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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신 오승환 개막전 9회초 등판 1이닝 무실점…승패 기록 못해

일본 프로야구 한신 타이거스 마무리 오승환(33)이 새 시즌 개막전에서 만루 위기를 극복하며 1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았다. 오승환은 27일 일본 오사카 교세라돔에서 열린 주니치 드래건스와 2015 일본 프로야구 센트럴리그 정규시즌 개막전에서 1이닝 1피안타 2볼넷 무실점을 기록했다. 경기 내내 끌려가던 한신은 1-4로 뒤진 8회말 2사후 4타자 연속 안타를 치며 4-4 동점을 만들었다. 와다 유타카 감독은 9회초 오승환에게 출격 지시를 내렸다. 오승환은 첫 상대타자 앤더슨 에르난데스에게 직구만 6개를 던지다 제구 난조로 볼넷을 허용했다. 후속타자 마쓰이 마사토를 공 한 개로 1루 파울 플라이로 유도해 한숨을 돌리는 듯했지만, 다카하시 슈헤를 스트레이트 볼넷으로 다시 내보냈다. 이어 오시마 요헤이가 3구째 시속 136㎞짜리 투심 패스트볼을 공략해 우전안타를 만들면서 오승환은 1사 만루 위기에 몰렸다. 하지만 오승환은 아라키 마사히로를 시속 145㎞ 직구로 압박해 2루 땅볼로 유도하며 홈으로 향하던 주자를 잡아냈고, 모리노 마사히코를 우익수 뜬공으로 돌려세워 무실점으로 이닝을 마쳤다. 한신이 9회말에 득점을 올리지 못하자 와다 감독은 10회초 마운드에 마쓰다 료마를 올려 오승환은 승패를 기록하지 않았다. 이날 오승환이 던진 공은 20개였다. 직구 최고 구속은 시속 150㎞가 찍혔다. 한신은 10회말 2사 3루에서 터진 맷 머튼의 끝내기 안타로 5-4 역전승을 거뒀다

2015-03-27 22:16:13 김민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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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우즈벡 축구평가전 1-1…구자철 8개월만에 A매치 골 위안

2018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을 앞둔 슈틸리케호가 우즈베키스탄과의 3월 첫 번째 평가전을 1-1 무승부로 마쳤다. 울리 슈틸리케 감독이 이끄는 축구 대표팀은 27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우즈베키스탄과의 평가전에서 전반 14분 구자철의 헤딩 선제골로 앞서가다 전반 31분 우즈베키스탄의 조키르 쿠지보예프에게 동점골을 내줬다. 이날 무승부로 한국은 우즈베키스탄을 상대로 최근 12경기 연속무패(9승3무)를 기록하며 통산전적 9승3무1패를 기록했다. 한국은 31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뉴질랜드를 상대로 3월 두 번째 평가전에 나선다. 슈틸리케 감독은 6월 시작되는 2018 러시아 월드컵 2차 예선에 대비해 '새 얼굴' 실험과 그동안 대표팀에 부르지 않았던 해외파 선수들의 검증에 초점을 맞춰 우즈베키스탄전을 준비했다. 이정협(상주)을 원톱으로 내세운 가운데 구자철을 공격형 미드필더로 세우고 좌우 날개에 손흥민(레버쿠젠)과 이재성(전북)을 배치했다. 중앙 미드필더는 슈틸리케호에 처음으로 승선한 김보경(위건)이 한국영(카타르SC)과 짝을 맞춘 가운데 포백(4-back)은 왼쪽부터 윤석영(퀸스파크 레인저스), 김기희(전북), 곽태휘(알힐랄), 정동호(울산 현대)가 맡았다. 골키퍼는 김승규(울산)에게 돌아갔다. 선제골은 기성용(스완지시티) 대신 주장 완장을 차고 선발로 나선 구자철의 머리에서 나왔다. 구자철은 전반 14분 손흥민이 왼쪽에서 차올린 코너킥을 쇄도하며 골지역 왼쪽에서 헤딩으로 선제골을 뽑아 자신의 A매치 14호골을 작성했다. 2014 브라질 월드컵 조별리그 알제리전 이후 8개월만의 A매치 골이다. 한국은 전반 26분 이정협이 상대 선수와 공중볼을 다투다 왼쪽 이마가 찢어지는 부상으로 그라운드 밖으로 나갔다. 선수 교체가 이뤄지기 직전 1명이 부족한 상황에서 수비진이 뚫린 한국은 전반 31분 쿠지보예프에게 동점골을 허용했다. 한국은 후반 들어 구자철에게 원톱 스트라이커를 맡기고 기성용에게 공격형 미드필더를 맡기는 전술로 추가골 사냥에 나섰지만 추가골을 넣는데 실패했다.

