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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신욱 '슈틸리케호' 첫 승선…동아시아 축구선수권 출격

김신욱(울산)이 2015 동아시아연맹(EAFF) 축구선수권대회에서 활약할 슈틸리케호의 원톱 스트라이커로 발탁됐다. 울리 슈틸리케 축구 대표팀 감독은 20일 축구회관에서 2015 동아시안컵(8월1~9일·중국 우한)에 나설 23명의 태극전사를 발표했다. 오는 27일 파주NFC에서 소집돼 31일 중국으로 출국하는 슈틸리케호는 8월 2일 중국과의 1차전을 시작으로 일본(8월 5일), 북한(8월 9일)과 잇달아 맞붙는다. 김신욱이 태극마크를 다시 단 것은 지난해 브라질 월드컵 이후 처음이다. 오른쪽 종아리뼈 골절 부상을 털고 올해 K리그 클래식에서 22경기 동안 8골(1도움)의 좋은 활약을 펼치면서 슈틸리케 감독의 첫 호출을 받게 됐다. 김신욱과 함께 최전방을 지킬 원톱 자원으로는 '슈틸리케호 황태자' 이정협(상주)이 뽑혔다. ◆2015 동아시아 축구선수권 대표팀 명단 GK= 김승규(울산) 김진현(세레소 오사카) 구성윤(콘사도레 삿포로) DF= 정동호 임창우(이상 울산) 김주영(상하이 상강) 김민혁(사간 도스) 김기희(전북) 김영권(광저우 헝다) 홍철(수원) 이주용(전북) MF= 이재성(전북) 이찬동(광주) 장현수(광저우 푸리) 권창훈(수원) 이용재(V바렌 나가사키) 이종호(전남) 정우영(빗셀 고베) 김민우(사간 도스) 김승대(포항) 주세종(부산) FW= 김신욱(울산) 이정협(상주)

2015-07-20 15:22:41 김민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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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녀 콤비' 최운정, LPGA 157번째 도전만에 우승…장하나와 연장 접전 V

한국선수들 11승 합작 시즌 최다승 타이 최운정(25·볼빅)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데뷔 7년 만에 감격적인 첫 우승을 차지했다. 최운정은 20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실베이니아의 하이랜드 메도우스 골프클럽(파71·6512야드)에서 열린 LPGA 투어 마라톤 클래식 4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5개를 기록했다. 최종합계 14언더파 270타의 성적을 낸 그는 장하나(23·비씨카드)와 공동 선두가 돼 연장 승부를 벌였다. 연장 첫 경기인 18번홀(파5)에서 최운정은 파를 지키며 보기를 범한 장하나를 따돌리고 우승의 감격을 누렸다. 최운정은 2009년 LPGA 투어에 데뷔했다. 하지만 2012년 6월 매뉴라이프 파이낸셜 클래식, 2013년 11월 미즈노 클래식 등에서 준우승을 했을 뿐 우승과 인연이 없었다. 이번 우승은 LPGA 투어 157번째 도전만에 수확한 트로피다. 우승 상금은 22만5000 달러(약 2억5000만원)다. 최운정은 "주위에서 '(전문 캐디가 아닌) 아빠가 캐디를 해 우승을 못 하는 것'이라고도 했다"며 "하지만 오늘 아빠가 옆에서 '참고 기다리라'며 조급해하지 않도록 도와줘서 우승할 수 있었다"고 아버지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최운정은 아버지 최지연 씨가 캐디를 맡아 경기에 나서는 '부녀 콤비'로 유명하다. 경찰관 출신인 아버지는 딸이 2부 투어에서 뛸 때인 2008년부터 이번 대회까지 8년간 캐디를 맡았다. 최운정은 이어 "일단 첫 승을 했으니 그다음은 좀 더 쉽게 올 것"이라며 "원래 목표를 크게 잡는 편이 아닌데 앞으로 2승, 3승째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한국 선수들은 최운정의 우승으로 올해 LPGA 투어에서 11승을 합작해 2006년과 2009년에 세운 한국 선수 최다승 기록과 동률을 이뤘다. 이는 교포 선수들의 우승 횟수를 제외한 수치다. 디펜딩챔피언 리디아 고(18)는 13언더파 271타로 펑산산(중국)과 함께 공동 3위에 올랐다. 김효주(20)와 백규정(20)이 공동 5위(11언더파)를 기록했고, 박인비(27)는 공동 8위(10언더파)로 대회를 마쳤다.

