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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엽 효과' 1일 포항구장 외야석 이미 '매진' 내야석은 아직

이승엽 효과, 포항구장 외야석 '매진' 내야석 '텅텅' [메트로신문 하희철기자] 프로야구 삼성과 롯데와의 경기에서 외야석이 내야석보다 먼저 매진되는 진풍경이 벌어졌다. 개인 통산 400홈런 달성을 앞둔 이승엽 효과 때문이다. 2일 열리는 경기의 외야석(외야그린석) 1500개는 1일 오후에 모두 매진됐다. 포항야구장 외야그린석은 좌우 각 750개다. 반면 1루 3층 내야 지정석이나 3루 2∼3층 내야 지정석은 아직도 300여석에서 2400여석 비어있다. 선수들과 가까운 내야석보다 가장 먼 외야석이 통상적으로 인기가 없다는 점을 고려하면 이 같은 판매 상황은 이례적이다. 뿐만 아니라 3일 열리는 경기 외야석도 100여석, 4일 열리는 경기 외야석도 400여석만 남았다. 라이온즈는 2∼4일 삼성 제2구장인 포항에서 자이언츠와 3연전을 치른다. 이와 같은 현상은 이승엽이 포항구장에서 400홈런을 칠 것이라는 기대 때문이다. 두 번 다시 나오기 힘든 귀한 공이기 때문에 홈런공을 잡게 되면 복권에 당첨된 것이나 다름 없다. 실제로 한 외국 경매 사이트 관계자는 400호 홈런공의 경매가가 1억원부터 시작된다고 말했다. 그러나 2003년 이승엽의 아시아 최다 홈런 도전 당시의 '잠자리채 물결'은 보기 힘들 전망이다. KBO가 안전 규정에 따라 1m 이상 물건을 경기장에 반입할 수 없도록 차단하기 때문이다.

2015-06-01 21:58:58 하희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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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틸리케, 월드컵 예선 대표팀 명단 발표…염기훈 포함, 한교원 제외

슈틸리케, 월드컵 예선 대표팀 명단 발표…염기훈 포함, 한교원 제외 울리 슈틸리케 축구대표팀 감독이 염기훈을 발탁하고 한교원을 제외했다. 2018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을 준비하는 울리 슈틸리케 축구대표팀 감독은 1일 서울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오는 11일 아랍에미리트 평가전과 16일 미얀마와의 월드컵 2차 예선 1차전에 나설 23명의 명단을 발표했다. 이번 대표팀에는 최근 K리그에서 독보적인 활약을 보이고 있는 염기훈이 처음으로 포함됐다. 염기훈이 대표팀에 발탁된 것은 지난해 1월 '홍명보호'의 브라질 동계 전지훈련 이후 1년 5개월 만이다. 슈틸리케 감독은 이번 명단에서 K리그 출신을 시험 무대로 삼으려는 모습을 보였다. 골키퍼 정성룡(수원)과 공격수 강수일(제주)이 오랜만에 발탁됐다. 차두리(서울)의 태극마크 반납에 따른 오른쪽 풀백 자리는 김창수(가시와 레이솔)와 정동호(울산)가 낙점됐다. 최전방 공격수로는 이정협(상주)과 이용재(V바렌 나가사키)이 선택됐다. 성남FC의 '젊은 공격수' 황의조, '고공 폭격기' 김신욱(울산), 권순태(전북), 임창우(울산), 조수철(인천) 등 5명은 예비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하지만 폭행으로 중징계를 받은 한교원(전북)과 K리그에 복귀한 박주영(서울)은 명단에서 빠졌다. 해외파는 부상을 털고 재기에 성공한 독일 분데스리가의 수비수 홍정호(아우크스부르크)와 지난 1월 아시안컵에서 다쳤다가 최근 회복한 이청용(볼턴)이 발탁됐다. 기초군사훈련으로 소집에서 제외된 기성용(스완지시티)-구자철-박주호(이상 마인츠)의 공백은 기존 선수들로 대체했다. 구자철의 자리는 남태희(레퀴야)가 맡고 왼쪽 풀백에는 김진수(호펜하임)가 발탁됐다. 중앙 미드필더로는 장현수(광저우 푸리)와 한국영(카타르SC)이 이름을 올렸다. 이날 선발된 선수들은 8일 파주NFC(대표팀트레이닝센터)에서 소집돼 그날 곧바로 UAE 평가전이 치러질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로 출국할 예정이다. 이후 11일 UAE 평가전을 치른 뒤 12일 태국 방콕으로 이동해 16일 열리는 미얀마와의 월드컵 2차 예선 1차전에 대비한다. ◇ 축구대표팀 UAE 평가전 및 미얀마 월드컵 예선전 명단(23명) ▲ GK= 정성룡(수원) 김진현(세레소 오사카) 김승규(울산) ▲ DF= 곽태휘(알 힐랄) 홍정호(아우크스부르크) 김창수(가시와 레이솔) 이주용 김기희(이상 전북) 김진수(호펜하임) 정동호(울산) 임채민(성남) ▲ MF= 이재성(전북) 이청용(크리스털 팰리스) 장현수(광저우 푸리) 손흥민(레버쿠젠) 한국영(카타르SC) 남태희(레퀴야) 정우영(빗셀고베) 최보경(전북) 염기훈(수원) 강수일(제주) ▲ FW= 이용재(V바렌 나가사키) 이정협(상주)

