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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 호날두에 득점왕은 양보…프리메라리가 우승 '트레블' 눈앞

FC바르셀로나가 2014-2015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우승을 차지했다. 바르셀로나는 17일(현지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린 2014-2015 프리메라리가 37라운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의 원정경기에서 1-0으로 이겼다. 30승3무4패로 승점 93을 기록한 바르셀로나는 2위 레알 마드리드(29승2무6패)와의 승점 차를 4로 유지해 남은 한 경기 결과에 관계없이 리그 우승이 확정됐다. 2012-2013시즌 이후 2년 만에 패권을 탈환하며 통산 23번째 우승을 수확했다. 레알 마드리드가 여전히 32회의 최다 우승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리오넬 메시는 후반 20분 페드로의 패스를 왼발 슛으로 연결해 결승골을 뽑아냈다. 리그 41호 골이다. 하지만 득점왕 경쟁을 펼치고 있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레알 마드리드)가 에스파뇰과의 경기에서 혼자 세 골을 몰아치며 팀의 4-1 승리를 이끌었다. 리그 45호 골로 한 경기를 남기고 메시와의 격차를 4골로 벌리면서 2년 연속 득점왕 등극이 유력해졌다. 다만 메시는 바르셀로나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와 코파델레이(스페인 국왕컵) 결승에 진출한 상태여서 '트레블(3관왕)'을 달성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2008-2009시즌 바르셀로나에 트레블을 안긴 메시가 이번 시즌 또 트레블을 달성하면 축구 역사상 트레블을 2번 경험한 최초의 선수가 된다.

2015-05-18 14:02:51 김민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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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A] 한국계 이민지 킹스밀 챔피언십 단독 선두…유소연·김효주 3위 바짝 추격 중

[LPGA] 한국계 이민지 킹스밀 챔피언십 단독 선두…유소연·김효주 3위 바짝 추격 중 호주 교포 이민지(19)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킹스밀 챔피언십 최종 라운드에서 단독 선두에 올랐다. 18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버지니아주 윌리암스버그 킹스밀 리조트 리버코스(파71/6,347야드)에서 열린 LPGA 투어 2015시즌 12번째 대회 '킹스밀 챔피언십'(총상금 130만 달러, 한화 약 14억2,000만 원) 최종 라운드서 이민지는 15번 홀까지 이글 1개, 버디 6개, 보기 1개를 엮어 7언더파를 쳤다. 이로써 이민지는 중간 합계 16언더파로 2위 앨리슨 리(20 미국)에 4타 차 단독 선두에 오르게 됐다. 치열한 접전이 펼쳐진 최종 라운드였다. 초반부터 선두를 치고 나갔던 것은 단독 2위로 출발한 앨리슨 리였다. 이날 단독 선두였던 페린 들라쿠르(프랑스)는 경기 초반에 무너졌다. 앨리슨 리는 1번 홀(파4)에서 세컨드 샷을 핀 이쪽에 붙여 버디를 잡았고, 3번 홀(파5)에서도 짧은 거리 버디에 성공하며 단독 선두로 나섰다. 유소연은 3번 홀(파5)에서 어프로치 샷에 백스핀을 걸어 핀 앞으로 갖다놓는 훌륭한 샷으로 버디를 잡아 앨리슨 리를 추격했다. 이때 갑자기 천둥 번개가 치면서 날씨가 급변했고, 악천후로 경기가 두 시간 동안 중단됐다. 흐름이 깨진 탓일까 재개된 경기에서 앨리슨 리가 흔들렸다. 앨리슨 리는 5번 홀(파4)에서 5번 아이언으로 공략한 티샷이 그린 밖으로 벗어나 보기를 기록했고, 이후에도 계속 샷이 흔들려 버디 기회를 만들지 못했다. 그사이 유소연이 7번 홀(파5)에서 어프로치 샷을 핀 바로 옆에 떨어뜨려 버디를 잡으며 11언더파 공동 선두로 올라섰다. 그러나 이민지가 우승 경쟁에 뛰어들면서 우승 판도가 바뀌었다. 3,4번 홀에서 버디, 보기를 번갈아 한 이민지는 7번 홀(파5)에서 2온에 실패했지만 어프로치 샷을 핀 앞에 갖다 붙여 버디를 잡아냈다. 이민지는 9번 홀(파4)에서 6,7미터께 버디를 낚아 11언더파로 공동 선두에 올랐다. 이민지는 후반 홀 들어 더욱 핫한 경기를 했다. 11번 홀(파4)에서 7미터 께 먼 거리 버디에 성공하며 단독 선두로 나섰다. 이민지는 12번 홀(파4)에서 세컨드 샷을 핀 뒤로 붙여 다시 애매한 거리 버디를 낚아 13언더파 단독 선두로 나섰다. 이민지는 14번 홀(파4)에서도 먼 거리 퍼팅을 또 성공시키며 단독 선두를 질주했다. 이민지는 15번 홀(파5)에서 2온에 성공했고 이글을 낚으며 LPGA 데뷔 후 첫 우승을 눈앞에 두고 있다. 유소연은 10번 홀(파4)에서 우드로 세컨드 샷을 했는데 이 샷이 너무 짧았다. 유소연은 어프로치 샷을 핀 앞으로 보냈으나 애매한 거리 남겨놨고 과감한 파 퍼트가 빗나가 보기를 하며 10언더파로 내려갔다. 전반 1,7번 홀에서 버디를 낚으며 2타를 줄인 김효주는 10번 홀(파4)에서 짧은 거리 파 퍼트에 실패해 보기를 범하며 우승 경쟁에서 멀어지나 했지만 14번 홀(파4)에서 그린 끝자락에서 굴린 중거리 버디에 성공했고 15번 홀(파5)에서 연속 버디를 낚으며 10언더파 공동 3위에 올랐다. 앞서 경기 초반 폭우로 인해 대회가 약 2시간 동안 중단됐기 때문에 이날 후반 조 10명의 선수들은 일몰로 인해 경기를 모두 마치지 못 했다. 잔여 경기는 이날 오후 8시에 시작될 예정이다.

