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스포츠
기사사진
프로야구 '왕뚜껑 홈런존'에 59개 홈런 적중 '5900만원' 기부…넥센이 14개로 1위

팔도가 프로야구 구장에 설치 운영한 '사랑의 왕뚜껑 홈런존' 운영을 통해 소외된 이웃들에게 사랑의 홈런을 선물한다. 이 홈런존은 팔도가 KBO(한국야구위원회)와 협약을 맺고 각 야구장 외야의 '왕뚜껑 홈런존'에 홈런 볼이 떨어질 때마다 1개당 100만원 상당의 팔도 제품을 적립해 어려운 이웃에게 기부하는 사회공헌 활동이다. 팔도는 올해 잠실야구장을 제외한 총 7개 구장의 '왕뚜껑 홈런존'에 총 59개의 홈런이 발생해 5900만원 상당의 팔도 제품을 기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 '왕뚜껑 홈런존'에 홈런을 친 선수에게는 50만원의 상금도 지급한다. 팔도는 2009년부터 6년 동안 '사랑의 왕뚜껑 홈런존'을 지속해왔다. 그동안 323개의 홈런이 발생해 3억2300만원 상당의 팔도 제품이 기부됐다. 올해 59개를 포함해 총 3억8200만원이 적립됐다. 각 구단 가운데 넥센이 가장 많은 14개의 홈런으로 1400만원을 적립했으며, 다음으로 한화가 13개, 기아 12개, 롯데 9개, SK 8개, NC가 3개를 각각 기록했다. 개인별로는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홈런왕인 박병호(넥센)가 7개의 홈런으로 가장 많은 사랑의 홈런을 쏘아 올렸다. 이번에 적립된 기금은 팔도 라면과 음료 제품으로 바뀌어 12월 중 각 구단이 선정한 수혜처에 전달되며, 각 구단 관계자와 선수, 그리고 팔도 직원들이 함께 어려운 이웃들을 직접 찾아갈 계획이다. 이 회사 김기홍 광고디자인팀장은 "왕뚜껑의 뚜껑이 라면의 맛을 지켜주는 것처럼 프로야구에도 돔구장이 생겨 우천에도 경기를 치르는 날이 조속히 오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사랑의 왕뚜껑 홈런존'처럼 차별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2014-11-25 09:28:16 정영일 기자
기사사진
F1 루이스 해밀턴, 동료 로즈버그 제치고 챔피언 등극

루이스 해밀턴(영국·메르세데스)이 자동차경주대회 포뮬러원(F1) 그랑프리 2014 시즌 챔피언에 등극했다. 해밀턴은 23일(한국시간)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 야스 마리나 서킷(한 바퀴 5.554㎞)에서 열린 2014 F1 최종전 아부다비 그랑프리에서 55바퀴(총 305.470㎞)를 참가선수 중 가장 빠른 1시간39초02초619를 기록하며 돌았다. 팀 동료 니코 로즈버그(독일)의 추격을 따돌린 해밀턴은 올 시즌 19차례 그랑프리 가운데 11승을 챙기며 2008년 이후 생애 두 번째 월드 챔피언의 영예를 안았다. 해밀턴은 2∼5차전 연달아 4연승을 달성했다. 하지만 로즈버그는 꾸준한 성적으로 매번 순위권에는 들었으나 네 차례 그랑프리에서 매번 2위를 차지했다. 해밀턴은 F1 사상 최초의 흑인 드라이버로 2007년 데뷔했다. 데뷔 첫해 2위에 오르는 돌풍을 일으켰고 이듬해 23세 9개월의 나이로 정상에 오르며 당시 역대 최연소 챔피언이 되는 기염을 토했다. 'F1계의 타이거 우즈'라는 평가를 받았고 F1의 전설 미하엘 슈마허 은퇴 이후 F1의 간판스타로 자리 잡았다. 그러나 제바스티안 페텔(독일·레드불)이 2010년 23세 4개월의 나이로 역대 최연소 우승 기록을 갈아치우며 2013년까지 4년 연속 챔피언에 올라 새로운 '황제'라는 칭호를 얻었다. 페텔과 팀 레드불이 올해부터 적용된 새로운 기술 규정에 적응하지 못하는 사이 해밀턴은 로스베르크와 함께 팀 메르세데스의 독주 체제를 구축했다. 한편 팀 부문인 컨스트럭터 부문에서는 해밀턴과 로즈버그를 앞세운 메르세데스가 701점을 획득하며 레드불(405점)을 따돌리고 왕좌에 올랐다.

