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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2안타 2타점…강정호 대타출전 진루타

추신수(33·텍사스 레인저스)가 멀티히트를 기록하고 팀의 3연승에 힘을 보탰다. 추신수는 7일(한국시간) 미국 미주리주 캔자스시티의 커프먼스타디움에서 열린 메이저리그 캔자스시티 로열스와의 원정경기에서 2번타자 겸 우익수로 선발출전, 5타수 2안타 2타점 1득점을 올렸다. 시즌 타율은 0.242에서 0.246(195타수 48안타)으로 올랐다. 추신수는 1회 1사 후 주자없는 상황에서 캔자스시티 선발투수 요다노 벤추라를 상대해 우전안타로 출루했다. 이어 프린스 필더, 미치 모어랜드의 연속 안타로 홈을 밟아 선제 득점을 올렸다. 팀이 2-0으로 앞선 2회초 1사 2, 3루 상황에서 맞은 두 번째 타석에서는 좌익수 쪽으로 2루타를 날려 주자 둘을 모두 홈으로 불러들였다. 이후 4회와 7회에는 삼진으로 물러났다. 9회에는 중견수 뜬공으로 잡혔다. 4-2로 이겨 3연승을 달린 텍사스는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에서 두 번째로 30승(26패) 고지를 밟았다. 한편 강정호(28·피츠버그 파이리츠)는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의 원정경기에서 선발라인업에서 제외됐다가 2-4로 뒤진 8회초 1사 1,2루 찬스에서 대타로 타석에 들어서 2루수 쪽으로 느린 땅볼을 쳐 아웃됐다. 하지만 이 사이 주자 두 명 모두 진루에 성공해 2사 2,3루로 찬스를 살려갔다. 이어 후속타자 그레고리 폴랑코가 2타점 중전안타를 때려 4-4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강정호는 8회말 수비 때 투수 자레드 휴즈와 교체됐다. 시즌 타율은 0.277에서 0.275(120타수 33안타)로 떨어졌다. 피츠버그는 9회말 1점을 내줘 4-5로 패했다.

2015-06-07 11:21:00 김민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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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키티치·수아레스·네이마르 연속골…바르셀로나, 유벤투스 꺾고 '트레블' 달성

스페인 FC바르셀로나가 '이탈리아 자존심' 유벤투스를 꺾고 통산 5번째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과 함께 '트레블'(정규리그·FA컵·챔피언스리그 동반 우승) 달성의 영광을 안았다. 바르셀로나는 7일(한국시간) 독일 베를린의 올림피아 슈타디온에서 열린 2014-2015 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 이반 라키티치-루이스 수아레스-네이마르의 릴레이골을 앞세워 알바로 모라타가 한 골을 만회한 유벤투스를 3-1로 물리쳤다. 이날 승리로 바르셀로나는 2010-2011 시즌 이후 4년 만에 통산 다섯 번째(1992년·2006년·2009년·2011년·2015년) 우승컵 '빅 이어'을 차지했다. 또 우승 상금 1050만 유로(약 131억원)와 본선 참가비 860만 유로(약 106억원), 조별리그부터 준결승까지 누적상금, TV중계권료 등 5800만 유로(약 730억원)를 챙겼다. 여기에 이번 시즌 정규리그와 국왕컵을 이미 석권한 바르셀로나는 UEFA 챔피언스리그 정상까지 차지하며 2008-2009시즌 이후 6년 만에 팀 통산 두 번째 트레블 달성의 대기록을 완성했다. 이번 시즌 무려 120골을 합작한 MSN(리오넬 메시-루이스 수아레스-네이마르) 라인을 가동한 바르셀로나는 모라타-카를로스 테베스 투톱을 앞세운 유벤투스를 맞아 전반부터 일방적인 공세에 나섰다. 바르셀로나의 첫 득점은 킥오프 4분 만에 나왔다. 페널티지역 왼쪽에서 볼을 잡은 네이마르가 페널티지역 안쪽으로 쇄도하는 안드레스 이니에스타에게 패스했다. 이니에스타는 곧바로 골대 앞에 있던 라키티치에게 연결해 라키티치는 논스톱 왼발 슈팅으로 골을 넣었다. 유벤투스는 후반 5분 '이적생' 모라타가 동점골을 넣어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하지만 바르셀로나는 후반 23분 메시의 중거리 슈팅이 골키퍼 부폰의 선방에 막혀 흘러나오자 수아레스가 재빨리 슈팅으로 연결해 결승골을 꽂았다. 이어 후반 추가시간 네이마르가 승부에 쐐기를 박는 마무리골로 마침표를 찍었다.