2015-05-18 09:29:02 하희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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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호 14경기 연속 안타…소프트뱅크 호크스 승리

이대호(33·소프트뱅크 호크스)가 14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갔다. 이대호는 17일 일본 후쿠오카 야후오크돔에서 열린 세이부 라이온스와 퍼시픽리그 홈 경기에서 5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3타수 2안타 3타점으로 활약했다. 전날 타율 0.303을 찍으며 올 시즌 처음으로 3할을 돌파한 이대호는 타율을 0.310(145타수 45안타)로 끌어올렸다. 이대호는 이날 2회말 1사에서 대만 출신 영건 궈준린과 대결해 시속 131㎞ 바깥쪽 슬라이더를 공략, 중전 안타를 뽑아내며 연속 안타 기록을 늘렸다. 4회말에는 2사 1·3루 기회에 타석을 맞아 볼넷을 얻어 출루하며 만루를 만들었다. 그러나 후속타가 터지지 않아 소프트뱅크의 득점으로는 이어지지 않았다. 이대호는 6회말 2사 1루 세 번째 타석에서 몸쪽 시속 140㎞ 직구를 건드려 유격수앞 땅볼로 물러났다. 소프트뱅크가 1-0으로 리드를 지키던 8회말, 이대호는 1사 만루에서 세이부 두 번째 투수 마스다 다쓰시가 낮게 깔아 던진 시속 151㎞짜리 초구를 통타해 3타점 2루타를 쳐냈다. 이로써 소프트뱅크는 4-0으로 달아나며 승기를 잡았고 이대호는 대주자 다카타 도모키와 교체돼 경기를 마쳤다. 9회 등판한 마무리투수 데니스 사파테가 나카무라 다케야에게 솔로포를 맞기는 했으나 팀의 4-1 승리에는 지장이 없었다.

2015-05-17 21:21:40 전효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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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박명환 5년만에 승리투…KIA 브렛 필 9회말 짜릿한 끝내기

20년차 베테랑 박명환(38·NC 다이노스)이 1789일 만에 승리투수가 됐다. 박명환은 17일 대구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의 원정경기에서 선발 등판, 6이닝 동안 탈삼진 4개를 곁들이며 2안타 무실점으로 상대 타선을 꽁꽁 묶었다. 나성범의 솔로아치 등으로 2점을 뽑은 NC는 마운드에서 박명환에 이어 임정호-이민호-임창민이 후반 3이닝을 1안타 무실점으로 깔끔하게 틀어막아 2-0으로 팀 완봉승을 거뒀다. 통산 102승 92패 9세이브를 기록한 박명환이 최근 승리투수가 된 것은 2010년 6월23일 SK전이다. 한때 은퇴의 기로에 섰다가 1789일 만에 개인통산 103승째를 올렸다. 지난 6일 KIA전 이어 올시즌 두번째 선발등판한 박명환은 이날 최고 스피드가 142㎞에 불과했지만 예리한 슬라이더를 주무기 삼아 포크볼, 커브, 투심패스트볼을 고루 섞어 던지며 삼성의 강타선을 농락했다. ◆ 부상 복귀 류제국 승리투 잠실구장에서는 LG 트윈스가 잭 한나한의 시즌 첫 홈런포를 앞세워 SK 와이번스를 6-4로 물리쳤다. LG는 5회말 대거 6점을 뽑아 승기를 잡았다. 특히 한나한은 5회말 SK 선발 채병용의 134㎞짜리 슬라이더를 통해 우측 외야스탠드에 중단에 꽂았다. 부상에서 복귀한 LG 선발 류제국은 7이닝 동안 8안타로 4실점했으나 타선의 지원으로 첫승을 올렸다. ◆ 강민호 홈런포 V 견인 수원구장에서는 롯데 자이언츠가 강민호의 홈런포를 앞세워 KT 위즈를 6-2로 꺾고 주말 3연전을 싹쓸이했다. 롯데 선발 조쉬 린드블럼은 5이닝 3안타 1실점으로 시즌 5승(2패)째를 거둬 다승 공동선두로 나섰다. ◆ 양현종·장원준 맞대결 헛심 광주구장에서는 국내를 대표하는 좌완 선발투수 양현종과 장원준이 선발 대결을 펼쳐 브렛 필의 끝내기 안타에 힘입어 KIA 타이거즈가 두산 베어스를 4-3으로 따돌렸다. 두산은 양의지·오재원·김재환이 솔로포 3방을 날리며 공격을 주도했지만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

2015-05-17 17:59:51 김민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