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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오픈, 디펜딩 챔피언 라파엘 나달 16강 안착

프랑스오픈, 디펜딩 챔피언 라파엘 나달 16강 안착 8강서 조코비치 만날듯 프랑스오픈 디펜딩 챔피언 라파엘 나달(스페인, 7위)과 세레나 윌리엄스(미국, 1위)가 가뿐히 16강에 안착했다. 30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의 스타 드 롤랑가로에서 열린 프랑스오픈 테니스대회(총상금 2802만8600 유로) 7일째 남자단식에서 대회 연속 우승과 10번째 우승을 노리는 디펜딩 챔피언 라파엘 나달이 안드레이 쿠즈네초프(120위·러시아)를 3-0(6-1 6-3 6-2)로 가볍게 꺾으며 16강에 올랐다. 나달이 16강 상대 잭 소크(37위·미국)를 이기면 8강에서 노박 조코비치(1위·세르비아)와를 만나고 4강에서는 앤디 머리(3위·영국)와 차례로 맞붙을 가능성이 커 빅매치 성사 여부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여자단식에서는 세레나 윌리엄스(1위·미국)가 전 세계 랭킹 1위 빅토리야 아자란카(27위·벨라루스)를 맞아 2-1(3-6 6-4 6-2)로 승리했다. 윌리엄스는 첫 세트를 3-6으로 내줬지만 2,3세트를 6-4 6-2로 가져오며 승부를 마무리지었다. 이로써 윌리엄스는 아자란카와의 상대전적에서 16승3패를 기록, 압도적인 우세를 이어갔다. 메이저대회 여자단식 20번째 우승에 도전하는 윌리엄스는 4회전에서 또 하나의 '난적' 슬론 스티븐스(40위·미국)와 대결한다.

2015-05-31 16:06:59 하희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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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래터 5선 성공에…미·영 vs 러·중동 '오일전쟁 양상'

국제축구연맹(FIFA) 비리 스캔들 의혹의 '몸통'인 제프 블래터가 FIFA 회장 5선에 성공함에 따라 스포츠 외교 갈등이 더욱 증폭될 것으로 예상된다. 미국과 유럽은 블래터 회장의 당선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공세를 잇고 있지만, 차기 월드컵 개최 예정지인 러시아와 중동은 블래터를 지지하고 나섰다. 미국 검찰은 블래터의 비리 의혹에 더욱 더 올가미를 조이고 있다. 이미 기소된 잭 워너 전 FIFA 부회장이 남아공으로부터 월드컵 유치를 돕는 대가로 1000만 달러(약 111억 원)를 건네받는 과정에서 이 돈이 FIFA 계좌를 통해 전달될 수 있도록 승인한 고위 관계자가 블래터라고 믿고 있다. 영국 왕실도 '블래터 때리기'에 팔을 걷어부쳤다. 윌리엄 왕세손은 잉글랜드 FA컵 결승전에 앞서 FA 명예회장 자격으로 "스폰서와 지역축구연맹 등 FIFA를 후원하는 사람들이 FIFA의 개혁을 압박해야 한다"며 FIFA 후원사들의 실력행사를 촉구했다. 반면 차기 월드컵 개최지로 선정된 러시아와 중동은 블래터를 지지하는데 입을 열었다. 미국 검찰의 사건 개입을 맹비난했던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블라터 회장에게 5선을 축하한다는 전보를 보냈다. 쿠웨이트 출신의 세이크 아마드 알 파드 알 사바 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 회장도 최근 인터뷰에서 "FIFA 간부 전격 체포는 할리우드 스타일"이라며 미국을 비판했다. 한편, FIFA는 7월25일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2018 월드컵 예선 조추첨 행사를 개최키로 했지만, 갈등이 심해 보이콧을 선언하고 불참하는 국가가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2015-05-31 16:06:26 하희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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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셀로나, 스페인 국왕컵 우승…메시, 2골로 맹활약