2015-06-01 15:49:11 하희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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쑤빙톈, 순수 동양인 최초 육상 100m 10초대 벽 뚫었다

쑤빙톈, 순수 동양인 최초 육상 100m 10초대 벽 뚫었다 중국 스프린터 쑤빙톈(26)이 순수 동양인으로는 최초로 육상 남자 100m에서 10초대 벽을 넘었다. 쑤빙톈은 5월 31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오리건주 유진에서 열린 국제육상경기(IAAF) 다이아몬드리그 남자 100m 결승에서 9초99를 기록했다. 9초88을 기록한 타이슨 게이(미국)와 9초90으로 결승선을 통과한 마이클 로저스(미국)에 이은 3위의 성적을 거뒀지만 쑤빙톈은 경기가 끝난 뒤 우승자 못지않은 축하를 받았다. 순수 동양인으로서는 최초로 9초대를 기록했기 때문이다. 아시아에서 태어나고 자란 '순수 동양 선수'의 종전 최고 기록은 이토 고지(일본)와 장페이멍(중국)이 기록한 10초00이었다. 일본의 기류 요시히데는 지난 3월 28일 미국 텍사스주 오스틴에서 열린 2015 텍사스 릴레이 대회에서 9초87를 기록했지만 초속 3.3m의 뒷바람을 타고 달렸기 때문에 공인 기록이 되지 못했다. 육상 단거리는 뒷바람이 초속 2.0m 이하인 상황에서 나온 기록만을 인정한다. 당시 일본 육상계는 "전자 기록 측정을 시작한 이래 아시아 선수가 작성한 남자 100m 최고 기록"이라고 축배를 들었지만 두 달 만에 중국이 '공인 기록'을 세우게 됐다. 남자 100m 아시아 기록은 페미 오구노데(카타르)가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에서 기록한 9초93이지만 그는 아프리카 나이지리아에서 오일머니로 귀화한 선수다.

