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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센 서건창, 복귀 앞당긴다…13일 1군 복귀 예정

[메트로신문 하희철기자] 지난 시즌 최우수 선수인 넥센의 서건창(26)이 조기 복귀할 것으로 보인다. 염경엽(47) 넥센 히어로즈 감독은 3일 "서건창이 16일에 복귀할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나 하루 사이에 서건창이 복귀 시계를 더 앞당겼다. 서건창은 4월 9일 잠실 두산 베어스전, 1루 베이스 근처에서 고영민과 충돌했다. 오른쪽 무릎 십자인대 부분파열 진단을 받고 곧바로 재활에 돌입했다. 당시 의료진은 '6월 말 1군 복귀'를 예상했다. 그러나 순조롭게 재활 프로그램을 소화하면서 복귀 시점을 보름 가까이 당겼다. 서건창은 2일부터 1군 선수와 함께 훈련했다. 3일 연속 수비, 주루, 타격 모두 정상적으로 훈련했다. 통증도 없었다. 9일부터는 퓨처스(2군)경기에 출전해 경기 감각을 끌어올릴 예정이다. 염 감독은 "예정대로 13일에 1군으로 복귀하면 대타로 활용한 뒤 회복 상태에 따라 선발 출전 시점을 잡을 것"이라고 밝혔다. 서건창은 육성선수 신화를 이룬 입지전적인 선수다. 2012년 신인왕을 차지하며 육성선수의 설움을 떨쳐낸 뒤 지난해 한국프로야구 사상 최초로 200안타(201안타)를 넘어서고, 타격(타율 0.377)과 득점(135개) 부문을 석권하는 등 최다안타 포함 3관왕에 오르며 정규시즌 최우수선수로 선정됐다.

2015-06-05 12:48:57 하희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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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덕여호, 사상 첫 여자 축구 월드컵 16강 이룰 개최지 캐나다 입성

[메트로신문 하희철기자] 사상 첫 여자 월드컵 16강 진출을 노리는 윤덕여호가 개최지 캐나다에 입성했다. 한국 여자 축구 대표팀은 5일 8시 20분(이하 한국시간) 2015 캐나다 여자 월드컵 조별리그 E조 1, 2차전을 치를 캐나다 몬트리올에 도착했다. 지난달 8일 파주 NFC(축구대표팀 트레이닝센터)로 소집된 대표팀은 지난달 21일부터 미국 뉴저지 루더포드에 마련한 훈련캠프에서 막판 담금질을 이어왔다. 대표팀은 지난달 31일 치른 '최강' 미국과의 평가전에서 0-0 무승부를 거두고 전날 미국 여자 프로팀 스카이블루FC와의 연습경기에서 5-0 대승을 거두며 뉴저지 훈련을 기분 좋게 마무리했다. 부상을 입은 선수도 없다. 윤 감독은 그동안 체력 증강에 훈련의 초점을 맞춰왔다. 이제는 전술 훈련 비중을 높이며 브라질과의 1차전에 대비하게 된다. 윤 감독은 대한축구협회를 통해 "결전지에 입성해 분위기가 미국에 도착했을 때와는 사뭇 다르다"면서 "새로운 각오로 컨디션 조절을 잘 하며 첫 경기를 준비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대표팀은 브라질과 10일 오전 8시 몬트리올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1차전을 치른다. '1승 제물' 코스타리카와의 2차전도 같은 곳에서 14일 오전 8시 열린다. 이후 오타와로 옮겨 18일 오전 8시 랜스다운 경기장에서 열리는 스페인과의 3차전을 준비한다.

2015-06-05 09:59:15 하희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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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A] 김세영, 1라운드 공동 6위…최나연·김효주 공동 11위

