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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물 의혹 수사받는 FIFA, 2026년 월드컵 개최지 선정도 연기

국제축구연맹(FIFA) 비리 수사 여파로 2026년 월드컵 개최지 선정이 연기될 전망이다. 영국 방송 BBC와 AFP 등 주요 외신들은 10일(현지시간) FIFA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애초 2017년 5월로 예정됐던 2026년 월드컵 축구대회 개최지 선정을 연기하기로 했다고 일제히 보도했다. 제롬 발케 FIFA 사무총장은 이날 러시아 사마라를 방문한 자리에서 "현 상황을 고려해볼 때 2026년 월드컵 개최지 선정을 위한 절차를 진행하는 것은 말이 되지 않는 것 같다"며 "개최지 선정은 연기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2026년 개최지를 언제 선정할 것인지에 대해서는 이후 집행위원회에서 논의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지난달 말 스위스 경찰은 FIFA 총회를 앞두고 FIFA 고위직 7명을 체포했으며, 미국 법무부도 FIFA의 비리 혐의를 포착하고 14명에 대한 기소 방침을 밝혔었다. 제롬 발케 사무총장 역시 남아프리카공화국이 2010년 월드컵 본선을 유치하려고 북중미 집행위원들에게 뇌물 1000만 달러(약 111억 6300만원)를 전달하는 과정에서 핵심 역할을 한 인물로 지목되고 있다. 2026년 월드컵 개최지로 미국이 유력한 후보국 중 하나로 예상되는 가운데 캐나다와 멕시코, 콜롬비아 등도 관심을 두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2015-06-10 22:10:30 김민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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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호 16호 솔로포·오승환은 18세이브…맞대결을 불발

일본 프로야구에서 뛰는 동갑내기 한국인 선수 이대호(33)와 오승환(33)이 적수로 만났다. 소프트뱅크 호크스에서 뛰는 이대호는 시즌 16호 홈런을 쏘아 올렸고, 한신의 마무리투수 오승환은 시즌 18번째 세이브를 잡았다. 이날 5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한 이대호는 첫 타석에서 동점을 이루는 추격의 솔로포를 터트렸다. 이대호는 0-1로 뒤진 2회말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상대 선발 후지나미 신타로와 2볼-1스트라이크로 겨룬 끝에 시속 151㎞ 직구를 받아쳐 오른쪽 담장을 넘기는 홈런을 날렸다. 1-5로 몰린 5회말 선두타자로 나선 두 번째 타석에서 이대호는 우익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6회말 2사 1루에서는 볼넷을 골라 출루했다. 4-5로 뒤진 8회말 2사에서 이대호는 다시 한 번 볼넷으로 출루했다. 이후 노부히로의 우전 안타로 2루를 밟은 뒤 대주자 마키하라 다이세이와 교체돼 경기에서 빠졌다. 이날 2타수 1안타(1홈런) 2볼넷 1득점 1타점을 기록한 이대호의 시즌 타율은 0.333에서 0.335(206타수 69안타)로 상승했다. 9회말 등판한 오승환은 첫 상대인 소프트뱅크의 이마미야 겐타를 헛스윙 삼진으로 처리했다. 다음 타자 에가와 도모아키는 좌익수 뜬공으로 잡았다. 마지막 타자 나카무라 아키라는 유격수 앞 땅볼로 물러났다. 오승환은 이날 3명의 타자를 11개의 공으로 처리하며 1점 차 승리를 지켜냈다. 직구 최고 구속은 시속 148㎞를 기록했다. 경기는 한신의 5-4 승리로 끝났고, 이대호와 오승환의 맞대결은 이뤄지지 않았다.

2015-06-10 22:06:07 김민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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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연재, 아시아선수권 첫날 후프·볼 1위 '2연패 산뜻한 출발'

