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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프로축구연맹, 메르스 관련 예방수칙 등 마련

[메트로신문 하희철기자] 한국프로축구연맹이 중동호흡기중후군(MERS·메르스) 관련 예방수칙과 조치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만들었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9일 긴급 의무위원회를 열고 메르스 관련 의심 환자 발생 시 조치 절차와 선수단 감염 예방 수칙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의무위원회에서는 보건복지부 산하 질병관리본부가 발표한 '메르스 대응 지침'에 따라 수립된 '경기장 내 예방조치'와 '경기장 내 의심환자 발생 시 조치' 및 '선수단 감염 예방수칙'을 각 구단에 전달해 관중 및 선수단의 감염 예방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연맹은 관중의 건강과 안전한 관람환경 조성을 위해 향후 메르스의 진행상황과 정부 및 보건당국의 결정을 주시하며 '메르스 관련 위기 수준별 대처 방안'에 따라 적극 대처해나갈 방침이다. ▲메르스 예방수칙 전문 ■ K리그 경기장 내 의심환자 발생 시 조치절차 ○ 사전준비 - 지자체 및 응급의료체계와 협조체계 유지 - 관중 중 증상 발생 시 지자체와 연계할 수 있는 핫라인 구축 - 의심환자 발생 시 신속한 대처를 위해 진행 요원들에 대한 교육 시행 ○ 의심환자 발생 시 조치 1. 의심환자 발견 2. 관할 보건소로 지체없이 신고 (*메르스 대응 핫라인 : 043-719-7777) 3. 의심환자 외부인과의 접촉 최소화 및 독립된 공간에 격리 3. 의료기관에서 현장 출동하여 발열유무와 급성호흡기여부 확인 후 이송 ■ 선수단 감염 예방수칙 ○ 매일 선수단 전원 건강상태 확인 - 고막체온계로 체온 측정하여 37.5℃ 이상 확인 - 호흡기 증상(기침 및 호흡곤란 등) 여부 확인 - 소화기 증상(매스꺼움, 구토, 설사 등) 여부 확인 → 증상발견 시, 지체없이 관할 보건소 및 연맹으로 연락 및 격리 조치 ○ 팀 닥터를 통한 예방교육 실시(선수단 및 구단 임·직원) ○ 일반적인 감염병 예방 수칙 준수 - 손씻기 등 개인위생 수칙 준수 - 씻지 않은 손으로 눈, 코, 입을 만지지 말기 - 기침, 재치기시 휴지로 입과 코를 가리고 휴지는 반드시 쓰레기통에 버리고 손씻기 - 발열이나 호흡기 증상이 있는 사람과의 접촉 피하기 - 발열 및 기침, 호흡곤란 등 호흡기 증상이 있을 경우는 즉시 병원 방문 ○ 클럽하우스 內 필히 소독처리 실시(1일 1회) ○ 개인전용물품(개인용 수건, 식기류, 휴대전화 등)으로 사용하기

2015-06-10 13:09:53 하희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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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FA 여자월드컵] 16강 라이벌 스페인, 코스타리카와 무승부

[메트로신문 하희철기자] 한국과 같은 조인 스페인(FIFA 랭킹 14위)과 코스타리카(37위)가 무승부를 기록했다. 10일(한국시간) 캐나다 몬트리올의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5 국제축구연맹(FIFA) 여자월드컵 조별리그 E조 1차전 스페인과 코스타리카의 경기는 1-1로 무승부를 기록했다. 스페인은 전반 13분 비키 로사다가 선제 득점을 올렸으나 1분 뒤인 전반 14분에 코스타리카 라켈 로드리게스 세데뇨에게 곧바로 골을 허용했다. 이후 스페인은 다시 공세를 퍼부었다. 공격 점유율에서 56-44로 앞섰고 슈팅 수에서도 19-3으로 압도했지만 끝내 추가골 획득에 실패해 경기는 무승부로 끝났다. 조별리그 2,3차전 상대인 코스타리카와 스페인이 이날 승점 1을 나눠 갖게 되면서 브라질과의 1차전에서 승점을 획득하지 못한 한국은 조 4위로 밀렸다. F조 경기에서는 프랑스(3위)가 잉글랜드(6위)를 1-0으로 꺾고 첫 승을 챙겼다. 전반 29분 유지니 르 솜머가 넣은 득점을 잘 지켜내 승점 3점을 따내며 조 1위에 올랐다. 콜롬비아(28위)와 멕시코(25위)의 경기는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 10일 전적 ▲ E조 스페인(1무) 1(1-1 0-0)1 코스타리카(1무) ▲ F조 프랑스(1승) 1(1-0 0-0)0 잉글랜드(1패) / 멕시코(1무) 1(1-0 0-1)1 콜롬비아(1무)