스페인 프로축구 FC바르셀로나가 리오넬 메시의 멀티골을 내세우며 스페인 국왕컵(코파 델 레이) 우승을 차지했다. 바르셀로나는 31일(한국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캄프 누에서 열린 코파 델 레이 결승에서 아틀레틱 빌바오에 3-1로 승리했다. 메시의 활약이 눈부셨다. 메시는 전반 20분 상대 수비 4명을 제치고 왼발 슛으로 골문을 갈랐다. 바르셀로나는 햄스트링 부상을 당했던 수아레스까지 출격해 'MSN(메시-수아레스-네이마르)'라인을 가동해 빌바오를 압박했다. 바르셀로나의 추가골은 네이마르에게서 나왔다. 네이마르는 전반 36분 수아레스의 패스를 받아 골대 정면에서 오른발로 공을 차넣으며 상대의 추격 의지를 꺾었다. 이어 메시는 후반 29분 멀티골을 완성하며 국왕컵 우승을 자축했다. 빌바오는 후반 34분 만회골을 넣어 영패를 면하는 데 만족해야 했다. 리그 우승에 이어 스페인국왕컵까지 차지한 바르셀로나는 다음 달 6일 이탈리아의 명문 유벤투스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에서 맞붙는다. 바르셀로나가 유벤투스까지 꺾으면 최근 6년 동안 두 번의 트레블(리그·스페인국왕컵·유럽챔피언스리그 3관왕)을 달성하게 된다. 유럽 축구 역사상 대륙클럽대항전 우승컵을 포함한 트레블을 이룬 팀은 바르셀로나를 포함해 7개 팀뿐이다. 트레블을 2번 달성한 클럽은 없다.

2015-05-31 09:35:12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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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이승엽 399호 홈런…이호준은 299홈런 기록

이승엽(39·삼성 라이온즈)과 이호준(39·NC 다이노스)이 세월을 거스르는 홈런포로 대기록을 향한 행진을 이어갔다. 이승엽은 30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LG 트윈스와의 방문 경기에서 1-1로 맞선 7회초 선두타자로 등장해 LG 우완 임정우의 초구 시속 144㎞짜리 직구를 공략해 역전 우월 솔로포를 터뜨렸다. 22일 광주 KIA 타이거즈전 이후 8일 만에 나온 시즌 9호 아치이자 한국 무대에서 기록한 개인 통산 399번째 홈런이다. 이미 한국 프로야구 개인 통산 최다 홈런 기록을 보유한 이승엽은 전대미문의 400홈런 달성도 눈앞에 뒀다. 이승엽의 역전 홈런은 잠자던 삼성 타선을 깨웠고, 삼성은 4-1로 승리했다. 이호준은 광주-KIA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와 방문 경기에서 4-5 끌려가던 7회초 2사 만루, KIA 우완 한승혁의 시속 153㎞ 직구를 밀어쳐 오른쪽 담을 넘어가는 역전 결승 만루포를 작렬했다. 이호준은 홈런 한 개를 추가하면 역대 8번째 300홈런 타자로 이름을 올린다. NC는 이호준의 역전 홈런 덕에 KIA에 11-6 역전승을 거뒀다. 삼성은 10개 구단 중 가장 먼저 30승(20패) 고지를 밟았다. 그러나 NC도 이날 승리하며 선두 자리를 내주지 않았다. NC는 삼성에 승차 없이 승률(NC 0.604, 삼성 0.600)에서 앞섰다. 5월에만 19승(1무 5패)을 챙긴 NC는 31일 KIA전에서도 승리하면 KIA가 2009년 8월에 달성한 역대 월 최다승(20승)과 타이를 이룬다. 울산 문수구장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 롯데 자이언츠의 경기도 역전 홈런으로 승패가 갈렸다. 한화는 이성열의 대타 역전 홈런으로 롯데에 4-3으로 승리하며 전날 패배를 설욕했다. 두산 베어스는 수원 KT 위즈전에서 7-4로 역전승을 거둬 케이티전 무패 행진(6승)의 기세를 이어갔다. 인천에서는 SK 와이번스와 넥센 히어로즈가 12회 연장 혈투를 펼쳤지만 2-2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2015-05-30 22:20:38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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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호, 10게임 연속안타 행진 마감…피츠버그 2-6 패배