2014-11-24 13:06:59 김학철 기자
기사사진
신인왕 리디아 고, LPGA 마지막 투어서 역전 우승

뉴질랜드 교포 리디아 고(17)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2014시즌 마지막 투어에서 우승했다. 리디아 고는 24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네이플스 티뷰론 골프장(파 72·6540야드)에서 열린 LPGA 투어 CME그룹 투어 챔피언십(총상금 200만 달러) 마지막 라운드에서 최종합계 10언더파 278타를 기록했다. 훌리에타 그라나다(28·파라과이)와 카를로타 시간다(24·스페인)와 동타를 이뤄 연장 접전 끝에 우승을 차지했다. 공동 5위로 마지막 경기에 나선 리디아 고는 이날 버디만 4개를 기록하며 선두 그룹과의 타수를 줄였고 결국 역전에 성공했다. 18번홀에서 계속된 연장전에서 리디아 고는 네 번째 승부 만에 마침표를 찍었다. 리디아 고는 파를 기록해 보기에 그친 시간다를 따돌리고 시즌 최종전의 우승자가 됐다. 그라나다는 연장 두 번째 홀에서 탈락했다. 리디아 고는 이 대회 우승 상금 50만 달러와 '레이스 투 더 CME 글로브' 우승 보너스 100만 달러를 더해 150만 달러(한화 약 16억7000만원)를 한꺼번에 받게 됐다. 이로써 시즌 상금 208만 달러로 스테이시 루이스(253만 달러), 박인비(222만 달러)에 이어 3위에 올랐다. 아마추어 자격으로 이미 2012년과 2013년 캐나다오픈에서 연달아 우승하며 두각을 나타낸 리디아 고는 LPGA에 데뷔한 올해 3승을 쓸어담으며 최연소 신인왕에 오르는 영예도 누렸다. 루이스는 이번 대회 최종합계 4언더파 284타로 공동 9위에 오르며 상금과 평균 타수, 올해의 선수 등 3관왕을 차지했다. 루이스는 지난 2012년에도 올해의 선수에 선정됐으나 당시에는 상금과 평균 타수 부문을 박인비(26·KB금융그룹)에게 내준 바있다. 박인비는 이 대회에서 이븐파 288타, 공동 24위에 그치며 이번 시즌 루이스에게 주요 부문 타이틀을 내줬으나 세계 랭킹 1위 자리는 지켜냈다. 이번 대회에서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활약하다가 미국 무대에서 우승 소식을 전한 김효주(19·롯데)와 백규정(19·CJ오쇼핑)의 활약도 빛났다. 김효주는 메이저 대회인 에비앙 챔피언십, 백규정은 국내에서 열린 하나·외환 챔피언십에서 우승하며 2015시즌 미국 무대에서 신인왕 타이틀을 놓고 격돌할 것으로 보인다. LPGA 투어의 내년 시즌은 1월 28일 미국 플로리다주에서 열리는 코츠 챔피언십으로 막을 올린다. [!{IMG::20141124000081.jpg::C::480::리디아 고./AP연합뉴스}!]

