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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호 홈런, 피츠버그 공홈 장식…허들 감독 극찬 받아

강정호 홈런, 피츠버그 공홈 장식…허들 감독 극찬 받아 강정호(28·피츠버그 파이리츠)가 홈런포를 쏘아 올리며 멀티 히트(한 경기 2안타 이상)를 작성하자 클린트 허들(58) 피츠버그 감독이 그동안 아꼈던 칭찬을 쏟아냈다. 강정호는 30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 주 레이크 부에나 비스타의 챔피언 스타디움에서 열린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의 경기에서 6번타자·2루수로 선발 출전해 결승 홈런을 포함해 4타수 2안타 3타점을 기록했다. 강정호는 이로써 시범경기 첫 멀티 히트(한 경기 안타 2개 이상)와 첫 멀티 타점(한 경기 타점 2개 이상)을 동시에 달성했다. 1-1이던 7회 2사 3루에서 중전 적시타를 쳐낸 강정호는 2-2로 맞선 9회 1사 2루에서 왼쪽 담을 넘어가는 투런 아치를 그렸다. 지난 3일 토론토 블루제이스와의 시범경기 1호 홈런에 이어 두 번째 홈런이다. 강정호의 활약에 피츠버그는 4-2로 승리했다. 강정호가 타격 부진에 시달릴 때 "시간이 필요하다"며 그를 감싼 허들 감독은 모처럼 강정호가 타석에서 힘을 내자 극찬으로 선수에게 힘을 실어줬다. 허들 감독은 이날 MLB닷컴과 인터뷰에서 "강정호가 오늘 타석에서 정말 좋은 모습을 보였다"고 운을 떼며 "변화구를 잘 참아내고 빠른 직구를 받아쳐 중견수 쪽에 날카로운 타구를 날렸다"고 7회 중전 적시타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이런 성공적인 타격은 강정호에게 자신감을 심어줄 수 있다"고 기대했다. 허들 감독은 강정호의 기술적인 변화를 눈여겨봤고, 마이너리그 평가전을 통해 많은 타석에 선 것도 성공 요인으로 꼽았다. 허들 감독은 "강정호가 투 스크라이크 이후에는 레그킥(왼발을 크게 들고 타격하는 자세)을 자제했다. 예전과는 다른 모습"이라고 강정호의 변화를 반가워하며 "(27일) 마이너리그 평가전에서 8번 타석에 들어서게 했는데 즉각적인 효과로 나타났다"고 분석했다. 닐 헌팅턴 단장도 칭찬 릴레이에 합류했다. 헌팅턴 단장은 "우리는 강정호의 배트 스피드, 파워, 유격수와 2루수를 모두 소화하는 수비력을 좋아한다"고 말했다. 강정호는 이날까지 35타수 6안타를 친 강정호는 시범경기 타율을 0.129에서 0.171로 끌어올리고 타점도 1개에서 4개로 늘었다

2015-03-30 11:11:01 하희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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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호,결승 홈런등 2안타 3타점…첫 멀티히트·멀티타점 동시 달성

강정호,애틀란타전 2호 홈런 2안타 3타점…첫 멀티히트·멀티타점 동시 달성 강정호(28·피츠버그 파이리츠)가 미국프로야구 시범경기 2호 홈런을 터뜨리고 3타점을 올려 첫 멀티히트·멀티타점 동시에 달성하는등 승리의 일등공신이 됐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강정호는 29일(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 주 레이크 부에나 비스타의 챔피언 스타디움에서 열린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의 경기에서 6번 타자 2루수로 출전해 2-2로 맞선 9회 1사 2루에서 좌측 펜스를 넘어가는 큼지막한 2점포를 터뜨렸다. 지난 3일 토론토 블루제이스와의 시범경기 1호 홈런에 이어 두 번째 홈런이다. 앞서 1-1이던 7회에는 깨끗한 중전 적시타를 날려 타점을 올렸다. 경기가 피츠버그의 4-2 승리로 끝나면서 역전타와 결승타를 거푸 친 강정호는 승리의 일등공신이 됐다. 강정호는 이날 4타수 2안타를 때리고 3타점을 올려 시범경기 첫 멀티 히트(한 경기 안타 2개 이상)와 첫 멀티 타점(한 경기 타점 2개 이상)을 동시에 달성했다. 2회와 5회 각각 중견수 뜬공, 유격수 뜬공으로 물러난 강정호는 7회 2사 2루에서 세 번째 타석에 나선 강정호는 중견수 앞으로 뻗어가는 안타를 쳐 2루 주자를 홈에 불러들였다. 이틀 전 미네소타 트윈스와의 경기에서 친 3루타 이후 나온 시범경기 5번째 안타이자 시범경기 두 번째 타점을 신고하는 적시타였다. 강정호는 9회 네 번째 타석에서 왼쪽 방향으로 잡아당겨 화끈한 홈런을 터뜨려 존재감을 과시했다. 강정호는 이날까지 35타수 6안타를 친 강정호는 시범경기 타율을 0.129에서 0.171로 끌어올리고 타점도 1개에서 4개로 늘었다고 연합뉴스는 전했다.

