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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PN, 김기태 수비 시프트 '최악'…새 별명 '봇물' 이범호도 덩달아

ESPN, 김기태 수비 시프트 '최악'…새 별명 '봇물' 이범호도 덩달아 ESPN이 김기태 감독을 '최악'이라고 평가했다. 여기에 더불어 새 별명도 쏟아지고 있다. 미국의 스포츠 전문채널 ESPN2의 키스 올버만 쇼는 13일(현지시간) 스포츠 현장에서 나온 'world's worst'를 소개했다. 이 쇼에서는 'worse' 'worser' 'worst'의 세 가지 사례를 소개하면서 지난 13일 광주 KIA-kt전에서 나온 KIA의 수비 시프트 시도 장면을 워스트로 소개했다. 이날 경기에서 김기태 KIA 감독은 5-5로 맞선 9회초 2사 2, 3루 상황에서 3루수 이범호를 포수 뒤로 이동시키는 시프트를 시도했다. 그러나 심판이 이를 규정위반이라며 제지했다. 선수들이 인플레이가 되기 전까지 페어지역 안에 있어야 한다는 룰을 어겼다는 설명이었다. 프로그램 진행자 올버만은 중계 장면을 본 후 "이날 KIA가 입은 유니폼에는 '러브 투게더'라고 써 있었다. 우리는 이제 이 수비 시프트를 '러브 투게더 시프트'로 부르자"고 말했다. 여기에 덧붙여 "이 상황은 규정 위반이지만, 만일 공을 던지는 순간 3루수가 재빠르게 달려서 포수 뒤로 가면 규정 위반이 아니지 않나"라며 농담까지 덧붙였다. 한편, 네티즌들 사이에서는 김기태 감독의 새 별명 짓기에 나섰다. 앞서 경기장에 누워 항의했을 때 생긴 '눕기태'에 이어 이번에는 '기프트', '창조기태' 등의 별명을 지어준 것이다. 수비 지시를 받았던 이범호도 덩달아 별명을 얻었다. 그는 '뒷루수', '4루수', '볼보이', '후익수' 등의 별명을 얻게 됐다.

2015-05-14 17:18:37 하희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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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시즌 18호골 재도전…상대는 김진수의 호펜하임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 레버쿠젠의 손흥민(23)이 김진수의 소속팀 호펜하임을 상대로 시즌 18호골에 재도전한다. 레버쿠젠은 오는 16일 오후 10시30분(한국시간) 독일 레버쿠젠의 바이 아레나에서 호펜하임과 2014-2015 정규리그 33라운드를 치른다. 레버쿠젠은 31라운드에서 선두 바이에른 뮌헨을 2-0으로 이겼지만 이어진 뮌헨글라트바흐와의 경기에서 0-3으로 패배를 당했다. 정규리그 종료까지 2경기를 남겨 놓은 데다 호펜하임전이 마지막 홈 경기인 만큼 레버쿠젠은 화끈한 공격 축구를 선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손흥민은 공격 선봉에 선다. 지난달 11일 마인츠전에서의 득점 이후 4경기 연속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지 못한 손흥민은 호펜하임을 상대로 시즌 18호골에 재도전한다. 손흥민은 이번 시즌 17골을 넣었다. 차범근 전 수원 삼성 감독이 세운 분데스리가 한국인 선수 역대 한 시즌 최다골(19골)에 2골이 모자라는 기록이다. 호펜하임의 왼쪽 수비수인 김진수는 직전 프랑크푸르트 원정에서 교체명단에 포함됐지만 출전기회를 얻지는 못했다. 이번 경기는 '슈틸리케호 태극전사'의 맞대결 성사 여부로도 관심을 모을 전망이다. 또한 16일에는 구자철과 박주호가 뛰는 마인츠가 쾰른을 상대한다. 지동원과 홍정호가 소속된 아우크스부르크는 하노버와 맞붙는다. 한편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스완지시티의 기성용은 17일 오후 9시30분 맨체스터 시티를 상대로 시즌 9호골에 도전한다.

2015-05-14 15:38:38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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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주간 해프닝] 권혁 보크 "폭우 미워"…이용규 달려도 너무 달렸다

