리그 무대에서 활약하기도 했다. 그러나 둘은 한국 프로야구 입단 이전에 미국으로 직행했다. 아직 한국 프로야구를 거쳐 미국 프로야구에 진출한 야수는 없다. 그만큼 강정호는 첫 한국 프로야구 출신 메이저리그 야수를 꿈꾸고 있다. 끝으로 강정호는 "편도선이 좋지 않아 오늘(17일) 입원해 3일 정도 쉴 예정"이라며 "12월에 좋은 소식 전해드리고 싶다"고 했다.

2014-11-18 20:20:27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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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프로야구 부문별 타이틀 '넥센 잔치'…14개 중 10개 '역대 최다'

넥센 히어로즈의 신고선수 출신 서건창(25)이 2014년 한국 프로야구를 빛낸 최고의 선수가 됐다. NC 다이노스의 박민우(21)는 최우수 신인선수의 영예를 안았다. 18일 서울 서초구 더케이호텔 컨벤션센터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최우수선수(MVP)·최우수 신인선수 및 부문별 시상식에서 올 한 해 프로야구를 빛낸 별들의 잔치가 열렸다. MVP와 최우수 신인상 외에도 각 부문별 시상이 이어졌다. 서건창은 이번 시즌 타율 3할7푼, 201안타 135득점으로 MVP에 이어 수위타자상과 최다득점상, 최다안타상 등을 거머쥐며 3관왕에 올랐다. 서건창과 함께 MVP후보에 오른 선수들은 각 분야에서 최고로 인정받았다. 박병호는 52홈런을 때려내며 124타점을 기록해 3년 연속 홈런왕과 타점 부문 수상자가 됐다. 강정호는 장타율(.739)부문에서 최고장타율상을 받았다. 넥센의 밴헤켄은 20승을 거두며 다승왕에 올랐고 삼성 라이온즈의 릭 밴델헐크는 평균자책점 3.18로 이 부문 타이틀과 최다 탈삼진상을 거머쥐었다. 넥센은 밴헤켄에 이어 외국인 투수 헨리 소사가 최고의 승률(.833)을 보여 승률왕에 올랐고 32세이브를 거둔 손승락이 구원왕 타이틀을 가져갔다. 31홀드를 기록한 한현희 역시 최다 홀드상을 따냈다. 53도루를 기록한 삼성의 김상수는 최고의 '대도'에 등극했으며 한화 이글스의 4번 타자 김태균이 출루율상(.463)을 수상했다. 이로써 이번 시즌 투타에서 고른 균형을 보인 넥센이 7명의 선수로 최우수 신인상을 제외한 총 14개 부문 중 10개의 타이틀을 가져가며 역대 최다 신기록을 작성했다. 한편 종전 기록은 1985년 삼성이 11개 부문 중 8개의 타이틀을 따낸 적이 있다.

2014-11-18 16:54:51 김학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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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건창-박민우, 2014 프로야구 MVP-최우수 신인상

넥센 히어로즈의 신고선수 출신 서건창(25)이 2014년 한국 프로야구를 빛낸 최고의 선수가 됐다. NC 다이노스의 박민우(21)는 최우수 신인선수의 영예를 안았다. 서건창은 18일 서울 서초구 더케이호텔 컨벤션센터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최우수선수(MVP)·최우수 신인선수 및 부문별 시상식에서 MVP로 선정됐다. 프로야구 취재기자단 투표 결과 서건창은 총 유효표 99표 중 77표를 얻어 박병호(13표), 강정호(7표) 등 팀 동료를 압도적 표차로 제치고 최우수선수라는 영예를 얻었다. 서건창은 올해 210안타를 쳐내며 사상 처음으로 한 시즌 200안타를 넘어섰고 최다 득점(135개) 신기록도 세우는 등 한국 프로야구사를 새로 썼다. 아울러 그는 타율(0.370)에서도 1위를 차지했고 도루(48개) 3위, 출루율(0.438) 4위에 오르는 등 넥센의 톱타자로서 빼어난 활약을 펼쳤다. 2008년 신고선수로 LG 트윈스에 입단한 서건창은 그해 한 타석에 들어서 삼진을 당한 게 1군 성적의 전부였다. 이후 일반병으로 군 복무를 마친 뒤 넥센에 입단 테스트를 받고 또다시 신고선수로 프로 무대를 밟았다. 그의 신화는 2012년 신인왕을 차지하며 시작됐다. 지난해에는 부상과 슬럼프로 주춤했지만 절치부심한 끝에 올해 최고의 선수로 거듭났다. 정규리그에서 52개의 홈런을 기록하며 2003년 이승엽·심정수 이후 11년 만에 50홈런 고지를 밟은 박병호는 3년 연속 MVP에 도전했지만 서건창을 넘어서지 못했다. 유격수 최초 40홈런을 달성하고 장타율(0.739) 1위에 오른 강정호와 2007년 다니엘 리오스 이후 7년 만에 20승 고지를 밟은 앤디 밴헤켄 등도 서건창의 기록엔 한 수 아래였다. 최우수 신인선수는 NC 다이노스의 내야수 박민우에게 돌아갔다. 박민우는 71표를 얻어 넥센의 조상우(15표), 삼성의 박해민(13표)을 크게 앞섰다. 특히 NC는 1군 무대에 처음 오른 지난해에 투수 이재학이 최우수 신인선수상을 받은 데 이어 2년 연속 최우수 신인을 배출하며 저력을 과시했다. 휘문고 출신으로 2012년 신인선수 지명회의에서 1라운드로 NC 유니폼을 입게된 박민우는 지난 시즌 1군에서 32경기밖에 뛰지 못했다. 하지만 프로 데뷔 2년째인 올해 NC의 톱타자 겸 주전 2루수로 활약하며 팀의 최초 포스트시즌 진출에 힘을 보탰다. 박민우는 이번 정규시즌 118경기에 출전해 타율 0.298(416타수 124안타)에 1홈런, 40타점, 87득점을 기록했고 도루는 50차례나 성공해 이 부문 2위에 올랐다.

2014-11-18 16:02:11 김학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