2015-03-30 07:37:43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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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배구] IBK기업은행 2연승…트로피 탈환까지 1승 남아

여자 프로배구 IBK기업은행이 2연승을 거두며 챔피언 트로피 탈환을 눈앞에 뒀다. IBK기업은행은 29일 경기도 성남실내체육관에서 NH농협 2014-2015 프로배구 V리그 여자부 챔피언결정전 2차전에서 도로공사를 3-1(25-21 20-25 25-14 25-20)로 제압했다. 이날 IBK기업은행은 데스티니 후커·박정아의 공격과 안정된 수비를 앞세워 승리, 2연승을 기록했다. 정규리그 막바지 5연승을 기록한 IBK기업은행은 포스트시즌에만 4연승을 추가하며 2년 만의 정상을 향해 달려가고 있다. 데스티니는 부상을 딛고 이날 27점을 기록하며 완벽한 컨디션을 보여줬다. 박정아는 17득점을, 김희진 역시 20득점을 올리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승승장구' IBK기업은행과 달리 이날 도로공사는 첫 세트부터 수비력에서 밀리며 어려운 경기를 치렀다. 1세트 IBK기업은행은 리시브 20개 가운데 10개를 받고 디그 27개 가운데 25개를 깨끗이 올렸다. 그러나 도로공사는 리시브 21개 중 7개, 디그 28개 중 18개만 성공했다. 도로공사는 2세트 니콜의 공격이 살아나며 경기를 원점으로 되돌렸다. 하지만 니콜 혼자 경기를 이끌어 가기엔 역부족이었다. 3세트가 시작되자마자 데스티니는 니콜의 공격을 가로막고, 김사니의 서브에 도로공사의 수비가 무너지며 점수차는 15-5가 됐다. 두 세트를 따낸 IBK기업은행은 4세트 들어서 도로공사에게 13-19까지 뒤쳐졌지만 채선아·남지연의 디그와 김희진·데스티니의 스파이크로 10득점에 성공, 23-19로 짜릿하게 역전했다. 니콜의 공격 실수로 1점을 얻은 IBK기업은행은 24-20에서 김희진의 속공으로 승부를 갈랐다.

2015-03-29 21:54:24 김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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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모비스, 동부 제압…3연속 우승 한 걸음 '성큼'

울산 모비스가 3년 연속 챔피언결정전 우승에 한 걸음 다가섰다. 모비스는 29일 울산 동천체육관에서 열린 2014-2015 KCC 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7전4승제) 1차전 원주 동부와의 홈 경기에서 64-54로 이겼다. 이날 모비스는 가드 양동근의 맹활약을 앞세워 첫 승을 거뒀다. 양동근은 1쿼터에는 득점하지 못했지만 2쿼터에만 3점슛 2개를 포함해 10득점을 올리며 팀의 승리에 기여했다. 16-20으로 모비스가 뒤진 2쿼터 종료 7분45초를 남기고 이날 첫 득점에 성공한 양동근은 20-22 상황에서 3점슛을 넣으며 승부를 뒤집었다. 동부는 1쿼터까지 17-16으로 근소하게 앞서 나갔지만 양동근의 맹추격에 역전 당했다. 모비스는 기세를 3쿼터까지 이어갔다. 양동근이 미들슛과 골밑 돌파에 연이어 성공, 4점을 추가하며 43-30까지 달아났다. 동부는 데이비드 사이먼이 7점을 연달아 넣으며 43-37까지 추격했다. 이후 경기는 5점 안팎을 오가며 앞서거니 뒤서거니 했다. 하지만 승리의 여신은 양동근의 편이었다. 동부는 51-60으로 뒤쳐진 상황에서 4쿼터 종료 3분여를 남기고 공격권을 2회나 얻어 역전의 발판을 마련했으나 김주성·박지현이 공격자 반칙을 해 슛 한 번 던지지 못한 채 공격권을 모비스에 빼앗겼다. 승기를 잡은 모비스는 양동근의 과감한 레이업슛으로 62-51까지 따돌렸다. 이후 종료 2분14초전 동부 반칙으로 얻은 자유투 2개를 모두 성공시키며 승부를 갈랐다. 모비스에서 양동근이 18점, 5어시스트, 4리바운드로 눈부신 활약을 펼쳤다. 함지훈과 리카르도 라틀리프도 각각 14점씩 더해 팀의 승리를 도왔다. 두 팀의 2차전은 31일 오후 5시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 한편 지난 시즌까지 치러진 18번의 챔피언결정전에서 1차전 승리 팀이 우승한 것은 총 13회(72.2%)다.

