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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덕여 감독 "브라질전, 지소연·조소현 주목하라"

[메트로신문 하희철기자] 사상 첫 월드컵 16강 진출에 도전하는 한국 여자 축구 대표팀 윤덕여(54) 감독이 강호 브라질과의 1차전을 앞두고 주목해야 할 선수로 지소연(24·첼시 레이디스)과 조소현(27·현대제철 레드엔젤스)을 꼽았다. 윤 감독은 브라질과의 2015 캐나다 여자 월드컵 조별리그 E조 1차전을 하루 앞둔 9일(한국시간) 캐나다 몬트리올의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조소현은 주장으로서의 능력을 충분히 발휘해줄 것으로 믿는다. 공격에서는 언제든지 득점을 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춘 지소연에게 많은 기대를 걸고 있다"고 말했다.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7위인 브라질은 이번 대회 우승후보로 손꼽힌다. 공격진에는 월드컵 통산 득점 랭킹 공동 1위(14골)를 기록중인 '여자 펠레' 마르타(29·로젠가르드)가 버티고 있다. 윤 감독은 "브라질에는 마르타 말고도 득점할 수 있는 좋은 능력을 갖춘 선수가 많다"면서도 "우리도 정상적인 경기 운영을 통해 물러서지 않는 경기를 하고 싶다"고 힘주어 말했다. 이어 "12년만의 본선 진출에 나름대로 많은 준비를 했다. 한국에서 성원을 보낼 많은 팬들에게 기쁨을 전해 드리겠다"며 각오를 다졌다.

2015-06-09 10:05:40 하희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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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FA 여자월드컵] 한국, 첫 16강 진출 부상이 발목잡나…신담영 발목인대 파열 '아웃'

[메트로신문 하희철기자] 여자월드컵에서 사상 첫 16강 진출을 노리는 윤덕여호에 또다시 부상자가 발생했다. 대표팀 관계자는 8일(한국시간) 신담영이 오른쪽 발목 인대 파열로 대표팀에서 탈락해 국제축구연맹(FIFA)에 이를 신고했으며 대체 선수로 김혜영(이천대교)을 발탁했다고 밝혔다. 신담영은 지난 4일 미국 훈련 캠프인 뉴저지 몽클레어 주립대 경기장에서 열린 미국 여자 프로팀 스카이블루FC(5-0 한국 승)와의 연습경기에 출전했다. 경기를 마친 뒤 발목에 통증을 느꼈고 다음날 현지 병원에서 검사를 받았으나 당시에는 별 이상이 없다는 진단을 받았다. 하지만 통증은 계속됐다. 대표팀이 캐나다 몬트리올에 입성한 뒤 FIFA가 지정한 클라크 메디컬 이미징 센터 병원에서 정밀 검사를 받은 결과 오른쪽 발목 인대가 파열됐다는 진단을 받게 됐다. 신담영은 심서연, 임선주 등의 백업으로 주전은 아니지만 윤덕여호에서 전술적 활용도가 높은 선수다. '히든카드'로 준비한 스리백(3-back) 전술을 가동할 때 중심축을 담당했고 수비형 미드필더로도 활용이 가능하다. 김혜영은 지난 '2014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동아시안컵' 예선에서 A매치 데뷔전을 치렀다. 이소담(21·대전스포츠토토), 이금민(21·서울시청)과 함께 지난해 캐나다에서 열린 '2014 FIFA U-20 여자월드컵'에서 수비수로 활약하며 8강의 주역이 됐다. 9일 새벽 대표팀에 합류할 예정이다. 윤덕여호의 주요 선수가 이번 월드컵을 앞두고 부상으로 낙마한 것은 벌써 3명째다. 최종 명단 발표를 앞두고는 미드필더 이영주(부산상무)가 소속팀 경기 도중 오른쪽 무릎 인대와 연골을 다쳐 대표팀 합류가 불발됐다. 출정식 직전에는 '골잡이' 여민지(스포츠토토)가 무릎 부상으로 월드컵 출전 꿈을 접어야 했다. 한국 대표팀은 10일 오전 8시 브라질과 1차전을 치른다.

