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이스포츠·SPOTV+, 2015 프로야구 생중계 '전 경기 안방 시청 가능'
스카이스포츠·SPOTV+, 2015 프로야구 생중계 '전 경기 안방 시청 가능' 스카이스포츠와 SPOTV가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경기 생중계를 확정했다. KBO는 25일 "올시즌 경기를 중계할 TV 방송사를 모두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스카이스포츠는 25일 "한국프로야구 중계 프로그램을 편성해 오는 28일 공식 개막전을 시작으로 모든 프로야구 경기를 실시간으로 전달한다. 이에 따라 국내 야구팬들은 '스카이스포츠' 채널을 통해 프로야구를 안방에서 보고 즐길 수 있게 됐다"고 발표했다. 기존 TV중계방송사인 KBS, MBC, SBS 지상파 3사와 스포츠 전문 케이블채널 KBS N 스포츠, MBC 스포츠플러스, SBS 스포츠에 스카이스포츠와 SPOTV가 가세했다. 스카이스포츠와 SPOTV가 중계사로 확정되면서 10구단 체제로 하루 5경기씩을 치르는 프로야구 1군 경기를 모두 안방에서 시청할 수 있게 됐다. 스카이스포츠는 그동안 '독일 프로축구 리그 분데스리가' 독점 중계를 비롯해 이대호의 '일본 프로야구 홈경기', 'KBL 프로농구', 'LPGA 투어', 'F1' 등 다양한 스포츠 경기 현장을 생생히 전달해왔고, 이번 중계권 확보를 통해 스포츠 전문 채널로서 입지를 더욱 탄탄하게 굳히게 됐다. 스카이티브이 이정민 방송본부장은 "그동안의 다양한 스포츠 경기를 생중계한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프로야구 생중계 역시 경기 실황을 흥미진진하게 전달해 시청자의 눈과 귀를 만족시키겠다"고 밝혔다. SPOTV는 SPOTV+ 채널에서 야구 중계를 할 예정이다. KBO는 "하루 5경기, 시즌 총 720경기를 펼치는 KBO 리그가 전 경기 생중계될 예정"이라며 안방에서 프로야구 전 경기를 관람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