[메트로신문 하희철기자] 김세영(22·미래에셋)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매뉴라이프 LPGA 파이낸셜 클래식 첫날 '노 보기'로 공동 6위에 올랐다. 김세영은 5일(한국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케임브리지 휘슬베어골프장(파72·6천613야드)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이글 1개와 버디 5개를 묶어 7언더파 65타를 적어냈다. 김세영은 공동 선두를 2타 차로 쫓으며 올 시즌 LPGA 투어 선수들 가운데 첫 3승 고지에 가장 가까이 다가섰다. 지난 주 숍라이트클래식에서 우승한 안나 노르드크비스트(스웨덴), 브리트니 랑(미국) 등이 김세영과 공동 6위에 자리했다. 공동 선두는 9언더파 63타를 친 샤이엔 우즈(미국), 크리스티 커(미국), P.K 콩크라판(태국)이다. 최나연(28·SK텔레콤), 김효주(20·롯데), 이일희(27·볼빅)는 모두 버디만 6개 잡아내며 6언더파 66타를 기록해 공동 11위를 차지했다. 제니 신(23·한화)과 최운정(25·볼빅)은 각각 5언더파 67타로 공동 20위에 올랐다. 유소연(25·하나금융그룹)은 버디 6개, 보기 2개로 4언더파 68타를 적어내 공동 32위다. 작년 이 대회에서 우승한 세계랭킹 2위 박인비(27·KB금융그룹)는 버디 5개와 보기 2개를 묶어 3언더파 69타로 공동 43위를 기록했다. 2주일간 휴식을 취하고 돌아온 세계랭킹 1위 리디아 고는 1언더파 71타로 공동 86위에 그쳤다.

2015-06-05 09:51:05 하희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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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양현종, 5년 만에 완봉승…KIA, 두산에 6-0 승

[메트로신문 장병호 기자] KIA 타이거즈 양현종이 5년 만에 완봉승을 기록했다. KIA는 4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방문경기에서 5년 만에 완봉승을 기록한 양현종의 호투에 힘입어 6-0으로 승리했다. 양현종은 9회까지 KIA 마운드를 홀로 챔임졌다. 105개의 공을 던져 1안타만 내주고 무실점으로 두산 타선을 틀어막았다. 볼넷 두 개를 내줬고 삼진 5개를 빼앗았다. 양현종의 완봉승은 2010년 6월 2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전 이후 5년 만이자 개인 통산 두 번째다. 1피안타 완봉승 기록은 KBO리그 통산 43번째다. 2012년 5월 11일 KIA 윤석민이 두산과 홈 경기에서 기록한 이후 3년여 만이다. 현종은 최근 3경기 연속 무실점으로 3연승을 달리며 시즌 6승(2패)째를 챙겼다. 두산과 주중 3연전을 2승 1패, 위닝시리즈로 마무리한 KIA는 시즌 26승 27패로 승률 5할 복귀를 눈앞에 뒀다. 이날 양현종에 맞선 두산 선발은 역대 FA(자유계약선수) 투수 중 최고 몸값(4년간 84억원)을 자랑하는 장원준이었다. 5⅓이닝 동안 7안타와 볼넷 하나를 내주고 삼진 4개를 곁들여 2실점만 하며 제 몫을 했다. 하지만 6회 왼손 중지에 물집이 생기는 바람에 뜻하지 않게 마운드에서 내려가 시즌 2패(5승)째를 떠안았다. 장원준의 투구수는 79개였다. 양현종은 장원준과 통산 다섯 차례 맞대결에서 이날 승리를 포함해 3승 1패로 앞섰다. 장원준은 1승 2패를 기록했다. KIA는 2회 선두타자 이범호의 볼넷, 김민우의 좌익수 쪽 2루타로 만든 1사 2,3루 찬스에서 이성우의 우전 적시타로 선제점을 올렸다. 팽팽한 투수전 속에 양현종의 역투로 1-0의 리드를 이어가던 KIA는 6회 2안타와 폭투를 엮어 1사 1,3루 찬스를 잡은 뒤 대타 김원섭이 장원준에 이어 마운드에 오른 오현택을 상대로 2루 땅볼을 쳐 추가득점했다. 장원준의 실점도 하나 늘었다. KIA는 두산 세 번째 투수 윤명준이 등판한 8회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김주찬과 브렛 필의 연속안타, 이범호의 외야플라이로 2사 1,3구가 된 상황에서 김원섭이 우월 석 점 홈런을 터트려 승부의 추를 크게 기울였다. 9회에는 1사 후 신인 김호령이 좌측 펜스를 넘기는 데뷔 첫 홈런포를 쏴 승리를 자축했다.

2015-06-04 22:05:33 장병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