강정호(28·피츠버그 파이리츠)가 10게임 연속안타 행진을 마감했다. 강정호는 30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의 펫코파크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방문경기에서 5번 타자 3루수로 선발 출전해 사4구 2개를 포함해 2타수 무안타 1도루로 경기를 마쳤다. 강정호가 지난 17일 시카고 컵스전부터 이어오던 10경기 연속 안타 행진도 이날 무안타 기록으로 끊기고 말았다. 시즌 타율은 0.308에서 0.302(106타수 32안타)로 떨어졌다. 강정호의 무안타 침묵 속에 피츠버그는 9회말 데릭 노리스에게 끝내기 만루 홈런을 얻어맞고 2-6으로 패해 7게임 동안 이어온 연승 행진도 마쳤다. 시즌 25승 23패. 강정호는 올 시즌 개막 후 6연승 행진을 달린 메이저리그의 대표적인 '철완' 제임스 실즈와 첫 대결했다. 1회초 2사 1, 2루에서 실즈의 초구 직구(148㎞)에 이은 2구째 체인지업(137㎞)에 배트를 멈추지 못하고 체크 스윙으로 3루수 앞 땅볼로 물러났다. 3회초에도 비슷한 기회가 찾아왔다. 2사 1, 3루에서 타석에 들어선 강정호는 1루 주자 스탈링 마르테가 2루 도루에 성공하면서 득점권 주자 두 명을 놓고 실즈를 상대했다. 실즈와 풀카운트 접전을 이어간 강정호는 왼쪽 무릎을 파고드는 공에 피하지 않고 몸에 맞는 볼로 출루했다. 피츠버그는 다음 타자 페드로 알바레스의 중전 적시타로 2점을 뽑아내고 2-0의 리드를 얻었다. 알바레스의 안타 때 2루까지 진루한 강정호는 3루를 훔쳐 시즌 4호째 도루에 성공했으나 득점에 이르지는 못했다. 6회초 선두 타자로 세 번째 타석을 맞은 강정호는 실지의 2구째 145㎞짜리 직구를 공략했으나 중견수 뜬공으로 잡혔다. 강정호는 8회초 1사에서는 바뀐 투수 호아킨 베노아를 상대로 볼넷을 얻어 출루했다. 수비에서는 다소 아쉬운 모습을 보였다. 7회말 무사 1루에서 제드 저코의 느린 타구를 쇄도하면서 맨손 캐치를 시도했으나 공을 놓치고 말았다. 제대로 잡았다면 1루에서 접전이 이뤄질 수 있었다. 이로써 샌디에이고는 무사 1, 2루의 기회를 잡았고, 이어 아브라함 알몬테의 좌중간 2루타 때 두 명의 주자가 모두 홈을 밟아 2-2 동점을 만들었다. 피츠버그는 9회말 다섯 번째 투수 롭 스케힐이 첫 타자를 볼넷으로 내보낸 데 이어 알몬테의 보내기 번트 타구를 1루에 악송구하면서 무사 2, 3루의 위기를 맞았다. 다음 타자를 고의사구로 내보내 만루작전에 들어간 피츠버그는 두 번의 내야 땅볼 때 홈 송구를 선택하며 아웃 카운트 2개를 잡아냈지만 노리스에게 가운데 담장을 살짝 넘기는 끝내기 만루포를 얻어맞고 무릎을 꿇었다.

2015-05-30 15:39:17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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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리터 FIFA 회장, 부패 의혹에도 5선 성공