2014-11-24 13:06:13 김학철 기자
기사사진
리디아고 LPGA 최종전 우승…보너스까지 150만 달러 '돈방석'

리디아고 LPGA 최종전 우승…보너스까지 150만 달러 '돈방석' 뉴질랜드 교포 리디아 고(17·한국명 고보경)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 투어 최종전인 CME그룹 투어 챔피언십(총상금 200만 달러) 우승을 차지했다. 리디아 고는 24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네이플스의 티뷰론 골프장(파72·6540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4개를 기록해 4언더파 68타를 쳤다. 리디아 고는 훌리에타 그라나다(28·파라과이)와 카를로타 시간다(24·스페인)와 동타를 이룬 뒤 연장 접전 끝에 우승을 차지했다 391야드 파4 홀인 18번 홀에서 계속된 연장전에서 그라나다가 먼저 2차 연장에서 보기에 그쳐 탈락했다. 이후 4차 연장에서 시간다의 두 번째 샷이 왼쪽으로 밀리며 갈대 수풀 아래로 공이 들어가는 바람에 승부가 갈렸다. 시간다는 1벌타를 받고 공을 드롭한 뒤 네 번째 샷을 시도했으나 공은 홀에 미치지 못했다. 약 10m 거리에서 두 번 안에 공을 홀에 넣으면 우승하는 유리한 고지에 오른 리디아 고는 결국 파로 홀을 끝내면서 시즌 세 번째 우승을 차지했다. 리디아 고는 아마추어 시절인 2012년과 2013년 캐나다오픈에서 우승했고 LPGA 투어 신인인 올해 3승을 거둬 개인 통산 5승을 기록하게 됐다. 리디아 고는 특히 한 시즌 성적을 포인트로 더해 순위를 정하는 '레이스 투 더 CME 글로브' 우승 보너스 100만 달러와 이번 대회 우승 상금 50만 달러를 더해 150만 달러(약 16억7000만원)를 한꺼번에 받는 '대박'을 터뜨렸다. 리디아 고는 지난 13일 LPGA 투어 역대 최연소 신인상을 수상하는 등 최고의 한 해를 보냈다.

2014-11-24 07:44:55 이정우 기자
기사사진
성남, 서울 잡고 FA컵 통산 3번째 우승…승부차기 혈투 끝에 4-2 승

FA컵 결승에서 성남FC가 서울FC를 꺾고 정상에 섰다. 성남은 23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서울과의 2014 하나은행 FA컵 결승전에서 연장 120분 혈투를 벌였다. 그마저도 이들의 승부를 갈라 놓지 못했다. 성남은 승부차기에서 골키퍼 박준혁이 2개의 슈팅을 막아내는 맹활약을 펼치며 4-2로 승리했다. 이로써 성남은 2011년 성남 일화 시절 FA컵 우승 이후 3년 만에 정상을 탈환하면서 통산 세 차례(2014년·2011년·1999년) 우승을 차지했다. 상금 2억원과 함께 2015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진출권까지 따내는 기쁨을 맛봤다. 경기 초반부터 성남은 제파로프를 필두로 파상공세를 벌였다. 선수비 후공격 작전으로 나설 것으로 예상됐던 성남이지만 서울의 초반 공세에 공격으로 맞불을 놨다. 완벽한 득점 기회는 서울이 먼저 잡았지만 골운이 따르지 않았다. 서울은 전반 22분 성남 골키퍼 박준혁이 페널티지역 왼쪽에서 볼을 잡으려다 놓쳐 에스쿠데로가 재빨리 빼앗아 골대를 향해 차넣었다. 그러나 성남의 수비수 곽해성이 몸을 날려 막아냈다. 결정적인 위기를 넘긴 성남은 전반 27분 문전에서 시도한 김동섭의 헤딩 슈팅이 서울 골키퍼 김용대의 세이브에 막혀 기회를 날렸다. 서울은 골대를 맞히는 불운도 따랐다. 후반 25분 오스마르가 페널티아크 부근에서 시도한 중거리 슈팅이 골키퍼 정면을 향하더니 후반 36분에는 김진규의 헤딩 슈팅이 골대를 맞고 나왔다. 전·후반 90분을 득점 없이 마친 두 팀은 결국 연장 혈투를 벌였지만 이마저도 승부를 가르지 못했다. 성남 골키퍼 박준혁은 서울의 첫 키커 오스마르와 세 번째 키커 몰리나의 슈팅을 막아내 4-2 승리의 주역이 됐다. 이날 경기 최우수 선수(MVP)로도 선정됐다.