2015-07-20 11:37:46 김민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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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여자골프] 조윤지, 5년만에 통산 2승…US오픈 우승자 전인지 4R 기권

올해 8개홀 연속 버디 기록을 세우며 주목받은 조윤지(24·하이원리조트)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5년여 만에 통산 두 번째 우승컵을 품에 안았다. 조윤지는 19일 인천 영종도 스카이72 골프장 하늘코스(파72·6642야드)에서 열린 KLPGA 투어 BMW 레이디스챔피언십 최종 4라운드에서 9언더파 63타를 쳐 최종합계 18언더파 270타로 우승했다. 63타는 종전 8언더파 64타를 1타 경신한 하늘코스 코스레코드다. 조윤지는 2010년 볼빅 라일앤스코트 여자오픈에서 생애 첫 우승을 거둔 이후 무려 4년11개월 만에 우승컵을 보탠 뒤 눈물을 흘렸다. 조윤지는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 감독 대행을 지낸 야구인 조창수(66) 씨와 1976년 몬트리올 올림픽 여자배구 동메달리스트이자 여자배구 GS칼텍스 서울 KIXX 감독을 역임한 배구인 조혜정(62) 씨의 둘째딸이다. 언니 조윤희(33) KLPGA 이사와 함께 자매 프로 골프 선수로 활동하며 '스포츠 명가'의 일원이다. 우승 상금 3억원을 받은 조윤지는 상금랭킹이 13위에서 4위(4억3952만원)로 수직 상승했다. 또 대회 타이틀 스폰서 BMW 코리아가 챔피언 부상으로 내놓은 9660만원 짜리 고급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BMW X5까지 받았다. 코스레코드 상금 300만원도 덤으로 챙겼다. 지난 5월 KG이데일리오픈에 이어 시즌 2승을 노리던 김민선은 버디 7개와 보기 1개를 묶어 6타를 줄였지만 2타 뒤진 준우승에 만족해야 했다. US여자오픈을 제패하자마자 귀국해 하루도 쉬지 못한 채 대회 출전을 강행한 전인지(21·하이트진로)는 쌓인 피로에 발목을 삐끗한데다 현기증까지 느끼는 등 극도의 컨디션 난조로 4라운드에 앞서 기권했다.

2015-07-19 20:22:21 김민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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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남녀 루키 미국서 우승 합창 기대…장하나·백규정 LPGA 3R 선두·김민휘도 PGA 선두권

미국 골프 무대에서 뛰는 한국 남녀 신인 선두들이 우승 합창에 대한 기대를 부풀렸다. 올 시즌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루키인 장하나(23·비씨카드)와 백규정(20·CJ오쇼핑)은 19일(한국시간) LPGA 투어 마라톤 클래식 3라운드에서 나란히 단독 1, 2위에 오르며 첫 승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장하나는 미국 오하이오주 실베이니아의 하이랜드 메도우스 골프클럽(파71·6512야드)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버디 3개, 보기 1개를 묶어 2언더파 69타를 쳤다. 1~3라운드 합계 11언더파 202타를 기록한 장하나는 이번 대회 사흘 연속 단독 선두를 유지하며 첫 우승에 대한 기대를 한껏 높였다. 장하나에 두 타 뒤진 2위로 출발한 백규정은 이날 보기 없이 3타를 줄이는 깔끔한 플레이로 장하나를 한 타차로 바짝 추격했다. 백규정은 올해 LPGA 투어에 진출한 이후 이렇다 할 성적을 거두지 못했지만, 이번 대회에서는 첫 우승도 바라볼 수 있게 됐다. 이들 외에도 세계랭킹 1위 박인비(27·KB금융그룹)는 3라운드에서 버디만 4개를 잡아내며 뉴질랜드 교포 리디아 고(18) 등과 함께 공동 3위(9언더파)에 이름을 올렸다. 최운정(25·볼빅)도 6타를 줄이는 맹타를 휘두르며 박인비와 함께 자리했다.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루키 김민휘(23)는 이날 미국 앨라배마주 오펠리카의 RTJ 골프장 그랜드내셔널코스(파 71·7032야드)에서 열린 바바솔 챔피언십 3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3개를 묶어 3언더파 68타를 적어냈다. 1~3라운드 합계 12언더파 201타를 기록한 그는 공동 3위에 오르며 첫 승 달성을 향한 고삐를 놓치지 않았다. 선두 윌 윌콕스(미국)과는 1타 차이다.

2015-07-19 15:11:47 김민준 기자