◆ 권혁 빗물에 미끄러지며 보크 12일 대구구장에서 열린 2015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 한화가 5-4로 아슬아슬하게 1점 리드한 상황에서 9회말 마운드에 오른 한화 마무리 권혁은 갑자기 쏟아지는 폭우에 애를 먹었다. 선두타자 최형우를 2루수 땅볼로 처리해 큰 산을 넘는 듯 했지만, 빗물과 진흙이 그의 투구를 끊임없이 방해하며 박석민에게 스트레이트 볼넷을 내줬다. 이어 이승엽을 상대한 권혁은 투 스트라이크 노 볼에서 삼구째 투구를 하다가 갑자기 마운드에서 발이 미끄러지며 보크까지 범했다. 야속한 비였다. 1루주자 박석민은 2루까지 향했지만, 다행히 이승엽을 땅볼 처리하고 박찬도를 좌익수 뜬공으로 잡아 친정팀 삼성을 상대로 승리를 챙겼다. ◆ 이용규 달려도 너무 달렸다 12일 삼성-한화 경기에서는 권혁 외에도 재미있는 장면이 많았다. 1회 한화 1번타자 이용규는 내야안타를 치고 1루로 나간 뒤 3번타자 김경언이 중견수 앞에 떨어지는 안타를 치자 3루로 내달렸다. 발빠른 이용규의 여유있는 세이프 상황이었다. 하지만 이용규는 자신의 빠른 스피드를 주체하지 못하고 3루 베이스를 스쳐 지나갔고, 결국 박찬도의 송구를 받은 3루수 박석민에게 태그아웃 당하고 말았다. 1사 1, 3루 상황이 순식간에 2사 1루로 변했다. 이용규는 억울한 듯 한참동안 3루 베이스를 떠나지 못한 채 하늘만 쳐다봤다. 4번타자 최진행이 우중간 안타를 날려 이용규의 주루사는 더욱 아쉬웠다. ◆ 박지규 1루 심판과 충돌 10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KT 위즈-LG 트윈스 경기. 1-1로 팽팽한 승부가 이어지던 6회말 1사 주자없는 상황에서 KT 3번타자 하준호가 LG 선발 루카스를 상대로 절묘한 기습번트를 시도했다. 공은 1루 선상을 따라 흘러갔고, LG 1루수 정성훈이 뛰어나오며 공을 잡아 재빨리 1루로 송구했다. 루카스의 커버 플레이는 이미 늦은 상황. 이때 2루수 박지규가 커버 플레이를 들어가지만, 공만 보고 뛰어가던 박지규는 1루 심판과 충돌한 뒤 넘어지고 만다. 충격이 상당했던 듯 박지규는 한참동안 고통을 호소했고, 1루 심판은 안스러운 표정으로 박지규를 쳐다봤다.

2015-05-14 15:38:33 김민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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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5호 꽝! 2경기 연속 선두타자 홈런…강정호 벤치 피츠버그 패

'추추 트레인' 추신수(33·텍사스 레인저스)가 이틀 연속 1회말 선두 타자 홈런을 터뜨리며 4경기 연속 멀티 히트와 13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갔다. 추신수는 14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 주 알링턴의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메이저리그 캔자스시티 로열스와의 홈경기에서 1번 타자 겸 우익수로 출전, 1회말 우측 스탠드 상단에 꽂히는 시원한 솔로 아치를 그쳤다. 볼 카운트 투볼 투스트라이크에서 요르다노 벤투라의 시속 158㎞짜리 직구를 잡아당겨 장쾌한 대포를 뿜었다. 시즌 5호 홈런으로, 개인 통산 1회 선두 타자 홈런을 16개로 늘렸다. 팀이 2-0으로 앞선 2회 무사 1루 상황에서 맞은 두 번째 타석에서는 벤투라의 시속 154㎞짜리 초구 빠른 볼을 끌어당겨 우익수 앞으로 굴러가는 진루타를 날렸다. 4회에는 2루수 땅볼을 날리며 3루 주자를 홈으로 불러 들여 타점을 추가했다. 이날 2타점을 기록한 추신수의 시즌 타점은 16개가 됐다. 7회에는 유격수 땅볼로 물러났다. 이날 4타수 2안타 2타점 1득점을 기록한 추신수의 시즌 타율은 0.224(107타수 24안타)가 됐다. 텍사스가 5-2로 승리했다. 4경기 연속 선발 출장을 이어가던 강정호(28·피츠버그 파이리츠)는 이날 필라델피아 필리스와의 원정경기에서는 벤치를 지켰다. 피츠버그는 2-3으로 패해 4연승 행진을 마감했다.

2015-05-14 15:37:29 김민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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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5호 홈런, 13경기 연속 안타·4경기 연속 멀티히트 "베니스터 감독 신뢰 덕분"