2015-03-29 21:27:25 김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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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KIA, 브렛 필-최희섭 활약에 극적인 역전승

KIA 타이거즈가 브렛 필의 끝내기 홈런과 함께 극적인 역전승을 거뒀다. KIA는 29일 광주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LG 트윈스와의 경기에서 7-6으로 승리했다. 5-6으로 뒤쳐진 9회 말 브렛 필의 끝내기 투런 홈런이 승부를 뒤집었다. 브렛 필에게는 시즌 2호이자 개인 첫 끝내기 축포였다. 1회 초부터 기선을 제압한 것은 LG였다. 1사 후 정성훈이 볼넷을 골랐으며 박용택이 우전 안타로 기회를 이어갔다. 1사 1, 3루에서 최승준이 우익수 희생 플라이로 선취점을 기록했다. 2회 초에는 김용의가 빠른 발로 추가점을 뽑았다. 1사 후 김용의는 중전 안타로 출루한 뒤 2루와 3루 도루를 연이어 성공시켰다. 이어진 최경철의 2루 땅볼에서 홈을 밟았다. 이후 LG는 손주인, 오지환의 연속안타와 정성훈의 볼넷으로 2사 만루를 잡았다. 그러나 박용택이 아쉽게 삼진으로 물러나면서 득점 기회를 놓쳤다. KIA는 0-2로 끌려가던 3회 말 브렛 필의 3점포로 승부를 뒤집었다. 1사 1, 2루에서 브렛 필른 LG 선발 임지섭의 4구째를 노려 좌측 담장을 넘겼다. 4회 말에는 김원섭이 적시타로 1점을 추가해 4-2로 앞서나갔다. 그러나 LG는 쉽게 물러날 상대가 아니었다. 6회 초 6안타를 집중시키며 4점을 뽑아내며 승리의 기운은 다시금 LG로 향했다. 포문을 연 것은 좌측에 2루타를 날린 선두타자 정의윤이었다. 김용의가 1루 직선타로 물러났지만 대타 이진영이 중전 적시타로 1점을 따라 붙었다. 이어 손주인의 안타로 1, 2루가 된 상황에서 오지환이 좌익수 키를 넘기는 2루타를 달려 동점을 만들었다. 계속되는 1사 2, 3루에서 정성훈이 중전적시타를 날려 승부는 6-4로 다시 뒤집혔다. 7회 말 최희섭의 시즌 첫 홈런인 솔로포로 1점차로 추격에 나선 KIA는 5-6으로 뒤진 9회 말 극적인 역전의 기회를 잡았다. 대타로 나선 김주찬이 볼넷으로 출루했고 무사 1루에서 브렛 필이 초구 직구를 때려 우중간 담장을 넘기는 투런 홈런을 날렸다. 역전에 역전을 거듭하던 경기는 7-6 KIA의 승리로 막을 내렸다. KIA는 개막전에 이은 2연승을 내달렸다. 한편 개막전을 승리로 장식한 넥센 히어로즈는 한화 이글스와의 경기에서 3-5로 패배했다. 롯데 자이언츠는 KT 위즈를 상대로 5-4로 승리하며 2연승을 이어갔다. 두산 베어스도 NC 다이노스를 4-1로 꺾고 2연승을 기록했다. 삼성 라이온즈는 SK 와이번스에 7-3으로 패배하며 1승씩을 나눠 가졌다.

2015-03-29 18:13:49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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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황제' 우즈, 세계 랭킹 100위로 밀려나나?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40·미국)가 18년여 만에 세계 랭킹 100위 밖으로 밀려나게 됐다. 세계 골프 랭킹 인터넷 홈페이지에 따르면 현재 세계 랭킹 96위인 우즈는 30일에 새로 발표되는 세계 랭킹에서 101위가 된다. 물론 현재 진행 중인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발레로 텍사스오픈 등이 끝나야 정확한 순위가 나온다. 하지만 이 대회에 참가하지 않은 우즈는 101위 또는 102위 정도가 될 가능성이 크다. 우즈는 지난달 2일자 세계 랭킹에서 56위로 밀리면서 2011년 11월에 50위를 한 뒤 3년 2개월 만에 50위권 밖으로 떨어졌다. 그리고 불과 1개월여 만에 100위권 밖으로까지 추락하게 됐다. 우즈가 세계 랭킹 100위 바깥이었던 것은 1996년 9월 29일자 순위 221위가 최근이다. 우즈가 30일자 순위에서 100위 밖으로 밀리면 18년 6개월 만에 100위권 진입에 실패하게 된다. 우즈는 1996년 9월 프로 전향을 할 때 세계 랭킹이 433위였다. 이후 같은 해 라스베이거스 인비테이셔널에서 우승하며 75위로 순위를 올렸다 1997년 처음으로 세계 랭킹 1위를 차지했다. 한편 우즈는 다음달 2일부터 열리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셸 휴스턴 오픈에 참가하지 않기로 했다. 다음달 9일 박을 올리는 마스터스를 앞두고 실전 감각을 쌓을 기회를 얻지 못하게 됐다. 우즈는 2월 초 PGA 투어 파머스 인슈어런스오픈 대회 도중 허리 부상으로 기권한 뒤 투어 활동을 잠정 중단한 상태다. 마스터스에 출전하지 않을 가능성도 있다.

2015-03-29 12:00:26 장병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