2015-06-08 11:32:01 하희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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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FA 여자월드컵] '최강' 독일, 코트디부아르 10-0 대파…해트트릭만 2명

[메트로신문 하희철기자] 여자축구 최강 독일이 2015 국제축구연맹(FIFA) 여자월드컵에서 약체 코트디부아르를 대파했다. 독일(FIFA 랭킹 1위)은 8일(한국시간) 캐나다 오타와 랜스다운 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회 2일째 조별리그 B조 1차전에서 각각 해트트릭을 기록한 셀리아 사시치와 아냐 미타그의 활약을 앞세워 코트디부아르(67위)를 10-0으로 꺾었다. 사시치는 경기 시작 31분만에 세 번째 골을 넣으며 일찌감치 해트트릭을 달성했다. 미타그도 후반 19분 팀의 여섯 번째 골을 넣어 해트트릭을 달성하며 팀이 우승후보임을 증명했다. 코트디부아르는 독일을 막아보려 분발했지만 오히려 시모네 라우데르와 사라 다브리츠, 멜라니 베링거, 알렉산드라 포프에게 추가골을 내주며 대패했다. 북유럽 전통의 강호 노르웨이(11위)는 태국(29위)을 4-0으로 제압했다. 지난 1995년 스웨덴 월드컵에서 독일을 꺾고 우승한 경험이 있는 노르웨이는 전반에만 3골을 넣으며 승기를 잡았다. 처음 여자월드컵 무대를 밟은 태국은 골키퍼 와라폰 분싱이 후반 30분 페널티킥을 막아내는 등 분전했지만 막강한 노르웨이의 공격 앞에 제대로 반격하지 못하고 무릎을 꿇었다. ◇ 8일 전적 (B조) 노르웨이(1승) 4(3-0 1-0)0 태국(1패) / 독일(1승) 10(5-0 5-0)0 코트디부아르(1패)

2015-06-08 11:31:33 하희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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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호, 1안타 1타점 쐐기타…추신수 무안타 침묵

[메트로신문 하희철기자] 강정호(28·피츠버그 파이리츠)가 영양가 높은 적시타로 팀 승리에 보탬이 된 반면 추신수(33·텍사스 레인저스)는 무안타로 침묵하며 3경기 연속 타점 행진을 멈췄다. 강정호는 8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 주 애틀랜타의 터너필드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의 원정경기에서 5번 타자 3루수로 출전해 4타수 1안타를 치고 타점 1개를 거둬들였다. 팀 동료 스탈링 마르테의 2타점 적시타로 균형을 깬 5회 2사 1·3루에서 찬스를 잡아 초구 체인지업을 그대로 잡아당겨 깨끗한 좌전 안타를 날렸다. 그 사이 3루 주자 조디 머서가 홈을 밟았다. 이날까지 41경기에 출전해 그 중 30경기를 선발로 나선 강정호는 이로써 시즌 타점 20개를 기록했다. 특히 2사 후 득점권에서 전체 타점의 절반이 넘는 11개를 건져 팀의 새로운 '해결사'로 입지를 다졌다. 시즌 타율은 0.274(124타수 34안타)로 약간 내려갔지만, 득점권 타율은 0.324(37타수 12안타·18타점), 2사 후 득점권 타율은 0.350(20타수 7안타)으로 각각 올랐다. 피츠버그는 3-0으로 이겼다. 추신수는 같은날 미주리 주 캔자스시티의 카우프먼 스타디움에서 열린 캔자스시티 로열스와의 원정경기에서 2번 타자 우익수로 출전해 4타수 무안타, 삼진 2개로 경기를 마쳤다. 이로써 5일부터 3경기 연속으로 이어진 타점 행진이 끝났다. 무안타에 머물면서 추신수의 시즌 타율은 0.241(199타수 48안타)로 내려갔다. 텍사스는 8회 살바도르 페레스에게 결승 홈런을 맞고 3-4로 패했다.