추신수 5호 홈런, 13경기 연속 안타·4경기 연속 멀티히트 "베니스터 감독 신뢰 덕분" 추신수가 시즌 5호 홈런을 기록하며 연속 기록을 유지했다. 13일(현지시간) 미국 텍사스 주 알링턴의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벌어진 미국프로야구 캔자스시티 로열스와의 홈경기에서 추신수는 1번 타자 우익수로 출전해 0-0이던 1회 말 우측 스탠드 상단에 꽂히는 시원한 솔로 아치를 그쳤다. 추신수는 볼 카운트 2볼 2스트라이크에서 로열스의 우완 강속구 투수 요르다노 벤투라의 시속 158㎞짜리 직구를 잡아당겨 장쾌한 대포를 뿜었다. 전날 기록한 1회 선두 홈런과 똑같은 상황으로 이로써 시즌 홈런은 5개로, 개인 통산 1회 선두 타자 홈런은 16개로 늘었다. 추신수는 또 5월 1일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와의 경기부터 시작한 연속 안타를 13경기로 늘리며 5월 들어서 나선 모든 경기에서 안타를 기록할 가능성을 높였다. 또한 4경기 연속으로 멀티히트(안타 2개 이상)을 기록하며 물오른 타격감을 과시했다. 전날 시즌 처음으로 한 경기 3안타를 치는 등 연속 안타 행진 기간 5번이나 멀티 히트를 쳐 특유의 몰아치기에 시동을 걸었다. 추신수는 4회 1사 3루에서 2루수 땅볼로 타점 1개를 더 보탰다. 이날 올린 2개의 타점으로 추신수의 시즌 타점은 16개가 됐다. 7회 유격수 땅볼에 그친 추신수는 4타수 2안타, 2타점, 1득점으로 이날 타격을 마무리했다. 전날 딱 한 달 만에 타율 2할을 회복한 그는 시즌 타율을 0.214에서 0.224(107타수 24안타)로 올렸다. 5월만 놓고 보면 타율은 0.345(55타수 19안타), 홈런은 4개, 타점은 11개가 된다. 추신수는 "4월보다는 나아졌다"며 "타석에 들어섰을 때 좀 더 자신감을 느낄 수 있다. 많은 팀 동료가 나를 도와주려고 애썼고, 특히 제프 배니스터 감독의 도움이 컸다. 배니스터 감독은 나를 믿어줬고 신뢰했고, 기회를 줬다"며 부진에도 자신을 끝까지 믿어준 감독에게 고마움을 표했다.

2015-05-14 15:21:01 하희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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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양파, 6월16일 오전 텍사스-다저스 경기서 애국가 부른다

가수 양파가 6월 16일(한국시간) 오전 9시 5분 미국 텍사스 주 알링턴의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리는 메이저리그 텍사스 레인저스-LA 다저스 경기에서 애국가를 열창한다. 댈러스한인회는 '한국인의 날'을 기념해 텍사스 구단과 손잡고 이날 가수 양파를 초청해 동포들과 흥겨운 자리를 만들 예정이라고 14일 밝혔다. 한인회는 추신수(33)가 텍사스 유니폼을 입으면서 지난해 처음으로 '한국인의 날' 행사를 마련했다. 당시 여성그룹 원더걸스의 멤버인 예은이 애국가를 불렀다. 올해 '한국인의 날'에는 추신수와 텍사스의 승리를 응원하면서 동포 사회의 화합을 도모하고 텍사스 팬들에게 한국을 널리 알리고자 5만 달러(약 5500만원)를 들여 다양한 문화행사를 선보인다. 25명으로 이뤄진 세계태권도연맹 시범단이 경기 시작 10분 전 그라운드에서 태권도 시범을 펼친다. 이어 전통 무용단 '숨'의 안무와 사물놀이패의 공연이 팬들의 흥을 돋울 참이다. 한국관광공사 뉴욕지사는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홍보부스를 개설하고 태극부채와 한국 홍보 책자를 나눠주며 미국 남부 주민들의 한국 방문을 유도할 계획이다. 양파는 최근 MBC '나는 가수다' 시즌3 가왕전에서 우승하며 다시 주목을 받았다. 미국 버클리 음대에서 유학해 영어도 유창하게 하는 그는 애국가에 이어 미국 국가도 부를 예정이다.

2015-05-14 10:35:06 김민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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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벤투스 모라타, 레알마드리드 격침시켜 12년만에 챔피언스리그 결승진출

모라타, 친정팀 레알마드리드 격침시켜 챔피언스리그 결승진출 유벤투스(이탈리아)가 일등공신 모라타의 수훈에 힘입어 2014-2015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티켓을 거머쥐었다. 12년 만에 결승에 진출한 유벤투스는 결승에 이미 올라 있는 FC바르셀로나(스페인)와 6월7일 독일 베를린에서 결승전을 치른다. 유벤투스는 14일(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린 레알 마드리드(스페인)와의 준결승 2차전 원정 경기에서 1-1로 비겼다. 지난 6일 홈 1차전에서 2-1로 승리한 유벤투스는 1,2차전 합계 1승1무로 레알 마드리드를 따돌리고 12년만에 결승 티켓을 거머쥐었다. 이날 경기에서 전반에 1차전 패배의 부담을 안은 레알 마드리드가 맹공을 퍼부었다. 전반 23분 선제골을 터졌다. 레알마드리드 로드리게스가 페널티 지역 안에서 돌파를 시도하는 과정에서 유벤투스 수비수 조르조 키엘리니가 반칙으로 이를 차단, 페널티킥이 선언됐다. 키커로 나선 호날두는 침착하게 골문 정중앙을 향해 강슛을 성공시켜 1-0으로 앞서 갔다. 벼랑 끝에 몰린 유벤투스는 후반 대반격에 나섰다. 유벤투스는 후반 12분 페널티 지역 바깥 오른쪽 지점에서 프리킥을 얻어 일등공신 알바로 모라타가 동점골로 연결 승리의 주역이 됐다. 모라타는 1차전에서도 선제 득점을 올리는 등 1,2차전에서 2골을 터뜨려 유벤투스가 레알 마드리드를 침몰시키는데 일등공신이 됐다.

2015-05-14 07:44:08 김숙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