[메트로신문 하희철기자] 한국 리듬체조의 대들보 손연재(21·연세대)가 아시아선수권 2연패를 향한 첫걸음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손연재는 10일 충북 제천시 세명대 체육관에서 열린 제7회 아시아 리듬체조 선수권대회 첫날 개인종합 및 종목별 예선에서 후프와 볼 종목 경기를 치렀다. 후프에서 18.100점(1위), 볼에서 17.600점(1위)을 받아 중간 합계 35.700점으로 우즈베키스탄의 엘리자베타 나자렌코바(35.400점)를 제치고 1위에 올랐다. 나자렌코바는 후프에서 17.900점(2위), 볼에서 17.500점(2위)을 받았다. 손연재는 먼저 볼에서 볼을 공중에 던진 뒤 목 뒤와 양팔로 받는 동작에서 실수가 나왔지만 17.600점을 받으며 이 종목 1위에 올랐다. 후프에서는 완벽한 연기로 18.100점의 고득점을 받으며 아시아 최강자다운 면모를 뽐냈다. 기대주 천송이(세종고3)는 후프(16.700점), 볼(16.250점) 모두 6위를 기록하며 선전했다. 손연재는 개최국인 한국을 비롯해 아시아 10개국에서 12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한 이번 대회 2연패를 노리고 있다. 앞서 2013년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서 열린 대회에서 한국 리듬체조 사상 처음으로 개인종합 우승을 차지했다. 이밖에 후프와 곤봉 종목 우승까지 차지해 3관왕에 올랐다. 여기에 그치지 않고 지난해 인천 아시안게임에서 한국 리듬체조 사상 첫 개인종합 금메달을 안겼다. 손연재, 천송이, 이다애, 이나경이 출전한 한국 팀은 대회 첫날 팀 경기 2위에 올랐다. 우즈베키스탄이 69.400점으로 팀 경기 선두를 달리고 있고 한국이 68.650점으로 우즈베키스탄을 바짝 쫓고 있다. 3위는 67.350점의 카자흐스탄이다.

2015-06-10 16:37:53 하희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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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시즌 14번째 멀티히트 '부활'…강정호 대타 출전해 삼진

[메트로신문 하희철기자] 미국프로야구 텍사스 레인저스의 추신수(33)가 멀티히트(1경기에 2안타 이상)를 쳐내면서 타격감을 되찾았다. 추신수는 10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오클랜드의 오코 콜리세움에서 열린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와 원정경기에 2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2안타를 기록했다. 지난 7일 캔자스시티 로열스전 이후 두 경기 만의 멀티히트다. 이로써 시즌 14번째 멀티히트를 기록하며 시즌 타율을 0.241에서 0.246(203타수 50안타)으로 끌어올렸다. 추신수는 1회초 1사에서 오클랜드 선발 소니 그레이를 상대로 4구째 낮게 제구된 직구(153㎞)를 받아쳐 중견수 방면으로 가는 안타로 쳤다. 7회초 2사에서는 페르난도 로드리게스와 풀카운트 접전 끝에 깨끗한 우전 안타를 쳐내고 멀티 히트를 완성했다. 텍사스는 추신수의 활약과 선발 닉 마르티네스의 6이닝 1안타 무실점 역투에 힘입어 2-1으로 승리했다. 피츠버그의 강정호(28)는 부진에서 빠져나오지 못했다. 강정호는 같은날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의 PNC파크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홈경기에서 1-3으로 뒤진 8회말 선발 투수 프란시스코 리리아노를 대신해 선두타자로 타석에 나서 밀워키의 두 번째 투수 제러미 제프리스와의 대결에서 삼진으로 물러났다. 이로써 시즌 타율이 0.268에서 0.266(128타수 34안타)으로 떨어졌다. 피츠버그는 1-4로 패해 2연패에 빠졌다.

2015-06-10 14:36:04 하희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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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 챔피언 결정전] 르브론 제임스 40점…클리블랜드 역전 성공

[메트로신문 하희철기자]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가 르브론 제임스를 앞세워 챔피언 결정전의 전세를 역전시켰다. 클리블랜드는 10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퀴큰론스 아레나에서 열린 미국프로농구(NBA) 챔피언 결정전 3차전에서 제임스가 40점을 넣고 리바운드 12개, 어시스트 8개를 기록하는 맹활약으로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를 96-91로 제압했다. 경기는 두팀의 간판 스타 제임스와 스티븐 커리(골든스테이트·27점)의 대결로 고조됐다. 제임스는 골든스테이트가 무서운 기세로 추격해오던 종료 4분 9초 전 매슈 델라베도바(20점)의 패스를 받아 앨리웁 슛을 성공해 81-76으로 달아났다. 그러나 커리는 2분 뒤 77-80으로 뒤지던 상황에서 3점슛을 꽂아 넣으며 80-81, 1점차까지 따라 붙었다. 접전을 이어가던 경기 양상은 종료 1분 44초 전 제임스가 3점슛을 터뜨려 87-80으로 점수차를 벌리자 클리블랜드 쪽으로 기울었다. 골든스테이트는 18초를 남기고 커리의 3점슛으로 91-94까지 추격했지만 승패를 뒤집지는 못했다. 커리는 3점슛 7개를 꽂아넣는 등 분전했지만 4쿼터 결정적인 순간에 턴오버 3개로 무너졌다. 1패 뒤 2연승을 올린 클리블랜드는 12일 같은 홈구장에서 4차전을 치른다. ◇ 10일 챔피언 결정 3차전 전적 클리블랜드(2승1패) 96-91 골든스테이트(1승2패)

2015-06-10 13:34:50 하희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