2015-06-10 12:29:55 하희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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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틸리케호 11일 UAE전 새얼굴 시험무대 된다

[메트로신문 하희철기자] 울리 슈틸리케(61)감독이 UAE와의 평가전에서 대표팀에 새로 합류한 선수들을 시험한다. 슈틸리케호는 11일(한국시간) 오후 6시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샤알람경기장에서 UAE와 친선경기를 치른다. 이번 평가전은 2018 러시아 월드컵 2차 예선에서 같은 G조에 속한 쿠웨이트와 레바논을 대비한 마지막 '모의고사'다. 이번 소집 명단에서는 A매치 경험이 전혀 없는 선수가 6명이나 된다. 따라서 슈틸리케 감독은 UAE전에서 베스트11에 새로 합류한 일부 선수들에게 출전 기회를 줄 가능성이 높다. 주전 선수들이 소속팀의 일정에 지쳐있고 가벼운 부상을 안고 있는 선수도 있어 굳이 평가전에 무리한 투입을 할 필요가 없기 때문이다. UAE전에는 최근 K리그 챌린지에서 해트트릭을 달성한 이정협(상주)을 원톱 스트라이커에 놓고 손흥민(레버쿠젠)과 이청용(볼턴) 조합을 좌우 날개로 내세울 공산이 크지만 최근 컨디션이 최고인 염기훈(수원)과 신예 이재성(전북)이 대신할 가능성도 있다. 이 밖에도 공격에는 강수일(제주)과 이용재(V바렌 사키)가, 중앙 미드필더에는 정우영(빗셀 고베)과 주세종(부산), 수비에는 정동호(울산)와 이주용(전북) 등 다양한 포지션에서 새로 합류한 선수들에게 기회가 주어질 것으로 보인다. 대표팀은 16일 오후 9시 미얀마와 예선 1차전을 치른다.

2015-06-10 11:19:03 하희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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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FA 여자월드컵] 브라질 신기록 제공…한국, 지소연 활약 불구 0-2 패