2014-11-23 17:32:31 김학철 기자
기사사진
양현종·KIA, MLB 포스팅 결론 못 내려 "생각할 시간 가져야"

KIA 타이거즈의 왼손 에이스 양현종(25)이 구단 측과 함께 미국 프로야구 포스팅 최고응찰액 수용 여부를 놓고 면담을 했으나 결국 결론을 내리지 못했다. 23일 양현종은 광주에서 KIA 실무 책임자를 만나 미국 진출 추진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 자리에서 양현종은 "구단에 많은 고민을 안겨 죄송하다"며 "구단에서 허락한다면 미국 진출을 하고 싶다"고 말했다. 그러나 KIA 관계자는 "여러 가지 고민할 부분이 있다"며 "조금 더 생각할 시간을 갖자"고 답했다. 양현종도 구단의 뜻을 받아들였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최고 응찰액 수용 여부를 한국시간으로 28일 오전 7시까지 메이저리그(MLB) 사무국에 통보해야 한다. KIA와 양현종에게는 늦어도 27일까지 고민할 시간이 있다. KIA와 양현종은 지난 22일 오전 최고응찰액을 통보받았다. 둘이 기대했던 것보다 한참 낮은 금액이다. KIA와 양현종이 고민하는 사이 미국 현지 언론에서는 "미네소타 트윈스가 양현종 포스팅에 최고응찰액을 써냈다"고 보도했다. 아메리칸리그 동부 지구에 속한 미네소타는 2011년부터 올해까지 4년 연속 포스트시즌에 나서지 못한 약체다. 한 스카우트는 "양현종의 실력이라면 미네소타 투수진에서 경쟁력이 있다"면서도 "포스팅 금액이 낮으면 연봉 협상에서도 불리한 위치에 설 수 있다. 상당한 부담을 안고 스프링캠프를 시작해야 한다"고 우려 섞인 반응을 보였다.

2014-11-23 16:08:45 장병호 기자
기사사진
루니 결승골…맨유, 아스날 천적 입증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의 주장 웨인 루니의 결승 왼발슛이 화제다. 잉글랜드 프로축구 맨유가 라이벌 아스널을 제압하며 시즌 첫 원정승을 따냈다. 맨유는 23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에미리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4-2015 프리미어리그 12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아스널을 2-1로 꺾으며 올 시즌 원정 6번째 경기 만에 첫 승을 거뒀다. 이로써 맨유는 5승4무3패(승점 19)가 되면서 리그 4위로 올라섰다. 루니의 결승골이 맨유를 살렸다. 경기 초반 점유율에서 크게 밀린 상태로 아스널에 고전하던 맨유는 후반 11분 상대 수비수 키어런 깁스의 자책골로 1-0 리드를 잡았다. 안토니오 발렌시아의 크로스가 아스널 깁스의 다리를 맞고 골망에 꽂혀 맨유가 선제 득점에 성공한 것이다. 사실 경기 초반부터 아스널은 공격수 대니 웰벡을 필두로 공세를 펼쳤다. 그러나 부상에서 돌아온 맨유 골키퍼 다비드 데 헤아의 선방에 번번이 막히며 쉽사리 골문을 열지 못했다. 자책골을 기록한 아스널은 알렉시스 산체스, 애런 램지, 산티아고 카소를라 등이 슈팅을 날리며 만회골을 노렸으나 골문을 열지는 못했다. 후반 36분 앙헬 디 마리아의 침투 패스를 받은 루니는 골키퍼와 일대일 기회를 잡아 가볍게 쐐기골을 넣었다. 맨유는 후반 추가시간 아스널의 올리비에 지루에게 만회골을 내줬으나 1골차 리드를 지키며 승점 3점을 챙겼다. 이로써 맨유는 최근 아스널을 상대로 치른 15경기에서 11승3무1패를 기록하며 천적임을 다시 한 번 과시했다.

2014-11-23 15:52:41 김학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