제프 블라터(79·스위스) 국제축구연맹(FIFA) 회장이 5선에 성공했다. 블라터 회장은 29일(현지시간) 스위스 취리히의 FIFA 본부에서 열린 제65회 FIFA 총회에서 4년 임기인 회장에 당선했다. FIFA 사무총장을 지내다 1998년 주앙 아벨란제 전 회장의 뒤를 이어 FIFA 회장에 오른 블라터는 이로써 앞으로 4년간 더 FIFA를 이끌게 됐다. 블라터 회장은 알리 빈 알 후세인(40) 요르단 왕자와의 선거 1차 투표에서 133-73으로 앞섰고 알리 왕자가 2차 투표를 앞두고 사퇴하면서 당선이 확정됐다. 1차 투표에서는 209개 회원국의 3분의 2를 넘는 140표 이상을 얻어야 당선이 확정되며 그렇지 않을 경우 2차 투표를 하게 돼 있었다. 2차 투표에서는 더 많은 표를 얻은 후보가 당선되기 때문에 사실상 승부의 윤곽은 1차 투표 결과로 어느 정도 드러난 셈이었다. 그는 최근 FIFA가 미국연방수사국(FBI)의 수사를 받으면서 비리 의혹에 휩싸였으나 이날 연임 확정으로 건재를 과시했다. 블라터 회장은 이날 총회에서 "FIFA는 지금 강력하고 노련한 리더가 필요하다"며 "우리는 FIFA의 명예를 되찾아야 하며 내일 아침이면 우리는 그 일을 시작할 수 있을 것"이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그는 "우리는 부패뿐 아니라 인종 차별, 승부 조작, 약물과 폭력으로부터 FIFA를 지켜내야 한다"며 "축구는 세상을 감동시켜 더 좋은 세계를 만들 수 있다"고 강조했다. 블라터 회장은 선거 이틀 전인 27일 스위스에서 FIFA 간부 7명이 부정부패 등의 혐의로 미국과 스위스 검찰에 의해 체포되면서 '부패의 몸통'으로 지목됐다. 일부에서는 블라터 회장의 소환도 임박했다는 보도도 나왔다. 그는 이런 의혹을 의식한 듯 "이 같은 소용돌이에 대한 책임을 회피하지 않을 것"이라며 "FIFA를 여러분과 함께 개혁해 나갈 것"이라고 밝힌 끝에 다섯 번째 임기를 이어가게 됐다. 블라터 회장의 대항마로 나섰던 알리 왕자는 "우리가 처한 어려움을 이겨내려면 헌신적인 지도자가 필요하다"며 득표 활동에 나섰으나 블라터의 아성을 넘어서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알리 왕자는 "FIFA는 세계의 존경을 받는 단체가 돼야 한다"고 역설하며 "인종 등 모든 종류의 차별을 없애고 FIFA를 더 민주적이고 투명한 조직으로 만들겠다"고 다짐했지만 승산이 없어 보인 2차 투표를 앞두고 후보직을 사퇴했다.

2015-05-30 10:52:16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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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넥센 박병호, 3경기 연속 홈런…팀 3연승 이끌어

[메트로신문 전효진 기자] 프로야구 넥센 히어로즈가 3연승했다. 넥센은 29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SK 와이번스와의 주말 3연전 첫 경기에서 선발 전원 안타에 힘입어 9-2로 이겼다. 특히 4번 타자 박병호(29)의 활약이 두드러졌다. 박병호는 이날 5타수 3안타(1홈런) 3타점 2득점을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0.330으로 높였다. 첫 번째 타석에서 좌중간 1타점 적시타에 성공한 박병호는 두 번째 타석에서 SK 선발투수 켈리의 시속 147㎞ 직구를 잡아당겨 비거리 120m의 2점 홈런포를 쏘아 올렸다. 세 번째, 네 번째 타석에서는 각각 삼진아웃을 당한 뒤 마지막 타석에서 좌익수 앞 안타를 때려냈다. 박병호는 2012∼2014년 3년 연속 홈런왕을 차지한 한국 프로야구의 거포다. 하지만 최근 팀이 5연패 수렁에 빠지며 핵심 타자로서 마음 고생을 했다. 넥센은 5연패를 끝으로 삼성 라이온즈를 상대로 2연승을 거둔 뒤 이날 SK를 가볍게 물리쳤다. 박병호는 거포 본색을 드러내며 마지막 3경기 연속 홈런에 성공했다. 이날 경기 결과 박병호의 시즌 홈런은 14개로 늘었다. 에릭 테임즈(17호·NC)·야마이코 나바로(17호·삼성)· 최형우(17호·삼성)·강민호(15호·롯데)에 이은 4위다.

2015-05-29 22:53:11 전효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