2015-06-01 15:48:32 하희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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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기훈·최보경·임채민 슈틸리케호 첫 승선…새얼굴 누가 있나

염기훈·최보경·임채민 슈틸리케호 첫 승선…새얼굴 누가 있나 울리 슈틸리케 감독이 1일 서울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오는 11일 아랍에미리트 평가전과 16일 미얀마와의 2018 러시아 월드컵 2차 예선 1차전에 나설 23인과 6인의 예비명단을 발표했다. 슈틸리케 감독은 무려 11명의 변화를 통해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 피로도가 쌓인 해외파에는 휴식을, 최근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는 새 얼굴에게는 기회를 선사하려는 의도가 엿보였다. 무릎 수술 후 회복 중인 기성용(스완지 시티)을 비롯해 기초군사훈련을 위해 입소한 구자철, 박주호(이상 마인츠), 김보경(위건), 지동원(아우크스부르크)도 명단에서 제외됐고, 김은선(수원) 김영권(광저우 에버그란데) 윤석영(QPR) 김주영(상하이)은 부상을 이유로 명단에서 빠졌다. 폭력으로 징계를 받은 한교원(전북)도 제외됐다. 슈틸리케는 3명의 새 얼굴을 합류시켰다. 공격포인트 1위의 염기훈(수원)과 최보경(전북), 임채민(성남)이 그 주인공이다. 염기훈은 11경기 동안 6골을 넣으며 득점 순위는 2위, 어시스트는 6개로 1위를 기록 중이다. 30이 넘은 나이에도 전성기나 다름 없는 만점 활약으로 슈틸리케의 첫 부름을 받게 됐다. 최보경도 특유의 성실함을 인정 받아 첫 발탁의 영광을 얻었다. 올 시즌 신형민과 김남일이 빠지면서 빈 자리가 된 중앙 수비형 미드필더로 나서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지난 9월 대표팀 데뷔전을 치렀던 중앙 수비수 임채민도 슈틸리케의 부름을 받았다. 리그 전 경기에 출장하며 팀을 리그 5위로 끌어 올렸고 AFC챔피언스리그 16강 진출을 도왔다. 김주영과 김영권이 빠진 자리에 시험 무대를 서게 될 것으로 보인다. K리그에서의 활약이 돋보이는 강수일(제주)과 이주용(전북)과 일본 프로 무대에서 활약하는 이용재(V-바렌 나가사키)와 정우영(빗셀 고베)도 지난 아시안컵 대비 제주 소집훈련 이후 슈틸리케호에 다시 올랐다. 예비명단은 전원 K리거로 채워졌다. 황의조(성남), 김신욱(울산), 권순태(전북), 임창우(울산), 조수철(인천), 주세종(부산)이 이름을 올렸다.

2015-06-01 15:48:10 하희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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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엽 400호 홈런, 롯데전에서 이룬다…포항구장 유난히 강해