한국 여자축구 대표팀이 조별리그 1차전 브라질과의 경기에서 상대팀에 기록의 빌미를 제공하며 첫승 사냥에 실패했다. 한국(FIFA 랭킹 18위)은 10일(한국시간) 캐나다 몬트리올의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5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 E조 1차전에서 FIFA 랭킹 7위 브라질에 0-2로 패했다. 2003년 미국 월드컵에서 0-3으로 졌던 브라질을 상대로 설욕을 노렸던 한국은 12년 만에 다시 만난 브라질에게 또다시 영패를 당했다. 한국은 유영아(현대제철)가 최전방 공격수, 지소연(첼시)이 섀도 스트라이커로 나섰고 전가을(현대제철)과 강유미(KSPO)가 좌우 측면 공격을 맡았다. 미드필더는 권하늘(부산상무), 조소현(현대제철)이 나섰다. 수비에는 이은미, 심서연(이상 이천대교), 김도연, 김혜리(이상 현대제철)가 포백을 구성했고 맡언니 김정미(현대제철)가 골문을 지켰다. 기대를 모았던 박은선(로시얀카)은 발목 부상의 여파로 이날 경기에 나오지 않았다. 브라질은 초반부터 공세를 퍼부었다. 전반 4분 파비아나가 골대를 맞히는 중거리슛으로 기선을 제압했다. 전반 20분에는 크리스티아니의 왼발 중거리슛이 골대 위로 살짝 빗나가는 등 경기 주도권을 쥐었다. 결국 전반 33분 수비수 김도연의 백패스를 37세 베테랑 포르미가가 가로채 골문을 갈랐다. 1995년 대회부터 벌써 6번째 월드컵에 출전중인 포르미가는 브라질 여자 대표팀 역대 최고령 골을 기록했다. 한국은 전반 30분에 코너킥 상황에서 조소현의 오른발 슛이 브라질 골문을 위협하는 등 분전했지만 소득 없이 전반을 마쳤다. 후반에도 브라질의 공세가 이어졌다. 후반 5분에 타미레스의 왼발슛을 김정미가 가까스로 쳐냈고 7분에는 안드레사가 위협적인 왼발 중거리포를 날렸다. 후반 8분에는 선제 득점의 주인공 포르미가가 페널티 지역 안에서 한국팀 주장 조소현과 부딪히며 넘어졌고 페널티킥이 선언됐다. 이를 브라질의 에이스 마르타가 침착하게 왼발로 차넣어 월드컵 통산 15호 골을 기록했다. 이로써 2003년 미국 대회에서 월드컵 무대에 첫발을 내디딘 마르타는 통산 15호골을 기록해 공동 선두였던 비르기트 프린츠(독일)를 제치고 통산 최다골의 주인공이 됐다. 한국은 후반에 '지메시' 지소연의 움직임이 뒤늦게 살아나 아쉬움을 남겼다. 후반 26분 드리블로 수비를 제친 뒤 전가을에게 패스를 연결하며 골찬스를 만들었고 후반 35분에도 전가을과 호흡을 맞춰 기회를 만들어냈지만 끝내 브라질 골문을 열지 못했다. 수비에서는 투지가 돋보였다. 후반 35분 이은미는 포르미가-크리스티아니-마르타로 이어지는 완벽한 콤비네이션을 골문 바로 앞에서 태클로 막아냈다. 이 골이 먹혔다면 대량 실점으로 이어질 수도 있었다. 공격에서는 아쉬움을 남겼지만 수비에서는 합격점을 받아 남은 경기에서의 선전을 예고했다. 앞서 같은 장소에서 열린 E조 경기에서 스페인(14위)과 코스타리카(37위)가 1-1로 무승부를 기록해 승점 1점씩을 나눠가져 한국은 E조 최하위로 밀렸다. 한국은 14일 오전 8시 몬트리올에서 코스타리카와 2차전 경기를 치른다.

2015-06-10 10:33:34 하희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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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네이마르 동료에서 라이벌로…코파 아메리카 11일 개막

[메트로신문 하희철기자] 올시즌 트레블을 달성한 스페인 프로축구 FC바르셀로나의 리오넬 메시(28·아르헨티나)와 네이마르(23·브라질)가 동료에서 라이벌로 돌아간다. 메시와 네이마르는 오는 11일(현지시간)부터 다음 달 4일까지 칠레에서 열리는 2015 코파 아메리카에 자국팀 대표로 출전한다. 남미축구연맹(CONMEBOL) 회원국 10개국과 초청국인 멕시코와 자메이카 등 총 12개국이 출전하는 이번 대회에서 가장 큰 관심을 받는 것은 역시 이들이 펼칠 활약상이다. 메시와 네이마르는 이번 시즌 루이스 수아레스(28·우루과이)와 함께 'MSN'트리오로서 공격의 핵심으로 활약하며 122골을 합작해 6년 만의 트레블(리그·국왕컵·챔피언스리그)을 달성했다. 수아레스는 지난해 브라질 월드컵에서 상대 수비수를 물어뜯어 A매치 출전 징계를 받아 이번 대회에 나오지 않는다. 아르헨티나는 우루과이·파라과이·자메이카 등과 함께 B조에 속해 메시는 수아레스가 없는 우루과이와 조별리그에서 맞붙게 됐다. 네이마르가 이끄는 브라질은 콜롬비아·페루·베네수엘라와 C조에 속했고, 개최국 칠레는 멕시코·에콰도르·볼리비아와 한 조(A조)가 됐다. 아르헨티나와 브라질은 지난 대회에서는 7위와 8위에 머물러 이번 대회 명예회복을 노리고 있다. 지난 대회에서는 수아레스의 우루과이가 파라과이를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2015-06-10 09:34:17 하희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