2015-03-27 22:15:42 김민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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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우즈벡 축구평가전…구자철 헤딩 선제골 전반전 1-1

슈틸리케호가 우즈베키스탄과의 축구대표팀 평가전에서 전반전을 1-1로 마쳤다. 울리 슈틸리케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은 27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우즈베키스탄과의 평가전에서 전반 14분 구자철의 헤딩 선제골로 앞서가다 전반 31분 우즈베키스탄의 조키르 쿠지보예프에게 동점골을 내줬다. 슈틸리케 감독은 이정협(상주)을 원톱으로 내세운 가운데 구자철을 공격형 미드필더로 세우고 좌우 날개에 손흥민(레버쿠젠)과 이재성(전북)을 배치했다. 중앙 미드필더는 슈틸리케호에 처음으로 승선한 김보경(위건)이 한국영(카타르SC)과 짝을 맞췄다. 포백(4-back)은 왼쪽부터 윤석영(퀸스파크 레인저스), 김기희(전북), 곽태휘(알힐랄), 정동호(울산 현대)가 섰다. 선제골은 기성용(스완지시티) 대신 주장 완장을 차고 선발로 나선 구자철의 머리에서 나왔다. 구자철은 전반 14분 손흥민이 왼쪽에서 차올린 코너킥을 쇄도하며 골지역 왼쪽에서 헤딩으로 선제골을 뽑아 자신의 A매치 14호골을 작성했다. 한국은 전반 26분 이정협이 상대 선수와 공중볼을 다투다 왼쪽 이마가 찢어지는 부상으로 그라운드 밖으로 나갔다. 선수 교체가 이뤄지기 직전 1명이 부족한 상황에서 수비진이 뚫린 한국은 전반 31분 쿠지보예프에게 동점골을 허용했다.

2015-03-27 21:04:47 김민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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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환 기자회견,"리우올림픽 출전보다 반성이 먼저...수영장 밖 세상에 무지한 점 사과"

박태환, "리우올림픽 출전보다 반성이 먼저...수영장 밖 세상에 무지한 점 사과" 박태환이 고개 숙여 물의를 일으킨데 대해 대국민 사과를 하고 참회의 눈물을 흘렸다. 박태환은 27일 오후 3시 서울 송파구 잠실관광호텔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금지약물 양성반응 징계 결과에 대한 공식 입장을 밝혔다. 법률대리인인 법무법인 지평의 우상윤 변호사와 함께 검정 정장 차림에 넥타이를 매고 기자회견장에 들어선 박태환은 먼저 입장을 밝히기에 앞서 고개를 숙였다. 그는 이어 "늘 좋은 모습, 웃는 얼굴로 만나고 싶었는데 이렇게 불미스런 일로 인사를 드리게 돼 말로 할 수 없이 죄송하고 무거운 마음"이라면서 "부족한 제게 늘 한결같은 응원을 보내주신 국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사죄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그는 "스스로도 용납할 수 없는 일로 물의를 일으켜 죄송하고 부끄러울 따름"이라면서 "고개 숙여 용서를 구한다"고 덧붙였다. 박태환이 이번 도핑 파문과 관련해 직접 공식입장을 밝히고 사과한 것은 처음이다. 그는 "올림픽 무대에서도 경험하지 못한. 살면서 가장 긴장되고 힘든 시간이었다"면서 "(약물 투여의) 고의성 여부를 떠나 대한민국 대표 선수로서 이런 결과에 대해 진심으로 반성한다. 수영장 밖 세상에 무지했다"고 말했다. 박태환의 자격정지 징계는 그의 소변샘플 채취일인 작년 9월 3일 시작해 내년 3월 2일 끝난다. 이에 내년 8월에 열릴 리우올림픽 출전이 가능하다. 박태환은 "올림픽 출전 여부는 중요하지 않다. 징계가 끝난 후에도 반성하고 속죄하는 마음으로 살겠다"고 말했다. 이어진 질의응답에서는 호르몬 주사제임을 모르고 맞았는지에 대한 질문이 집중적으로 이어졌다. 박태환은 "수영을 오래해 피부트러블이 생겨 병원을 소개받았다"면서 "호르몬 주사제였다는 것은 도핑 테스트에서 양성반응 결과를 통보받은 이후에 알게 됐다"고 강조했다. 그는 "호르몬 수치가 낮아서 주사를 맞았다는 얘기도 도핑 양성 결과 나온 뒤 병원장의 이야기를 듣고 나서 알게 됐다"는 말을 반복했다. 병원장은 검찰 수사에서 박태환이 문제가 된 작년 7월뿐만 아니라 2013년 12월에도 호르몬 주사를 맞았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박태환은 "7월 이전에는 감기에 심하게 걸려 주사를 맞은 적만 있을 뿐"이라고 부인했다. '치료 기록을 공개할 수 있느냐'는 질문에는 우상윤 변호사가 대신 "해당 병원장에 대한 형사재판이 진행 중이니 지켜보는게 맞다"고 답했다. 호르몬 주사제를 맞게 된 과정에 대해서는 해당 병원장과 여전히 엇갈리는 주장을 해 향후 법적 다툼이 어떻게 진행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박태환은 끝으로 내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출전과 관련해서는 "일단 기회가 주어진다면 제가 어떠한 힘든 훈련도 잘 견디고 하겠지만 지금 이 순간에 제가 출전해야 하는 것에 대해서 결정하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구체적 언급을 피했다.

2015-03-27 17:39:39 하희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