이승엽 400호 홈런, 롯데전에서 이룬다…포항구장 유난히 강해 400호 홈런 가치 1억 이상…1m이상 잠자리채 반입 금지 400호 홈런을 목전에 둔 이승엽(39·삼성 라이온즈)이 포항구장으로 떠나 기록 달성 재도전에 나선다. 이승엽은 지난달 30일 잠실 LG전에서 개인 통산 399호 홈런을 기록했다. 다음 날에는 8회 오른쪽 외야석에 떨어지는 큰 타구를 쳤지만 파울 폴을 살짝 빗나가 아쉬움을 남겼다. 기록 달성을 놓친 이승엽은 오는 2일부터 4일까지 포항에서 열리는 롯데 자이언츠와의 3연전에서 대기록 달성을 기약하게 됐다. 이승엽과 포항구장은 유난히 인연이 깊다. 2012년 개장한 '삼성 제2구장' 포항구장에서 20경기 타율 0.389(72타수 28안타)를 기록 중이다. 28안타 중 9개가 홈런이었다. 지난해 치른 9경기에서는 무려 홈런 7개를 기록했다. 장타율도 0.833이나 된다. 올해 시범경기에서도 2개의 홈런을 쳐냈다. 본인도 "이유는 잘 모르겠지만 (포항구장의)타석에 서면 기분이 좋다"며 "컨디션이 안 좋으면 포항으로 와서 특타 훈련을 해야겠다"고 농담을 했다. 상대가 롯데라는 점도 400홈런 달성을 기대하게 한다. 이승엽은 홈런 399개 중 67개를 롯데전에서 기록했다. 가장 많은 홈런을 쳐낸 구단이다. 2003년 10월에는 롯데와의 정규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아시아 최다인 56호 홈런을 기록하기도 했다. 삼성은 내심 이승엽이 '홈구장'인 대구에서 400홈런을 달성하길 바랐지만, 400만원 상당의 폭죽을 포항으로 옮겨 포항에서 홈런이 터지더라도 홈구장과 같은 수준의 세리머니를 펼칠 수 있도록 배려했다. 400호 홈런공 가치에 대한 기대치도 높다. 한 외국 경매 사이트 관계자는 "400호 홈런공 경매 시작가는 1억원을 넘길 것이다. 그 이상은 예측할 수 없다"고 전했다. 이승엽이 은퇴하면 그 가치는 더욱 올라갈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까지 한국프로야구 홈런공 최고가는 1억2000만원이다. 이승엽이 2003년 6월 22일 대구 SK 와이번스전에서 기록한 아시아 최연소 300호 홈런공으로, 구관영 에이스테크놀로지 회장이 구매했다. 구 회장은 2013년 구단에 이 홈런공을 기증했다. 이승엽의 56호 홈런공은 구단 협력업체 직원이 잡아 기증했다. 삼성은 감사의 표시로 금 56냥을 선물했다. KBO는 지난달 31일 LG전에서부터 이승엽 타석이 되면 심판들만이 알아볼 수 있는 특별한 표시를 해둔 공을 사용하고 있다. 누군가가 가짜 공을 이승엽의 홈런공이라고 주장하는 '만약의 사태'에 대비한 조치다. 또 KBO가 올시즌 시행하는 세이프 캠페인에 따라 1m가 넘는 잠자리채의 경기장 반입이 금지되면서 2003년 야구장을 휩쓴 '잠자리채 물결'은 볼 수 없게 됐다. 400호 홈런공을 습득한 뒤 구단 측에 돌려줄 경우 삼성 역사박물관에 전시된다. 대신 삼성 스마트폰 갤럭시S6 1대, 전지훈련투어 2인 상품권, 이승엽 친필 사인 배트를 선물받는다.

2015-06-01 15:47:55 하희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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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 MLB] 추신수 4타수 1안타…강정호 '침묵' 타율 2할대로

[클릭 MLB] 추신수 4타수 1안타…강정호 '침묵' 타율 2할대로 메이저리거 추신수가 5월 마지막 경기에서 안타 1개를 추가했다. 추신수는 지난달 31일(현지시간) 미국 텍사스 주 알링턴의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벌어진 미국프로야구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홈경기에서 2번 타자 우익수로 출전해 4타수 1안타를 때리고 볼넷 1개를 골랐다. 시즌 타율은 0.236(174타수 41안타)으로 약간 올랐다. 제프 배니스터 감독의 배려로 하루 쉰 추신수는 1회 첫 타석에서 타점 기회를 잡았다. 0-1이던 1회 무사 2루에 나온 추신수는 보스턴 우완 선발 투수 조 켈리와 풀 카운트 접전을 벌였다. 그러나 몸쪽에 떨어지는 낙차 큰 커브에 헛스윙 삼진으로 돌아섰다. 1-2로 뒤진 3회 1사 후 두 번째 타석에서는 볼넷을 골라 1루를 밟았다. 상대 실책으로 2루에 간 추신수는 1사 1,2루에서 터진 애드리안 벨트레의 중전 적시타 때 득점에 성공했다. 텍사스는 9회 대타 조시 해밀턴의 극적인 끝내기 2타점 적시타에 힘입어 4-3으로 승리해 보스턴과의 홈 4연전을 3승 1패로 마쳤다. 강정호는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원정경기에 5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장, 4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0.302에서 0.291(110타수 32안타)로 떨어졌다. 팀은 1-7로 패했다.

2015-06-01 15:47:34 하희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