2015-06-07 09:54:38 김민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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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15R] '박주영 3호골' 서울, 전북 잡고 3위…전북 3경기 무승

[메트로신문 하희철기자] 박주영의 시즌 3호골을 앞세운 FC서울이 선두 전북 현대를 상위권 도약의 제물로 삼았다. 서울은 6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15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15라운드 원정에서 전반 44분 터진 박주영의 선제골과 김치우의 결승골을 앞세워 이동국이 한 골을 만회한 전북을 2-1로 꺾었다. 이로써 7경기 연속 무패(4승3무) 행진을 펼친 서울은 승점 22를 기록해 전북(승점 32)과 수원 삼성(승점 24)에 이어 3위가 됐다. 반면 전북은 수비에 치중한 스리백(3-back) 전술로 서울을 상대했지만 '닥공'(닥치고 공격)이 실종되면서 전반에 '슈팅 제로'라는 굴욕을 당하며 안방에서 승점을 내줬다. 3경기 연속 무승(1무2패)을 기록한 전북은 이번 시즌 홈 무패 행진도 6경기에서 마감했다. 서울은 최근 두 경기 연속 이어진 정조국-박주영 투톱이 조화를 이뤘다.전반전에 깊게 내려선 전북의 수비진을 상대로 서울은 정조국이 타깃형 스트라이커를 맡고 박주영이 처진 스트라이커로 나섰다. 전반 44분 역습 상황에서 정조국으로부터 볼을 이어받은 박주영이 페널티아크에서 왼발로 때린 볼이 수비수 몸에 맞고 굴절되면서 전북 골대 왼쪽 구석에 꽂혔다. 골키퍼 홍정남은 역동작에 걸려 꼼짝하지 못했다. 후반 7분 전북의 오른쪽 뒷공간을 뚫은 고광민이 내준 볼을 김치우가 페널티아크 오른쪽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결승골을 뽑아내 전북의 추격 의지를 꺾었다. 반격에 나선 전북의 최강희 감독은 후반 시작과 함께 이동국을 교체 투입하면서 반전을 노렸다. 서울의 박주영이 선발 출전한 가운데 이동국이 후반 교체출전하면서 둘은 2006년 3월 이후 무려 9년 3개월 만에 K리그 무대에서 재대결이 성사됐다. 이동국은 후반 27분 이재성이 내준 패스를 이동국이 페널티지역 정면에서 정교한 오른발 슈팅으로 추격골을 꽂았다. 시즌 4호골이자 개인 통산 171호골이었다. 전북은 후반 공격진을 끌어올리며 서울의 골문을 위협했지만 추가 득점에 실패해 패배했다. 인천축구전용구장에서는 전남 드래곤즈가 인천 유나이티드를 2-1로 물리치면서 8위에서 5위로 올라섰다. 전반 8분 만에 이종호의 선제골이 터진 전남은 전반 20분 오르샤의 결승골이 터지면서 일찌감치 승리를 예감했다. 둘 골 모두 이창민이 도움을 기록했다. 인천은 전반 43분 이천수의 크로스를 받은 케빈의 헤딩 추격골이 터졌지만 끝내 경기를 뒤집지 못하고 4경기 연속 무승(1무3패)에 빠졌다. '꼴찌' 대전 시티즌은 부산 아이파크를 대전월드컵경기장으로 불렀지만 득점 없이 비겼다.

2015-06-06 21:23:11 하희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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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 '절친' 에브라 챔피언스리그 결승전 응원 "바르셀로나에 2전3기하길"

[메트로신문 하희철기자] 박지성이 2014-2015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을 앞둔 '절친' 파트리스 에브라(유벤투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6일(한국시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 공식 홈페이지에 따르면 맨유에서 에브라와 함께 뛰었던 박지성은 "에브라, FC바르셀로나와 결승에서 2번 만나 모두 졌는데 이번에는 반드시 이겨야 해. 행운을 빈다"라고 응원했다. 에브라는 박지성과 맨유에서 활약하던 2009년과 2011년 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에서 바르셀로나와 2번 만났지만 모두 준우승에 머물렀다. 이번이 바르셀로나를 상대로 설욕할 수 있는 기회다. 박지성은 "에브라, 테베스(유벤투스), 너희가 챔피언스리그 결승에 다시 올라서 매우 기쁘다"면서 "좋은 결과 얻어서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릴 수 있길 바란다"고 행운을 빌었다. AS모나코, 맨유 등을 거치며 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에 4번 올랐던 에브라는 2008년 맨유에서 첼시를 꺾고 우승을 맛본 바 있다. 당시 박지성은 결승전에 결장해 국내 팬들에게 많은 아쉬움을 남기기도 했다. 박지성은 14일(현지시간) 맨유와 바이에른 뮌헨(독일)의 '레전드 매치'에 출전, 오랜만에 맨유 홈구장 올드 트래퍼드 잔디를 밟는다.

2015-06-06 13:30:04 하희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