2015-06-08 10:34:55 하희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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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호·오승환, 9∼11일 3연전 맞대결

[메트로신문 하희철기자] 일본 무대에서 활약하는 동갑내기 이대호(33·소프트뱅크 호크스)와 오승환(33·한신 타이거스)이 올해 정규시즌 단 한 번뿐인 3연전 맞대결을 펼친다. 소프트뱅크와 한신은 9일부터 11일까지 소프트뱅크 홈 후쿠오카 야후오크돔에서 인터리그 3경기를 갖는다. 퍼시픽리그 소속 소프트뱅크와 센트럴리그 한신이 정규시즌에서 맞붙을 기회는 이번 3연전뿐이다. 이번 대결은 창과 방패의 대결로도 불린다. 이대호는 지난달 26일 시작한 인터리그에서 12경기 타율 0.378(45타수 17안타) 4홈런 17타점을 기록 중이다. 5월에만 타율 0.439 8홈런 24타점으로 월간 MVP로도 뽑혔다. 인터리그에서는 3년 동안 타율 0.336(271타수 91안타) 17홈런 57타점을 기록중이다. 오승환은 2일 지바롯데 마린스와 경기에서 역전 만루포를 허용하며 시즌 첫 패(1이닝 3피안타 4실점)를 당했다. 그러나 3일에는 2이닝을 2피안타 무실점으로 막아 승리를 챙겼고 4일에는 1이닝을 삼자범퇴로 깔끔하게 막고 세이브를 올렸다. 6일에는 3타자를 모두 삼진으로 잡아냈고 7일 경기에서도 삼진 2개를 곁들여 퍼펙트 피칭을 했다. 10이닝 동안 삼진 16개를 잡아내기도 했다. 이번 인터리그 기간 9이닝 기준 탈삼진률은 무려 14.4다. 지난해 5월 24일 야후오크돔에서 열린 인터리그 맞대결에서는 이대호가 좌전안타를 치고, 오승환은 시즌 12번째 세이브를 기록했다.

2015-06-08 10:34:20 하희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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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브링카, '기적' 조코비치 꺾고 우승…세계랭킹 5계단 상승

[메트로신문 하희철기자] 스탄 바브링카(4위·스위스)가 세계최강 조코비치를 꺾고 프랑스오픈 테니스대회(총상금 2802만8600 유로) 남자단식 패권을 차지했다. 바브링카는 7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의 스타 드 롤랑가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남자단식 결승에서 세계 랭킹 1위 노바크 조코비치(세르비아)를 3-1(4-6 6-4 6-3 6-4)로 물리쳤다. 지난해 호주오픈에서 생애 첫 메이저대회 단식 타이틀을 차지한 바브링카는 개인 통산 두 번째 메이저대회 우승컵을 품에 안았다. 우승 상금은 180만 유로(약 22억5000만원)다. 바브링카는 그동안 조코비치를 상대로 3승17패의 절대 열세를 보였으나 이날 예상을 뒤엎고 승리를 따내 이변을 연출했다. 4대 메이저 대회 가운데 프랑스오픈에서만 우승 경험이 없는 조코비치는 올해 대회를 통해 '커리어 그랜드슬램' 가능성을 엿봤으나 다음을 기약하게 됐다. 프랑스오픈 전까지 세계 랭킹 9위였던 바브링카는 8일 발표된 남자프로테니스(ATP) 세계 랭킹에서 4위로 5계단 상승했다. 지난해 호주오픈에서 우승한 뒤 세계 랭킹 3위에 오른 것이 개인 최고 랭킹이다. 준우승자 노바크 조코비치(세르비아)가 여전히 1위를 지켰고 로저 페더러(스위스)가 2위다. 이 대회 6년 연속 우승 달성에 실패한 라파엘 나달(스페인)은 7위에서 10위로 밀려났다. 니시코리 게이(일본)가 5위고 한국 선수로는 정현(삼성증권 후원)이 74위를 기록했다.

2015-06-08 10:33:54 하희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